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00억원의 통큰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코로나19 경제살리기에 300억원 푼다…자영업자·소상공인 가구당 100만원 통 큰 지원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00억원(국·도비 100억원, 군비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을 하기로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경제안정에 171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 64억원 ▷긴급 농업경영안정 30억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 개선 35억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감면 혜택 확대 6억원 등 300억원의 통큰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를 통해 의성군의 2만8천237가구의 80%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천500여 가구에 가구당 100만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증 1만3천600여 가구에 1인 가구는 5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지역의 6천여 농가에도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무원과 교사, 공공 기관 임직원 등은 이같은 혜택에서 제외된다.이외에도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방세(주민세) 3억원▷상하수도 요금 2억원 ▷각종 수수료 사용료 1억원 등 모두 6억원을 감면해주기로 했다.의성군은 이번 예산안의 집행을 위해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300억원 중 1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추경예산 성립 전 제도를 활용해 현금성 지원 239억 중 38억원(의성사랑상품권 30억원, 의성사랑카드 6억원, 온누리 상품권 2억원)과 사업성 지원 61억원을 즉시 집행할 예정이다.2단계로 6일부터는 '의성사랑카드'를 통해 현금성 80억원을 지원하고, 3단계로 13일부터 말까지는 그밖의 현금성 지원 121억원 전액을 집행할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이 똘똘 뭉쳐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면서 의성에서는 이달 5일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고 자가격리도 없는 상태를 유치하고 있다"며"모든 군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의성군의회는 내달 3일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한다.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경예산 300억원을 심의하는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고, 경북 지역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0-03-30 14:23:41

응원 현수막 모습. 경북대 제공

경북대 생활관 생활치료센터 성공적 종료 방역, 시설 정비 후 학생들 품으로

경북대 생활관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28일 자로 종료했다.지난 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부족으로 대구시가 요청했던 경북대 생활관이 원상 복귀된다.경북대는 대학 구성원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고민했지만, 국가와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거점국립대로서 대구경북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그 과정에서 경북대 총학생회와 관생자치회의 우려가 일부 있었지만, 대구시는 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센터 관리와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서신을 통해 급박한 상황에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듣지 못해 송구하며 대구 공동체를 지키는 데 동참해 준 경북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경북대 생활치료센터는 단일 시설로는 가장 큰 규모인 374명이 입소했다. 경북대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응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경북대 교수회는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천381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기도 했다. 완치돼 퇴소하는 시민들도 '의료진과 함께 경북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편지를 전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이해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한편,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었던 생활관은 방역과 청소, 시설 정비를 마친 후 대면 강의에 맞추어 학생들의 입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비대면 강의를 5월 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2020-03-30 14:14:43

[성금내역] 외발로 다시 일어날 날 기다리는 강미아 씨에 1,527만원 전달

◆ 외발로 다시 일어날 날 기다리는 강미아 씨에 1,52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당뇨와 골수염을 앓다 다리 한 쪽을 절단한 강미아 (매일신문 17일 자 12면) 씨에 1천527만3천581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정기열 10만원 ▷극동특수중량(김형중) 5만원 ▷조성연 5만원 ▷김갑용 3만5천원 ▷신장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임경숙 2만원 ▷박경희 1만원 ▷이상준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장애 앓는 가운데 집마저 불 타 버린 황광자 씨에 1,571만원 성금시각·청각장애를 앓는 가운데 집마저 불 타버린 황광자 (매일신문 17일 자10면) 씨 사연에 41개 단체 103명의 독자가 성금 1천571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박찬종)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재단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아이에스중공업(채일수)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 총동창회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더좋은이름연구소(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곽정일본어학원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권오봉 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문심학 신금자 임길포 각 20만원 ▷김문오 박영조 전시형 서상하 유홍주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강민주 노광자 박원경 백화숙 서준교 양상돈 이경자 이옥희 이진술 임채숙 전재복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최종호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권기천 김태욱 김홍일 박승호 박임상 손외준 손진호 신광련 신창숙 이서연 이소석 이영숙 조재순 한정화 각 3만원 ▷류휘열 변장우 서숙영 성영식 여환주 우정자 이영철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임정자 최선태 각 2만원 ▷강진희 고장환 권보형 권재현 김성옥 김정호 김태천 박건우 박두희 박미화 박애선 박재석 박홍선 서보인 서제원 유정자 이서영 이서현 이운대 이정미 이정훈 이현민 정혜원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각 1만원 ▷김상근 이순덕 이진기 조인숙 조철제 각 5천원 ▷김기만 3천원▷'무기명' '범물동 김선우' '주님사랑' 각 10만원 ▷'매주 5만원' '익명' '재원수진' 각 5만원 ▷'지원정원' 3만원 ▷'석희석주' '예수사랑 김상일' '이주형 기자' '지현이동환이' 각 1만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03-30 14:04:29

대구 동성초등학교 6학년 최지유(13) 양이 '귀한 손길'의 열한 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귀한 손길 11호] 용돈 모아 어려운 친구 돕고 싶죠

대구 동성초등학교 6학년 최지유(13) 양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열한 번째 손길이 됐다.최 양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외출을 하지 못하게 돼 힘들지만 당장 끼니를 걱정할 만큼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돈을 조금씩 모아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부모를 통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최 양은 "하루빨리 건강하게 친구들과 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3-30 14:04:09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 병원균 감염질환 항생제-프리 제어제 개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구한의대·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생제 사용없이 병원균의 숙주 감염기작을 억제할 수 있는 제어제를 개발했다.이 교수 연구팀은 병원균이 숙주세포에 결합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병원균의 위장관 점막 생성조절기작을 규명했으며, 치료 후보물질인 멜라토닌을 사용, 병원균의 숙주 감염 신호전달기작을 조절하는 항생제-프리 제어기작을 규명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바이오메디컬사이언스(IF 5.203)"1월 6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으며, 멜라토닌 수용체 작용기작 및 그 치료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 등록을 마쳤다.이 교수는 "병원균은 숙주의 생존체계를 교묘히 활용하고 면역체계 교란을 위한 고유의 특이적 감염패턴이 있기 때문에, 분자수준에서 병원균과 숙주 상호작용을 연구하지 않으면, 연구수행 후에도 실용화 연구로 연계 될수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숙주-병원균간의 상호작용 패턴과 분자수준의 작용기전에 관한 핵심 정보를 알아내고 숙주에 기반한 병원균 행동 제어기술을 규명하는 것은 인체내 공생미생물의 기능을 증대시키고 항생제 부작용을 막기 위한 안정적이고 필수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4:01:12

경북시민인권연대회의 및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30일 오전 11시쯤 경북도청 정문 앞에 모여 '코나나19 생존 위협, 경북도민 재난기본소득 즉시 지급 촉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했다. 윤영민 기자

경북지역 시민단체들 모여 “도민 모두에게 재난긴급생활비 지급해 달라” 촉구

경북의 시민·사회·노동단체와 경북시민인권연대회의(경북인권연대)가 30일 코로나19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를 모든 주민에게 지급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경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저소득층 등에 한해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받기로 하자 이에 대한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는 경북도 내 중위 소득 85% 이하 가구 중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3만5천여 가구에 대해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지급한다.이에 이들은 경북도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은 코로나19 피해의 중심지에 있다"면서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모든 주민이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성명을 내놨다.그러면서 "지금의 지원책을 서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탁상행정에 불과하고 이는 반드시 돈이 필요한 이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각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경기도가 모든 주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며 "경북도가 선별지원책만 내놓은 채 주민 전체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경북도민들이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2020-03-30 13:49:30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여 오는 수사망'…박사방 참여 닉네임 1만5천개 확보

경찰이 여성에 대한 성(性)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4)을 수사 중인 가운데 텔레그램 '박사방'에 입장한 닉네임 1만5000개를 확보했다.경찰은 대화방 운영자인 조주빈에게서 확보한 디지털 증거 자료 등을 중심으로 공범과 회원들에 대한 인적 정보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이번주 중 일부 회원의 범죄 사실을 특정해 입건하고 강제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일 "박사방과 관련해 여러 자료를 수집한 결과, 현재까지 확보한 (대화방 참여자) 닉네임 개수는 중복을 제외하면 1만5천건"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박사방' 관련 수사를 하며 대화방에 참여했던 닉네임 정보를 하나씩 파악했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를 갖고 개별 인적사항을 대조해 선별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대화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범죄 사실이 특정되는 대로 입건 등 수사 절차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박사방 참여자의 전체 규모에 대해서는 "수사 진행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유료 회원뿐 아니라 관련된 그룹 참여자를 모두 합친 숫자"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경찰은 '박사방' 운영자인 조씨의 거주지 등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9대 등 압수수색 물품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압수수색으로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 중 갤럭시와 아이폰 등 2대는 조씨의 명의다. 1대는 조씨가 가지고 있었고 다른 1대는 집안에 숨겨둬 경찰이 직접 찾았다. 나머지 7대는 명의가 이미 해지됐거나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였다.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증거 약 20여점을 압수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7대는 분석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2대는 진행 중인데 (잠금 상태가) 풀리면 유의미한 자료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씨는 자신의 범죄 사실은 일체 시인했지만, 휴대전화를 열어주는 암호에 대해서는 진술을 안 한 상황"이라면서 "여러 방법으로 잠금 상태를 풀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0-03-30 13:48:04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료 50% 인하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 등 6개 시군이 임대료 인하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를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도록 권고했다.농업인은 2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66개 임대사업소에 가면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농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가격 하락, 외국인 근로자 수급 지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사업소 운영인원은 2016년 253명에서 지난해 362명으로 증가해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4개소가 추가로 설치·운영된다.

2020-03-30 13:38:17

경북도의회. 매일신문DB

경북도의회, 5월 시행 예정인 공익직불제 시행유예 건의

정부가 추진하는 공익직불제에 대해 경상북도의회가 시행유예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경북도의회는 30일 "농업인과 농업현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명확한 해결 방안과 개선 대책 없이 밀어붙이기식 공익직불제 시행은 반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WTO 협상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상실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오는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었다.공익직불제는 기손 직불제에서 지정된 특정작물 편중, 영농 규모에 따른 편차, 타작물 재배농업인의 상대적 박탈감 등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고 쌀과 밭작물에 동일하게 직불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하지만 경북도의회는 "농업의 미래를 좌우할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도의회는 ▷5월 1일 시행 예정인 공익직불제 시행 유예와 농업인·농촌현장 의견 반영 ▷농지소유자, 농지이용자, 직불금 수령자 등 농지 이용 실태조사 ▷예산확보와 수용 가능한 지급단가 체계 마련 ▷쌀값 지지 및 수급 조절 대책 마련 ▷부재지주의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 및 농지법 개정 등 당면 과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북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0-03-30 13:23:49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포폴 투약 의혹' 이부진, 지난 22일 경찰 소환조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최근 이 사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 오전 이 사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다만 경찰은 이 사장이 현재 입건된 피의자 신분인지, 내사 단계에 있는 참고인 신분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이 사장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병원 원장을 의료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성형외과와 금융기관 등을 총 8차례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대장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해왔다.

2020-03-30 13:06:43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오른쪽 두번째)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 병원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칠곡가톨릭병원, 천주교대구대교구로부터 5천만원 후원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신홍식)은 최근 천주교 대구대교구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후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신홍식(루가) 칠곡가톨릭병원 병원장은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와 교구민의 깊은 사랑에 감사를 느끼며 지역 주민에게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후원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3월 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되어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0-03-30 13:02:56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 영남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대구경구·삼강라이온스클럽, 영남대병원에 기부금 및 의료물품 전달

영남대병원은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길)으로부터 이백만원의 기부금과 의료물품, 대구삼강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서준)으로부터 기부금을 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두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해당 기부금과 물품을 활용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은 2015년 영남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2020-03-30 12:58:25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관련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득 하위 70%, 나도 해당될까…중위소득 150% 기준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소득하위 70%인 약 1천400만가구에 100만원씩(4인가구 기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하면서, 지급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소득 하위 70% 이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로, 우리나라 전체 2천100만 가구 중 1천400만 가구에 해당한다. 매년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정하는 기준 중위소득의 150%는, 올해의 경우 ▷1인가구 263만5천791원 ▷2인가구 448만7천970원 ▷3인가구 580만5천855원 ▷4인가구 712만3천761원 ▷5인가구 844만1천657원 등이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는 별도 산식을 통한 소득인정액과 비교해야한다. 가족 구성원의 월급여 단순합계와는 다르다. 보통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기타소득 등을 합계한 종합소득액('소득평가액')과 부동산·전월세보증금·금융재산·자동차 등 주요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쳐 구한다.간편하게 알아보려면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의 '복지서비스 모의계산'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모의계산의 세부 항복 '국민기초생활보장'에서 기본 정보와 소득 재산 정보 등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가구소득 인정액이 계산된다.다만 이렇게 산정되는 금액은 추정치일뿐 정확한 소득인정액은 아니라 실제 지원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2020-03-30 12:19:44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도의원. 매일신문DB

“개학 앞둔 학교에 감염 예방 전담부서 설치” 경북도의회 남영숙 도의원 5분 발언 눈길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안한 경북도의회 5분 발언이 눈길을 끈다.30일 경북도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농수산위원회 소속 남영숙(상주) 도의원은 "초중고 학교가 개학하면 학교 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과 이로 인한 가정과 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경북도와 교육청은 이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숫자가 지난 7일 379명에서 29일 현재 6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 중 경북의 미성년이 39명이나 차지하기 때문에 남 도의원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남 도의원은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축해 복지와 학사, 복무, 급식, 방역 등의 행정지원을 유기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부서별 업무 협치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예산지원보다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방역제품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물품지원으로 학교 안정화와 예산 절감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학교와 학생 모두 감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행동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체온이 37.5도가 넘거나 호흡기증상(기침·인후통·호흡곤란)이 있는 학생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선별진료소에 문의해야 한다"며 "학교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충실히 하고 학생들이 다중시설 이용 등을 자제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날 남영숙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2020-03-30 11:39:33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20일 오전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구MBC 유튜브 갈무리

대구서 70~80대 코로나19 확진자 전날 3명 사망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지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구시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중 사망자와 호전 중인 환자에 대한 설명을 했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노나19 확진판 정을 받은 70~80대 3명이 잇따라 숨졌다.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이들은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등 중환자는 34명으로 이 중 에크모까지 사용하는 환자는 9명이다. 최근 44명까지 늘어났던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화는 중환자가 일부 줄었다. 대구시는 이같은 상황을 두고 환자 중 일부가 숨지거나 일부는 상태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상태가 호전된 26살 중환자에 대한 질문에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최근 해당환자는 에크모를 끊었고, 투석도 끊어서 폐도 좀 더 깨끗해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미국에는 10대 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중증을 앓고 있지만 호전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호전 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2020-03-30 11:36:39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조만간 민주당 입당하겠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그동안 무성했던 더불어민주당 입당설(매일신문 24일 자 12면)과 관련, "조만간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혀 안동예천 선거구가 요동을 치고 있다.그간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권 시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터라 4·15 총선에서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권 시장은 3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가 일단락되는 시점에 입당하겠다"고 공식화했다.그는 "안동시 발전을 위해 해야 할 많은 사업이 있다. 하지만 현재 무소속으로서는 감당이 안 된다"며 "무소속 단체장으로서의 한계와 그동안 민주당으로부터 수차례 입당 권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은 지난해부터 지역 정가에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총선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민주당 관계자들과의 잦은 만남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교감이 활발해지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민주당 관계자는 "미래통합당 공천 문제로 불거진 안동예천 선거구 후보들의 잇따른 탈당과 무소속 단일화 등 보수층 분열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삼걸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덩달아 커지면서 민주당은 이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권 시장이 이날 민주당 입당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큰 날개를 달았다. 앞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제 안동시청 내부에서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논의가 본격화될 즈음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원도심~도청 신도시 간 직행로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건설 ▷국토교통부 소유 안동역사 부지 매각 등 3대 역점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권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종식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생계관련 자금 집행 등이 시급하다"며 "그동안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었다. 지역 발전을 이해 필요하다면 다소 논란이 되더라도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권영세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안동이 제외되면서 (민주당 입당과 관련)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안동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뿐 아니라 정부에 강력 건의하는 등 후방지원사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1:25:23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시민들엑 무상으로 나눠줄 마스크를 지역별로 나눠 담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지난달 29일부터 시민들에게 마스크 14만6천매 무상 배부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마스크 14만6천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시는 지난달 29일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등에 마스크 2만매를 무상 배부했으며 이어 70세 이상 고령자 및 임산부에게 4만2천매, 65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 다자녀 가구, 방역 종사자에게 3만매를 무상 배부한 바 있다. 또 미취학아동에게도 1만6천매를 배부했다.이달 27일부터는 마스크 3만8천매를 지역내 60세이상 65세 미만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더불어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 다문화 가족, 자율방재단, 중소제조업체,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단 이미 마스크를 지급 받은 이들은 제외한다.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준 마스크는 중국 자매결연 도시에 지원하려고 구매했던 2만매와 우호협력 체결을 맺은 중국 푸순시에서 보내온 8천매 및 독지가들의 협조와 김천시가 적극적으로 마스크 제조업체에 협의를 통해 구입한 것"이라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다소 지치고 힘들더라도 감염 차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3-30 11:23:57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지난 20일 오전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구MBC 유튜브 갈무리

[일문일답] 김신우 단장 "26세 중환자, 상태 호전 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치료중인 26세 중환자가 최근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30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이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답했다. 김 단장은 "에크모와 투석을 끊었고 폐도 좀 더 깨끗해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호전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채 부시장, 감염병지원관리단 김신우 단장과 김종연 부단장이 30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나눈 질의응답 내용◆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대구의 확진 환자가 전국 70% 수준인데. 대구시 행정인력 상당부분이 타 시도와 달리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대구로서는 긴급생계자금과 생존자금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다시 회복하고 사회가 정상 범주로 돌아오려면 격리가 해제되고 정상을 찾아야 할텐데. 다른 업무들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있는 것 같다. 부시장이 파악하기에 우리 시의 행정 인력은 한 몇% 정도가 코로나 업무에 투입돼 있고, 병원이나 이런 데 투입된 인력은 어느 정도인지? 언제쯤 가야 다른 시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상화될 수 있을지 확인해달라.- 코로나19가 2월 18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사실상 대구시 공무원 전체가 여기에 매달려 있다. 다만 코로나19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제도 중요하다는 판단해 경제국 인력은 지금까지 대부분이 경제업무에 전념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긴급생계자금 관련해서는 경제부시장 주도 하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고, 소상공인 신용대출이나 금융지원 문제에 대해 공백없이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다.현재 아직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인 국면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요양병원 확진자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분들의 병실 확보가 녹록치 못한 상태다. 다만 생활치료센터는 상당부분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어제 말씀드렸듯 4개 센터는 사용을 중단한 상태이고, 10개 정도를 가지고 당분간은 운영하겠다. 환자가 치유돼 복귀하는 경우 센터를 좀 더 축약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그때까지는 여전히 대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현재 정확한 숫자는 확인하고 있지 않지만, 병원 지원 인력으로 나간 공무원도 많고, 생활치료센터에도 많이 가있다. 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교통수송방안 마련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아울러 일상적으로, 내부적으로도 현재 콜센터 운영을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방역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정부에서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 가운데 양성판정 받은 사람이 3명이라고 했는데, 상세한 설명 부탁한다. 통보받은 전체 입국자 가운데 실제 대구에서 지금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몇 명인지? 양성 받은 사람과 밀접 접촉해 추가로 자가격리된 사람이 있는가?- (김종연 부단장) 3명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아서, 추후에 알려드리겠다.- (채홍호 행정부시장) 3명 중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다. 1명은 프랑스에서 귀국한 분인데, 음성으로 들어왔다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안다. 대부분의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취하고 있으며, 구군 보건소를 통해 철저히 관리해나가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다.▶프랑스에서 입국할 때는 음성이다가 지역사회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그 기간동안 접촉한 다른 사람이 있는지 역학조사가 됐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끝나는대로 말씀드리겠다.▶오늘 정부가 소득 70% 이하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씩 지급한다는 발표를 했는데, 대구시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좀 뒤늦은 감은 없는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전반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 전체의 소득을 어느정도 수준까지 보전할지에 대해 나름대로 고심 중이며, 야당 대표도 어느정도 동의한 것으로 듣고 있다. 오늘내일 중 이 정책이 발표될 것 같다고 보고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이미 자체 어려움 때문에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하기로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 전체의 소득 보전 지원책에 우리 대구시의 생계자금지원이 이미 지원했다는 이유로 제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공무원은 긴급생계자금 대상에서 빠졌는데, 교육공무직들의 경우 최근 정규직으로 지원됐는데 임금 수준이 최저임금이 안된다고 한다. 이 사람들도 신청 대상이 아닌 것인가?- 공무원은 전체적으로 다 제외를 했다. 서민 어려움을 공무원들이 나서서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위여하를 불문하고 제외했다. 다만 말씀하셨던 개별적인 사례는 매우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객관적인 외부 심사위원단을 꾸려 심사해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긴급생계자금 신청 사이트가 접속이 안되는데, 언제 열리게 되는 것인가?- 온라인 신청에 관해서는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신청 시스템에 신청을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배너나 팝업창 링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소상공인들을 위한 생존자금 프로세스는 어디까지 진행됐는가?- 어제 경제부시장이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생존자금에 관련해서는 아직 기재부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그 자금을 어떤 형태로 사용할지에 대한 결정이 나지 않았다. 지원내역이 결정돼 우리 대구시로 배분되면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거의 갖춰놨다.▶어떻게 해달라고 요청한 부분이 있는가?- 많이 요청드렸다. 아마 경제당국에서 어떤 형태로 배분해 지원할 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는 완전히 끝났는가? 끝났다면 어떤 조치를 계획 중인지?- 예배 영상 등이 워낙 방대한 양이다. 그 내용을 분석해서 실제로 31번 확진자를 통해 어떤 형태의 예배를 드렸으며, 밀접 접촉자가 누구인지 여부는 분석하기 쉬운 작업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도 이 자료를 이미 보내둔 상태이며, 경찰청과 대구시가 함께 협의해 내용을 분석하는 중이다.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26살 중환자분 입원해있었는데 상태가 좋아졌다고 들었다. 경과 말씀해달라.- 최근 호전이 있다고 저희 병원 진료처장 인터뷰 기사에 나왔다. 에크모를 끊었고, 투석도 끊어서 폐도 좀 더 깨끗해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에는 10대 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중증을 앓고 있지만 호전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호전 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제이미주병원 지금 총 몇 명이 확진 받았는가? 코호트격리 상태라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어제 8명이 추가돼 현재 83명이다. 아직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숫자는 아직 없다. 이 83명 중 종사자 4명 뺀 79명의 환자는 모두 병원에 입원조치돼 있다. 나머지 확진 환자와 접촉한 환자들은 이 건물의 특성 상 전원을 밀접 접촉자로 보고 코호트 격리하고 있다. 코호트격리라는 것은 밀접접촉자인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이 동일 건물 안에서 2주 동안 생활과 치료를 병행하는 그런 내용으로 이해하시면 된다.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시점에 의료진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했다. 격리 시점에 출근하지 않았던 사람은 2주 간 출근할 수 없고, 병원에 있던 사람은 출타할 수 없다.▶제이미주병원 감염 경로가 공조시스템을 언급하셨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원에 대해 좀 더 확인된 게 있는가? 지난 금요일에 달성군보건소 직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아는데, 미주병원과 관련이 있는가?- 공조의 문제는 공기감염을 의심하는 경우 공조시스템을 타고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을 말씀드린 것이다. 다만 어제 말씀드렸듯 제이미주병원은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공조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정신병원 특성 상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다 보니까 내부가 매우 밀폐된 환경을 갖고 있다. 혹시 공기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지, 실제로는 비말 감염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달성군보건소 직원은 대실요양병원 유행 대처 과정에서 대실요양병원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나, 이 분이 제이미주병원의 환자나 직원들의 검체를 담당해서 감염원이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은 확실하게 사실이 아니다. 역학조사가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 아직 명확한 감염원은 파악이 어렵다.제이미주병원 환자 대부분은 정신질환자이다 보니 개별적인 역학조사가 사실 어려운 상황이다. 증상 발생 시점 등은 의료기록과 외래이용처방이력을 확인해서 이 분들이 의심증상으로 처방을 받은 적이 있는지 이미 확인했다. 이런 내용들과 나머지 내용을 종합해서 판단할 계획이다.▶대구에 6천600여명의 확진자가 생겼는데,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고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업무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그동안 공무원 이상으로 고생 많이 했다. 그런데 앞으로 이제 이 사태가 길어질 수 있고,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등 끝난 게 아니라서 질문이 조심스러운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이거를 대체하는 데 있어서는 큰 득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장 입장에서, 중간에 이런 지원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첫 환자 발생은 정확히 2월 17일이지만, 사실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터졌을 때부터 대구에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계속 공무원 분들을 교육시키고 시스템을 준비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후에 첫 환자 발생 이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보건소 역학조사팀과 함께 역학조사를 수행해왔다. 그런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민간위탁된 기구다. 9명의 상근 직원과 단장님과 저같은 비상근 직원 등 11명으로 구성돼있고, 실제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역학조사 과정에서도 제한적이다. 행정명령이나 이런 부분은 민간인 신분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래서 그런 거는 대구시 역학조사관이 해줘야 할 부분이 있으며, 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해왔지만 너무 많은 환자와 상황 속에서 여력이 부족했던 부분도 사실이다. 바라는 점은 너무너무 많지만 이게 다 끝나고 나서 얘기하는 게 나을 거 같고, 저희 직원 9명이 지금까지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사실 이 분들이 전부 계약직이다. 계약직으로 우리 경북대병원에 위탁돼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고용 안정성 등 문제는 계속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나중에 끝나고 나서 지원단이 어떤 역할을 했으며 어떤 부분 개선이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객관적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제이미주병원 감염경로 관련, 조사하고 있는 게 '외부 처방이나 증상 발현 시점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라고 하셨다. 청도대남병원 사례처럼 정신병원 환자 특성 상 자기 증상에 대해 인지 못하거나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을 것 같은데. CCTV를 통한 감염경로 분석이 어느정도 진행됐는가? 공기전염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계실건데, 혹시 코호트격리를 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위험하지는 않겠는가?- 사실 밀접접촉자들을 지금 제이미주병원에서 코호트격리 해야 하느냐 마느냐는 부분은 현실적 문제가 있다. 첫째, 지금 거기에 있는 환자들도 밀접접촉자지만 종사 의료진도 밀접접촉자다. 원칙적으로는 의료진들도 2주 간 자가격리해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정신병원이라는 특성 상 여기에 투입할 수 있는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간호사도 정신보건을 전문적으로 하는 간호사, 생활보호사도 좀 건장한 분들이 투입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 중수본에 인력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나머지 요양병원이나 일반 병원 투입에 비해 적절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일단 현재 저희가 환자 발생 시점에 확진 환자는 전수조사로 다 빼냈지만, 나머지 밀접 접촉자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대안이 병원 자체 의료진을 이용해 코호트 격리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했다. 의료진에게 이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코호트 격리했다. 당연히 의료진에게 보호 장비와, 확진자가 아닌 밀접 접촉자이므로 감염 예방 수칙 등을 교육해서 하고 있다.대부분 환자들은 정신질환이 있어서 본인 증상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무기록과 DUR시스템을 통해 누가 최초 증상을 보였는지를 파악하는 게 감염경로 파악의 기본이다. 그 부분을 파악 중이다. CCTV 등은 DUR과 의무기록 등과 종합해 한꺼번에 말씀드리겠다.

2020-03-30 11:21:16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오전 대구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들어온 외국 입국자 3명 확진 "1명은 음성→양성"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대구로 들어온 이들 중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오전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외국발 입국자를 진단검사했거나 검사 또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발표했다.채 부시장에 따르면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22일 이후 외국발 입국자는 어제 오후 9시 기준 331명이다. 권역별로는 아시아 20명, 오세아니아 4명, 유럽 230명, 아메리카 72명 등이다.대구시는 이 가운데 2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공항검역 과정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했으며, 나중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1명도 입원 후 격리치료 중이다.보건소에서 확진된 인물은 프랑스에서 입국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얼마 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이 인물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81명은 진단검사를 앞뒀고, 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 20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대부분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대구 구·군 보건소에서 격리 여부를 철저히 관리 중이라고 채 부시장은 설명했다.정부는 최근 출발지, 국적과 무관하게 모든 입국자를 2주 간 강제 격리토록 했다. 그동안 의료계는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만큼 "국가와 무관하게 모든 입국자를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일각에선 '입국 차단' 요구도 이어졌으나 이번 격리 조치로 '차단'에 준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단, 이 같은 격리 조치가 성과를 거두려면 ▷입국자의 협조 ▷관리인력 확보 ▷격리시설 마련 등 3박자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목소리가 높다. 체계를 마련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입국 금지'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국내 입국자는 지난 25, 26일 기준 하루 7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만 하루 2천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내달 1일 입국하는 입국자가 2주 간 의무격리를 시작했다가 해제되는 2주 동안 자가격리 입국자는 1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들의 무단이탈을 막고, 발열·기침 등 증상을 확인하며 필요한 때 진단검사도 실시할 감독자와 의료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머물 곳이 없는 외국인을 수용할 격리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다.정기석 한림대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입국자 전원을 격리조치 하기로 한 건 기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방역정책이지만 방역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건 부담"이라며 "입국자가 계속 몰리면 (관리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내국인이 얼마나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키는지와 외국인의 격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격리시설 등을 마련할 시간을 벌기 위해 며칠이라도 (외국인 등의) 입국 금지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정부는 2주간의 의무 격리가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제한하는 조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익, 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를 제외한 여행 등 단기 체류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무조건 14일간 격리되며 체류 비용 역시 스스로 부담해야 해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사실상 관광목적으로 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에 가까운 조치"라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채 부시장은 "유학, 여행 등 외국에서 입국하신 분들은 입국 후, 반드시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0-03-30 11:11:38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4월 3일부터 긴급생계자금 지원 신청받는다"

대구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긴급생계자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은 1인 세대 50만원, 2인 세대 60만원, 3인 세대 70만원, 4인 세대 80만원, 5인 이상 세대 90만원 등 차등적으로 나눠준다.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등 투트랙 으로 진행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방문신청은 6일부터 가능해진다.온라인 신청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신청시스템(http://care.daegu.go.kr)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대구은행‧농협‧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누군나 신청할 수 있다.대구시는 "감염 위험성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선청을 활용해달라"며 "방문신청 시에도 그동안 보여 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긴급생계자금 콜센터도 운영한다"면서 콜센터(053-803-8700)번호를 공개했다. 상담은 달구벌콜센터 120으로도 가능하다.

2020-03-30 11:02:18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지역 4월 6일 개학 긴급설문…응답자 71.48% 반대

경상북도교육청이 4월 6일 개학과 관련해 긴급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1.48%가 반대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체 응답자는 20만 3천101명으로 이중 14만5천184명이 4월 6일 개학을 반대했다. 설문에 가장 많은 응답율(64%)을 보인 학부모 중 74%가 반대의견을 보였고, 교원도 73%가 내달 6일 개학에 대한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약 76%로 가장 반대가 많았고, 유치원,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설문조사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까지 확대해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 경북교육청은 조사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분석했다.경북교육청은 4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등교 개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전 학교에 안내했다.또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고자 이번 주부터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 9개교를 시범운영한다. 원격수업은 지금까지의 온라인학습과 달리 수업 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되며, 실시간 쌍방향수업일 경우 수행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가능하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병 전문가와 전 교육 가족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학일과 개학 방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어떤 형태의 개학을 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모두 보장되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03-30 10:59:30

지난 24일 오후 대구 중구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328 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일반인 확진자 큰폭 감소…안정단계 진입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반인 확진자가 대폭 감소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펼쳐진 '328대구운동'의 영향으로 파악하고 있다.대구시는 최근 3일간(26~28일) 확진자 수 131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75%(98명), 신천지 관련이 6%(8명), 해외유입이 2%(3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는 17%(22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328대구운동 초기 3일간(15~17일) 확진자 106명 중 일반인 확진자가 73%(77명)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반인 비중이 대폭 감소했다.328대구운동은 3월 28일까지 ▷모임과 집회를 멈추기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유증상시 출근·외출하지 않고 보건소로 연락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동참 ▷서로 안부전하기 등 5대 원칙을 지키자는 움직임이다.앞서 29일 대구시는 328대구운동이 당초 목표였던 '확진자 한자리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반인 확진자는 3월 15일부터 감소하는 추세로, 23일부터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고, 3월 28일에는 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일반인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대구운동 초반(15~17일)에는 38명이었지만, 최근(26~28일)에는 11명으로 줄었다.대구시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대폭 줄어든 것이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 신호라는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상당히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전수 진단검사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 상황을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는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해외유입으로부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시민사회 전파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2020-03-30 10:53:06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문] "328 대구운동 이후 일반인 확진자 수 대폭 감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계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28 대구운동 이후 일반인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발표한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12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6천6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천643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99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8명으로 나타났다.328 대구운동의 효과도 브리핑에서 발표됐다. 브리핑에 따르면 328 대구운동 초기 3일간인 지난 15~17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106명 중 일반인 확진자가 77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지난 26~28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131명 중 일반인 확진자는 22명으로 전체의 17%까지 줄어들었다. 다음은 30일 채 부시장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전문 □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3월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6천624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1천643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99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8명입니다.○ 어제 하루, 15명(병원 14, 생활치료센터 1)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였고, 오늘은 89명이 추가로 신규 입원 및 전원할 예정입니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36명(병원 75, 생활치료센터 57, 자가 4)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천906명(병원 1천833, 생활치료센터 1천913, 자가 160)입니다. 완치율은 약 59.0%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천624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천257명(64.3%), 고위험군 시설·집단 382명(5.8%/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65, 정신병원 96), 기타 1천985명(29.9%)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병원 내 확진환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환자 1/총 확진 110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명(간병인 1/총 확진 91명),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4명(환자 4/총 확진 7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과 상세한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유형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 '코로나19 종식, 328대구운동' 제안 이후, 일반인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 328 대구운동 초기 3일간(3.15.~3.17.) 확진자 106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18%(19명), 신천지 관련이 9%(10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가 73%(77명)로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3일간(3.26.~3.28.) 확진자 수 131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75%(98명), 신천지 관련이 6%(8명), 해외유입이 2%(3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는 17%(22명)로 비중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인 확진자는 3월 15일부터 감소하는 추세로, 3월 23일부터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고, 3월 28일에는 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일반인 확진자 중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 대구운동 초기 3일간(3.15.~3.17.) 은 38명이었지만, 최근 3일간(3.26.~3.28.)은 11명으로 확연하게 줄면서,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코로나19 종식, 328대구운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압축적인 고통 감내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의료진의 노고가 어우러져 희망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상당히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전수 진단검사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방역당국의 통제 가능한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기 위해,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대구시와 구·군을 통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유입으로부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무력화된 확진자 역학조사를 정상화하여, 시민사회 전파를 막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받은 해외 입국객(3.29. 21시 기준)은 331명(유럽 230, 아시아 20, 아메리카 72, 중동 5, 오세아니아 4)입니다.○ 이 중 250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07명이 음성 판정을, 3명(공항검역 2, 보건소 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8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학이나 여행 등 외국에서 입국하신 분들은 입국 후, 반드시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주시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 주말 종교시설 특별점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교회와 관련시설은 물론 집합예배 개최 예정인 소규모 교회 등 279개소에 대해 350여명(대구시 40, 구·군 207, 경찰 103)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구시 전체교회 1천167개의 15%인 178개 교회에서 3천84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예배개최를 사전 예고했던 교회 33개소는 점검 당일 예배를 취소하였으며, 예배를 개최한 교회(178개)에서도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교회는 없었습니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시설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교회 등 소수 종파에서도 자체적으로 예배를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앞으로, 대구시는 주중(수요 예배 등)예배에 대해 자제 등을 권고하고, 특히, 신천지 교회와 관련시설은 지속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광역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사업이 오늘(3월 30일) 공고되었습니다.○ 긴급 생계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50만원, 2인 세대 60만원, 3인 세대 70만원, 4인 세대 80만원, 5인 이상 세대 90만원 등이 차등 지원됩니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이고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방문신청은 4월 6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 신청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신청시스템(http://care.daegu.go.kr)에서 신청하시면 되며, 방문신청은 대구은행‧농협‧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가 신청 가능합니다.○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이의신청도 받기 위해 긴급생계자금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콜센터 803-8700번으로 문의하시고, 기존 120 달구벌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 위험성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활용해주시고, 방문신청 시에도 그 동안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20-03-30 10:45:18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일본은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한국은 대량 검사를 실시한다. 미국은 선택에 직면했다'(Japan uses targeted coronavirus testing; South Korea goes big. The U.S. faces a choice)는 기사를 보도했다. WP 갈무리

WP, 코로나19에 한국 '적극 검사' vs 일본 '소극 검사' 주목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한국의 대량 검사방식과 일본의 소량 검사방식을 비교하며 "코로나19와 싸우는 미국 등 여러 국가들이 두 국가 방식 가운데 선택해야 할 때"라고 보도했다.WP는 29일(현지시간) '일본은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한국은 대량 검사를 실시한다. 미국은 선택을 앞뒀다'(Japan uses targeted coronavirus testing; South Korea goes big. The U.S. faces a choice)는 제목의 보도를 냈다.30일 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583명, 사망자는 152명이다. 반면 일본의 확진자는 1천866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모두 한국보다 적다. 여기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확진자 712명이 빠져있다.WP는 이날까지 인구 5천만여 명인 한국은 39만4천명 이상을 검사했고, 인구가 2배 많은 일본은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4만8천여 건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WP는 수치만 보면 일본의 코로나19 타격이 한국보다 적어 보이지만, 일본 내부에선 최근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미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일본 정부는 시험 능력 확대에 실패한 초기 몇 주 동안 비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현실을 외면한 채 의도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적게 나온다는 지적이다. 일본 정부는 노인이 아닌 환자들이 나흘 간 열이 지속하지 않으면 병원을 찾지 말라고 권한다. 이후 의사 요청에 따라서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그러나 일본의사회는 지난 18일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권했어도 보건소가 거부하는 사례가 290건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그룹에 속한 오시타니 히토시(押谷仁) 도호쿠(東北)대 바이러스학 교수는 "많이 아픈 게 아니라면 보건시설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코로나19에 걸린 모든 사람을 발견하는 일은 불가능하므로 상태가 위중한 이들에게 더 집중해야 하고, 검사를 받으려 사람들이 모여든 곳에서 기다리는 일이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경증 환자는 집에서 회복하라는 취지다.일본 정부는 또 정확도가 떨어지는 코로나19 검사를 하느니 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한다.이에 WP는 일본 의료정책연구소(Medical Governance Research Institute)의 마사히로 카미 발언을 인용, "테스트가 부족하자 코로나19 감염 정도에 따라 정부가 어둠에 빠져 버렸다. 이는 사람들을 잘못된 방역 감각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반대로 한국은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공공 보건소는 물론 정부 지정 민간병원에서도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으며 차에 탄 채로 검체를 채취하는 차량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검사도 도입했다.외국발 코로나19 유입이 증가하자 정부는 인천공항에 입국자를 재빨리 검사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 스루)도 설치했다.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일을 막으려 400여 곳에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머무는 경증 환자들은 체온, 혈압 등 건강 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해 정부에 보고한다.서울대 보건대학원 황승식 교수는 "적절한 진단은 환자가 예방조치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환자 동선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게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환자들을 방치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WP는 양국의 대응법에 대해 "한국은 초기에 확진자 수가 급증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신규 확진 속도를 현저히 늦췄고, 일본은 지금까지 잘 통제해왔지만 지난 며칠간 새로운 감염사례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한국 질병관리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1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같은 날 NHK 방송, 요미우리(讀賣)신문,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은 최소 200명 이상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70)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해 충격을 줬다.

2020-03-30 10:44:03

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캡쳐

日 국민코미디언 시무라 켄, 확진 1주일만에 사망…향년 70세

일본의 국민코미디언 시무라 켄(70)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별세했다.NHK 등 일본 매체들은 30일 오전 시무라 켄의 소속사의 발표를 인용해 그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시무라 켄은 지난 17일 처음 증상이 나타난 뒤 19일 발열,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졌으며, 20일 도쿄 도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중증 폐렴으로 진단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됐던 고인은 23일 밤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1950년 도쿄에서 태어난 시무라 켄은 콩트 그룹 자 도리후타즈의 멤버로 활동하며 개그맨, 배우, 방송인으로 국민스타 반열에 올랐다. 1969년부터 1985년까지 일본 TBS계열에서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 '8시다!전원집합 (8時だヨ!全員集合') 종영 이후에는 '카토짱 켄짱의 기분 좋은 TV (1986~1992)', '바보영주 (1986~ )', '천재! 시무라 동물원 (2004~ )'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사망 전까지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NHK에 4월 방영 예정인 아침 드라마에 음악가 역으로 출연이 결정돼 지난 6일부터 촬영 중이었고, 첫 주연작으로 거론돼온 올 연말 개봉영화 '키네마의 신'(キネマの神様)'도 코로나 확진 판결로 출연이 좌절됐다.일본 현지 한국 에이전시 관계자는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선진국 의료시설을 갖춘 일본에서 최고 스타배우가 코로나로 무너졌다는 사실에 다들 충격을 받는 것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20-03-30 10:25:18

28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내 78명 신규 확진…대구경북 25명·수도권 3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78명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일 오전 0시 대비 78명 늘어, 총 9천661명이라고 밝혔다.사망자는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158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95명으로 총 5천228명이 격리해제 됐다.신규 확진자 78명 중 대구경북에서는 25명이 나왔다.대구는 신규 확진자 14명이 나와 총 6천624명, 경북은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진자가 1천298명이다.수도권에서는 3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 16명, 경기 15명 등이다.이밖의 지역에서는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13명이었다.

2020-03-30 10:19:35

[속보] 대구 확진자 14명 늘어 총 6천624명…경북 11명 증가

대구 확진자 14명 늘어 총 6천624명…경북 11명 증가

2020-03-30 10:12:42

29일 대구의료원 간호사 임주영 씨가 코로나19를 의심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의 검채 채취 과정에서 객담을 셀프 채취할 수는 음압 부스로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코로나19 하루동안 78명 추가확진…총 9천66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78명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일 오전 0시 대비 78명 늘어, 총 9천661명이라고 밝혔다.

2020-03-30 10:12:05

30일 오전 1시 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3층 집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전 중이던 아이폰 6s가 타고 방 일부가 그을려 25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진은 배터리 충전 중 폭발한 아이폰. [인천 미추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아이폰 또 충전 중 '펑'…화재 원인 조사 중

30일 오전 1시 4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3층 집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가 폭발해 불이 났다.이 불로 충전 중이던 아이폰 6s가 타고 방 일부가 그을려 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데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2016년쯤 중국과 미국 등에서 아이폰 6 시리즈는 잇단 배터리 결함과 발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애플은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였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아이테크포스트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해 아이폰 폭발했을 수도 있다며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었다.2016년 10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로완대학에서 수업 도중 한 대학생의 바지 뒷주머니에 있던 아이폰6s가 폭발했다.이밖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서는 충전 중이던 '아이폰6S 플러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사용자는 정품 충전기로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중국도 잇따라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상하이 소비자위원회에는 지난 2016년 10∼11월 두달간 아이폰6S 외부 충격이 없는 폭발·발화 사고는 8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갑작스럽게 전원꺼지는 현상도 총 1221건 접수됐다.

2020-03-30 10:09:34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경북 군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천250여 가구에 한시 생활비를 지원한다.군위군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월 중, 기초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월 중 한시 생활비를 지원한다"며 "지급 형태는 군위사랑상품권이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다.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이다.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지급 일정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2020-03-30 09: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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