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26일부터 마스크 써야 전국서 버스·택시 탑승 가능"

[속보] "26일부터 마스크 써야 전국서 버스·택시 탑승 가능"

2020-05-25 11:38:31

10대 학원생 강제추행한 울릉도 학원 강사 2년 6개월 실형

10대 학원생 강제추행한 울릉도 학원 강사 2년 6개월 실형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 판사)는 24일 경북 울릉군 한 학원에서 10대 학원생을 상습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강사 A(48)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가 아동·청소년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또는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는 자신의 제자를 반복적으로 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건전한 성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있던 피해자는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A씨는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았고,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울릉군 한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을 가르치는 A씨는 학생과 장난을 치는 척하며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는 수법으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원생 B(12) 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됐다.A씨는 기소 내용에 대해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관련 증거를 종합·검토한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0-05-25 11:38:21

[속보] "27일부터 전 항공사 국제·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속보] "27일부터 전 항공사 국제·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27일부터 전 항공사 국제선-국내선 탑승 시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7일 0시부터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모든 항공사의 국제·국내선으로 확대적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2020-05-25 11:22:40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채에 4천150명 지원, 사상 최고 지원율 기록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채에 4천150명 지원, 사상 최고 지원율 기록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모두 4천15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41.5대 1로 전년도 39대 1을 넘어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모집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직은 78명 모집에 4천8명이 지원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업무직은 2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기계직 공개경쟁 분야의 경우는 3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16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사무직이 17명 모집에 2천233명이 지원해 13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에는 5명 모집에 58명이(11.6대 1), 고졸기능인재 1명 모집에는 2명이(2대1) 각각 지원했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향후 5월 30일(토)에 오전, 오후로 나눠 필기시험을 치르고 6월 중순에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5-25 11:18:22

"대구 '이태원클럽發 확진자 방문' 노래방서 신규확진 1명"(전문)

"대구 '이태원클럽發 확진자 방문' 노래방서 신규확진 1명"(전문)

대구에서 이태원클럽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천874명이다.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이태원클럽 관련 감염으로 추정된다.19세 여성인 확진자는 지난 11일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달서구 계대동문로2)을 방문했었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인 대학생 A(19·달서구)씨와 B(19·서울 관악구)씨가 다녀간 곳이다.A씨와 B씨는 11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이 곳을 방문했고, 여성 신규확진자도 비슷한 시간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달서구보건소에서 선별진료를 받고,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대구시는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시가 공개한 동선은 ▷11일 밤 11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달서구 이곡동) ▷12일 저녁 7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통통코인노래연습장(중구 동성로) ▷14일 오후 3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달성군 다사읍) ▷18일 저녁 9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 2호점(중구 동성로) 등이다.대구시는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시민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상담을 받으시고, 조속히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01보)□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5월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총 6,874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151명은 전국 1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병원 1)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24명(병원 3,585,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입니다.완치율은 약 96.4%(전국 : 91.25%)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74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5명(62.0%),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69명(30.1%)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입니다.○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9세 여성으로 5월 11일 이태원관련 서울확진자(#11142)가 방문한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달서구 계대동문로 2)을 22시 56분부터 다음날 00시 37분까지 이용하였습니다.- 대구시 방역당국의 동선공개와 진단 검사 권유 요청에 따라 5월 23일 달서구 보건소에서 선별진료를 받고, 5월 24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동거가족과 지인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하였으며, 전파 가능기에 방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CCTV확인 및 상세 접촉자 분류, 동선 공개 등 방역 조치 중입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자세한 동선은 대구시 홈페이지 참고○ 5월 25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우리 시 유행 사례와 관련하여 검사한 인원은 276명이며, 3명 양성*, 270명 음성, 3명 검사 중입니다.* 5/22 확진: # 11146(달서구 이곡동), 5/24 확진: # 11200(달성군 다사읍)5/23 확진: 경북 성주군 23번(# 11146 의 외조모) - 경북 통계○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시민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상담을 받으시고, 조속히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5월 11일 밤 11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달서구 이곡동)- 5월 12일 저녁 7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통통코인노래연습장(중구 동성로)- 5월 14일 오후 3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달성군 다사읍)- 5월 18일 저녁 9시에서 익일 새벽까지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 2호점(중구 동성로)□ 사망자 현황입니다.○ 오늘(5월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79명입니다.□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현재까지(5. 24.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6명이 증가한 총 6,183명입니다.○ 이 중, 6,12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5,986명이 음성 판정을, 31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5, 동대구역 워킹스루 6)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나머지 5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보건소 선별진료 1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2020-05-25 11:03:14

"생태계 망치는 뉴트리아를 잡아라!"

"생태계 망치는 뉴트리아를 잡아라!"

경산시는 남천변에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생물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하여,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와 힘을 모아 뉴트리아 출몰 신고가 많은 4곳에 포획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뉴트리아는 수달과 비슷하나 몸길이 40∼60cm, 몸무게 5∼10kg로 사향 쥐보다 커 '괴물 쥐'로 불리고 있다.뉴트리아는 주로 남부 지역 하천이나 연못에 서식하는 쥐목의 동물로 1980년대 식용 및 모피용으로 국내에 수입됐다. 그러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2009년 환경부가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했다.경산시 관계자는 "생태하천인 남천변에서 뉴트리아를 보거나 포획틀에 뉴트리아 등이 잡혔을 경우 즉시 환경과(전화: 053-810-5442)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2020-05-25 10:50:36

국내 신규확진 16명…서울 6명·경기 6명·대구 1명

국내 신규확진 16명…서울 6명·경기 6명·대구 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6명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16명 늘어 총 1만1천206명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자 중 13명은 지역발생이었고, 3명은 해외유입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서울 6명(지역발생 6), 경기 6명(지역발생 4/해외유입2), 대구 1명(지역발생 1), 인천 1명(지역발생 1), 경북 1명(지역발생 1) 등이었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1명이었다.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67명이됐다.13명이 격리해제돼 총 1만22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13명이다.

2020-05-25 10:16:58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총 1만1천206명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총 1만1천20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6명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16명 증가한 총 1만1천206명이라고 밝혔다.

2020-05-25 10:11:02

드론으로 환경오염 감시한다!

드론으로 환경오염 감시한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 최초로 사람이 접근이 힘든 성서산업단지의 대형 공장과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공사장 등에 환경감시 드론으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달서구는 이에 따라 지난 22일 구청 미세먼지상황실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 유관기관, 사업에 관심있는 지자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환경감시망 구축·운영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연회는 달서구와 계약한 드론운영 전문기관의 실시간 환경감시 시연 및 상황실 장비소개 등 입체적 환경감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번에 선보인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 사업은 전체 사업비가 3억원이며, 올해 2월 입체적 환경감시 용역 계획을 수립하여 입찰을 통하여 업무대행 업체를 선정하였다. 달서구는 이번달부터 고해상도 카메라와 미세먼지 측정기가 부착된 드론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드론을 활용한 각종 환경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4명을 모집하여 오는 12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 동안 성서산업단지와 대규모 공사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드론과 감시원을 통한 입체적인 순찰·감시를 통하여 대형 공장의 굴뚝, 대형공사장 및 달성습지 등 감시의 사각지대를 입체적 실시간 순찰·단속이 가능하다"면서 "드론을 환경감시에 도입함으로써 광범위한 달서구 전 역역을 평면적인 감시에서 벗어나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건강 상의 문제가 심각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대구 최초의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환경감시망을 구축함으써 산업단지가 집중된 달서구만의 특화된 환경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을 과감하게 줄여나갈 수 있는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25 10:05:15

이용수 할머니, 오늘 대구서 기자회견…윤미향 나타날까

이용수 할머니, 오늘 대구서 기자회견…윤미향 나타날까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7일 첫 번째 기자회견이 열린 곳으로, 장소가 협소해 참석 인원을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취재진이 몰린 상황이다.기자회견 장소 변경도 논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좁은 장소에 많은 취재진이 몰리면 자칫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어 기자회견 장소를 바꾸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입장과 추가 의혹을 폭로할지가 주목된다.현재까지 윤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측근 또는 정의연 관계자들이 찾아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 가면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내지만, 이 돈이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은 없다"고 폭로했다. 이후 정의연은 기부금 회계 투명성과 경기도 안성쉼터 고가매입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검찰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정의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9일에는 윤 당선인이 이 할머니를 방문해 무릎 꿇고 사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안아줬다고 용서한 것이 아니다"라며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25 09:47:06

"택배 테이프 주목"…실종아동 28명 정보담아

"택배 테이프 주목"…실종아동 28명 정보담아

'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택배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는 '호프 테이프(Hope Tape)' 캠페인이 펼쳐진다.지난 20일부터 한달간 우체국과 한진택배는 장기 실종아동의 현재 추정모습을 담은 밀봉용 테이프를 택배상자에 사용한다.'호프테이프'는 실종아동 정보가 인쇄된 포장용 박스테이프를 뜻하는 것으로 이를 부착한 택배물이 전국 각지로 배송되면서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게 목표다.상자에 붙이는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 아동 28명의 실종 당시 모습, 경찰의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제작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 정보가 담겼다.또한 경찰청의 '안전드림(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아동 신고와 검색,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가능하도록 했다.우정사업본부는 서울지역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택배 이용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프 테이프가 부착되는 택배 물량은 한진택배 물량을 포함해 62만개에 달할 전망이다.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 및 실종 아동의 날을 맞이해 실종 아동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2020-05-25 09:30:28

[포토뉴스] 마스크 쓴 '대구 시민들'...코로나 불안감 여전

[포토뉴스] 마스크 쓴 '대구 시민들'...코로나 불안감 여전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구 동성로에서 24일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대구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키로 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모습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한 뒤 사진 60장을 한 장으로 합쳤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5 06:30:00

[포토뉴스] 대구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2주 연장

[포토뉴스] 대구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2주 연장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동성로 한 동전노래방이 24일 영업을 중단해 문이 닫겨 있다. 대구시는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키로 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동성로 한 식당이 23일 영업을 중단해 문이 닫겨 있다. 대구시는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키로 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5 06:30:00

[포토뉴스] '애플수박' 수확 체험...달성군 논공읍

[포토뉴스] '애플수박' 수확 체험...달성군 논공읍

23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이영만 씨 농장에서 애플수박 수확 체험 참가자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애플수박을 따고 있다. 애플수박은 무게가 1.5kg정도에 불과하지만 맛과 당도는 일반 수박과 비슷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소득 작목 육성사업 일환으로 애플수박 재배를 보급 중이며, 다음달 20까지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5 06:30:00

[포토뉴스] 60년 역사 '대구 고미술 거리'... 재개발로 사라질라

[포토뉴스] 60년 역사 '대구 고미술 거리'... 재개발로 사라질라

60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 남구 이천동 고미술 거리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시들한 가운데 재개발로 인해 관련 점포들이 가게를 내놓고 떠나야 할 상황에 처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60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 남구 이천동 고미술 거리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시들한 가운데 재개발로 인해 관련 점포들이 가게를 내놓고 떠나야 할 상황에 처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5-25 06:30:00

'5월에야 치른 고3 첫 모의평가', 그 의미와 활용 방법

'5월에야 치른 고3 첫 모의평가', 그 의미와 활용 방법

코로나19는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다. 학교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개학이 늦춰지고 사상 처음으로 전 학년이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받기에 이르렀다. 대입 일정도 뒤로 밀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들로선 더욱 심란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0일 고3들이 올해 처음으로 등교했다. 그리고 이튿날 보통 모의평가라 불리는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교육청 주관)'를 치렀다. 예년 같으면 한 해 첫 첫 모의평가를 3월 시행하는데 두 달이나 늦춰진 셈. 이번 모의평가의 의미와 출제 경향, 학습 대책을 짚어봤다.◆대입 전략 수립의 나침반등교가 미뤄지면서 고3들은 5월에서야 첫 모의평가를 치렀다. 첫 모의평가는 대입 전략을 짜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번 모의평가 점수와 1, 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희망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가령 교과 성적이 모의평가 성적보다 대체로 잘 나온다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데 좀 더 집중하는 게 좋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다면 수능 영역별 등급을 관리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수능시험 준비 전략을 세우는 데도 이 시험은 유용하다. 희망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모의평가 성적이 더 잘 나와 정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 수능시험에 대비해야 한다.과목별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 과목을 파악하고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성적이 자신의 노력에 비해 높게 나왔다 해도 그 결과에 만족하는 데 그쳐선 안된다. 그보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는지, 출제 의도를 정확히 알고 푼 것인지 점검해야 한다. 그래야 실제 수능시험 때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예상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더라도 실망하긴 이르다. 두 달 넘게 등교하지 못했으나 아직 수능시험까진 6개월 남짓 남았다. 우선 오답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개념을 정리해가며 수능시험 전까지 실수를 줄여나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시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온라인 수업이라는 낯선 환경 속에 있다 새 학년 생활에 적응하는 게 힘들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철저히 계획을 세워 대비한다면 충분히 성적이 오를 수 있다"고 했다.◆국어, 수학, 영어의 출제 경향대구 송원학원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과 비슷했다. 난도는 평이했다.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영역 모두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문법 영역에서 용언의 불규칙 활용에 관한 문항은 다소 어려웠다.화법과 작문은 강연, 토론과 토론 후 주장하는 글쓰기 등을 활용해 출제됐다. 문법에선 현대국어와 중세국어의 부정문에 관한 제시문 활용 세트 문항, 단모음의 변별적 자질 비교, 보조 용언의 띄어쓰기 이해하기 등이 나왔다. 독서에선 융합 지문 없이 과학, 사회, 인문 영역에서 5문항씩 출제됐다.수학 가형은 시험 범위가 줄어들어 대비하기 유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원별 출제문항의 난도가 다소 높아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나형은 3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다. 출제 유형은 기존과 유사했다.그림을 이용한 문항은 가형이 6문항, 나형이 4문항 출제됐다. '보기'가 주어진 문항은 가, 나형 각 1문항씩 나왔다. 가형 18번은 도형을 이용해 무한등비급수를 구하는 문항. 빈칸 문항은 가형 20번(조건을 만족하는 함수의 개수 구하기), 나형 19번(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의 수 구하기)이었다.영어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 정확하게 글을 해석해 낼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정답을 빨리 고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는 빈칸과 쓰기 문항이 다소 쉽게 나와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고 시험 출제 경향도 지난해 수능시험 출제 경향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만 수학 가형은 난도가 다소 높아 중위권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생각했을 수 있다"고 했다.◆첫 모의평가 이후 과목별 학습 대책국어 영역 경우 다양한 제재를 활용한 융·복합 고난도 제시문과 신유형 문항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장르별 기본 개념과 핵심 출제 요소, 독해 및 감상 방법을 철저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근거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국어에서 고득점하려면 문법과 어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늦어도 6월 모의평가 시행 전까지 고전·현대문법을 완벽히 학습해두는 게 중요하다. 문법은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노력하면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이다.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개념어나 주요 어휘 등을 챙기며 어휘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학 영역 학습에선 EBS 교재의 문항을 유형별로 정확히 정리해보는 게 중요하다. EBS 교재의 수능시험 연계율은 70%에 이른다. EBS 교재에 출제된 유형과 연관된 개념들을 분석, 정리한 뒤 시중 교재에서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찾아 풀다 보면 그 유형에 익숙해진다. 작년과 제작년 수능시험에선 고난도 문항을 풀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았다. 고난도 문항으로 꼽히는 것 3개 정도. 이들 문항 외에 나머지 문항을 빠르고 정확히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고난도 문항에 투자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영어 영역 시험에서 글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어휘와 문장 구조를 유념하면서 정확히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꾸준히 어휘와 구문을 파악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염두에 두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지문들을 반복해 풀어보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해 연계 개념까지 정확히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EBS 교재를 집중적으로 챙기는 게 효과적이다"며 "전 영역에 걸쳐 기출문제나 사설 모의고사를 이용해 한 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실전 연습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0-05-25 06:30:00

[기고] 코로나19와 고3 등교 수업

[기고] 코로나19와 고3 등교 수업

고3 등교 수업이 혼란에 빠졌다. 어렵게 20일 등교 수업을 결정했지만 인천에서 고3 확진자가 나오면서 등교 수업이 연기되거나 등교한 학생들이 급히 하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학생, 학부모, 교사들도 사상 초유의 사태에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혹자는 현행 입시상 3학년 1학기 학생부의 비중이 절대적인데 입시가 큰일이라며 더욱 불안감을 부채질한다. 또 3학년 1학기 수업을 조속히 실시해야 시험에 따른 내신 성적이 나올 것이고 수시 전형이 가능해진다고 말하기도 한다.이는 과거 십수년간 입시의 뼈대이긴 하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맞아 다시 한 번 기본으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이고 나머지 것들은 그에 맞추는 것이 타당하다.조속한 등교 수업을 주장하는 이들은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 산출을 강조한다. 1, 2학년때의 성적을 만회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얼핏 타당한 주장인 듯 보인다.그런데 3학년 1학기는 이미 3달가량 지나갔다. 지금 등교 수업을 계속 한다고 해도 1학기는 기껏해야 3개월이 안된다. 2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중간 및 기말시험을 두 번 치러서 그 성적으로 대학입시를 치르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일일까?그야말로 형식논리라는 생각이 든다. 형식논리라는 것은 관료들이 책임지기 싫을 때 가장 선호하는, 무의미한 논리이다. 어쨌든 시험만 치러서 내신 성적만 산출하면 그만이라는 식이다.필자는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차라리 3학년 1학기는 원격 수업으로 가고 내신 성적은 1, 2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할 것을 제안한다. 올해에 한하여 내신 성적 기준을 바꾸면 큰 혼란을 피할 수 있다. 지금부터 불과 2개월여의 성적으로 대학입시를 치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학생의 노력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1, 2학년 때 성적이 저조했던 학생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그러나 어떤 방식을 취하든 문제는 제기될 것이다. 현재부터 2개월 남짓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의 내신 성적은 신뢰하기 어렵다. 그 노력도 아주 단기간의 노력일 뿐이다. 그보다는 이미 공정하게 산출된 1, 2학년 2년간의 성적이 훨씬 더 학생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정의라는 관념에도 부합될 것이다.인생을 살다보면 기회가 오기도 하고 아쉬운 순간이 지나가기도 한다. 입시라고 해서 그것을 피해갈 수 있겠는가? 1, 2학년 때 성적이 아쉬워서 만회하려 했던 학생들도 이번엔 건강을 위해 양보하고 다음을 기약하면 된다. 그것이 삶의 방식일 수도 있고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삶의 통과의례같은 일일 것이다.기회는 항상 오지는 않는다. 이 소중한 사실을 이번 사태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회는 앞으로도 계속 올 것이다. 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진짜 배움이라는 것은 사실은 책보다는 책 밖에 더 많은 법이다.손정현 대구교사노조 정책실장(달성고 교사)

2020-05-25 06:30: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나는 나를 사랑해요"라 말하는 아이의 부모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나는 나를 사랑해요"라 말하는 아이의 부모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과는 가까운 시간을 보낼 기회를 더 얻었습니다. 그간 자녀를 살뜰히 살피는 부모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나는 나를 사랑해요"라 말하는 아이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스스로의 마음 알기, 표현하기, 사랑하기마음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할 기회를 놓치곤 할 때가 있습니다. 갖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꽁꽁 숨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결국 뜻하지 않게 드러나 외면해온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해야만 할 때도 생깁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딥스' 속 주인공 딥스도, 딥스의 부모도 마음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딥스의 아버지는 저명한 과학자, 어머니는 촉망받는 외과 의사였습니다. 그렇지만 유능한 부부는 첫 아이 딥스를 미래에 대한 걸림돌로 여긴 채 마음으로 품지 못했습니다.풍족한 재력으로 딥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뉴욕 일류 사립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5살이 된 딥스는 결국 공격성, 퇴행, 관계의 단절을 보이며 정신병원으로 보내질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딥스는 놀이치료의 선구자로 통하는 버지니아 M. 액슬린 박사와 만나게 됩니다.박사가 만난 딥스는 무언가 마음에 괴로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마음은 감추고 안전하고 생명 없는 물건만 골라 그 물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딥스의 부모도 태연한 척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어떻게든 피합니다.하지만 액슬린 박사는 자신을 통해 딥스나 딥스의 부모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을 품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딥스를 만나며 놀이치료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딥스와 딥스의 가족 내면에서부터 변화가 생기길 기다립니다.딥스가 마침내 천천히 변화하기 시작한 어느 날, 딥스의 어머니는 스스로 액슬린 박사를 찾아와 딥스의 성장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진정한 애정으로 교류하진 않은 채 지적 가르침과 물질적 풍요에만 초점을 맞춰 죄책감을 잊으며 키워온 경험을 말입니다.액슬린 박사는 딥스의 어머니 역시 그렇게 자랐다는 걸 알게 됩니다. 딥스의 어머니는 지금껏 자신들이 딥스를 사랑으로 키우지 못한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닫아버린 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실패할 수 있고, 실패한 걸 인정한다고 울며 말합니다. 딥스는 "나는 나를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아이로 변해 갑니다.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건설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아이가 저절로 알 수 없습니다. 가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 속에서 배워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습니다.◆ 아빠는 사실 겁이 나!어린이의 목소리로 자신은, 그리고 자신의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는 언제 겁이 난다고 말하는지 이야기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작가 칼레 스텐벡의 '나는 가끔 겁이 나요'입니다.책 속 화자인 어린이는 겁이 날 때 배가 간질간질하며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겁이 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다고 말합니다.책에서 주목할 점은 아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며 아이와 공유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건설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 버럭 화를 내어 버리곤 할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마음을 표현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이전과는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네가 그런 행동을 하면 소중한 네가 다칠까봐 아빠도, 엄마도 사실은 겁이 난다"고 말입니다. 그런 표현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분명 "나는 나를 사랑해요"라 말하는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5-25 06:30:00

'국제정치, 국제경제 등을 전문적으로 배운다'…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국제고의 교육과정

'국제정치, 국제경제 등을 전문적으로 배운다'…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국제고의 교육과정

교육과정은 단순히 수업 시간표가 아니라 학교 교육의 뼈대다. 교육할 내용과 활동, 성취 목표와 학습 시간 등을 체계적으로 편성한 기본계획이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을 보면 그 학교가 어떤 것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드러난다.대구에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생긴다. 국제계열 전문교과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대구국제고가 그곳. 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국제고의 교육과정 등 특징을 살펴봤다.◆120명 선발하는 공립특목고대구국제고는 대구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 내에 들어선다. 연면적은 2만2천61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12월 시설이 완공된다. 학년당 6개 학급 120명씩, 모두 18개 학급 36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일과학고, 대구외국어고처럼 공립특수목적고다.새로 짓는 학교인 만큼 시설도 새롭다. 교과교실제에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실을 갖췄다. 국제회의실, 다목적공연장, 중층 도서실, 커뮤니티 스트리트, 전교생 수용 기숙사 등도 들어선다.이곳은 대구 학생만 받는다.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취지에 따라 대구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하는 데 교육부도 동의했다. 대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의미다.올해 12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처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의 30%는 사회통합전형으로 뽑을 예정. 그 중 일부는 다문화가정 자녀 인원으로 할당,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입학전형요강은 8월 중 정식 공고한다.◆전문교과 가르쳐 국제화 인재 육성 교과목은 크게 보통교과와 전문교과(특목고용 전문교과Ⅰ, 특성화고 등의 전문교과Ⅱ)로 나뉜다. 보통교과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일반·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한다. 가령 보통교과 중 수학 교과군에선 수학이 공통과목, 수학Ⅰ과 Ⅱ가 일반선택과목, 실용수학과 경제수학 등이 진로선택과목이다. 심화수학, 고급수학은 전문교과(과학계열)다. 대구국제고의 교육과정은 외고와 다르다. 이곳은 3년 동안 전체 교과의 20% 이상을 국제정치, 국제경제, 국제법 등 국제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된다. 그 외 20%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 학생이 선택하는 외국어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된다. 반면 외고는 전체 교과의 40%를 외국어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한다.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 융합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3년 간 전체 교과의 47.2%를 학생 선택과목으로 편성한다. 실용통계, 융합과학 등 학문 분야를 융합한 과목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또 사회탐구방법,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등 탐구 및 연구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특목고 및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으로 이곳도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한다"며 "교육부와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일반고 전환 이후에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5-25 06:30:00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 싶습니까'…경찰대 입학 전형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 싶습니까'…경찰대 입학 전형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 등 특수대는 일반대보다 전형 일정이 석 달가량 빠르게 진행된다. 그런 만큼 전형 방법을 숙지, 한 발 앞서 대비해야 한다. 이 가운데 경찰대 입학전형에 대해 소개한다.사관학교들처럼 경찰대도 '수시 6회, 정시 3회'라는 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대학이기도 하다. 응시 원서는 29일부터 접수한다. 1차 시험일이 8월 15일로 4개 사관학교와 같아 중복해 지원하는 건 불가능하다.경찰대는 지난해 예고한 대로 이번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바뀐다. 우선 남녀 통합 선발제가 도입된다. 지난해까지 성별을 분리해 남자 88명, 여자 12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그 제한 없이 통합해 성적순으로 뽑는다. 선발 인원은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지원 연령(지난해 경우 17세 이상, 21세 미만)도 크게 달라졌다. 올해는 17세(2004년생)부터 42세(1979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군 복무를 한 지원자라면 45세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 복무 기간만큼 연령 제한 기준을 연장해주기 때문. 1년 미만은 1세, 1년 이상 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까지 기준이 연장된다.1차 시험은 국어와 영어 각 45문항, 수학 25문항으로 구성된 필기시험. 수능시험 형태와 같이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이 포함된다.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출제돼 자연계열 학생이 유리할 수 있다. 1차 시험 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다.2차 시험에선 신체검사,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을 실시한다. 1차 시험과 체력검사 사이에 한 달 정도 시간이 있어 종목별 평가 기준을 확인하고 준비해나가야 한다. 면접은 인성‧적성 면접과 창의성‧논리성 면접, 집단토론 면접으로 진행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1차 시험 문제는 수능시험보다 어려운 수준이다. 시험 시간도 수능시험보다 짧아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다"며 "2차 시험 후에는 남은 한 달 동안 수능시험 공부에 매달려야 한다. 최종 사정 시 수능시험 성적이 50%나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0-05-25 06:30:00

권영진 "신공항, 군위 공동후보지로" vs 추진위 "강요 말라"

권영진 "신공항, 군위 공동후보지로" vs 추진위 "강요 말라"

경북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신청 불가, 기 신청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에 대한 국방부의 선정위원회 개최 촉구' 입장을 전달했다.추진위에 따르면 권 시장의 면담 요청에 따라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고, 추진위는 '불가하다'고 맞섰다.추진위는 권 시장에게 "주민투표에서 군위군민 76%가 단독후보지를 찬성하고 74%는 공동후보지를 반대했는데 어떻게 군위군수가 군민의 뜻을 거슬러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할 수 있냐"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도 주민투표에 나타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자체장이 최종 유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또 "더이상 군위군에 양보를 강요하지 말고 법과 절차대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문제를 풀어가면 될 일"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국방부가 법적 요건을 갖춘 단독후보지에 대해 우선 선정위를 열어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권 시장은 면담이 끝난 후 인편을 통해 "(군위군에 양보를 요구한 것 등) 여러가지로 미안하다.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추진위는 전했다.한편 추진위를 포함한 군위군 사회단체 129곳은 25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군위군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을 중단하고, 국방부는 이전부지 선정위를 열어 단독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 성명서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에 전달된다.

2020-05-25 00:00:00

[단독] 의정부 '확진' 목사, 경북 상주서 선교활동 '비상'

[단독] 의정부 '확진' 목사, 경북 상주서 선교활동 '비상'

2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의 한모(52·여)목사가 이틀전 경북 상주의 한 선교센터를 찾아 포교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상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한 목사는 의정부시청이 이날 밝힌 코로나19, 39번째 확진자이며 남양주 33번째 확진자(남양주 은혜감리교회)의 접촉자다.방역당국에 따르면 한 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쯤 일행 3명과 한 차에 탑승한 채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에 있는 인터콥 선교센터에 도착했다.이 선교센터는 초교파적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선교사 교육과 청소년 및 예비신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당시 이 곳에 머문 인원은 6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 목사는 선교활동 후 오후 7시쯤 회의실에서 일행 6명(상주 센터관계자 1명 포함)과 저녁식사를 한 뒤 의정부로 돌아갔다.한 목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당시 선교센터에 머문 60여 명은 상주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모여든 신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인적파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2020-05-24 20:14:02

날씨-5월 25일(월) "구름 많음"

날씨-5월 25일(월) "구름 많음"

2020-05-24 19:36:12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사업설명회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사업설명회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복)는 24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베트남 투자사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05-24 19:29:00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구 초비상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구 초비상

대구경북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코로나 재확산 비상이 걸렸다.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로 인한 감염이 며칠 사이 3차, 4차까지 넘어간데다, 확진자가 감염력이 높은 시기에 다중이용시설을 엄청나게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재확산 우려에 초긴장상태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의 19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달서구 이곡동의 한 코인노래연습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달서구 A(19) 씨와 친구인 서울 관악구 B(19) 씨가 다녀간 곳이다. A씨는 이태원 클럽 관련 2차 감염자인 B씨에게서 감염됐다.문제는 A, B씨가 불특정 다수가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는 것이다. 특히 B씨는 11~20일 사이 대구에 머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전노래연습장과 카페, 음식점 등을 들렀다. 이들은 이곳에서 노래와 식사 등 이용 특성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대구시는 앞으로 한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오는 27일 예정된 등교 수업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시는 밀접접촉자의 조기 확인이 쉽지 않은 만큼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검사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는 또 클럽형 유흥주점과 동전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대중교통 마스크 행정명령 의무화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이태원 클럽발 감염 사태로 동전노래연습장을 새롭게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던 중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대구에서도 나왔다"며 "집합금지와 같은 방역정책 강화는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와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경북 구미시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주말 동안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들 중 5명은 원평동 엘림교회에 다니는 신도이고, 1명은 해당 교회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확진 학생의 가족인 70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다.

2020-05-24 19:16:32

'서울 관악구 확진자'로 동전노래방 등 지역 전파 우려 커져

'서울 관악구 확진자'로 동전노래방 등 지역 전파 우려 커져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통해 시작된 대구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동전노래연습장을 찾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사는 남성 A(19) 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인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관악구의 친구 B(19) 씨로부터 감염된 경우다. 이들은 11·12일과 18일 대구에서 함께 있었다.B씨는 서울 성북구의 확진자 C(22)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둘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앞서 C씨는 이달 2일과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2차 감염자인 B씨가 11~20일 대구를 방문하면서, A씨에게 3차 감염을 일으킨 것이다.A,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2명이다. 이 가운데 2명에게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가족과 지인 10명과 다중이용시설 직원 및 이용객은 118명은 모두 음성이었다. 22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4차 감염자는 A씨의 외할머니인 경북 성주의 60대 여성으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0, 21일 외손자인 A씨가 사는 대구 딸 집을 방문했다. 24일에는 A, B씨가 함께 다녀간 동전노래연습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나왔다.무엇보다 B씨가 대구에 머물렀던 기간은 전염력이 높았던 시기라 방문지를 통한 감염 전파 우려가 큰 상황이다. B씨는 11, 12일 달서구의 동전노래연습장과 편의점, 중구 동성로의 음식점·카페·동전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했다. 24일 확진된 여성은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자정 사이 달서구의 한 코인노래연습장을 찾았다. B씨도 비슷한 시간 이곳을 방문했다.동전노래연습장은 밀폐된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공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데다 이미 열흘 넘게 지난 시점이어서 역학조사에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도 있다.이에 시는 A, B씨가 방문한 동전노래연습장 3곳을 이용한 의심 환자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B씨의 경우 대구를 찾았던 11, 12일에 감염력이 높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했다"며 "폐쇄회로(CC)TV와 카드 사용 내역 조회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접촉자 확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0-05-24 18:54:07

"다시 3월처럼"…이태원 확진자 다녀간 동성로 현장

"다시 3월처럼"…이태원 확진자 다녀간 동성로 현장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던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활기를 띠던 번화가가 다시 움츠러들었다.24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의 동성로 일대는 평소 주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동선이 알려진 탓인지 거리는 비교적 한산했다. 이곳 상인들은 줄어든 발걸음을 체감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노래방 인근에서 와플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하면 유동인구가 절반 넘게 줄었다"며 "다시 3월로 돌아간 느낌이다.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동성로 대관람차'로 유명한 '스파크랜드' 역시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평소 같으면 이용객으로 붐볐을 이곳엔 쇼핑이나 식사를 하러 온 사람만 드문드문 보일 뿐이었다. 스파크랜드에 따르면 대관람차 이용객은 지난주 토요일(16일) 2천500여 명에서 23일 1천여 명으로 60%가량 감소했다. 이곳 관계자는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 고객이다 보니 타격이 큰 것 같다"며 "한동안 코로나19 때문에 힘들다 겨우 회복되는 추세였는데 안타깝다"고 했다.노래방과 코인노래방의 노랫소리는 끊겨 있다시피 했다. 한 코인노래방 직원은 "방금 대구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져 당분간 손님을 받을 수 없게 됐다"며 "지금 노래를 부르는 손님들만 나가면 휴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이날 오후 찾은 세 군데 일반노래방과 코인노래방의 이용객은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확진자 동선으로 알려진 상가들은 황량함 그 자체였다. 확진자가 18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동성로 중앙무대 인근의 한 카페는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썰렁했다. 이곳 직원은 "22일 카페 전체를 방역하고 안내문도 붙였지만 손님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확진자가 다녀간 동성로의 한 음식점은 이틀 간 문을 닫고 방역 작업을 한 뒤 24일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이곳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루에 두 차례 자체 방역을 할 예정"이라며 "이달 초 문을 열었는데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0-05-24 18:28:37

[포토뉴스] 코로나19 검사받는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포토뉴스] 코로나19 검사받는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경북 구미시에서 고교생과 시장상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4일 구미 시내 한 임시 선별검사실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이 방역 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구미에 사는 고교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구미에서는 이날까지 A군 관련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경북 구미시에서 고교생과 시장상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4일 구미 시내 한 임시 선별검사실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이 방역 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구미에 사는 고교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구미에서는 이날까지 A군 관련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2020-05-24 18:13:20

올 여름 '찜통 선별진료소'…의료진들 어쩌나

올 여름 '찜통 선별진료소'…의료진들 어쩌나

올 여름 불볕더위가 예고되면서 '찜통 선별진료소'에 대한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방진복, 마스크, 덧신 등을 착용하는 의료진들이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탓이다.현재 대구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모두 22곳. 대부분 병원 밖 이동식 텐트나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다. 벌써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에 근접하고 있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이곳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장비는 동일하다. 검사자의 기침 등을 통한 비말 전파 우려로 보건용 마스크, 일회용 장갑, 안면 보호구 등 보호 장비가 필수이기 때문이다.온몸을 꽁꽁 싸매다 보니 의료진들은 금세 땀범벅이 된다.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물리치료사 A(34) 씨는 "천막 아래는 냉풍기, 선풍기가 있어 그나마 나은 편이다. 탈의실은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찜통이다. 검사자가 없는 틈을 타 페이스실드(얼굴 보호 장구)를 잠깐 벗고 땀을 식히기도 한다"고 했다.이런 탓에 대구시내 각 구군 보건소와 병원들은 선별진료소 여름나기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음압 텐트 대신 음압 컨테이너를 도입해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햇볕을 막고자 그늘막을 설치해 열기를 차단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병원은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진의 착용 보호구 수를 줄이거나 선별진료소를 실내와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라 4종 보호구(고글·N95 마스크·가운·장갑)만 착용해도 문제가 없는 일반 문진, 안내 업무 등은 유동적으로 방호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열 측정, 일반 문진 등을 진행하는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입구로 옮겨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며 "다만 검체 채취는 외부 음압 텐트에서 진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안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현욱 경북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별진료소를 실내로 옮길 때는 일반 환자 동선과 분리를 시켜야 하는 만큼 급하게 옮기지 말고 공간 활용에 대해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냉방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료진들의 근무 교대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자주 주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2020-05-24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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