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취약시설 순찰은 물론 구조와 구급 태세를 강화한다. 매일신문 DB

대구소방, 설 연휴 소방서 특별 경계근무에 나서

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본부)는 설 연휴인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본부는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상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곳과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당직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현장 지휘와 통제권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구조와 구급의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역과 터미널 등의 장소에서 구급 순찰을 벌이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의 즉각적인 출동체계를 갖춘다. 당직 병원과 약국 정보도 제공한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연휴기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이지 말고 119의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했다.

2020-01-21 16:04:52

아역배우 구사랑이 방탄소년단 지민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개봉하던 중 반려동물을 밀치는 모습을 보여 구설에 올랐다. 구사랑 SNS 갈무리

[핫 키워드] 아역배우 구사랑

아역배우 구사랑 양의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됐다.구 양은 16일 유튜브에 방탄소년단 지민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개봉하는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가 구 양에게 다가오자 거칠게 밀치거나 내동댕이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화면에 담긴 것. 네티즌들은 "구 양의 행동은 동물 학대"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구 양의 어머니는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며 사과했다.구 양은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 중이다.

2020-01-21 15:45:35

대구과학대학교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체 성과분석 및 컨설팅'행사에서 기초교양교육센터 안정희 센터장이 H-TECH 교육과정 기초교양교육 관련 사업추진 실태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성과분석 및 컨설팅 개최

대구과학대(총장 박준)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체 성과분석 및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사업실무자들과 교직원, 산업체 인사, 외부 교육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년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1차년도 사업 운영 실적 ▷분야별 외부 전문가 컨설팅 ▷대학교육 혁신사례 ▷산학협력 성과 ▷학생지원 발전 방안 ▷교육 혁신 과제 창출 ▷향후 개선 방향 질의·응답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구과학대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획일적 대학교육 시스템을 탈피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H-TECH 핵심역량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창의・융합형 교양교육체계를 개발하는 등, 대학 고유의 시그니처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박준 총장은 "대학의 지난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외부로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용하고, 내부로는 대학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한 대학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 창의 인재 육성 체제 구축을 위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최고 등급)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H-TECH 교육과정 개편, 레인보우 산학협력 모델 개발, 글로벌 인재 육성 로드맵 구축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2020-01-21 15:37:47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홍준기(32) 운행관리원이 쓰러진 60대 여성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 3호선에서 의식 잃은 60대, 운행관리원이 살렸다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근무하는 운행관리원이 발빠른 대처로 전동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운행관리원 홍준기(32) 사원은 지난 15일 오후 4시 35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범물역에서 용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한 승객의 다급한 요청을 받았다.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승객 한 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이었다.쓰러진 승객에게 달려간 홍 사원은 승객이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이 승객은 몇 분 뒤 의식이 돌아왔고 그 사이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당한 승객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홍 사원은 "처음 상황을 목격했을 때 당황했지만 평소 받은 응급조치 교육과 시민들의 도움 덕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며 "비슷한 상황 또 생기면 언제든 구호활동에 나서 승객을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1 15:20:16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대내외 시상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설 맞이 희망나눔' 봉사활동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구미 황상초등학교 강당에서 구미 지역의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 떡국을 대접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임직원들은 대내외 시상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이 회사의 김현 인사팀장(상무)은 지난달 제30회 구미상공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회사 내 구미사회공헌센터는 사회공헌활동 우수 부서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또 임직원 봉사팀은 이날 구미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7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1천400세트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20~22일 회사 내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300여 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했다.장세창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신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희망나눔에 적극 앞장서 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나눔의 온정으로 구미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1-21 15:12:12

영주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창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내부 갈등으로 해체됐던 향토음식 연구회 새로운 이름 우리음식연구회로 재 탄생

"향토음식 연구와 향토음식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해 10월 내부 갈등으로 해체됐던 경북 영주시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영주우리음식연구회로 재탄생해 지역 향토음식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영주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순화)는 2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회원 36명과 내빈 6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열었다. 영주향토음식연구회는 1996년 발족해 20년 넘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 책자 발간, 인삼축제 및 선비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지난해 뜻하지 않은 내부 갈등으로 해체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 36명이 모여 영주지역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아 영주우리음식연구회로 재탄생시킨 것이다.박순화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회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내실 있는 향토음식연구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영주향토음식 개발과 발전, 올바른 식문화 정착은 물론 영주향토음식을 이용한 지역관광과 외식산업 기여,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4:28:27

구미시평생교육사협회가 지난 18일 창립했다.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구미시평생교육사협회 창립

구미시평생교육사협회가 18일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창립됐다.구미시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전문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해 왔다.홍은진 평생교육발전연구소 대표는 "구미는 13년 동안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지만, 평생교육사협회가 창립되기는 처음"이라며 "평생교육사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둥지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4:26:53

365봉사단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설날 복 나눔'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이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결연 100가구를 방문해, 떡국과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지난 20일 권부옥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소망의집, 성좌원, 안동단비원, 안동재활원, 안동효마을, 애명노인마을, 안동혜성원, 자비동산, 아름다운 실버텔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365봉사단은 이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결연가구에도 설날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 정성을 전하면서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했다.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의료, 간호, 행정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설, 추석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및 결연가구를 방문하여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봉사 및 의료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0-01-21 14:25:05

김선섭 예천경찰서장

[인물수첩] 김선섭 예천경찰서장 취임

김선섭(51 ) 신임 예천경찰서장은 "물 맑고 인심좋은 선비와 충효의 고을 예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복입은 군민으로서 경찰이 아닌 군민의 관점에서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기관·단체 등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안동 출신인 김 서장은 1995년 경찰간부후보(43기),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경찰청 인사계장과 교육계장, 치안지도관 등을 거쳐 봉화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0-01-21 14:17:08

이갑수 구미경찰서장

[인물수첩] 이갑수 구미경찰서장

신임 이갑수(56) 구미경찰서장은 "금오산 아래 낙동강을 젖줄로 성장해 온 젊은 산업도시, 경북치안 1번지 구미에 부임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이 생산활동을,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이 서장은 경북 청송이 고향이며 칠곡 순심고와 경찰대(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보안과장, 영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2020-01-21 14:14:53

수자원공사

K-water 구미권지사 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 사랑나눔

K-water 구미권지사(지사장 박재욱)는 21일 설을 앞두고 구미시 선산읍 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20-01-21 14:12:09

독도 본회의 2

경상북도의회, 일본 외무상 독도 망언 규탄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1일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이를 홍보하는 전시관의 확장·이전 발표에 대해 명백한 영토침탈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폐쇄를 엄중히 요구했다.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2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모테기 외무상은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는 2014년 이후 일본 정부가 외교 연설에 독도 관련 망언을 7년 연속 언급하며 외교적 결례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또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기존 영토주권전시관을 확장·이전하는 개관식을 가져 논란이 됐다. 도쿄 국회의사당 부근 미쓰이 빌딩에 위치한 이 전시장에는 독도에 대한 불법적 영유권 주장하는 전시물은 물론 일본이 중국, 러시아 등과 각각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와 쿠릴 4개 도서(일본명 북방영토) 등도 일본 고유 영토로 주장하는 홍보물 등이 전시돼 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18년 1월 25일 도쿄 히비야공원 내의 옛 건물 지하 1층에 100㎡ 규모의 영토 주권 전시관을 열었다가 접근성이나 전시 공간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2년 만에 7배나 넓게 확장 이전한 것이다. 또 21일부터는 일반인에도 공개됐다.김성진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최근 나타나는 일련의 모습들은 독도에 대한 영토침탈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겠다는 일본 정부 차원의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오는 29일 예정된 경상북도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강력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1 14:07:03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박희정(사진 왼쪽), 강필순(가운데), 백강훈(사진 오른쪽) 포항시의원.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3명 시의원 의정봉사상 수상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 강필순, 박희정, 백강훈 시의원이 최근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강 시의원은 제8대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맡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위상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시 현장을 확인하고 현황을 반영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박 시의원은 '포항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된 조례 발의는 물론 기 제정된 조례의 불합리한 부분을 사전 조사 및 세밀한 심사를 통해 적극 보완해 실효성 있는 조례로 개정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또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 임할 때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법령 연찬을 통해 미흡한 정책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동료 의원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백 시의원은 건설도시위원장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은 물론 의원 상호간 및 담당공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특히 평소 조례 제·개정에 많은 연구와 관심을 기울였으며, '포항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안', '포항시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의해 의회의 입법기능에 공헌했다.

2020-01-21 13:57:07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강승수 경북 구미시의원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수상

강승수(사진) 경북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대상을 받았다.강 위원장은 구미시 현안사항에 대해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특히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품질보증체계 구축 등 소비자 중심의 유통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또 고아생활체육센터(수영장), 고아 소도읍 육성사업, 고아 인노천 하천정비사업 등 지역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승수 위원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일꾼의 역할에만 충실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0-01-21 13:56:33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 노인요양시설 찾아 위문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설 명절을 맞아 남후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유리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의원들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정훈선 의장은 "어르신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화선 유리요양원 대표는 "안동시의회 위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시설에 모신 어르신들이 질병과 외로움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안동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01-21 13:56:27

영양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영양군립요양센터를 찾아 위문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사회복지시설 7곳 찾아 위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총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맞이 인사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회복지시설 위문 외에도 영양군에서는 각 읍면별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등 총 700가구를 대상으로 군비 4천900만원이 지급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222가구 1천 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3:48:52

'활'에 대한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활쏘기 체험. 국립데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 설연휴기간 특별 체험행사 가져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개방하고 특별기획전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설맞이 특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과학관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전시품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알쓸신전'(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전시품 이야기) 행사 ▷경자년 쥐띠 해를 기념하기 위한 포토존 및 기념전이다.먼저 '알쓸신전'은 전통 '활' 에 관련된 과학해설, 영상감상, 활쏘기 체험을 통해 전통과학의 우수성과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체험행사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본관 1층 종합안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중앙로비홀에서는 쥐띠 해를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 및 기념전을 개최한다. 기념전은 '십간십이지의 유래 및 의미', '쥐의 생태 및 분류학적 정의', '영화 속의 쥐' 등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2층 무한상상실에서 진행되는 설맞이 무한상상 키즈 창작놀이에서는 '도리도리 전통북', '전통 문양 스피너', '전통 우드 피리 만들기', '미니 연날리기', '전통 원형필통'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또한 상설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세계와 닿고, 세계를 담다' 및 'Trace, 화석으로 보는 생명의 흔적' 전시 관람료를 50% 할인한다.국립대구과학관은 설 연휴 기간중 설 당일인 25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21 13:46:12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면)은 20일 북구의 새볕원, 서구의 신애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칫솔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2020-01-21 13:39:33

청도 풍각면 가닥줄 제작

경북 청도군 풍각면 주민들 줄당기기 가닥줄 제작 구슬땀

경북 청도군 풍각면사무소(면장 예규길)가 20일 면사무소 마당에서 내달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도주줄당기기에 들어갈 줄당기기용 가닥줄을 제작하고 있다. 풍각면에 따르면 가닥줄 제작은 마을당 2~4명씩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90m 짜리 가닥줄 10가닥을 제작한다. 노진규 기자 jgroh@imaeil.com 청도군 제공

2020-01-21 13:38:17

지역별 농협 대의원 현황. 농협중앙회 제공

'농민 대통령' 농협중앙회장 선거 10명 출사표

이른바 '농민 대통령'이라 불리는 농협중앙회장(24대)을 뽑는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 왔다. 하지만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0명의 후보들이 난립해 혼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후보 단일화와 지역별 합종연횡에 따라 막판 표심이 갈릴 것으로 점쳐진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진행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후보자 등록 결과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평소 한손에 꼽을 정도의 후보자 등록 수에 불과하던 선거와는 달리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임기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215만 명의 조합원, 1천118개의 농·축협조합, 10만여 명의 임직원, 35개의 계열사를 대표하는 만큼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된다.본선 후보 10명(가나다 순)은 ▷강호동(56) 경남 합천 율곡 조합장 ▷김병국(68) 전 충북 서충주 조합장 ▷문병완(61) 전남 보성 조합장 ▷여원구(72) 경기 양평 양서조합장 ▷유남영(64) 전북 정읍 조합장 ▷이성희(70) 전 경기 성남 낙생 조합장 ▷이주선(68) 충남 아산 송악 조합장 ▷임명택(63)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천호진(57) 전국농협경매발전연구회 고문 ▷최덕규(69) 전 경남 합천 가야 조합장 등이다.천호진 고문의 경우 농협중앙회장 선거 사상 첫 직원 출신이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후보여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 회장은 "지금까지 중앙회장은 주로 조합장 출신이 맡아왔는데, 조합장의 경우 밑바닥부터 여러 경험을 하기 힘들다"며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중앙회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해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선거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형국이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이 선거를 앞두고 대거 물갈이된 데다 전 현직 조합장들의 복심을 앞세운 특정 후보들이 가세,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어서다. 2차 결선투표에서 회장이 결정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현재로선 영남권과 호남권, 경기·충청·강원 등 중부권 후보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삼각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 후보의 소견 발표가 선거 당일(1월 31일)에 국한되고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선출된다는 점에서 지역별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평소 5명 정도 후보가 나오는 것과 달리 어느때보다 후보자가 많아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지역에서도 후보가 나온 만큼 선전 여부가 관심거리"라고 말했다.

2020-01-21 13:37:54

설 연휴 방콕은 그만!…"경북도에서 신나게 즐겨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온 가운데 연휴기간 경북 곳곳에서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 경북 구석구석을 둘러볼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양말목직조체험을 할 수 있다.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는 새해 윷점보기, 민속놀이 등 선비촌 세시행사가 진행된다.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무료영화 상영 및 SNS 인증 이벤트가 실시되며 의성컬링센터에서는 무료 컬링체험을 해볼 수 있다.설 다음날인 26일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국악여행을 주제로 국악버스킹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도군에서는 청도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행사와 한국코미디타운 플리마켓이 열린다.연휴기간 도내 방문객은 다양한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김유신장군묘·포석정 등에서는 설 연휴 내내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봉정사, 영주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경주 보문단지 내 호텔과 리조트 등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소노벨 경주(캘리그래피 이벤트), 한화리조트(설맞이 가족놀이 한마당, 설맞이 행운의 락커를 찾아라), 일성보문콘도(윷놀이 이벤트) 등에서 즐길 수 있어 숙소 선택 시 참고하면 된다.또 경주월드에서는 2020 경자년 쥐띠 할인, 설맞이 3대가족 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가수 한여름의 트로트 파티, 새해맞이 가훈쓰기, 전통 민속놀이 행사 등 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이 밖에 자세한 관광 프로그램 일정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1 13:33:02

대구 남덕초교 팀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학교공간 혁신 학생 공모전'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남덕초 등 6개팀 '학교공간 혁신 공모전' 수상

대구 6개 팀이 '제1회 학교공간 혁신 학생 공모전'에서 시상대에 섰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최한 것이다. 교육부 학교공간 혁신 사업과 관련, 학생들이 미래 학교공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려고 만든 행사다. 공간 혁신 분야와 공간 변화 아이디어 등 2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남덕초교와 다사초교가 교육감상, 북대구초교와 성명여중이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경북여고와 참자람교실은 대한건축학회장상을 수상했다.남덕초교는 '놀이-배움-삶이 하나된 놀이행복학교'를 주제로 학생들이 교실과 실외 공간 개선 때 참여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사초교는 '학교 힐링 공간 디자인'을 주제로 비어 있는 학교 옥상을 수영장, 정원, 야외 공연장 등으로 꾸미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상을 받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공간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할 때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반영해 학교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1:39:58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족을 겨냥한 1, 2인용 가전도 인기를 끈다. 이마트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렉트로맨 모닝 메이커, 커피 메이커, 멀티그릴, 오븐토스터. 이마트 제공

[혼자 살아도 괜찮아] 1인 가구 증가에 IoT 허브, 1인용 오븐·정수기 인기

1인 가구 증가에 생활 편의를 높여 주는 '혼족 가전'이 인기를 끈다. 의류 스타일러나 1인 라면포트, 멀티그릴, 무전원 정수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가 내놓은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만~3만원대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사랑받는다.1인용 밥솥은 기본 사양이다. 혼밥과 홈술을 즐기는 추세에 따라 소형 라면포트와 오븐토스터, 전기그릴 등 다양한 소형 가전이 등장했다. 출시 초기 월 2천 개가량 판매됐던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는 꾸준히 판매가 늘어 지난해 12월 기준 월 3천 개 수준의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1구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86.2% 증가했다.전통적인 대형 가전인 냉장고에서도 '소형 냉장고'가 강세다.이마트의 작년 상반기 소형 냉장고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3.2% 신장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한 일렉트로맨 소형 냉장고(46·79·124L)는 출시 한 달 만에 1천 대 이상 팔려나갔다.최근엔 전기 없이 여과 필터만 교체해 쓸 수 있는 혼족 정수기도 등장했다. 1인 가구는 정수기를 구매·렌탈하기도, 매번 생수를 사서 먹기도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이유다. 정수용량 2L로, 필터 1개당 250L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다. 정수기 본품 가격은 3만원도 채 안 된다.박신환 이마트 생활·소형가전 바이어는 "유럽에서 보편화한 자연여과 정수기는 간편하고 가성비가 커 혼족에게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혼족 가전을 계속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1-21 11:31:20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혼자 살아도 괜찮아] <2>"결혼에 얽매지 않고 일찍 마련한 집, 멋지게 꾸미고 홈 파티도 즐겨요"

"내집 마련, 결혼해야만 가능한 일인가요? 독립된 삶, 마음대로 꾸민 멋진 공간에서 살려면 일찍 구한 내 집만큼 좋은 곳도 없어요."대구가톨릭대학교 교직원 이종해(34) 씨는 독립 생활만 16년 째다. 가까운 사람을 집에 초대해 파티하고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일을 즐긴다.'20대엔 연애, 30대엔 결혼과 출산'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생애주기를 반드시 뒤따라 살아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결혼하지 않아도 개인적 공간인 아파트를 일찍 구해 살 수 있다 생각했고, 혼수에 얽매지 않은 채 살림에 필요한 생활 가전과 가구도 일찌감치 장만했다.◆20대에 구한 아파트…인테리어, 홈파티 등 시간 보내이 씨는 울산 출신으로, 고교 졸업 직후 대구가톨릭대에 진학하면서 원룸을 얻어 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에 혼자 지내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집을 꾸며 지내는 게 재밌었다. 원룸의 좁은 공간만으론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대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차곡차곡 모은 돈, 교직원으로 취업해 번 돈과 주택담보대출을 보태 2012년 경산의 한 80㎡대 아파트를 처음 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집 내부를 멋지게 꾸미는 데 취미를 들였다. 손재주가 좋아 간단한 가구를 직접 만들거나, 집안 곳곳에 간접조명과 영화·TV 감상용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꾸렸다. 그의 집은 당시 대부분 미혼이던 친구들이 방문할 때마다 부러움을 자아내는 장소였다.이 역시 온전히 성에 차진 않았다. 서재, 요리하기 좋은 넓은 주방,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놀아도 이웃에 소음 피해 우려가 없는 넓고 아늑한 공간을 원했다. 이 씨는 그가 살던 주택 시세가 올랐을 때 대출금을 증액해 차를 마련하는 한편, 일하며 모은 돈을 더해 새로 분양받은 100㎡대 아파트로 이사했다.현재 집은 아파트 꼭대기 층이라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3개의 방은 침실, 서재 겸 업무공간, 게스트룸 등으로 용도를 구분했다. 국내외 인테리어 사례를 참고해 직접조명을 최소화하고 수십 개의 간접조명을 직접 설치,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집은 내부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이 씨의 출·퇴근을 알아챈다. 무선인터넷과 연동한 20여 개의 스마트 플러그, IoT 스마트홈 기기를 활용, 집안 곳곳의 조명과 음향장비 등을 스마트폰이나 음성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서다.퇴근한 이 씨가 집 1㎞ 주변에 도착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진다. 잘 시간엔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거실 소파 아래의 LED 전등만 켜 둬 자다 깨서 돌아다니더라도 불편이 없다. "음악 재생해 줘" 명령만으로 원하는 곡을 들을 수도 있다.◆"나만의 행복관, 내 공간서 다양한 취미생활 누려"처음 그의 삶을 지켜본 주위 사람들은 "결혼하면 부부가 함께 살림살이를 장만할 텐데 왜 혼자 앞장서 무리하느냐"는 반응이었다. 직장 상사나 친척 어르신, 특히 부모님은 "언제 결혼할 거냐, 평생 혼자 살 거냐"며 재촉도 한다.이 씨는 행복·삶의 기준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가정, 가족에 얽매지 않으니 캠핑, 라이딩, 홈파티, 아크릴화 그리기 등 취미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는 것.그는 "결혼해야만 개인적 공간을 갖고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했다. 결혼과 그 후 미래 생활에 대비하느라 청년 시절의 현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일찌감치 내 공간을 마련해 삶을 즐긴 것"이라고 했다. "주택대출, 가전과 가구 모두 장기 할부로 사느라 한동안 긴축 재정을 하긴 했지만요." 그가 웃었다.연애나 결혼, 인간관계에 전혀 관심없는 것은 아니다. 이 씨는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 결혼할 생각도 있다"면서 "행복하고자 결혼하는 것인지, 보편적 생애주기 목표를 이루려고 결혼하는 것인지는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소개팅 등엔 왠지 모를 어색함도 있다고.남녀 친구와 두루 즐겁게 만나는 것은 언제든 대 환영이다. 최근에도 아파트 입주 초기 친해진 이웃들, 직장 동료들, 대구경북 청년 교직원 모임 등을 집에 초대해 간단한 모임과 송년회 등 홈파티를 즐겼다."결혼한 친구 등을 보면 가족과의 삶을 위해 자신의 꿈을 양보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언제든 꿈꿀 수 있고 하고싶은 일을 시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건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보편적 행복에 얽매지 않고 제가 바라는 행복을 찾아 나가고 싶습니다."

2020-01-21 11:28:30

포항지역 댄스팀인 '쇼타임 댄스 프로젝트 팀'이 지난해 전국무용제 공연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안무가 권승원 씨는 맨 밑 왼쪽에서 다섯번째. 쇼타임 댄스 프로젝트 팀 제공.

"춤을 사랑하는 후배들이 큰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춤'을 사랑하는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취미였던 '춤'이 어느새 인생이 된 안무가 권승원(38) 씨. 그는 공연 불모지인 경북 포항에서 '춤꾼' 10여 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쇼타임 댄스 프로젝트 팀(이하 쇼타임 팀)'을 만들어 전국대회 상위권 수상까지 거머쥔 춤 실력자다.스스로를 '춤꾼'이라 불리길 좋아하는 그는 학창 시절 포항 영일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에이블'에 가입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춤이라고 하면 음악에 맞춰 짜인 안무를 따라 추는 실용무용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그가 추는 춤은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 등 순수무용이다. 물론 비트에 맞춰 몸을 자유자대로 움직이는 비보이들의 춤도 그가 추는 춤 안에 포함돼 있다.쇼타임 팀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무용제'에서 3위에 해당하는 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탔다.이 팀의 전국무용제 도전은 3번으로, 이 중 2번이 최상위권에 올랐으니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전국무용제 출전 기준이 광역지방자치단체 대회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입상 자체가 놀라운 실력이다.이런 팀의 리더 격인 그는 안무를 짜는데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쇼타임 팀의 안무도 그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0여 개의 전국·지방 대회에서 안무자상을 휩쓸었다.개인 춤 실력으로도 2002년 5월 대구 무용진흥회 콩쿠르 전체 대상, 2005년 대구 신인 무용 콩쿠르 은상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그에게 춤은 계속 달려가야 할 '꿈'이자 가장 큰 '고민'이다. 함께 춤을 추던 이들이 점차 돈과 관련된 '현실적' 문제로 떠나가고, 1990년 대와 2000년 대 초반처럼 춤을 추고자 하는 이들도 점점 줄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2000년 안팎의 시기 댄스가수들이 TV를 장악하고 있던 시절 춤은 기성세대들의 미움을 받는 '일탈'로 비쳤지만, 그래도 당시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번졌었다. 이 시기 포항만 해도 영일고를 포함해 지역 10여 개 학교에 댄스 동아리가 생겼다.그러다 '춤'이 돈과 직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장벽 때문에 안정된 생활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났고, 이제는 포항에 진짜 춤꾼을 뜻하는 '찐 춤꾼'은 10명 남짓만 남았다. 현재는 춤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도 과거와 전혀 다른 현실적 이유로 선뜻 춤에 인생을 걸고자 하지 않는 분위기다.더욱이 전국대회에 입상을 해도 포항문화재단 등 공연 기획 기관이 타 지역 댄스팀을 부르는 등 지역 댄스팀에 대한 무관심도 이런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그는 이런 현재를 바꿔보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 춤을 사랑하는 후배들이 현실의 장벽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그의 무용학원도, 영일고 에이블팀 지도 강사직도, 쇼타임팀도 모두 이런 뜻으로 운영하고 있다.권 씨는 "전국대회에 입상을 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어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그래도 언젠가는 지역에서도 지역 댄스팀이 큰 사랑을 받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20-01-21 10:56:04

카카오 뮤직 로고. 카카오뮤직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뮤직, 과거 프로필 사진 등장에 관심 쏠려

카카오뮤직 어플리케이션에서 과거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카카오뮤직 어플에서 과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확인하라"는 게시글들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신의 카카오톡 계정을 연동시켜 카카오뮤직 어플에 접속하면 수년전 마지막으로 접속한 시점이나 가입 당시의 프로필 사진이 남아있다.뿐만아니라 '카카오뮤직 친구 관리-카카오 친구'란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의 수년전 프로필 사진을 확인 할 수 있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뒤 몰려든 네티즌들로 인해 카카오뮤직 서버가 다운돼 긴급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구란에서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하고 있는 사람도 봤다", "결혼한지 6년이 됐는데 프로필이 연애할 당시 사진이라 놀랐다", "싸이월드에 이어 흑역사가 재공개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01-21 09:54:57

호산대 해외봉사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전공연계 해외봉사 활동 펼쳐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13~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원에서 전공을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호산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김선미 센터장을 비롯한 지도교수 6명과 학생 24명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간호학과를 포함하여 물리치료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참가했다.첫째 날에는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고아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이슬람권 국제난민학교와 기독교 국제난민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간호학과는 노인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손씻기, 양치법 등 위생교육을 했다.물리치료과는 노인들에게 물리치료 마사지를 했으며, 아이들의 자세교정을 위해서 공놀이를 했다.뷰티디자인과는 네일아트 및 수박과 딸기 등 과일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호텔외식조리과는 한국음식인 불고기, 잡채, 떡볶이와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호산대의 해외 봉사단은 귀국길에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관광지 바투 케이브를 방문했으며, 독립 선언이 이루어진 메르데카스 광장과 거대한 푸트라 모스크 등을 둘러봤다.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는 점에서 전공과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0-01-21 09:50:45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설 명절 친척들 모인다면 '독감·A형간염' 주의…"음식 익혀먹고 예방접종해야"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설 연휴에는 A형간염, 독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감염병이 확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홍역, 뎅기열 등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방문한다면 최근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24∼27일)에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안전한 물·음식 섭취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독감 환자 증가 지속…"예방접종 서둘러야"인플루엔자(독감)는 지난해 11월 15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사환자(의심환자)가 지속해 늘고 있다. 이달 5∼11일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48.5명으로 두 달 전보다 7배나 증가했다.독감 유행은 봄까지 계속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와 어르신, 어린이 등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A형간염은 지난 8월 주당 환자가 660명까지 급증했다가 지난달 말에는 60명으로 많이 감소했지만,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면 안 되고, 조개류는 익혀 먹어야 한다. 만성간질환자, 간경변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주의해야 한다.오염된 물·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는 등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예방수칙도 준수해야 한다.◆중국 우한시 '폐렴' 주의…동남아 '뎅기열' 유행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지난해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725건으로 전년도보다 21.4% 증가했다. 뎅기열이 2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균성 이질 104건, 홍역 86건, 말라리아 74건 등의 순이었다.해외유입 지역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아시아가 8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아프리카가 9%로 집계됐다.특히 최근에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발생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다면 가금류, 야생동물, 발열·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또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홍역은 유행국가 여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홍역 발생 환자는 195명으로 이 가운데 86명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여행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해외여행을 계획하는 20∼30대 성인 가운데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접종(MMR) 2회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출국 전 예방접종을 최소 1회 해야 한다.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행 국가를 방문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특히 뎅기열은 최근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으므로 유행국가 여행 전 의료진과 상담해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임신부는 몰디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전에 질본이 운영하는 '해외감염병NOW'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20-01-21 0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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