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우연?"…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후 검진 결과 공개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치료 목적으로 펜벤다졸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검진 결과를 공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치료 목적으로 펜벤다졸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검진 결과를 공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치료 목적으로 펜벤다졸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검진 결과를 공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철민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 뼈(상태는)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며 "간수치, 콩팥 기능 등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지난 9월 펜벤다졸로 암 치료를 시도한다고 밝힌 후 꾸준히 자신의 근황과 몸 상태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펜벤다졸 복용 6주 차인 지난 10월 말에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김철민이 복용 중인 펜벤다졸은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벤즈이미다졸의 일종으로 위장에 기생하는 회충, 기생충, 촌충 등의 박멸에 사용된다. 최근 미국의 한 말기암 환자가 이 성분이 포함된 구충제를 복용한 후 완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말기암 환자들이 암 치료의 희망을 걸고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 등은 펜벤다졸은 동물 투약만 허가된 약인만큼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은 임상적 근거가 없고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며 "향후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하고 복용을 고려하는 환자라면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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