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령군, 공공체육시설 확충, 스포츠레저도시 발돋움

고령군, 공공체육시설 확충, 스포츠레저도시 발돋움

경북 고령군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증설하고, 군민체육관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스포츠 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령군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파크골프장 확충사업(국도비 8억원)을 비롯해, 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 130억원(국도비 49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121억원(국도비 53억원)을 확보했다.■파크골프장 확충 사업파크골프는 친 자연적이면서도 운동 효과가 높아 심리치료 효과도 커 선진국에서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는 레저스포츠다.실제 지난 2019년 준공한 고령군 대가야 회천변 둔치의 파크골프장은 하루 300여 명의 동호인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령군은 이같은 인기에 편승, 기존 18홀 규모에다 최근 2만2천㎡ 부지에 18홀 규모의 제2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제2파크골프장은 대구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파크골프장에 대한 수요를 확충해 고령군민의 건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올 10월 개장을 목표로 부지 조성과 잔디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고령군에는 총 36홀에 4만7천㎡의 파크골프장 시설물을 보유하게 된다.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은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인 고령군에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고령군민체육관 준공도 앞두고 있다. 체육관은 9천950㎡의 부지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3천925㎡ 규모로 건립된다.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물론, 각종 행사와 재난 시 임시대피소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현재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오는 9월 착공,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령군은 새로운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고령군민체육관을 건립, 체육·문화 활동 장소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고령군민의 수요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도입해 군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다산건강가족센터는 부지 면적 4천748㎡, 건축 연면적 3천7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강관리실, 키즈카페 등) 및 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기획용역 진행 중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고령 다산면은 새로운 중심생활권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과 가족복지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다산건강가족센터가 완공되면 맞춤형 체육, 복지시설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파크골프장 개장과 증설, 군민체육관 등 스포츠 레저시설이 잇따라 개장을 하면 고령군이 건강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 유치, 대가야관광자원과 지역농산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8 06:30:00

영남대, 삼익THK㈜ 진영환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영남대, 삼익THK㈜ 진영환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삼익THK㈜ 진영환(74)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최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진 회장은 산업자동화 설비 발전을 이끌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진 회장은 1976년 삼익THK㈜에 입사 후, 1994년 삼익THK㈜ 대표이사를 거쳐 2004년 회장에 취임했다. 44년 간 산업계에 몸담으며 산업자동화 설비의 핵심 장치인 LM(Linear Motion·직선운동) 시스템과 미래형 제조설비인 6축 다관절 로봇의 국산화를 진두지휘하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특히 삼익THK㈜는 2000년대 들어서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진출해 반도체, LED, LCD 등의 제조설비에 필요한 부품 및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왔다. '산업 자동화 설비는 삼익THK㈜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이같은 성과는 진 회장의 탁월한 경영 능력과 공학 지식, 실무 노하우가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다. 진 회장은 "무역학을 전공한 내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 현재의 삼익THK를 일군 주역들이 바로 공학도들이다. 그들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잘 이끌어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3정(正, 精, 情)의 문화'가 오늘날의 삼익THK를 만들었다는 게 진 회장의 설명. 그는 "앞으로도 3정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 발전은 물론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진 회장은 대구에 소재한 지역 중견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항상 강조해왔다. 특히 진 회장은 평소 "기업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시너지가 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영남대와 지금까지 20여 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했으며, 'LM 시스템 소재 국산화'가 바로 영남대 기계공학부와 공동 연구를 통해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2년 10월부터 4년간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영남대에 5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영남대는 진 회장의 발전기금으로 2019년 영남대 기계관 1층 로비에 '삼익THK 라운지'를 준공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진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2014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1년 새마을 운동 유공 대통령 표창 ▷2006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산업포장 ▷2002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대통령 표창 ▷2000년 신기술 실용화대상 유공기업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정부 표창을 받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03-08 06:30:00

영남이공대 학생들, 손소독제 등 조성물 특허 출원

영남이공대 학생들, 손소독제 등 조성물 특허 출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학생들이 손소독제와 심신 안정용 항균성 스프레이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이는 '2020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은상 수상 아이디어를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와 2학년 이윤주, 김윤우, 임양호, 심정현 학생이 특허등록과정을 거치며 실체화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도 힘을 보탰다.이번 특허 출원작은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손소독제 조성물은 천연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 및 항균력이 뛰어나고, 심신 안정용 항균성 스프레이 조성물은 정신적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종민 교수는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이디어를 실체화해 특허 출원까지 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체화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공학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는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며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고 있다.

2021-03-08 06:30:00

경일대,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일대,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제2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경북권 6개 대학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 경북도내 대학 교수와 학생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경일대 '온택트 사회복지서비스 개발팀'은 이 학교 복지서비스학부 사회복지전공 8명으로 구성된 팀.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온택트 사회복지서비스 개발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복지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는 바람에 외부 자원봉사자 등으로부터 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해 '온택트' 방식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요구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북도 행정 실무자와 전문가가 1차로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의 독창성과 지역 발전기여도, 지역발전 혁신 효과, 실현 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해 일부 팀을 선발했다. 이어 2차로 보고서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김현우 경일대 LINC+ 사업단장은 "교수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며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2021-03-08 06:30:00

“창업 성과 공유하며 더 나은 방향 모색” 대구대 창업지원단 네트워킹데이 개최

“창업 성과 공유하며 더 나은 방향 모색” 대구대 창업지원단 네트워킹데이 개최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창업지원단이 최근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활동했던 27개 기업과 함께 1년간 이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 현재의 창업지원 환경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창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이기도 했다.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 기술력을 보유한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균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창업기업의 스텝업(Step-Up) 교육'이 진행됐다. 세법 관련 핵심 포인트, 2021년 R&D지원사업 선정 노하우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2부는 '참여 기업 사례 및 사업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2019년 최우수 기업인 ㈜소폼을 비롯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워터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보경팜테크㈜ 등이 사업고도화 전략과 6차산업 중점 성장 사례 등을 발표했다.3부 '연대·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에서는 참여기업 간의 시너지 창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사업연계와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3관왕' 달성이란 쾌거를 거두는 등 창업지원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선도적 창업지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초기창업기업의 투자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업지원단은 이달 공고 예정인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사업설명회 개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등을 계획 중이다.

2021-03-08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사이버 폭력,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할까?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사이버 폭력,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할까?

Q. 최근 카톡이나 SNS,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교폭력이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아이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부쩍 늘어난 데다, SNS로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내 아이만 인터넷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정에서 아이에게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S1. 새로운 온라인 상황에서 상대를 배려하기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을 지나면서 학생들 모두 온라인 세상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서 사이버 폭력 수치가 증가된 현상 역시 그러한 세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비대면 상황에서 자신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많은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비대면 상황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감하게 이야기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경우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건너편의 친구는 너의 말, 너의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질문해주세요온라인 수업 상황을 겪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규칙의 범위는 과거보다 더욱 넓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쌍방향 화상 수업에서 바른 자세로 참여하는 것, 다른 친구들의 발표에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수업 중 채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바른 말을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꼭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온라인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비대면에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것입니다. 단체 채팅이나 SNS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S2. 사이버 폭력의 범위를 제대로 모를 수 있다어디까지가 폭력적인 상황이고 어디까지가 아닌지 잘 모르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떨 때에는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속상하게끔 만들고도 그것은 '사이버불링'이 아니라고 주장할 때도 있습니다. 별 뜻 없이 한 말이나 태도가 폭력에 해당될 수도 있음을 이야기해 주세요.특정 학생에게 직접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을 올리는 것도 분명히 사이버 폭력입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친구가 원하지 않는데도 계속 채팅에 초대하거나, 초대한 뒤 집단으로 나가는 것 또한 가해의 한 유형이 될 수 있습니다.친구의 이름이나 학교, 전화번호, 동네 등을 허락 없이 알려주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습니다. 온라인 폭력의 다양한 사례들을 아이와 함께 살펴보는 것도 사이버 폭력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S3. 온라인에서도 공동체 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온라인에서 수업이나 다양한 모임이 늘어난 가운데 이러한 온라인상의 모임들도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있습니다. 직접 모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친구도 '모두가 함께'라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면, 아이는 더욱 소속감을 느끼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입니다. 온라인 모임에서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자기 나름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새 학기에는 대면 등교가 주로 이뤄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온라인 등교 방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등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학교 밖 활동들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가상공간에서 만나게 될 학생들 역시 나와 같은 목적으로 이어진, 소중한 관계임을 깨달을 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온라인 모임에 있는 친구의 안부를 묻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관계를 잘 맺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S4. 가족과 온라인으로도 소통하는 연습을온 가족이 함께 온라인에서도 만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도 따뜻한 소통을 연습하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의 채팅이 단조롭거나 명령조의 대화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내 아이가 이러한 태도나 말투를 은연 중에 배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채팅방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대화가 오가는 가족 채팅방은 자녀가 온라인상에서 예절을 익히는 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가족의 화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1-03-08 06:30:00

대구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급여 지원 금액 인상

대구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급여 지원 금액 인상

대구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 대한 교육급여 지원액이 전년도보다 평균 24% 인상된다.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의 실질적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교육급여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지원한다.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시·도교육청 예산에 맞춰 고교 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건 교육비 지원 사업.교육급여 수급 혜택은 지원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4인 가주 월 소득인정액 243만원 이하)인 경우 주어진다. 올해부터 교육급여는 기존의 항목 중심(학용품비, 부교재비) 지원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해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평균 24% 인상됐다. 교육급여 수급자가 되면 초등학생은 연간 28만6천원, 중학생은 37만6천원, 고교생은 44만8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전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교육비 지원 기준에 해당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되면 방과후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인터넷통신비, 고교 학비 등 교육비를 지원받는다.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다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학기 초인 3월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지원하려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또는 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대구시교육청(053-231-0758)으로 문의하면 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시교육청 예산 약 391억원을 들여 약 3만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이미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신청해 지원받고 있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2021-03-08 06:30:00

특수교육, 앞으론 이렇게…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할 특수교육 방향

특수교육, 앞으론 이렇게…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할 특수교육 방향

'학생 맞춤형 교육'이란 말을 많이 쓴다. 글자 그대로다. 사회 변화를 고려하면서 학생의 흥미, 적성, 진로에 맞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에서 특히 이런 말이 자주 들린다. 학생부 기록을 풍성하게 해 입시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될 뿐 아니라 진로를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장애를 가진 학생을 위해선 이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더 필요하다. 대구는 특수교육의 메카를 자처하는 곳. 그런 지역답게 이번 새 학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가 문을 여는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학교와 학부모들의 얘기, 대구시교육청의 특수교육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국내 첫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대구예아람학교가 2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곳이란 점이 특징이다. 학교 이름은 '예(藝)'와 '아람(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을 이어붙인 말이다.이 학교가 둥지를 튼 곳은 달성군 옥포읍의 옛 경서중 부지. 학교 옆엔 이번에 이전한 달성교육지원청이 자리를 잡고 있다. 새로 지은 곳답게 시설이 깔끔하다. 수영장, 클래식 전용 공연장, 미술 전시실, 북카페 등 주민복합시설까지 여러 개 갖췄다. 이 덕분에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가 되리란 기대도 받는다.유·초·중·고 교육과정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유치원은 문화예술적 감각 계발, 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중학교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소질과 적성 찾기, 고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진로교육 및 진로 선택 등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2일 열린 입학식에서도 이곳에 대한 기대가 묻어났다. 대구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축하 공연 뒤 하미애 초대 교장이 환영사를 했다. 그는 "학생들의 가슴엔 저마다 예술의 씨앗이 있다. 새싹을 틔우고 가꿔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데 우리 학교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상을 통해 학생들과 학교를 응원했다. 김 여사는 "이 학교는 편견과 장벽이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이 돼 줄 것"이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꽃들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아이가 행복한 곳'이 되길 바라는 엄마들신입생과 전입생 등 106명의 학생이 새 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았다.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관심, 더 큰 노력을 들여온 부모들로선 감회가 새로울 일이다. 이들은 새 학교가 문화예술 교육에 많은 정성을 들인다는 점이 더 반갑다고들 했다.설미숙(44) 씨는 중1 아들을 이곳에 보내려고 이사를 마다하지 않은 경우다. 달서구에 살다 작년 12월 이 학교 근처로 집을 옮겼다. 학교 교육과정이 마음에 들었으나 통학하기 힘들어 다른 곳을 찾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아들이 이곳에 다니길 원했고, 결국 집을 급히 구했다.설 씨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기 좋아해 이곳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술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얘기도 마음이 들었다. 그 이상이 실현돼 아이들과 학교 모두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했다.달성군에 사는 유경미(43) 씨의 딸(중1)은 경남 창녕에 있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유 씨는 그동안 직접 차를 몰고 아이를 등교시켰다. 불편해도 달성군을 떠나지 않은 건 대구예아람학교가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평소 예술 교육에 초점을 맞춘 학교가 생기길 간절히 원했던 만큼 이 학교에 더 애착이 간다.유 씨는 "아이의 끼를 살려주고 행복감을 맛볼 수 있게 해주려고 이곳을 택했다"며 "아이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잘 못하더라도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주면 언젠가 작은 것이라도 이룰 수 있는 아이가 될 것"이라고 했다.◆대구 특수교육 목표는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일부에선 '이 학교 개교 소식이 김 여사 얘기에 묻혔다'고 안타까워들 한다. 하지만 그런 건 짧은 생각이다. 김 여사의 축사 위주로 보도들이 집중된 건 사실. 그래도 평소 서울 중심으로 뉴스가 소비되고 마는 점을 생각할 때 김 여사 덕분에 지역의 새 특수학교가 전국적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된 거라 생각하면 될 일이다.주목할 만한 것은 대구예아람학교만이 아니다. 이 학교를 세운 것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수교육 정책은 다양하다.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특수교육의 초점. 최근 '2021 대구 특수교육의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특성화 특수학교 설립은 올해의 중점 사업 중 하나. 문화예술중점인 대구예아람학교 외에 직업중점특성화 고교(가칭 대구이룸고)와 완전통합유치원(가칭 대구인지유치원)을 설립하는 데도 힘을 모아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통합교육 지원 교사도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통합교육에 더 신경을 쏟는다.12월 문을 열 예정인 대구특수교육원도 눈길을 끈다. 현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를 증축하고 인원을 더 배치해 '현장 중심' 특수교육을 이끌 구심점으로 삼는다. 또 대학연계 특수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관련 연구 분야를 학교 현장과 연계하고 현장 맞춤형 연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예아람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하고,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대구 특수교육이 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03-08 06:30:00

김천시청 주차 건물 준공 고질적 주차문제 해결 희소식

김천시청 주차 건물 준공 고질적 주차문제 해결 희소식

경북 김천시청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이달 말이면 시원하게 해결된다. 2019년 5월 착공한 주차장 건물 건립공사가 마무리되기 때문이다.7일 김천시에 따르면 새 주차장은 시청 뒤편 식당동 건물을 활용해 하중을 주지 않고 필로티 형태의 '기둥 없는 주차장' 방식으로 건립됐다. '기둥 없는 주차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대형할인점 주차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둥이 최소화된 주차장을 말한다.신축 주차장 건물은 전체 면적 7천913㎡(5개 층)로 지상 2층은 사무실, 3층에서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김천시는 새로 308면의 주차장이 확보됨에 따라 현행처럼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그동안 김천시청 주차장은 민원인 전용 100면, 직원 전용 100면과 이밖에 보건소 15면, 시의회 106면이 마련돼 있으나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주차와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

2021-03-08 06:30:00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 실시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 실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구독형 전자자료(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전자자료 서비스 중 '소장형'은 소장 자료 이용자 수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것. 이와 달리 '구독형'은 동시 접속자 수에 제한 없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전자책 및 오디오북 5만여종을 제공하고 매일 신간도 추가로 올릴 예정이다.전자자료는 대구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에듀나비·학교·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053-231-2854~58)해 본인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구독형 전자자료는 월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다만 3월 한 달은 구독형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게 했다.

2021-03-08 06:30:00

[기자노트] 아동친화도시 구미서 아동학대라니…

[기자노트] 아동친화도시 구미서 아동학대라니…

'아동친화도시' 경북 구미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전국에 충격을 줬다.설 명절을 이틀 앞둔 지난달 10일 반미라 상태로 원룸에서 발견된 3살 아이. 같은 달 24일 6살 딸을 빌라 4층에서 떨어뜨리고 자신도 뛰어 내린 엄마. 한마디로 끔찍한 사건이었다.3살 아이는 친모가 지난해 8월 딸을 버리고 6개월이나 방치해 숨졌다. 그리고 엄마는 딸이 사망한 것을 숨기고 구미시로부터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꼬박 챙겼다. 빌라에서 떨어진 6살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두 아이 모두 한창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애교를 부려야할 나이다. 그런데 아동학대가 엄마의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이 너무나 서글프다.구미 시민들도 아동학대 사건들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한 시민은 "이런 끔직한 일이 일어나서 불안해 못살겠다"고 했다.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로 2019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경북도내 첫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를 치켜세우기만 했지 위기아동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구멍이 뚫린 것이다.또 수개월 동안 아동학대를 당해 사망한 사실조차 모르고 보조금을 지급했던 것도 분명 행정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냈다.구미시는 지난달 19일 뒤늦게 재발 방지를 위한 '위기아동 발굴·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았다.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는 물론 읍·면·동 단위로 아동 학대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구미는 아동 수가 8만2천700여 명. 전체 인구 대비 20% 차지해 도내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안겨준다. 구미시가 아동학대를 막지 못하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아동학대를 방지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차원의 아동학대 예방시스템 구축과 자치단체의 행정 시스템 점검을 서둘러야 한다. 또 아동학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도 필요하다.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가 되기를 바란다.

2021-03-08 06:30:00

간호사 2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6일만에 확진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 준수 필수"

간호사 2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6일만에 확진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 준수 필수"

지난달 말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A간호사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이후에도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접종 후 5일이 지나 열이 나기 시작하자, A간호사는코로나19를 의심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은 A간호사가 근무하던 병동을 폐쇄 조치한 뒤 소독 작업을 벌였다. 해당 병동에 입원해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는 다른 병동으로 옮겼다. 의료원은 40여명을 전수 조사했다.이 과정에서 간호사 한 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도 지난달 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두 확진 간호사는 이달 초 함께 야간 근무를 섰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보다 구체적인 감염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코로나19 백신의 보호 효과는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난다. 더 확실하게는 4주가 필요하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맞는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닌 셈이다.방역당국은 두 간호사의 경우 백신접종 전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보호 효과가 나타나기 전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100% 항체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백신을 맞은 후에도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와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중앙의료원 간호사 감염과 관련해 "지자체 보고와 신고현황을 집계해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7 22:13:32

[속보]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 315명 확진, 서울 97·대구 6·경북 2명

[속보]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 315명 확진, 서울 97·대구 6·경북 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보다 64명 적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7명(72.1%), 비수도권이 88명(27.9%)이다.시도별로는 경기 115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강원 10명, 대구 6명, 전북 4명, 울산 3명, 세종·경북·전남·제주 각 2명, 경남 1명이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전날에는 자정까지 37명 늘어 최종 41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2.11∼14)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상태다.최근 1주일(3.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00명꼴로 나왔다.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381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요양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각종 소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11명이, 대구 일가족-체육시설과 관련해 8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강원 평창군의 한 콘도 청소용역업체 직원과 가족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진천군 소재 오리 가공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2021-03-07 21:57:14

권영진 시장,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불발'…질병청 '지자체장 제외' 공문

권영진 시장,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불발'…질병청 '지자체장 제외' 공문

권영진 대구시장의 '솔선수범' 계획이 질병관리청이 내린 공문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질병관리청은 7일 각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지자체장은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알렸다.당초 권영진 시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오전 11시쯤 중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중구 보건소에서 백신접종 예정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장으로서 먼저 백신을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1월 위암 조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이날 백신 접종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영애 시민안전실장, 외에도 코로나 19 역학조사관, 코로나 19 검사, 119구급대원, 해외입국자 수송 모범택시기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달서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여 보려는 지자체장의 노력을 막는 질병관리청의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방역 수칙 조정 때도 권 시장의 뜻을 막은 후 한 주가 지난 뒤에 그의 뜻과 같이 수칙을 바꿨었다"면서 "정부가 대구시의 '솔선수범'에 태클을 자꾸 거는 숨겨진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 아닌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이 예방접종을 먼저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03-07 21:52:36

[전문] 박혜수 인스타로 학폭 논란 입장 밝혀 "거짓 선동해 저를 망가뜨리려"

[전문] 박혜수 인스타로 학폭 논란 입장 밝혀 "거짓 선동해 저를 망가뜨리려"

배우 박혜수가 7일 오후 9시 30분을 조금 넘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학폭(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직접 입장을 밝혔다.박혜수는 "제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기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것을 알고 있었다"며 "말에 힘을 더하기 위한 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사실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박혜수는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면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그는 중학생 당시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에 힘들었다"며 "괴롭힘이 점점 심해졌다"고 글을 이어갔다.그는 "'미국에 낙태수술을 하러(유학을) 갔다'는 등의 거짓 소문이 퍼지고, 욕설 및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받는 등의 괴롭힘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면서 급식 식판을 일부러 엎어 교복에 음식물을 묻히고, 복도에서 몸을 일부러 치고 가고,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툭툭 치는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다. 이 탓에 3년 동안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혜수는 "처음 전학 왔을 때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그 아이의 친구들이 무리지어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달려와 거짓으로 점철된 댓글들을 달며 이 모든 거짓말들의 씨앗을 뿌렸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익명의 이야기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캡처 화면을 올린 내용들"이라며 "신분도, 출처도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인스타그램 댓글에서부터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까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거짓 선동하여 저를 망가뜨리려는 이 아이에게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를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제가 무너지고 부서지기를 바라며 하고 있는 이 모든 행동들에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몇 달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박혜수는 "수십 명이 있다던 피해자 모임방 또한 위 이야기들처럼 실체가 없는 존재로 보이며, 그 안의 인원에 대해서도 그 방 내부로부터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알리면서 "현재로서는 떠돌고 있는 모든 가짜 가십거리들에 대해 낱낱이 토를 달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기다림이나 타협 없이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는 "이번 일을 지켜보는 동안 저는 제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소문과 괴롭힘 속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제 자신을 마주했다. 이렇게 드러나는 직업을 택하지 않았다면, 저도 누군가에게 저의 꺼내기 힘든 끔찍한 기억들에 대해 호소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거짓 폭로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를 향한 똑같은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지난 과오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들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 또한 같은 폭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박혜수에 대해서는 지난 2월 22일 박혜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왔고, 다음 날인 23일 및 24일 소속사(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잇따라 "허위 사실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또한 논란이 된 일명 '피해자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월 3일 디스패치 보도 및 다음 날인 3월 4일 소속사의 3번째 입장문이 나오기도 했다.이어 논란이 나온 지 2주만에 박혜수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다음은 박혜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박혜수입니다.이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이렇게 이야기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점 죄송합니다. 글을 여러 번 쓰고 지우고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가짜 폭로들이 지우기 어려운 편견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고통스러웠습니다.제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기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동안 나서지 못했던 이유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 속에서 제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에 힘을 더하기 위한 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사실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거짓 소문들이 퍼져 그것들이 마치 사실인 양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걸 이미 과거에 한 차례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무수한 거짓들을 하나하나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2008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 다음 해에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면서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전학을 가서 2009년 7월, 낯선 학교에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을 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 저에게 처음 겪어보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강북에서 전학을 왔고,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고,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악의를 품은 거짓들이 붙어 저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낙태 수술을 하러 갔다더라', '미국은 간 적도 없고, 그 전 동네에서 행실이 좋지 않아 유급을 당했다더라'하는 소문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두세 명에게만 알려주었던 제 번호가 여기저기 뿌려져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면 심한 욕설과 성희롱이 담긴 문자들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쿵쾅대는 가슴으로 핸드폰을 확인하고 부모님 몰래 소리 없이 울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이전 학교에서 지극히 평범한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사랑받으며 좋은 기억만 가득했던 저에게 그 시간들은 견딜 수 없이 가혹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가기 일주일 전 쯤, 등교하는 날이 아닌데도 담임 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이 모두 모여 깜짝 송별회를 열어줘서 행복해하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케이크 초를 불던 제가 이 낯선 동네에 와서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누구를 탓해야 하는지 몰라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에 정말 힘들었지만, 저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강행하신 부모님께 차마 말씀드릴 수가 없어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 채 혼자서만 앓았습니다.괴롭힘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다 묻는다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치고 가고 등 뒤에 욕설을 뱉는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냥 거슬린다'는 이유로 3학년 복도로 불려가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툭툭 치며 '때리고 싶다', '3학년이었어도 때렸을 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제가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내밀어준 몇몇의 따뜻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에 대한 소문이나 편견보다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고 좋아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점점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 탓에 상담 센터에서 3년 동안 상담을 받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으며 그간의 상처들을 많이 비워낼 수 있었습니다. 가짜 소문을 시작으로 미움 받고 괴롭힘 당하며 타인에 대한 원망이 스스로를 향해, 결국 저 자신을 미워하고 증오하려던 마음을 점차 달랠 수 있었습니다.처음 전학 왔을 때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후 3학년 때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던 동안에도, 서로 왕래가 없었던 올해까지도, 저희가 나눈 것은 어린 시절의 우정이었다고 여겨왔습니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흘러간 이상, 법적으로 모든 시시비비를 가리는 순간이 불가피하겠지만, 한때 친구로 지냈던 사이가 왜 이렇게 되어야만 했는지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그 아이의 친구들이 무리지어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달려와 거짓으로 점철된 댓글들을 달며 이 모든 거짓말들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익명의 이야기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캡처 화면을 올린 내용들입니다. 신분도, 출처도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인스타그램 댓글에서부터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까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거짓 선동하여 저를 망가뜨리려는 이 아이에게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를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무너지고 부서지기를 바라며 하고 있는 이 모든 행동들에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몇 달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입니다.수십 명이 있다던 피해자 모임방 또한 위 이야기들처럼 실체가 없는 존재로 보이며, 그 안의 인원에 대해서도 그 방 내부로부터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떠돌고 있는 모든 가짜 가십거리들에 대해 낱낱이 토를 달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기다림이나 타협 없이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일을 지켜보는 동안 저는 제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소문과 괴롭힘 속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제 자신을 마주했습니다. 이렇게 드러나는 직업을 택하지 않았다면, 저도 누군가에게 저의 꺼내기 힘든 끔찍한 기억들에 대해 호소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거짓 폭로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를 향한 똑같은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지난 과오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들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 또한 같은 폭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원치 않습니다.저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KBS와 디어엠 관계자 분들, 배우 분들, 모든 스텝 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며칠 간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괴로움 속에서도 일어나서 상황을 또렷이 보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밝혀내고, 결국은 이 모든 게 지나갈 것이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사실들을 사실대로 바로 바라봐주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립니다. 글이 정말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3-07 21:46:29

'남자 생식기의 적절 크기는? ' 병리학 교수의 은밀한 질문서에 학생들 "…"

'남자 생식기의 적절 크기는? ' 병리학 교수의 은밀한 질문서에 학생들 "…"

충남의 한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일부 성적인 표현이 담긴 기초 질문서를 배포했다가 논란이 일자 권고 사직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7일 해당 대학과 학생 등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병리학을 가르치는 A교수(64)는 개강 전 수강생들에게 이메일로 50문항의 기초질문을 냈는데 일부 문항에 병리학과 관계없는 성적 표현이 담겨 학생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학생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질문에는 ▷남자 생식기의 적절한 크기는? ▷남녀 모두에게 성욕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물질은? ▷성행위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심폐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등이 포함돼 있다.아울러 해당 질문지 중 22번 수태가 일어나는 장소는? ① 자궁 ② 나팔관 ③ 자궁경부 ④ 모텔, 29번 당신의 몸 가운데 가장 활동적인 근육은? ① 등 ② 턱 ③ 눈 ④ 신혼여행에서 사용하는 근육 등 성적 모멸감을 불러 일으키는 선택지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식이다 .신체 활동 가운데 가장 좋은 것 3가지를 고르라는 질문에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섹스' 같은 황당한 보기도 있었다.학생들은 "질문의 답과 의도를 모르겠다. 당황스럽고 성적 수치심, 모멸감을 느껴 학교에 항의했다"고 토로했다.이 학교 2학년 A 씨는 "이런 문제를 병리학 기초 질문지로 낸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너무 기괴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은 "풀어보려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이러한 문제의 답과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며 "당혹감과 모멸감을 느껴 학교 당국에 항의를 했다"고 토로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황당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교수 정신 세계 이상한 것 같다", "내가 지금 잘 못 본 줄 알고 세 번 다시 봤다", "진짜 왜 이래", "수강취소각"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A 교수는 또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종교관 등 전공과 관련없는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와 학생사진을 첨부하라고도 요구했다고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그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이 학교에서 외래교수로 강의해 왔으며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의 권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A교수는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기초질문의 출처는 아마존 37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미국에서 200만부 팔린 책에 실린 BQ테스트(명석지수)였다"며 "생리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몇몇 문제는 심각한 고려가 좀 더 선행됐어야 했다"며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2021-03-07 21:04:44

지수, '학폭' 폭로자는 피해자 아닌 반대파무리" 주장 제기 '논란'

지수, '학폭' 폭로자는 피해자 아닌 반대파무리" 주장 제기 '논란'

배우 지수(29)가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군입대를 결정한 가운데 '학폭'을 폭로한 사람은 피해자가 아닌 지수의 반대파 무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용기내서 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며칠 시끄러웠던 지수 학폭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넘어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글을 쓴다"고 운을 뗀 후 "처음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피해자들이 쓴 글이 아니라는 걸 어제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 기억으로 1학년때 OOO, OOO, OOO가 김지수를 때리고 물총으로 김지수 옷 다 젖게 만드는 등 괴롭히는 걸 직접 봤고 이중에 아래 제가 얘기한 무리에서 쫓겨난 사람이 있다"며 "서라벌은 김지수뿐만 아니라 다수의 애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각기 다른 양아치짓을 하는 꼴통학교였다"고 주장했다.이어 "피라미드나 먹이사슬처럼 맞고 때리는 구조가 너무 일반적인 학교였고 김지수 걔도 양아치군단의 일원이었다"며 "제가 봤던 김지수는 중학교 때 잘나가고 싶어 했다. 잘나가는 애들과 지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반 애들 중 연약해 보이는 애들한테 힘자랑도 했다. 쉬는 시간에 그런 애들 위주로 컵라면 심부름도 시키고 빵셔틀 같은 것도 시키고 장난감 같은 걸로 치면서 괴롭히기도 했다"고 말했다.글씀이는 당시 지수가 무리에서 권력을 잡게 된 계기를 자세히 언급했다.그는 지수를 괴롭히고 때리던 아이가 무리에서 쫒겨난 후 지수가 그 무리에 끼게 됐고 쫒겨난 인물이 다른 무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학폭을 폭로한 이도 실제 피해자가 아닌 당시 반대파 무리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이 조직적으로 닉네임을 바꿔가며 댓글을 달었다고 말했다.또 지수의 학교 폭력 사실은 인정하지만 동성 성폭행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따.한편 지수의 소속사 측은 "지수로 인해 학교 폭력 피해를 본 분들께는 피해자의 허락하에 직접 연락을 취하는 등 지난 잘못에 대해 사과드리고 있다"며 "엄중한 사안인 만큼 지수는 배우로서 계획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통렬한 반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7 20:45:25

술 마시다 후배 찌른 선배…"싸가지가 없어서"

술 마시다 후배 찌른 선배…"싸가지가 없어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A(63)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 춘천 동부시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에게 "싸가지가 없다"며 다리 부위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1-03-07 20:38:33

 정은경 "백신 공급 충분치 않아, 지자체장이 먼저 맞을 필요 없어"

정은경 "백신 공급 충분치 않아, 지자체장이 먼저 맞을 필요 없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 아닌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이 예방접종을 먼저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권영진 대구시장,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등이 주민들의 백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잇따라 백신을 먼저 맞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질병청은 그럴 필요성이 적다고 봤다.질병청은 7일 "백신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접종대상자의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직접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까지만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역학조사관·구급대 등 지자체 소속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1분기 접종 대상이다.당초 각 지자체의 방역관리를 맡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인력도 1차 대응요원에 포함된다는 지침이 질병관리청을 통해 내려진 바 있다. 이에 대전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6일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다.하지만 질병청은 7일에는 백신 수급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접종 필요성이 높은 국민들에게 접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질병청은 "지자체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인력을 코로나 1차 대응요원으로 포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었다"며 "하지만 본부장(각 지자체장)을 포함한 비현장업무 수행자는 1차 대응요원에 포함하지 않도록 다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대구시장으로서 먼저 백신을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접종 전 소감을 밝혔다.

2021-03-07 20:03:46

날씨-3월 8일(월) "가끔 구름 많음"

날씨-3월 8일(월) "가끔 구름 많음"

2021-03-07 19:13:22

[속보]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 250명 확진, 전날 보다 43명↓ 대구·대전·전남 0명

[속보]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 250명 확진, 전날 보다 43명↓ 대구·대전·전남 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8명보다 43명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87명(74.8%), 비수도권이 63명(25.2%)이다.시도별로는 서울 92명, 경기 80명, 충북 19명, 인천 15명, 부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7명, 광주 5명, 울산 3명, 경북·전북·제주 각 2명, 세종·경남 각 1명이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대전,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118명 늘어 최종 41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2.11∼14)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상태다.최근 1주일(3.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00명꼴로 나왔다.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381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요양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각종 소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11명이, 대구 일가족-체육시설과 관련해 8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강원 평창군의 한 콘도 청소용역업체 직원과 가족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진천군 소재 오리 가공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2021-03-07 19:12:57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배송 업무를 맡았던 쿠팡 택배 노동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 및 새벽 배송 업무를 하던 이모(48)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3시쯤 경찰은 이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 서울 송파구 한 고시원에서 이씨를 찾았다.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와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심야 배송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해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나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 중이었다.노조는 "고인은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심야 노동을 전담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한달 임금은 28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택배연대노조는 내일인 8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도한 심야 배송 업무가 이씨의 과로사를 야기했다는 내용의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쿠팡에서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고(故) 장덕준(당시 나이 28세) 씨를 비롯해 이번 이씨 사례까지 최근까지 알려진 것만 6명의 심야 업무 근로자가 사망한 상황이다.앞서 쿠팡은 장덕준 씨에 대해 업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산재) 판정이 나오자 유족에게 사과한 바 있다. 다만 나머지 사망자 4명에 대해서는 산재 판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산재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씨에 대해서는 부검 등의 과정을 거쳐야 사인과 업무의 연관성이 밝혀질 전망이다.아울러 쿠팡 물류센터에는 지난 1년 동안 5일에 1회 꼴로, 모두 77차례에 걸쳐 119 구급차가 출동했을 정도로 '혹사'가 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2021-03-07 19:07:19

일몰제 시행 후 대구 27%·경북 43%, 공원 사라졌다

일몰제 시행 후 대구 27%·경북 43%, 공원 사라졌다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가 시행되면서 대구경북 도시공원 중 대구 27%, 경북 43%가 각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실효되지 않은 도시공원도 막대한 조성 비용 탓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도시공원 조성이 후순위로 밀려 녹지 공간이 더욱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3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공원 실효제가 시행되자 대구 8개 구·군 20.3㎢ 면적 가운데 5.5㎢가 실효됐고, 경북 23개 시·군 72.7㎢(지난해 1월 1일 기준) 면적 가운데 31.6㎢가 실효(같은 해 7월 1일 기준)됐다.공원 실효제는 공원 부지 지정 후 20년간 공원조성사업을 하지 않으면 지정 효력을 상실하도록 하는 제도다.대구는 범어공원 등 4개 공원에 대해 협의 매수를 통해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앞산공원 등 19개 공원과 대구대공원 등 민간특례사업 2개 공원 실시계획고시를 완료했다.경북 시·군별로는 구미가 7.7㎢로 가장 많이 실효됐고 ▷포항 5.4㎢ ▷안동 3.3㎢ ▷칠곡 2.4㎢ ▷김천 2.3㎢ 등의 순으로 면적이 컸다.도시 외곽에 있어 보존 가치가 낮거나 개발 자체가 곤란한 곳 중심으로 실효됐다는 게 행정당국 설명이다. 부지 소유자는 수십 년간 제약됐던 재산권을 되찾는 효과를 본다.하지만 도시공원 신속 조성이 각 지방자치단체의 숙제로 남았다.대구에는 도시공원 160곳 14.8㎢ 면적의 공원을 유지하게 됐다.경북에는 지난해 신규 지정된 것을 더해 모두1천663곳, 41.4㎢ 면적의 공원이 지정돼 있다. 1천515곳은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돼 있지만 148곳은 계획도 수립되지 않았다.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눈물겨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부지 내 사유지 매입 문턱을 넘기 위해 다양한 재원 마련에 나서고 있다.일부 시·군은 민간자본 힘을 빌려 공원조성을 추진한다. 실효 대비 전체면적 5만 ㎡ 이상인 도시공원 중 70% 이상을 기부채납하면 주거·상업 기능의 민간개발을 허용하는 특례사업이 있다.도내에는 포항 3곳, 안동과 구미, 경산이 각각 1곳 등 모두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정부 토지은행 자본을 이용해 사유지 매입에 나서거나 각 시군이 지방채를 발행해 매입에 나서기도 한다.하지만 수백~수천억원이 들어가는 매입비를 기초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게 쉽지 않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 후 이자를 지원해준다지만 결국 재원은 시·군이 마련해야 한다"면서 "공원 실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토지매입에 국비를 지원하는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3-07 18:59:44

부·울·경發 SOC 공세에 경북도 '전전긍긍'

부·울·경發 SOC 공세에 경북도 '전전긍긍'

경상북도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발 사회간접자본(SOC) 공세로 전전긍긍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고향에다 여러 정권 실세가 있고 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 결부된 부울경의 여론을 정부와 여당이 애지중지하면서 경북도의 SOC 사업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경북선(통합신공항 연계 공항철도) 반영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경남도가 건의한 철도망 계획과 연계돼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경남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부산 부전~울산~신경주~영천~동대구~서대구~창녕~창원을 잇는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 구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경전선 고속화도 건의했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경북·경남의 요구안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각 건의안을 일반철도와 광역철도 사이에서 어떤 형태로 반영할지 저울질하고 있다.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일반철도와 달리 광역철도는 자치단체 예산(30%)이 수반되는 만큼 정부 예산 부담을 덜 수 있다.정부는 경남의 요구를 광역철도로 수용하고, 경북이 건의한 대구경북선도 같은 조건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 요구는 광역철도로 하면서, 경북의 요구는 일반철도로 하기에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다.정부는 4월 재·보선이 끝나는 대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사전단계인 주민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이때 대구경북선이 어떤 형태로 반영되느냐에 따라 공항철도 건설에 지방비가 투입될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가뜩이나 경북은 부울경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정부가 향후 10여년의 각종 국가계획을 세울 때 가덕도 신공항에 투입될 각종 SOC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가덕도 신공항이 정부 SOC 예산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 경북은 물론, 다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정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지역 관가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각종 국가계획에 가덕도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연계 SOC가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줄어든 재정 규모 속에 지역의 이득을 챙길 수 있도록 정교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1-03-07 18:40:57

대구시웅변협회, 23회 나라사랑 웅변발표대회

대구시웅변협회, 23회 나라사랑 웅변발표대회

대구시웅변협회(사무총장 김태현)는 7일 오후 대구 지역 초·중·고·일반부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제23회 나라사랑 웅변발표대회를 가졌다.

2021-03-07 18:33:09

[속보] 서울 오후 6시 기준 92명 확진 "22명 줄어"

[속보] 서울 오후 6시 기준 92명 확진 "22명 줄어"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9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는 전날인 6일 오후 6시 집계 114명 대비 22명 적은 것이다.서울은 지난 2월 28일 치가 92명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2번째 100명 아래 기록을 썼지만, 이후 100명 초반대 일일 확진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어제인 3월 6일 치가 132명으로 소폭 올랐으나, 중간집계상 다음 날인 3월 7일 치가 다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1-03-07 18:32:34

[르포] 해이해진 방역…백화점·야시장, 마스크 벗고 '바글바글'

[르포] 해이해진 방역…백화점·야시장, 마스크 벗고 '바글바글'

6일 오후 1시쯤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신세계백화점. 이곳의 지하 1층 푸드코트에는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였다. 식당 앞에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했다. 일부 손님은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린 채 걸어가며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3월 첫 주말을 맞아 대구지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학가는 봄 날씨를 즐기러 나온 이들로 붐볐다.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모습 도 눈에 띄었다.특히 백화점은 가족 단위로 쇼핑을 즐기러 온 손님들로 북적였다. 지하주차장에서 매장으로 향하는 승강기를 타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하지만 발열체크나 출입자명부 작성 등은 백화점 입구에서만 이뤄졌다. 일부 식당 앞에는 출입자명부가 마련돼 있었지만, 작성하지 않고 지나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대기줄이 밀리다보니 식당 테이블을 소독하지 않고 다음 손님을 받기도 했다.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대구 중구 서문시장 야시장에도 인파가 몰렸다. 야시장 주변에는 마스크를 내린 채 그 자리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았다. 휴게 쉼터에는 7인 이상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별다른 소독 없이 테이블을 이용하는 모습 또한 반복됐다.개강을 맞아 대학가에도 방역이 느슨해진 모습이었다. 이날 낮 12시쯤 대구 북구 경북대 인근 한 식당은 손님의 체온을 측정하지 않고 바로 주문을 받았다. 수기명부 또한 비치돼 있지 않았다. 한 손님이 "명부가 어디 있냐"고 묻자 그제야 QR 코드를 안내했다.오후 3시쯤 대구 달서구 계명대 주변 한 카페는 음료 주문을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섰다. 카페의 내부는 강의실을 옮겨놓은 듯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학생들이 앉은 테이블은 간격이 1m도 채 되지 않았다.이날 오후 8시쯤 경북대 인근 한 주점에는 입구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별다른 제재는 없었다. 이용객들은 각자 숟가락으로 한 냄비에 나오는 탕을 떠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한 손님은 안주를 먹던 젓가락으로 폭탄주를 타며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경북대생 정모(24) 씨는 "최근 경북대 북문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조금 불안하지만, 개강을 하다보니 동기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는 자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2021-03-07 18:30:46

춘천 집회서 이낙연에게 날아든 계란, 레고랜드 중단 대책위 "위로 전한다"

춘천 집회서 이낙연에게 날아든 계란, 레고랜드 중단 대책위 "위로 전한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강원 춘천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대책위는 이날 "중도 유적 지킴 본부 회원 2명의 계란 투척 사건은 대책위와 무관한 일이며,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주장과 항의의 정당성이 물리력 행사까지 용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만 사건의 발단은 선사유적지인 중도에 레고랜드 사업을 강행하는 강원도와 강원국제컨벤션센터를 허가한 행정안전부 및 집권당에 대해 항의의 과정인 1인 시위를, 지지자들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책위는 "사건의 본질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강원도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혈세 낭비 사업의 강행에서 기인한다"며 "이 대표의 현장 소통 행보는 혈세 낭비와 컨벤션센터 건립 반대 여론도 수렴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번 사건을 레고랜드 사업 중단 촉구 여론을 왜곡하는 데 이용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며 "선사유적 보존 문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대책위는 "이 대표가 계란 투척 항의에 나선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점은 공당의 대표로서 최소한의 미덕을 보였다고 판단한다"며 "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배경을 철저히 조사하고 원인을 찾아 대책을 내달라"고 밝혔다.

2021-03-07 18:18:59

"미얀마 국민이 죽어가요" 대구경북 노동자·유학생들 눈물

"미얀마 국민이 죽어가요" 대구경북 노동자·유학생들 눈물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이 학살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역 미얀마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한국인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현지에서 함께 싸울 수 없는 이들은 한국에서 평화시위를 열어 군부가 자행하는 참상을 알리거나 현지에 기부금을 보내면서 폭력 진압에 대항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등록 외국인 2만7천798명중 미얀마 국적은 모두 406명으로 집계됐다.대구경북의 노동자와 유학생 등 재한 미얀마인 50여 명은 7일 오후 달서구 계명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무력으로 시위대를 억압하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며 현 상황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은 즉각 물러나라', '한국 여러분 우리 미얀마 민주주의를 도와주십시오'라는 피켓을 들고 고국의 위태로운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집권 세력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담아 '세 손가락 경례'를 하기도 했다.집회에 참여한 위수타 스님은 "미얀마 군부는 진정한 민의인 지난해 총선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며 "미얀마 연방의회 소집을 방해하지 말고, 윈민 대통령과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구금된 모든 사람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4일 취재진과 만난 계명대 4학년 에이(24) 씨는 "시위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공간에 군인·경찰들이 찾아와 휴대전화를 가져가고 발로 머리를 차 2명이 생사의 기로에 있다"고 여러 장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는 "가족·지인들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양곤에 살고 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받아 한국에 알리고 있다"고 했다.에이 씨는 "지난 2일 3, 4층 건물에 사는 친구가 집에 있다가, 창문 유리에 총알이 날아왔다"며 "미얀마 시민들은 현재 집이든 밖이든 불안한 상황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조심해라', '꼭 살아야 해'라는 말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에이 씨는 또 "4일 기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희생자 수는 53명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못한 사람들까지 합치면 희생자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했다.대구대 유학생 수수눼(26) 씨는 "한국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군부세력이 시민들을 향해 총을 겨눴다는 점에서 현재 미얀마와 비슷한 역사를 지녔다"며 "한국이 군부 독재세력과 맞서 싸워 승리했듯이, 미얀마 시민들도 이기기를 바란다"고 했다.수수눼 씨의 가족·지인은 양곤과 버스로 3시간 거리의 마을에 살고 있지만, 최근 이곳에서도 민주화 시위가 활발하다고 한다. 수수눼 씨는 "가족이 있는 곳은 현재 군인은 없지만 경찰들이 시위를 못하게 총을 쏘거나 잡아가고 있다"며 "매일매일 연락으로 안부를 묻는데, 인터넷이 수시로 끊겨 답답하다"고 했다.지난해 입국한 대구가톨릭대 앙꼬렛(35) 씨는 지난 주 군부 쿠데타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CDM)에 친구들과 합심해 80만원을 기부했다. 앙꼬렛 씨는 "시위에 참여한 무고한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기부금으로라도 돕고자 했다"며 "한국인들도 점차 미얀마 사태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기쁘다. 군부 세력들이 시민 생명을 해칠 수 없도록 국제사회가 더 큰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2021-03-07 18:10:14

[단독] 문경시 재해 예방 석축 허가, 실효성 있나?

[단독] 문경시 재해 예방 석축 허가, 실효성 있나?

경북 문경시가 특정인에게 실효성 없는 재해 예방용 석축 설치 허가를 내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로 귀촌한 A씨에 따르면, 그가 개인 사정으로 한달여 간 집을 비운 뒤 돌아와보니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는 야산의 산주 B씨가 A씨 집 사유지를 포함한 야산 경계에 높이 3m, 길이 40여m의 대형 석축을 쌓아놨다.A씨가 문경시에 문의한 결과, 고요리 임야 267㎡에 길이 34m, 높이 3m의 재해예방용 석축을 설치하겠다는 산주 B씨의 신청을 시가 허가해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하지만 석축 설치와 관련해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먼저 A씨는 시로부터 사전에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A씨는 "내 땅이 맹지(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없는 토지)여서 개발행위 허가 신청시 반드시 필요한 토지사용 승낙도 해주지 않았는데, 문경시가 무슨 이유로 허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A씨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을 의뢰한 결과, 석축은 A씨 사유지를 침범했을 뿐 아니라 애초 허가받은 규모보다 10여m나 길게 쌓았고, 석축 하단부를 1m 이상 성토하는 등 불법형질 변경도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더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재해 예방 석축을 쌓으면서 야산의 나무를 모두 베어낸 탓에 오히려 토사 유출과 석축 붕괴 우려 등 재해 위험이 커졌다는 점이다.주민들은 "그동안 큰 재해도 없었고, 보호해야 할 민가는 A씨 집 뿐"이라며 "특정인 소유 임야 한 부분에만 석축을 설치하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B씨는 시로부터 벌채 허가는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문경시 관계자는 "해당 석축에 대한 준공 검사를 하지 않았다. 준공검사 과정에서 산림 훼손과 무단 형질변경 등이 확인되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2021-03-07 1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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