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4시 37분쯤 이 아파트 12층에서 시작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0명과 헬기 및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12-01 17:42:08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완성차 1차 협력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2차 협력업체 대표가 자신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처럼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공갈)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역에서 2차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운영한 A씨 부자(父子)는 2008년 12월~2017년 10월 대구지역의 완성차 1차 협력업체인 B사에 모두 56개의 부품을 공급해왔다.그러던 2016년 A씨 부자는 경북 한 산업단지에 신설 공장 건설을 추진하려다 재정 상황이 어려워졌고, 이듬해 3월 B사에 5억원의 단기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문제는 B사가 A씨 회사의 부채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절한 후 벌어졌다. 그 무렵 A씨의 회사는 "그간 낮게 책정된 부품 단가와 생산에 들어가는 유지 비용을 모두 우리가 집행했는데 이는 부당하며 도저히 경영이 불가능하다. 공장 매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B사에 알린 것이다.이에 B사는 2017년 8월 A씨 회사에 손실보전금 등 46억6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협의서를 작성했고, 실제 11억원을 지급했다.이를 두고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거래 정지, 납품 중단 등을 할 것처럼 행세해 피해 회사를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현장에 연쇄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하지만 항소심의 결과는 달랐다."B사의 낮은 납품 단가 등으로 손실이 누적돼 거래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협의서 역시 B사가 먼저 요청해 작성한 것"이라는 A씨 부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연욱)는 "피고인들로서는 B사로부터 단가 현실화를 약속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계약을 종료해 추가적인 손실을 방지해야 할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B사가 협의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관련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들이 B사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0-12-01 17:33:36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합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AI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또한 군은 그동안 행정지도로 실시해오던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금지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이용,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의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 및 오리의 유통 금지 등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 행정명령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유효하며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합천군은 지난 10월부터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정양늪 등 철새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대하여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왔다.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9건의 고병원성AI(혈청형 H5N8)가 검출됐고, 경남은 사천만에서 3건의 저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다.

2020-12-01 17:25:51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경북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 고추가 백화점 명품관에 잇따라 입점되고 있다. 판매 가격도 국내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양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고추가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이라는 제품으로 생산돼 대구 대백프라자 농산물 명품관에 정식 입점됐다.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다복'과 '수비초' 품종의 건고추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엄격한 위생가공 처리를 거쳐 생산한 특화 제품이다. 시중 일반 고춧가루 보다 50% 비싼 6만원(1kg당)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로 책정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서울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 브랜드명을 달고 전국 최초로 백화점 명품 상품으로 진열돼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영양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 고추에 비해 높은 데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품질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부족해 희소성까지 더해주고 있다.특히 '다복' 고추는 영양 빛깔찬 토종 고추의 대표 원료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7:22:30

[속보] 돌아온 윤석열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 위해 최선"

[속보] 돌아온 윤석열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 위해 최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자신에 대한 업무 배제 명령 효력을 임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이날 오후 나오자 그 직후인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윤석열 총장은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께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재진에 짧게 밝혔다.또 추미애 장관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같이 결정하면서 효력 정지 기간은 사건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총장 측은 사건 소송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 정지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법원 결정에 앞서 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집행 정지, 수사 의뢰 과정 등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판단을 만장일치로 내리기도 했다.추미애 장관 및 법무부는 이 감찰위 권고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찰이었다"고 반박하면서 "감찰위 결정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앞서 추미애 장관은 24일 윤석열 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처분을 했다. 이에 윤석열 총장은 다음 날인 25일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에 대한 심문인 30일 열린 데 이어, 다음 날인 오늘(12월 1일) 법원의 직무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즉 윤석열 총장이 직무에 복귀해도 된다는 결정이 나왔다.이어 윤석열 총장은 내일쯤 출근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곧장 대검으로 출근했다. 윤석열 총장은 내일 강행될 것으로 보이는 법무부 징계위원회 대응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12-01 17:17:36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최근 주부 A(40) 씨는 4살 아들을 위해 또래 부모 2, 3명과 함께 책 읽어주기 스터디를 시작했다. 부모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준비해오는 식이다. A씨는 "오랜 기간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면 가정보육 방법에 한계가 있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만난 엄마들과 육아방법, 놀이들을 연구하고 공유하면서 아이와 육아에 대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했다.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이 장기화하면서 부모들이 '육아 전문가'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보내는 대신 가정보육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육아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서다.기존 가정보육은 미역, 쌀 튀밥, 수수깡, 택배상자, 계란곽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촉감놀이 등을 하는 식이었다. 최근에는 이런 방법들을 온라인 카페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추세다.육아팁을 공유하는 동영상 콘텐츠나 SNS 게시물도 덩달아 늘고 있다. 놀이방법을 알리기 위한 SNS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놀이방법을 알리기도 한다.발달단계에 따라 놀이 방법과 필요한 함양 능력을 알려주다 보니 특히 초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부 B(35) 씨는 "아이들이 매일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것을 지겨워해 고민이었다"며 "SNS 콘텐츠를 보면서 놀아주는 방법을 연구하고, 또래 부모들과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만 4~6세 아이들은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하며 직접 오감을 자극시켜 주는 활동이 인기다. 돈을 들여 비싼 장난감을 사주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다.만 6~7세 아이들의 경우, 낱말카드를 이용한 수수께끼, 언어유희 게임을 주로 한다. 분류법과 사고력을 요하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자연스레 길러지는 사회성을 놓칠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 사회성이 길러지는데 가정보육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부모와 각자의 역할 놀이를 하는 방법으로 가정에서도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성다겸 대구교육대학원 교수는 "부모와 아이가 상황을 설정해놓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거나, 사물, 동‧식물이 돼서 표현을 하는 놀이를 통해 가정보육에서 놓칠 수 있는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고, 부모가 아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2-01 17:17:17

고기영 법무부 차관 사의 "왜? 윤석열 징계위 무산 의도?"

고기영 법무부 차관 사의 "왜? 윤석열 징계위 무산 의도?"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내일인 2일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심의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사임했다.1일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를 비롯해 수사 의뢰 과정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만장일치의 판단을 내렸고, 이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가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 직후 시점에 나온 사의이다.법상 징계위 당연직 위원이자 추미애 장관이 징계 청구권자이기 때문에 추미애 장관 대신 위원장을 맡아야하는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하면서, 이게 징계위 개최 자체를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고기영 차관은 앞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친문 3인방'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이 같은 맥락과는 괴리가 있다는 풀이다.윤석열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이기도 한 고기영 차관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있다가 지난 4월 27일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다.

2020-12-01 17:16:04

영주시, 2020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 신청하세요!

영주시, 2020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 신청하세요!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올해 생산한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을 신청받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옥수수 보급종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6종의 찰옥수수 3품종(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과 사료용 옥수수 2품종(드림옥, 강일옥), 팝콘용 옥수수 1품종(오륜팝콘)이다. 가격은 찰옥수수 2만6천원(1봉/1kg), 팝콘용 3만5천원, 사료용 2만1천원(1봉/2kg)이다. 공급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 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급한다.강석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종자 채종량이 평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내년 농사를 위해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54-639-7382~3)으로 하면 된다.

2020-12-01 17:14:51

수능 예비소집, '워크스루'로 접촉 막는다

수능 예비소집, '워크스루'로 접촉 막는다

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이 수험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수능시험과 관련해 방역 대책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 '수능시험 방역'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수험생들은 응시 요령 외에 방역 유의사항까지 챙겨야 한다.수능 전날인 2일은 예비소집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및 시험실을 확인하기 위해 예비소집에 응한다. 이때 방역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이 금지되고 '워크 스루(간격을 두고 걸어가면서 서비스를 받는 방식)' 등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필요한 안내사항을 전달한다.수능시험 때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시험실 당 최대 수용 인원을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다. 열이 있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하도록 했다.코로나19 방역 상황과 발열 검사를 위해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과정을 거쳐야 시험실에 들어갈 수 있다. 책상마다 앞면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반드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격려차 학부모와 교사가 동행, 교문 앞에 머무는 행동을 할 수 없고 교문 앞에서 수능시험을 잘 치라는 재학생 응원도 금지된다"며 "수능시험 이후에도 생활방역수칙을 지켜 대학별고사 등 남은 입시 일정을 소화하기 바란다"고 했다.국토교통부는 수능시험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3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0편과 국내선 79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

2020-12-01 17:13:06

분리배출 안된 재활용품 급증…선별장 '몸살'

분리배출 안된 재활용품 급증…선별장 '몸살'

지난달 30일 경북 경산의 한 대학가 앞 원룸촌. 별도로 마련된 재활용품 수거장에는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종량제봉투 안에서 음식물쓰레기가 흘러나오고 여기에 페트병과 종이 등이 뒤섞여 악취가 났다.인근에 사는 주민 A 씨는 "일부 사람들이 음식물을 담았던 통을 헹구지도 않고 내놓고, 컵라면용기를 플라스틱 수거함에 넣기도 한다"며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했다.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자체가 올초부터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분리배출이 제대로 안된 쓰레기가 넘쳐난다.대구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에 따르면 수성구의 재활용품 연평균 수거량은 2014년 779t에서 지난해 1천286t으로 65% 급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재활용품 수거량도 전년보다 훨씬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게다가 분리배출조차 제대로 안돼 이곳의 업무 부담은 몇 배로 늘었다. 택배용 스티로폼 상자에 붙은 테이프를 떼내는 업무에만 6명이 배정됐다.센터 관계자는 "심지어 종량제봉투에 들어가야할 아이스팩이나 기저귀 등의 쓰레기를 스티로폼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버리기도 한다"며 "귀찮다며 '나 하나쯤'하는 생각에 쉽게 이런 쓰레기를 버리지만 수성구 수십만 가구가 이렇게 버리면 결국 선별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불필요한 일이 새로 생기는 셈이 된다"고 했다.특히 잘 지켜지지 않는 분리배출의 대표적 예로는 보조배터리와 페트병, 자양강장제 병 등이 꼽힌다.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 측은 "보조배터리는 겉면만 보고 플라스틱으로 분류했다가 이동 중 충격 탓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반드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페트병도 이물질을 씻어내고 라벨을 떼낸 뒤 뚜껑을 분리해 배출해 달라"고 했다.자양강장제 병도 깨끗하게 씻어 뚜껑을 닫아서 버려야 깨지는 걸 방지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유럽은 40차례가량 재사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8차례에 그친다.이상욱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 본부장은 "재활용 이전에 재사용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현재 분리배출 교육은 팜플렛 홍보 수준이다. 실질적 효과를 내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12-01 17:10:19

달서구의회, '女기자 성희롱 발언' 구의원 "제명 가결"

달서구의회, '女기자 성희롱 발언' 구의원 "제명 가결"

한 인터넷 신문 여성 기자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된 국민의힘 소속 대구 달서구의회 A의원이 제명됐다.1일 대구 달서구의회는 이날 열린 27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명안을 가결했다.구의회 의원 전체 24명 중 A의원을 제외한 23명이 참석, 찬성 16명, 반대 7명으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의원 제명을 위한 전체 구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한 것이다.이에 A의원은 가결에 불복, 법원에 의원 제명 취소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01 17:09:38

[포토뉴스] 29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포토뉴스] 29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제29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1일 오후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에서 열려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수상작품전과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전은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12-01 17:04:07

추미애 측 "윤석열 직무배제 중단 이해하기 어려워"

추미애 측 "윤석열 직무배제 중단 이해하기 어려워"

1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 임시 중단(직무 집행정지 명령 중단)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즉각 입장을 냈다.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추미애 장관 법률 대리인 이옥형 변호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가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 직후, 언론에 이같이 밝혔다.효력 정지 기간은 사건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이다. 윤석열 총장이 사건 소송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 정지를 요구했지만, 30일로 시한이 못박힌 것이다.

2020-12-01 17:03:54

검찰 내부 통신망에 ‘추미애 장관님, 단독 사퇴해주십시오’

검찰 내부 통신망에 ‘추미애 장관님, 단독 사퇴해주십시오’

정치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퇴진이 거론된 가운데 현직 검사가 추 장관의 단독 사퇴를 요구했다. 검찰 내부에서 추 장관의 사퇴가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진영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사법연수원 36기)는 1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추미애 장관님, 단독 사퇴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장 검사는 "장관님은 더 이상 국민들을 상대로 진정한 검찰개혁의 의미를 왜곡하거나 호도하지 마시고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장관직에서 단독 사퇴해달라"고 말했다.장 검사는 게시글에 추 장관의 단독 사퇴 이유로 7가지를 나열했다. 그는 "법무부의 최고 수장으로서 검찰개혁의 참뜻을, 사실은 오로지 정권에 불리한 수사를 덮고 민주적 통제를 앞세워 검찰을 장악하고자 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하면서 마치 이를 진정한 검찰개혁이라고 국민들을 속임으로써 그 권한을 남용했다"고 말했다. 또 "임명권자께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2년의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는 이유로 절차와 법리 검토를 무시하고 황급히 감찰규정 개정하며 비위사실을 꾸미고 포장해 검찰총장에 대한 위법·부당한 직무배제와 징계요구를 감행해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임명권자의 진의를 거스르며 진정한 검찰개혁을 역행함으로써 그 권한을 남용했다"고 했다.장 검사는 세 번째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비해 새로운 형사사법시스템을 구비해야 하는데 정권과 불리한 수사를 한다는 이유로 검찰총장을 직무배제해 업무를 등한시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오로지 불통과 권위적인 모습으로, 진정한 검찰개혁을 이루기 위한 검찰구성원들 충언의 참뜻을 헤아리지 아니하고, 귀와 마음을 닫은 채 오로지 장관편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국민들을 상대로 검찰개혁의 반발로 호도했다"고 말했다. 장 검사는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수사 과정에서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에게 추 장관이 직무배제 조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정모 검사가 계속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도록 방기하거나 묵인함으로써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낳아 그 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 검사는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대선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추 장관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추 장관은 여당대표, 여당 측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전문 정치인으로서 뛰어난 정치감각을 발휘해, 검찰총장의 일반적 행보에 온갖 정치적 해석을 덮어씌워, 정치감각 없이 매번 눈치 없이 수사하다 어느 정권에서도 핍박을 받는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로까지 앞장서서 만들었음에도 그 탓을 검찰총장에게 뒤집어씌우며 국민들을 상대로 검찰총장이 정치를 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속임으로써 그 권한을 남용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 검사는 "내편과 정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내편인지, 아닌지로 실질적인 기준을 삼아 장관의 인사권, 감찰권 등 권한을 행사함으로써 이 나라를 무법천지로 만들어 그 권한을 남용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2020-12-01 16:59:57

경북도청신도시 소각장 툭하면 가동 중단…왜?

경북도청신도시 소각장 툭하면 가동 중단…왜?

경북 북부권 시·군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도청신도시 광역소각장(맑은누리파크)이 잦은 고장을 일으켜 관리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2016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맑은누리파크는 경북도청 신도시 및 북부권 11개 시·군의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510t 처리할 수 있다.시민단체 반대 속에 가동을 시작한 탓에 경북도는 주민 반감을 줄이기 위해 '맑은누리파크'로 이름을 바꾸면서 운영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고장이 너무 잦은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에 나선 박태춘 경북도의원은 올해 1~10월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일이 145일에 달한다고 밝혔다. 소각시설 1호기가 57일, 2호기가 78일로 각각 나타났다.가동중단 사유는 설비 및 보일러 점검, 컨베이어 파손 등으로 파악됐다. 박 도의원은 "준공 1년도 채 안된 새 시설이 가동 10개월 중 절반인 5개월가량 멈췄다는 것은 설계 및 시공 불량 등에 대한 의심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천97억원의 막대한 돈을 들여 지어놓고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도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고장 원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북도도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맑은누리파크에 배출되는 쓰레기에 금속 등 타지 않는 물건들이 섞여있는 것이 잦은 고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애초 사업계획 단계에서 200억원 규모로 비가연성 쓰레기 등을 분류할 시설 설치가 계획돼 있었지만, 정부 예산 확보 과정에서 모두 삭감돼 건설되지 못했다.뭉텅이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시설을 보강하지 않는 한, 11개 시·군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 실천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경북도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을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다른 지역 소각장 사례를 조사해 운영상 개선점부터 찾아보겠다"고 했다.

2020-12-01 16:58:52

KT&G 상상유니브 보건복지부 표창

KT&G 상상유니브 보건복지부 표창

KT&G 상상유니브 대구 운영사무국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2001년부터 시행된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KT&G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차별화된 대학생 대외활동 및 봉사활동을 기획해 청년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KT&G만의 독창적 플랫폼이다.KT&G 상상유니브 대구 운영사무국은 지역사회 내에서 상상음악회, '상상을 입히다' 벽화봉사, 상상 할로윈 기부 페스티벌 등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기부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 장기화 흐름 속에서도 KT&G 상상유니브는 발 빠르게 언택트 사회공헌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여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요즘 대학생들에게도 보탬이 됐다.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6:56:32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2020-12-01 16:55:14

안동시 한해 출생아 1천 명 붕괴…"공공산후조리원 지어야"

안동시 한해 출생아 1천 명 붕괴…"공공산후조리원 지어야"

'한 해 평균 사망자 1천500명, 전출자 1만1천 명, 출생아수 1천 명 붕괴….'최근 5년간 안동시 인구 통계에서 나온 수치다. 안동시 인구는 지난해 말 16만 명선마저 무너지는 등 인구 감소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안동시 인구는 지난 1975년 26만7천400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했고, 이후 1990년 20만 명, 1994년 19만 명, 2004년 17만 명, 2019년 16만 명선이 차례로 붕괴됐다.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출생률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자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산후조리원 부족으로 대부분 원정출산에 나서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취지다. 아울러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출산 복지정책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급부상하고 있다.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남희)는 1일 기화서(경안대학원대학교 커뮤니티정책학과) 교수를 초청해 '안동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연구 보고회'를 갖고, 설립 당위성과 정책수립에 필요한 사안을 살폈다.안동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2곳의 병원에 산부인과가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 은 지난해까지 3곳이 운영되다가 지금은 안동성소병원 1곳만 남아있다. 이마저도 1인실 5개, 3인실 1개, 4인실 1개 등 12개실에 불과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대부분 산모들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구 등지로 원정 출산에 나서는 형편이다.안동지역 출생아는 지난 2017년 1천185명으로 한 해 1천 명대를 겨우 유지해오다가 2018년 947명으로 1천 명대가 붕괴됐고, 2019년 868명에 그치는 등 매년 감소세다.안동시의회 우창하 시의원은 지난 5월 제21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부족한 산후조리원과 비싼 조리원 이용료 등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 격차 없이 누구나 출산 후 적정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남희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장은 "조리원 시설 부족 탓에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간다.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된다면 안동은 물론 다른 북부지역민도 함께 혜택을 입어 출산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달 울진군이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했으며, 김천시와 상주시가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12-01 16:54:00

‘덮죽·국수이야기’ 경북 포항 꿈틀로 성장세 뚜렷

‘덮죽·국수이야기’ 경북 포항 꿈틀로 성장세 뚜렷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이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덮죽'과 '국수이야기' 등이 자리잡은 포항 꿈틀로(북구 중앙로 298번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전에 비해 이곳 거리 입주자들의 수입이 2배 이상 증가했다.한동대가 최근 내놓은 '꿈틀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시민 3천여명이 꿈틀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했다.매년 관광객 수천 명이 꿈틀로를 찾으며, 꿈틀로 입주작가의 창작 예술작품도 4천여 점에 달한다. 꿈틀로 입주 예술인 20여명이 1인당 200개 이상의 작품을 창작한 셈이다.특히 꿈틀로 지구 내 입주자들의 전체 수입은 2016년에 비해 지난해 말까지 2.64배 증가했다. 최근 '덮죽' 등으로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꿈틀로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지난해 말 기준 1.2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제공예품을 판매하거나 수제맥주, 수제햄버거, 실내디자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한 꿈틀로의 상권이 경제지표로 드러나고 있다.이런 수치는 쇠락한 포항 구도심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던 꿈틀로가 현재 젊은 예술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수 정착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뜻이다.꿈틀로 청년 예술가들이 이곳에 스토리를 입히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도 이곳 성장세에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최근 꿈틀로에 이주한 청년 작곡가 김명진(28) 씨는 "예술가들과 가까이에서 비슷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꿈틀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꿈틀로 주민들에게 들은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틀로는 현재 문화 창작, 교육, 체험 등으로 연계된 문화예술창작지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시점에 있다. 선순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여전히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꿈틀로는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 시작한 '꿈틀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의해 조성됐으며 올해 5년차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2020-12-01 16:48:36

경북 11개 시군 수돗물, 이물질 걱정 없앤다

경북 11개 시군 수돗물, 이물질 걱정 없앤다

경북 11개 시·군 주민들은 2022년부터는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물질이 나오는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이들 시·군 정수장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나서기 때문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 등 11개 시·군 17개 정수장에 대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46억원(국비 73억원, 지방비 73억원)을 들여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한다.사업 대상인 11개 시·군은 ▷김천 ▷구미 ▷영천 ▷문경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울릉 등이다.지난 7월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자 정부는 수돗물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시작했고, 경북도는 전국 국비 262억원 중 16%를 확보했다.사업 핵심은 정수장 내 방충시설 설치다. 정수장 내부로 유충 등 생물체 유입을 원천 차단하도록 시설을 바꿔 수돗물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정수장 내 여과지에 덮개를 설치하고 여과지와 배수지 외벽을 강화해 이물질 발생을 차단한다. 정수지 출입문과 창문에도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먹는 물 관리시설의 위생을 강화한다.정수장 운영방식도 개선된다. 내년부터는 수돗물 안심기준에 기존 맛·냄새 항목뿐 아니라 '이물질'도 추가한다. 이물질 발견 시 음용중지, 음용권고 등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천 수돗물 사고 등으로 생긴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불안감을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1 16:38:33

이철우 "5개 시·도 합의 없인 김해신공항 무산 없다"

이철우 "5개 시·도 합의 없인 김해신공항 무산 없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일 "김해신공항 확장 계획은 영남권 5개 시·도 합의로 결정된 사항이므로 이를 무산하려면 5개 시·도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이날 열린 경북도 간부회의에서 나왔다. 이 도지사는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는 김해신공항 계획에 기술적·절차상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지, 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위와 같은 발언을 덧붙였다.이어 "정치권 소란에 동요하지 말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만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선 노선을 많이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제대로 된 우리 공항 만들기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0-12-01 16:33:23

교인 명단 일부 제출, 신천지 간부 2명 보석 허가

교인 명단 일부 제출, 신천지 간부 2명 보석 허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던 지난 2월 전체 교인 명단을 제출해달라는 대구시의 요구에 일부 교인을 제외한 명단을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와 기획부장 B씨에 대한 보석 신청이 인용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1일 "구속기간 만료시한이 내년 1월 12일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며 이들의 보석을 허가했다.이들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20일 전체 교인 명단을 제출하라는 대구시의 요구에 신원 노출을 꺼리는 133명을 제외한 명단을 제출한 혐의로 지난 7월 기소됐다.지난달 30일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 B씨에게 징역 2년, 섭외부장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 부녀회장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내년 1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지법 관계자는 "보석이 인용됐다고 해서 양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2020-12-01 16:33:10

[속보]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오늘 출근"…법원 "직무배제 효력 정지"

[속보]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오늘 출근"…법원 "직무배제 효력 정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총장 직무에 복귀한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 명령 효력을 임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와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효력 정지 기간은 사건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이다. 윤석열 총장이 사건 소송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 정지를 요구했으나, 30일로 시한이 정해진 것이다.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를 비롯해 수사 의뢰 과정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판단을 만장일치로 내리기도 했다. 추미애 장관 및 법무부는 이 감찰위 권고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찰이었다"면서도 "감찰위 결정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다.또 윤석열 총장 측은 내일인 2일 예정된 징계위원회 심의기일을 연기해 줄 것을 이날 법무부에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총장이 내일 법무부 징계위에 참석하게 될 지, 또는 징계위가 연기되면서 윤석열 총장이 '시간을 버는' 상황이 만들어질 지 여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아울러 법무부 감찰위, 법원 등의 판단이 잇따라 윤석열 총장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면서, 법무부 징계위의 '해임' 결정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해석이다.한편, 앞서 추미애 장관은 11월 24일 윤석열 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처분을 했다. 이에 윤석열 총장은 다음 날인 25일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에 대한 심문인 30일 열린 데 이어, 다음 날인 12월 1일 법원의 직무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즉 윤석열 총장이 직무에 복귀해도 된다는 결정이 나온 상황이다.아울러 윤석열 총장은 내일이 아니라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인 오늘(1일) 대검찰청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대검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01 16:32:38

전북 정읍 이어 경북 상주도?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전북 정읍 이어 경북 상주도?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1일 경북 상주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 방역당국이 검사에 나섰다.이날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폐사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산란율 감소, 사료 섭취 감소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이에 경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간이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아울러 AI 중수본은 현장에 초등 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하고 있다. 곧 가금농장, 축산 시설, 축산 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내려질 예정이다.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18만8천마리 정도를 사육하고 있다. 이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8만7천마리 사육 가금농장 1곳이 더 있는 것으로, 반경 500m~3km 내에는 가금농장이 모두 6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빠르면 당일이나 내일, 늦으면 3일 정도 후에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0-12-01 16:28:04

대구 유·초·중·고 교사 6개 팀,  ‘전국교육자료전’ 모두 입상

대구 유·초·중·고 교사 6개 팀,  ‘전국교육자료전’ 모두 입상

대구 유·초·중·고 교사들이 최근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교육부 장관상)과 2등급(한국교총회장상) 각 3개 팀 등 출전한 6개 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교원대에서 열린 자료전은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 제작한 우수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자리.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연구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해 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육의 질적 발전을 목표로 한 대회다.전혜린(장산초), 이동하(경동초), 천지연, 유지민(이상 남산초) 교사 등 4명은 사회 분야에서 '수업과 자료 검색을 한번에! 초등 사회 학습 플랫폼 모두의 사회'로 1등급을 받았다. 고태웅, 정성욱(이상 아양초), 김유환(동호초), 이현우(용계초) 교사 팀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CATCH the 분수'로 수학 분야 1등급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신천가온유치원의 이경선, 배영은, 박효민, 이민지 교사는 '블렌디드 러닝에 기반한 O.U.T. 3-Setp 감염병 예방 통합교육자료'로 1등급을 받았다.여복순(산격중) 교사는 '단열기능 탐구 키트로 문제 해결력 신장'으로 과학 분야 2등급을 받았고 이원수, 최용곤(이상 경북기계공고) 교사는 '기계장치의 자동화 방안 탐구 및 프로그래밍을 통한 Smart Factory 운용 학습 자료'로 실과(기계) 분야 2등급을 수상했다. 월암초의 강설주, 최윤영 교사는 '맞춤형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더+ 스마트 자리 배치 프로그램'으로 2등급을 받았다.이희갑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이 열정을 쏟아 제작한 새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12-01 16:04:53

[포토뉴스] 대구소방본부 '코로나19 백서' 발간

[포토뉴스] 대구소방본부 '코로나19 백서' 발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코로나19 재난 극복기를 담은 '코로나19, 45일간의 기록'을 발간했다. 백서는 대구 확진자 발생과 이송, 주요 사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소방청과 대구 소방의 주요 조치 사항 등을 날짜별·사건별로 정리했다. 지난달 '코로나19, 45일간의 기록'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대구소방본부 관계자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0-12-01 15:48:11

이하늬 공군 중사, 소아암 환자 위해 3년 기른 모발 기부

이하늬 공군 중사, 소아암 환자 위해 3년 기른 모발 기부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부사관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지난달 30일 군수사에 따르면 이하늬(34‧부사관후보생 199기) 중사는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 제작을 위해 3년 동안 파마, 염색을 하지 않고 관리해온 머리카락 30㎝를 기부했다.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머리카락이 빠져 가발을 착용하는데, 암 환자들의 가발은 반드시 항균 처리된 100% 인모 가발이어야 한다.이 중사는 평소에도 부대 인근 어르신을 찾아 영정 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는 주위의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인터넷을 통해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접하게 됐다.이 중사는 소아암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인모 가발을 구하지 못해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했고, 머리카락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이후 파마‧염색‧시술 등을 일절 하지 않고, 모발 손상을 막기 위해 자연 바람으로만 머리카락을 말리는 등 3년에 걸쳐 노력했다.이 중사는 "아주 작은 것부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해 머리카락 기부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단순히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가발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중사는 이번 머리카락 기부에 이어 소아암 환자들의 인모 가발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기부를 위해 다시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다.

2020-12-01 15:44:30

[포토뉴스]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친선의 밤 행사

[포토뉴스]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친선의 밤 행사

몽골문화경제원(원장 남상대)은 지난달 26일 대구 중구 몽골문화원에서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몽골 현황 간담회 및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2020-12-01 15:42:06

청림회, 쌀 100포 수성구 전달

청림회, 쌀 100포 수성구 전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림회(회장 박중현)는 1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 수성구에 쌀(의성진쌀) 100포(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은 대구 수성구 만촌1·2동, 고산1동, 황금2동, 범물동 등 5개 동 소외계층 가정에 각각 배포된다.

2020-12-01 15:41:09

최기문 영천시장 "대구도시철 경마공원 연장해야"

최기문 영천시장 "대구도시철 경마공원 연장해야"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과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2023년 준공 예정인 하양역에서 금호까지 5㎞ 구간으로 사업비 2천52억원이 필요한 국가기반사업이다. 특히 영천 금호읍 일원은 2024년 9월 개장, 연인원 20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2천 가구(1만 명) 규모 아파트 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영천 발전을 20년 앞당기는 최우선 과제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0-12-01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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