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나로마트·식자재마트, 재난지원금 쏠린다

하나로마트·식자재마트, 재난지원금 쏠린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마트 등 지역 중대형마트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일각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소비가 영세 소상공인보다는 형편이 나은 중대형마트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중대형마트들은 최근 들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매장은 생필품, 식자재 등의 판매품목뿐 아니라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품까지 들여놓는 등 품목을 확장하고 있다.달성하나로마트 관계자는 "하나로마트에서도 선풍기, 드라이기 등 간단한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50% 정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자체 PB상품 기획전을 여는 등 품목 확대와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반대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안 돼 고객을 잃게 된 대형마트는 매출 감소에 울상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엔 생필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긴 했지만 야외활동에 쓰이는 다른 제품군 부진으로 어려웠는데, 이번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또 다시 고전하고 있다"며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까지 논의되고 있는데 이 경우 매출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영세 소상공인들은 긴급재난지원금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보다는 중대형마트에 집중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 나들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된 뒤 매출 증가폭은 10% 남짓"이라며 "정작 필요한 곳에 돈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형편이 나쁘지 않은 중대형마트에 소비가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2020-05-25 18:15:42

노동력 동원 '정신대', 성노예 피해 '위안부'

노동력 동원 '정신대', 성노예 피해 '위안부'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을 가리켜 "정신대 문제만 하지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했느냐"고 비판했다.이 할머니는 이날 "정신대대책협의회면 공장 갔다 온 할머니들(정신대)로 해야 하는데, 빵으로 비유하면, 공장 갔다 온 할머니를 밀가루 반죽으로 빚어놓고, 속에 팥은 '위안부'로 넣었다"고 지적했다. 일본군 성노예로 모진 고초를 겪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대협에 이용당했다는 취지다.이 할머니 지적처럼 일제가 조선인 노동력을 착취한 '정신대'와 조선인 여성을 성 착취한 '위안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여성가족부가 관리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관 홈페이지를 보면, 정신대(挺身隊)는 여자근로정신대의 준말로 '일본 국가를 위해 솔선해서 몸을 바치는 부대'라는 의미다. 노동력을 동원하고자 강제 징용한 것이다.이와 달리 '위안부'(慰安婦)는 일본이 만주사변(1931) 이후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할 때까지 '위안소'에 강제 동원해 끌고 다니며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도록 강요한 여성을 이른다.'위안부'는 일제가 만든 단어인 데다 '군인을 위로한다'는 가해자 중심 의미를 담고 있어 일제의 폭력성·강제성을 감추는 부정적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선 이 용어에 작은따옴표를 붙여 하나의 고유명사로 쓰고 있다.1990년대까진 정신대 용어가 '위안부'를 아울러 쓰이기도 했다. 과거 정신대에 동원된 여성이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 사례가 있었고, 정신대라는 말이 더 널리 알려졌다는 등의 이유다. 1990년대 초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했을 때도 '위안부' 대신 정신대 용어가 널리 사용됐다.국내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하고자 결성한 정대협도 이로 인해 정신대라는 용어를 내세웠다.정대협은 이후 2018년 단체 후신인 정의연(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을 결성하면서 단체명에서 '정신대'라는 용어를 지우고 '성노예'라는 단어를 넣어 사용해 왔다.

2020-05-25 18:11:48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사리사욕 채우려 국회의원 되려는 것"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사리사욕 채우려 국회의원 되려는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등에 대한 통한의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5일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정대협 모금 의혹 등에 대해 첫 폭로를 제기한 지 18일 만이다.이 할머니는 이날 정대협이 그간 위안부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 할머니는 지난 19일 대구의 모처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정의연 전 이사장)과 만남을 가지면서 기자회견에 참석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윤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위안부 모금 부끄러웠다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할머니는 먼저 윤 당선인과 관련된 불만을 토로했다. 이 할머니는 "1992년 6월 25일 당시 정대협 간사였던 윤 당선인이 29일에 모임이 있다고 오라고 해서 갔다. 한 교회였는데 정년퇴직한 어느 일본인 선생님이 (할머니들에게) 100만원씩 나눠줬다"며 "그때부터 정대협이 모금하는 걸 봐 왔다. 그때 모금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왜 모금을 하는지 모르고 30년을 살았다"고 했다.정대협이 그간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해 보상책 마련에는 뒷전이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할머니는 "정대협은 한 번도 할머니들에게 '위안부 피해를 입었을 당시 어디에 끌려갔는지' 등에 대한 증언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 그간 정대협에서 할머니들을 상대로 이 점을 밝혀 줬어야 했다"고 강조했다.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는 정신대 피해자들과의 차이점도 분명히 했다. 이 할머니는 "정신대 피해자들은 공장에 갔다 온 할머니들이다. 아주 더럽다고 생각하고 듣기 싫어하는 위안부하고는 많이 다르다"며 "나는 대만·가미카제 특공대 부대에 끌려갔고 끌려가서 당한 것은 말로 다 못 한다"고 했다.이어 정대협 등이 정신대와 위안부 피해자를 한데 묶어 활동을 하는 바람에 일본의 사죄, 배상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30년 동안 일본에 사죄, 배상을 하라고 했는데 일본이 안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일본으로서도 위안부, 정신대가 뭔지 알아야 사죄하고 배상하지 않겠느냐"며 "수요집회에 나온 학생들까지 고생을 시켰다. 정대협이 정신대 문제만 다뤘어야 했다.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용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정대협, 위안부 피해자 이용만 해위안부 피해자로서 정대협 등에 이용만 당했다며 괴로운 심정도 토로했다. 이 할머니는 "정대협 측에 '내가 왜 성노예냐'라고 물으니깐 '미국 사람 들으라고, 미국이 겁내라고'라고 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용했다는 생각에 자다 일어나서 펑펑 울었다. 왜 내가 바보같이 당하면서 살았을까, 말도 못했을까 싶었다"고 울분을 토했다.지난 18일 대구에서 갑작스럽게 이뤄진 윤 당선인과의 만남에 대한 소회도 털어놨다. 이 할머니는 "어느 날 저녁 숙소 문을 열라고 해서 열어주니깐 윤 당선인이 들어와 놀라서 넘어갈 뻔했다"며 "윤 당선인이 한번 안아 달라고 하기에 30년간 활동을 같이 했고 원수진 것도 아니고 해서 안아줬다. 윤 당선인과는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깐 눈물이 왈칵 났다"고 전했다.2015년 한일 위안부 협정 당시 일본 정부가 건넨 10억엔의 용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낸 10억엔도 내가 알았다면 돌려보냈을 것이다. 자기들한테는 나눔의 집에 있는 사람만 피해자였다. 일본에서 받은 돈에 대해 나에게는 비밀로 했고 그들만 도왔다"고 했다.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의 잘못은 검찰에서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그 사람(윤 당선인)은 자기가 당당하게 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 한다. 국회의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게 아니겠느냐"며 "안성에 지어진 화려한 쉼터에 윤 대표 아버님이 사셨다고 하던데 이 같은 엄청난 점은 검찰이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의 사퇴를 바라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윤 당선인이 지금까지 마음대로 해왔으니깐 제가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0-05-25 18:08:02

경북 안동 한 공장서 군용 포탄 폭발 사고… 인부 1명 부상

경북 안동 한 공장서 군용 포탄 폭발 사고… 인부 1명 부상

25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한 공장에서 군용 포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가 팔 등을 다쳐 대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포탄은 야간 군사 작전 시 주변을 밝히는 예광탄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이번 사고는 예광탄이 석재와 함께 안동지역 한 석재 공장으로 이동돼 분류작업이 되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군용 예광탄이 석재공장으로 이동된 과정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6·25 전쟁 당시 불발탄으로 남아있던 포탄이 철광석 채취과정서 함께 이동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인근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에 포탄 등을 인계해 정확한 출처 등을 조사 중이다.

2020-05-25 17:59:14

'울릉군-화물선사' 택배 운송 일정 합의점 찾지 못해

'울릉군-화물선사' 택배 운송 일정 합의점 찾지 못해

경북 울릉군 주민들의 숙원인 택배 등 화물 운송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릉군과 화물선사가 만났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다.25일 울릉군과 포항~울릉 운항 화물선사 미래해운·금강해운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울릉군 택배화물 수송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울릉군과 포항해수청이 지난 14일 포항~울릉 간 화물선이 매일 운항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한 뒤 진행된 후속 조치였다.이날 울릉군은 두 선사가 포항 출항을 기준으로 '월, 수, 금요일' 배를 띄우는 현재 체계를 이중 한 선사가 '화, 목, 토요일'로 바꿔 운항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선사 측은 내부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군은 울릉 특산물 택배 수요가 몰리는 봄철 한시적 요일별 교차 운항을 요청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울릉군이 선사에서 제시하는 여러 조건들을 조금 더 검토한 후 합의안을 다시 만들어 다음 달 중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2020-05-25 17:57:58

경제·기관·언론 369명, 청정경북·신공항 이전 앞장

경제·기관·언론 369명, 청정경북·신공항 이전 앞장

경상북도가 도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25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총 36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경제계와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모든 분야 대표가 총망라돼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가 줄고 경제 동력이 떨어지는 등 경북을 둘러싼 현실이 많이 어렵다.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쳐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도 차원에서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했지만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범도민추진위를 출범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범도민추진위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에는 23개 시군을 대표한 고윤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대표 안세근 4-H연합회장이 위촉됐다.각 분과는 ▷클린&안심 청정경북 분과 ▷경제 살리기 분과 ▷미래도약 분과 등 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운영은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 정책 제안과 계획 입안, 자체 실행 등으로 확대된다. 특히 최근 대구경북의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도의 중장기 방향 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도는 추진상황반(TF)을 구성해 각 분과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범도민추진위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3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자"고 말했다.

2020-05-25 17:55:35

"대구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더 늘려야"

"대구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더 늘려야"

대구참여연대·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시의 소극적인 코로나19 국비 확보 움직임을 지적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를 상대로도 대구의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시를 독려할 것을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대구의정참여센터는 25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작아 코로나19 국비 지원을 적게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어하는 대구보다 다른 지역에 정부 지원이 훨씬 더 많이 됐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지난 3월 정부가 코로나19 추경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지원되는 국비를 기존 4%에서 8%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전의 경우 2천500억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해 8% 상당인 2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며 "그런데 대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을 700억원어치만 확대 발행해 국비로 지원받은 금액이 56억원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이들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는 기존 300억원에서 700억원을 추가로 발행, 모두 1천억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반해 대전은 2천500억원어치를 확대 발행해 모두 5천억원, 부산 4천억원, 인천 3천억원 등으로 대구보다 3~5배 더 많았다.강금수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주어지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평가"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경기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국비 지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구시는 이제라도 발행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2020-05-25 17:55:01

대구도시철도 공채 4천150명 지원…41.5대 1 '사상 최고'

대구도시철도 공채 4천150명 지원…41.5대 1 '사상 최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 18~22일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모두 4천150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율이 41.5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원율 39대 1보다 높아진 수준이다.모집유형별로 보면 일반직은 78명 모집에 4천8명이 지원해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업무직은 2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했다.특히 일반직 중 기계직은 3명 모집에 500명이 몰려 166.7대 1의 최고 지원율을 보였고, 사무직도 17명 모집에 2천233명이나 지원했다.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는 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했다.이달 30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내달 중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5-25 17:51:10

주민등록번호 속 '내 출생지역' 표시, 10월부터 없앤다

주민등록번호 속 '내 출생지역' 표시, 10월부터 없앤다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000101-3XXXX112'에서 성별, 출생지역, 출생 순서 등을 나타내던 뒷 7자리 중 성별을 제외한 나머지 6자리를 임의 숫자로 대체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 이런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현행 주민등록번호 체계에선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앞 6자리는 생년월일, 뒷 7자리는 성별, 지역번호, 등록(신고) 순서, 검증번호로 각각 구성했다.개정안은 뒷 7자리 중 성별을 표시하는 첫 숫자를 제외하고 지역번호 등 6자리를 모두 임의 번호로 대체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적용한다.주민등록번호 부여 체계를 대폭 손질하는 것은 1975년 현행 체계를 정한 지 45년 만이다.그간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가 잇따른 데다, 번호를 따져보면 출신 지역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역 차별이 가능하다는 등 논란이 잇따랐다. 정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할 때도 어떤 정보를 표시하거나 숨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예를 들어 민원인이 초본을 발급할 때는 이름·주소·생년월일 등 기본정보 외에 '세대주와의 관계'나 '과거 주소 변동사항' 등을 더 나타낼 지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다.이 밖에도 개정안은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가해자와 따로 살 때 다른 가족이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더욱 구체적으로 한다는 내용, 외국인이 경매 참가자나 매매·임대차 계약 당사자일 때 해당 물건의 전입세대 명부를 직접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내용, 국가유공자 부모는 기존 1명에서 개정 후 2명 모두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그간 행정 편의적 관점에서 개인정보를 필요 이상 제공했다 보니 제도를 개선하게 됐다. 국민 편익을 우선해 주민등록 제도를 운영·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5 17:45:07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북한판 '보람튜브'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는 북한이 새로 시도하고 있는 대외 선전선동 방식이며 저비용으로 고도의 이미지 쇄신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유튜브 채널 'NEW DPRK'는 지난 한 달간 북한 평양에 사는 7세 여아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 3편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아이가 인형과 놀고, 피아노를 치고, 엄마와 함께 주판 공부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다뤘지만 대화나 동선을 보면 연출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북한 전문가들은 영상의 내용이나 형식으로 볼 때 북한이 새로 시작한 선전선동 방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편의 영상은 25일 오후 5시 현재 각각 조회수 1천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2020-05-25 17:41:10

[인물동정]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인물동정]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도원지에서'도원지 생태교란 어종 포획행사'에 참석해 토종 어종을 보호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당부한다.

2020-05-25 17:32:43

[속보] '목사 확진자’ 다녀간 선교센터 직원 등 42명 ‘음성

[속보] '목사 확진자’ 다녀간 선교센터 직원 등 42명 ‘음성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시 A(52)목사가 다녀간 상주의 선교센터 직원 등 42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상주시는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센터인 BTJ열방센터 직원 등 42명의 검체를 24일 오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A목사와 함께 식사를 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열방센터 대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상주시는 이밖에 25일 열방센터 직원을 비롯한 72명의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A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경 의정부시에서 다른 목사 등 3명과 함께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센터 직원 1명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견학한 뒤 열방센터 대표 등 9명과 식사를 하고 오후 7시쯤 의정부로 돌아갔다. A목사는 호흡기 증상과 몸살 증세가 있어 23일 의정부의 한 병원에서 검사 후 24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상주시 관계자는 "A목사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모두 10명"이라며 "열방센터 대표를 제외하고 서울․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9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에 접촉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2020-05-25 17:31:09

50사단 농촌 일손돕기

50사단 농촌 일손돕기

대구시와 육군 50사단은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20일 동안 마늘·양파 주생산지인 달성군 현풍·유가·구지를 중심으로 수확 작업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던 농가에 군 인력 1천500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대구광역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구농촌의 인력부족 소식을 듣고 기꺼이 달려와 준 50사단 육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인력지원이 대구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5-25 17:30:00

대구 서구,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대구 서구,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83개소에 방역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구는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이 주 대상인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소독기 및 소독제를 지원해 방역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시설별로 지원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1일 2회 발열증상을 확인하는 등 감염을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특히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대구시 7대 기본수칙'을 각별히 준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사전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5-25 17:30:00

비산5동, 노인성 질환 어르신 침대 지원

비산5동, 노인성 질환 어르신 침대 지원

대구 비산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명종)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유진)은 22일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사업을 통해 노인성 질환으로 침대 생활이 필요한 어르신 5세대에 침대 및 이불세트(5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2020-05-25 17:30:00

마스크 안 쓰면 26일부터 버스·택시 못 탄다

마스크 안 쓰면 26일부터 버스·택시 못 탄다

오늘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은 버스나 택시의 이용이 제한된다. 버스·택시 기사가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구시가 시행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된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버스와 택시, 철도 등의 운수종사자, 이용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대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수 사업자와 종사자가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승차를 거부하더라도 사업 정지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제재를 하지는 않는다.이와 함께 철도와 도시철도에 대해서는 승객의 승차 제한을 허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유권 해석을 의뢰할 계획이다.항공편에 대한 마스크 착용 조치도 강화한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항공사가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27일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국내선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앞서 대구시는 이달 8일부터 자체 행정명령을 통해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고, 26일까지 계도기간을 둔 상황이었다. 이번 중대본 발표로 인해 26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이 대구와 비슷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정부의 지침을 반영해 대구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수정, 다시 고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5-25 17:29:27

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벌여

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벌여

대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한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새로운 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15억원으로 상반기에 85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에 있는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다.지원을 원하면 대구시와 구·군청,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확인 후 내달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구·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 같은 사업을 진행한 결과 방지시설을 교체한 14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가 확인됐다. 미세먼지는 50~80%, 악취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암모니아 등은 약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5-25 17:28:02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10월부터 폐지…45년만에 개편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10월부터 폐지…45년만에 개편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번호 중 지역번호 네자리가 오는 10월부터 폐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개정안은 지역번호 대신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의 새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를 오는 10월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1975년에 현재 주민등록번호 부여 체계가 정해진 지 45년 만의 개편이다.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 번호 7개 가운데 성별을 표시하는 첫 번째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를 임의번호로 채우게 된다.현행 체계에서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 가운데 앞부분 6자리는 생년월일로, 뒷부분 7자리는 성별·지역번호·신고 순서 일련번호·검증번호로 구성하고 있다.정부는 지역번호 폐지로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특정 지역 출신에 대한 차별 논란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정안은 또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표시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초본의 경우 이름·주소·생년월일 등 기본정보 외에 '세대주와의 관계'나 '과거 주소 변동사항' 등을 추가로 표기할지를 민원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된다.

2020-05-25 17:23:45

[르포] 예천 고평들 태양광발전소 축사 가보니…

[르포] 예천 고평들 태양광발전소 축사 가보니…

25일 오후 찾아간 경북 예천군 고평리 고평들. 멀리서 바라본 고평들은 논밭 사이를 비집고 들어선 태양광발전소 축사로 인해 예전 드넓었던 평야의 모습을 잃은 상태였다. 내성천 물길보다 높고 넓은 들이라고 해서 지어진 고평(高坪)은 이제 없었다.바둑판식으로 정돈된 들에 한칸은 논밭, 한칸은 지붕 위 태양광이 얹힌 축사가 차지했다. 오히려 칸마다 색이 대비되는 체스판을 연상케했다. 이렇게 논 주변으로 자리잡은 축사는 햇볕이 이동하는 내내 논 3분의 1을 사방으로 돌아가며 그늘로 덮었다.태양광발전소를 갖춘 축사들이 예천에 논밭을 밀고 우후죽순 들어서면서(매일신문 18일 자 1면)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기존 논밭 사이에 지어진 축사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줌은 물론 영농 목적이 배제된 태양관 난개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고평들 안은 모내기로 분주한 농부들과 함께 축사 지붕 위에 얹혀질 태양광 관련 설비를 위해 모인 인부들로 뒤섞여 있었다. 인부들은 기존 낮았던 전봇대를 태양광이 설치되는 높이까지 연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었고 농부들은 논 바로 양옆으로 지어진 축사로 인해 논 안으로 그늘이 들어선 모습을 보며 일을 멈춘 채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이곳에서 만난 한 농부는 "논 바로 앞에 지어진 축사 때문에 농작물 일조량이 확 줄 것 같은데 축사가 뒤에 또 지어지고 있다"며 "태양광은 경사면을 한쪽으로으만 높이 세우기 때문에 보통 축사가 논을 가리는 수준 이상"이라고 한탄했다.특히 태양광 시설을 갖춰 완공됐거나 건립 중인 축사 대부분은 소를 사육할 만한 시설은 거의 갖추지 않은 상태였다. 일부 사육 시설이 마련된 축사도 수백평 규모가 무색할 정도로 턱없이 적은 소가 사육되고 있었다. 300평 정도 돼 보이는 한 축사에 소는 20여 마리가 고작이었다.하지만 특이하게도 이런 축사들의 지붕 위 태양광발전소만은 이미 형태를 모두 갖춘 상태였다.현장을 둘러본 전문가 역시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나라는 기온에 따른 폐사 우려가 있어 냉난방 시설을 마련해 신축하는데 이곳 축사들은 한마디로 '축사처럼' 뼈대만 갖추고 그 위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출 준비만 완료한 것 같다" 고 평가했다.이런 상황을 예천군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제재할 근거가 없어 난처하다는 입장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절대농지에는 태양광을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농지 위 건축물에는 가능하기 때문에 농지 위에 축사 허가를 내고 태양광을 올리는 편법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이런 축사는 내부 시설과 상관없이 건물만 준공되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재배사 지붕 위에 올려지는 태양광은 재배사의 1년 간 실적이 필요하지만 축사는 이런 근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2020-05-25 17:10:57

‘성착취물‘ 유포 승려, ‘박사방‘ 등 영상 1천여건 소지

‘성착취물‘ 유포 승려, ‘박사방‘ 등 영상 1천여건 소지

'박사방' 등에서 나돌던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과 자신이 운영하던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승려가 음란물 8천여 건, 성 착취물만 해도 1천여 건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판사 박민) 심리로 열린 승려 A(32) 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의 공소사실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의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물 8천여 건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제3자로부터 'n번방', '박사방' 등을 통해 유포된 성 착취물 영상을 사들인 뒤 4명에게 15만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n번방'(개설자 문형욱·갓갓), '박사방'(개설자 조주빈·박사)은 미성년자 등 여성 성 착취물을 제작해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이다.A씨 휴대전화 등에는 아동·청소년이 대상인 영상물 등 1천260건의 성 착취물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A씨가 성 착취물을 사들인 뒤 일부를 판매한 점으로 볼 때 그가 영리 목적으로 성 착취물을 소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A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검찰이 제출한 증거목록에서 누락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일부 증거물과 관련한 열람 후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짧은 머리카락의 A씨는 재판부의 인정신문 과정에서 "○○사의 스님이 맞느냐"는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이날 재판이 열린 법정에는 여성 방청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A씨의 다음 재판은 내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2020-05-25 17:06:44

달서구청, 드론 활용해 환경오염 감시…대구 최초

달서구청, 드론 활용해 환경오염 감시…대구 최초

대구 달서구청이 대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환경오염행위 감시업무를 수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달서구청은 3억원을 투입해 고해상도 카메라와 미세먼지 측정기가 부착된 드론 2대를 활용해 성서산업단지와 대규모 공사장의 환경오염행위와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감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달서구청은 앞서 22일 구청 미세먼지상황실에서 드론 시연회를 열어 감시능력을 점검했고 사업에 관심있는 타 지역 지자체 관계자 2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달서구청은 드론을 기존 감시원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대형 공장 굴뚝이나 공사장, 달성습지 등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환경감시망을 구축한 만큼 달서구만의 특화된 환경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5-25 17:03:01

대구 확진자 성서 홈플러스 시식 코너 15시간 근무

대구 확진자 성서 홈플러스 시식 코너 15시간 근무

서울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대구 확진 여성이 감염 후 대형마트 시식코너에서 아르바이트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서 먹을거리를 다루는 업무를 한 탓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전노래연습장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과 검사에 나섰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확진된 달성군 다사읍의 여성 A(19) 씨는 증상 발생 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성서점 시식코너에서 아르바이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A씨는 사람들이 붐비는 토요일(16일)과 일요일(17일)에 산딸기와 오렌지 시식코너에서 근무했다.A씨가 홈플러스 안에 머문 시간은 이틀간 약 15시간에 달한다.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했다. 근무 중 토·일요일 각각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직원휴게실을 이용했다. 일요일에는 홈플러스 내 롯데리아를 다녀왔고, 토요일에는 인근 편의점에서 식사를 했다.14일 증상 발생 이후 바이러스 감염력이 높을 시기에 많은 사람이 찾는 대형마트, 그것도 시식코너에서 근무한 것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높이고 있다. 시식하는 사람들의 경우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먹어야 해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보다 감염 위험성이 높아서다.A씨는 앞서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넘게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돼 온 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A씨가 머문 방의 배기시설을 점검한 결과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 흐름은 있지만, 밖으로 나가는 환기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A씨가 배출한 바이러스가 상당 시간 방 안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A씨가 일을 한 대형마트의 경우 방문자를 대상으로 위험도를 평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특히 해당 코너에서 시식을 했던 고객은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이들을 찾아내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또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는 동전노래연습장은 대형마트보다 방문자는 적지만 바이러스 전염성이 더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접촉자를 찾아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2020-05-25 16:59:51

문 대통령 의지 '리쇼어링' 구미 아주스틸 확정

문 대통령 의지 '리쇼어링' 구미 아주스틸 확정

문재인 대통령의 국내기업 유턴(리쇼어링) 강조 후 '리쇼어링 1호 기업'으로 부상(매일신문 14·18일자 1·17면 등 보도)한 구미산단 내 IT·가전용 소재 개발업체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인증을 완료했다.이제 국내 신규 투자 절차만 남았다. 하지만 신규 투자 지역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사가 리쇼어링을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전환에 있다.아주스틸은 3년 전부터 공정 설비 자동화 및 스마트 운영 시스템 구축에 나서 사업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률을 80%로 끌어 올렸다. 로봇이 생산 과정을 담당하는 공장 자동화 시대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공장을 철수, 국내로 유턴하는 건축물 내장재 생산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를 90% 정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따른 신규 투자액은 300억원, 고용 창출은 40여 명이다.특히 이 회사는 공정 설비 자동화와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작업 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팩토리를 이끌어 인력 감축도 그리 많지 않았다. 아주스틸은 임직원 290명, 매출 4천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이런 이유 등으로 지역의 경제 전문가들은 "상당수 국내 기업이 리쇼어링에 대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한국의 인건비 부담을 들고 있는 만큼 국내유턴 기업에 대한 확실한 스마트팩토리 지원이 기업 유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지적한다.한편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김영식(미래통합당) 당선자는 '한국형 리쇼어링(K-Reshoring)'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김 당선자는 "LG전자 구미TV 공장의 해외이전을 보고, 지역 신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지역 균형발전, 규제완화, 인재 양성 등을 담은 종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05-25 16:58:05

'후원금논란' 나눔의집 "고발자 압박"vs"노령자 협박" 갈등

'후원금논란' 나눔의집 "고발자 압박"vs"노령자 협박" 갈등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의 후원금 운용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고발 직원과 운영진 측 직원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나눔의 집 운영진은 25일 보도자료를 내 "24일 밤 내부 고발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간병하는 조리사(50대 후반)와 요양보호사(60대 후반)를 불러, 자신들에게 반말한 적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30분간 폭언과 협박을 했다"면서 "극도의 공포를 느낀 조리사는 무릎꿇고 사과했고 요양보호사도 용서를 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나눔의 집의 운영 개선을 주장해온 직원들이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계신 곳에서 그분들을 돌보던 나이 드신 직원들을 협박해 무릎 꿇게 하는 폭력적인 일이 발생했다는데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내부 고발 직원 측은 곧장 '운영진이 내부 고발자를 옥죄고 직원 갈등을 조장했다'는 취지로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직원들은 "반말 문제로 공익제보자들과 법인에 우호적인 직원 간에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법인에 우호적인 한 직원이 '내가 나쁜 버릇이 있었나 봐요. 미안해요'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진 대화는 서로 조심하자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면서 "그런데도 운영진이 경찰 십수 명을 끌어들여 폭행 등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약자이거나 피해자 중의 한 명인 직원을 동원해 공익제보자들을 공격하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 사태를 직원들 간의 분란으로 몰아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내부 고발에 나선 나눔의 집 직원은 김대월 학예실장 등 7명이다. 보도자료에 언급된 조리사와 요양보호사 등은 나눔의 집 운영진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25 16:51:49

구미 접촉자 620명 모두 음성…상주시 감염 목사 교회도 조사

구미 접촉자 620명 모두 음성…상주시 감염 목사 교회도 조사

경북 일부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대학생·고교생 형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하자 새마을중앙시장과 엘림교회 등 접촉자 620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591명이 음성이며 29명이 검사 중이라고 시는 25일 밝혔다. 29명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의뢰한 상태이다.시 방역당국은 새마을중앙시장에 있는 엘림교회 교인 15명, 새마을중앙시장 상인·고객 430명,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 접촉자 120명, 확진자 가족 63명 등 628명 중 확진자 8명을 제외한 620명을 검사 대상에 올린 바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엘림교회 교인과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이나 긴장했었다. 하지만 다행이 대부분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방역 당국도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모(52·여) 목사가 이틀 전 상주의 인터콥 선교센터(열방센터)를 찾은 것(매일신문 25일자 4면보도)과 관련 1차 검사를 받은 센터 관계자 4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선이 겹치는 신도 등 72명은 추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상주시에 따르면 한 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쯤 의정부시에서 다른 목사 등 3명과 함께 한 차를 타고 상주시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단체인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센터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견학한 뒤 식사를 하고 오후 7시쯤 의정부로 돌아갔다.상주시는 식사 자리 참석자와 시설 안내자 등 밀접 접촉자를 모두 10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주소지에 접촉 사실을 통보했다. 식사 자리에 참석한 10명 중 인터콥 센터 대표를 제외하고 한 목사 등 9명은 서울·경기 지역에서 온 목사와 그 가족으로 나타났다.상주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한 목사가 방문했던 시간 열방센터에서 예배나 선교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20-05-25 16:47:48

한전 대구본부 사랑나눔 헌혈

한전 대구본부 사랑나눔 헌혈

한전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는 25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등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대구본부 직원들 20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대구본부 지역 내 6개 사업소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2주 동안 진행한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직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혈액원에 기부할 계획이다.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까웠다"며 "혈액 수급도 정상으로 돌아가고 우리 삶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5-25 16:46:38

대성에너지,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성에너지,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 임직원 20여 명이 25일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대성청정에너지, 유성산업개발, 영남에너지를 지목했다.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성에너지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5 16:36:23

[포토뉴스]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포토뉴스]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정의연의 불투명한 회계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입장을 밝히던 중 기자회견장에서 발언을 하던 중 기침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정의연의 불투명한 회계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입장을 밝히던 중 기자회견장에서 발언을 하던 중 기침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5 16:30:42

불법체류 외국인 2명 포항 모텔서 강도짓하다 붙잡혀

불법체류 외국인 2명 포항 모텔서 강도짓하다 붙잡혀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모텔 주인에게 상해를 입히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스리랑카 국적 A(28·남) 씨와 B(28·여)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쯤 포항 남구 한 모텔에 투숙한 뒤 '시설이 잘 되지 않는다'며 이곳 업주인 60대 여성을 유인, 상해를 입히고 관리실로 이동해 현금과 귀금속 등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범행 현장에서 10여 ㎞ 떨어진 다른 모텔에 투숙해 숨었지만, 경찰의 수사망을 벗어나지 못한 채 5시간 만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년 전 취업, 어학연수 비자로 각각 입국 한 뒤 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25 16:30:23

[이런일]롯데제과 홍삼 1억원 전달

[이런일]롯데제과 홍삼 1억원 전달

롯데제과(주)(대표이사 민명기)는 25일 홍삼제품 1억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하고 경상북도에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가 출연하는 홍삼제품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원료로 만든 홍삼정과 먹기 좋게 만든 홍삼스틱 2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관계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홍삼제품을 공급하는 롯데제과(주)는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농어촌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 놀이와 학습을 돕기 위해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전국 7개소에 설치하였고 경북에는 2014년 예천군 제2호(금당실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제과(주) 손정식 상무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잘 극복되어 경상북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도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관계자들에게 홍삼제품을 공급해주신 롯데제과(주)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한 의료 관계자들에게 큰 힘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0-05-2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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