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울' 무면허 질주한 13세…"처벌 어렵다"

'대구~서울' 무면허 질주한 13세…"처벌 어렵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올해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를 높이고 있다.1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A(13) 군이 대구에서 서울까지 약 300km를 무면허로 흰색 승용차를 운전하다 한 마트로 돌진해 재산피해를 내고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이 차량이 마트로 돌진하면서 셔터를 들이받는 등 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A군은 차가 마트에 부딪히기 직전, 차량의 조수석 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경찰 조사에서 "운전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행법상 만 14살 미만은 '촉법소년'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법원 처분만 받게 된다.이보다 앞서 비슷한 사건으로 상대 운전자가 숨진 사례도 있었다.지난달 3월 29일 오전 12시쯤 B(13) 군 등 8명은 서울에 주차된 렌터카 승용차를 훔쳐 대전까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대전시 동구 성남네거리 인근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C(18) 군은 현장에서 숨졌다. C군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머니와 여동생을 챙기는 첫째 아들로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계속 퀵 서비스 배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촉법소년이란?만 10세 이상~14세 미만으로 형벌을 받을 범법 행위를 한 형사미성년자를 의미한다. 나라별 형법 적용 개시연령은 한국 일본은 만 14세이고, 영국은 18세다.촉법소년은 범법 행위를 저질렀으나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벌 처벌을 받지 않는다. 대신 가정법원 등에서 감호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2020-12-02 10:06:33

안내견 막은 '롯데마트' 논란 확산…'Notte' 불매 움직임도

안내견 막은 '롯데마트' 논란 확산…'Notte' 불매 움직임도

롯데마트의 한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 거부 사태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1일 오전 전 지점에 '안내견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안내견이 식품매장과 식당가 출입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였다.방문객들에게 '안내견을 쓰다듬거나 부르는 등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행위'나 '먹이를 주는 행위' 등을 삼가달라고 당부도 담겼다.롯데마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전 지점에 공지하고 안내문을 부착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면 교육 어려움으로 적절한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롯데마트 잠실점 직원이 안내견을 데려온 퍼피워커에게 언성을 높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불거졌다.퍼피워커는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자신의 집에서 돌봐주며 훈련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예비 안내견은 일반 가정집에 위탁된 상태에서 일정기간동안 사회화 교육을 받는다.송파구청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일부 시민들은 No와 Lotte를 합성한 'Notte'를 내세우며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 자에게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2020-12-02 09:34:17

[속보] 신규확진 511명, 지역발생 493명…나흘만 500명대

[속보] 신규확진 511명, 지역발생 493명…나흘만 5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만5천163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93명, 해외유입이 18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20명)보다 73명 늘었다.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 등이다.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56명이 나왔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 7명 ▷경남 7명 ▷울산 6명 ▷충남 6명 ▷대전 5명 ▷대구 4명 ▷경북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편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치명률 1.50%)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누적 3만5천163명이다.

2020-12-02 09:31:25

"시험장서 의심 증상 나타나면…" 수능 방역 대책 총정리

"시험장서 의심 증상 나타나면…" 수능 방역 대책 총정리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3일 치러지는 전국 50만여명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수능 시험 방역대책을 밝혔다.박 차관은 2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능 당일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하고 간격을 띄운다"며 "모든 교실은 다 소독을 했고, 내일 교실 입실 전 두차례에 걸쳐 체온 측정도 진행하고 증상도 확인한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수험생들은 필히 마스크도 준비해야 한다"며 "또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환기를 철저히 해서 수험생간 감염되는 사례가 혹시라도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방역 대책에 대한 일문일답.▷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생들 간에 접촉 가능성에 대한 대책은?학생들 간에 대화를 하는 등 접촉할 순 있겠지만, 수험생끼리 가급적 대화를 하지 않도록 당부드리고, 화장실 가실 때도 거리띄우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손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점심 식사는 수험장 내 교실에서 해결하나?예년에도 항상 수험생은 교실에서 자기 개인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년에는 식사시간 전후에 환기를 하도록 했다. 자신이 준비한 도시락을 자기 자리에 먹고, 자신이 준비해온 음용수 마시도록 준비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되 수험생과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한다.▷만약 오늘 자가격리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오늘 혹시라도 증상이 있거나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게 되면 꼭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에 가서 자신이 수험생인 걸 밝히면 보건소에서는 오늘 중으로 검진 결과를 알려주도록 돼있다.관할 교육청에다 이를 알리면 확진자의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시설로 들어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 또 격리자의 경우에는 별도시험장이 지역별로 준비가 돼있다. 집에서 별도 시험장까지 부모님이 데려다주거나 교육청에서 준비된 차나 또는 119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므로 꼭 교육청과 상의해주시길 바란다.▷내일 시험장에 갔는데 공교롭게 여기서 의심증상이 나타나면?시험장 학교마다 5실 정도의 별도 시험실이 준비가 돼있다. 일반 시험실이 아니라 별도 시험실 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 감독관은 모두 보호구를 착용하고 감독할 예정이다.▷논술 실기 면접 등 전형 일정은 대학별로 협조가 돼있나?수시전형이 이미 시작돼서 면접을 실시하거나 전공에 따라서 실기를 진행하고 있다. 권역별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고사장을 별도로 마련해서 대학에서 감독관이 해당 지역으로 가서 감독을 하면서 시험 볼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확진자가 실기나 논술을 위해 별도 고사장까지 가긴 어렵다. 면접의 경우에는 비대면 면접을 인터넷이나 화상면접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도록 대학에 부탁했다.▷내년 등록금 인하를 유도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등록금 결정은 대학에서 하는 것이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가급적 학생들의 형편을 감안해서 학생들과 협의해서 적절하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든지 하는 조치를 하도록 요청드렸다. 대학 재정형편이 어려우므로 지난 번 추경 편성할 때도 예산을 편성해서 대학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은 계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2020-12-02 09:29:00

코로나 속 수능, 확진·격리자도 응시…역대 최소 지원

코로나 속 수능, 확진·격리자도 응시…역대 최소 지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 일반 학생과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이 나눠서 시험을 치르고 응시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수험생도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시작된다. 당초 11월 19일로 예정됐었던 수능일은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이뤄지며 2주 연기됐다.수능 지원자는 전국 49만3천433명으로 전년도인 2020학년도(54만8천734명)보다 10.1%(5만5천301명) 줄었다. 수능 도입(1994년) 이후 역대 최소 지원자 수다.대구지역 수능 지원자도 지난해보다 3천410명 감소한 2만4천402명, 경북은 2천521명 줄어든 1만9천841명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가 따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우선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고, 열이 없을 경우 해당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확진자는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시험을 보게 된다.교육부는 이를 위해 시험장과 시험실 규모를 크게 늘렸다.지난달 26일 기준 전국의 수능 시험장은 1천381곳, 시험실은 총 3만1천459개로 전년보다 50%가량 늘었다. 이중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은 784개로 3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확진자는 172명까지 응시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확진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이다.수험생들이 지켜야할 수칙들도 많아졌다.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앞뒤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됐다.점심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만 식사를 해야하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이면 안 된다.또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수험표 분실에 대비한 사진 1장은 반드시 챙겨야 하고, 여분의 마스크도 지참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방역 목적으로 정수기 사용기 금지되기 때문에 자기가 마실 물을 따로 준비해야한다.휴대전화, 스마트기기, 개인 샤프와 연습장 등은 반입 금지다.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2020-12-02 07:39:55

[포토뉴스] 경북여상, '취업 축하 현수막'

[포토뉴스] 경북여상, '취업 축하 현수막'

1일 오후 대구 남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외부에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율무와 보리 심고 모니터링'

[포토뉴스]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율무와 보리 심고 모니터링'

대구 낙동강변 달성습지에 흑두루미 재도래를 위한 훼손 생태계 복원사업이 시작돼 1일 3만7천632㎡(약 1만1천평)에 먹이터 공사가 한창이다. 달성습지는 1990년대까지 국내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였으나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자취를 감췄다. 2012년부터 소수 개체가 찾아오고 있으나 여전히 잠자리와 먹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12월 20일까지 공사를 마치고 율무와 보리를 파종한 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먹이터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수능대비 방역준수 합동점검

[포토뉴스] 수능대비 방역준수 합동점검

1일 대구 달서구 한 동전노래방에서 공무원과 경찰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 경찰과 함께 12개 반 3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수능시험 이후에도 청소년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시작

[포토뉴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시작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이 1일 시작됐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각각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말까지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대구 84억 9천만원, 경북 127억 6천만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85%가량 하향 조정됐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경북도 제공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어머니는 간절한 수능 기도...수험생은 고득점 기원

[포토뉴스] 어머니는 간절한 수능 기도...수험생은 고득점 기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열린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 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경북 문경새재 합격기원 숲에선 한 고3 수험생이 합격을 기원하며 소원 패를 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문경시 제공

2020-12-02 06:30:00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영양 석보초, 전수 검사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영양 석보초, 전수 검사 전원 음성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악교사 A씨(36·경주)가 확정판정 전에 영양군 석보면 초등학교를 방문해 5시간여 동안 학교에 머무르면서 학생들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양군이 발빠른 선제대응에 나섰다.영양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이 학교를 찾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수업에 나섰다. A씨는 이날 마스크를 쓴채 강의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이날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수업을 마치고 오후 4시경 영남대 음대 관련자를 접촉했으며, 같은달 28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결과 30일 경주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이에따라 영양군은 곧바로 확진자가 다녀간 석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75명 전원에 대해 예방차원의 선제적 검채채취 조사를 벌였으며,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영양군 관계자는 "영남대 음대 관련자 접촉이 감염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 전수 검사에 나선 것"이라며 "전원 음성 판정으로 청정 영양을 지키게 됐다"고 했다.

2020-12-01 22:29:04

[부음] 이수현 매일신문 기자 조부상

[부음] 이수현 매일신문 기자 조부상

▶이형순 씨 1일 별세=이수현(매일신문 기자) 씨 조부상빈소=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발인=3일 오전 8시. 042-611-3979·3980

2020-12-01 21:54:45

[단독] 포항서 금은방 주인에 약 먹인 뒤 2억원 털어 도주

[단독] 포항서 금은방 주인에 약 먹인 뒤 2억원 털어 도주

경북 포항에서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후 6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인근 한 금은방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절도범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금은방 주인에게 미상의 약을 먹인 뒤 주인이 잠든 틈을 타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인력 20여 명을 동원해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지만 검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장 인근 주민 진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3시쯤 발생했으며, 30대 중반의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 측은 범인이 경찰의 즉각적인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약을 먹인 탓에 사건 발생 이후 신고가 3시간 이상 늦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신고 후 3분 만에 보안회사에서 출동한 것으로 미뤄 이 같은 추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점주가 약을 먹었는데, 몸에 당장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범행에 대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2020-12-01 20:48:01

날씨-12월 2일(수) “오후부터 맑겠음”

날씨-12월 2일(수) “오후부터 맑겠음”

2020-12-01 19:21:49

윤석열 복귀 후 전국 검사들에 메시지 "국민의 검찰 되자"

윤석열 복귀 후 전국 검사들에 메시지 "국민의 검찰 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업무 복귀 후 곧장 전국 동료 검사들 등 모든 검찰 공무원들에게 메시지를 날렸다. '국민의 검찰이 되자'는 취지다.대검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메시지에서 "본인에 대한 직무정지 등으로 여러분들께서 혼란과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의와 법원의 신속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다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저도 여러분의 정의로운 열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을 보내고 또 지지를 부탁하는 뉘앙스의 언급을 했다.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그보다 앞서 같은 날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를 비롯해 수사 의뢰 과정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만장일치의 판단을 내렸다.모두 추미애 장관 대 윤석열 총장 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판단들이다.이에 윤석열 총장은 내일인 2일 출근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대검으로 출근했고, 곧바로 한 일이 바로 전국 검찰공무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다음은 메시지 전문.전국의 검찰공무원들께 드리는 글검찰총장입니다.본인에 대한 직무정지 등으로 여러분들께서 혼란과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의와 법원의 신속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다시 직무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지금 형사사법 관련 제·개정법 시행이 불과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입니다.형사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충실히 준비하여 국민들이 형사사법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저도 여러분의 정의로운 열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2020. 12. 1.검찰총장 윤석열

2020-12-01 19:06:16

대구 33일만에 확진자 '두 자릿수'…감염 재확산 우려

대구 33일만에 확진자 '두 자릿수'…감염 재확산 우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염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북에서는 전날 11명에 이어 1일 경주 2명, 문경 1명, 김천 1명, 해외유입 1명(구미)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은 11명으로 집계됐다. 두자릿수 지역감염은 지난 10월 30일 10명 이후 33일 만에 처음이다.이들은 모두 수도권 등 외부 유입 관련 환자들로 ▷인천 방문 달성군 확진자 관련 추가 3명 ▷영남대 음대 관련 고등학생 추가 3명 ▷청도 확진자 접촉 2명 ▷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 2명 ▷서울 강남구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이 가운데 6명은 전날에 이은 연쇄 감염 사례다. 이날 '인천 방문 달성군 확진자'의 가족과 장애인자활센터 접촉자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음악 강사에서 비롯된 영남대 음대 관련 고등학교 확진자도 전날(2명)에 이어 3명이 추가됐다.나머지 5명도 모두 외부 유입 관련이다. 서울 강남구 직장 동료가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은 달서구 주민 1명이,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관련해 북구 주민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 청도 확진자와 식사로 인해 수성구 주민 2명도 감염됐다.이날 확진자는 학교와 복지시설, 가족, 직장 동료, 지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이 이뤄졌다. 전국적인 감염 증가세의 여파가 지역 내 확산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들은 대부분 다른 지역 사람과 접촉으로 인한 경우여서 연말까지 수도권 방문은 물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선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경북 경주에서는 영남대 음대 관련 'n차 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흘간 확진판정을 받은 17명 가운데 15명이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에선 지난달 27일 영남대 음대생 확진 이후 다음날인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타 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115번 환자와 해외입국자인 116번을 제외한 15명이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신규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달 26일 예천 남부초등학교에서 열린 국악 공연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연팀은 경주시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84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체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01 18:39:57

[속보] 오후 6시 기준 416명 신규 확진 "내일 다시 500명대?"

[속보] 오후 6시 기준 416명 신규 확진 "내일 다시 500명대?"

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416명 추가됐다. 이미 400명대를 넘기면서 내일인 2일 오전 발표되는 1일 치 확진자 총 수는 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416명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분 291명보다 125명 더 많은 것이다.남은 6시간 동안 확진자 발생 집계분이 84명을 초과하면 500명을 넘기게 된다.500명대 확진자 발생 기록은 지난 11월 27일 치 집계분이 503명을 기록한 후 사흘 동안 써 지지 않았다. 이어 28일 치 450명 ▶29일 치 438명 ▶30일 치 451명의 일일 확진자가 추가된 바 있다.그러나 12월 1일 치 확진자 총수는 5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적어 500명대를 넘기지 않았으나 평일이 되면서 검사 건수가 늘어난 맥락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6시 기준 16개 시·도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 5명 ▶충남 5명 ▶대구 3명 ▶대전 3명 ▶세종 1명 ▶제주 1명이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2020-12-01 18:35:43

"방어권 보장"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이틀 연기…12월 4일 개최

"방어권 보장"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이틀 연기…12월 4일 개최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일정을 내일인 2일 개최하려던 것에서 4일로 이틀 연기했다.법무부는 이날 오후 취재진에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검사징계위를 이번 주 금요일(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 및 법원의 윤석열 총장 관련 결정이 잇따른 후 나온 결정이다.우선 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를 비롯해 수사 의뢰 과정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만장일치의 판단을 내렸다. 이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가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법무부 감찰위 결정에 대해 앞서 법무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찰이었다"면서도 "감찰위 결정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법원 결정에 대해 이번에 "직무정지라는 임시 조치에 관한 판단에 국한된 것으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다만 법무부는 "향후 징계 혐의 인정 여부와 징계 양정은 검사징계위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충실한 심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법원 결정이 나온 후 법무부 내에서는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사표를 내 시선이 쏠렸다. 징계위 개최를 하루 앞두고 징계 청구권자인 추미애 장관 대신 징계위 위원장을 맡아야하는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밝힌 것.이에 징계위 개최 무산 의도라는 전언이 나왔다. 또한 법무부의 징계위 개최 이틀 연기 결정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법무부는 곧 법무부 차관 후속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아울러 법무부 역시 감찰위와 법원의 결정, 검사들의 커지는 반발 등 되려 수세에 몰릴 수 있는 법리 및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코자 징계위를 연기했다는 풀이도 제기된다.

2020-12-01 18:32:16

윤석열  복귀 "법치 지킬 것"…차관 사표, 秋 위신 실추

윤석열 복귀 "법치 지킬 것"…차관 사표, 秋 위신 실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명령 효력을 임시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1일 나옴으로써 윤 총장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검찰청사로 출근, 직무에 복귀했다.이와 반대로 추미애 장관은 2일 예정된 법무부 징계위가 연기되는 등 위상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추 장관은 지난달 24일 감찰 결과 이른바 '재판부 사찰'을 비롯한 모두 6가지 혐의가 드러났다며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했다.윤 총장은 혐의가 모두 사실과 다르고 감찰 과정에서 입장을 소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지난달 25일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26일에는 직무 배제 취소 소송까지 냈다.법무부 감찰위 역시 이날 법무부 경기도 과천청사에 모여 3시간 15분가량 비공개회의를 연 끝에 "윤 총장에게 징계 청구 사유를 고지하지 않았고, 소명 기회도 주지 않는 등 절차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수사의뢰 처분은 부적정하다"고 결론 냈다.윤 총장은 이날 출근 재개 후 "모든 분에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렇게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2일 법무부 징계위를 열어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징계 청구권자로서 징계위원에서 빠진 추 장관을 대신해 위원장에 유력하던 고기영 차관이 사표를 던지면서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해졌다. 법무부는 서둘러 징계위를 4일로 연기했으나, 법무부 차관의 사표가 일종의 '추 장관 반기'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 장관의 위신은 크게 실추됐다.이에 앞서 추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확인돼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중대 결심'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020-12-01 18:25:55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말 콘서트 줄줄이 연기·취소, 경북 해맞이 행사 열리지 않을 전망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말 콘서트 줄줄이 연기·취소, 경북 해맞이 행사 열리지 않을 전망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방침이 상향 조정되면서 대구에서 연말로 예정됐던 콘서트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경북에서는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4~6일 대구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18~20일로 미뤄졌다.애초 예매 인원 수를 대폭 줄이고 자리를 한 칸씩 띄어 앉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29일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장 콘서트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12일로 예정됐던 가수 장윤정 콘서트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가수 이승철(12일), 에일리(31일) 콘서트 등은 안전을 우려해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 제야 타종 행사와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의 올해 개최가 전면 취소쪽으로 기울고 있다. 급속도로 퍼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최근까지 포항시와 영덕군은 두 개의 송구영신 행사에 대해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에 아예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경북도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와 영덕군은 공무원의 일출 행사 참여는 전면 금지하며 코로나19 관련 격리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 징계절차에 회부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0-12-01 18:14:43

[속보]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

[속보]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

[속보]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

2020-12-01 18:13:46

'분신 소동' 사랑제일교회서 화염방사기·가스통 발견

'분신 소동' 사랑제일교회서 화염방사기·가스통 발견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결과 사제 화염방사기와 가스통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오전 9시 30분쯤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3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랑제일교회의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회 측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면서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가지 나왔다"고 말했다.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본관, 별관, 사택을 포함해 주차장,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 창고에서 발견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했다.경찰은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화염병을 투척한 행위 등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지난달 26일 명도집행을 시도하자, 일부 교인들이 반발하며 화염병을 투척하고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 측이 명도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사랑제일교회이 보상금 등에 의견을 제기하며 철거에 저항하고 있다.

2020-12-01 18:02:50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4시 37분쯤 이 아파트 12층에서 시작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0명과 헬기 및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12-01 17:42:08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완성차 1차 협력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2차 협력업체 대표가 자신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처럼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공갈)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역에서 2차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운영한 A씨 부자(父子)는 2008년 12월~2017년 10월 대구지역의 완성차 1차 협력업체인 B사에 모두 56개의 부품을 공급해왔다.그러던 2016년 A씨 부자는 경북 한 산업단지에 신설 공장 건설을 추진하려다 재정 상황이 어려워졌고, 이듬해 3월 B사에 5억원의 단기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문제는 B사가 A씨 회사의 부채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절한 후 벌어졌다. 그 무렵 A씨의 회사는 "그간 낮게 책정된 부품 단가와 생산에 들어가는 유지 비용을 모두 우리가 집행했는데 이는 부당하며 도저히 경영이 불가능하다. 공장 매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B사에 알린 것이다.이에 B사는 2017년 8월 A씨 회사에 손실보전금 등 46억6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협의서를 작성했고, 실제 11억원을 지급했다.이를 두고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거래 정지, 납품 중단 등을 할 것처럼 행세해 피해 회사를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현장에 연쇄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하지만 항소심의 결과는 달랐다."B사의 낮은 납품 단가 등으로 손실이 누적돼 거래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협의서 역시 B사가 먼저 요청해 작성한 것"이라는 A씨 부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연욱)는 "피고인들로서는 B사로부터 단가 현실화를 약속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계약을 종료해 추가적인 손실을 방지해야 할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B사가 협의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관련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들이 B사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0-12-01 17:33:36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합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AI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또한 군은 그동안 행정지도로 실시해오던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금지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이용,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의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 및 오리의 유통 금지 등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 행정명령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유효하며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합천군은 지난 10월부터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정양늪 등 철새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대하여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왔다.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9건의 고병원성AI(혈청형 H5N8)가 검출됐고, 경남은 사천만에서 3건의 저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다.

2020-12-01 17:25:51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경북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 고추가 백화점 명품관에 잇따라 입점되고 있다. 판매 가격도 국내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양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고추가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이라는 제품으로 생산돼 대구 대백프라자 농산물 명품관에 정식 입점됐다.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다복'과 '수비초' 품종의 건고추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엄격한 위생가공 처리를 거쳐 생산한 특화 제품이다. 시중 일반 고춧가루 보다 50% 비싼 6만원(1kg당)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로 책정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서울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 브랜드명을 달고 전국 최초로 백화점 명품 상품으로 진열돼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영양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 고추에 비해 높은 데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품질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부족해 희소성까지 더해주고 있다.특히 '다복' 고추는 영양 빛깔찬 토종 고추의 대표 원료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7:22:30

[속보] 돌아온 윤석열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 위해 최선"

[속보] 돌아온 윤석열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 위해 최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자신에 대한 업무 배제 명령 효력을 임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이날 오후 나오자 그 직후인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윤석열 총장은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께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재진에 짧게 밝혔다.또 추미애 장관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같이 결정하면서 효력 정지 기간은 사건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총장 측은 사건 소송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 정지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법원 결정에 앞서 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집행 정지, 수사 의뢰 과정 등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판단을 만장일치로 내리기도 했다.추미애 장관 및 법무부는 이 감찰위 권고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찰이었다"고 반박하면서 "감찰위 결정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앞서 추미애 장관은 24일 윤석열 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처분을 했다. 이에 윤석열 총장은 다음 날인 25일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에 대한 심문인 30일 열린 데 이어, 다음 날인 오늘(12월 1일) 법원의 직무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즉 윤석열 총장이 직무에 복귀해도 된다는 결정이 나왔다.이어 윤석열 총장은 내일쯤 출근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곧장 대검으로 출근했다. 윤석열 총장은 내일 강행될 것으로 보이는 법무부 징계위원회 대응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12-01 17:17:36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최근 주부 A(40) 씨는 4살 아들을 위해 또래 부모 2, 3명과 함께 책 읽어주기 스터디를 시작했다. 부모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준비해오는 식이다. A씨는 "오랜 기간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면 가정보육 방법에 한계가 있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만난 엄마들과 육아방법, 놀이들을 연구하고 공유하면서 아이와 육아에 대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했다.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이 장기화하면서 부모들이 '육아 전문가'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보내는 대신 가정보육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육아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서다.기존 가정보육은 미역, 쌀 튀밥, 수수깡, 택배상자, 계란곽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촉감놀이 등을 하는 식이었다. 최근에는 이런 방법들을 온라인 카페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추세다.육아팁을 공유하는 동영상 콘텐츠나 SNS 게시물도 덩달아 늘고 있다. 놀이방법을 알리기 위한 SNS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놀이방법을 알리기도 한다.발달단계에 따라 놀이 방법과 필요한 함양 능력을 알려주다 보니 특히 초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부 B(35) 씨는 "아이들이 매일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것을 지겨워해 고민이었다"며 "SNS 콘텐츠를 보면서 놀아주는 방법을 연구하고, 또래 부모들과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만 4~6세 아이들은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하며 직접 오감을 자극시켜 주는 활동이 인기다. 돈을 들여 비싼 장난감을 사주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다.만 6~7세 아이들의 경우, 낱말카드를 이용한 수수께끼, 언어유희 게임을 주로 한다. 분류법과 사고력을 요하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자연스레 길러지는 사회성을 놓칠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 사회성이 길러지는데 가정보육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부모와 각자의 역할 놀이를 하는 방법으로 가정에서도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성다겸 대구교육대학원 교수는 "부모와 아이가 상황을 설정해놓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거나, 사물, 동‧식물이 돼서 표현을 하는 놀이를 통해 가정보육에서 놓칠 수 있는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고, 부모가 아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2-01 17:17:17

고기영 법무부 차관 사의 "왜? 윤석열 징계위 무산 의도?"

고기영 법무부 차관 사의 "왜? 윤석열 징계위 무산 의도?"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내일인 2일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심의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사임했다.1일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를 비롯해 수사 의뢰 과정의 절차상 결함을 두고 "부당하다"는 만장일치의 판단을 내렸고, 이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가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 직후 시점에 나온 사의이다.법상 징계위 당연직 위원이자 추미애 장관이 징계 청구권자이기 때문에 추미애 장관 대신 위원장을 맡아야하는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하면서, 이게 징계위 개최 자체를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고기영 차관은 앞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친문 3인방'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이 같은 맥락과는 괴리가 있다는 풀이다.윤석열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이기도 한 고기영 차관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있다가 지난 4월 27일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다.

2020-12-01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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