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남덕초교, 제1회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서 농림부장관상 수상

대구 남덕초교, 제1회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서 농림부장관상 수상

대구 남덕초등학교(교장 김혜주)가 최근 '제1회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 친환경 급식 등 친환경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학교와 교사를 찾아 포상하고 우수 모범사례를 전국 학교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었다.1차 보고서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 중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시상자를 가렸다. 남덕초교에선 김혜주 교장이 발표자로 나서 학교의 친환경 교육을 소개했다.남덕초교는 퇴비장, 텃밭, 허브정원, 앵두연구소, 버섯농장, 정원쉼터 등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더해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텃밭놀이 동아리활동, 텃밭체험 문집 제작, 그린(GREEN) 일기 쓰기,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을 꾸준히 운영했다.김혜주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친환경 교육·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결실"이라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전국의 학교와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0-11-30 06:30:00

대구시교육청,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위한 리플릿 제작·배포

대구시교육청,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위한 리플릿 제작·배포

다른 문화에 녹아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생활 역시 마찬가지. 다문화 가정 학생, 특히 중도 입국 학생들은 학교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외국인 학생도 그렇다. 대구시교육청이 별도의 안내 자료를 제작, 배포한 것도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시교육청은 11월 말까지 각급 학교에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을 위한 공교육 진입 안내' 리플릿을 만들어 나눠줬다. 이들이 한국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다. 나아가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다국적 학생들이 국제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 진행하는 작업이다. 리플릿은 한국어 외에 외국어로도 제작됐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우르두어 등 9개 외국어로 된 번역본이 나왔다. 우르두어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쓰이는 말 중 하나다.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은 모두 8천부. 대구 각 초·중·고교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구시청에 배부됐다. 시청에선 다시 각 구·군청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학급 해당 학교 인근의 행정복지센터로 배부해 누구나 쉽게 주거지 인근에서 리플릿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리플릿에는 대구로 오는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들이 원만히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 내용이 담겼다. '중도 입국·다문화 학생 공교육 진입 절차 안내'부터 ▷한국의 교육체제 ▷외국 학교 교육과정 인정 및 학년 결정 원칙 ▷졸업 학력 인정 안내 ▷한국어 교육 지원 안내(다문화 정책학교 한국어 학급, 센터형 한국어 학급, 찾아가는 한국어 학급)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모국어로 된 리플릿을 제공받은 몽골 출신 학부모 A씨는 "한국말이 서툴러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몽골어로 만든 안내서를 보니 한국 교육 제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가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통해 입학 상담과 한국어 교육 안내 등과 관련된 교사들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곳 생활문화과 관계자는 "지역에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 수가 매년 증가 추세다. 이들이 공교육 진입 절차를 몰라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도록 다국적 언어로 번역된 안내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들이 빠르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2020-11-30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아이가 건강한 교우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아이가 건강한 교우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Q.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의 학부모입니다. 아이들의 교우 관계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고민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기회가 줄어드니 교우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원만하고 건강한 교우 관계를 위해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S1.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내면의 힘 길러 주기교우 관계가 원만한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대인관계 지능, 즉 정서 지능이 높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아이들이 갈등 상황에서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해결해나갑니다. 그리고 갈등 해결을 잘하는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교우 관계도 좋을 것이란 생각은 너무나 당연하겠지요.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경험이 쌓이면 이러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으니 생활 속에서 아이의 감정을 자주 읽어주고 공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더불어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것에도 배움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꺼리는 부모들이 많은데, 부모의 감정을 자녀에게 알려주는 것은 아이가 감정을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감정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감정 표현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S2. 건강한 관계 맺기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관계 맺기를 학습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가정에서 자녀에게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여기서 다른 사람은 부와 모, 서로가 될 수도 있고 부모와 자녀가 될 수도 있으며 가족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또한 앞에서 잠깐 자존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부모에 대한 믿음이 있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관계 맺기에서 실패하게 되더라도 상처받거나 집착하는 것이 덜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맺기가 성공적이면 아이의 교우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아이가 가정에서 건강한 관계 맺기를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S3. 평소 자녀의 교우 관계에 꾸준한 관심을아이의 친한 친구들 몇 명의 이름 정도는 기본적으로 외워두고 종종 그 친구들이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세요. 아이가 부모의 긍정적인 관심을 느낄 수도 있고 교우 관계에 대한 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기에도 좋습니다.친구를 주제로 대화할 때 아이의 반응과 이야기하는 내용을 세심히 살피면 자녀의 교우 관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과한 거부감을 내비치거나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친구와의 관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면, 교우 관계에 대해 아이와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자녀의 교우 관계에 대한 담임교사와의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른 아이들도 많고, 담임교사와 부모는 또래 집단에서의 친구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도 다릅니다. 상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의 교우 관계와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S4. 교우관계에 대한 불안과 집착, 부모가 먼저 버리기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 자녀의 교우 관계에 대한 걱정을 호소하는 분들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실제로 신경 쓰고 걱정해야 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사소한 일도 큰일처럼 느껴지는 것이겠지요.그런데 이러한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친구 관계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가기 쉽습니다. 불안과 걱정은 집착이 되고 아이도 이를 따라 교우 관계에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우관계에 대한 불안과 집착이 큰 아이는 그 관계에서 실패했을 때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더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실패를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관계 맺음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0-11-30 06:30:00

'윤석열 목 잘린 만평' 박재동 화백… 논란 "도가 지나치다"

'윤석열 목 잘린 만평' 박재동 화백… 논란 "도가 지나치다"

한겨레신문에서 만평을 그린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일명 '목 잘린 윤석열' 만평을 두고 SNS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풍자 만화라고 해도 표현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문제의 그림은 지난 26일자 경기신문 1면에 게재된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로 윤석열 총장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난 당신 부하가 아니다"고 한 벌언을 인용했다. 만평 속 윤 총장이 '난 당신 부하가 아니야' 라고 말하자, 팔짱을 끼고 있는 추 장관이 '소원대로' 라고 말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윤 총장의 목은 잘려 있는 상태다. 그림 밑에는 '윤석렬(열) 검찰 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대립이 한 고비를 넘었다. 자……'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추미애 장관이 앞선 24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와 징계청구 조치를 취한 것을 풍자한 셈이다.앞서 해당 매체는 지난 23일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라는 코너를 매일 연재한다고 알리며 "박 화백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소회를 그림에세이 형식으로 독자와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박 화백은 29일에도 6번째 만평을 매체 홈페이지에 기고했다. SNS 상에서는 이 그림이 '표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과하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살아있는 사람의 목을 자른 그림을 해학이고 풍자라고 볼 수 있느냐"며 "도를 넘어서 균형을 잃어버린 그림에 기분이 착잡하다"고 평가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박 화백을 가리켜 "성추행도 검찰 탓이겠지"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8년 박 화백이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온 후배 여성 만화가를 성추행했다며 '미투(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온 사실을 비꼰 것이다.진 전 교수가 이날 인용한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해당 만평과 관련해 "주례 부탁을 하러간 예비신부의 '치마속에 손을 넣었다'는 극악한 성추행을 저질렀다며 고발당하고, 재판까지 받고선 기억은 나지않지만 사과한다 했던자의 그림"이라며 "이들의 뇌구조엔 선민의식과 선악이분법이 꽉 들어차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잘못에도 꿈쩍을 않는다"고 썼다.박 화백은 미투 폭로 당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지만, 이후 '허위사실이 있다'며 자신의 미투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법적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2020-11-29 21:55:43

의성 다인면 주택 화재 70대 사망

29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신락리 주택(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주택 안에 있던 A(70) 씨가 숨졌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7명을 투입해 오후 9시쯤 주불을 진화했다.

2020-11-29 21:01:22

'대구형 거리두기 1.5단계' 정부 방침과 뭐가 다를까?

'대구형 거리두기 1.5단계' 정부 방침과 뭐가 다를까?

대구시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정부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비수도권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제히 1.5단계로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대구 맞춤형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는 것.최근 1주일간 대구의 확진자 수는 일 평균 1.6명 수준, 경북은 6.6명으로 모두 1.5단계 기준에 미달하지만 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지역전파를 사전에 막겠다는 방침이다.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방역수칙은 강화하되 서민경제를 고려해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다만,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 또는 연장 가능하다.▷일반 공연장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에서 박수는 가능하나 함성 및 음식 섭취가 금지▷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 ▷요양‧정신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비접촉 면회(영상면회 등)만 허용하는 추가 규제가 시행된다.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은 "수능과 성탄절, 연말연시 모임과 외출,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지금까지 잘 해 오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지역 확산 차단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0-11-29 20:27:03

오늘 오후 6시까지 328명 신규 확진…내일 400명대 예상

오늘 오후 6시까지 328명 신규 확진…내일 400명대 예상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방역당국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28명으로 확인됐다. 통상적으로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적어 신규 확진자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수치 역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6명보다 8명 줄어들었다.하지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각 시도의 중간 집계 328명 가운데 수도권이 200명, 비수도권이 128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56명, 부산 51명, 충북·경남 22명, 인천 19명, 전북 9명, 충남 7명, 광주·강원 각 4명, 울산 3명, 대전·전남 각 2명, 제주·대구 각 1명 등이다. 경북과 세종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81명→555명→503명→450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후 현재 400명대로 다소 감소한 상태다.최근 1주일(11.23∼29)간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41.6명이었고,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1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 기준에 들어온 상황이다.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150명) 100명대를 이어갔다.감염고리는 탁구장,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의 감염 전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사와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새로 발견된 서울 동대문구 탁구장과 노원구의 한 체육시설, 서초구의 한 건설회사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명, 10명, 13명이다. 마포구 홍대새교회(146명),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176명), 서초구 사우나 1번(78명), 서초구 사우나 2번(66명)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이 밖에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6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40명), 전남 장성 상무대(18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06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66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2020-11-29 19:33:20

대구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댐동주간 통합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댐동주간 통합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명3동 일대에서 '댐동주간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댐동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대구시 남구가 주관하는 '2020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사업'으로 인생나눔교실 '함께하는 너와 나 동네친구 만들기', '무지개다리 ', '문화이모작 ',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 ',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5개 사업으로 운영됐다.이번 행사에는 위 다섯 개 사업의 성과 공유회및 결과보고회, 전시, 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대명공연거리 전체가 대명3동 지역문화 생태계의 장으로 변신해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대명공연거리에 메워질 예정이다.이동수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공연예술단체와 소극장이 밀집된 대명공연거리가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오가는 공연예술의 대표지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0-11-29 19:26:29

날씨-11월 30일(월) “영하권 추위 이어져”

날씨-11월 30일(월) “영하권 추위 이어져”

2020-11-29 19:08:31

위암 조기 발견 하마터면…'럭키보이' 권영진 시장

위암 조기 발견 하마터면…'럭키보이' 권영진 시장

권영진 시장이 20일 위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일주일 만인 27일 퇴원했다. 집무 복귀는 열흘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대구 의료계와 시청 주변에서는 권 시장의 위암 진단과 입원과 수술 그리고 퇴원에 얽힌 뒷 이야기가 더 화제다.권 시장은 그야말로 건강검진을 통해 치명적인 병증을 '조기 발견'해서 위험한 고비를 피한 럭키보이라는 것.의료계에 따르면 권 시장은 9일 대구의료원장 이취임식에 간 김에 바로 다음날 일정을 잡아 건강검진을 했다. 매년 이맘때 대구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권 시장은 지난해에는 성서 동산병원 개원 기념으로 거기서 검진을 받았고 올해는 다시 대구시 산하인 대구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그런데 검진 전 권 시장은 어떤 증상도 없었다고 한다. 1년이 되어서 받아본 검진에서 위암 예후가 발견된 것. 그것도 아주 초기. 게다가 전임 대구의료원장이 국내에서 알아주는 위암권위자 유완식 박사였던 것도 행운이었다. 유 전 원장과 신임 김승미 원장 등 의료진이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권 시장에게 위암 통보를 한 건 13일. 권 시장은 아무래도 믿기지 않아 재확인을 요청했다고.대구시장이 메디시티를 자랑하는 대구를 떠나서 재검진을 받고 수술을 받을 수도 없었고 최대한 조기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19일 경북대칠곡병원에 입원하고 20일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게 의료계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다.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권 시장의 위암 증상. 조기 발견을 못하고 손을 놓고 있다가 자각증상이 있어 뒤늦게 병원을 찾았을 경우 2009년 갑자기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고 장진영 씨의 케이스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었다는 것. 그야말로 검진이 권 시장을 살렸다는 게 의료계의 진단이다.때문에 의료계와 대구시청 주변에서는 정기 건강검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대구에서 권 시장 이야기가 검진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권 시장이 업무 복귀 시점을 퇴원 열흘 뒤로 잡은 건 의료진의 권유 때문이다. 애초 업무 복귀를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가 열리는 1일쯤으로 잡았지만, 음식 조절 등 일상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늦췄다.권 시장은 퇴원 이틀째인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과 의료진 등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권 시장은 "위암 수술 잘 받고 퇴원했다. 그동안 걱정해 주고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검진 과정에서 위암을 조기 진단해 준 대구의료원 의료진들, 수술과 치료를 훌륭하게 해 준 권오경 교수님을 비롯한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도 잘 됐고, 경과도 좋으나 일상으로의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2020-11-29 18:29:50

LNG발전소 예정 달성 구지면 "환경오염 우려" 반발

LNG발전소 예정 달성 구지면 "환경오염 우려" 반발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부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이 예고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나오자 구지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우포늪과도 멀지 않아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대구국가산단 2단계 부지에 2022년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12월 마쳤다. 주민 동의와 산업부 승인 절차 등이 남았다.미세먼지 등의 발생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는 격렬하다. 예정 부지의 반경 5㎞ 내에 구지면 유산리 등 주거지역이 있는 데다 분양을 앞둔 아파트도 있어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곽영규 구지면 이장협의회장은 "주민 반대가 심해 지난 5월 등 두 차례 열린 설명회가 무산됐다. 지난달 진행한 설명회에 참석한 구지면 주민도 3~4명밖에 되지 않았다"며 "다음 달 말 입주를 앞둔 인근 아파트 주민 대부분은 발전소가 지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구지면에 인접한 현풍읍 주민 A(36) 씨는 "호흡기가 약한 영유아들은 미세먼지 피해가 클 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젊은 엄마들이 나서서 환경단체와 환경부에 민원을 넣고 있다"고 했다.특히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민원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현재 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는 단독·공동주택 6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단계 부지에도 4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발전소를 건립하려는 부지는 애초 주거단지·공장 등이 들어설 용도로 조성된 부지"라며 "용도변경을 거쳐 발전소 건립이 확정되면 입주 업체나 주거단지 등에서 민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예정 부지 반경 10㎞ 내에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 상단이 있어 습지 생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김천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발전소의 오·폐수나 질소산화물이 빗물에 섞이면 환경에 아주 민감한 곤충들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우포늪 생태에 변화가 생길 경우 어렵사리 복원한 멸종위기종 따오기에도 영향이 갈 위험이 있지만 이와 관련해 설명회 등의 절차는 여태 없었다"고 했다.이에 대해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친환경 LNG발전 비중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 시스템으로 건립할 예정인 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차후 진행될 환경영향평가 등도 충실히 진행해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도 다각도로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2020-11-29 18:16:36

입원전담전문의·응급의학과 전문의 늘린다지만…

입원전담전문의·응급의학과 전문의 늘린다지만…

내년 의사 인력 배출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연쇄 반응 여파가 극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우려하지만, 수련병원별로 대책 마련은 사실상 '답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서울의 대학병원장들이 국시를 허락해달라고 의대생을 대신해 국민들에게 사과에 나선 것도 병원 운영 걱정에 따른 절박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료계에선 분석한다.보건당국이 아직 공식적으로 인턴 공백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보인다. 의료현장에서 버틸 수 있는 것은 부족한 인력 만큼 채용하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우선 가능한 것은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다. 입원 환자를 이들이 도맡아 처치·처방을 내리는 것은 이상적인 체계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내과 교수는 "지금도 신분의 불안정성으로 지원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연중 채용공고를 내도 1, 2명 더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또 보건복지부는 인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정원을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회는 물론 해당 레지던트들 모두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레지던트가 인턴 업무를 대체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수련을 받지 못하는 등 희생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의료의 질도 하락하게 된다는 것.대구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한 전문의는 "내년에 인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면서 올해 인턴들도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남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정원을 아무리 늘려도 충원을 못하는 현실에서 이 대책은 필수의료 공백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이 밖에 지역의 수련병원들은 최악 상황에 조금이라도 '대비'하기 위해 인턴 직무 분석에 들어갔다. 의사 고유의 업무를 제외하고는 다른 직역에서 대체 업무를 맡기려는 것이다.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현재로선 의사보조인력(PA) 간호사를 늘리고, 응급구조사 등을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며 "대학병원과 달리 규모가 작은 종합병원급에서는 인턴 인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충격이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1-29 18:02:26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사)청소년꿈랩 업무협약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사)청소년꿈랩 업무협약

대구의 민간단체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우대현)와 (사)청소년꿈랩(대표 이승희)은 27일 대구 수성구 (사)청소년꿈랩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대구의 학생·청소년들에게 대구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한편 소속 학생·청소년에게 대구의 독립운동가 독립운동정신계승을 위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회는 독립운동 관련 행사 개최 때 학생들과 대구시민과 일반 학생·청소년들의 참여도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다.이에 앞서 (사)청소년꿈랩은 이미 지난 7월 20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 행사 때 자원봉사 활동을 폈으며, 8·15 광복절 때도 대구시 내 도심에서 시민들 상대로 대구 독립운동 홍보와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지지서명, 이달 22일 대구 동성로에서의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지지 플래시몹 행사 참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폈다.사업회 우대현 대표는 "미래 나라의 바탕과 뿌리인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해주니 마음 뿌듯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꿈랩 이승희 대표도 "지금의 청소년들은 평소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제대로 알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구에서 청소년 중심의 독립운동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밝혔다. -----------

2020-11-29 17:51:12

부·울·경 소음피해 과장 눈감은 '부실 검증위'

부·울·경 소음피해 과장 눈감은 '부실 검증위'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가 소음피해 추정 등 부산·울산·경남에 불리한 내용에 대해선 판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의도된 부실 검증 논란이 일고 있다.소음피해 예측의 결정적인 변수에서 부·울·경의 주장이 부풀려졌다는 것으로 인정하면서도 정작 피해 가구 수가 과장됐다는 지적은 건너뛰었다는 것이다.지난 17일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를 발표한 검증위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분야 검증위원들은 '소음예측조건'에서 국토교통부의 손을 들어줬다. 소음피해 추정의 결정적인 변수인 '연간 운항횟수'와 '심야 운항비율'에 대해 국토부의 예측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부·울·경이 제시한 연간 운항횟수 29만9천 회와 심야 운항비율 15%는 기각되고, 국토부가 각각 산출한 18만9천 회와 8.9%가 소음피해 예측의 근거가 된 것이다. 이를 적용하면 70웨클(WECPNL) 이상의 소음피해 가구 수는 국토부의 2천732가구로, 부·울·경의 1만4천508가구보다 무려 81.2%나 적다. 웨클은 항공기 소음을 평가하는 단위로, 최고 소음도를 측정해 노출을 계산하는 방식이다.특히 부산 사하구와 사상구의 경우 부·울·경은 각각 3천170가구와 531가구가 소음피해를 본다고 주장했지만, 국토부 평가에선 한 가구도 포함돼 있지 않다.이런데도 검증위는 발표문에서 "양측의 소음피해 가구 수가 큰 차이를 보인다"며 각각의 주장을 열거하는 데 그쳤다. 소음피해 예측의 결정적인 변수에 대해 국토부가 더 합리적이라고 하면서도 이를 근거로 한 피해 가구 수 판단은 하지 않은 것이다.이뿐 아니라 보고서에 따르면 부·울·경은 소음 등고선에 걸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일부만 소음피해를 받음에도 같은 지번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지 전체를 피해에 포함하는 방법으로 피해 가구 수를 부풀리기도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검증위는 소음예측의 근거에선 부·울·경의 주장이 과장됐다고 보면서도 피해 예상 가구 수에 대해선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부·울·경에 불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9 17:46:23

[속보] 부산 금정고 15명 추가 확진… 29일 하루만에 51명 발생

[속보] 부산 금정고 15명 추가 확진… 29일 하루만에 51명 발생

부산 금정고 15명 추가 확진 29일 하루만에 51명 발생

2020-11-29 17:44:02

[속보] 정세균 국무총리 "3차 재난 지원금 필요해"

[속보] 정세균 국무총리 "3차 재난 지원금 필요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3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며 "여야와 협의 후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 상황을 맞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보다 더 상향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수도권의 경우 2단계 수준을 유지하되 사우나·실내체육시설·학원·교습소 등 젊은층의 활동이 집중된 시설 운영을 일부 중단시키고, 비수도권 지역은 일제히 1.5단계로 격상한다.다만, 부산·강원 영서·경남·충남·전북 등 상황이 심각한 곳은 지자체별로 2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키로 할 방침이다.

2020-11-29 17:33:58

경북 신규확진 11명 중 8명, '영남대 음대' n차 감염

경북 신규확진 11명 중 8명, '영남대 음대' n차 감염

주말과 휴일 대구는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경북에서는 지난 27일 이후 영남대 음대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졌다.지역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자 특별점검을 벌이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은 1명으로 집계됐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이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다른 수성구 확진자 B씨의 접촉자다. 애초 접촉자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경우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있어 수도권발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전날 확진된 달성군의 C씨도 서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과 휴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관련 감염자 계속 이어진 탓에 지역 내 확산 위험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감염자도 2명 나왔다. 이들은 각각 필리핀과 스위스에서 지난 28일 입국한 뒤 동대구역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가 27일 경산시 2명에 이어 28일 경주시에서 6명 추가돼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특히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는 대전 7명, 충북 옥천 2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경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파견했다. 경주시에선 검사 안내문자 발송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청송 '세 자매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됐던 1명이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 장례식장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됐던 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포항에선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가 포항 자택을 방문한 것과 연관해 2명의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또 직장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020-11-29 17:26:06

경북대 재학생 1명 확진…로스쿨 건물 비상, 밀접접촉 50명 검사 중

경북대 재학생 1명 확진…로스쿨 건물 비상, 밀접접촉 50명 검사 중

최근 확진자 접촉으로 영남대학교 재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경북대학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29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지난 25일 등교해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에서 법 관련 과목 기말 시험을 본 것으로 확인 됐다. 방역 당국과 학교 측은 현재 확진자와 강의실 등에서 밀접접촉한 것으로 우선 파악된 5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와,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남은 잔여수업, 계절학기 수업, 기말시험의 전면 비대면 진행을 요구할 방침이다.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전환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학생의 쾌유 및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모든 학사 일정의 비대면화(化)를 학교 측에 정식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경북대 관계자는 이날 "확진 학생이 사용했던 강의실을 방역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추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지난 27일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거주 음악 강사가 지난 18일 음대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 후 소속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 등 3명이 증상 발생, 지난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방역당국은 이들 3명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0여 명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시키고 추가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11-29 17:17:09

지방 대학병원 신규 의사 배출 급감, 예상 시나리오는…

지방 대학병원 신규 의사 배출 급감, 예상 시나리오는…

내년도 의사 배출을 위한 국시 실기시험이 최근 종료된 가운데, 전체 대상 의대생의 86%는 끝내 응시하지 못했다. 현재로선 연내에 추가 재응시 기회는 없어 보인다. 내년 초 필기시험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다,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를 반대하는 국민 여론도 만만찮아 정부가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예고대로 의사 국시가 재응시 없이 이대로 마무리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내년도 의료현장 및 공공의료 분야의 인턴 인력 급감에 다른 파장은 한 해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다.2천700명이라는 신규 의사 공급 부족은 그 다음해부터 레지던트 수급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의료인력 수급이 정상화 되기까진 5년가량 걸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규 의사 배출 급감에 따라 발생되는 예상 시나리오를 살펴봤다.◆소수 인턴 인기科 쏠림 '지방병원 흔들'올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혔던 인원은 446명. 여기에 지난해 국시 재수생과 공중보건의사를 마치고 인턴으로 복귀하는 인력을 다 합쳐도 인턴으로 근무 가능한 인력은 최대 1천명을 넘지 못한다. 예년 3천여명 배출에 비하면 3분에 1에도 못미친다.이러한 인턴 인력 급감은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과 수련병원에겐 그야말로 '재앙'처럼 다가온다.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른바 '빅5 병원'이 소수의 인턴을 '싹쓸이'할 것이고, 수도권 대학병원들이 나머지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방 대학병원 상당수는 자칫 인턴을 1명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휩싸였다.대구지역 주요병원의 인턴 모집 정원은 ▷경북대병원(칠곡 포함) 71명 ▷영남대병원 47명 ▷계명대 동산병원 44명 ▷대구가톨릭대병원 34명 ▷대구파티마병원 22명 등이다. 대구는 4개 의대 본과 4학년생 99%가 국시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년도 소수의 국시 합격자들은 선호하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무혈입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자칫 지방의 수련병원은 인턴을 구경조차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이러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여파는 한 해에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도 소수의 인턴 인력은 그 다음해 전공의(레지던트) 선발에도 똑같은 양상을 나타낸다는 것. 레지던트 1년차 지원자가 적다보니 인기 있는 과(科)로 쏠리고, 기피과는 공백이 심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오는 12월 말에 시작되는 전공의 모집에서도 이러한 전조가 보인다. 올해 인턴 과정을 마치는 수련의들이 떨어질 것을 감수하고 인기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온다.대구의 한 대학병원 교육수련실 관계자는 "기존 인턴 중에서 내년 한 해를 쉬면 내후년에 원하는 전공과를 골라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면서 "그렇다보니 올해부터 당장 전공의를 확보하지 못하는 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른 대학병원 관계자도 "내년도 인턴 급감은 그 다음해 레지던트 모집에서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쳐 기형적인 의료인력 수급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때 공백이 발생하는 기피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등 생명과 직결된 '바이탈 분야'에 집중된다. 의료계에선 이들 바이탈과의 공백은 곧 의료대란을 의미한다고 말한다.대구 한 사립대학 병원장은 "정부가 의료정책을 내세우며 공공의료 확충과 특정 전공과 쏠림 불균형을 막겠다고 했지만, 의료인력 배출을 막으면서 오히려 의료시스템 붕괴를 조장하는 형국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경북지역 보건지소 등 공보의 부족 여파도신규 의사 배출 급감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배출과도 직결돼 지역사회 공공의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공보의로 버티고 있는 보건소, 보건지소는 당장 내년부터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의료 공백 우려가 높다.올해 의사국시 재응시 불발의 여파는 공보의 수급과도 직결되는 구조다. 의료계에 따르면 일단 소수지만 국시 응시생 상당수가 텅빈 인턴 자리를 채우고, 전공의를 마친 전문의들만 공보의로 지원한다고 해도 약 400명이 부족하다.최근 3년간 신규 의과 공보의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512명 ▷2019년 663명 ▷2020년 742명으로 평균 639명이었다.이 중 의사면허를 바로 취득하고 군 입대를 할 경우 배치 받는 일반의는 ▷2018년 385명 ▷2019년 387명 ▷2020년 345명으로 매년 신규 의과공보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의사국시 결시로 인해 2021년도 공보의 인력 공백을 380명에서 400명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23개 시·군에 의과 공보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276명 ▷공공병원 27명 ▷지역 응급의료기관 15명 등 모두 318명이 배치돼 있다. 이 중에 내년에 복무 만료인 공보의는 84명으로 집계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지자체 입장에선 내년도 만료되는 공보의 대비 신규 인력이 줄어도 아무런 대책을 세울 수 없다"면서 "1명의 공보의가 여러 보건지소를 순회 진료를 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지역 의료계에선 보건지소 근무 중인 공보의 수급도 문제지만, 격오지 의료기관에 배치된 공보의가 빠지면 응급의료 공백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격오지 의료원에서 공보의로 근무했다는 한 개업의는 "현재 공보의가 배치된 병원의 공통점은 공보의가 없으면 응급실 운영을 이어갈 수 없는 곳"이라며 "이곳에 공보의가 사라진다는 것은 곧 응급실 폐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0-11-29 17:14:06

경북여행 어디 갈까 고민되면 ‘GBTI’ 찾으세요

경북여행 어디 갈까 고민되면 ‘GBTI’ 찾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유행하는 심리유형검사에서 착안, 개인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GBTI'(GyeongBuk Travel Indicator)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북여행 이벤트 홈페이지 '레츠고지비'(www.letsgoGB.com)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GBTI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현재 1천여 명의 이용자가 이용했다.GBTI는 자신이 선택한 답변에 따라 추천 여행지가 달라지는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다. 사진촬영, 길찾기 등 여행지에서 있을 법한 9가지 상황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단체사진을 찍을 때 당신은?', '초행길, 네비게이션이 자꾸 알 수 없는 길을 안내할 때 당신은?' 등 가볍고 유쾌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경주 서악서원, 고령 은행나무 숲 등 경북의 숨겨진 가을 비대면 여행지 16곳을 최종결과물로 보여준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계절에 맞는 경북여행지를 업데이트해, 특히 젊은 세대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마케팅 도구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방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비대면 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경북의 비대면 관광지는 GBTI뿐만 아니라 경북나드리 SNS채널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1-29 17:05:27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엉터리' 운영, 27건 적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엉터리' 운영, 27건 적발

경상북도가 출자출연기관 5곳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부적절 운영사례 27건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기준 없이 성과급을 지급하고 부적절한 피복비를 지급하는가 하면 공모도 없이 연구보조원을 수십 명 채용하는 등 각양각색의 사례가 지적받았다.경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27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운동기념관, 독도재단, 행복재단, 환동해산업연구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5개 출자출연기관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독립운동기념관은 2017년 7월부터 유료로 운영 중인 독립군 훈련과정 체험장 신흥무관학교 건축물을 건축허가 부서와 협의도 없이 무허가로 축조한 것이 적발됐다. 그 결과 청소년 등 불특정 다수가 불법 건축물에서 돈을 내고 체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를 포함해 ▷명확한 기준 없이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징계위원회 운영 부적정 ▷출장여비 지급 부적정 ▷국외여비 지급 부적정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미이수 등 총 6건의 지적을 받았다.독도재단은 행사운영비, 연구용역비, 민간행사보조금 등 예산을 편성·집행하면서 목적에 맞지 않게 각각 33건 5억7천600만원, 13건 1억5천700만원, 8건 1억900만원을 집행해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성과급 지급 부적정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부적정 ▷계약원가심사 미이행 ▷언론 홍보예산 집행 부적정 ▷보조사업 추진 부적정 ▷찾아가는 독도자료전 사업 추진 부적정 등으로 주의 4건, 시정 1건, 통보 1건의 지적이 쏟아졌다.행복재단은 공개경쟁시험은 물론 아무런 전형 절차도 없이 67명의 연구보조원을 계약직으로 채용, 급여 5억6천527만7천원을 수령하는 등 부적절 경영사례 5건이 확인됐다.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017년 8월 이후 총 7건에 대해 기술가치평가 등 제대로 된 검증 없이 7천만원을 출자했으며, 개인용도로 활용할 피복비로 최근 3년간 3천362만8천원을 집행하는 등 7건의 위반사례가 드러났다.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17년 이후 총 33건의 직원 채용 과정에서 채용조건 자격에 부합하는데도 시험위원의 주관적 평가를 시행, 50여 응시자의 면접 기회를 부당하게 상실하게 하는 등 2건을 지적받았다.

2020-11-29 17:03:44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유지, 비수도권 전체 1.5단계 격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유지, 비수도권 전체 1.5단계 격상

정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동시에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제히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경남·충북·강원 영서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지역사회의 감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수도권의 경우 2단계를 유지하더라도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 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추가로 집합을 금지된다. 또 관악기·노래 등 비말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강습도 금지한다. 다만 대학입시준비생은 방역을 철저히 하는 조건하에 대상에서 제외한다.특히 수도권 아파트 내에 운영되는 헬스장과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 시설도 운영을 중단된다. 호텔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가 전면 금지된다.정 총리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단계 조정과 관련 지자체와 의논을 했고, 중앙정부 각 부서에서도 서로 의견이 달라서 지난 2~3일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께서 중심이 돼 이견을 조정해 결국 수도권은 2단계 플러스 알파,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확진자 숫자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중요 지표가 되지만, 중증환자 수용 의료 시스템, 확진자 구성, 연령층 등 다양한 보조지표를 활용해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정 총리는 "일률적인 단계조정을 하는 것 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맞춤형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게 정밀방역"이라며 "정밀방역을 통해서 국민의 일상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의 효과는 다 거두는 그런 노력을 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중대본의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부터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여부를 떠나 전 국민들께서 코로나 위기 방어태세에 돌입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으로 전환하는 K-방역 시즌2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0-11-29 17:02:04

'PK 중진' 윤영석 "가덕도 공항 추진은 정책 신뢰성 파괴"

'PK 중진' 윤영석 "가덕도 공항 추진은 정책 신뢰성 파괴"

PK 중진 정치인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주목된다.경남 양산시(갑)에서 19대 국회부터 내리 3선을 한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의원은 29일 매일신문과 통화로 "가덕도 공항 건설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날 "지역을 떠나 평소 갖고 있던 소신을 밝히겠다"며 "가덕도 공항을 추진하는 여권은 스스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무너뜨리고 신뢰성마저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적 전문 기관의 용역을 손바닥 뒷집 듯한 정부'여당을 비난한 것이다.그는 또 "김해신공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가덕도 신공항 경제성은 어떻게 좋다는 지에 대해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며 국무총리실 검증위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윤 의원은 TK통합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영남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융합 경제권을 구현해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공항 경제권(Airport Economic Zone)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윤 의원은 "영남권과 충청권 전역까지 통합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철도 등 교통 기반이 완성돼야 한다"며 "교통망 구축에 들어갈 예산은 동남권 신공항과 함께 특별법 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윤 의원은 최근 내년에 치러지게 될 전당대회에 나설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국민으로부터 가장 큰 불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정치이고 국회의원"이라며 "변화하는 세상의 요구를 담지 못하고 국민이 행복해 지는 정책'제도를 제때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으로 정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6:59:41

경북 농산물 쇼핑몰 '사이소' 30% 싸게 사이소

경북 농산물 쇼핑몰 '사이소' 30% 싸게 사이소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30일부터 5일 동안 전 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개장 이후 연간 역대 최대 매출액인 150억원 달성을 기념한 고객감사 이벤트이다.사이소몰의 올해 11월 말 현재 매출액 150억원은 전년 동기 79억원보다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또 입점 농가 수는 전년 576명에서 1천47명으로, 회원 수는 7천38명에서 2만7천165명으로 급증했다. 품목별 판매비율은 과일류가 43.2%, 가공식품이 30.6%를 차지했다.경북도는 사이소몰 매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판행사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사이버 농산물 축제관 개설 ▷면역력 특별판매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 11번가, 네이버, 카카오, SSG닷컴 등과도 업무 협약을 맺으며 제휴몰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행사기간 중 신규 가입 회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사이소'가 코로나19 시대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0-11-29 16:59:19

[단독] 지역 대학병원 인턴 '0명' 예고…내년 의료대란 눈앞

[단독] 지역 대학병원 인턴 '0명' 예고…내년 의료대란 눈앞

의사 국가시험 파행이 현실화되면서 의료현장에선 당장 내년 인력 공백에 따른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의 5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대구파티마병원 등 수련병원들이 내년에 의사면허를 획득한 인턴을 1명도 받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올해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인력 증원 정책 추진과 그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휴진, 의대생 국시 거부로 이어진 극한의 대치 과정에서 전체 응시 대상자 3천172명 중 2천736명이 불참한 채 치러졌다.실기시험은 '86% 결시'라는 초유의 기록을 남기며 지난 10일 일단 마무리됐지만, 당국은 "국민적 동의 없이 국시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건 불가하다"는 입장만 유지할 뿐 아직 의료인력 공백에 따른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내년 초 소수의 인턴 자원들은 대부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 수련병원들은 인턴 모집 자체가 안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의 한 대학병원 교수는 "지금도 상위권을 포함한 30~50% 학생들이 모교 병원 대신 서울을 선호하는 마당에 내년 대구에선 인턴 그림자조차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숨 지었다.2천700여명의 의료인력이 당장 의료현장에 제대로 투입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병원 운영상의 차질을 넘어 기존 인력의 업무 부담 증가와 그로 인한 의료 서비스 질 저하로 직결된다. 이른바 '의료대란'의 시작이다.하지만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미 심각한 수준에 와 있는 지방 병원 필수진료과 기피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점이다.400여명의 인턴이 본격적으로 전공과를 선택하는 내후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 '바이탈과'로 통칭되는 필수·응급분야의 공백이 도미노 현상처럼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소수의 인턴들이 인기 전공과(科)을 골라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비인기과 기피현상도 확연해져 지방병원 필수·응급분야에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게 지역 의료계의 전망이다.대구의 다른 대학병원 병원장은 "정부가 의대생과 의료계에 괘씸죄를 적용해 국시 추가 응시를 막고 있지만, 사실상 2천700여명 (인력)공백을 대신할 묘책은 없다"며 "국민의 생명이 걸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겠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2020-11-29 16:58:33

"난임 시술 추가 지원, 대구시가 나서라"

"난임 시술 추가 지원, 대구시가 나서라"

난임 시술비 지원에 지자체가 나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난임 시술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적은데다 자비로 부담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과 광주 등 일부 지자체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난임이란 부부가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35세 이하는 12개월 이상, 36세 이상은 6개월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지난해 7월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대구여성가족 브리핑 제36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구시 난임 인구는 모두 8천894명.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했을 때 2천명 이상 늘었다.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각각 체외수정(신선배아)에는 최대 7회, 체외수정(동결배아)과 인공수정의 경우 최대 5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하지만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넘어서면 자비를 들여 시술을 받아야 한다. 회당 30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임 부부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까닭이다.사정이 이렇자 이달 초 대구시 정책제안 사이트 '토크대구'에는 "난임 지원이 끊긴 대구지역 부부들에게도 시술비를 추가 지원해주는 사업을 진행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실제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시술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올 2월부터 '서울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체외수정 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난임 부부에게 시술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술 1회당 최대 180만원, 총 3회까지 지원된다.광주시도 올 8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난임 부부에게 1회당 최대 150만원씩, 연간 최대 4회까지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대구시 출산보육과 관계자는 "당장 대구시가 나서서 추가로 지원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난임 부부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에 시에서도 더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2020-11-29 16:58:18

'경북도청 본관 지킴이' 공룡 가고 비행기 뜬다

'경북도청 본관 지킴이' 공룡 가고 비행기 뜬다

경북도청 본관 앞을 지켰던 공룡이 자리를 옮기고 비행기 조형물이 새롭게 들어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에 따라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경북도는 변화하지 않으면 멸종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 공룡 화석 뼈 모습의 조형물을 청사 본관 앞에 설치했다. 올해 시무식도 이 조형물 앞에서 열고 관행에서 벗어난 적극행정 의지를 다졌다.실제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7월 발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책 우수사례 부문 도(道) 단위 최우수(1위)란 성적표를 받았다. 2016~2018년 최하위를 맴돌던 정부합동평가 성적이 민선 7기 들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서도 국비 약 4조8천억원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 움직임이 성과로 이어진 만큼 경북도는 공룡 조형물을 통합신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조형물로 교체할 계획이다. 공룡 조형물은 지난 27일 본관과 복지관(홍익관) 사이 어린이집 인근 정원으로 옮겨졌다.경북도는 내년 초까지 비행기 조형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내년 시무식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도청 주민들이 비행기 조형물을 보며 통합신공항이 열어갈 미래를 함께 꿈꾸길 바란다"고 했다.

2020-11-29 16:56:06

대구시 30일 수능 대비 방역 준수 여부 점검 나서

대구시 30일 수능 대비 방역 준수 여부 점검 나서

대구시가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찾는 시설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시는 코로나19 위험이 없는 안전한 수능을 치르기 위해 30일 하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시와 구·군, 경찰 등 32명으로 12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이 몰리는 업소를 찾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한다. 지난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능 대비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맞춰 코로나19의 집단 확산을 방지하려는 조치다.점검반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동전노래연습장,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방역수칙과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강화한 방역 조치로 수능 전까지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중 노래연습장과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이고, 일반관리시설 중에는 PC방과 오락실, 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직업훈련기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이 있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서 신속히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0-11-29 16:48:16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학대 부모 비껴간 가정폭력 예방교육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학대 부모 비껴간 가정폭력 예방교육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겉돌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인 사후 교육 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다.심지어 아동학대 가정폭력 위험 가정들이 교육에서 소외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가정폭력, 학대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육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교육, 잘못 짚은 번지수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신고 의무자인 공공기관 종사자나 기업 종사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부가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했지만 대상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 한정된다. 예방이 아닌 신고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이다.때문에 정작 꾸준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교육이 필요한 일반 가정, 이미 학대나 폭력 전조를 보이는 고위험 가족은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익명을 요구한 대구의 한 가정폭력 상담소 관계자는 "아동학대인지 가정폭력인지 인지를 못하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다. 때문에 실제로 폭력과 학대 위험에 노출됐지만 신고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가정과 아동들이 상당하다"며 "게다가 학대나 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가정의 부모 가운데 알코올 중독자나 마땅한 일자리를 갖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대구시의 예방교육을 접할 기회가 잘 없다"고 했다.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학대 예방 교육은 각 학교에서 전담하지만 역시 맹점이 존재한다. 전국 각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자 의무 교육을 1시간 이상 실시하지만 학부모 예방 교육은 의무가 아니다. 학대 행위자 교육이 어렵다는 것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내 각 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폭력 및 학대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부모 교육의 경우 의무가 아니다 보니 모든 부모가 교육을 들으러 오진 않는다"며 "오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가정의 학부모만 교육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내실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행위자 교육이 되려면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육은 결국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이뤄지는 사후 교육에 그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동학대, 가정폭력의 경우 소송으로 이어져 법원 명령이 있어야 상담소나 보호기관의 학대 행위자에 대한 교육과 치료가 강제될 수 있다. 이마저도 학대 행위자들이 꺼려하는 탓에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학대 가해자가 자발적으로 직접 상담이나 치료에 나서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칠곡종합상담센터 관계자는 "가해자 중 심리 치료를 받은 뒤 본인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는 경우도 있어 치료와 상담이 재범 방지에 매우 중요하고 효과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하지만 열에 아홉은 신고로 소송이 시작돼 법원의 부모교육 명령을 받고 온다. 법원 명령을 받고 와서도 본인이 왜 이 교육을 받아야 하느냐며 소리치는 경우가 상당수라 결국 상담소 직원들이 힘겹게 설득하고 회유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법원의 부모교육 명령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상담에는 6개월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지만 부모교육 명령은 3개월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대로 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도 빚어진다는 것이다.대구여성의전화 관계자는 "가정폭력 100건 중 기소가 되는 건 10건도 안 된다. 폭력과 학대를 범죄로 인식하지 않는 분위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보니 가해자들이 교육을 받고도 집에 돌아가 재범을 저지르는 비율이 높다"고 했다.이진숙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교육만으로는 가정폭력과 학대를 막을 수 없다"며 "교육과 함께 나아가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치료 지원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2020-11-29 16:47:24

청도 청정 숲 사이 루지 '씽씽'…LED 조명·별빛 '반짝'

청도 청정 숲 사이 루지 '씽씽'…LED 조명·별빛 '반짝'

대구경북을 통틀어 첫 루지(Luge)) 체험시설이 경북 청도군에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건설·IT기업인 '군월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군파크레저'(대표 이민형)는 루지를 기반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한강 이남 최대 레저시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스릴을 즐기는 레저로 각광받는 루지는 특히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청도의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군파크레저 측은 연간 75만~100만명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트랙 1.9㎞ 짜릿한 질주군파크레저 루지 시설은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장 인근 산 10만여㎡ 부지에 들어선다. 용각산(697m)의 청정한 숲을 배경으로 하는 트랙은 폭 4m, 길이 1.9㎞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앙증맞게 느껴지는 루지(카트)를 타고 출발하면 완만한 곡선 트랙에서 급격한 내리막, 급커브 등 다양한 코스가 이어진다. 숲속을 달리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핸들을 당기면 감속돼 탁 트인 운치와 바람 속에 여유 있게 내려올 수도 있어 속도감은 운전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깊은 산속 피톤치드를 음미하며 하루를 힐링하는 청도 루지는 야간 운행도 가능하다. 트랙 전 구간에 LED 조명이 갖춰져 별빛 쏟아지는 청도 밤하늘과 어우러질 땐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맞은편 능선의 청도프로방스 빛축제장의 형형색색 조명을 보며 트랙을 내달리면 재미는 배가된다. 군파크레저 관계자는 "청도 루지는 자연을 벗 삼는 아늑함은 물론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익스트림 테마파크의 산실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수려한 풍광, 최상의 시설 구비내려오는 재미가 있다면 올라가는 설렘은 또 다르다. 용각산을 발밑에 두고 15분쯤 스카이리프트(629m·80대)를 타고 올라가면 산 정상부이다. 맑은 날엔 멀리 청도 풍각면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부의 수려한 풍광과 해질 무렵의 노을, 전망대 역할을 하는 카페 '하우리오' 등은 젊은이들의 인증 샷 명소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군월드 푸드(대표 민현정)가 운영하는 '하우리오'는 청도 특산품 홍시를 재료로 비앙코, 아포카토, 스무디 등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청도 미나리, 복숭아 메뉴 개발에도 나서 지역과 상생하고 환원하는 운영모델을 기치로 내걸었다. 출발지점엔 일식을 제공하는 '기소야'와 샌드위치 체인점 '샌드리아'가 이용객을 맞는다.스위스 기술진이 설계해 제작과 점검을 마친 스카이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1천200명을 수용하도록 설계돼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6개월에 걸친 제작과 설계, 금형, 주행테스트를 거친 카트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증받은 트랙은 안전성 부문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놓은 상태다.◆관광수요 기폭제 역할 기대인접해 있는 루지와 청도소싸움의 만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요 창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레저업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 등 청도의 입지적 요건에다 군파크레저의 규모 등을 고려하면 가족 단위 및 2030 젋은 층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한다.군파크레저는 접근성이 탁월해 대구 수성IC 기준 25분, 부산과 경남에서도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인원 및 간접 고용효과를 감안하면 최소 수십 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군파크레저 이민형 대표는 "군파크레저의 테마인 '구룡 스토리'는 아홉 마리 용이 고객에게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루지를 찾는 고객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1-29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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