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보] 검찰, 조국 장관 동생 전처 부산 자택 압수수색

[1보] 검찰, 조국 장관 동생 전처 부산 자택 압수수색

2019-09-10 14:30:01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검찰개혁 시동?…이종근 차장검사 법무부 불러들여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검찰개혁 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법무부는 10일 "이종근(50·사법연수원 28기) 차장검사가 법무부에 파견돼 검찰개혁 추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근 차장검사가 맡을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다.이종근 차장검사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2년간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지난 7월말 인천지검 2차장으로 발령난 이종근 차장검사를 한 달여 만에 다시 법무부로 불러들인 것이다.이는 수사권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박상기 전 장관 재임 시기 착수한 검찰개혁 작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법무부는 검찰개혁을 전담할 부서를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국 장관 취임 직후 후속인사가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지난 7월말 고위간부 인사에서 대전·대구·광주고검장과 부산·수원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검사장 여섯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검사장 승진을 포함한 인사 요인을 남겨둔 셈이다.조국 장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을 실질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적절한 인사권 행사'를 언급한 바 있다.

2019-09-10 14:14:00

대구달구벌로타리클럽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달구벌로타리클럽(회장 배문구)은 10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2019-09-10 14:10:34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국내 유일 환동해민간 연구기관...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지금 환동해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국제정세가 어지럽고 국가간 이해충돌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지역에서의 교역은 정치적 충돌로 제재가 발동할 수도 있지만 민간이 교역을 주도해 간다면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국내 처음으로 환동해 전문 민간종합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문충운(56) 원장의 분석이다.문 원장은 환동해 국가간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한 연구를 위해 최근 사회각계 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환동해연구원을 포항에서 발족시켰다.지난해부터 포항의 발전을 위한 고민끝에 환동해연구원을 설립한 문 원장은 "환동해연구원이 앞으로 포항의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유니콘 같은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있어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말했다.이어 그는 "포항은 육지와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스페인 빌바오나 스웨덴 말뫼와 같은 국제교류도시 또는 친환경도시로 꿈을 키울 수도 있다"며 "이러한 매력을 앞세운다면 이념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또 세계를 무대로 교역과 교류가 빈번한 국제도시로도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품은 곳으로 포항만 가질 수 있는 혜택이자 실질적 가치"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환동해권 국가들의 지방자치단체가 핵심이 되는 경제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관련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문 원장은 "포항은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어서 바다를 통한 해외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물류가 모이면 자연스럽게 교역은 활발해지는 만큼 영일만 배후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역설했다.특히 내년부터 국제크루즈부두가 운영되기 때문에 포항을 모항으로 하는 일본과 러시아와의 크루즈도 산업도 포항으로서는 매력적이고 고부가치적인 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진용도 갖췄다.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이사장으로 영입됐으며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20여명의 전문위원이 국내 유명대학 교수 또는 박사급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한동대와 위덕대 교수들도 포함되는 등 민간 연구기관다운 연구체제를 갖췃다는 평을 받고 있다.포항 출신인 문 원장은 연세대 학·석사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화학박사를 취득한 뒤 모교인 연세대에서 BK21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IT기업인 디시티글로벌을 창업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사업을 했다.현재는 가업인 일신해운에서 해외진출 전략, 기획과 신규 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2019-09-10 12:29:13

포항호텔아트페어에 전시작품. 포항호텔아트페어운여위원회 제공

2019 호텔 아트페어 열린다

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포항호텔아트페어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의 라한호텔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가까이 더 가까이'near NEAR''라는 주제로 장미원 부근 이동 갤러리와 1층 로비와 9~10층, 컨벤션홀 5층에서 3일간이다.포항지역 작가들은 물론 전국의 유명 갤러리, 작가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올해는 지역의 이정옥, 이철진, 한승협을 비롯 전국 100여 명의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며 호훈화랑, 큐브, 새오름갤러리 등 전국의 32개 갤러리에서 1천여 점의 다양한 미술품들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이집트, 대만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해 해외작가 교류 및 판매전을 함께 여는 등 규모가 더 커졌다.특히 올해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후원으로 동북아지역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32점도 전시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술품 경매행사, 워크샵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호텔아트페어는 숙박을 위한 공간이자 쉼의 공간인 호텔 객실과 연회장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함로써 미술 전시가 갤러리에서만 진행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간경험과 색다른 미술 관람의 자리를 마련한다.장미화 위원장은 "포항호텔아트페어를 통해 미술 작품도 가까이 더 가까이서 즐기고, 감상하고 생활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9-10 12:27:46

의학·한의학 통합 심층진료 '새로난한방병원' 개원식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적용해 심층진료하는 새로난한방병원이 지난달 31일 개원식(사진)을 갖고,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기관으로 정식 출범했다.새로난한방병원 의료진은 서울대병원 암센터 전임의 경력의 박승호 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과 대구한의대병원 교수 출신이며 개원 임상진료 경험을 축적한 한상원 한방병원장, 지난 25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며 통합의료 연구를 해온 장현석 의료원장이 주축을 이룬다.병원은 통합 면역 암센터·뇌병변 재활운동센터·척추관절센터 등을 통한 1차 치료를 함으로써, 질병의 심화·만성화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을 진료 목표로 삼는다.또 의학,한의학 통합운영으로 환자상태에 따라 장단기 암성 통증 및 재활치료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암 환자에 대한 기본치료가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임에도 치료 전후 환자 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안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새로난한방병원은 이를 보완해 암 재활, 항암 방사선 부작용, 암수술 전후 면역력 관리를 환자입장에서 통합의료를 제공해 질병치유를 돕는다.한편 MRI·CT·내시경·초음파 등 첨단 검사장비를 도입한 범어진 종합검진센터는 맞춤형 검진을 바탕으로 향후 환자들의 통합심층 진료 진단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장현석 새로난한방병원 의료원장은 "관절 척추질환, 교통사고, 뇌병변 재활 환자들에게 최첨단 특수 물리치료를 한 공간에서 시행해 의학,한의학 동시치료로 최상의 치료효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9-10 12:08:07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의대 졸업(1987년),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인턴, 레지던트, 1995년부터 계명의대 교수로 재임. 동산병원 암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 역임.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기획정보처장, 개원준비단 부단장 역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2015년 아시아 최초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 2016년 세계 최초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 등 성공.

[메디컬 인터뷰]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2021년 톱10 병원 목표로 시스템 가동하겠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2021년 2월 국내 '톱 10 병원' 진입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100년 첫 발을 떼는 내부 시스템을 조정하고 가동에 들어갑니다."9월 1일자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수장에 오른 조치흠 병원장은 매일신문과 첫 인터뷰를 갖고 취임 일성(一聲)을 밝혔다.그는 입원, 환자관리 프로세스부터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병원장이 되자마자 매일 응급실로 가서 왜 입원이 빨리 안되는지 살폈다. "부끄럽지만 환자들 응급실 재실이 20시간이 넘었다. 부모가 응급실에 있다고 생각하면 빨리 병실로 이송 조치할 것이다. 1주일만에 응급실 머무르는 시간이 13시간으로 줄였고, 향후 6시간 이내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동산병원 병상 가동률이 90~92%라도 80개 병상 정도는 비어 있다. 그는 방법을 잘 쓰면 20개 병상 정도는 더 채울 수 있다고 봤다. 응급센터, 진료, 간호, 행정, 원무 등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려고 한다.응급실 뿐만 아니라 수술실, 진료시스템도 바꾼다. 오전 9시에 시작하던 외래진료를 8시 30분으로 앞당긴다. 전체 진료시간이 30분 늘어나게 된다. "수술시작 시간도 오전 8시에서 7시 정도로 당기겠다. 오후에 수술하면 점점 늦어진다. 의료진의 집중도 떨어지고 환자도 지치게 된다."조 병원장은 "모든 시스템에서 20%가 늘어야 우리가 톱 10에 갈 수 있다. 그럴려면 환자를 맞는 창구(슬롯)가 더 열려야 한다. 각 과를 찾아 다니며 호소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요양급여 청구금액 기준 순으로 9, 10위권인 고대 구로병원, 가천 길병원을 우선 타깃으로 삼겠다는 것. 이 뒤를 충남대, 부산대 양산병원이 뒤따르고 있다. 이들 병원보다 조금 더 잘하면 목표를 이룬다는 복안이다. 돈으로 따지면 연간 600~700억원 정도 수입을 늘리면 된다."외래환자 20% 늘리면 수입 200억 늘어나고, 재원 기간 하루 단축하면 100억 증가한다. 병상가동률 1%포인트 올리면 월 13억 증가, 1년이면 130억 이상이다. 현재 병상가동률 87% 수준인데 90% 이상을 목표로 시스템 가동이 시작됐다. 부대 사업까지 합하면 700억 정도는 확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그는 현재 912개 병상을 1천42개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병상 확대 승인 신청을 위한 용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앞서 거론한 병원은 모두 1천100개 병상 이상인데, 우리는 규모면에서 딸린다. 병상 규모가 따라와야 외래환자 3천500명을 4천명까지 늘려서 목표를 이룰 수 있다."조 병원장의 취임으로 동산병원은 병원장 책임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지금까지 의료원장이 병원을 이끌어왔고, 병원장은 진료부장 역할이었다. 과거 의료원장이 가지고 있던 권한의 80%가 병원장에게 넘어왔다. 물론 일부 인사와 재정부분에서 제청을 하고 승인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의사 결정이 빨라져 병원이 목표를 향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이러한 체제 변화는 조직 곳곳에 있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구성원들에게 안주하지 않도록 자극을 준다. 그는 "우리 직원들이 우리 병원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고 싶다. 내부 시스템을 만들어 정확한 논공행상을 따지겠다. 복지를 강화하면서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병원 체질도 바꾸겠다고 했다. 조 병원장은 "중환자를 중심으로 진료를 하는 병원 브랜드를 만들겠다. 중증환자 비율이 40%선을 유지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 경증환자는 받지 않고 과감히 주변 1, 2차병원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그는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치고 시스템을 정비해서 이제 계명대 동산병원이 앞서갈 것이다. 앞으로 차이가 벌이지는 부분은 아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조치흠 병원장은? 계명대 의대 졸업(1987년),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인턴, 레지던트, 1995년부터 계명의대 교수로 재임. 동산병원 암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 역임.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기획정보처장, 개원준비단 부단장 역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2015년 아시아 최초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 2016년 세계 최초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 등 성공.

2019-09-10 12:07:46

홍주철 수성메트로병원 신경외과 원장

[척추 관절 클리닉] 나도 모르게 휘어진 허리 '특발성 척추측만증'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스마트 기기가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문제는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함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한다.척추는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무너지면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허리 불편함을 초래하는 '척추 측만증'에 대해 알아보자.척추측만증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병원 이곳저곳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척추 측만증은 대표적인 척추변형의 하나로, 종류도 다양한데 가장 흔한 형태가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입니다. 사춘기 전후의 학생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가슴이나 엉덩이가 튀어나온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것이다.통증이나 피곤함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어린 자녀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척추 측만증은 외관상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휜 채로 방치할 경우, 요통부터 시작해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심하게는 하지 신경 이상을 일으켜 수술에 필요한 상태까지도 갈 수가 있다. 휘어진 각도가 심한 경우에는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요통이 나타날 수도 있어 위험하다. 나아가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주위 장기의 기능장애도 초래할 수 있다.척추 측만증은 먼저 허리의 중심선이 휘어져있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어깨의 높이가 차이가 날 경우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을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몸통의 휘어지는 여부를 판단하는 등신대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고, 더 정확한 척추 이상 유무를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영상학적 검사를 살펴야 한다.전신 척추 X-ray검사를 통해 정상보다 10도 이상 휘어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 휘어진 각도가 작은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인 치료인 도수치료로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20~45도 미만의 2단계 정도가 되면 운동치료와 보조기 착용으로 경과를 지켜본다. 척추측만증 증상을 방치하게 괴면 심각한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데 척추가 휘어지거나 전신 체형 불균형을 유발하는 케이스가 가장 많고, 이는 초기에 교정치료 시기를 놓치면 늑골변형으로 발전되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교정치료가 쉽지 않다.마지막으로 45도 이상 휘어진 3단계는 수술적 치료를 적용한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척추측만증 수술법은 변형 교정 수술로서 휘어진 척추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한 후 강봉을 연결한 후, 이 힘으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게 된다. 이후 고정한 부위에 뼈이식을 해서 척추뼈가 붙게 되면 더 이상 휘지 않게 된다. 만곡이 더 이상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 균형잡힌 척추를 만드는 것이 수술의 목적이다. 변형된 척추로 인한 외관상의 문제가 개선이 되며, 각도가 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증상이나 심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홍주철 수성메트로병원 신경외과 원장

2019-09-10 12:02:15

추석 명절 기간 식품안전 예방 이렇게

◇추석 명절 기간 식품안전 예방 요령 (자료: 식품의약품 안전처)1.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2. 굴 등 조개류는 가급적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던 채소류도 먹기 전에는 깨끗한 물로 다시 씻어 먹어야 한다.3. 명절 음식은 조리 후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로 덮어서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하여 섭취한다.4.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 등을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5.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병, 의원을 찾아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2019-09-10 12:01:56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건강+] 귀성길 장거리 운전, 바른 자세로 '쉬엄쉬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문화가 예전보다 간소해졌다지만, 그래도 집집마다 차례상 마련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한 음식 장만이 만만치 않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음식을 조리하다보면 건강 상의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그리운 고향집으로 향하는 장거리 운전은 여전히 피해갈 수 없다. 가족들을 태우고 가는 차량 안에서 오랜 시간 운전하는 것도 신체에 무리가 따른다.자칫 몸이 불편해지면 명절 분위기 또한 가라앉고 만다.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귀성길 장거리 운전 "졸음, 허리 피로 살피세요"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교통 대란 속에서 오랜 시간 운전하다 보면 허리에 무리가 가서 요통 혹은 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할 계획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앉은 자세는 체중이 다리로 분산되지 못해 서 있을 때보다 1.5배의 하중이 허리로 가해진다. 허리에 하중이 실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운전석에서 움직임 없이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허리 통증뿐 아니라 목이나 어깨가 아플 수 있고, 피로가 심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가다 서다 꽉 막힌 도로에서 신경을 집중한 상태로 운전하다 보면 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도 뻐근함이 생긴다. 우리 몸의 요추와 경추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목뼈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척추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운전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척추 질환이 있거나 허리가 약하다면 허리의 오목한 곳에 허리쿠션을 받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빨리 가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틈틈이 휴게소나 운전자 쉼터 등에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며 근육의 긴장과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야 한다. 1시간 이상 운전을 했다면 잠깐이라도 일어나 몸을 풀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정체된 도로에서 오랜시간 갇혀 있다보면 졸음이 찾아 온다. 환기 없이 차 안에 가만히 있으면 뇌가 충분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서 눈꺼풀이 무거워 진다. 차량 내부에 외부 공기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외기유입 모드를 설정하고, 30분에 한 차례 정도는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귀성길 오랜시간 운전에 대비해 운전자가 최대한 편한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평소와 다른 과도하게 편한 옷을 입고 운전하는 것은 졸음을 더 유발할 수 있다. 발을 편하게 하려고 뒷축이 없는 슬리퍼를 신고 운전하는 것도 신발이 벗겨 질 수 있어 유사시 대응에 위험하다. 평소 운전 환경과 비슷한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명절 음식 조리 "장시간 바닥에 앉는 자세 피하세요"차례상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유증기) 및 탄화수소 입자로 인해 실내 공기가 많이 오염된다. 이로 인해 며칠 같은 실내에 머무르다 보면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유 없이 가슴 답답함이 생긴다든지, 머리가 아프면서 메스꺼울 수 있고,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많은 음식을 조리할 때는 날씨와 상관 없이 창문을 열고 환기에 신경써야 한다.이와 함께 유의해야 할 점은 음식 준비 할 때의 자세다. 전을 부치는 주부는 긴 시간 동안 바닥에 앉아서 후라이팬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를 마시며 일하게 된다. 이럴 경우 명절이 끝나도 머리와 온몸이 아프다는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특히 평소 퇴행성 척추증, 추간판질환, 척추관협착증, 무릎 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바닥에 오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 관절 부위에 추가적인 무리가 간다.오랜시간 음식 준비를 한다면 의자에 앉아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서서 일해야 한다면 낮은 발판 등을 갖다놓고 양쪽 발을 번갈아 올려 놓고 일할 것을 권한다. 가급적 장시간 바닥에 앉아서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한시간 이상 연속해서 조리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성묘 등 야외 활동엔 "진드기 조심하세요"추석에는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계절과 맞물려 평소에 잘 걸리지 않는 '가을철 열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발열 질환,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오염된 흙이나 물을 통해 전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산이나 들에 갈 때는 반드시 긴 소매 옷을 입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우거진 숲 속에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곤충 기피제를 미리 옷에 뿌리고 야외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풀이나 흙바닥에 그냥 앉지 말아야 하며, 맨손으로 풀을 만지는 것도 좋지 않다. 꼭 야외 환경에 앉아야 한다면 작은 돗자리를 준비해서 깔고 앉도록 하자.성묘를 마치고 차에 타기 전에는 모자나 입고 있던 옷, 신발 등을 세심히 살펴서 해충의 실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꼼꼼히 터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 이후엔 곧바로 손을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이근아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평소보다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 명절에는 집안일이나 장시간 운전 등으로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겼다면 휴식을 취하는게 우선"이라며 "만약 충분히 쉬었음에도 일주일 이상 통증이 계속 된다면 일시적인 증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했다.도움말 한국건강관리협회

2019-09-10 12:01:35

고석봉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의창] 원격진료  

오래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의사가 왕진 가방을 매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환자와 대면하면서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고민도 상담하는 정겨운 장면을 볼 수 있다. 즉 의료는 기본적으로 의술(醫術)과 인술(仁術)을 포함한 전인치료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후유증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으로 치유할 때 더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그러나 21세기 의료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고도화된 전기통신 기기를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요즈음의 대형 병원은 환자의 진단, 수술결정, 추후 치료 등에 있어 다학제 및 협진을 통해 병원 내 원격 개념의 진료를 하고 있다.최근 의료계 여러 현안 중 하나는 전통적인 대면 진료와 반대개념인 원격진료의 충돌 즉, 원격진료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찬반 논쟁이다.원격진료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원거리의 의료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즉 환자 및 정보가 먼 거리로 떨어져 있거나 시간적으로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도달할 수 없는 경우 의료정보 및 전문적 조언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의료행정, 의학교육, 자문과 의뢰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쓰인다.원격진료의 응용범위를 살펴보면 가장 일반적이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재택진료, 원격화상회의, 원격 영상진단, 가상병원 등이 있다. 원격진료의 장점은 오지나 도서 지역과 같이 첨단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나, 장기요양 환자, 또 교도소나 군대와 같은 특수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일정 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넓은 영토에 비해 의료진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원격진료가 의료비용의 증가를 감소시키고, 멀리 떨어져 의료기관이 부족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많은 나라에서 시행 중인 원격진료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나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에서 만족도가 좋다고 하지만 아직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직접 환자를 대면하는 환자와 의사의 대면진료에 비하여 의학적인 결과나 의료비용적인 측면에서 월등하게 좋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우리나라도 20년 동안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했다. 하지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동네의원들이 몰락할 것을 우려한 의료계 반발을 넘지 못하고 그저 시범사업으로 끝났다. 그러다가 2019년 올해 강원도를 의료법상 원격의료 규제를 면제받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현행 의료법은 의사와 환자 간이 아닌 의사끼리만 원격의료를 허용한다. 이 예외로 도서벽지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재진 환자가 집에서 의사로부터 원격진찰을 받고, 간호사가 방문하면 원격진단과 처방도 가능한 제도이다.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잘 돼 있어 원격진료의 확대 실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이 된다. 향후 원격진료의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된 이해당사자들과의 충분한 토의와, 특히 원격진료를 시행하기 위한 목적과 허용범위 등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석봉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9-09-10 12:01:03

[부음] 정찬우 전 대구은행 부행장 10일 모친상

▶정화목·찬우(전 DGB신용정보 대표이사·전 대구은행 부행장)·준호 씨 10일 모친상, 심규목(청송한의원 원장)·곽기득(인터불고호텔 과장) 씨 빙모상. 발인=12일(목). 빈소=경북대병원 장례식장. 장지=경북 의성군 단밀면 선영하. 053)200-6145.

2019-09-10 11:49:42

구미 에코랜드 영상관에서 관광객들이 다양한 영상체험을 즐기고 있다. 경북도 제공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경북도 2019 관광산업 르네상스 원년의 해…한 번 더 힘 실어

경상북도는 올해를 '관광산업 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안으로는 전통역사문화, 수학여행 1번지라는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밖으로는 FIT(foreign independent tour)가 80%를 치닫고 있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나갔다.특히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자체신규개발 및 국가공모사업에 뽑힌 27개 사업 등에 254억원을 편성하는 등 관광산업 르네상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도 관광활성화 정책 박차경북도는 먼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상대적으로 노후된 도내 관광사업체(음식점, 숙박업 등) 629개소를 선정, 입식식탁과 개방형주방, 화장실 등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 여행자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여행정보제공, 소통불편 해소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될 여행자센터(Visitors Center) 13곳을 주요관광지 또는 교통요충지에 건립 중이다.특히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관광지 스토리텔링과 외국어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문화관광해설사 65여 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한 해설사 시간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주요관광지 60곳에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공모사업에도 대거 선정, 관광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사업의 첫 공모에 뽑혀 2021년까지 7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전문기획자인 관광두레 PD를 17명 양성하고 주민관광사업체 25개소를 발굴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양질의 민간주도 일자리 150여 개 창출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걷기여행길(해파랑길)활성화 사업, 생태녹색관광육성사업, 전통한옥체험숙박운영지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문화관광혁신시스템도 상승 궤도를 타고 있다.지난해 설립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마케팅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전방위적 경북관광 세일즈·마케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조성한 경북도관광진흥기금(100억원)을 관광기업체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광진흥기금은 융자사업과 관광홍보, 상품개발, 관광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등에 투입된다.다양한 여행계층을 타깃으로 한 관광홍보 전략도 돋보인다.경북도는 여행콘텐츠 전문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놀거리 등을 연계한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또 시군별 축제 상호교류 사업을 통해서 관광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내 관광 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여행 주도층인 20~40대를 타깃으로 한 VISIT-경북 페스티벌 상품도 경북 대표축제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대구경북의 대표 협력사업인 관광분야 상생을 위해 3월 대구시-경북도, 경북도 23개 시군-대구 8개 구·군이 체결한 대구경북의 관광활성화 업무협약도 지역 관광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관광산업분야 일자리 1천500개 창출경북도는 민선7기 이후 고령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1천 개를 공언한 바 있다. 도에서는 상반기 동안 640개의 관광 분야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하반기까지 1천5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실제로 3월에 출범한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문화관광산업실을 신설 등의 조직 확대개편으로 77명을 신규 채용했다. 앞으로도 경력직을 포함한 관광인재 14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또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위탁과 기념품, 카페, 체험시설 등 분야의 운영인력 채용 등으로 259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도는 올 연말까지 이 사업에서 120여 개의 일자리가 더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게다가 올해 관광사업체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보다 333여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도는 관광사업체 수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관광수요 증가를 꼽았다.올해 문체부가 처음 시행한 관광두레 지역협력 광역단위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돼 문화관광전문기획가(관광두레 PD)를 연간 11명씩 양성해 20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고 11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자체적인 사업도 추진해 10명의 관광두레 PD를 양성, 25개 주민사업체를 개발하고 160여 개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민간주도 관광산업 활성화도 박차경북도는 민간주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9개 서원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5개 서원(대구 1개)이 선정됐다. 경북은 서원, 산사, 고택 등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지만 주요 지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과 관광 마케팅 인프라 부족 등으로 경북도 관광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향이 강했다.경북도는 이런 상황을 통계 개발로 넘고 있다. 지방 관광의 현실을 반영하고 통계청에서 인정하는 나름의 관광통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정책을 펴나감으로써 예산 투입과 관광정책의 효율성을 정확히 따질 계획이다.경북도가 조준하는 관광정책은 민간과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기업 발굴 육성으로 점철된다.청년이 살고 싶은 관광 경북,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현장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관광기업 창업이 핵심이다. 또한 미래 경북관광을 이끌 참신한 지역인재 양성, 민관이 함께하는 테마관광 육성도 코어 과제로 삼고 있다. 하드웨어, 개발사업 중심에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인 것.특히 경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아마추어 관광사업자(경북 스타관광호스트)를 육성,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복안을 짜고 있다.이는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다. 경북도는 콘텐츠 발굴부터 상품 개발, 운영, 판매까지, 잘 교육받은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기반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이런 방안의 하나로 경북도는 20여 개 관광상품을 선정해 경북 스타관광호스트로 인증했다. 이는 전문가 컨설팅 및 브랜딩 작업을 거쳐 국내외 대표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인 클룩, 야놀자, 레저큐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대부분이 서비스 분야로 고용유발계수가 제조업의 두배에 달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젊은이가 찾는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0 11:47:05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서민경제 지원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경상북도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 등을 위한 각종 서민경제 지원 정책을 펼칠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의 각종 민원이 많아지고 광역단위 지원사업 추진 수요가 늘어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경북도는 9일 "연말연초쯤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경북행복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른 시도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이 있어 자영업자나 서비스업, 전통시장 상인 지원 등에 나서고 있지만, 경북도에는 그동안 이들을 위한 전담기관이 운영되지는 않았다.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 정착 시범마을 사업(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진행되고 있는 의성군 안계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의성군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동부, 북부권 거점센터 등으로 센터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아래의 조직으로 설립되는 이 센터에서 일할 신규직원 7명을 뽑는 공개채용에는 205명이 지원해 2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직원에 해당하는 경영행정 7급 자리에는 1명 채용에 169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경북도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직원 채용을 마친 경북도는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거쳐 ▷기획평가팀 ▷소상공인지원팀 ▷사회적경제지원팀 ▷청년경제지원팀 등 모두 4개 팀으로 구성된 센터를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정식 출범할 작정이다.센터는 ▷경북지역 소상공인 현황 조사 ▷원스톱 창업 종합상담창구 운영 ▷소상공인 성장 아카데미 ▷나들가게 육성 ▷전통시장 점포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사회적경제 교육 및 인식 확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업무를 맡는다.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내 서민경제 주체를 지원할 전담기관이 생기는 만큼 이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0 11:46:22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오는 12월 14일 지방직 공채 추가시험 실시

경상북도가 올해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12월 14일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15일 시행한 공채 결과 충원율이 낮은 시설, 방송통신 2개 직렬 4개 직류에 대해 치러진다.채용규모는 9급 296명으로 도시계획 7명, 토목 201명, 건축 61명, 통신기술 27명이다.응시원서접수는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한다.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면접시험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2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수험생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험과목 및 응시요건은 지난 공채와 동일하고 전과목을 경상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19-09-10 11:46:08

다무포고래마을 고래타일 벽화. 포항시 제공

산토리니로 거듭 난 포항의 다무포고래마을

포항 다무포 고래생태마을이 마침내 '포항의 산토리니'로 태어났다.지난 6월 마을주민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팔을 걷어부친 끝에 하얀마을로 거듭났다.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 고래생태마을협의회는 '2019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마을전체를 하얀벽과 파스텔 지붕으로 칠해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다모포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6월 1일 담벼락 페인팅 오프닝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을주민, 지역의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및 포항시민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작업 기간에 다무포 마을을 다녀간 자원봉사자는 1천800여 명으로, 단일 행사로 가장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다.특히 페인팅 봉사기간에 지역작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콜라보로 1천여 장의 타일로 만든 대형 고래 타일 벽화는 이번 사업의 가장 의미있는 작업 중 하나로, 고래 타일 벽화에 자신들의 그림과 이름을 찾아 '다시 찾아오게 되는 다무포 하얀 마을'을 완성할 수 있었다.또 다무포 홀몸 어르신들의 주택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및 지역 수산물 가공‧ 판매사업 등을 활용해 도시재생형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래생태마을협의회 고두환 회장은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의 작업과정이 온‧오프라인 등으로 소문나기 시작해 방송 및 부산, 제주도 등에서 견학을 다녀갔고, 견학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지역예술가들이 협업해 다무포 하얀마을을 완성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들을 찾아 채워나가겠으며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09-10 11:45:55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안동시 제공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예고

안동시 애련암(愛蓮庵)이 소장하고 있는 '아미타삼존도'(阿彌陀三尊圖)와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안동 애련암은 서후면 자품리 소재 광흥사의 산내 암자로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그의 제자인 능인(能仁)과 상원(相源)이 주석했던 고찰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아미타삼존도는 화면 중앙에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 오른쪽에는 지장보살이 시립(侍立)하고 상단 좌우측에 합장을 한 10위의 타방불이 연화대좌에 앉아있는 비단 바탕에 채색된 불화로 고려 말 조선전기의 아미타삼존설법도 형식을 계승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신중도는 가로로 긴 장방 형태에 존상들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으로 제석천과 범천을 중심에 배치하고 위태천을 양 좌측에 그려 넣고, 화면 양쪽으로 무장한 신중을 배치한 작품으로 화면의 독특한 구성과 인물의 섬세한 표현, 조화로운 채색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다.두 작품 모두 1780년(정조 4년)에 18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불화승들에 의해 제작된 불화로 조선 후기 불교회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이번에 지정문화재 대상으로 예고됐다.

2019-09-10 11:44:56

외국인 한국어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한국어교실, 외국인에게 인기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포항시가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 향상 및 지역사회 적응을 통한 포항시민과의 화합을 위해 15주간의 하반기 한국어교실을 개강한 결과 미국, 인도, 중국, 영국 등 22개국 70여명이 지원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강좌의 초급 오후반에는 34명이나 지원했다.첫날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처음 방문했는데 포항시에서 무료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있어 매우 놀랍고 반갑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대학생, 연구원 등 짧은 기간 체류하는 외국인은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아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한국문화 또한 낯선 상태로 돌아가기 쉬운데 포항시의 무료 한국어 교실이 이들에게 한국뿐만 아니라 포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을 2개 반씩 운영하며 현재까지 700여명의 외국인에게 무료로 한국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무료 한국어교실이 포항을 찾은 외국인에게 포항과 한국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체류기간 동안 관광지 방문과 문화체험을 통하여 포항의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10 11:43:49

9일 오후 대구 호텔수성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 입학식 및 하반기 개강식'이 열렸다. 14기 입학생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매일 탑 리더스 졸업생 및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 입학식

대구경북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부와 교류 모임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가 14번째 새로운 회원을 맞았다.9일 오후 7시 호텔수성에서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14기 입학식 및 하반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의 일원이 되는 14기 회원들과 입학 이후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하는 13기 회원, 아카데미를 졸업한 1기에서 12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신문사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행사가 바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의 새 회원을 맞이하는 행사다. 보다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회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다. 함께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인연을 쌓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세기리텍 정찬두 회장도 "14기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대부분은 자녀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의미로 쓸 것이다. 나는 맹자의 어머니가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좋은 장소, 좋은 모임인 이곳에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입학식 축하 공연은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 트롯' 톱 5에 진출한 김나희가 자신의 신곡 '큐피트의 화살' 등을 불렀다.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1년간 30주 안팎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경북 오피니언 리더들이 공부와 함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의 강의와 현장학습·체육대회·수학여행 등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올 하반기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공병호 공병호연구소 소장 ▷사공정규 동국대 교수 ▷서민 단국대 교수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 ▷윤선달 삼성와이즈 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2019-09-10 11:42:37

포항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이 추석맞이 위문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이웃돕기 위문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9일 추석을 맞아 장애인,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를 격려했다.이날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지역구 시의원은 호미곶해양파출소, 석병요양원, 미소단기보호센터, 해뜨락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모자이크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의 불편함과 시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9-10 11:41:44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원

[나는 의원입니다] 권영준 봉화군 의회 의원

"주민들만 보고 가겠습니다."봉화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준(59) 봉화군의회 의원. 그는 5·6·7·8대 봉화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무려 3선을 무소속으로 당선될 만큼 지역내에서는 역량도 크다.그런 그가 최근 머리까지 삭발하며 대책위 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은 평소 '머슴처럼 일하겠다'는 소신 때문이다.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서울에 있는 조계종은 물론, 환경단체인 녹색연합, 국회, 강원도 정선 한전 송전선로 설명회장 등을 찾아 다니고 있다. 권 군의원의 이런 모습에 주민들은 지지를 보낸다.그는 열정적인 의정 활동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황소'란 별명까지 얻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정도로 부지런하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6월 대책위 결의대회 자리에서 머리를 삭발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환경 파괴와 경제성 및 안정성이 불확실하고,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동해안~수도권 500KV HVDC 고압송전선로 사업'을 규탄하기 위해서다.권 군 의원은 "한전은 기존 송전선로만으로도 전기공급이 충분한데도 신한울원전 1·2호기와 화력발전소 건설 등에 대비한 비상용 고압송전선로를 만든다고 한다. 태백을 지나 평창으로 가는 송전선로 직선화 최적안이 있는데도 20km를 우회해 봉화군을 통과하는 선로를 계획하는 것은 타당성과 경제성, 안정성이 결여된 방안이다"고 주장했다.또 "송전선로가 지나는 경로에는 각종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연간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다"며 "주민 생활에 직접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이런 사업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군의원은 "3만3천 명의 봉화 군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고압직류장거리 송전선로 공사를 어떤식으로라도 막아야 된다"며 "앞으로 정부청사와 한전 본사 등을 찾아다니며 반대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현재 대책위는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달 2차례씩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그는 발로 뛰는 의원답게 주민생활과 직결된 '봉화군 춘양목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와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 7건을 발의했다.권 군의원은 "봉화군은 산림 면적이 83%이고 먹고 살아야 할 문제도 산림자원"이라며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되는 송전선로 건설은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2019-09-10 11:40:42

6일 포항제철소에서 진행된 정전대비 모의훈련에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정전대비 비상대응 모의훈련 펼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6일 제철소 일대 정전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이번 훈련은 급작스러운 정전 상황을 대비한 대규모 소내 합동모의훈련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에너지 공급 설비와 제선 지역 설비를 중심으로 관련부서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했다.훈련은 한국전력 등 외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시스템이 분리되고 자가 발전기도 정지돼 제철소 전 지역이 정전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비상발전기 가동, 조업 긴급 비상조치, 전력 시스템 복구 등 조기 조업정상화를 위한 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예측불허의 정전 상황에서는 평상시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부서간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직원들의 비상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는데 무게를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2019-09-10 11:40:41

전종훈 경북부 기자

[기자노트] 언론 플레이?

"요즘 언론 플레이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경상북도의회 A상임위원장이 최근 경북 B기관 관계자에 호통을 쳤다. 도의회에서 B기관과 관련된 조례안 제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과정이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됐기 때문이다.도의회 일부 도의원은 대표 발의한 동료 도의원을 신뢰했기 때문에 발의에 동참했지만 조례안의 여러 문제점이 언론을 통해 하나 하나 밝혀지면서 '싸잡아' 뭇매를 맞았다.결국 화살은 그 조례안을 시행해야 할 B기관으로 돌아갔다.A위원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조례안이 문제가 있으면 언론이 아닌 우리 도의원들을 찾아와 설득을 해야 하는 게 먼저 아니냐"며 "언론에는 마치 도의회에서 일방적인 조례안을 체결해 밀어붙이는 것처럼 나왔다"고 하소연했다.A위원장은 전화한 김에 B기관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그는 "경북도는 90% 이상 지역업체에 물품을 구입하거나 사업을 준다. 이는 선거법과 별개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라며 "반면 B기관은 90% 이상이 경북 이외의 지역으로 물건을 준다. 지역 업체가 속해있으면 경쟁으로 돌리고 다른 지역 업체에게는 찍어준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B기관 관계자 C씨는 "내년 총선을 의식한 일부 도의원이 너무 입막음을 하려고 한다"며 "조례안 자체가 형평성 논란이 되고 문제가 있다면 아무리 심의기관이라도 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특히 C씨는 "공정한 입찰방식을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 기관은 법적·윤리적 기준에 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특혜성 사업 진행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북도의회와 B기관은 각자의 이유가 분명했다.언론인으로서 이런 사항을 취재했을 때 도의회를 비난하려는 의도를 갖는다면 '내년 총선 의식하는 도의원들…경북도 모 기관 압박'이란 기사가 나갈 수 있다.반대로 B기관에는 '지역 외면하는 경북 B기관, 90%이상 타 지역에 일감줘…일부 업체는 특혜 의혹도'라는 기사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 하지 않겠다. 팩트(fact)가 있다면 객관적인 취재와 기사로 독자에게 평가를 맡기겠다.

2019-09-10 11:40:35

안동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이경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임시회 폐회, 1조3천억원 추경·조례4건 가결

안동시의회가 6일까지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당초보다 700억원이 증액된 1조3천4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가결했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관광거점도시 선정 준비, 불법방치 폐기물처리, 미세먼지 저감 등 각종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또 ▷안동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광영·김경도·권남희·조달흠 의원), ▷안동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경란·이상근·정복순·배은주 의원), ▷안동시 선성현문화단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란 의원), ▷안동시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이재갑·김호석 의원)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가결했다.

2019-09-10 11:40:11

경상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경북 구미 출신 김준열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아열대작물연구소 구미에 설립하자" 경상북도의회 김준열 도의원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눈길

"지구 온난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아열대작물연구소를 설립합시다."경상북도의회 김준열 도의원(구미)이 최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 연접 부지의 유리 온실을 활용한 '구미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그는 "평균 기온이 1℃ 오르면 농작물 주산지가 80㎞ 북상하는 것으로 각종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국립원예특작원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제주와 일부 남해안이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으며 2080년쯤 중부내륙까지 아열대기후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그는 "경북의 주력 소득작물인 사과와 복숭아, 포도 등의 주산지가 대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래의 소득대체작물로 아열대작물의 연구·보급이 절실하다"고 했다.김 도의원에 따르면 아열대작물의 국내 재배면적은 2017년 428㏊ 정도였지만 내년에는 1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은 현재 1천869농가가 697㏊ 규모의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다.경북도는 2015년부터 구아바와 망고, 커피 등 28종의 아열대 과수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재배 적응성 검정과 적품종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만감류(한라봉·레드향), 애플망고, 바나나 등 10개 주요 아열대작물의 소득화 최적재배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며 경주, 경산, 고령 등 10개 지역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아열대작물의 재배기술에 대한 관련 정보가 정형화되지 않아 농가의 위험 부담이 큰 게 현실이라고 김 도의원은 주장했다.김 도의원은 "구미화훼연구소 뒤편 부지에 면적 9만9천여 ㎡의 유리온실이 있고 이곳을 활용해 아열대작물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방법"이라며 "인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곧 이전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IT도시인 구미시의 첨단기술 등이 연계되면 동반 발전할 여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2019-09-10 11:40:05

대구지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경북 조합장 선거사범 299명 입건…1회보다 100명 ↑

대구지검은 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대구경북 선거사범 299명(구속 9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 때 보다 100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당시 입건된 선거사범은 190명(구속 15명)이었다.검찰은 입건자 가운데 205명을 기소하고 남은 10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84명은 불기소 처분했다.유형별로는 금품선거가 221명(73.9%)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불법선전 35명(11.7%), 기타 43명(14.4%) 등이었다. 폭력 관련 사범은 없었다.당선자 가운데도 43명(구속 2명)이 입건돼 그 중 16명이 기소됐다. 다른 6명은 수사 중이고, 나머지 21명은 불기소 처분됐다.대구지검 관계자는 "이달 13일로 예정된 공소시효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불법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0 11:29:08

대구지검 전경. 매일신문 DB.

[단독]대구 최다선 농협 조합장,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진현일)는 대구 한 농협 조합장 A(73) 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2명에게 수차례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한 조합원에게 "선거운동을 도와주면 이사직을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받았다.A씨는 대구 최다선(5선)·최고령 조합장으로,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약 43%로 당선됐다.그가 몸담은 농협은 대구 20여 개 농협 가운데 지점·직원·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2019-09-10 11:22:24

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성서산단 한 공장서 액화질소 소량 누출 사고

10일 오전 2시 7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레이저 절삭 업체의 액화질소탱크에서 소량의 질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질소가 누출됐다는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탱크 누출부위 주변에서 약간의 결로현상을 발견했으며, 추가 누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누출량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액화질소는 단시간 흡입하거나 접촉할 때 구토, 현기증, 질식감, 경련, 혼수상태, 수포, 동상, 시력 불선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시간 흡입하면 질식사할 수 있어 엄격히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다.소방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누출량이 적어 보이고 피해도 거의 없어 공장 관계자에게 점검 및 시설 보완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2019-09-10 11:21:15

지산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정 나누기

지산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정 나누기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다솜모꼬지봉사단, KT GIGA찬봉사단 등과 함께 어르신들께 음식과 떡을 대접하고, 축하 공연 등을 통해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019-09-10 11:16:17

[인사] 경주대

▷대학원장 신희영 ▷ 기획처장 이태균 ▷ 교무처장 김기석 ▷ 학생처장 겸 취·창업능력개발처장 최무현 ▷ 입학처장 겸 국제교류처장 김성민 ▷ 산학협력단장 김철수 ▲ 사무처장 김형호

2019-09-10 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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