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일 경남 거창군청 앞에서 신원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사 건립 결사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상재 기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주민들 돈사 건립 결사반대 집회

경남 거창군 신원면 청수리 일대에 돈사 신축 허가 신청이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신원면 주민 400여 명은 17일 거창군청 앞에서 '돼지가 나가든 내가 나가든 오늘 결판 내자', '신원면민 다 내쫓고 돼지 천국 만들 거야' 등의 내용을 담은 팻말 수십 개를 들고 돈사 건립 반대 결의 대회를 가졌다.이들은 "돈사 건립 부지에서 100m도 안 되는 곳에 대안마을 사람들이 먹는 자연 샘물이 있다"며 "우리가 마실 물을 돼지에게 빼앗기고, 마실 수 있는 물조차도 돼지 똥물이 될 것이 뻔해 목숨 걸고 막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유종수(67) 돈사 신축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외지에 있는 자녀와 손자들이 악취로 고향에 오기를 꺼릴 때면 속에서 천불이 난다"며 "신원면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미래 신원면 발전과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돈사 신축을 결사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지난달 25일 전북 장수군에 주소를 둔 A씨가 거창군에 신원면 청수리 산 176 일대 대지면적 4천830㎡(1천500여 평)에 2동(2층) 규모의 돈사를 신축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17 18:13:44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관련. 왼쪽 모델예측 이미지, 오른쪽 통보문 이미지. 기상청 날씨누리 웹사이트

5호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기상청 공개 자료 2개, 서로 다르네?"

'태풍 다나스'의 예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17일 부쩍 높아졌다.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시점인 어제까지만 해도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 쪽으로 온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어서다.그런데 우리나라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2개 지도에 표시된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가 조금 달라 시선이 향한다.(아래 사진 참고)17일 오후 4시 발표된 태풍정보 메뉴 '통보문'에 첨부된 그래픽 이미지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중국 상하이 동쪽 해역에서 북동쪽으로 경로를 꺾는다. 이에 따라 제주도, 부산 등을 차례로 거친다. 즉, 남해와 동해를 지나는 것.그런데 같은 태풍정보 메뉴 '모델예측' 그래픽 이미지를 살펴보면, 태풍 다나스는 남해, 동해가 아니라 서해로 향한다. 이어 서해안을 통해 한반도 내륙에 진입하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다만 해당 모델예측 그래픽 이미지는 오늘인 7월 17일 0시에 작성된 것으로 표시돼 있고, 통보문 그래픽 이미지는 16시간이 지나 업데이트 된 것이다.그래서 통보문 그래픽 이미지를 따를만하지만, 일본기상청이 이날 오후 3시 45분 발표한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는 오히려 모델예측 그래픽 이미지 상 예상경로와 비슷하다.(아래 사진 참고)즉, 태풍 다나스는 우리나라 기상청 모델예측 및 일본기상청 예상경로에서는 완만하게 북동진을 하고, 우리나라 기상청 통보문 예상경로에서는 동쪽으로 좀 더 꺾어 북동진을 하는 게, 차이점이다.이에 혼란해 하는 네티즌이 적잖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예상 경로의 오차는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 기상청 다음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발표는 오늘(17일) 오후 10시쯤 예정돼 있다.

2019-07-17 18:06:14

대구도시공사 전경. 매일신문 DB

감사원 "대구시, 요건안되는 대구도시공사 사장 부적절 연임"

대구시가 대구도시공사 사장 연임 과정에서 규정에 맞지 않게 연임을 승인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17일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전환기 취약분야 특별점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1월 대구시는 이듬해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연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도시공사에 연임 절차 진행을 통보했다.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사장이 연임하려면 '경영평가'와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야 한다. 당시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경영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행실적 평가는 'A'등급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에 미치지 못한 상태였다.대구시는 행안부 지침을 경영평가 또는 실적평가 최고 등급으로 해석하고 연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대구도시공사는 두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행안부 회신을 받아 대구시에 보고했다.대구시 담당 부서는 행안부 회신 결과를 받고도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고 연임 추천이 가능하다고 대구도시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연임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대구시에 1년 임기의 사장 연임을 추천했고, 대구시는 연임을 승인했다.감사원은 사장 연임을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회 업무에 부당한 영향을 주고, 연임 승인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대구시에 요구했다. 또한 임원추천위원회 지원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대구도시공사 관련자들에 대한 문책도 지시했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와 대구도시공사 업무 담당자 및 책임자 등 4명에게 경징계인 견책과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안부 지침을 잘못 해석했고, 규정 위반을 알게된 뒤 상급부서에 보고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며 "고의로 보고를 누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19-07-17 18:04:37

경산 쓰레기수거 노조, '대체인력 투입' 시·업체 고발

17일째 파업 중인 경북 경산지역 생활· 음식물· 재활용품 폐기물을 수거 운반하는 업체의 노조가 경산시와 업체들을 고발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 경산 환경지회는 17일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시와 쓰레기 민간 위탁업체들이 불법 대체 인력을 투입해 파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를 제대로 감독해야 할 노동청은 대체인력 투입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파괴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경산 환경지회는 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경산시와 2개 업체를 고발했다. 또 3개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도 제출했다.이들은 "민간위탁 업체 사장들은 정년연장과 관련 고령 노동자들이 계속 일을 하게 되면 산재사고가 급증하는데 모든 책임은 자신들이 모두 뒤집어 써야 하기 때문에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면서 "고령이든 청년 노동자인든 90%이상 산재사고의 원인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지켜지지 않는 작업장과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한편 경산시의 쓰레기 수거 업무를 담당하는 5개 업체, 92명의 근로자 중 3개 업체 소속 32명이 기본급 5% 인상, 정년 2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파업 중이다.

2019-07-17 17:56:50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11기 문화월례회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11기(회장 윤대영)는 17일 한훤당고택 등 달성군에서 문화월례회를 가진 후 함신상 수석부회장이 경영하는 (주)유니테크시스템을 방문했다. 달성2차산업단지에 위치한 유니테크시스템은 조립식 관람석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이다.

2019-07-17 17:49:29

문성호 대표 1천만원 기탁

문성호 문창 대표 합천군청에 1천만원 기탁.

문성호 (주)문창 대표이사는 최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찾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19-07-17 17:45:36

6대 광역시와 제주도 사진가들 사진 교류전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사진가들이 함께하는 사진전이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 및 6대 광역시사진작가협회장 등 지역 사진가들이 참석했다.김영록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유수의 사진가들이 한 장소에서 작품을 전시한다는 의미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소통과 예술적 교류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말했다.대구 사진작가는 김영자 노영이 민병도 박영숙 박영조 박종식 오명숙 윤중희 이삼득 이지선 이향희 임재숙 임종복 장영규 장진필 정화옥 최미숙 최은주 현동순 황혜경 등 20명이 함께했다.

2019-07-17 17:45:31

김정재 의원, 포항지진피해 기업 지원제도와 이산화탄소 시설 폐쇄 촉구

김정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포항북)은 15, 1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진피해 기업 지원제도 마련과 이산화탄소 저장실증시설 폐쇄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지진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과 상가들도 피해를 입었지만, 국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해 많은 기업과 상인들이 힘들어 했다"며 재해·재난 지역 기업지원 제도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포항지역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모두 264곳으로 피해액이 약 307억원에 달하며, 소상공인은 5천856곳의 업장에서 36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김 의원은 "복구를 위해 공장을 멈추면서 계약이 해지되고, 영업실적이 악화되면서 신용이 하락, 금융권 이자율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면서 "지진피해로 인해 인상된 금리 차액만이라도 금융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재해·재난 기업지원 제도가 새롭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재해·재난지역 기업지원을 촉구하고, 포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저장실증사업 시설을 당장 폐쇄하고 원상복구 할 것을 요구했다.

2019-07-17 17:43:15

불법 주정차 차량에 무용지물된 '자전거 전용차로'…구청은 수억 들여 도로포장만 반복

대구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차로 4곳 중 3곳은 불법 주정차된 차에 막혀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구청은 수억원을 들여 도로포장만 반복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사실상 손을 놓은 상태다.17일 오후 찾은 서구 서대구로. 이곳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차로는 빽빽이 늘어선 주정차 차들 탓에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했다. 자전거 운전자들은 하는 수 없이 인도로 주행하거나, 차들을 피해 곡예 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내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차로는 모두 4곳(13.99㎞)이다. 서대구로(8.2㎞)를 비롯해 수성구 청수로(2.39㎞), 수성구 고산로(1.7㎞), 동구 안심로(1.7㎞)에 설치돼 있다.문제는 자전거 전용차로에 노면의 높낮이 구분과 별도의 분리 장치가 없어 불법 주정차 천국으로 변하는 등 자전거 도로라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서대구로와 고산로, 안심로 3곳은 자전거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자전거 전용차로를 관리해야 할 해당 구청은 단속에는 손을 놓은 채 도로포장만 반복하고 있다. 서구청은 지난해 11~12월 시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도로 유색포장 작업을 벌였고, 올해 들어서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시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포장과 안전표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이주한 서구의원은 "도로 유색포장은 자전거 전용차로 기능을 회복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자전거가 통행할 수 없는데 포장만 반복하는 것은 예산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자전거 도로를 관리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운전자가 각자의 불편함을 들어 민원을 제기하면 해결이 쉽지 않다"고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애초 서대구로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했으나 사고 위험으로 대부분 철거된 상태"라며 "상시 단속을 하기에도 어려운 점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와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차로의 특성상 다른 종류의 자전거 도로에 비해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하고 자전거 운전자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해야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7월 현재까지 대구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모두 265개 노선으로 길이만 1천㎞가 넘는다. 자전거 도로 조성에만 3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자전거 전용차로=차도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안전표시나 노면표시로 구분한 것. 자전거이용활성화법에 따른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우선도로 등 4가지로 구분된다.

2019-07-17 17:37:56

[부음] 정선구(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씨 빙부상

▶김정래 씨 별세, 김경윤·지윤·행윤·동윤·유정·현정 씨 부친상, 최성주(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정선구(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김상운(태경회계법인 대표)·김훈(세명대 교수)·김형석(서양화가)·이동초(조은안과 원장) 씨 빙부상. 빈소=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19일(금). 02)3010-2230.

2019-07-17 17:33:14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65㎞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480㎞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다나스', 장마전선 밀어올린다… 대구경북 18일 오후부터 '장맛비'

필리핀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장마전선을 밀어올려 활성화하면서 18일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대구기상청은 17일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오는 대규모 열대 수증기와 남서 기류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변칙적인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아직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북상하지는 않았지만, 열대 수증기를 계속 올려 보내면서 장마전선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비는 19일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가 30~80㎜, 경북 북부는 10~40㎜ 수준이다.그러나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급격히 변할 수 있어 예상 강수량과 강수 지역의 변동성도 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특히 기류가 불안정해지면서 장마전선의 영향권 밖에 있는 곳에서도 소나기 등 기습적인 비가 내릴 가능성도 크다.지난 16일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h㎩(헥토파스칼)을 유지하며 시속 15㎞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대만을 거쳐 오는 21일쯤 서해 부근에서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발생 초기라 경로와 강도는 유동적이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해 빠르면 20일 오후쯤 대구경북을 직접 영향권에 둘 것으로 보이나, 필리핀 상공에서 태풍 강도가 크게 바뀌고 있어 대만을 지나는 동안 변화를 살펴봐야 구체적인 예상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17 17:22:32

삼성바이오 대표, 자사주 매입비용 돌려받아 30억 횡령 정황

4조5천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자사주를 개인적으로 사들이면서 비용을 사실상 회사에 청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검찰은 김 대표가 주식 매입비용 상당 부분을 회사에서 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다고 보고 김 대표의 구속영장에 30억원대 횡령 혐의를 적시했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는 19일 결정된다.1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16년 11월10일 삼성바이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직후부터 이듬해 11월까지 1년간 여덟 차례에 걸쳐 자사주 4만6천주를 사들였다.김 대표와 함께 회계처리를 주도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54) 전무 역시 2017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 4천300주를 장내 매입했다.상장 당시 12만5천500원에서 출발한 삼성바이오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2018년 4월 60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김 대표가 처음 1만주를 매입한 2016년 11월 주가는 13만6천원대였지만 마지막으로 6천주를 사들인 2017년 11월에는 주당 39만3천원대까지 올랐다. 김 대표는 1년간 자사주를 사는 데 100억원 가까이 썼다.김 대표와 김 전무는 코스피 시장 상장에 기여했다는 명목으로 우리사주조합 공모가인 13만6천원과 주식매입 비용의 차액을 회사로부터 현금으로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표는 이렇게 개인 주식 매입비용을 사실상 회사에 청구하기로 계획을 세워놓은 뒤 자사주를 대거 매입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횡령 액수는 김 대표가 30억원대, 김 전무는 1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07-17 16:48:45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등장으로 올해 태풍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 등장에…제1~4호 태풍은 언제 발생?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등장으로 올해 태풍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019년 1월 1일 발생한 제1호 태풍 파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다섯차례 태풍이 발생했다.제1호 태풍 파북은 1월 1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330km,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으로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제2호 태풍 우딥은 2월 20일 오전 3시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280km(북쪽 반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남동쪽 약 1천4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우딥은 2015년 제2호 태풍 히고스의 세력을 넘어서는 2월 역대 최강 태풍으로 기록됐다. 2019년 제3호 태풍 스팟은 6월 27일 오후 6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280km(남동쪽 반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스팟은 역대 6월 태풍 중 가장 높은 위도에서 발생했다.2019년 제4호 태풍 문은 지난 2일 오후 9시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750km(남동쪽 반경), 크기 '대형'의 열대폭풍으로 중국 잔장 남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현재 활동 중인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6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560km(남동쪽 반경), 크기 '대형'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17일 오후 3시 기준 현재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 996 hPa로 시속 15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부근 최대풍속 18.0 m/s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40 km 부근 해상을 지나18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경로를 유지한다면 19일부터 한반도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2019-07-17 16:44:38

'태풍 다나스' 경로, 일본기상청(17일 오후 3시 45분 발표)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차이, 일본기상청 "서해 거쳐 한반도 내륙" 한국기상청 "남해 거쳐 부산 및 동해"

일본기상청이 17일 오후 3시 45분 5호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를 발표했다.그런데 우리 기상청의 같은 날 오후 4시 발표 예상 경로와 좀 달라서 관심이 향한다.▶일본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 서해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보했고, 우리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좀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 남해 및 동해를 지날 것으로 예보한 것이 차이점이다.두 예보 상 태풍 다나스의 경로 모두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 다나스가 중국 동해안 일대를 지날 것으로 봤던 것에서 동쪽으로 방향이 꺾인 것이긴 하다. 다만 그 정도가 다른 것.▶태풍의 예상 이동 속도 역시 하루 차이가 난다.일본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서쪽 해역이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이후 태풍 다나스는 21, 22일 이틀간 계속 북동진을 한다. 그러면서 전라도와 충청도 등의 서해안 지역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반도 내륙 상륙 가능성도 제기된다.그런데 우리 기상청은 일본기상청의 예상보다 하루 빠른 19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20일에는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 21일에는 동해가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있다.▶양국 기상청 모두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 것은 분명하다.다만, 태풍의 위력이 언제부터 약해지는 지에 따라 우리나라가 받는 영향 역시 달라지게 된다. 두 기상청의 예보상 태풍 이동속도 차이가, 향후 이어질 예보에서 얼마나 좁혀질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19-07-17 16:42:59

회원 수 133만명인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이 17일부터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네일동 카페 캡처

[핫 키워드] 네일동 휴면상태

회원 수 133만 명인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이 17일부터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전개 중인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다.네일동 운영자는 이날 카페에 글을 올리고 "네일동은 기나긴 휴면 상태로 접어들까 한다"며 "일본 여행 카페 매니저인 제가 불매운동 지지한다는 건 대외적으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고 밝혔다.그간 일본 불매 운동과 관련해 네일동에서는 크고 작은 분란이 있었다. 일본 불매 운동 참여를 두고 회원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싸웠고, 일각에서 "일본 불매 카페로 바꿔라" 등의 무리한 요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카페 휴면에 대해 대다수 회원들과 네티즌들은 "잘한 결정"이라며 지지를 보냈다.

2019-07-17 16:39:20

한국노총 "내년 최저임금, 절차·내용에 하자…재심 요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7일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이 절차와 내용 모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최저임금위원회의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은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번 최저임금 결정안이 절차와 내용에 심대한 하자가 있기에 한국노총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말도 안 되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2.87% 인상안에는 어떤 합리적 근거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의결했다. 사용자안과 노동자안을 표결에 부쳐 사용자안이 채택됐다.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인 다음 달 5일까지 노사 양측은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고 노동부 장관은 이의 제기에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한국노총은 이성경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의 총사퇴 방침을 밝히고 "정부가 이의 제기를 수용할 경우 총사퇴를 재고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도 16일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9-07-17 16:37:28

경북 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연구개발특구로 포항·구미 경제 일으킨다

경상북도가 철강·전자 중심의 포항·구미 경제를 과학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로 조성, 산업구조를 업그레이드한다.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연구개발특구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경북 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경북도와 포항·구미시, 포항공대와 금오공대 등 지역 R&D 기관 소속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육성과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포항 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 기초연구·창업, 기술 상용화·사업화, 생산,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원스톱 연결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포항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을 통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차세대배터리파크) ▷포스코 벤처투자를 통한 포스코벤처밸리 ▷철강산업 미래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포항 특구가 지정되면 5년간 300억원 국비 확보, 250개 신규 기업 유치, 5천500명 고용 창출, 8천300억원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을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의 하나인 강소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기본계획은 금오공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기술사업화), 금오테크노밸리(창업·기술상용화), 구미국가 5공단 하이테크밸리(생산거점)를 연결해 미래형 첨단ICT 융복합 산업 R&D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이와 연계해 ▷5G·홀로그램 기술 개발 ▷산업단지 라이프케어 구미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LG화학 직접투자형 구미형 일자리)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9월 종합계획 수립 뒤 주민공청회를 거쳐 10월 과기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 연구개발특구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북과학산업기획평가원을 설립, 연구개발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구미 산업구조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전략 기술개발을 해야 하고 제조업은 소재·부품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7-17 16:34:51

중구청, 달서천, 남산천, 이천천 일원에 도로 통행제한표지판 설치 완료

대구 중구청이 지역 내 복개 구조물 보호 및 운행위험 방지를 위해 복개구조물이 있는 도로 일대에 통행제한표지판 설치를 완료하고 중장비 차량 통행 제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치 사업은 지역 내 복개구조물의 기능과 안전을 유지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됐다.중구청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달서천(대신동 큰장삼거리~북비산로 서구경계) ▷남산천(남산2동 서현교회~달성동우체국) ▷이천천(대봉1동 성지교회~김광석길 주차장) 복개구조물 일대에 차량운행제한 규제표지 109개, 안내표지 12개를 각각 설치했다. 또 총 중량 30t 이상 차량 등에 대해 이달부터 차량운행제한에 들어갔다.

2019-07-17 16:28:44

청도군이 16일 청도의 미래를 놓고 고민하는 100인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100인 토론회'…공무원도 주민도 변해야 산다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공무원도, 주민도 변해야 산다.'청도군(군수 이승율)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의 미래를 놓고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고민하는 '변화와 혁신의 서막, 100인 토론회'를 했다.군은 2개월 전부터 10대 분야 의제별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토론에 참가할 주민과 공무원, 연구기관, 출향 인사 등 100명을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는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선 이례적인 행사로 변화의 중심에는 주민과 공무원이 따로 없다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또한 열띤 난상 토론 끝에 10대 분야별 100대 과제를 발굴하고 군은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공룡 화석처럼 될 수밖에 없다"며 "농산물 플랫폼 구축, 대도시와 의료 역할 분담 등 청도군이 부가가치 창출에 핵심을 둬야 한다"고 했다.이후 참가자들은 10개 분과별 토론에 들어가 7시간여 걸쳐 머리를 맞대고 청도군이 추진하는 사업과 주민이 제안한 사업 등을 놓고 토론을 펼쳐 10개씩 사업을 선정했다.이날 발굴된 사업은 ▷문화관광 분과 '예술로 향기로운 커피길 조성' '청도 유천 문화마을 만들기' ▷농업소득 분과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사업' '감와인 아카데미 운영' ▷귀농·귀촌 분과 '청도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건립' '전원마을 공동체 공모제도 시행' 등 100개 사업안이다.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산·고령화 중장기 종합계획 등 분야별 대책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총평에서 "100대 과제 중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는 인구증가 대책이며 효과적인 정책을 디자인하고 임팩트가 강한 '체인지 기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중심에는 군민이 동참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승율 군수는 "100대 사업은 부서별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2030 비전 전략과 공약 사업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며 "'나부터 변해야 산다'는 자세로 전 공무원이 변화하고 혁신하도록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7-17 16:28:29

대구지검 전경. 매일신문 DB.

음주운전 9번째 적발 A씨, 검찰 시민위 권고로 구속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주현)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3)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대구 동구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6%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8차례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경찰이 불구속 상태로 송치한 A씨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권고를 받고 구속 기소했다.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폐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민간자문위원회다. 대구지검의 경우 12명씩 4개 팀으로 나눠 매월 두 차례 회의를 연다. 위원회 결정은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

2019-07-17 16:27:30

김무환 교수

포스텍 제8대 총장에 김무환 교수 선임

포스텍(포항공대) 제8대 총장에 김무환 교수(61·사진)가 선임됐다.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이사(11명)들의 투표를 거쳐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무환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결정해 의결했다.김 신임 총장은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도연 총장 후임으로 9월 1일 임기를 시작해 4년간 포스텍을 이끌게 된다.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항공대에 부임했다.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 등을 지냈고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역임했다.특히 원전정책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지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울진군 정책자문 위원과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텍 이사회는 "김무환 신임 총장은 소수정예 대학 강점을 살려 단위 조직이 자기 주도적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모델을 구현해 포스텍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 등 총장으로서의 역량을 두루 잘 갖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총장 선임을 계기로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 역시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임 김 총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다. 포스텍 건학이념 구현과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7-17 16:24:59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남구청장실에 불 지르려 한 60대 남성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김태환)은 대구 남구청 공무원에게 불만을 품고 구청장 면담 도중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매일신문 5월 29일 자 8면)로 재판에 넘겨진 A(61)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8일 오전 9시 30분쯤 조재구 남구청장과 면담 도중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청장이 달려들어 라이터를 뺏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A씨는 남구청 공무원이 자신의 여동생 연락처를 여동생의 전 남자친구에게 알려준 데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여동생은 지난 2015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를 본 전 남자친구가 구청에 연락처를 물어왔고 구청 직원은 여동생의 동의를 구한 뒤 연락처를 알려줬다.그러나 여동생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하고 실의에 빠지자 이를 본 A씨는 연락처를 알려준 구청 직원에게 모든 책임을 돌렸다. A씨는 해당 공무원을 상대로 "승진을 방해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협의(공갈 미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여러 차례 공무원을 협박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고인과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7-17 16:23:11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총파업 집회 요도 및 행진 경로. 대구경찰청 제공.

18일 민주노총 집회…경찰 "영대병원 정문 구간 우회를"

18일 오전 10시 대구은행 대명동지점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총파업 집회가 열림에 따라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구은행 대명동지점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집회를 벌이며,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영남대병원 정문까지 편도 2개 차로를 통해 행진이 벌일 예정이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교통 경찰을 배치,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주변 교차로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우회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7-17 16:14:14

대구 119 신고 건수는 감소, 안전 문의 전화는 늘어

대구지역 119 신고 건수는 감소했지만 생활안전 관련 문의전화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소방본부가 17일 "2019년 상반기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는 전년도 대비 3.9%가 감소한 반면, 병원, 약국, 소방시설 안내 등 문의전화는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활동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19%)했고, 화재(11.4%), 구조(10.4%), 구급(2.1%) 순으로 현장 출동관련 신고 접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필요한 신고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급처치나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상담건수도 3만982건으로 전년대비 7%정도 감소하였다. 반면 병원, 약국, 소방시설 안내 등 각종 문의 전화는 증가하여 119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상반기 119신고접수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119신고 전화는 화재나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에만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9-07-17 16:07:09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의 현재 위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어스널스쿨

[태풍 위치 실시간 확인] 태풍 다나스 17일 오후 동경 123도 북위 19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의 현재 위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어스널스쿨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35분 태풍 다나스의 위치는 대략 동경 123.48도, 북위 19.29도다.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로 시속 15km로 북북동진하고있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8.0 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17일 오전 9시 기준)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00 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km 부근 해상에 머물며 점점 서쪽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오전 3시 대만 서쪽으로 이동한 뒤 20일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경로를 유지한다면 태풍 다나스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쯤 백령도 남서부 부근까지 접근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19-07-17 15:40:38

대구 중구청·서구청 양궁팀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혼성단체전 경기 우승

대구 중구청 양궁팀 소속 구동남 선수와 서구청 양궁팀 소속 최예지 선수가 10~1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혼성단체전 일반부 리커브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07-17 15:31:12

대구 서구청, '자매도시 의성군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최근 '자매도시 의성군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열고,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2019-07-17 15:30:05

영남이공대-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청년취업 협약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사장 황창화)와 산학협력 및 청년취업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9-07-17 15:28:31

경산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은촨시 중학생 방문단이 16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최영조 시장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은촨시 중학생 방문단 경산방문

경산시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주도인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이 16일 경산시를 방문했다.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인솔 3명, 학생 24명)은 경산시와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산, 경주, 부산 등을 방문한다.16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한의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꿈찾기 진로캠프에 참석한 후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교류 캠프를 통해 양 도시 중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또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경주 방문과 국제도시인 부산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멋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질 예정이다.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 활동은 2012년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우호결연을 한 지 10주년이 지나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협력으로 돈독해질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위치한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주도로 2008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9-07-17 15:19:47

신화 이민우.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 인정 근거는?…CCTV 영상

지인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민우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이민우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A씨는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다"며 "또 이민우가 술에 취해 비틀대다 또 다른 일행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과 진술 등을 근거로 강제 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민우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친근감의 표현이며 장난이 좀 심했던 것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7-17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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