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명, 지역발생 40명…추석연휴 최대 변수

이틀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 요양시설 인근에 있는 이대서울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20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틀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 요양시설 인근에 있는 이대서울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20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내려갔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8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다만 휴일인 전날 이뤄진 검사 수는 4천786건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누적 2만3천6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5명)과 비교하면 확진자 숫자가 45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40명 역시 지난달 12일(35명) 이후 47일 만에 최저치 기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3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22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경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누적 4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총 120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핵심 방역 조처들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나오는 상황에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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