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강사와 소통하는 진로 특강'…대구시교육청, 이색 진로 특강 운영

학생들이 36명의 전문직업인과 소통하며 미래 그릴 기회 제공
온라인 통해 해외에서 일하는 전문직업인들과도 접할 시간 마련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 학부모와 일반인도 신청 가능

대구시교육청이 21~22일 온라인상으로 운영하는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에 참여하는 강사진 중 일부.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21~22일 온라인상으로 운영하는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에 참여하는 강사진 중 일부.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온라인으로 학생들이 전문직업인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온라인으로 17~22일 열리는 제11회 진로진학박람회 중 21~22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전문직업인과 학생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36명의 전문직업인이 이틀간 60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 특강은 50분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강사의 일방향적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질문을 통해 원하는 직업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호(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도연(전 포스텍 총장), 진로정책 전문가인 진미석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외국 현지에서 특강에 참여하는 대구 출신 전문직업인들도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대구출신 사업가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연구원, 이집트 카이로 한국학교 교장,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 등이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만난다.

의·약학 계열 전문직업인들도 참여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연구관, 보스턴대학원 공중위생학 전공자와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 다국적제약회사 근무자, 대학병원 간호사 등이 그들. 연 매출 3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고교생 CEO도 강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특강 경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플랫폼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에서 교육 및 공공서비스, 미래과학기술, 보건의료, 글로벌, 문화예술스포츠, 경제·창업·창직 등 36가지 직업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현아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직업인들과 만나 대화하면서 학생들이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인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꿈과 진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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