사회

 

[포토뉴스] 쾌청한 날씨에 대구서도 보이는 금오산 큰바위얼굴(와불상)

쾌청한 날씨를 보인 24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 11층 옥상에서 본 구미 금오산 정상.직선거리 36km 떨어진 금오산 정상 일명 '큰바위 얼굴(와불상)'(사진 상단)이 한눈에 보인다.아래는 달성공원 앞으로 지나는 도시철도 3호선.

2019-03-25 06:30:00

문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독대 "대구공항 이전 잘 챙기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독대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에 공감하면서 지지부진한 이전사업이 추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권 시장은 지난 22일 대구를 방문한 문 대통령을 15분가량 홀로 만난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설립' 등 2개 현안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지역 경제인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구공항 이전 문제를 알고 있다.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말하기에 앞서 달성군 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권 시장을 따로 만났다.이날 대통령 독대를 통해 권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이후 1년 넘게 최종 부지 선정이 표류하면서 지역민들 실망이 크다고 전했다.권 시장은 "'이전지역 간 이견이 없느냐'는 대통령 물음에 오히려 서로 유치하려고 해서 곤혹스러운 입장이라고 말씀드렸다. 또 민간공항은 존치하고 군공항만 옮기자는 주장이 있지만 지난 2007년 군공항만 무안으로 이전하려다 반대에 부딪힌 광주 사례를 들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고 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군공항만 옮기자는 그런 주장이 나오는 것도 통합이전 작업이 더뎌서 그렇다. 진척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권 시장은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후 대통령은 '받아들일 지역에 대해 뭘 해 줄지, 어느 정도 규모일지'라고 물었으며, 이에 대해 '이전지역 지원계획을 이미 국방부에 제출했고, 이전 후보지 2곳의 주민들도 모두 합의했다'는 설명을 드렸다"고 말했다.그러자 문 대통령은 "그렇다면 (이전사업이) 속도를 빨리 못 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는 게 권 시장의 전언이다.권 시장은 또 물기술인증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물기술인증원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으로, 다른 지역에 갈 경우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낭비이며 한곳에 집적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대구가 보수도시이지만 새로운 것을 빨리 찾고 성공시키는 힘이 있다. 물의 날 기념식을 대구에서 한다는 게 관련 부처 입장에서는 부담이겠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내가 왔다는 자체가 좋은 신호가 아니겠나"고 말했다고 권 시장은 밝혔다.

2019-03-25 06:30:00

포항지진,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돼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 때문에 촉발됐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 후 정치권이 날선 공방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포항시민들의 주름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이들은 특별법 제정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는커녕 서로 '네탓'으로 떠넘기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지진을 '보수정권 무능이 부른 참사'로 규정하며 지열발전소 시작 당시 여당이던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있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포항지진은 인재(人災)였다는 게 정부조사연구단의 결론"이라며 "지열발전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말 시작됐는데 어떻게 이 같은 엉터리 사업이 가능했는지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포항 북구 흥해읍을 찾은 자리에서 "(지열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전임 정권 탓을 얘기하는 민주당에 상당히 실망했다"며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8월에 한 지열발전소 물주입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그는 "이 경우 현 정권에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정권 탓을 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이 같은 여야의 공방에 포항시민과 지역 정치권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정쟁으로 자칫 지진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은 "포항시민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는 정파가 따로 없어야 하지 않느냐"며 "포항시민들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여기에다 소송 문제도 갈등 양상 조짐이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지난해 10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정부를 상대로 시민 1천200여명이 참여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대규모 소송을 예고한 단체가 새로 출범했기 때문이다.이는 포항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포항 11·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인데, 범대본은 범대위를 향해 '관변단체'라며 비난하고 있다.자칫 서로 소송 인원을 늘리려는 양측의 머릿수 싸움에 시민들만 고통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9-03-25 06:30:00

포항에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경찰 수갑서 손 빼고 도주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불법체류자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도주한 사건이 포항에서 발생했다.2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쯤 포항남부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A(23) 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다.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헤어진 동거녀 집에 찾아갔다가 퇴거불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도중 불법 체류자 신분이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기기 위해 A씨를 피의자 대기석에 앉힌 뒤 수갑을 채운 상태였다. 피의자 대기석은 유리문으로 외부와 차단돼 있지만, A씨는 민원인이 유리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밖으로 뛰쳐나간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곧바로 본관 정문을 통해 나와 1㎞ 이상을 달아난 뒤 남구 상도동 남부종합시장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경주로 도망쳤다.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주터미널 인근에서 택시를 갈아타고 모텔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도주 4시간여 만에 A씨를 다시 붙잡았다.

2019-03-25 06:30:00

대구 첫 동물화장장 새 국면 맞아... 대구고법 "서구청 건축허가 지연 부당"

대구 서구 동물화장장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고법에서 열린 관련 재판에서 재판부가 "서구청의 건축허가 지연은 부당하다"고 밝혀 대구 첫 동물화장장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22일 대구고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진성철) 심리로 동물화장장 업주 A씨가 대구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금 신청사건(항고)에 대한 심문기일이 열렸다.지난 2017년 5월부터 시작된 A씨와 서구청 간의 법정 분쟁은 지난해 8월 대법원이 "적법한 동물장묘시설을 반려할 수 없다"며 A씨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그러나 서구청이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6개월이 넘도록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자 A씨는 서구청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간접강제금' 신청 소송을 냈다. 간접강제금은 행정기관이 판결 취지에 맞는 재처분을 하지 않을 시 내야 하는 이행 강제금 성격으로, A씨는 서구청을 상대로 금전적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지난달 말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A씨의 간접강제금 신청을 한 차례 기각했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절차와 폭 4m 이상 진입도로 개설 등 추가 조건이 완료되기 전에는 건축허가가 불가능하다는 서구청의 보완 요구가 정당하다고 본 것이다.하지만 이에 불복해 A씨가 곧장 항고장을 제출한 뒤 지난 22일 대구고법에서 열린 첫 심문기일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날 재판부는 "대법원 판례상 판결이 난 후 해당 구청은 상당한 기간 내에 재처분을 해야 한다. 추가 보완을 요구하면서 건축허가를 미루는 것은 정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이날 심문을 모두 종결하고 며칠 내로 결론을 내기로 했다. 만약 대구고법이 A씨의 간접강제금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구청은 지금까지 A씨가 입은 손해는 물론, 동물화장장 운영으로 얻게 될 하루 순이익을 건축허가가 이뤄질 때까지 매일 A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A씨는 현재까지 입은 손해가 3억원이며, 예상되는 하루 순이익은 300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서구청은 이번 소송에서 A씨가 승소하더라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화장장 영업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2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동물장묘시설은 공중집합시설 또는 장소로부터 300m 이내에는 지을 수 없다. 현재 법적 공방 중인 동물화장장 부지는 인근 계성고와 직선거리로 192m 떨어져 있다.

2019-03-25 06:30:00

박항서 감독

경북관광, 박항서(베트남 축구국가대표 감독) 매직 통할까?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 감독을 만나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베트남 구애작전에 나섰다. 이른바 '박항서 매직'의 후광 효과를 경북 관광에 접목한다는 것이다.관광공사에 따르면 김성조 사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서 베트남 체육계와 한국 기업을 방문해 '경북 관광' 홍보전을 펼친다. 특히 28일에는 박 감독을 현지 한 호텔에서 만나 베트남 유소년축구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경북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박 감독은 일거수 일투족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을 만큼 베트남에서 유명 인사로 통한다.지난달 베트남 국민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한 인식조사에서 베트남 국민 98.5%가 박 감독을 알고 있으며 10명 중 7명(73.8%)이 '박 감독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집계되기도 했다.김 사장은 "경북은 문경에 체육부대가 있는 만큼 도쿄 올림픽 등을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의 축구 선수단과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지"라며 "이런 경북의 강점을 박항서 감독을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날인 27일에는 유소년축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북-베트남 축구계와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힌다.베트남 체육계 인사들을 만나 경북이 베트남 올림픽 국가대표들의 전지 훈련 장소로 최적지임을 어필한다. 내년 제32회 도쿄 올림픽을 겨냥한 행보다.김성조 사장은 "문경의 경우 올림픽 전 종목의 훈련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는 데다 기후도 일본과 비슷하다"며 "무엇보다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실전같은 대항팀의 선수층이 두터운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03-25 06:30:00

경북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현실화해야"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유입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지원수수료 산정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입단위당 지원수수료 액수가 고정돼 있어 물가 인상 등 시간에 따른 가치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방폐장에 중·저준위 방폐물이 반입되면 200ℓ 드럼당 지원수수료 63만7천500원이 발생한다. 이 중 47만8천125원(75%)은 경주시, 15만9천375원(25%)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귀속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경주 방폐장에 방폐물이 반입되기 시작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만3천여 드럼이 반입돼 지원수수료 약 149억원이 발생했고, 총 80만 드럼을 채울 수 있는 시설 규모를 고려하면 지원수수료 총액은 5천100억원 정도다. 문제는 관련 법에 드럼당 지원수수료 금액만 나와 있을 뿐 단계적 인상을 위한 단서 조항이 없다는 점이다.이에 경북도는 지원수수료 산정 방식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물가는 계속 올랐는데, 방폐물 반입 단위당 지원수수료 단가가 정액으로 고정돼 있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경북도는 정부를 상대로 현실화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섰다. 조만간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인데, 연구 과제의 하나로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현실화 세부 실행 전략 수립'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인상의 필요성과 근거, 적정한 인상 방식과 금액, 단계별 인상 시기와 소급 적용의 가능성 등을 살핀다.경주시도 경북도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시는 예산 6천여만원을 마련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조정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원전 해체로 에너지정책의 기조를 바꾸면서 경북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라도 중·저준위 방폐물에 대한 지원수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경북도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련 법 개정안이 2016년부터 발의된 바 있으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조속한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2019-03-25 06:30:00

김기영(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 연구실장)

[입시프리즘] 내게 맞는 교육과정 선택하기

3월의 고등학교는 늘 분주하다. 중학교에서 막 올라 온 신입생들과 기존 재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시점이다.특히 올해의 학교는 분주함을 넘어 더욱 바쁜 모습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교육과정과 입시가 다르기에 학생들을 지도하기가 어느 해보다 만만치 않다. 3학년은 기존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이고, 2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다. 올해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과 같은 교육과정을 적용받지만 평가방법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세대로 볼 수 있다.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 외에도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입생들 입장에서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중학교 때까지는 단위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됐는데 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이 속한 학교에서 개설되는 과목 외에 타 학교에서 개설되는 과목을 신청해 이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공동교육과정'이라 불리는 이 제도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부 시행됐으나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점차 확대되고 있다.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하고 싶은 과목이 단위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을 때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요일, 시간대에 개설된 과목을 찾아 수강신청하면 된다. 거점학교에 모여서 수업하는 오프라인 강좌는 에듀나비(대구교육포털)의 공동교육과정(www.edunavi.kr)으로, 온라인 강좌는 교실온닷(www.classon.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유리한 지를 따져봐야 한다.3학년의 경우에는 이제까지 자신이 이수한 과목을 기준으로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 중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1학기에 공동교육과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대학에서는 이미 학과별 전공 관련 교과목을 공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학계열을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물리Ⅰ,Ⅱ 과목 외에도 물리실험, 고급물리, 과학사 및 과학철학, 과제연구 등을 이수할 수 있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과의 성격에 맞는 과목 이수를 권장하는 추세다. 학과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업역량은 전공적합성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전공적합성의 첫번째는 전공 관련 과목이수라 할 수 있다.2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선택, 진로선택 과목으로 분류된 과목 중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목 선택의 폭이 3학년에 비해서 훨씬 넓어졌다.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이수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별로 '고등학교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있다. 1학년 때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통과목 위주로 수강했다면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과목이 단위학교에 개설되지 않았다면 공동교육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해야하며, 이 경우에는 과목이수 위계에 맞는지, 선수과목은 없는지를 따져봐야 한다.특히 수학, 과학 교과의 경우에는 먼저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있다. 예를 들어 경제수학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수학Ⅰ을 이수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물론 실용수학, 수학과제탐구 과목은 위계성이 없기에 공통과목인 수학 이수 후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과학 과목은 과학Ⅰ을 이수한 후 과학Ⅱ를 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은 학생들의 희망 및 진로에 따라 이수가 가능하나 융합과학은 과학Ⅰ, Ⅱ를 학습한 후 융합적 사고 함양을 위해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학년의 경우에는 대부분 공통과목을 이수해야 하지만 교양 교과군에 있는 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보건, 환경 등의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교양 교과군의 과목은 위계성이 없는 과목으로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목이라면 적극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좋다. 공동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 모두 포함해 학기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의 경우 타 시도에 개설된 과목을 이수할 수 없는 지역적 한계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2019-03-25 06:30:00

계명대 산학협력단, 청년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파견 희망기업 수시 모집

계명대 산학협력단(이하 산학협력단)이 대구경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파견 희망기업을 수시 모집 중이다.산학협력단은 희망기업에 최대 6개월 간 산학공동 프로젝트 참여, 파견기업 지식재산권 관리, 기술동향조사, 연구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청년 TLO를 파견할 예정이다. 인건비 전액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한다.이는 대학이 이공계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 TLO 연구원으로 채용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TLO 육성사업'의 일환이다.산학협력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51명의 청년 TLO 연구원을 채용했다. 청년 TLO 연구원들은 (주)인더텍을 비롯해 기업 7곳에서 파견 근무하며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 기술이전 계약, 기술료 수입 등으로 총 1억5천400만원 가량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한편 산학협력단은 최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청년 TLO 육성사업' 단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27억8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9-03-25 06:30:00

최근 일본 치바에서 열린 국제식품음료전시회(FOODEX JAPAN 2019)에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이 대구 소재 기업 수성고량주와 함께 참가해 바이어 상담 등 수출 활동 지원을 펼쳤다. 영남대 제공

"지역 중소기업 돕고, 학생 실무 역량 쌓고 윈윈" 영남대 해외박람회 지원 눈길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남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최근 일본 치바에서 열린 국제식품음료전시회(FOODEX JAPAN 2019)에서 대구 기업인 수성고량주의 수출 활동 지원에 나섰다.이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와 함께 바이어를 만나 상담하고 제품을 홍보했다. 현장에서 2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바이어들의 만족도도 높아 계약 체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 김희진(경제금융학부 3학년) 씨는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며 "현장에서 몇차례 상담을 경험해보며 자신감을 가지는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학생들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바이 걸프식품전시회, 홍콩 주얼리전시회,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베트남 인터뷰티미용박람회 등에 국내 24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참여했다.학생들은 해외 파견에 앞서 무역실무 기본 교육부터 아이템 선정, 시장 분석, 해외 마케팅, 상담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통해 이론을 공부한다.박람회 현장에서도 부스 설치부터 제품 진열, 기업 홍보 및 제품 설명, 바이어 상담, 업무 상담일지 작성, 영어 통번역 지원 등 실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영남대 관계자는 "GTEP사업단은 해외 수출과 관련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상생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교권 보호가 곧 양질의 교육으로" 지원 대폭 늘린다

"선생님, 늦은 시간 죄송하지만 이번 녹색어머니회 순서가 어떻게 되죠?" "선생님, 고향이 어디세요? 거기 괜찮던데 같이 가실래요?" "이번 시험, 우리 아이가 실수한건데 당장 점수 올려주세요."죄송하다는 말을 붙이면 괜찮겠지싶어, 혹은 조금이라도 친분을 쌓고자 교사에게 이런말을 건넨다면 큰 문제가 없는걸까. 하지만 이와 같은 행위는 모두 관련법상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해당된다.교육부가 최근 교권 보호와 관련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의 교권 및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와 대응 절차를 담은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를 전국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배포한 것이다.대구시교육청도 내달 기존 교원 치유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한 '교육권보호센터'를 개설하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늦은 시간 민원·사적 연락 'NO'교육부가 이번에 배포한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 개정본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들에게 자주 행하는 교육 활동·사생활 침해 행위가 구체적으로 담긴 홍보 유인물이 새롭게 포함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용 유인물에는 ▷선생님의 생김새나 옷차림을 놀리는 경우 ▷선생님에 대한 거짓 이야기를 여러 친구에게 할 경우에 학생과 선생의 관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용 자료에는 ▷교사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교사에게 욕설하는 행위 ▷교사의 신체 특정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음란 영상·사진 등을 교사의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교육 활동 침해 행위로 명시됐다.특히 학부모용 자료에는 '휴대전화로 인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사례별로 담겼다.여기에는 ▷밤늦은 시간 단순 민원 ▷교육 활동과 무관한 사적인 연락 ▷학교 밖 상담 요구 ▷교사에 대한 온라인 명예훼손 등이 대표적인 교육 활동 침해 사례로 꼽혔다.또한 학부모들이 불쑥 학교를 찾아가거나 절차를 지키지 않고 민원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학교 방문 및 민원 제기 절차도 자료에 담겼다.지침서 개정본에는 교육 활동 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처리하는 절차도 새로 정리돼 수록됐다. 예를 들어 학생이 교권을 침해했을 경우 학교장이 피해 교원을 즉각 보호 조치하도록 하고,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위원회를 여는 절차 등이 단계별로 제시됐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법적 개념과 대법원 판례, 침해 사안 처리 절차와 관련자 조치, 교육활동 침해 예방 자료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들을 법률적·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상담,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교권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위해 운영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에 전문인력과 활동을 보강하기로 했다. 관련 예산을 지난해 19억4천만원에서 올해 31억3천400만원으로 늘렸다.정인순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이번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 개정본 보급이 교원을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보호하고,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신학기 학교생활 조기 적응이 요구되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의 학부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별로 자체 지침을 마련해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교육권보호센터 5월 개설대구지역의 교권 침해 사례는 2017년 110건에서 지난해 1학기에만 70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교권침해 유형은 학생에 의한 모욕이나 명예훼손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6건, 직접적인 상해나 폭행이 4건 등으로 집계됐다.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권보호센터' 개설을 앞두고 있다. 이는 기존에 운영하던 교원 치유지원센터 '에듀힐링센터-휴(休)'의 기능에 교육권 갈등조정센터 역할을 포함한 것으로, 오는 5월 중 대구시교육연수원에 문을 열 전망이다.교육권보호센터는 개인 및 집단 상담실 등 시설을 갖추고, 전문상담가가 상주해 다양한 상담·교육 활동을 한다. 또 전담변호사를 배치해 교육권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 업무를 맡도록 하고 법률 교육과 상담, 법률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밖에 관련 경험이 풍부한 퇴직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갈등 사안 초기 단계부터 교육적으로 접근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여는 교육권보호센터를 통해 교사들이 교권 침해 불안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는 '교원 안심번호'도 제공하고 있다. 교원 개인의 휴대전화번호로 근무시간 외에 수신되는 ▷교육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으로 인한 교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로 교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라 마련한 것이다.지난해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심번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대구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교원 중 희망자에게 안심번호(가상번호)를 제공했다.안심번호 희망 교원은 교원인증을 거쳐 0505로 시작되는 가상번호를 발급받고, 학부모는 이 번호를 이용해 교사와 전화 통화 및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한 교사는 "카카오톡 등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통해 개인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SNS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권 보호는 교육의 질과도 이어진다"며 "교권 보호뿐만 아니라 학생 인권 등 전반적인 교육권 보호를 위해 제도를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대구한의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사회수요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5개 단과대학을 4개의 단과대학으로 개편하고, 한의학의 특성을 살려 제약과 화장품 관련 전공을 결합한 화장품공학부, 화장품제약자율전공을 신설해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또 정규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The CEO 공모전' 등을 운영했다.특히 전공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혁신원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종합지원계획을 바탕으로 한 학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1994년에 설립한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사업을 주도하는 프라임사업단의 정성화 단장(대구한의대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일본 리크루트R&D스태핑 입사가 확정된 영진전문대학교 졸업생 29명이 출정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지역 대학,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취업 성과 뚜렷

대구지역 대학들이 잇따른 해외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좁은 국내 취업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올해 졸업자 29명이 일본 리크루트 R&D 스태핑(이하 리크루트)에 입사하면서, 대학 최초로 해외 단일 기업 누적 취업자 100명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영진전문대에서는 2013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 1명이 리크루트에 취업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3명, 2015년 4명이 같은 기업에 들어갔다.2016년 영진전문대가 리크루트와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도 인력 양성과 취업에 적극 동참했다. 그 결과 2017년 18명, 2018년 34명, 올해 29명이 리크루트에 대거 입사했다.계명문화대학교 역시 교내 해외취업 프로그램,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2년간 총 25명의 말레이시아 현지 취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말레이시아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 1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지 직무교육 지원에 나선다.또한 계명문화대는 최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인도 테크 마힌드라사와 프랑스 텔레퍼포먼스사 등 글로벌 산업체, 세계적 구인알선업체 인터아일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편 계명문화대에서는 매년 40여명이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현지 기업에 취업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 중 22명이 일본, 미국 등의 기업체에 입사가 확정됐다.

2019-03-25 06:30:00

최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학교가 대구·경북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구한의대는 최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30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산림치유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뇌건강 관리의 지혜 ▷스마트 시니어 되기 ▷항산화 식품과 약초 이야기 ▷시니어 피부관리와 뷰티체험 ▷약선요리와 건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2019-03-25 06:30:00

경북대 본관. 매일신문 DB

올해 대학별 전형 특징은…경북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확대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으로 한정해서 보면 올해 수시보다 정시 모집인원을 늘리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시·정시 비중과 전형별로 주목할 점 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지름길인만큼 대학별로 올해 대입전형의 특징을 상세히 살펴본다.◆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비중 확대대입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2018학년도 73.7%에서 2019학년도 76.2% 2020학년도 77.3% 등 매년 늘고 있다.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5개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2020학년도 수시 비중은 70.1%, 정시 비중은 29.9%다. 2019학년도에 비해 수시 비중은 2.7%포인트(1천199명) 줄고, 정시 비중은 2.7%포인트(1천32명) 늘었다. 더욱이 최종적으로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정시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즉,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봤을 때와 달리 수도권 15개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는 수시 비중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전체 모집 인원 비율을 7:3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모양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균관대의 경우 2019학년도에 비해 수시모집 인원을 401명 줄인 반면 정시모집 인원을 423명 늘렸다.서강대도 수시를 157명 줄인 반면 정시를 153명 늘렸고, 연세대도 수시는 126명 감소, 정시는 125명 증가했다. 이외에도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이 수시모집 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 인원을 늘렸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시와 정시 비중이 어떠한지, 전형별로 주목할 만한 점들은 없는지 등을 찾고 그것을 나의 입시 전략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라며 "내가 지원하고 싶은 관심 대학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경북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폭 늘려경북대를 포함한 9개 거점 국립대는 2019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중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로 67.5%, 정시로 32.5%를 선발하며 거점 국립대는 이러한 비율이 몇 년째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다만 거점 국립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목해야 하는 쟁점은 따로 있다. 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인재전형'의 선발 인원이다.9개 거점 국립대의 지역인재전형 전체 선발 인원은 2019학년도 대비 706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7%대에 불과했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2020학년도에는 10%를 웃돈다.경북대를 살펴보면 전년도보다 수시 모집인원을 11명 늘렸고 정시 모집인원을 25명 줄였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28명이나 증가해 지역인재 선발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다만 자연계열 최상위 모집 단위인 의대‧치대의 경우 일정 비율의 지역인재 전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2019-03-25 06:30:00

대구고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서 관련 박람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대구고 제공

[우리학교 진학진로 비결은] 대구고-SW교육으로 미래 인재양성 주력

2011년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대구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찾고 키워가는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학생 선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인 대구고는 정규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라이트봇, 파이썬을 통한 프로그래밍 기본 개념 학습 ▷엔트리,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이해 ▷엔트리 블록과 파이썬 문법 비교를 통한 프로그래밍 응용 개념 학습을 편성했다.또한 1, 2학년 학생 중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SW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함으로써 기본 문법 교육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교내 경진대회와 각종 관련대회에 참가해 성과도 내고 있다.이외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캠프를 열어 드론, 3D프린터와 관련해 교육을 받고 졸업생 선배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교외 SW축제 및 박람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와 체험실을 운영했다.대구고는 학생 맞춤형 수학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탐구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유용성과 가치를 인식하는 경험을 갖게 한다.수학실험동아리인 '수학탐구 1, 2반' 운영을 비롯해 매년 3월 14일을 수학과 친해지는 날인 '파이데이'로 정해 체험활동을 펼친다. 또 교내 수학프리젠테이션 대회와 수학 자기주도학습노트, 마인드맵 그리기 활동으로 학업능력 향상을 꾀한다.인성 및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전을 읽고 토론을 하거나 학생들이 스스로 교실포럼을 기획하고 강사를 초빙해 팀별 탐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외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사회과 관련 교과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꿈을 키우는 '꿈끼데이 철학인문&사회체험캠프', 인문학 캠프,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또한 대구고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과 선배(OB산악회)의 합동 산행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와 유대감도 쌓아나간다. 산행 전 사전 조사활동과 주제토론, 산행 후 소감문 쓰기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질문 나눔으로 인문 소양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해에는 팔공산을 찾아 '어떤 곳에 전략적 요충지로서 산성이 지어졌을까', '왜 유명한 산에는 전해져오는 설화가 있을까' 등의 주제를 탐구한 데 이어 금오산, 보현산, 강천산, 덕유산 등을 산행하며 그 속에 얽힌 인문학적 내용을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대구고 관계자는 "산행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소통과 진로에 대한 상담 기회를 늘릴 수 있다"며 "이외에 학생들이 자발적,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20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이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을 열었다.2015년 설립된 통역자원봉사단은 4년간 매년 40여개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에서 통·번역 71회를 지원했다.올해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역단은 총 10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필리핀) 언어권 총 86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특히, 통역단의 52%(45명)가 외국출신 학부모들로 구성돼있어 해당 국가와의 국제교류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은 앞으로 해외교류 학교와의 통역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활동의 도우미 역할로 각종 외국어 번역 및 문화 이해교육에 봉사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소통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미래교육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대구 8개 고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3월 30일 제외) 2개교씩 총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전중심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학생 대상 강의가 진행된다.사전 신청을 통해 전년도 중복신청을 배제했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포산고 ▷성화여고 ▷구암고 ▷와룡고 ▷경화여고 ▷송현여고를 선정했다.컨설팅단은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장(감), 대학입학사정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학교대입지원팀 등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학교의 교육과정, 프로파일 등을 제공받아 해당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진로진학지도와 관련된 문제를 미리 분석해 완성도와 현장활용도가 높은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수도권의 대입 전문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전형 이해 및 학습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수도권 대학 수시 전형 맞춤식 진학지도 방안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일선 고교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입시 이해도를 높여 수시 중심의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5 06:30:00

대구대학교가 최근 창업진흥원의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창업 캠프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 기관 선정

대구대학교가 최근 창업진흥원의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학생을 포함한 초기 창업자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확보 및 보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초기 창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법률, 회계, 마케팅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강화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앞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창업진흥원의 주관기관 평가에서 지난 3년간 수행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관련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대구대는 지금까지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사업화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창업자의 82%가 기술창업에 해당될 정도로 기술창업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중 절반은 전도유망한 4차·6차 산업 기술창업이었다.또 중국 대공방, 인도네시아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해외 창업지원 기관을 비롯해 총 13곳의 창업 유관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내·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외에도 ▷미래융합대학 내 창업학과 설치 ▷89개 창업 관련 강좌 개설 ▷창업휴학제 도입 ▷교원창업제도 등 창업 친화적인 학사 및 인사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9-03-25 06:30:00

바닷새인 쇠제비갈매기가 서식 및 번식하고 있는 안동호 내 섬들이 낙동강 수문 개방 이후 나타날 수질오염원 해결을 위해 안동호에 물을 채우는 바람에 물에 잠겨 사라졌다. 사진은 안동호의 쇠제비갈매기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호의 두 얼굴, "낙동강 환경지키려다 멸종위기조류 서식지 파괴"

낙동강 보 수문 개방 이후 나타날 수질오염 해결 명목으로 정부가 안동호 수위를 높이면서 멸종위기종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인 '섬'(모래톱) 들이 사라져 새로운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6월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담당 정부 부처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바뀌었고, 이후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수질환경 유지·대응용수'를 위해 안동호 물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6년째 이어져 온 쇠제비갈매기 서식 환경이 사라져 버렸다.안동시에 따르면 해마다 4월 8일쯤 쇠제비갈매기들이 안동호 내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들의 모래톱에 찾아와 서식 및 번식하는 사례가 지난해까지 6년째 이어져 왔다. 안동호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들의 새로운 서식지로 자리잡은 것으로 기대됐다.이에 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 보호와 함께 관광자원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30억원을 들여 유람선 건조, 전망대, 쇠제비갈매기 조형물 설치, 접안시설,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안동호 내 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관광자원화는 고사하고 서식지 보전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가 돌아와 번식하는 시기를 앞두고 우선 바지선을 이용한 '인공 섬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4월 1일부터 새들이 날아가는 7월 20일쯤까지 기존 서식지의 30% 정도 크기인 1천200㎡규모의 바지선 위에 모래와 자갈을 덮어 인공 섬을 만들기로 했다. 인공 섬은 새들이 호수와 서식지를 오르내릴수 있도록 경사면을 조성하고, 포식자들을 피할 수 있는 반달모양의 공간도 조성한다. 생태관찰용 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박희천(경북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조류생태환경연구소 원장은 "새들이 날아왔을 때 포식자들의 위협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서식지가 없으면,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릴 우려가 있다. 외국에서도 인공섬 서식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했다.한편, 안동호에 바닷새인 쇠제비갈매기가 찾아 온 것은 지난 2013년부터다. 쇠제비갈매기는 까만 정수리에 노란 부리, 하얀 몸통에 회색 날개를 지녔으며 세계 멸종위기종으로 꼽힌다.

2019-03-25 06:30:00

[부음]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 24일 모친상

▶조옥자(마리아)씨 24일 별세=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노효숙(늘푸른 약국 대표)·노경숙 모친상, 신규식 (㈜성원토건 부사장)·김동찬 (㈜한화시스템 선임부장) 빙모상.빈소=영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27일(수), 장지=청도 선영하.

2019-03-24 23:24:12

[부음] 홍사헌 씨 별세

▶홍사헌(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씨 별세. 홍희선(㈜포텐 대표이사)·희경(영남대 겸임교수 겸 경북예고 교사)·준선(대구교육대 근무) 씨 부친상. 빈소=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25일(월) 오전 9시. 장지=현대공원묘지. 053)200-6141, 010-4644-7626.

2019-03-24 20:24:46

루리웹에 올라온 하태경 의원의 발언에 대한 반응. 루리웹 홈페이지 캡쳐

네티즌들 "하태경 의원 대구시민 비하?" 알고보니…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청와대의 기관단총 경호에 대해 SNS를 통해 비판하자 네티즌들이 하 의원의 발언을 문제삼았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합성이 아닌) 사실이라면 섬뜩하고 충격적"이라며 "경호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대통령 근접경호 시 무장테러 상황이 아니면 기관단총은 가방에서 꺼내지 않는다고 한다. 경호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사진 속 인물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다"라면서도 "무기를 지닌 채 경호활동을 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하는 경호의 기본"이라고 반박했다.네티즌들은 하 의원의 페이스북 글 중 "기관단총 노출은 탈취의 목표가 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는 부분을 문제삼았다. 네티즌들은 "그렇다면 칠성시장 상인들은 기관단총을 탈취하기라도 한다는 이야기냐"며 "대구 시민은 저럴 수 있다는 말이냐"며 발끈한 것. 이에 대해 하 의원 측은 "당시 경호 복장은 민간인 같은 편의복이었으며 편의복 차림은 경호원이 군중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위험을 감시하는 목적"이라며 "시민들 속에서 기관단총을 과시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위압감과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지적한 것"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2019-03-24 20:13:39

[포토뉴스] 성주군, 군청 청사 정면에 대형 태극기 설치

성주파리장서·4.2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성주파리장서·4.2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성주군이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대형 태극기를 제작해 군청 청사 정면에 설치해 눈길을 끈다. 가로 36m, 세로 23m인 이 태극기는 재현 행사 다음날까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사진 이영욱 기자

2019-03-24 19:54:22

[포토뉴스] "어떻게 다니라고"... 인도 점령한 차량 사이로 지나는 시민들

23일 대구 수성구 한 빌딩 앞에 불법 주차 차량이 인도를 점령하자 시민들이 차량을 피해 걷고 있다.

2019-03-24 19:53:48

[포토뉴스] 대구 도심에 들어선 성주역사 유치 염원 광고판

24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 대로변에 '남부내륙철도 이번 역은 성주역입니다' 는 문구를 넣은 대형 광고판이 설치돼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 미래 100년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驛) 유치에 달려 있다"며 "대구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2019-03-24 19:49:32

국내 최고 높이인 103m의 '스카이 드롭'이 정식 운행을 시작한 23일 대구 이월드 이용객들이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수직낙하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포토뉴스] 대구 이월드 103m짜리 '스카이 드롭' 수직 낙하 즐기는 시민들

대구 이월드가 23일 국내 최고 높이인 103m '스카이 드롭' 개막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가 이용객들이 고공에서 수직 낙하하는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2019-03-24 19:48:15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11·15지진원인 정부조사단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11·15지진원인 정부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 개최

경상북도가 '11·15지진원인 정부조사단' 발표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11·15지진원인 정부조사단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포항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조사단 발표 관련 추진경과 보고를 듣고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조사단 결과 발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이며 안전도시 포항 재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포항시민이 하나 돼 포항 도시브랜드 회복과 도시재건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아울러 "지진 피해 배상과 지역 재건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신속한 국가배상과 범정부 대책기구 구성, 경제활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대책으로 신규투자 기업에 대해 법인세 면제와 지역 건설경기 부양,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했다.앞서 이철우 지사는 22일 2019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포항시민 피해보상과 포항지역 경제 재건을 위해 '포항지진 피해보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직접 건의했다.이 지사는 "지진으로 물질적·정신적인 피해뿐 아니라 도시브랜드 손상으로 관광객 감소, 기업 이탈, 인구 감소 등 피해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진원인이 규명된 것은 다행이나 정부의 지진피해 특별대책이 필요하고, 피해 시민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손해배상 소송이 예상된다"고 지역민심을 전했다.이어 "지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구제와 생활 안정을 위해 포항지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기구 구성과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에 도시재건 수준의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이 지사 건의를 들은 문 대통령은 포항 민심에 공감하며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철우 지사는 이달 중 청와대와 국회를 연달아 방문해 포항지역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 대책 마련 촉구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포항시와 공동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9-03-24 19:46:46

[포토뉴스] 국채보상 정신을 이어받는 '제2회 평화연대 걷기 대회'

국채보상 정신을 이어받는 '제2회 평화연대 걷기 대회'가 23일 오후 대구 계산성당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잇는 구간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효성여고와 경화여고, 대구고 학생과 시민 등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평화 걷기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더불어 2'28운동의 민주정신과 국채보상운동의 저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이 대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일본에 있는 조선인 학교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19-03-24 19:44:25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대구 수성못에서 바라본 도심 풍경. 팔공산 자락이 손에 잡힐 듯 한 눈에 들어온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포토뉴스] 수성못 쾌청한 날씨...팔공산이 손에 잡힐 듯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대구 수성못에서 바라본 도심 풍경. 팔공산 자락이 손에 잡힐 듯 한 눈에 들어온다.

2019-03-24 19:44:0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