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에너지·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쟁 전격 합의

LG에너지·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쟁 전격 합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둔 10일 합의했다. 주말 사이 전격적으로 합의한 양사는 이르면 오전 중에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2월 10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주고 SK이노베이션에는 10년 수입금지 제재를 내렸다. 이날 합의로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의 합의금 규모는 이날 오전중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은 ITC 최종 결정일로부터 60일째인 이날 자정(현지시각),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오후 1시까지였다.

2021-04-11 09:24:06

혈전증에 우려커지는 AZ백신…접종 재개 여부 오늘 오후 발표

혈전증에 우려커지는 AZ백신…접종 재개 여부 오늘 오후 발표

혈전증 우려에 잠정 중단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관해 정부가 11일 오후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문가 자문단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잠정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관한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7일 특이 혈전증 생성에 관한 논란이 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부분적으로 잠정 중단하거나 연기했다.지난 8∼9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약 14만2천여명의 접종 일정은 연기됐고,만 60세 미만 3만8천여명의 접종은 보류됐다.유럽의약품청(EMA)은 뇌정맥동혈전증(CVST), 내장정맥혈전증(SVT) 등을 백신 접종에 따른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간주했다.뇌정맥동혈전증과 내장정맥혈전증은 접종 100만건당 5건, 1.5건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부작용을 넘어선다면서 계속 접종을 권고했다.세계 각국은 특이 혈전증 대부분 60세 미만의 여성에게서 나타난 점에 주목하며 접종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독일과 이탈리아는 60세 이상, 프랑스는 55세 이상에 대해서만 각각 이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영국의 경우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증이 발생했다고 보고된 3명 가운데 2명이 20대였다.EMA는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자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 사례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추진단은 "우리나라는 아직 얀센 백신 접종은 시작하지 않아 현재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혈전 발생 및 인과성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앞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근거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얀센 백신은 국내에서 이미 쓰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정부는 얀센과의 구매계약을 통해 600만명분을 확보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이 백신의 국내 사용을 승인했다.

2021-04-11 08:25:56

경북서 신규 확진 13명…교회, 보육시설 감염 확산

경북서 신규 확진 13명…교회, 보육시설 감염 확산

경북도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 A교회 관련 접촉자 4명, B보육 시설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경주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0명(주간 일일평균 1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였으며 1천7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021-04-11 08:07:53

내일부터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영업중단…대구 등 비수도권은 영업 가능

내일부터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영업중단…대구 등 비수도권은 영업 가능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규정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된다.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은 영업을 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으로 완화할 수 있으나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는 집합금지를 택했다.영업제한 대상은 룸살롱, 클럽, 나이트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등이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된다 다만동거 가족과 직계 가족, 상견례, 영유아를 포함한 모임은 지금처럼 8인까지 허용된다.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밤 9시까지로 1시간 앞당길 수 있다.정부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음식점·카페,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홍보관에 대해서도 오후 9시까지로 영업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노래연습장 감염 확산을 부추기는 주류 판매, 도우미 고용·알선 등의 불법 영업에 대한 일제 점검과 처벌도 강화된다.또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은 물론 고객 휴식공간 이용도 금지된다.결혼식·장례식 등에는 100명 미만으로만 참석이 가능하다. 전시·박람회나 국제회의의 경우 100인 미만 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일행 외에는 좌석을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스포츠 경기는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각각 제한된다.◆비수도권은 1.5단계 유지…영업 제한 없어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그대로 영업시간 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다.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의 운영시간도 제한이 없다.다만 이들 시설에서는 방문자와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또 시설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주사위나 카드 등 공용물품을 사용할 때 장갑을 써야 한다. 방문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비수도권에서도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동반자 외 좌석을 한 칸 띄워 앉아야 한다.스포츠 경기와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2021-04-11 07:47:49

[속보] '60명 줄었지만 내일도 600명대'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 560명 확진

[속보] '60명 줄었지만 내일도 600명대'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 560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토요일인 10일 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20명보다 60명 적은 수치로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9명(69.5%), 비수도권이 171명(30.5%)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으면 6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7명 늘어 최종 677명으로 마감됐다.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4.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473명→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을 기록해 일평균 601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웃돌고 있다. 이날 주요 발병 상황을 보면 학원과 교회, 사우나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사우나 3번 사례(누적 16명),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19명), 전북 익산시 가족-교회(17명), 경북 경산시 교회(14명), 경남 김해시 노인주간보호센터 2번 사례(21명) 관련 등이 있다.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362명, 대전 동구·중구 학원 관련 확진자가 92명,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 확진자가 50명으로 각각 늘었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207명 ▷경기 165명 ▷부산 42명 ▷전북 37명 ▷충남 18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경북 13명 ▷울산 11명 ▷충북 10명 ▷대전 7명 ▷대구·강원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 ▷세종 1명이다.

2021-04-10 22:06:33

[속보]소방당국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28명 연기흡입 피해"

[속보]소방당국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28명 연기흡입 피해"

[속보]소방당국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28명 연기흡입 피해"

2021-04-10 21:12:31

10일 제958회 로또 1등  '2, 9, 10, 16, 35, 37' 보너스번호 '1'

10일 제958회 로또 1등 '2, 9, 10, 16, 35, 37' 보너스번호 '1'

10일 제958회 로또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결과는 '2, 9, 10, 16, 35, 37'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2021-04-10 21:01:39

남양주 주상복합 1층 식당서 화재 추정, 6명 병원이송

남양주 주상복합 1층 식당서 화재 추정, 6명 병원이송

10일 일어난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6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9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장비 95대와 소방인력 200명, 소방헬기 3대를 투입해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내부에서 새어 나오던 검은 연기도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로, 내부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불로 상가는 물론 일부 주거세대에서도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6명 외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말이라 이 건물 지하 이마트에는 장을 보던 인파로 크게 붐볐다. 불이 난 직후 대피 과정에서 상당한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에는 지하에 이마트가 있고, 지상 1~2층에는 50여개의 소규모 상가들이 입점해있다.남양주시는 지역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도농로24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0 19:59:35

"소음 허위폭로에 결국 이사까지" 개그맨 안상태 아랫집 고소 [입장문 전문]

"소음 허위폭로에 결국 이사까지" 개그맨 안상태 아랫집 고소 [입장문 전문]

개그맨 안상태가 올해 초 층간소음 문제를 폭로한 아랫집 거주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안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아랫집 분을 상대로 법원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8일 제기했다"며 "악의적 기사와 글에 안상태 씨의 가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해서도 모욕죄 등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임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안 씨 측은 "최근의 논란은 안상태 씨의 아랫집에 거주하시는 분이 지난 1월 '안상태씨 가족은 층간소음 가해자'라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일방적으로 게시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아랫집 분의 폭로성 글은 대부분 허위의 사실들로서 안상태씨와 그 가족을 근거 없이 매도했고, 이로써 마치 안상태 씨 가족이 '악의적인 층간소음 가해자'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이로써 안상태 씨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안상태 씨의 가족들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안 씨 측은 아랫집의 폭로가 대부분 허위의 사실로 본인이 이사 오기도 한참 전에 게시됐던 안 씨의 과거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마치 현재의 사진인 것처럼 호도했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안상태 씨 가족은 해당 아파트에서 5년이 넘게 거주했다"며 "그 기간 단 한 번도 아랫집으로부터 층간소음 항의를 받은 적이 없고, 윗집과도 층간소음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다"면서 "층간소음이 적다고 알려진 아파트였고, 이웃들 간에도 상호 간 배려를 통해 잘 지내왔다. 둘도 없이 소중한 보금자리이지만 아랫집 분의 집요하고 대책 없는 항의 끝에 결국 안상태 씨의 가족이 현재 이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월 안 씨의 아랫집 이웃이었던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O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글에서 "2020년 3월 임신 28주차 몸으로 이사를 했다. 밤낮 구분없이 울려 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뛰는 소리가 들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이어 A씨는 "남편이 여느 때랑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혹시 아기가 뛰느냐고 물었는데 윗집에서는 층간소음 항의에 대해 '이렇게 찾아오는 건 불법이다', '많이 예민하다', '그럼 아이를 묶어놓느냐'고 대응했다"며 "공인을 떠나서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가요"라고 했다.이후 논란이 커지자 안 씨 부부는 "아랫집인데요 하고 말을 걸어주셨다면 서로 대화하고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다음은 안상태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당 법무법인은 개그맨 안상태씨를 대리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우선, 안상태씨는 최근 층간소음 문제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경위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건네주신 응원과 질책의 말씀, 모두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최근의 논란은, 안상태씨의 아랫집에 거주하시는 분이 2021. 1.경 "안상태씨 가족은 층간소음 가해자"라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일방적으로 게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폭로 당사자인 아랫집 분은 2020. 2.경 안상태씨의 아랫집으로 이사를 왔고, 그때부터 안상태씨 가족이 윗집 이웃이라는 점도 알고있었습니다.아랫집분의 폭로성 글은 대부분 허위의 사실들로서 안상태씨와 그 가족을 근거 없이 매도하였고, 이로써 마치 안상태씨 가족이 "악의적인 층간소음 가해자"인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안상태씨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안상태씨의 가족들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가하게 되었습니다.안상태씨 가족은 해당 아파트에서 5년이 넘게 거주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아랫집으로부터 층간소음 항의를 받은 적 없고, 윗집과도 층간소음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층간소음이 적다고 알려진 아파트였고, 이웃들 간에도 상호 간 배려를 통해 잘 지내왔습니다. 안상태씨 가족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둘도 없이 소중한 보금자리이지만, 아랫집 분의 집요하고 대책 없는 항의 끝에 결국 안상태씨의 가족이 현재 이사한 상황입니다.아랫집 분 측은 이사 온 직후부터 안상태씨 집을 찾아와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안상태씨 가족은 진지한 사과를 드렸고, 극도로 조심스러운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아랫집 분의 층간소음 항의는 끊이지 않았고, 안상태씨 가족의 사과 및 해명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아랫집 분이 다른 소음을 층간소음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고, 그 후로 한동안 항의는 잠잠해졌습니다.그러자 갑자기 아랫집 분의 폭로성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여과 없이 기사화되었고, 안상태씨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이 무수히 달렸습니다. 안상태씨도 괴롭지만, 무엇보다 일반인인 가족들은 처음 겪는 엄청난 비난과 욕설 때문에 극심한 두려움과 고통 속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심지어 아랫집 분의 폭로는 대부분 허위의 사실입니다. 아랫집 분은 자신이 이사 오기도 한참 전에 게시됐던 과거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마치 현재의 사진인 것처럼 호도했습니다. 안상태씨가 자신에게 설명한 이사 얘기도 전부 거짓이라고 근거 없이 비방했고, 개인의 사적 영역인 매매가격 등도 거짓 자료를 들이대며 문제 삼았습니다. 실제로 이사를 간다는 점이 밝혀지자, 사과나 정정은커녕 "이사를 가서는 또 누구를 괴롭히려 하느냐"고 막무가내식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제 안상태씨 가족은 어디로 이사를 가더라도 이웃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안상태씨 가족이 내린 힘든 결정마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안상태씨와 그 가족은 그간 매우 고민이 많았고, 지금도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안상태씨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버린 왜곡된 허위 사실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허위 폭로로 인해 극심하게 훼손된 명예도 회복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로써 안상태씨 가족의 일상생활도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안상태씨의 아내와 딸도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이를 위하여, 안상태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2021. 4. 8. 아랫집 분을 상대로 법원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악의적 기사와 글에 안상태씨의 가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하여 모욕죄 등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임도 알려 드립니다. 진실을 떳떳이 밝히기 위한 목적인 이상, 합의나 선처로 본질을 흐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021-04-10 19:38:17

[속보] '주말 검사건수 줄며 127명↓' 10일 오후 6시 전국 433명 확진

[속보] '주말 검사건수 줄며 127명↓' 10일 오후 6시 전국 433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토요일인 10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60명보다 127명 적은 수치다. 이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2명(72.1%), 비수도권이 121명(27.9%)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7명 늘어 최종 677명으로 마감됐다.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4.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473명→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을 기록해 일평균 601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웃돌고 있다.이날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학원과 교회, 사우나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사우나 3번 사례(누적 16명),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19명), 전북 익산시 가족-교회(17명), 경북 경산시 교회(14명), 경남 김해시 노인주간보호센터 2번 사례(21명) 관련 등이 있다. 기존 감염사례 중에서는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총 362명, 대전 동구·중구 학원 관련 확진자가 92명으로 각각 늘었다.1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세종, 충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79명 ▷경기 116명 ▷부산 42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경북 13명 ▷전북 12명 ▷울산 10명 ▷충북 8명 ▷대전 7명 ▷대구 4명 ▷강원·전남·제주 각 3명이다.

2021-04-10 19:10:51

[속보] 여성에 술 마시자 추근대다 체포→수갑찬 채 도주한 20대男 구속영장

[속보] 여성에 술 마시자 추근대다 체포→수갑찬 채 도주한 20대男 구속영장

모르는 여성에게 술을 마시자며 추근대다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가 2시간만에 검거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도주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노량진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술을 마시자며 추근대다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체포돼 순찰차에 탄 A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근처 빈 건물 안에 숨어 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다시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한 일이라 모르는 여성에게 추근댄 것과 달아난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1-04-10 18:07:36

[속보]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서 큰 불, 도농역 열차 무정차

[속보]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서 큰 불, 도농역 열차 무정차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화재로 경의중앙선 열차도 인근 도농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 저층에는 대형마트 등이 입점해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4-10 17:14:40

동네야산 올랐다 흉기에 난도질…경찰은 용의자 파악조차 못해

동네야산 올랐다 흉기에 난도질…경찰은 용의자 파악조차 못해

부산에서 동네 뒷산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흉기에 여러차례 찔려 숨졌지만 경찰이 신고접수 일주일이 넘도록 용의자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시 서구 시약산 등산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몸에는 여러 차례 찔린 흔적이 있었고,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타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지만 사건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범행 일주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의 탐문 수사로 사건의 내용이 해당 지역에 알려지면서 주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 A(31·부산시 사하구) 씨는 "시약산은 해발 400m 남짓해 사하구, 서구 주민들이 운동 겸 산책 목적으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 끔찍하다"며 "가족들에게도 당분간 등산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빨리 범인이 잡히길 바란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2021-04-10 16:53:33

'왜 또 비자발급 거부?' 스티브 유 6월부터 법정공방 시작

'왜 또 비자발급 거부?' 스티브 유 6월부터 법정공방 시작

미국가수 스티브 승준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에 대한 한국 정부의 두번째 입국금지 처분관련 법정공방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30분,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연다.유승준은 지난 2002년 출국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병무청의 요청으로 입국 금지 결정이 내려졌다. 재외동포 비자(F-4)로 한국에 입국하려던 그는,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하지만 LA 총영사관이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LA 총영사를 상대로 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지난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법안 이른바 '스티브유 방지법' (국적법·출입국관리법·재외동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5개를 묶어 발의한 바 있다.당시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문재인정부 인사까지 비난하는 등 강한 반발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시민권 취득으로 병역의 의무가 소멸된 사람"으로 "병역면제자이지 병역기피자가 아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이어 "나 때문에 분노하는 젊은이들이 많나,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로 분노하는 젊은이들이 많냐. 생각해보시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2021-04-10 16:33:02

만취 난동 20대女, 제지하던 여경 흉기로 찔러…"기억 안 난다"

만취 난동 20대女, 제지하던 여경 흉기로 찔러…"기억 안 난다"

만취해 난동을 부리던 20대 여성이 여성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한 거리에서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 B씨의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행과 술을 마셔 만취한 A씨는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씨가 제지하자 인근 호프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현재 봉합 수술을 마친 상태로,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서 "사건 당시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4-10 12:39:09

노태우 딸 노소영 "父, 십년 째 말·거동 못하고 와병 중…한고비 넘겨"

노태우 딸 노소영 "父, 십년 째 말·거동 못하고 와병 중…한고비 넘겨"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곤란으로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0일 "어제 또 한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노 관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아버지의 인내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노 관장은 "호흡 보조 장치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라고 구급대가 출동하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앓고 있는 병이 '소뇌 위축증'이라 전하며 "한마디 말도 못하고 몸도 움직이지 못한 채 침대에 누워 어떻게 십여 년을 지낼 수 있을까? 나는 단 한 달도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다.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 (이것이 더 큰 고통이다)"이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또 "지상에서 아버지(그리고 어머니)께 허락된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버지는 나에게 확실한 교훈을 주셨다. 인내심이다.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버티고 계신 아버지를 뵈면, 이 세상 어떤 문제도 못 참을 게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눈짓으로 의사 표현을 하시기도 하는데, 정말 하고픈 말이 있을 때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온 얼굴이 무너지며 울상이 되신다"며 "아버지가 우는 모습이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어머니가 곁을 죽 지키셨다. 어머니의 영혼과 몸이 그야말로 나달나달해지도록 아버지를 섬기셨다"면서 "한 분은 침대에 누워 말 없이, 다른 한 분은 겨우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매일 아침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듯 서로를 어루만지며 위로 하신다.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이 사랑일까 싶다"고 덧붙였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38분쯤 노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구급대가 출동했다.하지만 신고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 없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1932년생으로 올해 89세인 노 전 대통령은 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1-04-10 12:14:03

대구경북 신규확진 31명…경산에서 어린이집·교회 등 23명

대구경북 신규확진 31명…경산에서 어린이집·교회 등 23명

대구경북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경북은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3천672명이 됐다.경산에서는 이날 어린이집 및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시설 관계자들이 n차 감염으로 23명 양성 판정을 받았다.포항과 구미에서는 각각 2명과 1명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이날 0시 기준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9천63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였고, 1명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04-10 11:57:36

코로나19 신규확진 677명…이틀째 600명대 후반

코로나19 신규확진 677명…이틀째 600명대 후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677명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8천945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확진자 규모는 전날(671명)보다 6명 늘어나면서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9일(653명→674명→644명)에 이어 나흘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이미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67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1번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이었고,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세종 각 4명, 광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남·충북(각 2명), 대구(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7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7천517건으로, 직전일(4만6천692건)보다 825건 많다.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2%(4만7천517명 중 677명)로, 직전일 1.44%(4만6천692명 중 67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10만6천630명 중 10만8천945명)다.한편 대구에서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인해 지난 6일 0시 기준 통계를 정정함에 따라 방대본은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2021-04-10 09:30:57

'집값 안정' 文대통령 말 믿었다가 자살까지 고민…20대 靑청원

'집값 안정' 文대통령 말 믿었다가 자살까지 고민…20대 靑청원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말을 믿었다가 '내집마련'을 미룬 20대가 치솟는 집값에 고통스럽다는 호소문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 청년의 호소문] 문재인 대통령님 전 하루에도 몇 번씩 자살을 고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20대 후반 청년이라 밝힌 청원인은 "요즘 불안한 미래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글을 시작했다.청원인은 "누구나 오늘을 열심히 산다면 안락한 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나도 그런 미래를 꿈꾸며 성실히 살아왔다"며 "하지만 이젠 너무 올라버린 집값으로 그것은 '꿈'이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부동산 안정화를 호언장담했고 전방위적인 개혁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정부와 대통령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반대곡선을 그리며 끝을 모르고 우상향 했다"고 했다.이어 "우리 가족도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말을 믿고 '내 집 마련'을 미뤘다가 어느 순간 벼락 거지가 됐다"며 "(부모님의) 내 집 마련을 미룬 것, 그것이 곧 불행의 시작이었다. 그 한 번의 선택이 부모님의 노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후회된다"고 적었다.청원인은 "그때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말을 믿은 내 자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며 "흔히 '부동산 블루'라고 불리는 부동산 우울증을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또 "지금도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며 "이제 더는 근로소득을 통한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해졌고 '내 집'이라는 단어는 신기루 같은 존재가 됐다"고 썼다.그는 "현재의 집값 상승이 저금리와 코로나19로 인해서 넘쳐난 유동성이 집값을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의 집값 상승률은 코로나19로 인한 OECD 평균 집값 상승률을 뛰어넘는 수치로 부동산 정책 실패의 결과로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무려 25개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다"면서 "하지만 지금도 집값을 잡지 못하고 있고 투기꾼은 정부를 비웃었으며 정부를 믿었던 국민들은 바보가 됐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청년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택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폐지와 '이해충돌방지법'을 신속히 입법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공정과 정의가 싹 트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청원인은 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책이 담긴 언론 보도를 청원글에 첨부하기도 했다.

2021-04-10 08:56:10

[속보] 중대본 "오늘도 600명대 후반 확진…감염 재생산지수 1.11"

[속보] 중대본 "오늘도 600명대 후반 확진…감염 재생산지수 1.11"

2021-04-10 08:37:09

[속보] '다시 700명대 공포' 9일 오후 9시까지 620명 확진

[속보] '다시 700명대 공포' 9일 오후 9시까지 620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06명보다 14명 많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04명(65.2%), 비수도권이 216명(34.8%)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5명 늘어 최종 671명으로 마감됐다.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4.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82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59명으로 집계돼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넘었다.이날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학원과 교회, 유흥시설, 운동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따르고 있다. 부산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40명으로 집계됐고,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었다.대전 동구의 학원 관련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으며,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63명이다.9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82명 ▷부산 52명 ▷경남 36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인천 24명 ▷전북 22명 ▷충남 14명 ▷대전·충북 각 12명 ▷대구·강원 각 5명 ▷제주 4명 ▷전남 2명 ▷광주 1명이다.

2021-04-09 22:45:10

노태우 전 대통령 '호흡곤란' 호소…119구급대 출동

노태우 전 대통령 '호흡곤란' 호소…119구급대 출동

9일 오후 6시 38분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하지만 신고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 없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1932년생으로 올해 89세인 노 전 대통령은 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1-04-09 21:03:24

대구 도심 카페 '묻지마 폭행' 40대男, 나흘만에 검거(종합)

대구 도심 카페 '묻지마 폭행' 40대男, 나흘만에 검거(종합)

지난 5일 대구 중구 도심 한 카페에서 여성에게 폭행을 휘두른 남성이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3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 인근 카페에서 A씨의 얼굴을 때리고 기절시킨 뒤 추가적으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있던 중 B씨가 다가와 본인의 물건을 치우자 항의를 했다. 그러자 B씨는 주먹으로 A씨를 폭행한 뒤 카페에 세워 둔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A씨는 광대뼈 등을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사를 벌이던 중 9일 오후 4시쯤 대구 서구의 한 전통시장 부근에서 B씨를 긴급체포 했다. 현재 B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부경찰서 관계자는 "B씨는 폭행 후 전동 자전거를 타고 10km 이상 동구, 북구 배회하다 자택인 서구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구체적인 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09 20:21:44

해경 간부 막말잔치 "요즘 처녀가 없다. 여자는 전쟁나면 성폭행" 청와대 사실관계 확인 중

해경 간부 막말잔치 "요즘 처녀가 없다. 여자는 전쟁나면 성폭행" 청와대 사실관계 확인 중

해경의 한 고위 간부가 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 등 막말을 했다가 최근 청와대 감찰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SBS에 따르면 해경의 A 구조안전국장은 지난달 초 직원 간담회 자리에서 안보 관련 발언을 하다 뜬금없이 "여자는 전쟁 나면 위안부 피해자처럼 성폭력을 당하게 된다"는 발언을 했다. SBS는 당시 A씨와 같이 있었던 참석자를 인용, 이 자리 뿐 아니라 다른 자리에서도 "요즘엔 처녀가 없다", "여성의 속옷을 잘 안다"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도 보도했다.아울러 A씨는 거주지를 차별하며 막말을 내뱉기도 했다. 자신을 비롯해 강남과 분당에 거주하는 사람은 호랑이, 그 자녀는 호랑이 자식으로 비유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개, 그 자녀는 개의 자식이라고 여러 차례 표현했다는 것. 관련 첩보를 입수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에선 해당국 직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 A 국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감찰 사실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발언 내용에 대한 취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09 20:06:53

대구 도심 카페서 여성 '묻지마 폭행' 40대男 붙잡혀

대구 도심 카페서 여성 '묻지마 폭행' 40대男 붙잡혀

대구 도심 한 카페에서 여성에게 폭행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40대 A씨를 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15분쯤 중구 반월당네거리 인근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던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있던 중 A씨가 다가와 일행의 물건을 치우고 앉으려 해 항의했다. 그러자 A씨는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때려 기절시켰고, 그 뒤 카페 밖에 세워 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통해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9일 오후 4시쯤 대구의 한 전통시장 부근에 있던 A씨를 불심검문을 통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폭행 이유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2021-04-09 19:24:34

[날씨] 4월 10일(토) "맑음"

[날씨] 4월 10일(토) "맑음"

2021-04-09 19:22:59

[속보] '4일연속 최소 600명대 이상'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560명 확진

[속보] '4일연속 최소 600명대 이상'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560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9명보다 31명 많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7명(65.5%), 비수도권이 193명(34.5%)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2명 늘어 최종 671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다.최근 1주일(4.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82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59명으로 집계돼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넘었다.이날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학원과 교회, 유흥시설, 운동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부산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40명으로 집계됐고,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었다. 대전 동구의 학원 관련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으며,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3명이다.이날 오후 6시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74명▷경기 169명▷부산 52명▷경남 36명▷인천 24명▷울산·경북 각 23명▷전북 15명▷충남 11명▷대전·충북 각 8명▷대구·강원 각 5명▷제주 4명▷전남 2명▷광주 1명이다.

2021-04-09 19:21:54

'이번에 투표하세요' 아파트 방송에 "기호 2번 투표 독려" 주민 주장…경찰 신고

'이번에 투표하세요' 아파트 방송에 "기호 2번 투표 독려" 주민 주장…경찰 신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인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드시 이번에 투표하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나온 것에 대해 주민들이 '기호 2번'이 연상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번에 꼭 투표해 A아파트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이번에 투표를 하셔서 우리 주민들의 뜻을 보여주셔야 합니다"라고 방송했다.일부 주민은 '이번'이라는 표현에 대해 "기호 2번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112에 신고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종숙·허은 서초구의원도 주민 제보를 받고 같은날 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위법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방송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내사 단계"라며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해석을 내리고 수사를 의뢰하면 주민 신고와 병합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09 19:15:14

카페·식당 '무인계산기' 급증…"휠체어 탄 우린 어떡하죠?"

카페·식당 '무인계산기' 급증…"휠체어 탄 우린 어떡하죠?"

'코로나 이후 늘어나는 무인단말기, 우리는 어떡하죠'9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지체장애인 이민호(39) 씨는 이곳 키오스크 앞에서 멈칫거렸다. 휠체어를 탄 그가 화면을 누르기에는 키오스크 화면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팔을 뻗어 메뉴를 고르려 했지만 화면은 금세 초기화됐다. 같은 날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스마트 무인예약 대출반납기에 책을 반납하는 과정 또한 수월하지 않았다. 회원 정보를 입력한 뒤 뜬 '확인' 버튼은 그가 닿을 수 없는 화면 맨 꼭대기에 있었다. 도서 반납구 중 일부 또한 팔을 최대한 뻗어도 닿기 어려웠다.코로나19로 인해 키오스크·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쉽지 않다.지난 2019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무인정보단말기 정보 접근성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노인의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수준은 평균 59.82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점·카페·페스트푸드점의 접근성 수준은 50.5점으로 무인정보단말기가 설치된 장소 중 가장 점수가 낮았다.장애인들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의 소통 수단이 이용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청각장애인인 장세일(34) 씨는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하는 곳에서는 음성으로만 주문을 받기 때문에 음료 받는 곳으로 가서 필담으로 주문하는 수밖에 없었다"며 "기업들이 장애인을 소비자로 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에게도 키오스크는 불편하다. 지적장애·뇌병변 장애가 있는 김운용(46) 씨는 "불편한 손으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힘든데 높이도 높고 장애인용 화면도 작아서 메뉴 주문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노인들도 키오스크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 장치 앞에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대구 중구의 프랜차이즈 도시락점에서 만난 A(70) 씨는 "화면에서 뭘 누르라고 하는 안내를 따라가지 못해 그냥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거나 점원의 도움을 받는다"며 "세월이 더 지나면 밥도 못 사먹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장애인단체들이 시정 요구에 나섰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장되고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 차별과 배제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21-04-09 1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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