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쌀값 안정 위해 쌀 품질 높이고·소비 늘리고·생산 줄이고

경상북도가 쌀값을 지속해서 안정시키기 위해 쌀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물론 과도한 생산은 줄이는 정책을 추진한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쌀값은 2017년 6월 12만6천640원(80kg)까지 하락했다가 당해 10월 19만4천772원까지 상승한 뒤 현재까지 19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경북도는 쌀 시장 개방 확대, 생산량 대비 소비 부진 등으로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미곡종합처리장의 도정시설 개선을 위해 46억원을 투입, 노후한 도정시설 14개소를 현대화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또 여름철 고온기 벼가 상하지 않도록 19억원을 투입해 최신 벼 저장 시설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맛이 좋은 삼광벼 등 품질 좋은 품종으로 재배를 유도하고 생산된 쌀은 CJ, 오뚜기 등 대형 쌀 유통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안동시 양반쌀, 상주시 풍년쌀골드 등 경북의 6대 우스브랜드 쌀을 육성해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쌀을 널리 알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쌀가루를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업체에 공급, 쌀 가공식품 소비도 활성화한다.더불어 경북도는 1억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자단체,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벌여 쌀밥과 쌀 식품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쌀의 과도한 생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논에 콩, 옥수수, 사료작물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벼 재배면적을 전년보다 2천885ha 줄였고 올해도 3천ha를 줄일 방침이다.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품질은 높이고 소비는 늘리고 생산은 줄이는 '쌀 3고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가들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9 12:53:49

6일 오전 광주 북구 직장어린이집에서 북구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원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대구교육청 "유치원 휴업 권고"…개학연기 여부 20일에 확정

대구에서 하루새 1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교육청이 19일 지역 유치원들의 휴업을 권고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휴업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비상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만 허용하기로 했다.대구시 교육청은 "개학 연기일정은 20일에 확정한 뒤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처음으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 31번째 확진자인 61세 한국인 여성과 접촉한 간호사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원아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2020-02-19 12:14:35

대구지방경찰청은 19일 SNS에 나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오늘 코로나 피싱 당했다네요"...대구경찰청 '가짜 정보 주의' 발표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 정보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1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확산되고 있는 내용은 "코로나 피싱을 당했다. 코로나 확진 내용의 문자를 클릭했더니 은행계좌 전액이 인출됐다"는 등의 가짜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이 문자 내용에는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며 이같은 신고가 58건이 접수됐다는 구체적 사건 통계까지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대구지방경찰청 확인 결과 이 내용의 문자는 가짜 정보로 확인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건도 접수된 것이 없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2020-02-19 12:00:40

안동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시민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17일부터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일상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권영세 안동시장 등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구시장 찜닭골목에서 점심을 먹는 모습. 안동시 제공

코로나19-안동 구시장 공무원들로 모처럼만에 북적북적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얼어 붙었습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져 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시민들의 불암감을 잠재우고,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전통시장에서 점심시간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17일 점심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던 안동 도심에 자리한 전통시장의 한 곳인 구시장이 모처럼만에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구시장은 떡볶이 포장마차와 찜닭골목 등 안동의 관광 핫플레스로 자리잡아 평소 같으면 관광객들이 안동의 맛을 즐기기 위해 찾으면서 평일에도 북적 거렸던 곳이다.하지만, 코로나19가 좀처럼 숙지지 않으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뚝 끊기고, 시민들마져 찾지 않으면서 한달여 동안 거의 문을 닫다시피할 정도였다.안동시가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는 분위기 마련에 나서기 시작한 첫날인 17일 구시장 찜닭골목 곳곳의 식당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로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었다.이날 시청 실과소마다 자리를 비우지 못한 직원들도 구시장 등 지역식당에 배달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소비에 앞장서는 모습들이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직원들과 찜닭요리로 점심을 먹은 후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정유성 안동 구시장상인연합회장은 "한달여 만에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진 것은 전국적 현상이라 하더라도, 지역 공무원과 대학생 등 주 매출 고객들마져 외면하는 바람에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한편, 안동시재난안전본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지난해 12월보다 30% 이상 줄어드는 등 지역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안동시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주 1회 이상 중식 시간을 갖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경북도청 및 경북북부청사 등 공공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

2020-02-19 11:45:10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18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3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이송되어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대구서 10명 신규 확진, 대구시 일문일답(전문)

대구에서 10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19일 대구시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정을 '코로나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31번 환자를 포함해 대구에는 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환자 중 7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종교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시는 이들과 함께 종교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더불어 시는 나머지 3명의 환자 동선 및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아래는 대구시와 취재진들의 1문 1답 내용이다.◆ 시장님께서 어제 밤 사이에 10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돼있는데 대구경북 14명이라고 나온다. 어제 31번째 확진자랑 같이 다닌 사람이 10명이라고 밝혀졌다. 신천지 신도가 몇 명인지, 또 남구 대구교회가 경북에서도 오는 대구경북본부라고 들었는데 전수조사 할 계획은?오늘 제가 말씀드린 통계는 오늘 오전 8시부 통계로, 그 사이 약간 변동이 있었을 수 있다. 변동된 사항은 다시 파악을 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지금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가 확산의 진원지화 되고 있다. 확진된 첫 번째 확진자였던 31번째도 마찬가지이고, 어제 10명 중 7명이 신천지 교회 예배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확진자도 신천지 교회 예배 참여했다고 전해 들었다. 지금 여기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신도 숫자는 지금 사실 저희가 알 길이 없다.다만 어제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 이 신천지 대구교회의 협조를 받고 씨씨티비를 통해서 31번째 환자가 예배를 봤던 2월 9일과 16일 1부 예배 8시~9시에 참여했던 명단은 파악을 다 했다. 1천명이 조금 넘는다. 그 환자들에 대한 오늘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마 오늘도 본인과 만났던 사람이나 본인 교회에 다녀갔던 분이 확진환자로 됐고 발열이나 증상이 있기 때문에 보건소나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그런 사람이 있을 거라고 보이는데, 찾아올 것을 기다리지 않고 1:1로 파악된 전화번호 통해서 전수조사를 하겠다. 고위험군 집단 특별대책반을 만들겠다고 한 이유는 그런 의미다. 그렇게 대응하겠다.◆ 9일 16일 합쳐서 1천명?대체로 한번 예배에 500명 정도 됐다. 100% 정확한 건 아니지만 교회에서 거기는 출입체크를 하는 모양이다. 출입체크 된 것과 cctv를 교회 쪽에서도 밤을 새워서 확인해 우리에게 전달했다.◆ 시설폐쇄현황은?31번째 환자 다녀갔던 한방병원은 폐쇄했다. 33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고 모두 밤 12시까지 대구의료원 1인실로 전원시켰고.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했다. 병원과 관련해서 총 48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그 중에서 환자 1명과 건강센터 직원 1명 등 2명이 확진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주치의와 간호사 등 모든 분들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그리고 직장인 씨클럽과 퀸벨호텔은 폐쇄 후 방역조치를 했다. 수성구 보건소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외하면 모두 방역조치 후 폐쇄했다. 다만 앞으로 폐쇄 부분들은 폐쇄 후 재개관 부분들은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과 지침에 따르도록 하겠다.◆ W병원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W병원과 관련해서, 근무했던 직원으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1차 조사를 했다. 본인은 회사를 일주일 이상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상세한 동선 파악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에 W병원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W병원 자체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신천지교회 1천명 예배 참석했다는데, 31번 확진자의 추가 이동경로가 나온게 있는지? 예배 당시에 확진자 포함해서 신도들이 도시철도나 이런 대중교통 이용한 적은 없는지?신천지대구교회에 31번째 환자는 택시로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했고. 나머지 환자 분들의 이동경로나 동선은 지금 확인 중에 있다. 이 부분은 확인되지 않는 얘기를 말해주긴 어렵고 지금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에서 상세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대로 공개를 하도록 하겠다.◆ 31번환자 밀접접촉자는?밀접 접촉자는 병원에서 48명, 기타 택시기사 등 해서 68명 정도로 파악.◆ 추적조사 어떻게 되나?환자가 신천지 교인이고 교회에 예배를 보러 병원 입원해서 증상이 있는 중에도 두 차례 간 것으로 확인됐고. 그 환자로 인해서 전파가 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신천지교회에 신도이고 예배에 참석한 사람 중 7명이 확진환자로 나왔기 때문에 개연성이 있다고 볼 뿐이지 모든 사람들이 31번째 환자로 인해서 감염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 방역단의 의견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다.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31번째 환자를 비롯해 확진된 환자들의 감염 경로를 지금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에서 파악하고 있다.◆ 이틀동안 천명이라고 했는데, 중복되서 간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는가.그건 확인 못했는데 확인해서 말해주겠다.◆ 새로난병원에서 나온 확진환자 1명은 같은 병실 썼나 31번 환자랑?그 부분은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 제가 보건대 같은 병실을 썼다는 얘기는 못들었습니다만. 602호실로 알려진 4인실은 혼자 썼다. 처음에는 2-3명 같이 쓰다가 열이 오르면서 혼자 썼다고 들었는데. 지금 확진 환자가 같은 병실 썼는지는 한번 확인해보고 말하겠다.◆ 오늘 중에 추가로 더 폐쇄된 병원 있는지 확인해달라.지금 추가로 폐쇄된 병원들은 있을 수 있는데 저희가 아직 그 부분은 정확히 파악 안됐다.◆ 31번째 환자가 서울에서 만난 사람도 파악이 되는가?그 부분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됐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까 중앙정부 지원 촉구했는데 어떤게 제일 시급하고 모자란가?지금 저희가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환자들은 많이 생겨나는데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하고, 역학조사와 비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CCTV 확인이나 이런 부분은 저희 공무원들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역학조사는 전문 역학조사관이 해야 하는데, 저희 대구시에는 유감스럽게도 두사람밖에 역학전문조사관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역학조사관이 더 필요하고, 이 사태를 지금 상황은 수시로 변하는데 지금 정부의 지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대구 뿐만이 아니라 그렇지 않길 바라지만 또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내 감염 확산이라는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질병관리본부에 주어진 지침을 해석하면서 이렇게 대응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사실상 질본이 특별대책반을 마련해서 이 부분들과 대구시, 대구 지역사회와 협의해서 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지금 병원장님들과 오기 전에 가용 음압병동 부분을 점검했습니다만. 이 상태로 만약에 어제부터 24시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로 가면 음압병동 자체가 부족하게 된다. 이 경우에 음압병동을 추가로 마련할 방법이 마땅찮다. 그 방법도 강구하겠습니다만 전국단위에서 음압병동 확보하는 방안도 질본과 중앙정부가 도와줘야 한다.그리고 지금 병원들도 여러 가지 시설 부분을 갖춰야 좀 안전하게 환자들을 맞이할 수 있다. 예컨대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이동시키는 '카트'라든지, 만약에 확진자가 있게 되면 병원으로서는 재정적인 타격을 엄청나게 받는다. 그럼에도 지역 병원장님들이 니일 내일 가리지 않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시에서도 최선 다해 돕겠지만 중앙정부도 재정적 지원 부분 특단 대책 있어야 한다.◆ 신천지 7명 확진인데 42번째 환자 28세 여성 카페 알바라고 했는데 카페 어딘가아직 그거까지는 파악이 안됐다.◆ 43번 한국야쿠르트는 어딘가?정확한 동선과 관련해서는 이렇다. 사실 어제 밤에 파악한 동선을 사실 상세히 드렸고, 그 이후 일어난 혼란을 아실 거다. 방역 대책을 해야 하는데 대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질본은 지자체가 환자 이동경로나 이런 부분을 임의대로 발표하는 걸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질본의 발표는 오후 2시에 이동경로와 공개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이 부분은 죄송하지만 저더러 이걸 다 공개해 달라는 것은 정부 지침 위반이자 어제 겪은 일부 혼란을 또 겪게 된다. 어제 사실 확진환자의 집을 서구로만 얘기했는데도 그 아파트단지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가서 엄청난 항의를 저희 시가 받았고. 새로난한방병원에는 정말 방역대책반이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혼란이 있었다. 경찰에 요청을 하고 나서야 좀 질서를 잡을 수 있었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질본에서는 확진자의 동선이나 접촉자 관련해서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부족한 조사 상태에서 공개하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오늘은 내가 그 권고를 따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오후 2시로 예정된 질본 발표를 기다려 달라. 환자가 워낙 많고 격리를 오늘 새벽까지 했다. 한꺼번에 음압병실로 넣을 수가 없는데, 한명 한명 해야 하는 그 시간과 음압병실 열어주는 협의 부분들 비교적 잘 됐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동조치 했지만 역학조사가 그러고 나서 이뤄지기 때문에 역학조사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왜 아직도 확진자 이동경로 동선과 접촉자 파악 못하느냐고 나무라신다면 대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안되는 거다.또 확진자들이 문진을 통해 묻는다 기억을 되살려야 하고 위축되면 말을 잘 안하는데. 31번째 확진자같은 경우도 자기 신상이 공개되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있으면서 여러 압박을 받고 저희조사에 사실 비협조적인 측면도 있었다. 그런 상황을 여러분들이 이해해달라. 간곡 부탁드린다.◆ 어제 호텔이나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한 시민들이 확인해야 하는데?가장 신속하게 조사해서 공개하도록 하겠다.◆ CCTV상 31번 환자 교회갈 때 마스크 꼈나?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문인력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제 오후 브리핑에서 역학조사관 3명이랬는데 정확히 뭐냐?공중보건의 자격이 되는 분 1명 있고 공무원 중 교육 이수한 게 2명이다. 법정 역학조사관이 1명인 거 맞다.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규정 완화해줄 것을 요청해놨다. 지금 상황은 그걸 이미 넘어섰다.◆ 대구에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 지역사회 전파 단계로 들어선 거 아닌가?저도 그런 단게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그리고 어제 오늘 나왔던 상황들은 지역사회 확산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저는 생각한다. 근데 그런 면에서 우리의 방역대책이 그 현실을 반영한 형태로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경북대랑 동산 응급실 폐쇄됐는데 그 응급환자들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가?그분들과 관련해서는 질본의 지침과 지역사회가 적극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우리가 응금실과 관련해서 또 다른 전파의 위험이 없다면 응급실을 조속히 여는 것이 지역사회 의료 체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구에 음압병동 몇 개인가?음압병상이 몇 개인지보다 활용 가능한 게 몇 개인지가 중요하고. 오늘 화의를 통해 어느정도 파악을 했다. 집계 되는대로 알려주겠다. 지금 병상으로 따지면 48개 병상이다. 그러나 이미 중환자나 또 다른 격리가 필요한 호흡기 환자들이 이미 음압병동 쓰고 있는 사례도 있다. 그래서 물리적 숫자가 반드시 이용가능한 숫자는 아니기 때문에 회의를 해서 그런 환자 분들은 다른 병실로 이동조치하고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치료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논의하고자 모였고 각 병원마다 병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해 활용가능한 음압병실을 마련키로 했다. 근데 그 부분과 관련해 병원에서 구체적 부분을 해야 정확히 몇 개 될지가 확인되므로 논의 때는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확하게 지금 말해주기는 어렵다.◆ 물리적으로 48개라고 했는데 지금 확산 속도 치면 맥시멈 잡아도 일주일 못 버틸 수 있다. 대책 안나온 상태에서 확진자 계속 늘어나서 부족해지면 어떻게 할거냐?예단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방금 말해준 사태를 염두에 두고 대구광역시 단위에서 음압병동이 아니라 전국 단위 음압병동 확보를 질본과 중앙정부에 오늘도 어제도 건의했다.◆ 추가확진자 중에 중국 방문자 있나?외국력이 있는 환자는 한 명도 없다.◆ 하루에 대구시에서 검사 가능한 확진자 수와 대책 말해달라?지금 보건소 당으로 따지만 안정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맥시멈은 하루에 10명이다. 보건소 전체 8개 보건소로 따지만 80명이 가능하고. 병원들의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것도 따지만 100~120명 정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무리하고 하면 더 가능하지만. 대신 지금까지 많은 검사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보건소, 병원)에서만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많은 부분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직접 가서 검체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가 있다. 선별진료소 방문자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으면 하지만 지금 선별진료소 그리고 시설 때문에 검사가 어려워진다고 보지는 않는다. 대신 검사할 수 있는 팀들을. 지금 그래서 검체요원 10팀을 두기로 했다 고위험 대책반에서.◆ 신천지 전수조사만 해도 천명이고 퀸벨도 늘어날 수 있는데 빨리 검체해서 확진자 나오면 차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 숫자로는 10일 이상 걸리는데.1천명을 다 검사를 하느냐는 그 천명과 1:1 면접을 통해서 그리고 확진자의 접촉 부분을 보고 증상이 있는지를 보고 판단하므로 천명이 다 검사대상자라고는 보기 어렵다.◆ 44번 환자 야쿠르트인데 배달인가 사무직인가?그 부분은 잘 알지 못한다. 파악해서 알려드리겠다. 이 환자들을 오늘 새벽까지 병원으로 격리시키는 게 일차적 임무였다. 역학조사 부분은 이 환자가 보건소나 이런 데 갔을 때 썼던 1차 조사서와 우리 역학조사관들이 가능한 1차 조사를 한 결과이므로 지금 여러분들에게 모든 걸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지금 질본 즉각대응팀 역학조사팀들이 상세한 역학조사를 하기 때문에 좀 기다려 달라.예배 시간에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을 여기 들어오기 직전에 받았다. 이 명단의 신빙성과 어떻게 됐는지 부분은 다시 확인하고 말해주겠다.◆ 의심환자는 지금 총 몇 명인가?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자료로 대체.◆ 중앙정부 지원과 관련해서 경대병원이나 병원 관계자들이 정부에 선제적 조치를 위해 뭐가 필요한지 병원 관계자분께서 말해달라.경북대학교병원장: 사실 아까 시장님이 모두 말씀 간략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다 포함이 돼있다. 예컨대 음압격리병상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갖고 있지만 만약 환자가 많이 늘어서 부족하게 된다면 휴대용으로 일반 1인실을 음압으로 바꿀 수 있는 장치가 또 있다. 그런 장치에 대한 지원, 또 환자가 다시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사실은 텐트를 쳐서 갈 수도 없지 않느냐. 환자가 사실 음압 카트가 필요하다. 한 대로 모자라기 때문에 그런 지원. 또 국가지정병상 환자 많이 받으면 메르스 때도 같겠지만 환자 분들이 급감하게 되고 계신 환자 분들도 많이 퇴원한다. 이런 데 대한 병원의 재정적 손실에 대한 지원. 그런 것들이 앞으로 시급하다.◆ 응급실 지금 폐쇄했는데 며칠 가느냐?경대병원장: 열이 나고 이러면 응급실 오면 안된다고 말하고 말해도 그냥 온다. 그때 선별검사를 하지만 열이 그렇게 많지 않고 설사 같은 거만 있으면 통과된다. 이런 분들이 누워있다가 확진나는 경우 주변은 어떻게 하느냐는 것 때문에 응급실을 폐쇄한 거다. 폐쇄하게 되면 적어도 하루 정도의 방역을 거치고, 기존 계신 응급실 수십명 입원자들을 분산수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저희 병원에 병실이 절대적 부족하다. 누가 퇴원하는 자리에 입원해야 하는데, 그렇게 분산하고 나서 다 소독 청소하고 의료진은 또 격리된다. 이러면 한 사흘 정도 소요된다. 시장님은 그거 좀 빨리 어떻게 안되냐고 하더라.◆ 확진자 총 몇 명이냐?하루 사이 10명 늘어서 지금 11명이다. 근데 이게 8시까지 기준이고, 그 이후에 검사에서 양성음성이 두 번 나와서 다시 3차검사를 할 때는 24시간 검체가 지나면 다시 검체를 해서 검사해야 한다. 3차 검사로 넘어간 의심환자가 있어서 정확하게 몇 명이라고 말해주기가 어렵다. 8시까지 확진 환자는 11명이었다.◆ 31번 확진자가 발열 이후에 검사 권고를 거절했다는데? 강제방법 없는지?당시 상황으로 보면 외국 갔다온 이력도 없고 중국 다녀온 적이 없기 때문에 발열이나 기침 등 일부 폐렴 증상만으로 반드시 검사 대상은 아니었다. 그 당시를 보면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건 아니었으므로 의료진들의 건의를 무시했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지언정 법적으로는 그런게 아니다.

2020-02-19 11:37:57

31번 확진지가 방문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가 18일 폐쇄된 가운데 경찰들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슈퍼전파자 나왔다…'31번 환자' 비난여론 거세져

19일 발생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 중 11명이 31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교회, 예식장 등으로 외출했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두차례 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5명 중 1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이중 11명은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11명 중 입원해있던 병원 직원 1명을 제외하고는 10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31번 환자는 지난 7일 수성구 범어동의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한 이후 전날 격리되기까지 남구 대명동의 신천지대구교회, 동구 방촌동 퀸벨호텔 등을 활보했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10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9일과 16일 들른 신천진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31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수백에 달한다. 9일 예배 참석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16일에만 460여명이 함께 예배를 봤다. 문제는 31번 환자가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했다는 점이다. 지난 10일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발열증세를 보이자 담당 의료진이 독감 검사를 시행했고, 14일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코로나19를 염려해 31번 환자에게 진단검사를 두차례 권고했지만, 환자는 검사를 거부했다.병원 권유에 따라 31번 환자가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더라면 15일 호텔 방문과 16일 교회 예배 참석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상황이다. 이 때문에 31번 환자 개인의 잘못을 비난하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짜환자(나일론환자)인 것 아니냐, 무책임하게 대구시내를 활보했다", "31번 환자 형사처벌감이다", "본인 한사람이 몇명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전파한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02-19 11:25:15

삼강문화단지 내 지어진 강 문화 전시관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맟춤형 정책 수립

경북 예천군이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에 발맞춰 수요자 맞춤형 관광 정책을 수립·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예천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낙동강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지닌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주변 관광지를 연결해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또 용궁순대로 유명한 용궁역을 동화속 '용궁'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특히 예천군 관광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백두대간 권역 용문사와 명봉사, 금당실 전통마을, 소백산하늘자락공원 등을 묶어 용문면 일대를 '풍수명당 기 체험' 테마 관광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이밖에도 군은 주말 시티투어 상품과 경상북도 지정 야간 관광 상품으로 선정된 금당야행, 관광박람회 참가·홍보, 관광팸투어단 운영 및 리멤버 예천 마케팅 등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관광 정책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비롯해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념품과 가이드북 등도 제작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시 오고 싶은 예천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9 11:19:58

지난 15일 심정지 환자를 구한 안동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륜구, 이욱진, 강진구, 김광민, 김수영, 김나윤 대원.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구급대원,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살려

안동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지난 15일 오후 4시쯤 경북 안동시 운안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환자의 의식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환자의 아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초기에 빠른 응급처치와 구급대원의 노력 덕에 A씨는 병원 이송 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고 의식을 회복했다.안동소방서는 이번에 심정지 환자를 구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응급처치로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발견자의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2-19 11:19:38

안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안동시청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한 이대원(오른쪽 두 번째) 안동상공회의소 회장과 전향숙(가운데)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순협(왼쪽 세 번째) 안동농협조합장이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철회(왼쪽 두 번째) 농협 안동시지부장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 코로나19 극복 온정 이어져

안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5천 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5천 장),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1만 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고 마스크 2만 장을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전달했다.이날 기증자들은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고 하루빨리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신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앞서 7일에는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 5만 장을 기증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기부받은 마스크는 소중하게 쓰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철저한 방역·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니 시민께서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2-19 11:19:37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코로나에 천태만상 "분유 확보할까요, 내 주변 확진돼 죄송"

대구경북에서 1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분유 등 유아용품 확보에 나서거나, 확진자 직장 동료들이 주변인에게 괜히 미안함을 표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9일 오전 46번째 확진자(27세, 한국인 남성)가 W병원에 근무하다 확진,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이에 W병원 직원 가족 일부는 자녀를 보내는 어린이집 단톡방에 "남편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혹시나 동료들을 통해 옮길까봐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맘카페, 어린이집 단체 카카오톡 방 등 지역민 커뮤니티에선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아,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선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렴 등 합병증 발병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여겨져서다.이날 오전 맘카페에는 "분유 미리 확보해 둬야 할까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다만 현재까지 카페 회원들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최근 대구 한 유통업체에서도 최근 수일 간 분유 판매량이 평소 대비 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분유를 한번에 서너 통 이상 대량 구매하는 손님은 많지 않아 유의미한 증가폭은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온라인 쇼핑을 통해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사례는 많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오는 주말 퀸벨호텔에서 결혼식을 예정했던 예비부부 가운데는 부랴부랴 예식장을 옮긴 사례도 있었다.한 예비부부 가족은 "처남이 급히 예식장을 수소문해 기존 예식을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방역 조치를 했다고는 하지만 하객으로 어린 아이들도 많이 올 예정이라 민폐를 끼칠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2020-02-19 11:19:19

안동사랑 상품권

지역경기 활성화, "안동사랑 상품권 사용해요"

안동시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안동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만큼 안동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소비자도 혜택을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상품권 구입처는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회사이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8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 원(연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안동시는 환전에 걸리던 기간을 애초 2~3일에서 당일 환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맹점의 불편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안동사랑 상품권은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50억 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말까지 8억4천만 원, 2월에만 2억2천만 원이 판매되는 등 두 달 만에 10억 원 넘게 판매됐다. 상반기에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 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2020-02-19 11:18:59

고윤환 문경시장

폐광도시에서 출생률 증가시킨 고윤환 문경시장

폐광도시인 경북 문경은 고속철도시대(내년 개통 예정)를 맞아 관광산업발전과 인구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다.문경은 고속철도시대와 무관한 지난해에 인구가 368명이나 늘었다.특히 자연감소를 막지 못해 매년 줄기만 하던 출생아수가 8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문경으로 오는 귀농귀촌인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런 기반 위에 내년에 고속철이 개통되고 문경 역사가 건립되면 문경은 서울에서 1시간 19분 거리가 돼 인구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파격적인 출산·양육·교육정책과 산모·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 귀농·귀촌인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구 유입 못지않게 인구증가의 핵심은 출생률 증가"라고 강조했다.고 시장은 "자녀를 많이 낳고 싶어도 만만치 않은 육아비와 교육비 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작은 도시지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육아 부담과 아이들 학교 보내고 키우는 부담을 덜어주려 하고 있다"고 했다.문경시는 지난해부터 첫째 340만원, 둘째 1천400만원, 셋째 1천600만원, 넷째 이상 3천만원의 통 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에서는 넷째아이 이상 수혜자가 7명이나 된다.고 시장은 "문경에 아이 한 명만 있는 가구가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첫째와 둘째의 장려금 차이를 1천만원 이상 두었다"고 덧붙였다.또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3명 이상 다자녀가구 생활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더니 임신부의 수도 전년 대비 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을 매년 지급하고, 대학생이 되면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다자녀의 막내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모든 자녀가 매년 지원받는다.학교 성적이나 부모의 재산은 따지지 않으며 국가장학금이나 다른 여러 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있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해 '아이 많이 낳는 분위기 조성에 주안점을 둔 맞춤형 장학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경시장학회는 지난해 다자녀 가정 학생 1천811명에게 총 1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시장은 "대부분 장학재단이 예금이자로 소극적인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문경시장학회의 이같은 적극적인 장학사업은 인재양성 뿐 아니라 출산 및 양육·교육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그는 "시에서도 매년 20억 정도를 출연하고 있지만 사업취지에 공감한 출향인사와 시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늘어나고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문경시장학회는 또 문경에서 자녀가 서울 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면 심사를 통해 대학 4년 간 숙식이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는 문경학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시장은 "서울에서 4년간 원룸 등을 구해 숙식할 경우 수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게 현실인데, 문경시에서 태어나면 대학 졸업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문경시가 시행중인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지원 사업 등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시장은 "문경은 현재 인구 7만여 명의 소도시지만 한때는 20여 만명의 사람들이 북적거렸던 국내 제2탄전 도시였다"며 "획기적인 인구정책과 고속철도 개통으로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경북 관문도시로의 반전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다.

2020-02-19 11:18:37

19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지역에서만 1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남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대구서만 하루새 10명 늘어"(전문)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0명 늘었다.1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이 대구시민 열 분이 코로나-19의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이들을 지역 의료기관의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7명은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했고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가 확산의 진원지화 되고 있다."며 "이들모두 지난 13일부터 17일부터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왔다"고 했다.권 시장은 "31번째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돼 있다"며 "31번째 환자가 예배를 봤던 9일과 16일 1부 예배인 오전 8시~9시에 참여했던 명단은 파악을 다 했으며 1천명이 조금 넘는다.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발열이나 증상 때문에 보건소나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 오늘도 그런 사람이 있을 거라고 보이는데, 찾아올 것을 기다리지 않고 한사람씩 파악된 전화번호 통해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대구시는 7명 외에 3명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래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신종코로나19 오전 브리핑코로나19 확진자 대구지역 발생에 따른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코로나-19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우선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밤사이 대구시민 열 분이 코로나-19의 확진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이 분들은 모두 지역의료기관들의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하였고, 우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33번째 확진환자는 40세로 대구 중구에 거주하시는 여성입니다. 2월 1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었던 이 환자는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4번째 환자(24세 남성, 중구, 무직), 35번째 환자(26세 여성, 남구, 무직), 그리고 36번째 환자(48세 여성, 남구, 무직), 42번째 환자(28세 여성, 남구, 카페알바), 43번째 환자(58세 여성, 달서구, 한국야쿠르트), 44번째 환자(45세 여성, 달서구, 미확인), 45번째 환자(53세 여성, 달성군, 무직) 등은 2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하였습니다. 이 7명은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8번째 환자는 56세로 남구에 거주하시는 여성입니다. 2월 15일 119 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 입원 중에 확진환자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46번째 환자는 27세로 달서구 소재 W병원에 근무하는 남성으로 대구의료원에 격리 조치 중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33번째부터 36번째 환자와 42번째, 45번째, 46번째 환자 등 총 7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동에 입원중입니다.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38번째와 44번째 환자는 그대로 경북대 음압병실에 입원 중이며, 43번째 환자는 계명대 동산병원에 격리·입원조치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환자들이 거주했던 중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의 거주지 보건소, 구청과 대구시 재난대책본부, 그리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성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들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한편, 지난 2월 18일 시에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중인 31번째 환자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부터 폐쇄 중이며, 병원에 입원 중이던 32명(확진자 1인 旣 이송)은 19일 새벽 전원 대구 의료원으로 소산을 완료하였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C클럽과 퀸벨호텔은 폐쇄 후 방역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18일 31번째 환자의 발생에 이어 하루만에 10명의 환자가 추가됨에 따라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시정을 "코로나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하겠습니다.○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모든 대구시 공무원을 당면한 코로나 대응에 투입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의 집중관리 대응반을 운영하고,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중앙정부에 호소합니다. 대구시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있습니다. 대구시 자체 역량으로 극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단 파견, 필요한 역학조사 및 의료 관련 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합니다.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번 사태에 있어 대구광역시는 지역 의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환자 치료,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료기관장들께서는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업무영역이나 기관별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시민들에게도 몇 가지 부탁드립니다. 이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참여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인된 언론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사항에 주위를 기울여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대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의료계와 방역관련 종사자 분들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0-02-19 11:05:27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이 학부모단체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소통과 참여 중심 KERIS, 학부모 의견 청취를 위한 협의회 개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이하 KERIS)은 최근 학부모단체 대표들을 만나 기관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학부모정보감시단'이다.KERIS는 참석자들에게 디지털 교육 혁신 전문기관으로서 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간략하게 디지털교과서를 시연하는 등 기관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했다.참석자들은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보급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양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KERIS 박혜자 원장은 "앞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방향을 모색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KERIS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2-19 10:45:18

신천지 교인들에게 돌고 있다고 알려진 대응 매뉴얼. 독자 제보.

신천지, 교인에게 뿌린 '대응 매뉴얼' 논란

신천지 교인에게 공지됐다는 대응 매뉴얼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매뉴얼에 따르면 "현재 대구 코로나 확진자 관련으로 S(신천지) 얘기가 많이 나오면서 가족들이 S노출 및 핍박자들에게 S에 대해 언급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변에 부정적 인식이 없는 경우 '그날은 예배 안 갔다' 혹은 '난 다른데서 예배드린다'라고 말하고 의심을 받을 경우 나와 S가 관계없음을 확실하게 표시하라"고 돼 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사람들 증상나와도 안아픈척 돌아다니겠다", "애초에 접촉한 신자들이 감염될 걸 먼저 걱정해야되는 거 아닌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02-19 10:35:00

19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지역에서만 1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남영 기자

대구경북 신종코로나19 확진자 명단(전문)

대구시가 19일 오전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다. 전날 확진자 1명에 13명(대구 10명, 경북 3명)이 추가 확진됐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34번, 35번, 36번, 42번, 43번, 44번)은 전날 확진 판정된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날 영천에서 나온 확진자 3명(37번, 39번, 41번)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됐다.이 밖에 33번 확진자는 31번 환자가 교통사고를 치료하려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의 검진센터 근무자였다. 46번 확진자는 W병원 근무자로 확인됐다.대구 확진자들은 이날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이하 대구경북 확진자 명단31번 59세, 여성 - 서구 : 대구의료원 (기침 → 폐렴) * 신천지 대구교회, C클럽 근무33번 40세, 여성 - 중구 : 대구의료원 (발열, 몸살) *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근무34번 24세, 남성 - 중구 : 대구의료원 (가래, 몸살)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35번 26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가래)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36번 4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두통)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37번 47세, 남성 - 영천 : 경북대병원 (발열, 두통, 오한) * 임가네해물촌 진량점 근무, 영천금호의원·김인환내과의원·영제한의원 방문38번 56세, 여성 - 남구 : 경북대병원 (발열, 오한, 인후통 → 투석 중) * 경북대병원 입원 중 발병39번 61세, 여성 - 영천 : 동국대경주병원 (오한, 근육통) * 영천영대병원응급실·새영천경대연합의원 방문41번 70세, 여성 - 영천 : 동국대경주병원 (두통 → 기침, 가래, 인후통)42번 2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기침, 근육통) * 신천지 대구교회, 카페 아르바이트43번 58세, 여성 - 달서구 : 계명대 동산병원 (오한, 근육통, 기침) * 신천지 대구교회, 한국야쿠르트 근무44번 45세, 여성 - 달서구 : 경북대병원 (흉통) * 신천지 대구교회, 직업 미상45번 53세, 여성 - 달성군 : 대구의료원 (발열, 가래, 흉통 → 폐렴) * 무직46번 27세, 남성 - 달서구 : 대구의료원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 W병원 근무

2020-02-19 10:26:04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 대구경북서 13명…지역 '코로나 패닉'

대구경북지역에서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 환자가 하루 사이에 13명으로 늘어나 지역 전체가 '코로나 패닉' 상황에 직면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해외여행력도 없어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33번째 환자는 새로난한방병원 행정직원이며, 34~37번, 39번, 41번째 환자는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교회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38번째, 40번째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추적 중에 있다. 37, 39, 41번째 환자는 경북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38번째 환자는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58세 여성으로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감염됐으며, 46번째 환자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의 음압병상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19일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파티마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을 제외한 대구지역 전체 종합병원 응급실은 현재 폐쇄된 상황이다.또 대구시와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대구 수성구 신매동 한 병원에서 이송된 37세 한국인 여성이 응급실에서 폐렴 증세를 보여 응급실 내 음압병상에 격리됐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결과(음성인지 양성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오늘(19일) 재검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재검사는 직전 검사 이후 24시간이 지나고 이뤄지게 돼, 19일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대구경북 확진자 명단이다.31번 59세, 여성 - 서구 : 대구의료원 (기침 → 폐렴)33번 40세, 여성 - 중구 : 대구의료원 (발열, 몸살)34번 24세, 남성 - 중구 : 대구의료원 (가래, 몸살)35번 26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가래)36번 4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두통)37번 47세, 남성 - 영천 : 경북대병원 (발열, 두통, 오한)38번 56세, 여성 - 남구 : 경북대병원 (발열, 오한, 인후통 → 투석 중)39번 61세, 여성 - 영천 : 동국대경주병원 (오한, 근육통)41번 70세, 여성 - 영천 : 동국대경주병원 (두통 → 기침, 가래, 인후통)42번 2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기침, 근육통)43번 58세, 여성 - 달서구 : 계명대 동산병원 (오한, 근육통, 기침)44번 45세, 여성 - 달서구 : 경북대병원 (흉통)45번 53세, 여성 - 달성군 : 대구의료원 (발열, 가래, 흉통 → 폐렴)46번 27세, 남성 - 달서구 : 대구의료원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2020-02-19 10:24:38

코로나19 대구 31번째 확진자 동선 그래픽 박소현

슈퍼전파자 '31번 환자'…교회서 접촉한 10명 추가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의 31번 환자(60세 여성·대구 거주)와 접촉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19일 중앙방역대책 본부는 대구경북에서 13명을 포함해 1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대구경북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 중 11명은 현재 31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 내에서 접촉한 병원직원 1명, 환자와 동일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10명이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31번 환자는 대구 소재 병원(수성구 새로난 한방병원) 입원, 예식장(동구 방촌동 퀸벨호텔) 출입, 교회(남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방문 등을 한 것은 물론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 본사에도 들른 바 있다.이 중 입원해 있던 새로난한방병원의 직원과 두 차례 방문해 예배를 봤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31번 환자 동선1.29.(수)=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 본사 업무차 방문2.6.(목) ~ 7(금)=C클럽 (직장) 출근, 동구 동부로26길 5(신천동), 뷰티크시티테라스 오피스텔 201호2.6.(목), 22:30=교통사고2.7.(금), 17:00=새로난한방병원(범어동) 외래진료, 입원결정, 수성구 범어동 198-5 (입원준비로 자택 다녀옴)2.7.(금), 21:00=자차이용 병원 입원 ※16일까지 입원, 4인실 단독사용2.9.(일), 07:30~09:30=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예배참석, 남구 대명로 812.15.(토), 10:30~12:00=퀸벨호텔 뷔페(2층) 점심식사, 동구 동촌로 2002.16.(일), 07:30~09:30=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예배참석, 남구 대명로 812.17.(월), 15:30=수성구보건소 내소(지인차 및 택시이용)2.17.(월). 17:00=대구의료원 이송 결정2.17.(월). 17:10=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2.17.(월). 17:30=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2.17.(월). 23:00=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명2.18.(화), 05:00=질병관리본부 최종 양성 판정 통보

2020-02-19 10:19:43

원자력국민연대 대구경북지부가 18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웨딩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원전을 지켜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원자력국민연대 대구경북지부 제공

원자력국민연대 대구경북지부 출범식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원자력에너지를 지켜내야 합니다."원자력국민연대가 원전을 지켜내자는 세몰이에 나서며 18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웨딩홀에서 대구경북지부 출범식을 열었다. 구국포럼, 국민주권회의대구경북연합회 등 33개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들은 '아이들의 미래 우리 엄마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 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원자력이 국가에너지 안보라는 주장이다.원자력국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은 우리나라 에너지안보에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원전산업 생태계를 붕괴시켜 일자리 감소, 기술유출, 지역경제 파탄, 원전수출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해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도청향 원자력국민연대 대구경북지부장은 "앞으로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원자력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국민 홍보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9 10:15:54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이 17일 오후 폐쇄돼있다. 29번 환자는 지난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당일 응급실 내 접촉자는 의료진과 직원 45명, 환자 3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또는 병원 1인실 격리 상태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1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확진자 모두 46명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보건당국은 하루새 212명의 의심환자가 늘어나 1천3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다. 이 중 퇴원자는 12명은 퇴원했다.

2020-02-19 10:03:59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속보] 대구경북 13명, 서울 2명…코로나19 추가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대구경북에서 13명과 서울 2명 등 총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2020-02-19 09:57: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서 코로나19 확진 발생…해외여행력 없어

서울 성동구에서 19일 78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은 사실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린 뒤 주민들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알려졌다.성동구청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 씨로 해외 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환자는 전날 고열 등의 증세로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한양대병원에 방문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은 이 남성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구분하고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이환자는 19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방역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한양대병원 의료진을 격리하고 방역소독을 벌였다.정 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동구는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이날 오전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구청은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했다.다만 어린이집 긴급 보육만 가능하다.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2-19 09:52:31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속보] 대구경북 코로나19 추가확진 10명 내외…응급실 대부분 폐쇄

대구경북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추가가 10명 내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대규모 확진자 추가에 대구가톨릭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응급실이 폐쇄됐다.

2020-02-19 09:38:20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18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3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이송되어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대구·경북서 코로나19 양성반응 다수 발생

19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는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며 병원 내 격리조치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숫자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전날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음성인지 양성인지 결과가 명확치 않아 이날 오후 재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2020-02-19 09:26:29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최근까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구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연합뉴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재검사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명확치않아 재검사가 진행된다.19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쯤 확진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37세 여성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이날 오전 9시까지도 나오지 않았다.동산병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음성인지 양성인지가 확실치 않아 19일 재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직전 검사 이후 24시간 지나고 재검사를 할 수 있어 확진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날 오후 10시쯤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이 환자는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였다. 이에 동산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쯤 이 여성의 검체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이 때문에 19일 오후 2시 이후에 재검사가 가능하다.이 의심환자는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현재 동산병원 내 음압병동에서 격리입원돼 있다.

2020-02-19 09:17:02

포털사이트 '다음' 날씨 제공.

"낮부터 추위 풀려요" 대구경북 낮기온 11도 예상

수요일이자 24절기상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은 낮부터 포근해지겠다.대구경북지역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4도가량 높은 10도 안팎의 날씨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0-02-19 07:24:50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9일 새벽 2시 2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했다. 사진은 활주로로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크루즈선 귀국자 7명 김포공항 도착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9일 오전 6시 27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대통령 전용기는 18일 오후 2시 50분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 외교부 지원인력, 공군 정비사 등을 태우고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귀국을 희망해 이날 0시 20분께 하선했다. 하선자 7명은 한국대사관이 준비한 버스에 탑승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한 뒤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이들은 일반 승객과 동선이 완전히 차단된 김포공항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 앞에서 엄격한 검역 등 입국 절차를 밟고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뒤 음압 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의 한국인 이송을 위해 전날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했다.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2020-02-19 07:01:27

18일 오전 폐쇄된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이주형 기자

31번째 확진자 2회 찾은 신천지 대구교회 '수백명 함께 예배'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31번째 확진자가 '슈퍼 전파자'가 될 지에 우려가 향하고 있다.대구 서구 거주 61세 여성으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모두 2차례에 걸쳐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서다.신천지 측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는 9일 오전 2시간 안팎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이어 16일 오전 2시간 안팎 동안 같은 장소에서 예배에 참석했다.9일 함께 모인 교인 수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는데, 16일 같은 공간에 있었던 교인 수는 46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9일 역시 비슷한 수백명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교인 수는 총 9천명 정도로 전해졌다.물론 이들 모두와 31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것은 아니지만, 예배 당시 가까이 있었던 교인들, 교회 건물 4층 예배당으로 오르내리는 승강기에 함께 탑승했던 교인들 등과는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천지 측은 질병관리본부, 대구시 등과 함께 교회 내 CCTV를 활용해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들을 파악 중이다.아울러 신천지는 18일 부로 대구교회를 폐쇄한 것은 물론, 당분간 전국 모든 신천지 교회 예배를 중단키로 했다. 대신 온라인 예배와 가정 예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31번째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9일과 16일 대구교회에 왔던 교인들에게 자가 격리와 활동 자제 등을 부탁했다.

2020-02-19 00:10:54

18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구 수성구 새로난병원에서 소방관계자들이 병원 입원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3차례 권유… 이틀 뒤 보건소行"

대구 첫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난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대구 수성구의 새로난한병병원 A원장은 18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환자는 단순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감기 증상을 호소해 인플루엔자 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폐렴을 확인했다"면서 "이후 즉시 관할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권유하는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A원장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을 주상병으로 입원했다. 두통을 호소하고 경추와 요추, 어깨 염좌가 있어 2주 진단이 나왔다. 당시 환자는 4인실 병실에 혼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입원 다음날인 8일 환자는 감기 기운을 호소했고, 병원 측은 내과에 협진을 의뢰해 감기약을 처방했다. 10일 환자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나 흉부 X-ray 촬영을 했으나 폐렴 소견이 없었고, 인플루엔자(독감)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타났다.코로나19를 미심쩍게 생각한 병원 측은 2차 독감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과 양성이 애매한 경계상태가 나왔고, 15일 CT 검사를 통해 폐렴을 확인했다.병원 측은 "폐렴 소견이 나왔으니 당장 보건소로 가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라고 3차례 권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환자는 "해외여행도 간 적 없고 사람도 거의 만나지 않아 괜찮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이 환자는 이틀 지나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대구의료원에서 격리조치됐고, 18일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진됐다.이날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31번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모두 3차례 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이 입원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한 측면이 드러나는 부분이다.이에 대해 A원장은 "15일 점심 외출은 의료진의 허락 없는 무단 외출이었다"면서 "감기 증상을 제외하면 당시 환자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종교 생활을 위해 교회를 다녀오겠다고 해서 막을 수 없었다"고 했다.A원장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과거 메르스 사태를 겪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조치를 해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 방문없이 격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새로난한방병원은 입원 중인 33명의 환자를 당직 의사와 간호사 2명이 돌보고 있으며, 아직까지 이상 증세가 나타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02-18 23:58:10

대구 수성구 8개 구립도서관 3월 3일까지 임시 휴관. 범어·용학·고산·책숲길·물망이·파동·사월역·무학숲 도서관

코로나19에 대구 수성구 8개 구립도서관 임시 휴관

대구 수성구 8개 구립도서관이 2월 19일(수)부터 3월 3일(화)까지 임시 휴관한다.14일 동안이다.범어·용학·고산·책숲길·물망이·파동·사월역·무학숲 도서관은 18일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같은 임시 휴관 소식을 긴급히 공지했다.8개 도서관은 오늘(18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수성구를 거쳐간 데 따라 청사 소독과 방역 등을 위해 임시 휴관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서관 건물 전체 출입이 통제된다. 기존 대출 도서 반납일은 3월 8일까지로 일괄 연장된다.

2020-02-18 2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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