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제21회 은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관광객 44만5천여 명 방문, 경제적 파급효과 218억원

경북 봉화 은어축제 어신대회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내성천에서 은어 반두잡이를 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경북 봉화 은어축제 어신대회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내성천에서 은어 반두잡이를 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경북 봉화읍 내성천 일대에서 펼쳐진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 여름밤 더위 잡GO!'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엔 관광객 44만5천여 명이 찾아 21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은어의 맛과 은어잡이 체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고 장맛비와 폭염 등 궂은 날씨에도 축제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올해 은어축제는 은어잡이(반두, 맨손) 체험과 가재잡이, 내성천 은어낚시존, QR코드 퀴즈대회와 SNS 포토 생생정보통 이벤트, 문화유적투어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신선발대회와 내성천에 설치한 스윙교는 은어축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축제에 재미와 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전국 반두잡이 어신대회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접수한 3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고, 106마리를 잡은 이대제(60·봉화군) 씨가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72마리를 잡은 김갑구(53·강원도 태백시) 씨가 2등으로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 66마리를 잡은 이주석(55·봉화군) 씨가 3등으로 봉화군수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경북 봉화군 내성천에 새로 들어선 스윙교가 지역 축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스윙교에서 펼쳐지고 있는 타악 퍼포먼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내성천에 새로 들어선 스윙교가 지역 축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스윙교에서 펼쳐지고 있는 타악 퍼포먼스. 봉화군 제공

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봉화군 내성천에 들어선 스윙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타악 퍼포먼스와 스윙댄스, 스포츠댄스, 합창, 비보이 공연 등을 펼치는 수중 무대로 사용돼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2019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와 2019 KNA-전국난타경연대회 등도 축제 기간 중에 열려 축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매일 밤 신·구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한 여름밤 맥주 페스티벌의 마칭밴드 퍼레이드도 축제를 후끈 달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낸준 군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신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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