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뉴스] "대구수목원 가을 국화 보러 오세요"

8일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국화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끼리와 기린, 다람쥐 등 모두 1만2천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8일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국화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끼리와 기린, 다람쥐 등 모두 1만2천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19-11-08 17:39:17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산당' 발언 여부를 두고 울진군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실과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신동우 기자

"군의회가 공산당?"…골프장 예산 두고 쪼개진 울진군

경북 울진에서 난데 없는 '공산당' 논란이 일고 있다.북핵 도발이나 간첩 이야기가 아니라 울진 원남골프장(이하 울진골프장) 예산 심의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군수와 군의회의 대립 때문이다.이는 울진골프장 등 주요 예산 삭감 문제(매일신문 11월 6일 자 8면 등)를 두고 '전찬걸 군수가 군의회와 관련해 공산주의 발언을 했다'는 울진군의회의 주장이 나오면서부터 시작됐다.울진군의회는 지난달 예산 심의 과정에서 울진골프장 200억원 등 주요 예산 전액을 부결시켰다. 당시 심의 투표 결과는 전체 의원 7명 중 1명 반대, 6명 무효(기권)였다.이를 두고 전찬걸 군수가 지난달 말 울진군 확대간부회의에서 "(울진군의회)가 공산주의도 아니고 1명이 반대한다고 부결된 것이 말이 되느냐. 왜 나머지 의원을 설득하지 못했느나"고 직원들을 질타했다는 것이 군의회의 주장이다.이에 군의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열린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매번 실과장이 들어설 때 마다 "전 군수의 발언을 들은 바 있느냐. 우리가 공산당이냐"고 물으며 논란을 증폭시켰다.지난달 31일 임시회 폐회에 출석한 전찬걸 군수에게까지 공산당 질문이 이어지자 전 군수도 맞대응을 하면서 막장 싸움이 심화됐다.울진군의회 한 군의원은 "군수의 공산주의 운운은 평소 군이 군의회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런 말을 결코 한 적이 없다"며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그것도 나에게 직접하지 않고 실과장들에게 하는지 모르겠다. 군의회가 사실도 아닌 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했다.양측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임시회 폐회식에서 '사실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찬걸 군수와 군의회 간의 막장토론을 열자'는 말까지 나오는 등 다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심지어 명예훼손 소송 관련된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울진지역에서는 이들의 대립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태풍 '미탁' 피해 복구와 탈원전 관련 지역경기 침체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아도 시원찮은 마당에 불필요한 정치 논쟁으로 힘을 빼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울진지역 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태풍 피해 복구였다"면서 "지역발전에 힘써야할 군과 군의회가 쓸데 없는 논란에 잡혀 힘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9-11-08 17:37:56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이 8일 오전 김부겸 의원 대구 사무소 점거농성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연합노조 순회투쟁단 제공.

"톨게이트 수납원 직고용"…김부겸 의원 사무실 기습 점거

'비정규직 철폐 순회투쟁단'과 '톨게이트직접고용대책위원회' 등 노조 관계자와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등 30여 명이 8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김부겸 의원 사무소를 점거했다.이들은 한국도로공사의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톨게이트 투쟁 승리하자', '1천500명 집단해고 민주당이 책임져라'고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약 3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다.김동환 민주연합노조 순회투쟁단장은 "한국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정부와 여당에도 책임이 있다"며 "민주당 대구 중진인 김부겸 의원으로부터 해당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김부겸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님이 중국 출장 중이어서 지금은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답했다.순회투쟁단은 김 의원이 귀국하는대로 답변을 달라고 요구하고 오후 1시 30분쯤 사무소에서 철수했다.한편 지난 8월 대법원은 7월 해고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1천500명을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측은 대법원 소송에 참여한 인원만 다른 업무로 직접고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에 반발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지난 9월부터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세종사무소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일산사무소를 점거하기도 했다.

2019-11-08 17:36:23

7일 오후 경북 경산에서 열린 새바람 행복 현장 도지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만화 산업을 청년 일자리로 연계시키고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 하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독고탁을 아시나요?…경산 만화 메카로 오세요

'독고탁을 아시나요?'경북도가 경산시를 만화산업의 메카로 육성, 청년 일자리 산업과 연계한다.경산은 인기 만화 캐릭터인 '독고탁'과 인연이 깊은 데다 여러 대학의 만화학과 등 웹툰 인프라가 풍부해 차세대 만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김천 출신의 故 이상무 화백이 탄생시킨 '독고탁'은 1970~1980년대 독보적인 캐릭터로 통했다. 경산은 이상무 화백의 유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웹툰산업은 현재 이동통신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자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화가 60여명이 터전을 일구고 있다. 이에 '한국만화인협동조합'과 이상무 화백 유족이 설립한 '독고탁컴퍼니'가 경산을 청년 만화작가들의 터전으로 조성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경북도도 웹툰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미 지난달 경산시 웹툰산업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지난 7일에는 경산시에서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 경북 문화콘텐츠로' 라는 주제로 '현장 도지사실'까지 열어 '독고탁의 부활' 등 웹툰산업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도지사실에는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만화산업 육성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우선 경산에는 '만화‧웹툰 마을 만들기'와 '창작스튜디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웹툰아카데이'를 상설화, 젊은 예비작가들도 적극 양성한다. 3만여 점에 달하는 '이상무' 화백의 유품을 바탕으로 '독고탁박물관'도 건립된다. 이외에도 '웹툰창작대회', '웹툰창작체험관', '웹툰캠퍼스'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라있다.경북도는 지역의 '웹툰'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대구경북에는 6개 대학이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경북콘텐츠진흥원도 340명의 예비 만화작가를 배출했다.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경북은 만화‧웹툰과 관련한 다양한 케릭터 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와 관련한 인적 자산도 매우 풍부하다"며 "웹툰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경북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8 17:31:50

입동인 8일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매일신문 DB.

"나들이 겉옷 챙기세요" 대구·경북 주말 첫 서리·얼음

'입동(立冬)'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급감하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주말과 휴일에도 일부 내륙지역 아침기온은 영하로 내려가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대구 낮 최저 기온이 3~5℃까지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봉화와 의성 등 경북 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갈 전망이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찬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졌다"며 "주말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가 커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은 따뜻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온 8일 안동에는 첫 얼음이, 대구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 안동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9일, 평년보다는 11일 늦었다. 대구의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7일, 평년 대비 6일 늦었다.한편 수능일인 오는 14일에는 동해상에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예상된다.

2019-11-08 17:30:15

입동인 8일 오전 달서구 용산동 18층 높이 아파트 최고층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 소방안전본부 제공

"온열 기구 조심"…시장·음식점·아파트 잇따라 화재

절기상 입동인 8일 지역 전통시장 내 음식점과 아파트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온열 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달서구 용산동 아파트 최고층(18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주민이 놀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보다 앞선 오전 5시 54분쯤에는 달서구 본리동 상가밀집지역의 한 음식점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외벽과 냉장고 등 내부집기를 태우고 1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1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전자기기 과열이나 조리도구에 남아있던 불씨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날인 지난 7일 오후 4시 37분쯤에는 달서구 월배 전통시장 내 상가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인근 상인들과 식당 손님이 비상소화장치와 소화기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분 만에 완진됐다.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상가 음식점 뒤편 건물과 담장 사이 간이 창고에서 발화돼 식당 내부로 번졌다"며 "발화지점 주변에는 다수의 담배꽁초 및 재떨이가 있는만큼 미처 다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난방기구 사용빈도가 높은 겨울철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난방을 위해 온열기구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겨울철 화재발생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외출 시 난방기구 전원을 차단했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작은 불씨라도 완전히 꺼졌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1-08 17:29:43

자인농협이 7일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첫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자인농협, 샤인머스캣 처음 베트남 수출

경산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이 샤인머스캣을 베트남으로 수출한다.자인농협은 7일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 수출(858kg)은 수출업체 ㈜프레시스를 통해 베트남 현지 수요를 고려해 2kg 상자에 두 송이씩 담아 경산시 농산물공동 브랜드인 '옹골찬' 이름으로 선보이게 된다.자인농협은 포장을 달리한 상품을 조만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손병한 자인농협 조합장은 "경산은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가장 적합한 풍토를 가졌다"라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시장개척을 진행 중이고, 내년부터 수출사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8 17:27:42

[포토뉴스] 영주댐 상류에 늦가을 녹조 관측

녹조 논란속에 준공후 5년만에 담수중인 영주댐 상류에 늦가을 녹조현상이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에 따르면 영주댐은 내년 6월 만수위를 목표로 담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4일 댐 본체로부터 6km ~10km 상류 구간이 녹조로 붉게 변해있다. 내성천보존회 제공녹조 논란속에 준공후 5년만에 담수중인 영주댐 상류에 늦가을 녹조현상이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에 따르면 영주댐은 내년 6월 만수위를 목표로 담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4일 댐 본체로부터 6km ~10km 상류 구간이 녹조로 붉게 변해있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2019-11-08 17:24:38

독도 사고 현장 수중 수색영상 공개…"시정 10~15m 양호"

[영상 | 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9일째인 8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사고 현장 인근인 독도 연안 수중 수색 작업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4일 오후 2시 53분부터 3시 20분까지 독도 동도 남쪽 연안수색 범위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에는 소방청 소속 잠수사들의 수색 과정 일부가 담겨 있다. 당시 수심 40m 수중시정은 10~15m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수습지원단은 피해자 가족들의 의문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수색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이승우 단장(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지원단이 만들어진 6일과 7일 사이 바닥상태와 시야확보에 대한 가족들 문의가 많았다"며 "수색에 무리가 없다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상영했다"고 설명했다.지원단은 또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이어진 밤 사이 수색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이날 밝혔다. 7일 오전 함선 13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했던 것과 달리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야간 고정익 조명탄지원과 항공기 등을 투입하지 못한 채 대형 함선 8척만을 투입했다.피해자 가족들은 "9일이 지나도록 실종자 4명은 흔적도 없다. 좀 더 과학적으로, 해외 전문 인력과 민간 수색 인력도 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며 조속한 수색을 요구했다.제병렬 해군 작전사령부 특수전 전단 참모장(대령)은 "실종자가 모래에 덮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동해의 경우 깊이가 1천m를 넘는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모래에 덮히지 않고)그대로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원단은 독도인근 기상 상황이 나아진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원격무인잠수정(ROV)과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활용한 수중 수색을 재개했다.이날 수색은 동체로부터 북서쪽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광양함은 동체의 북동쪽, 청해진함은 남동쪽을 담당한다. 두 함선의 수색은 9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야간 수색작업에는 또다른 함선 17대와 항공기 3대도 투입된다.수색 구역은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400m×1천m'인 기존 수중 수색 구역을 '500m×1천200m'로 확대됐다. 가족들은 또 수색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송 설비를 마련해달라고도 요구했다. 피해자 가족은 "여기서(대구) 브리핑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사고 해역에서도 브리핑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생방송해달라"고 말했다.

2019-11-08 17:13:55

문경 파견 청년 10명 중 7명이 화수헌 고택 카페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양동규(28), 김보민(29), 윤소리(26) , 김이린(30), 배다희(25), 김효은(27), 도원우(28) 씨. 고도현 기자

시골 고택에 청년 감성 입히니 '핫플'…문경 '화수헌' 대박

경북 문경시 산양면 불암리의 유서 깊은 한 고택. 마당이 딸린 2천300여㎡(700평) 규모의 이 고택은 문경으로 파견된 청년 5인방의 감성 인테리어를 통해 카페 '화수헌'으로 다시 태어났다. 화수헌은 '꽃과 나무가 많은 집'이라는 뜻이다.지난해 8월 부산 토박이 20대 청년 5명이 의기투합해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 문경의 산골 마을에서 창업을 했다. 대부분 청년이 도시에서 취업하고 창업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역선택은 모험으로 비춰졌다.이들은 다름 아닌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대상자로 선정된 1기생 중 한 팀이다.창업 1년 만에 포털사이트에서 문경의 카페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올 만큼 문경 여행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최근 찾은 화수헌은 평일인데도 손님으로 북적였다. 조용한 시골 마을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붐볐다. 야외 마당에는 다음 날 예정된 야외 결혼식 사전 준비로 분주했다.문경 파견 청년 5인방이라 불리는 이들은 일어를 전공한 점장 김보민(29),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배다희(25), 경영과 기획팀장을 맡은 김이린(30), 매장 관리를 담당하는 양동규(28), 대표를 맡은 도원우(28) 씨다.지난해 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늘어 일손이 딸리게 되자 최근 김효은(27) 씨와 윤소리(26) 씨 등 5명이 추가 영입돼 모두 10명이 됐다.배다희 씨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통을 그리워하는' 감성에 맞춰 인테리어하고 메뉴를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이곳은 숙박시설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북도로부터 창업비용 3억원을 지원받았다.이들은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일제 강점기 금융조합사택을 리모델링한 '볕드는 산' 이란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문경지역 예술가들의 그림, 도자기, 손뜨개, 액세서리, 엽서 등을 판매하고 있다.두 곳 모두 문경시 소유여서 이들은 문경시에 각각 80만원과 5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한 뒤 국내와 일본 등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한 공통점이 있다.김보민 씨는 "도시 생활에 질리고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등 지쳐있던 차에 경북도에서 이런 사업을 시행하다는 걸 알고 지원하게 됐다"며 "오히려 시골에 창업 아이템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시와 차별화되는 시골에는 자연과 접목하는 특별한 것이 널려 있다"고 했다.'처음 시도하는 시골 창업과 생활'에 대한 낯섬과 두려움에 대해선 자유롭고 재밌다고 했다. 오히려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게 현재 가장 두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동업하면 싸운다'는 속설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갈등이나 다툼이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대표와 점장, 팀장 등 직책을 나눠 모두 월급을 타가는 구조다. 겉으로는 수직적인 것처럼 비춰지지만 모두의 의견을 모아 동의를 얻는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직책에 따라 책임을 조금 더 나누며 월급도 일정 부분 차이를 두긴 하지만 강요나 명령 관계는 없다는 것.또 나이를 떠나 서로 존대말을 하며 서로를 예우하는 것도 관계가 좋은 이유 중 하다. 대표라도 팀원의 허락을 얻어야 하며 부탁을 해야 한다.의성군의 경우 지난해 12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가 창업에 나선 가운데 웨딩 앨범을 제작하는 노비스르프가 눈에 띈다.대구에서 미술을 전공한 웨딩 전문 사진 작가인 박준식(37) 노비스르프 대표는 의성에 연고는 없지만 시골에서 꿈을 펼쳐보겠다는 목표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문을 두드리게 됐다.서울에서 태어난 박 대표는 부모와 함께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뒤 가족과 함께 귀국해 고교은 서울에서, 대학은 대구에서 나와 지금까지 웨딩 사진 관련 일을 해오고 있다.그는 의성에서 창업한 뒤 10개월 동안 시골의 자연 풍경 등을 모델로 결혼 커플들의 웨딩 앨범을 제작해왔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의성읍의 '성광성냥공장'을 배경으로 웨딩 앨범을 제작해 결혼 커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는 "'성광성냥공장'의 담벼락과 공장 내부 등에서 찍은 웨딩 앨범은 결혼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색적인 사진"이라고 했다.그는 요즘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요청으로 도내를 다니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박 대표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도시청년들이 시골에 와서 새로운 콘셉트로 창업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의성에 정착한 지가 10개월이 넘었지만, 하루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고 했다.박 대표의 노비스르프 인근에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동기생인 양진영 대표와 김원협(31) 씨가 운영하는 카페(꽃이 숲을 이루다)도 있다. 이곳은 여성 리빙 편집숍으로 꽃과 그림, 문화 강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와 2기의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이곳에서 2기 창업팀의 멘토링도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은 "지자체가 창업 지원을 1년+1년으로 제한하고 있어 시골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이 쉽지만은 않다"며 "창업팀이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형성할 수 있으려면 최소 3년은 지자체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경북도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뒤 시골로 파견된 도시청년은 현재까지 149명(85개팀)에 이른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7월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이어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19-11-08 17:10:11

정부가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강선영 소장 항작사령관에…창설 20년만에 첫 여군 발탁

정부는 8일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통해 강선영(53·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에 여성 사령관이 발탁된 것은 창설 20년 만에 처음이다.강 장군은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이어 현재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 분야 전문가다.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 1999년 4월 20일 육군 항공 작전의 지휘통제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각 부대에 분산 편성됐던 항공대를 통합해 창설된 부대로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로 꼽히는 아파치(AH-64E) 36대를 비롯해 코브라(AH-1S) 공격헬기와 500MD 등이 배치돼 있다.

2019-11-08 17:07:26

예비 부부 정명수 씨와 우슬기 씨. 고구마웨딩 제공

[우리 결혼해요] 정명수♥우슬기…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내 반쪽 푸야에게하늘만큼~땅만큼~사랑하는 우리 명수야!우리가 벌써 결혼하는 날이네!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믿기지가 않아~하늘이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라는 마음에 시간을 당겨주신 게 아닐까?ㅎㅎ연애 때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나에게 많이 맞춰주고 일이 생길 때마다 제3자의눈으로 날카롭게 조언해준 덕분에 나도 많이 성장했어! 고마워 자기 덕분이야!뭐랄까. 자긴 나보다 두 살 어리지만, 생각만큼은 2배 더 성숙한 사람이라 내가 늘 배울게 많아~어떨 땐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어떨 땐 오빠 같기도 하고 어떨 땐 마냥 동생 같지만.집안일도 같이 하려고 늘 노력하는데 칭찬 한 번 제대로 해준 적 없었던 것 같아.자기랑 나랑 처음 만나게 된 것도 감사하고, 전셋집에서 시작하지만 몸을 뉠 따뜻한 내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옆에 당신같이 다정하고 멋있는 남자가 곁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게.앞으로 함께 살아갈 날을 기대하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부부가 되자!사랑해 하늘만큼~땅만큼~-당신의 사랑 슬기가자료제공: ㈜고구마·고구마웨딩

2019-11-08 17:04:00

최상인 세운물산 대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구 1호 그린레거시 클럽 회원이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 제공.

최상인 세운물산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레거시 클럽 대구 1호 회원 등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지난 7일 최상인 세운물산 대표 에게 그린레거시클럽 위촉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그린레거시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유산기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고자 지난달 24일 발족식을 연 유산기부클럽이다. 최 대표는 이번에 사후 종신보험금 일부를 저소득 층 아동들을 에게 기부한다는 약정식을 맺고 전국 6호,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위촉패를 받게 됐다.최 대표는 "신뢰와 배려라는 좌우명으로 살아왔는데 항상 가진 것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 며 "더 늦기전에 참여하고 싶어 그린레거시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이 확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1-08 16:59:49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KBS아트홀에서 열린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지난 5일 KBS아트홀에서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김 이사장은 심사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식봉사, 헌혈 봉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그는 그동안 무료 공공정원을 조성,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장소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 지역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특히, 지역 상생사업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를 추진해 지역 농가에 야생화 재배 기술을 이전한 후 농민들이 재배한 야생화 등 자생식물을 다시 사들여 자생식물 대중화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김 이사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11-08 16:50:24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주말(26∼27일)과 29일 사흘에 걸쳐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주말 콘서트 모습. 연합뉴스

경상도 '아재 아미'의 BTS 관람기 "세계의 영웅 재확인"

지난달 26, 27일에 자칭 '아재 아미(방탄소년단 팬 호칭)'인 홍사흠(57·대구 중구 삼덕동) '하우스버거' 대표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 'SPEAK YOURSELF'(스피크 유어셀프)에 갔다온 후기를 매일신문에 보내왔다.매일신문은 홍 대표가 보내 온 '아재 아미'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직관 후기'를 정리해 지면에 싣기로 했다. 몸이 하필 대구에 있어서 가지 못한 다른 아미들이 이 후기를 보고 대리만족할 수 있으셨으면 한다.)이번 잠실공연으로 인해 십여일 전부터 수서행 열차표가 매진돼 서울역에서 빠듯한 시간으로 이동했다. 옛 직장에 있을 때 사춘기 자녀와 사이가 틀어진 직원의 '가족관계 회복용 선물'로 구해준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이 가수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자칭 '아재 아미'가 돼 버렸다.그러고보니 지난해 콘서트장에서 나에게 다가와서 "아저씨, 안 들어가실거면 제가 200만원에 살게요"라며 돈이 얼마가 됐던지 간에 표를 구하려고 애걸하는 숱한 여학생들도 떠올랐다.이번 공연에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돼야 입장 가능한 '실명입장권'으로 바뀐 것도 이런 일을 막기 위한 때문이리라. 이 때문에 절차가 다소 까다로웠지만 입장하는 데는 큰 혼란 없이 순조로웠다. 세계최고의 콘서트에 부정한 사례를 방지하고 투명성을 기하기 위한 기획사의 노력인데 이쯤은 각오해야지 않겠나 싶었다.오후 여섯시에 시간 맞춰 입장한 '아재'는 운 좋게도 무대 정면을 바라보는 1층19구역 명당자리에 앉았다. 반경 몇십미터 안에 내 나이 또래 사람은 함께 온 아내 빼고는 단 한명도 없었다.'디오니오스' 로 문이 열리며 19년 월드투어 파이널 공연이 시작됐다. 위엄있게 펼쳐지는 표범동상과 5만여 관중을 압도하며 등장하는 방탄소년단의 포스, 더욱 예리해진 칼군무, 여느 아이돌 멤버와 다르게 각자 다른 개성으로 이룬 완벽한 조화,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SPEAK YOURSELF'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드론으로 하늘에 수 놓은 지구, 아미 문양은 압권이었고 5만 관중의 파이널 아미밤 파도타기로 모두가 하나가 됐다. 어느 누구도 우위에 있지 않는 일곱색깔의 멋진 솔로무대는 '이래서 방탄소년단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쉽게도 다음날 중요한 일정 때문에 꼭 타야 할 열차시간에 쫓겨 멤버들의 엔딩멘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공연장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 입장하지 못해 소리로나마 기운을 느끼고 싶어 공연장 밖을 지키고 있는 국내외 팬들의 모습을 보니, 이들이 진정한 세계인의 영웅임을 재확인 했다.방탄소년단을 비틀즈에 자주 비교하기에 비틀즈의 스토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리버풀'이라는 도시가 떠올랐다.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명명돼 비틀즈와의 추억을 함께하기 위해 세계인들이 찾는 영국의 대표적인 도시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중 '슈가' 와 '뷔' 는 우리 대구가 낳은 월드슈퍼스타 아닌가. 이들의 추억이 살아 숨 쉬고 흔적이 남아있는 우리 대구를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BTS의 고향' 으로 만들어 어려운 대구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세계적인 케이팝의 도시로 알려지도록 함이 어떨까?

2019-11-08 16:36:57

7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의 '2019 구미지역 청년 일자리 공감 토크' 행사가 열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구미지역 청년 일자리 공감 토크 열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7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고교 및 대학생, 청년 구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지역 청년 일자리 공감 토크'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창업 성공기업가,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일자리 공감 토크를 비롯해 취창업 정보 제공·상담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구미시와 경운대·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0곳이 공동 참여해 청년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했다.이승관 구미지청장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취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응원한다"고 했다.

2019-11-08 16:26:41

금오공대 관계자들이 7일 '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금오공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성)은 지난 7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 산학협력단의 김송미 주무관이 산·학·연 경북지역협의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산학협력 지원사업 파트너인 케이티이(대표 김은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을 받았다금오공대는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중소기업체 1천350여 곳과 연구마을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 다수의 산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기술 및 시제품 개발, 아이디어 상품화,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은 "신성장 동력을 위한 제품 및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1-08 16:25:07

'2019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휩쓴 금오공대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아이디어 반짝! 우리는 금오공대 발명왕"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학생들이 최근 특허청·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최은석(기계시스템공학과 3년)·박온유(기계공학과 1년) 학생의 '망치로 변형이 가능한 차량 내부 손잡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특허청장상, 대한전기학회장상, 생화학분자생물학회장상 등 8개 부문에서 7개 팀이 수상했다.또 금오공대 발명동아리인 '거북선신화'가 최다 신청(340건) 및 최다 수상(4건) 발명 동아리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123곳에서 5천87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최은석·박온유 학생은 "대중교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상탈출 도구를 승용차에 맞춰 새롭게 설계해 보자는 생각으로 이 제품을 고안하게 됐다"며 "신뢰성을 최우선 순위로 하는 안전한 장비를 만들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2019-11-08 16:24:05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28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덕일)와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지청장 성상호)은 7일 안동~영덕 간 국도건설 공사현장에서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시공업체인 삼환기업(주) 관계자들도 참석해 안전수칙을 준수,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2019-11-08 16:23:07

대구 생명의전화가 제 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 생명의전화 제공.

대구생명의전화,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사)대구생명의전화(대표 강석봉)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찾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대구생명의전화는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대구생명의전화는 대구 최초 전화상담 전문기관으로 1년 365일 24시간 삶을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전화상담, 자살예방교육, Hot-line 위기상담, 자살고위험 독거노인에게는 직접 전화를 거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대구생명의 전화는 특히 매일신문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범국민 생명존중 실천을 목표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을 12년 동안 공동주최 해 지역 사회 자살률 감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강석봉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는 "전화상담을 통해 얼굴없는 친구가 된지 34년이 흘렀다. 앞으로도 삶을 힘들어하는 이를 위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11-08 16:22:48

대구 상서고(교장 최우환·오른쪽)가 8일 베트남 후에산업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직업교육 활성화와 현장 적응력 강화에 나선다. 상서고 제공

대구 상서고-베트남 대학, 직업교육 활성화 MOU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가 직업교육 활성화 및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과 손을 잡았다.대구 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는 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베트남 후에산업대학(HUE INDUSTRIAL COLLEGE)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상서고는 후에산업대학에 미용 분야 특강 및 세미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미용교육 교류 사업 체제를 구축한다.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해외 직업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는 일"이라며 "아세안(ASEAN) 국가의 직업교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도 미용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1-08 16:22:09

대구연탄은행이 8일 사업재개식을 개최하고 연탄 나눔에 돌입했다. 대구 서구청 제공.

2019~2020년 대구연탄은행 나눔 시작…12만장 목표

8일 오전 대구 서구 비산동 비산동교회에서 '2019~2020년 대구연탄은행 사업 재개식'이 열렸다. 대구연탄은행은 내년 4월까지 12만 장의 연탄 나눔을 목표로 활동에 돌입한다.박노택 비산동교회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대구연탄은행은 지난 2006년 전국연탄은행연합회 17호점으로 출발했다.대구연탄은행은 지난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747가구에 21만 장의 연탄을 배분했고, 2016년 642가구 16만 장, 2017년 505가구 15만 장, 지난해 257가구 8만 장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상훈 국회의원,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주한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연탄 나눔을 독려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든 계절이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더 활발한 연탄 나눔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8 16:21:41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구미산단과 금오산도립공원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걷고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플로깅' 봉사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임직원 30여 명은 6일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금오산도립공원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임직원들은 구미산단과 금오산 등에서 걷기운동과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 없는 구미산단과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윤정목 본부장은 "플로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자연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2019-11-08 16:18:57

포스코IC 유튜브 공모전 포스터

포스코ICT 장애인 유튜브 공모 "갈고닦은 실력 맘껏 뽐내봐요"

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공모전에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개인 혹은 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비장애인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동반하면 된다.주제는 제한이 없고, 접수 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상은 포스코ICT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장려상(5편), 참가상(20편) 등이 준비돼 있다.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rehab21.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맘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포스코ICT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성남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순까지 3개월 과정으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포항·광양·성남)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도 개설할 계획이다.

2019-11-08 16:18:16

한수원,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5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정재훈)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9년도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사진)을 열고 85대의 승합차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다.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습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8년째 이어오고 있다.한수원은 올해 85대의 차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94대의 차량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해당 차량은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쓰이고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오늘 지원한 차량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전력 생산 본연의 업무 외에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8 16:16:39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2019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회장 윤상훈)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7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2019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열고, 구미·김천 지역 중·고등학생 38명에게 1천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11-08 16:14:59

최기문(오른쪽) 영천시장이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고명현 영남알프스레져 대표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영남알프스레져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져(대표 고명현)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특산품으로 평가받는 영천와인을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자수정 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영천시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중인 영천와인은 지역내 14개 와이너리 및 50개 서브와이너리에서 연간 27만병을 생산하며, 국내 와인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2019-11-08 16:14:16

옥포농협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전달

대구 달성군 옥포농협(조합장 김용)과 비나리 봉사단(단장 박태남) 회원들은 8일 옥포읍에서 생산된 배추 200여 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6가구와 지역 경로당 24곳에 전달했다.

2019-11-08 16:12:31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자료사진 연합뉴스

강은희 교육감 "부작용 고쳐야지…특목고 폐지는 문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정부의 자사고·특목고 폐지 추진에 대해 "학교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일방적으로 무시했다.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반대 뜻을 밝혔다.강 교육감은 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고교 서열화 등 부작용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고 완화할 방안을 내놔야지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과 학교의 자율성과 특성을 가질 수 있는 제도를 일괄 폐지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처방은 하지 않으면서 마지막 단계를 정리하겠다는 것은 서툰 발상"이라고도 했다.그러면서 "2015 교육과정에 들어가면서 교육활동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런 측면은 완전히 무시한 결정"이라며 "자사고 설립 목적은 고교 평준화를 보완하며, 지역적 집중을 막겠다고 한 취지가 있었는데 (폐지되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대구의 경우에는 수성구 등 특정 지역에 쏠림이 과도해서 초·중학교의 학급 평균이 엄청나게 높다. 자사고나 특목고가 일괄 폐지가 되면 결국 어디로 다시 몰려올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또 "현 정부 때가 아니라 다음 정부 때 폐지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정권이 바뀌었을 때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불안함도 생기게 된다"며 "정책이 지속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을 두고 정책 발표를 한다는 것은 교육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도 했다.정시 확대에 관련해서는 "정시를 일방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2015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맞지 않다"며 "과거에 지식 전수 의존도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보장한 미래를 보면서 나온 게 2015 교육과정인데 2015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2019-11-08 15:10:15

고은(왼쪽) 시인과 최영미 시인. 연합뉴스

고은, '성추행 의혹 폭로' 최영미 상대 소송 2심도 패소

고은 시인이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고 시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법원이 최 시인의 성추행 주장을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재차 판단한 것이다.서울고법 민사13부(김용빈 부장판사)는 8일 고 시인이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심에서 고 시인의 항소를 기각했다.다만 1심과 마찬가지로 박 시인에 대해서만 고 시인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최 시인은 2017년 9월 한 인문교양 계간지에 고 시인을 암시하는 원로문인의 성추행 행적을 언급한 '괴물'이라는 제목의 시를 실었다.이후 직접 방송 출연해 고 시인의 성추행이 상습적이었고, 그가 술집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박 시인의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2008년 4월, 한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은 시인 초청 강연회 뒤풀이 자리에서 고 시인이 옆에 앉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더듬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논란이 커가자 고 시인은 지난해 3월 영국 가디언을 통해 성추행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이 확산되자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 등에서 사퇴했고, 지난해 7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은 "최 시인의 진술은 자신의 일기를 근거로 당시 있었던 고씨의 말 등을 묘사하는데 구체적이며 일관되고, 특별히 허위로 인식할 만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며 "반면 고 시인이 반대 증거로 제시한 증언이나 주변 사정은 당시 사건이 허위임을 입증하는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2019-11-08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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