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대학수학능력시험(2021수능) 수험생 가운데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와 포항의료원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경북 3명, 대구 7명이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수능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은 포항의료원에서, 자가격리자는 3명으로 각각 김천 율곡고, 안동 경일고, 경주 신라고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장 입실시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난 유증상 수험생은 ▷포항 4명 ▷경주 3명 ▷안동 1명 ▷영주 1명 ▷김천 2명 등 총 1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별도시험실에서 각자 따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같은날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이 돼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인원은 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한편, 대구에서는 2만4천402명이 49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1만9천841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