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주민 지원 청사진 본격화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주민 지원 청사진 본격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변 지역주민을 지원할 밑그림 작업이 본격화된다. 경북 군위·의성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각종 사업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위·의성은 낙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내달 중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12억 원을 들일 이번 용역은 입찰을 통해 내년 1월에 본격 착수,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 주변 지역인 군위·의성에 대한 3천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담게 된다. 세부적으로 ▷생활기반시설설치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45개 과업을 추진한다.무엇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조성한다. 공영주차장과 공원 쉼터 등을 마련하고, 농로와 도로, 하수도 등도 정비한다. 또 종합문화복지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 부족한 보건의료시설도 짓는다.주민 소득을 높일 시설과 지역발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농업과 연관된 하우스와 저장시설, 공동창고, 육묘장,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시설과 공동임대주택 등 에너지와 주거 관련한 사업도 포함한다. 특히 지역별로 군위에는 항공특화단지를, 의성에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이전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청사진 마련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의 수요를 분석한 뒤 도입 가능한 시설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22 18:00:59

"국시 응시 입장 표명 안한다" 의대 본과 4년생들 기존 입장 유지

"국시 응시 입장 표명 안한다" 의대 본과 4년생들 기존 입장 유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시험 거부에 나섰던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응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의 중재 노력에도 정부와 의대생들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의대 본과 4학년 대표들은 대국민 사과 없이 '국시 재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모으려고 했지만, 결국 "해당 안건을 전체 투표에 부치지 않는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왔다.한마디로 현재로는 국시 재응시 의사를 모으지도, 거부 의사를 표하지도 않는다는 기존 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관계자는 "국시 응시의사 표명 여부를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고, 예정된 투표도 따로 없다"고 일축했다.앞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보건복지부와 물밑 접촉을 통해 일부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의향을 전달하며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했다.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의대생의 국민들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보다 명확한 국시 응시 입장 피력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의 한 의대 본과4학년 학생은 "국시 응시 의향이 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결국 거부 뜻을 밝히는 학생들 의견을 존중키로 한 것"이라며 "학생들은 국시를 응시하든, 응시하지 않든 다 같이 움직이자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의료계에서는 당정이 의협과 합의문 서명 이후 보여준 태도로 인해 의대생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도 사태 해결의 장애물로 꼽고 있다. 특히 의대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 여론은 일부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이다.한 의대 교수는 "학생들은 의료계 문제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나섰고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며 "이 외에도 의대생들 단체행동은 국민들의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의사들 파업과는 분리해서 봐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020-09-22 18:00:54

추석 연휴 화재 중 39%가 '주택화재'…대구소방, 음식 조리 '주의' 당부

추석 연휴 화재 중 39%가 '주택화재'…대구소방, 음식 조리 '주의' 당부

대구소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음식물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에 주택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빈도가 증가한 탓이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74건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 38건(51.4%), 전기화재 21건(28.4%) 순이었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에서도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13건이었다.시간대별로 보면,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7시~9시 사이에 모두 23건의 화재가 발생해 음식을 조리하고 식사하는 시간대에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소방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주택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했던 배경에 식용유 등을 이용한 가정 내 음식물 조리, 차례 후 가족 외출 시 부주의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영익 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추석연휴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절대 자리를 미우지 말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9-22 17:46:04

육군 제2작전사, 23일 사령관 이·취임식 거행

육군 제2작전사, 23일 사령관 이·취임식 거행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23일 부대 대연병장에서 제43대 사령관 이임‧전역식과 제44대 사령관 취임식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 43대 황인권(3사 20기) 대장이 이임 및 전역하고, 김정수(육사 42기) 대장이 44대 사령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김정수 대장은 육사 42기로 임관해 지작사 참모장, 수방사령관, 27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합동 및 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작전지휘능력과 함께 정책적 식견까지 구비한 장군이다.이날 전역하는 황인권 대장은 2018년 10월 취임해 2년 여 동안 2작전사령관 임무를 완수했다. 후방지역 한‧미 연합작전 수행체계, 민‧관‧군 통합 방위태세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방역작전과 더불어 지자체‧범정부 지원활동에 나서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사령부 장병들과 최소한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된다. 2작전사는 오후 5시 45분쯤 예정된 예포발사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0-09-22 17:44:26

경북도 "신공항 연계 90개 사업 역점 추진"

경북도 "신공항 연계 90개 사업 역점 추진"

경북도는 22일 내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9대 분야 90개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9대 분야는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프로젝트 ▶미래신산업 육성 ▶일자리·소상공인 보호 ▶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극복 ▶복지·안전 경북 조성 ▶문화관광 스마트화 ▶SOC망 확충 ▶농어업·산림 산업화 ▶환동해시대 선도 등이다.경북도는 우선 통합신공항 연계산업 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갈등조정협의회(가칭)를 설치하는 등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조기에 구체화해 시행하기로 했다.미래신산업 분야에선 포항 철강산업 고도화 및 미래첨단소재 클러스터 조성, 경주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충,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부품 산업벨트 조성, 백신·신약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비대면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으로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상품판매를 확대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민간에 위탁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낙동강나루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에도 나선다.환동해권 발전을 위해선 해양심층수 미네랄 테라피 특화단지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국립원자력·에너지미래관 설립, 문무대왕 기념공원 조성도 추진한다.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 노인복지시설 이동형 음압장비 설치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이 밖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대형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과 치유농업센터, 국립산림레포츠 진흥센터, 국립한국소나무연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신공항을 유치한 저력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7:40:59

"봉화 차나무·포항 한라봉·안동 멜론"…작물 지도 바뀌나

"봉화 차나무·포항 한라봉·안동 멜론"…작물 지도 바뀌나

기후 변화로 경북 작물의 주산지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열대지역에서 재배되던 바나나, 멜론, 한라봉 등은 경북에서 재배면적이 넓어지고 있고, 사과·포도·복숭아·인삼 등은 점점 재배지역이 북상 중이다.◆기온 상승→주산지 북상영천시는 대표 과수 품목이 가을과일인 사과에서 포도·복숭아 등 여름과일로 바뀌었다. 1990년대 전국적 명성을 떨친 사과 재배면적은 2002년 972ha에서 지난해 670ha로 300여ha 감소했다. 일교차가 큰 화북·자양면 일원을 제외한 대다수 사과 농가는 포도·복숭아 등으로 품목을 교체하거나 폐원했다.같은 기간 복숭아 재배면적은 1천999ha에서 2천128ha로 늘었다. 포도는 3천800여 농가에서 연간 3만4천여t을 생산,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고품질 신품종인 샤인머스캣 보급 확대로 재배면적이 더 늘고 있다.영주시의 인삼, 사과도 재배지가 봉화군으로 이동하고 있다. 봉화 인삼재배지는 2015년 319ha에서 지난해 477ha로 늘었다. 사과 역시 2015년 1천800ha에서 올해 2천240ha로 증가 추세다.복숭아는 과거 대표적 주산지였던 청도, 경산 등에서 충청도, 경기도로 재배지가 확장되고 있다. 사과 농가가 많은 충주와 음성, 조치원, 장호원 등에서 복숭아 농가가 늘고 있다.우인덕 봉화군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은 "기후 변화로 재배지가 북쪽으로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동하지 않으면 피해는 작물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작물 모양과 색이 변하고 저장성도 떨어져 가치를 잃는다"고 했다.◆기후 변화 대책 찾기 부심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봄철 냉해와 길어진 장마, 증가한 병해충 등 기후 변화에 맞춘 품종 개발과 배수·통풍·시비법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금 호평받는 품종이라도 향후 기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품종을 선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청도군 관계자는 "기후가 달라진다고 무조건 작물을 바꿀 순 없다. 기존 작물이 변화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게 우선"이라며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려면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청송군도 이상기후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은 FTA 기금으로 품종을 갱신하고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또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생산단지'를 가동, 수입에 의존했던 사과 수분용 꽃가루를 국산화하는 데 애쓰고 있다.인삼, 사과의 재배지 북상으로 영주지역 재배작물은 다양해졌다. 포도 99농가 46ha, 복숭아 290농가 182ha, 자두 179농가 87ha, 블루베리 8농가 3ha, 아로니아 12농가 5ha, 체리 4농가 3ha 등 예전에 보지 못한 작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영주시는 기후 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의료용 대마 재배도 검토하고 있다.기온 상승, 병해충 등에 강한 신품종 개발 사례도 돋보인다. 영천시는 2017년부터 국산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Ruby-S)'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100여 농가에서 30ha 이상 재배한다.무게 70~80g의 탁구공 만한 크기의 루비에스는 8월 말부터 수확한다. 맛이 좋고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어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해 우리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아열대 과수 및 신품종 발굴, 재배기술 지도에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새 소득작물로 야생 차나무 시범재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수목원 전시사업부가 지난해 7월 명호·소천·춘양면에 시범포를 조성, 야생 차나무 5품종을 재배한 결과 1년간 모두 생존했다.수목원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차나무 '다산' 품종보호권을 출원했고, 2개의 품종보호권 출원을 준비 중이다. 수목원 측은 "앞으로 수년간 시범재배를 거쳐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이 확보되면 농가에 신소득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열대 작물 경북에 떴다기온 상승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도전하는 경북 농가는 점점 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에선 아열대 과수재배 적합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바나나, 한라봉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0.5ha가량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400그루, 한라봉 500그루가 자란다.제주도에서 이들 품목을 재배했던 포항 출신 농업인이 과수 재배에 참여했다. 경북농업기술원 공모사업, FTA 피해대책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도전은 올해 첫 수확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를 최저기준으로 난방하며 재배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등 현재 순조로운 착과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포항시 설명이다.지난 3월 포항 북구 기계면 내단리 한 농가는 560여㎡ 규모 비닐하우스에 커피나무 600그루를 심어 화제를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 남부지역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하면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며 "바나나는 20a당 5천200만원, 한라봉은 10a당 700만원의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이는 쌀농사의 40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안동시에서도 아열대 작물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올랐다. 바나나, 파파야, 애플망고, 비트, 멜론 등이 출하되고 있다. 이는 기온 상승은 물론 재배시설 첨단화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그간 국내에서 멜론은 경남 진주 등에서 재배됐지만 점차 북상해 안동에서도 최근 매년 1천500t 이상 생산된다. 안동 멜론 농가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대만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안동 풍천면에서 멜론 농사를 짓는 김수희(67) 씨는 "사과, 콩은 기온 상승으로 화상병을 입어 상품가치가 없어진다. 반면 멜론은 수분이 빠져 당도가 높아진다. 쏠쏠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고 했다.영천에서도 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금호읍 윤경식 씨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제주도의 대표적 과일인 한라봉 출하에 성공한 바 있다. 지금은 6농가에서 레드향·천혜향 등 아열대 과수를 1.7ha 재배한다.

2020-09-22 17:38:31

마스크 제조사 그린나래, 대구의료원에 마스크 5만장 기증

마스크 제조사 그린나래, 대구의료원에 마스크 5만장 기증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는 그린나래(대표 송은미)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5만장(2천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2020-09-22 17:18:06

경주 85번 확진자 가족 30대 남성 확진 "86번 확진자'

경주 85번 확진자 가족 30대 남성 확진 "86번 확진자'

22일 경주시가 85번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가족인 30대 남성의 확진 소식도 나왔다. 86번 확진자이다.경주시 용강동 거주 86번 확진자는 앞서 85번 확진자가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역시 감염 검사를 받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는 현재 8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동선(이동경로) 등 상세한 내용은 파악되는 즉시 경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이날 오후 4시 23분 주민들에게 보낸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2020-09-22 17:16:12

[인사]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승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권호경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박성학 이동훈 ▷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세과 이춘희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이동일 ▷징세송무국 징세과 장시원 ▷조사1국 조사1과 이창규 ▷조사1국 조사2과 이현종 ▷조사2국 조사1과 이종훈 ▷서대구세무서 조사과 김순석 ▷경산세무서 체납징세과 김창신

2020-09-22 17:13:05

[기획]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금오지맥2(백마산~금오산 서봉~제석봉~송천산)

[기획]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8>금오지맥2(백마산~금오산 서봉~제석봉~송천산)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금오지맥2(백마산~금오산 서봉~제석봉~송천산)금오지맥을 이루는 봉우리들은 1천m를 넘지 않지만 800m에 달하는 산들이 이어져 있다. 산줄기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내린 비는 대가천으로 모여들고 왼쪽에 내린 비는 감천으로 흘러드는 분수령이다.증산면에서 갈라진 산줄기는 시 경계를 이루며 지례면, 조마면, 감천면을 거쳐 아포읍까지 김천의 동남쪽에 걸쳐 있다. 특히 아포읍에서는 금오산을 만나 한껏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산줄기는 다시 아포읍의 진산 제석봉과 국사봉을 이루며 지맥의 끝자락 송천산으로 이어진 후 구미시 고아읍과 선산읍을 지나 낙동강으로 스며든다.◆금오지맥에 얽힌 이야기들2▷선비 강혼과 기생 은대선의 사랑 이야기'부상역의 한바탕 즐거움이여(扶桑館裏一場歡)/ 나그네 이불도 없이 촛불은 재만 남았네(宿客無念燭燼殘)/ 열두 무산선녀 새벽꿈에 어른거린다(十二巫山迷曉夢)/ 역루의 봄밤은 추운 줄도 몰랐구나(驛樓春夜不知寒)'중종 시절 대제학을 지낸 강혼(姜渾'1464~1519)이 경상감사로 지방을 순행하다 성주의 관기(官妓) 은대선과 정이 들어 부상역에서 이불도 없이 하룻밤을 보내며 지은 '부상역의 봄밤'(扶桑驛春夜)이란 시조다.선비 강혼은 경상감사로 지방을 순행하다 성주의 관기(官妓) 은대선(銀坮仙)과 정이 들었다. 이별을 앞두고 금오산 아래 부상역까지 함께 왔지만 덮고 자야 할 이불은 벌써 개령역으로 보낸 뒤라 이들은 이불도 없이 하룻밤을 보낸다.객사에서 마지막 회포를 푼 후 강혼은 이별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3수의 시를 남겼다. '부상역의 봄밤'은 그중 하나로 지금도 '묵계집' 등에 실려있다.은대선은 부상역을 지나 상주까지 강혼을 따라갔으나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다.강혼은 조령을 넘어 도성을 향하다 성주 서생을 만나 함께 술잔을 나누던 중 은대선 생각에 즉석에서 사모하는 마음의 시와 편지를 써 서생을 통해 은대선에게 보냈다.은대선은 이를 병풍으로 만들었다. 당시 성주를 지나는 선비들이 일부러 객관에 들러 병풍을 구경하고 지났다는 얘기도 전한다.송계 권응인(權應仁)이 강혼이 세상을 떠난 뒤 훗날 은대선을 만났는데 이미 여든이 된 그녀는 "검은 머리카락이 흩날리다가 이제는 흰 머리카락이 흩날리네로 변했습니다"라고 강혼이 써준 시를 떠올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순애보가 전한다.▷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길지를 지키는 인공 숲국사봉 자락에 있는 아포읍 송천3리는 금계마을로도 불린다. 마을은 풍수지리로 볼 때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지세(地勢)의 경우 마을 앞이 개방되면 닭이 알을 편하게 품지 못해 우환이 든다고 하여 마을 주민들은 1710년 마을 입구 땅을 공동매입해 소나무를 심어 밖에서 마을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인공 숲을 조성했다.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마을 앞에는 노송과 약 500여 평의 땅이 마을 공동소유로 남아있다.▷학문과 예를 아는 고을, 아포고려 말 서북방면병마부사(西北方面兵馬副使)를 지낸 송월당(送月堂) 이사경(李思敬)이 고려가 망하자 다섯 아들을 데리고 낙향해 은거한 곳이 아포 지방이다. 송월당은 서당을 열어 후학을 양성했는데 명성을 듣고 전국에서 인재가 몰려들어 당시 가구 수가 300호에 달할 정도로 마을이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이때부터 아포는 학문과 예를 아는 고장으로 명성을 얻었고, 인의예지(仁義禮智)라는 유학의 도리가 마을 이름에 정착돼 현재도 인리, 의리, 예리, 지리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금오지맥을 오르다2▷백마산농소면 봉곡2리 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등산로는 오르막 나무계단으로 시작한다. 소나무 숲길 곳곳에는 송이가 많이 나는 곳이라 송이 채취금지 표시와 진입 차단을 위한 줄을 쳐놓았다.오르막과 평탄 길을 반복하다 보면 나무 의자로 만든 쉼터가 있다. 중간 능선을 지나면 전망 바위를 만난다. 탁 트인 조망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정상에 가까워지면 고방사에 오르는 길과 합류하고 몇백 미터를 더 오르면 백마산 표지석이 반긴다.▷금오산(서봉, 성안전위봉)부상고개에 김천시가 만든 들머리 주차장이 있다. 차량을 주차하고 입구 컨테이너 뒤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들머리는 잘 정비돼 두세 명이 나란히 걸어도 될 정도다. 하지만 산자락에 들어서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굽은 소나무 사이로 이어진 가파른 등산로는 능선에 도달하며 다소 완만해 지다가 어느 순간 앞이 확 트이면서 금오산 제1전망대가 보인다. 암산 머리에 왕관을 쓴 모양인 제1전망대는 바위 아래로 크게 돌아 뒤편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마련돼 있다.제1전망대에 오르면 남면은 물론 김천혁신도시와 칠곡군 북삼면 일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다시 길을 재촉하다 보면 제2전망대를 지나 금오산성을 만난다. 금오산성을 넘어 몇백 미터의 평탄 길을 걷다 보면 금오산 서봉 표지판이 반긴다. 금오산성 내부는 대체로 완만하다. 약간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금오산성안의 분지에 도착한다. 산성 안에는 물이 있어 이전에는 사람들이 거주했다고 전한다.오른쪽으로는 금오산 정상 현월봉으로 오를 수 있고 왼쪽 시 경계를 따라 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금오산 성안전위봉 표지판이 반긴다.▷제석봉~효자봉(백마산)아포읍 제석리에서 시작한 산길은 바위가 곳곳에 드러난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국사봉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난다. 능선에 올라서 몇백 미터를 진행하면 제석봉 진행 방향 오른쪽으로 확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바위를 만나다.바위를 지나면 곧 정상이다. 제석봉 정상에는 수많은 돌탑과 전망데크가 있어 감천 일원과 농소면, 멀리 낙동강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국사봉은 다시 오던 길로 돌아서 능선을 타고 진행하다 보면 정상 표지석을 볼 수 있다. 국사봉 정상은 나무로 가려져 볼거리가 없다. 국사봉 정상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효자봉 정상 헬기장이 있다. 효자봉을 지나 소나무 숲사이로 하산길이 이어진다.▷송천산금오지맥의 끝에 위치한 송천산은 아포읍 송천리와 구미대학교 입구에서 오를 수 있다. 구미대학교 입구 마을 안길에서 시작한 산길은 완만한 경사를 타고 모다아울렛 뒷산으로 이어진다.완만하던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뀌며 사방이 소나무 숲으로 가려 깊은 산중에 온 듯하다. 정상을 앞두고 능선에 오르면 다시 완만한 산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송천산 정상에서 계속 직진하면 구미시 다봉산으로 이어진다.◆금오지맥에 속한 산들▷삼방산(고드름산·865) ▷염속산(870) ▷염속봉산(679) ▷연봉산(704) ▷글씨산(757) ▷빌무산(별미산·783) ▷칫솔산(536) ▷고당산(603) ▷백마산(갈수산·716) ▷금오산(서봉·887) ▷금오산(성안전위봉·852) ▷제석봉(512) ▷국사봉(480) ▷효자봉(백마산·433) ▷송천산(397)〈참고문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경표(신경준 지음, 박용수 해설), 김천의 산(김천문화원), 한글산경표(현진상), 김천의 마을과 전설(김천문화원)〈도움주신분들〉 자문=송기동·강주홍, 사진=박광제·이종섭, 드론=윤삼원, 산행=김삼덕·임상봉

2020-09-22 16:51:55

제주 스쿠버다이버 구조 성공…서귀포 범섬 어떤 곳이길래?

제주 스쿠버다이버 구조 성공…서귀포 범섬 어떤 곳이길래?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일행 3명이 해경의 수색 끝에 4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실종자는 A(47·서귀포)씨와 B(28·서귀포)씨, C(37·여·서울)씨 등 3명이다. A씨와 B씨는 스쿠버다이빙 수강생이고, C씨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낚시어선을 타고 법환포구에서 범섬으로 출항했다. 신고자는 이들을 범섬까지 태우고 간 배의 선장이다. 이들은 낮 12시쯤 범섬 북쪽 300m 해상에 도착한 후 곧바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으나 4시간이 다 되도록 물 밖으로 나온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연안 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인 끝에 구조에 성공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상 관광 요트 운영 업체 퍼시픽 리솜 구조선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3명을 발견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10㎞가량 표류했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구조된 3명은 현재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며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표류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들이 다이빙에 나선 범섬은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앞바다에 위치한 무인도로 조면암질의 안산암으로 이뤄진 주상절리와 크고 작은 해식동굴들이 형성된 화산섬이다. 섬을 둘러싸고 기복이 심한 암초가 많아 산호 등 해양생물이 풍부하고 돔류 등 어류가 많아 다이버와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다.천혜의 수중환경을 자랑하지만 서귀포 앞 바다에 있는 섶섬,새섬 등 다른 유명 다이빙 포인트에 비해 조류가 세고 불확실할 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섬 자체가 큰섬과 새끼섬 2개로 이뤄졌는데 이 사이로는 물살이 매우 빠른 것으로 악명 높다.아울러 암초가 많아 다이빙 강습이나 초보 다이버에게는 입수가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실제 범섬이 위치한 서귀포 법환동 앞바다, 서건도 등은 빠른 물살을 좋아하는 돌고래 떼들이 수시로 관찰될 정도로 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서귀포시에서 다이빙 업체를 운영 중인 A(35)씨는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면서도 "범섬은 조류가 강할 때가 많고 물 때와 상관없이 변동이 심해 개인적으로는 이제 다이빙을 처음 배우는 교육생에게는 입수를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9-22 16:49:27

대한민국 자살률 "줄다가 지난 2년 증가세"

대한민국 자살률 "줄다가 지난 2년 증가세"

22일 통계청은 2019년 기준 대한민국 사망 원인 통계를 발표했다.▶사망률 자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으로 증가하던게 2019년에는 소폭 감소했다.2019년 총 사망자 수는 29만5천110명으로, 전년 대비 3천710명 감소(-1.2%)했다.고령화 추세도 보인다. 2019년 총 사망자의 47%가 80세 이상 사망자였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14.8%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다만 사망 원인 순위는 큰 변화가 없다.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폐렴, 4위는 뇌혈관 질환, 5위는 고의적 자해, 즉 자살이다.6위는 당뇨병, 7위는 알츠하이머병(2018년 9위), 8위는 간질환(2018년 7위), 9위는 만성하기도질환(2018년 9위), 10위는 고혈압성질환이다.사망 원인 순위가 오른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에 속한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상세불명 치매 등을 포함한 치매로 인한 사망률이 10년 동안 크게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2009년 11.8명이던게, 2019년 20.2명으로 약 2배로 늘었다.▶앞서 사망률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언급했는데, 반대로 소폭 증가한 수치가 있다. 바로 자살로 인한 사망률, 자살률이다.2019년 자살로 사망한 사람 수는 1만3천799명이었다. 하루 평균 37.8명이다.인구 10만명 당 자살률로 따지면 26.9명이다. 전년 26.7명에서 0.2명(0.9%) 증가한 것이다.특히 20대, 10대, 60대에서 증가했다. 20대에서 9.6%, 10대에서 2.7%, 60대에서 2.5% 순으로 늘었다.전년 대비 남자의 자살률은 감소(-1.4%)했으나 여자의 자살률은 증가(6.7%)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자살한다. 인구 10만명당 남자는 38명, 여자는 15.8명으로 남자가 여자의 2.4배이다.자살은 아무래도 각종 질환 발병이 상대적으로 적은 10~30대에서 사망원인 1위이다. 아울러 40, 50대에서는 2위이다.OECD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OECD 10만명 당 자살률 평균은 11.3명인데 비해 대한민국은 24.6명으로 2배 이상인데다,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다.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은 국가는 2.6명의 터키이다.▶사실 총 자살자 수 및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자체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낮아진 편이기는 하다. 2009년 총 1만5천412명(10만명 당 31명)이었던게 2019년 총 1만3천799명(10만명 당 26.9명)으로 낮아졌다.그런데 최근 2년 통계가 심상치않다. 2018년부터 증가세다.우선 2016년은 총 자살자 수가 1만3천92명,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25.6명이었다.이어 총 자살자 수는 2017년 1만2천463명으로 줄었던 게 2018년 1만3천679명, 2019년 1만3천779명으로 증가세로 바뀌었다.이에 연동돼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도 2017년 24.3명에서 2018년 26.6명, 2019년 26.8명으로 늘어나는 흐름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9-22 16:47:24

세명기독병원 의료진 감염…포항 덮친 코로나 공포

세명기독병원 의료진 감염…포항 덮친 코로나 공포

경북 포항지역 병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첫 의료진 감염자가 발생했다.포항시는 22일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7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앞서 66번·71번·72번·74번 확진자가 입원했었던 세명기독병원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로 알려졌다.특히, 근무 중 71번 확진자(사랑제일교회 관련 성남시 256번 확진자의 아버지)와 접촉했던 것으로 포항시 조사결과 확인됐다.A씨는 연이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세명기독병원 근로자 및 환자 전수조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21일 검채를 채취하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시는 현재 A씨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09-22 16:41:30

경북 청도도서관 개관…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기대

경북 청도도서관 개관…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기대

경북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승율 청도군수,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대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신축 청도도서관은 부지면적 3천724㎡(1천126평), 연면적 2천813㎡(851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 등급인증과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1+등급)인증을 받아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로 탄생했다.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과 문화를 교류하는 새로운 장을 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환 관장은 "주민들의 독서증진과 평생학습센터 등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9-22 16:34:18

마스크 제조회사 그린나래, 대구의료원에 마스크 5만 장 기증

마스크 제조회사 그린나래, 대구의료원에 마스크 5만 장 기증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제작 전문회사인 그린나래(대표 송은미)가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에 일회용 마스크 5만 장(2,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송은미 그린나래 대표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09-22 16:30:00

액상형 전자담배 건강증진부담금, 525원→1천50원

액상형 전자담배 건강증진부담금, 525원→1천50원

내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두 배 인상됨에 따라 흡연자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현재 니코틴 용액 형태의 액상형 전자담배 1㎖당 525원인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1㎖당 1천50원으로 올린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복지부는 법률 개정 이유를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이 낮아 담배 종류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개정안에는 그간 제세부담금 부과 대상 담배의 범위를 연초의 뿌리 또는 줄기에서 추출된 니코틴을 원료로 한 담배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연초의 잎이 원료인 담배만 과세 대상이었다.아울러 개정안 시행 이전에 반출됐지만 판매되지 않고 보관 중인 담배에는 인상된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적용돼 담배 제조자의 부당한 재고 차익을 방지한다.앞으로 담배 제조·판매업자가 세금 인상분을 담뱃값에 반영하면 흡연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흡연자 A(28) 씨는 "지금도 담뱃값이 부담되는데 더 오른다면 정말 금연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담배에 대한 세금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의 통일적 인상을 위한 다른 법안 개정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현재 1㎖당 370원에서 740원으로 인상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됐고, 담배소비세를 1㎖당 628원에서 1천256원으로 올리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2020-09-22 16:29:39

포항시, 추석 대비 과대포장 합동 점검 실시

포항시, 추석 대비 과대포장 합동 점검 실시

경북 포항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 포장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1차 식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가 주 대상이다. 선물류의 포장횟수는 의류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여야 한다. 공간비율은 전체 포장 중 주류 10% 이하, 종합제품 25% 이하로 제한된다.단속반은 현장 간이측정을 통해 품목별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공간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제품을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토록 명령할 계획이다. 포장검사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포항시 관계자는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은 자원 낭비는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후 폭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제조·유통업체의 자발적 노력과 시민들의 과대 포장제품 구매를 지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0-09-22 16:22:31

2020 경산시민상 수상자 4명 선정

2020 경산시민상 수상자 4명 선정

경북 경산시는 2020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김경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혜경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특별상 부문=최병영 재경경산시향우회장,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를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제25회 경산시민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김경화 씨는 1997년부터 진량읍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경로잔치, 결손아동돕기, 사랑의 쌀 나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 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보은의 집에서 무료급식봉사, 성폭력 예방 캠페인, 양성평등활동 등으로 올해 경북 여성상(여성복지 부문)을 수상했다.김혜경 씨는 2008년 (사)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멤버로 현재까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매년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 해주고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특별상 수상자 최병영 씨는 압량읍 출신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재경향우회 활성화와 경산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자부심고 애향심 고취, 모친상의 부의금 일부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또 2013년부터 4년간 초대 명예압량면장으로 위촉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했다. 올 봄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경산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경산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했다.천종윤 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세계적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의 대표이사이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검정고시를 합격해 건국대학교로 입학했고, 미국 유학 후 씨젠을 설립해 2005년 질병진단 유전자 증폭기술 독자개발에 성공했고, 2009년에는 영업이익 46억원의 의료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그는 특히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한국 바이오계에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기업가로 인정 받아 경산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했고, ㈜씨젠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35년여간 각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5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0-09-22 16:21:15

포항 중앙동개발자문위, 추석 앞두고 성품 전달

포항 중앙동개발자문위, 추석 앞두고 성품 전달

포항시 북구 중앙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진외택)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라면 170박스를 기부했다.

2020-09-22 16:17:56

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 미래전략 구상 본격화

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 미래전략 구상 본격화

경북도는 22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경북 미래전략회의'(이하 신공항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구상에 돌입했다. 신공항 미래전략회의는 앞으로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각 분야 정책융합을 통해 지역발전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기획·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경북도는 우선 정부 항공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공항 구상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공항 관련 상위·연관 계획 ▷국내외 공항 및 배후경제권 사례 ▷항공 관련 산업의 범위·현황 ▷공항경제권 및 물류특화공항 ▷통합신공항 SWOT 등을 조사·분석해 15개 미래전략 초안을 도출했다. 이 초안을 바탕으로 내달부터 외부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분야별 간담회, 세미나, 시·군 전략회의 등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기본전략 및 시책을 보고할 계획이다.신공항 미래전략회의는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경북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각종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 목표도 세웠다. 이를 토대로 각종 연구용역을 시행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각종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혁신적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공항 건설의 파급효과가 지역 전체에 균형 있게 확산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2 16:17:51

경주시 "동선 숨긴 50대女 확진자 고발키로"

경주시 "동선 숨긴 50대女 확진자 고발키로"

경주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검사를 피하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증상과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경주 85번 확진자, 50대 여성에 대해 고발키로 했다.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용강동 거주 85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된 데 이어 어제인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 사이인 19일 경주시는 이 여성을 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수차례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 여성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았고, 문자메시지 통보에도 검사에 응하지 않았다.결국 경주시는 20일 이 여성의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받게 했고, 결국 21일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경주시는 85번 확진자가 감염명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보고 고발하는 것은 물론, 검사부터 치료에까지 드는 방역비도 청구키로 했다.이날 경주시는 85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동선)도 밝혔다.▶9. 15.(화) 자택↔사무실(도보/마스크 ○) ※ 접촉자 없음14:59~15:02 00은행(마스크○) ※ 접촉자 없음▶9. 16(수) 자택→사무실(도보/마스크 ○)11:08~11:10 경북대구낙농농협 용강지점(다불로13) ATM(입구에서 1번째 자리) 이용(마스크△)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11:30~17:00 타 지역 동선(포항)17:42~17:44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주용강점(다불로 9) (도보/마스크 ○)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17:44 이후 자택 ▶9. 17(목) 09:00 사무실(도보/마스크 ○)10:52~10:53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주용강점(다불로 9) (도보/마스크 ○)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10:53 이후 사무실(도보/마스크 ○)17:21~17:22 00약국 ※ 접촉자 파악 완료17:22 이후 자택 ▶9. 18(금) 09:00 사무실(도보/마스크 ○)17:30~17:32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주용강점(다불로 9) (도보/마스크 ○)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17:32 이후 자택▶9. 19(토) 자택▶9. 20(일) 자택 23:00 코로나19 검사(보건소에서 자택 방문)▶9. 21(월) 확진

2020-09-22 16:13:40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설치 고려"도 15%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설치 고려"도 15%

병·의원급 의료기관 중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비율이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설치 의료기관 가운데 향후 CCTV를 설치할 의향을 가진 곳도 15%에 그쳤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CCTV 설치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권 의원이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CCTV 설치현황 전수조사를 요구해 이뤄졌으며, 전신마취 수술실을 갖춘 1천842곳(병원급 1천209곳, 의원급 633곳) 중 1천722곳이 조사에 응했다.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병·의원은 242곳으로 조사 의료기관 전체의 14% 수준이었다. 의원급 설치율은 18%(596곳 중 110곳)로 병원급 12%(1천126곳 중 132곳)보다 약간 높았다.수술실 내부 CCTV 설치 목적에 대해서는 ▷출입자관리 35% ▷시설관리(범죄·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32.5% ▷분쟁 대응 9% 등의 순이었다. 화질의 선명도는 구체적인 수술행위까지 확인 가능한 곳은 10%에 그쳤다. 또 환자에게 CCTV 녹화자료를 제공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수술실 출입구 CCTV 설치율은 병원급 66%(789곳), 의원급 51%(323곳)였다.수술실 내부 혹은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의료기관 중 향후 설치 의향이 있다고 답한 곳은 15%에 불과했다.권 의원은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지만 설치율과 향후 설치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인과 환자 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료계에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 가능성 등의 우려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09-22 16:03:56

"백신 500만명분 상온 노출" 독감 무료접종 중단

"백신 500만명분 상온 노출" 독감 무료접종 중단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계획을 22일 전격적으로 중단한 것은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량이 상온에 노출됐기 때문으로 확인됐다.정부는 문제가 된 물량에 대한 최종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약 2주 정도 걸리는 안전성 검증 결과, 해당 물량을 폐기해야 할 경우 올해 접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독감 백신 접종 중단 관련 브리핑에서 "조달 계약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백신 냉장 온도 유지 등의 부적절 사례가 어제 오후에 신고됐다"고 말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조달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은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공급할 백신 1천259만 도즈(1회 접종분)를 각 의료기관에 공급하게 되는데, 전날까지 500만 도즈 정도가 공급됐고 그중 일부 물량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백신은 정부가 올해 공급할 2천950만 도즈의 약 16%에 해당된다.정 청장은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냉장차가 (백신 물량을) 지역별로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상온에 일부 노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노출 시간, 문제 여부 등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경우 단백질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문은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효능을 나타내는 단백질 함량 등 품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정부는 백신 물량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일 뿐 제조 및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문제가 된 백신 물량에 대해 유통과정 전반과 품질 이상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백신의 품질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데는 약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날 경우 올해 독감 접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 차단에 주력해오던 방역 대응도 일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를 인구 전체의 37% 수준인 1천900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정 청장은 "백신 물량 폐기는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지 판단한 뒤에 결정될 사안"이라면서 "공급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해서 의료기관이 자체 확보한 물량은 먼저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독감 무료백신 접종은 일시 중단됐지만 유료 접종은 계속 진행된다. 정 청장은 "1천100만명분의 유료접종 백신을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며 "해당 물량은 상온에 노출된 백신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2020-09-22 16:03:46

유튜브 재개하는 유시민에…진중권 "더 망가질게 남았나"

유튜브 재개하는 유시민에…진중권 "더 망가질게 남았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유튜브 방송 재개를 알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아직 더 망가질 게 남았다고 판단한 듯 하다"고 일갈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 이사장이 기존 정치비평 유튜브 대신 도서비평을 한다는 보도를 공유하고 "그냥 하던 거 해요. 어울리지 않게 무슨 책 비평"이냐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과 책은 상극"이라며 "애초에 책 읽을 머리가 있었으면 지금 대깨문을 하고 있겠어요?"라고 반문했다.유 이사장 측은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방송인 '알릴레오 시즌3'를 추석 이후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알릴레오'는 앞서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7일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비평'이란 제목으로 마지막 방송을 한 후 활동을 중단해왔다.다만 이번 시즌3는 기존의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진행된다. 유 이사장이 전문가를 초청해 책 소개 및 비평을 갖는 형식으로 주1회 방송할 예정이다.해당 방송에는 유 이사장과 시즌2 사회를 맡았던 조수진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다만 이번 시즌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한다.유 이사장 측은 앞서 시즌3이 도서 비평이라고 밝혔지만 내년 4월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 등 큰 정치적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정치권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그 동안의 알릴레오 방송이 정치 비평으로 입소문을 탄 탓이다.하지만 유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이 지난해 11월 말~12월 초 노무현재단 계좌를 조회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관련 법에 따라 국가기관이 수사 중 개인·단체의 계좌를 조회했을 경우, 금융기관은 당사자에게 열흘 이내에 이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6개월까지 통지유예가 가능하다.검찰은 노무현재단 계좌 조회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유 이사장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관련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그러자 진 전 교수는 유 이사장을 향해 "피해망상을 넘어 가해망상" "금방 들통날 거짓말"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아울러 유 이사장은 지난 4월 10일에는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여야의 비판을 두루 받았다.이후 4월 17일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면에서 자신이 언급한 '여권 180석' 발언을 언급하며 "책임질 수 없는 일을 한 것"이라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어 "기성미디어를 통한 정치비평이나 시사토론, 인터뷰, 이런 것도 하지 않겠다"라며 "180석 사건 때문에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2020-09-22 16:01:49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조정위 23일 열려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조정위 23일 열려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조업 정지와 관련, 환경부·경상북도 간 이견을 조정할 정부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23일 개최된다. 다만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경북도의 조정 신청을 수용(매일신문 6월 11일 자 1면)한 뒤 열리는 실질적인 첫 회의여서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 소별관에서 석포제련소 행정처분을 둘러싼 환경부와 경북도 간 이견을 심의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4명, 장관급 당연직 4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안건을 다룬다.환경부는 지난해 4월 석포제련소 점검 과정에서 법 위반 사실을 적발, 약 120일 조업 정지 행정처분을 경북도에 의뢰했다. 하지만 경북도는 위반 법령 적용, 법 위반 사실 등에 이견이 있어 올해 4월 조정위에 조정 신청을 했다. 조정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장의 사무를 처리할 때 의견을 달리하면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서면으로 각 위원별 의견을 수렴한 만큼 조정위가 이날 회의에서 결론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줄 경우 각 기관이 입을 타격을 고려, 논의가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추가 의견 수렴을 위해 연말로 예정된 제3차 회의로 결론을 미룰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조정위가 행정처분 수위를 낮추는 방식으로 중재안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2020-09-22 16:01:15

경북개발공사 경영평가 '억울한 꼴찌'…왜?

경북개발공사 경영평가 '억울한 꼴찌'…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와 경북개발공사의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올해 새로 추가된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재해율 지표에서 나란히 0점을 받은 탓이다. 이들 기관들은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지방공기업 설립 목적을 감안하면 수익성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경북개발공사는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개발·도시공사 중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올해 154억원의 당기순이익(8위)을 냈지만 사망만인율(2점 만점)을 제외한 신규 지표 3개 모두 0점을 받은 영향이 컸다.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한 대구도시공사는 12위에 그쳤다. 경북개발공사와 마찬가지로 노동생산성(4점 만점), 자본생산성(3점 만점), 재해율(3점 만점)에서 0점을 받았다.최근 3년 경영평가 순위를 보면 대구도시공사는 2017년 1위, 2018년 3위, 2019년 4위였다. 경북개발공사는 같은 시기에 각각 4위, 6위, 12위였다.올해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지표 모두 0점을 받은 지역별 개발공사'도시공사는 대구, 경북, 전북, 충북 등 4개였다. 이에 따라 전북은 지난해 7위에서 11위, 충북은 2위에서 13위로 곤두박질쳤다.반면 두 지표에서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전남은 6위에서 1위, 광주는 9위에서 2위, 인천은 11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했다. 강원은 유일하게 적자(727억원)를 냈음에도 경북보다 한 단계 높은 14위를 차지했다.특히 경북의 경우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성과가 경영평가에서 오히려 역풍이 돼 돌아왔다. 신도시 토지 분양실적이 너무 높았던 기저효과(基底效果)다.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실적이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고객만족도 조사(10점 만점)가 올해는 제외되면서 점수 공백이 커졌다"며 "현행 지표대로라면 내년에도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의 한 경영 전문가는 "개발공사나 도시공사는 사업 특성상 부동산 경기, 정부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매각 실적, 재무 성과 등이 결정된다"며 "자칫 경영 부실 기업으로 오해받는 일반화의 오류가 없도록 평가방식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0-09-22 15:54:53

文대통령, '라면 형제'에 안타까움…"각별한 대책 세워라"

文대통령, '라면 형제'에 안타까움…"각별한 대책 세워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조사인력을 늘려 아동학대 사례를 폭넓게 파악하는 등 각별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다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대책이 거기서 멈춰서는 안된다. 아동이 학대받거나 방치돼 이웃이 신고하더라도 부모의 뜻에 따라 가정에 다시 맡겼다가 비극적 결과로 이어지곤 했다"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강제로 아동을 보호하는 조치를 포함해 제도적 보완 방안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또 '라면 형제' 사건과 관련해 자주 안타까움을 표했고, 두 어린이에게 국민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으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두 형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 집에서 어머니 없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2명 모두 중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등교 수업이 아닌 비대면 수업을 하는 중에 보호자가 없는 시간대에 라면을 먹으려다 크게 다쳤다.

2020-09-22 15:46:57

도청터 '청년 창업 메카', 칠성동 '문화 테마거리'

도청터 '청년 창업 메카', 칠성동 '문화 테마거리'

"도시재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이 행복한 도시,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겁니다. 원도심 주민들이 내몰리는 재개발, 재건축과는 다르게 원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순기능을 회복하는 거죠."대구 북구청이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도심인 금호강 남쪽 지역 재생을 통해 북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북구청은 연말까지 산격1·4동과 칠성동 일대에 진행 중인 1단계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이어 2단계로 복현, 침산, 산격동 일대 뉴딜사업도 2023년까지 추진한다.◆연암서당골‧라스타트 칠성산격1·4동과 칠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활력증진은 경북도청터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의 옛 정취를 되살리는 사업이다. 경부고속철로 단절된 공간 한계를 극복하며 철로변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연암서당골 여행(餘·幸)' 사업은 지역이 가진 향토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선순환 기반을 마련한다. 연암길 갤러리 사업, 구암서원 진입로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암인문마당‧체험마당을 조성해 주민 소통공간을 만든다. 마을목공소와 카페, 공방을 통해 주민 교류 활성화도 도모한다.'라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餘·幸)' 대상지인 칠성동은 근대 대구의 산업을 이끈 곳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산업화, 칠성시장의 변화를 거친 역사성과 칠성바위 등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별별상상 이야기관'을 만들어 관광자원화했다. 대구역지하도~동인지하도 구간까지 칠성이야기길, 별빛산책길 등 테마거리를 조성해 어두운 골목길 이미지도 개선한다.◆침산1동, 복현1동, 산격동 낙후 도심 재생침산1동 일대 침산공원 경사면에는 2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있는 폐‧공가가 북구 전체의 18%를 차지해 건축물 노후화와 방치가 심각하다.이곳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북구청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주거환경, 주민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17가지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침산공원과 하나되는 경관거리 조성,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 'ECO클러스트' 사업,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만든다. 3공단 근로자와 사회 초년생을 위해서는 복합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해 주거복지도 실현한다.과거 피란민들이 집단으로 마을을 이루고 살던, 경북대 동측 복현1동 484-34번지 일원에는 피란민촌 정취를 되살리고 기억하며 청년과 어우러지는 마을을 목표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청년과 주민이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공간 '福JOB소', 피란민촌 어르신들이 기억하고 청년들이 기록하는 '복현 유사', '피란민촌 아카이빙 사업' 등이다.산격동 1370-1번지 일원에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 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대가 보유한 인재와 기술, 예술자원 등을 활용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업해 청년 창업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옛 도청터 개발대구 북구는 현재진행 중인 도시활력‧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옛 경북도청터 개발까지 연계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로 발전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도청터부지에는 대구형실리콘밸리 컨트롤타워를 조성하고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운영한다. 이곳에 청년벤처창업단지를 건립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도청터종합개발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의 지역적 특색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숙의하고 협력하는 관광 도시, 대학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는 경제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2 15:29:21

경북 구미시설공단·금오공대 환경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경북 구미시설공단·금오공대 환경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가운데)과 국립금오공대(총장 이상철·왼쪽 일곱 번째)는 22일 환경 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전문가 양성, 하수처리장 운영 기술 및 사업 운영 경험 공유 등 협력을 약속했다.

2020-09-22 15:24:29

경북 구미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린다, 추석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

경북 구미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린다, 추석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

경북 구미시는 2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이날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교육지원청,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설공단, 서우산업, 구미시전기공사협의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기업 대표들은 2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를 확약했다.구미시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38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경북도 내 전체 판매액의 21.4%를 차지하고 있다.또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은 올들어 590억원을 발행했고, 지난 8월 가맹점 1만호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매에 뜻을 함께한 기관단체·기업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0-09-22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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