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2차 감염 현실화… 일반인 2명 코로나19 확진, 앞선 확진자와 직장동료·가족 관계

2차 감염 현실돼… 안동시 비상

안동시장 기자회견 모습 안동시장 기자회견 모습

경북 안동에서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오지 않은 주민 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됐다.

이에 따라 1차 확진자 6명과 접촉했거나 기침·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 의뢰중인 165명 가운데 2차 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이 우려된다.

그동안 안동지역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명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으며, 1명은 대구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추가 확진자로 판정받은 환자는 25세 남성(안동-7)과 32세 여성(안동-8)으로 기존 일반인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거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안동 3번째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한 7번째 확진자는 7번째 확진자는 19일 지역 홈플러스 안동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3층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업무의 일환으로 예천군 감천면의 조손가정도 들렸고 오후 6시부터 인후통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퇴근 후에는 옥동의 락볼링장을 방문했다. 21일에는 근육통 등 감기증세로 조기 퇴근한 후 휴식을 취하다 옥동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동전노래연습장을 들렸다. 이후 확진자인 안동-3과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했다.

8번째 확진자(안동-8)인 32세 여성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안동-4(385번), 안동-6(440번) 부부와 가족 관계로 드러났다.

안동-8은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2일 검체했고 이날 오후 3시부터 인후통으로 증상이 발현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방문 시설에 대한 방역과 폐쇄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확진자 8명 가운데 1명은 외부와 차단된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에 이송 대기중이고, 4명은 발열증상이 심해 안동의료원에 입원, 1명은 김천의료원 이송했다. 25일 확진된 2명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 입원과 자가격리 조처를 취했다.

한편, 24일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는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 일행 19명이 늦은 밤 도착해 검체 채취 후 입소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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