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학교, '병원학교 이야기' 전시회 운영

계명대동산병원학교가 성서 동산병원 2층 로비에서 '병원학교 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병원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쓴 시. 대구시교육청 제공 계명대동산병원학교가 성서 동산병원 2층 로비에서 '병원학교 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병원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쓴 시. 대구시교육청 제공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갑니다.'

계명대동산병원학교(협력학교장 최영호 대구세명학교장)가 이달 31일까지 동산병원(성서) 2층 로비에서 '병원학교 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장기 입원 중인 학생들이 빨리 쾌유, 학교와 지역사회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입원하거나 장기 요양 등으로 오래 결석해 유급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특수학급. 지난 5월 문을 연 계명대동산병원학교에선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학생 17명이 치료와 함께 학교 교육을 받고 있다.

계명대동산병원학교의 '병원학교 이야기' 작품 전시회 현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계명대동산병원학교의 '병원학교 이야기' 작품 전시회 현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전시회에는 그림, 시화, 입체 모형 등 약 10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학생 환자들이 질병 진단을 받았을 때 심정과 항암 치료의 힘든 과정, 호전될 때의 행복감, 완쾌할 수 있다는 희망 등이 담긴 것들이다.

최영호 대구세명학교장은 "아픈 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학생들이 빨리 나아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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