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원정 NO" 할로윈데이 대구 이어 부산 클럽들도 자진 휴업

대구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일대. 자료사진. 매일신문DB 대구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일대.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오늘인 30일 할로윈데이(핼러윈데이) 클럽과 감성주점 등 젊은층이 주로 모이는 유흥업소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이 이태원과 강남 등 소재 업소에 대한 전면 휴업 조치를 취하자 '지방 원정' 우려가 나타났다.

이에 대구 동성로 클럽 10곳에 이어 부산 서면 업소 15곳도 전부 자진 휴업 의사를 밝혔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서면에 위치한 클럽 2곳 및 감성주점 13곳 모두 할로윈데이 기간 동안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어제인 29일에는 유흥업소가 밀집한 동성로 소재 업소들이 다음 달 1일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13곳 가운데 장기 휴업 중인 3개 업소는 휴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나머지 10개 업소는 할로윈데이 기간 동안 쉬는 것이다.

다만 대구와 부산 보건당국은 이들 유흥업소가 휴업함에 따라 술집 등 일반음식점으로 비슷한 유흥을 즐기려는 손님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할로윈데이 기간 방역수칙 위반 사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될 시에는 즉시 2주 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려 영업을 중단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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