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꽃이 만개했다. 지난 22일 김천시 개령면 김해술 씨의 농장 자두 하우스에는 노지보다 50일가량 이르게 자두꽃이 활짝 폈다. 김 씨 하우스 자두는 5월 상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현재 김천 지역에는 김 씨 외에도 15 농가에서 하우스 재배시설을 이용해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우스 자두 농사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착과율 향상을 위해 인공수분 기술지도와 장비대여 서비스를 확대해 김천시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