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온라인 개학 가능성…수능도 연기될수 있어

오늘 교육부 개학일정 발표…온라인 개학 여부도 나올 듯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월 6일로 예정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9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우려로 등교개학이 아닌 온라인 개학 가능성도 나왔다.

개학이 다시 한번 미뤄지면 대입 일정 역시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세균 총리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다시 한번 개학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동안 총 3차례 미뤄졌던 개학을 다시 한 번 더 미루는 한편,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사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얘기다.

교육부는 오늘(31일) 오후 개학 추가 연기 결정을 발표한다.

개학이 얼마나 더 미뤄질지, 온라인 개학과 고3부터 개학하는 순차적 개학이 될지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우려로 여전히 오프라인 개학은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3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고등학교 교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개학을 찬성하는 응답은 21.6%로, 등교 개학에 찬성하는 응답 23.2%보다 적었다.

다만 개학이 추가연기 될 경우 대입일정도 함께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 총리는 "시험과 입시 일정 역시 (개학 연기에 따라) 그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며 수능 등 대입 일정이 연기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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