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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더나 접종 20대, 혈전증으로 긴급수술…백신 연관성 조사

23일 오전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30세 미만 의료진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매일신문DB
23일 오전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30세 미만 의료진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제주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20대가 혈전증으로 긴급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은 이날 오전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A씨가 혈전증으로 수술을 받고 있다고 이날 오전 방역당국에 보고했다.

A씨는 지난 26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전날 병원에 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제주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담당 보건소에서 기초 조사를 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는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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