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거제 앞바다 침몰 선적 수색 난항… 실종자 3명 '오리무중'

사고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선원 7명은 구조, 3명은 실종 상태

통영해양경찰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0.6해리) 해상에서 침수한 339t급 대형선망 A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영해양경찰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0.6해리) 해상에서 침수한 339t급 대형선망 A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침몰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사고가 발생한 거제 갈곶도 인근 해상에는 초속 14~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3.5m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이곳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해경 함정 15척과 항공기 2기, 해군 소속 함정 3척과 항공기 1기도 수색 작업에 투입됐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거제시 갈곶도 남동방 0.6해리(1.1km) 해상에서 대형선망어선 A(339t)호 선내로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침수 사실을 확인한 선장은 곧장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선원들은 배를 버리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 11척을 급파해 대응에 나섰고 해상에 표류 중이던 선원 7명을 우선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된 선원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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