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 차기 주지에 덕관 스님 선출

현재 경산 불굴사 주지…올해 3월5일부터 임기 “전임 주지 스님 불사 이어갈 것"

영천 은해사 차기 주지로 선출된 덕관 스님. 독자 제공 영천 은해사 차기 주지로 선출된 덕관 스님. 독자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경북 영천 은해사 차기 주지 스님에 덕관 스님이 선출됐다. 경산 불굴사 주지인 덕관 스님의 임기는 불기 2565년인 올해 3월5일 부터다.

은해사는 15일 차기 주지 스님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덕관 스님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덕관 스님은 "전임 돈관 주지 스님이 해놓은 불사를 잇고, 어른 스님들도 잘 모시겠다"고 했다.

이날 육화원 앞마당에서 열린 산중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열렸다. 덕관 스님은 투표 참여 인원 107명 중 무효 1표를 제외한 55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덕관 스님은 금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1992년 사미계, 1996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총무원 재무·감사국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 충북 충주 미륵세계사 및 경기 강화 보문사 주지를 역임했다. 불굴사 주지이자 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은해사는 현재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 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는 조계종 10교구 본사로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현재 주지인 돈관 스님의 임기는 3월4일 만료된다.

15일 열린 영천 은해사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로 선출된 덕관 스님(오른쪽)이 선거관리위원회 혜민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독자 제공 15일 열린 영천 은해사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로 선출된 덕관 스님(오른쪽)이 선거관리위원회 혜민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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