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건강+] 눈 앞에 날파리 아른아른…비문증·광시증 해결방법은

[건강+] 눈 앞에 날파리 아른아른…비문증·광시증 해결방법은

왼쪽 눈에 시야가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65세 여성. 수개월 전부터 간헐적으로 날파리가 눈 앞에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여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틀 전부터는 한쪽 눈의 절반 가량 시야가 가렸다는 것. 왼쪽 시력은 0.3이었고 암실에서 검안경으로 눈바닥의 상태를 살피는 안저검사에서 황반부를 침범한 망막박리가 동반되어 있었다.수술 일정을 잡고 유리체절제술 및 백내장 수술과 레이저 치료,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 등을 시행했다. 수술 직후부터 엎드린 자세를 유지시켰고 한 달 후 시행한 안저검사에서 망막 재유착이 확인됐고, 환자의 증상도 좋아졌다.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비문증'(飛蚊症)이라고 하며 '날파리증'이라고도 한다.◆ 10명 중 7명 경험…대부분 치료 필요 없어우리 눈의 수정체와 망막 사이 공간에는 유리체로 가득 채워져 있다. 유리체는 무색 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는다. 이 유리체는 투명도가 유지되어야 명확한 시력이 가능한데 나이에 따른 변화나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이러한 혼탁은 생리적인 것과 병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한 치료가 필요가 없는 생리적 혼탁의 원인은 유리체의 섬유화나 노인에게 많이 생기는 후유리체박리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병적인 원인으로는 유리체 변성 및 염증,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및 변성, 포도막염의 초기증상 등이 있다.비문증은 약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밀히 말해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이지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는다.일반적으로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문증이 느껴지면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병적인 원인일 경우는 아닌지 안과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불이 번쩍 '광시증'도 노화에 따른 현상비문증의 증상은 '올챙이 알이 떠다닌다' '파리가 날아다닌다' '그을음이 어른거린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된다. 특히 '환한 밖에 나가서 보면 이것이 더욱 뚜렷하다'라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비문증은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따라서 움직이는 특성을 가진다. 시야를 혼란시키고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는데, 시선의 중심에 있거나 옆 부분에 위치할 수도 있다.대개의 경우 시력은 저하되지 않고 단지 불쾌감을 느낄 정도다. 일부 민감한 사람은 신경이 쓰인다고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일단 큰 걱정 말고 눈 속의 혼탁물이 무엇인지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비문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번갯불 현상을 경험하는 '광시증'(光視症)이 있다. 눈을 세게 부딪혔을 때 눈앞에 불이 번쩍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이는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을 당기게 되면 이것이 눈 속에서 불이 번쩍하는 느낌을 주게 된다.나이가 들수록 흔히 보이는데 수 주에서 수 개월 동안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기도 한다. 광시증 또한 노화에 따라 자연히 발생하는 것으로 이 증상만 갖고서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 시야 가려진다면 병적 비문증 여부 검사를비문증 진단은 우선 ▷당뇨, 고혈압 등 과거 병력 ▷최근 외상 여부 ▷증상의 발생 시기 ▷떠다니는 물체의 모양과 크기 ▷시력 저하 ▷광시증 등 동반 증상의 유무 등을 확인한다. 안구를 생체현미경을 통해 눈의 염증 여부, 안저의 이상 여부 등도 판단한다. 그리고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동(동공이 확대되는 상태)을 통한 안저 검사가 필수적이다.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갑자기 눈 앞의 검은 실 등의 개수가 늘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을 느낀다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대략 5% 내외에서 생리적 비문증이 병적 비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심한 근시, 백내장 수술 후, 망막 박리를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망막 박리 환자가 있는 경우 더욱 자주 관찰을 해야한다.이근우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교수는 "무리를 줄 만한 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느끼는 비문증이 갑작스레 늘어나거나 시야를 가리는 증상이 생기면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이근우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교수

2020-08-11 16:57:55

[의창] 의료 전문인력 증원은 신중해야 한다

[의창] 의료 전문인력 증원은 신중해야 한다

직업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로 'job' 'occupation' 'vocation' 'profession' 등이 있다. 우리말로는 모두 '직업'으로 번역되지만, 단어 하나하나가 가지는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이를테면 'job'이란 생계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보수를 받고 하는 일을 뜻하는 것으로 가장 작은 단위의 직업을 나타내는 말이고,'occupation'은 'job'보다는 큰 개념으로서 구체적인 직업의 분류를 뜻한다. 즉 학교 선생님을 예로 들면, 'job'은 교사이지만 'occupation'은 교육자이다. 'vocation'은 종교적인 소명으로서의 직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profession'은 특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고 자격의 검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서 흔히 '전문직'으로 번역된다. 미국의 경우 전문직은 대부분 일반 학부를 졸업한 후 대학원 과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분야이며, medical school, dental school, law school 등이 대표적인 전문직 교육기관이다.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되기 위해서는 6~8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의사와 치과의사 경우에는 그 후에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 4~5년의 수련과정을 마쳐야 한다.이처럼 의사를 양성하는데 10~13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의 수급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특히 의사나 치과의사의 경우에는 직종 특이성이 큰 반면에 진로의 탄력성이 부족해서 외부 여건의 변화로 직업을 바꾸려고 해도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의대나 치대의 신입생 입학정원의 증원은 신중해야 한다.의사 수가 부족한 것도 문제이지만 의사 수가 너무 많아도 의료비의 과다 지출과 의료 질의 저하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나라마다 적정 수의 의료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그 동안 의대와 치대의 신설이 너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아서 실망이 컸었다.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장기적 연구나 전망을 바탕으로 의·치대가 신설되었다기 보다는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설립인가를 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현재 전국에 있는 41개 의과대학 중에 21개가 1980~90년대에 신설되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의대가 신설되다 보니 기초의학 교수요원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개교함으로써 부실교육 논란이 크게 일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의학교육평가제도가 도입되었고 평가기준에 미달되는 의대를 폐교시키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치과대학의 경우에도 전국의 11개 치과대학 중에 호남에 4개, 서울에 3개, 영남에 2개, 충청과 강원에 각 1개가 있어서 호남지역에 심한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도 치대 신설이 장기적인 인력 수급 계획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이번에 정부가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역학조사관, 의과학자 등 공공분야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의대 신입생 4천명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물론 특정 분야의 전문의 수가 크게 부족하고 특히 농촌지역에 의사 수가 적어서 의료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의사의 절대 수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기 보다는 의료정책의 실패 때문에 초래된 결과라는 것이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이다.의사들에게 농촌에서 근무할 여건을 마련해주고 의사들이 양심에 따라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선행되지 않는 한 정부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최재갑 경북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

2020-08-11 16:57:31

[천주향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면역항암제 보험 적용은 언제?

[천주향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면역항암제 보험 적용은 언제?

말기 폐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먹고 완치됐다며 세상이 떠들썩했던 무렵, 회진을 돌다보면 펜벤다졸 때문에 환자, 보호자, 의료진 간에 마찰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말기 암환자나 보호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씀하신다.궁금한 마음에 펜벤다졸에 대해 알아봤더니 대부분 동물실험 위주의 자료들이었고 그마저 항암효과는 불분명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없었다. 설사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란 법도 없으며, 동물에게는 부작용이 없었던 약도 사람에게는 엄청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일례로 임산부가 복용하여 팔다리 없거나 짧은 기형아를 낳아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탈리도마이드는 동물실험에서 그러한 부작용이 없었다.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지만 저렴하다는 이유로 개발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여 효능이 입증된 항암제 중에 5-FU는 일반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저렴한 약인데 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 환자는 몇 백원을 부담하게 된다. 저렴하기로 1, 2위를 다투는 항암제이지만 제약회사에서 생산을 하지 않는다거나 수급이 불안정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물론 새로 개발되는 항암제들이 너무 고가이다 보니 음모론도 설득력을 가지는가보다 했다. 실제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신약들은 일반인들의 월급보다 비싼 약들이 즐비하며 특히 고가의 항암주사제를 조제할 때 병원약사들은 손이 떨리는 것이 사실이다.어느날 EBS 프로그램을 통해 펜벤다졸을 복용했던 환자가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임상시험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환자가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였는데 복용한지 10일 정도 된 펜벤다졸의 효과로 굳게 믿으면서 유투브에 소개됐고, 그 파급력은 실로 어마어마하게 나타났다. 동물 구충제의 그늘에 숨겨진 면역항암제가 씁쓸했고, 제약산업에 대한 불신이 정말 깊구나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다."약사님이라면 마지막으로 안 드셔보시겠어요?" 라는 질문에 "저라면 펜벤다졸은 안 먹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다. 항암제의 경우 적어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2상 임상시험 정도는 진행되고 있어야 조금의 희망이 있다.막대한 자금을 들여 3상 임상시험 중인 약도 중간에 문제가 생기거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중단하는데 하물며 동물실험 정도의 자료가 전부인 약을 내 몸에 스스로 임상시험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지금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들은 앞서 치료받았던 많은 환자들의 객관적인 치료 성적을 바탕으로 하여 처방되고 있는 것임을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암종에서 기존의 항암제들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면역항암제가 하루 빨리 1차 치료에서 보험 적용이 확대되어야 근거 없는 체험담에 생명을 담보로 현혹되는 일이 없을 것 같다.영남대병원 종양전문약사

2020-08-11 16:57:06

대구 곽병원, '국가 암 폐암 검진' 수검자 3% 암 의심 판정

대구 곽병원, '국가 암 폐암 검진' 수검자 3% 암 의심 판정

대구 곽병원은 '국가암 폐암 검진사업'에서 수검자의 3%가 '폐암 의심'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곽병원은 올 7월까지 지난 1년간 1천330명의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암 폐암 검진사업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실시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수검자 중 84명에게서 CT상 결절이 발견됐는데, 이 중에서 악성이 의심되어 3개월 이내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11명, 악성이 강력히 의심되어 즉각적인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30명 등 모두 41명 (3.08%)이 '폐암 의심'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2019년 7월 국가암검진 대상에 폐암을 추가했다.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할 수 있다.김민기 곽병원 건강검진센터 가정의학과 과장은 "국내 암 사망자 수 1위인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고 증상 발현시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연과 함께 사전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8-11 16:56:37

김준규 신임 국회협력관 대구시로 파견 근무

김준규 신임 국회협력관 대구시로 파견 근무

대구시는 국회와 대구 간 가교 역할을 맡을 김준규(58) 신임 국회협력관(부이사관)이 이달 10일부터 1년간 대구시에서 근무한다고 11일 밝혔다.김 국회협력관은 1989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예산정책처 정보자료 담당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을 역임했다.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대구시로 파견 온 국회협력관은 그동안 2015년 세계물포럼과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와 관련된 정책 홍보와 국비 예산 확보 등의 역할을 했다. 또 법률 제·개정 업무를 지원했고, 코로나19 사태에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 요청을 이끌어 냈다.김준규 국회협력관은 "코로나19 극복과 대구형 뉴딜 등 대구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8-11 16:53:54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취약지 점검과 응급복구 작업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취약지 점검과 응급복구 작업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0일부터 15일까지 산림공무원과 숲가꾸기패트롤, 임도관리단,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영림단 등 140여 명을 동원해 산림재해 취약지를 점검한다. 또 위험지역에 쌓아둔 벌채 부산물을 정리,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만약의 사태 발생시에는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6:52:55

 구미산단 LG디스플레이㈜,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 진행

구미산단 LG디스플레이㈜,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 진행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들을 지원하는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 사업을 실시한다. 방학 중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 213명을 대상으로 식료품·놀이 키트, 전화 상담 및 가정 방문 등을 지원한다. 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식료품·놀이 키트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0-08-11 16:44:41

서영수 서광농장 대표,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영수 서광농장 대표,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영수 서광농장(경북 경산시 압량면 소재) 대표가 11일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경북 제119호, 경산시 제12호 가입식을 가졌다.서영수 대표는 "코로나19와 최근 이어진 긴 장마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서광농장을 40년 동안 경영해오면서 돼지의 품질 향상은 물론, 양돈 농장의 주변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깨끗한 축산농장, 무항생 인증 농가로 지정됐고, 경산과 양돈업의 롤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에 축산 분야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며, 경산시가 착한나눔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결심을 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2020-08-11 16:38:24

[속보] 포항지진범대위 상경 시위…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전문]

[속보] 포항지진범대위 상경 시위…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전문]

'포항 촉발 지진 피해자, 실질적인 피해 구제 위한'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 전문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지난 2017년 11월15일 포항 촉발 지진 직후 포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직접 위로해 주시고,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정부조사단을 구성하여 객관적인 조사로 포항지진이 촉발지진이라는 것을 밝혀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포항지진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대통령님!지진으로 많은 포항시민들의 삶은 한순간에 송두리째 뽑혔으며,'산업도시''첨단과학도시'포항은 한순간에 '지진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지금까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시민들이 엄청난 재산적· 정식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해 나가기 어렵게 되었으며, 그 고통은 지금까지 고스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분명 포항지진은 정부가 추진하던 포항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촉발된 인재(人災)로 정부조사연구단에 의해 판명났습니다. 또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도 해당 부처 공무원의 위법·부당 행위가 밝혀지는 등 귀책 사유가 명백하게 정부 책임으로 나타났습니다.피해 시민들 중 일부는 아직까지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지 못한 채 2년 9개월째 실내체육관에서 텐트 생활을 하며 여름에는 무더위, 겨울에는 추위와 싸우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지진 트라우마와 영업손실 등 일일이 접수되지 않은 피해도 엄청납니다. 여기다 지진이후 기업 투자심리 위축, 관광객 급감, 수조원대의 지가하락, 인구 감소 등 포항시가 입은 직·간접 피해는 파악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존경하는 대통령님!이런 가운데 지난달 27일 입법 예고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 피해주민들은 정말로 어안이 벙벙하고, 억울한 심정을 가눌 길 없어 이렇게 대통령님께 직접 호소하게 되었습니다.다름아닌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지원금 지급 기준에 피해 유형별로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70%)을 정해 놓은 것입니다.이것은 모법인 지진특별법 제14조에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규정한 조항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위헌적인 독소조항이라 판단됩니다.여기서 '실질적인 피해 구제'란 삼척동자에게 물어봐도 '100% 지원'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특히 국내에서 제정된 여타 특별법 시행령에 지원 한도와 지원율을 정한 사례가 없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이것은 또 다른 지역 차별이라 밖에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또 정부가 영업손실 등 간접 피해에 대한 규정 범위도 좀 더 확대해 피해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존경하는 대통령님!다시 한번 다음 사항을 꼭 해결해 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첫째, 시행령 개정(안)의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없애 국가가 100% 피해를 구제해 주십시오둘째, 포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건 특별방안으로『울산-포항-영덕 고속도로 미연결 구간』인 '영일만 횡단도로'를 건설해 주십시오셋째, 포항지진특별법에 소멸시효를 5년으로 명시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주십시오바쁜 국정 운영 속에서도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오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종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2020년 8월 11일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대공 김재동 공원식 허상호 올림

2020-08-11 16:36:55

베트남서 온 화산 이씨…봉화군 소설 '스토리텔링'

베트남서 온 화산 이씨…봉화군 소설 '스토리텔링'

경북 봉화군이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기반이 된 베트남 리 왕조 후손 이장발(1574-1592)을 소재로 한 기획소설 '홍하에서 온 푸른별들'을 출간했다. 베트남에서 반란을 피해 고려로 이주한 리 왕조 이용상(Lý Long Tường')의 13대손인 이장발은 봉화에 터를 잡은 화산 이씨(花山 李氏) 의 일원이다.그는 19세의 나이로 임진왜란에 참전, 문경전투에서 왜적에 대항하다 전사했다. 이후 후손과 유림들이 봉성면 창평리에 그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한 충효당과 유허비를 건립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소설은 봉화군이 보유한 리 왕조의 역사 기록을 세밀하게 고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팩션(Faction) 형태로 저술했다. B5 크기에 총 308쪽 분량이다. 저자인 박순교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는 2012년부터 화산이씨와 관련된 논문 10여 건을 저술한 해당 분야 전문가이다.임일현 봉화군 혁신전략사업단장은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반을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 소설 제작을 기획했다"며 "소설이 한·베트남 교류 의의를 되새기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설은 서점에 1천부가량 배포할 예정이며, 2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한편 봉화군은 정부의 신남방점책에 발맞춰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박닌성 뜨선시를 방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0-08-11 16:36:53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지리산·남해안 많은 비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지리산·남해안 많은 비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10분 방재 속보를 내고 호우 관련 속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이 시각 기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돼서다.오늘 밤까지 남해안에,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돌풍 및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데, 그 위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거나 소강 상태를 보일 전망이다.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호우특보는 호우경보는 내려져 있지 않고, 그보다 낮은 수준인 호우주의보가 경남 진주·남해·거제·통영·하동, 전남 순천·광양·여수에만 내려져 있다.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에 내려져 있는 기상특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o 호우주의보 : 경상남도(진주, 남해, 거제, 통영, 하동),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o 폭염경보 : 대구, 경상북도(경산), 강원도(삼척평지, 강릉평지)o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진도, 영광, 장성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춘천, 원주, 영월),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 김제)

2020-08-11 16:30:15

"대구시 코로나 대응 효과적…세계적 방역 성공"

"대구시 코로나 대응 효과적…세계적 방역 성공"

스티븐 알렌(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은 1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대구시민과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미8군의 '인도주의적 활동 분야 감사장'을 전달했다.스티븐 알렌 사령관은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방역에 성공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준 권영진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미19지원사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구시의 방역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권 시장은 "19지원사를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들께서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한반도 안보와 평화 유지에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이어 "특히 19지원사는 확진자 급증으로 대구가 힘든 상황일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방역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셨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9지원사의 노고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구 시민들도 미19지원사와의 우호 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11 16:19:47

김태호 의원, 합천군 특별재난구역 선포 건의

김태호 의원, 합천군 특별재난구역 선포 건의

김태호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침수 피해가 큰 합천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합천군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기간에 댐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가 합천댐 방류량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수위 조절 실패로 댐 하류지역 주민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번 피해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가 아닌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11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액이 잠정적으로 총 101건, 256억 원이 넘는다. 농경지 435ha, 축사 8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 63채가 침수되고 주민 91가구 13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20-08-11 16:15:14

총리 만난 李지사·李시장 "포항지진 피해 100% 지원해야"

총리 만난 李지사·李시장 "포항지진 피해 100% 지원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은 1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재산 피해금액 지원비율을 70%로 한정하고 유형별 지원한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포항에서는 정부 지원이 불충분하다며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이 도지사, 이 시장과 함께 동행한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포항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피해금액에 대한 100%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유형별 지원한도 폐지도 강력히 건의했다.정부 일각에서는 포항 지열발전사업을 경북도와 포항시도 함께 추진한 만큼 피해 지원금액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포항지진은 국책사업인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따라 발생했다"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지사 등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2천억원 규모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사업'도 건의했다. 이는 특별법 제18조에 근거한 건의안이다.여기에는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약 1조6천억원) ▷포항지진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1천175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1천274억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인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 이전 등 지역 숙원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이 지사는 "민심은 천심이다. 이제는 더 이상 피해 구제와 지원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국가의 미온적 대처로 상처 입은 시민의 마음을 달래고 지진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포항지진 피해주민 500여 명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수용 반대 집회'를 가졌다.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한 주민들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진 정무수석실 비서관에게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2020-08-11 16:10:27

"지진특별법 시행령 반대" 포항시민 500명 상경 투쟁

"지진특별법 시행령 반대" 포항시민 500명 상경 투쟁

"정부가 잘못해 생긴 지진이라면서요. 그런데 왜 피해는 우리가 떠안아야 됩니까."11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포항지진 피해주민 500여 명이 모여 지진피해액의 100% 지원을 촉구하는 등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수용 반대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포항지진범대위) 주최로 열렸다. 지진피해 주민들 외에도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주민들은 오전 7시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진 정무수석실 비서관에게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전달했다.공원식 포항지진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규정한 것은 국내 여타 특별법에는 없는, 너무나 무책임하고 지역차벌적인 독소 조항"이라고 질타했다. 또 "정부가 100% 피해구제를 해줄 것으로 모두 믿고 있다가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백강훈 포항시의회 지진특별위원장, 공원식 공동위원장 등은 김광진 청와대 비서관에게 "지난달 27일 입법예고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피해 주민들이 수용하기가 어렵다"며 주민 뜻을 반영해 개선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주민들은 청와대 앞 집회를 마친 뒤 여의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도 비슷한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2020-08-11 16:03:01

거창국제연극제 이종일 집행위원장 “희곡집” 출간

거창국제연극제 이종일 집행위원장 “희곡집” 출간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이 '이종일 희곡집Ⅰ'을 출간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연출가이자 극작가로 지난 1983년에 창단한 극단 입체에서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해오며 거창에 한국 최고의 야외연극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태동시킨 주역이다. 이번에 출간한 '이종일 희곡집Ⅰ'은 일제식민지 시대상황에 허물어지고 이념에 파괴된 가족사를 다룬 '조선료리집 판문점', 물신주의에 희생되는 인간운명을 그린 '밀항선', 악의 종말을 고발한 '종각이 있는 공원', 재불(在佛) 화가의 치열한 예술혼을 투영한 '노르망디에 핀 쑥부쟁이', 징 울음 잡는 대정이의 집념을 파헤친 '토굴뱅이' 등 5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자기의 희곡이 역량 있는 연출가를 만나 내년부터 반드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무대에서 많은 관객에게 선보일 감동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8-11 15:57:51

"소음 유발 국책사업 나가라" 팔공산 도장골 주민들 분통

"소음 유발 국책사업 나가라" 팔공산 도장골 주민들 분통

"이렇게 주민들에게 피해가 올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반대했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모두 원상복구시키고 마을에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자락 도장골 마을 주민들이 공사장 진동과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클라우드 시스템(가상 공용저장공간)을 활용해 정부의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데이터센터다. 대구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도학동 448번지 일대 8만1천367㎡ 규모, 축구장 11개 크기로 조성되고 있다. 사업비만 4천312억원인 대규모 사업이다.공사 현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도학2동, 이른바 '도장골' 30여 가구는 3월 발파작업이 시작된 이래 고통 속에서 산다고 했다.마을의 중심인 마을회관과 공사장의 거리는 100m 남짓. 이들은 발파 작업의 진동과 폭음으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한다. 도장골 주민 A씨는 "공사가 시작된 뒤부터 벽에 큰 금이 가거나 창문틀, 문틀 등이 삐뚤어져 잘 열리지 않는 집이 늘고 있다"며 "심지어 주민들이 키우는 반려견들도 털이 빠지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요양차 이 마을에 왔다는 B씨는 "몸이 아파 조용하고 깨끗한 곳으로 왔는데 소음과 분진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심한 날은 스트레스에 머리털이 한 움큼씩 빠지기도 했다"고 하소연했다.무엇보다 이들을 분노케 하는 것은 발주처인 행정안전부와 시공사가 발파 작업에 앞서 주민들에게 어떤 설명도 없었으며, 약속한 공사 기간을 훌쩍 넘겼다는 사실이다.A씨는 "발파 전 어떠한 사전설명도 듣지 못했고, 한 달이면 끝난다더니 석 달이나 이어졌다"며 "아무리 국책사업이라지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지하 골조공사를 위해 하루에도 수백 대씩 드나드는 레미콘 차량도 주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공휴일, 새벽시간 할 거 없이 레미콘 차량이 건설현장을 오가는데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도 잦아 주민들은 "소음 피해와 동시에 안전상 위협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발파 작업을 사전에 알려드리지 못한 점과 약속한 발파 기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선 주민들을 찾아 사과를 하고 상황을 설명드렸다"며 "다만 주민들이 주장하는 발파로 인한 주택 피해는 실제로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는 "인근 시설물에 대한 균열 조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난폭운전에 대해서도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과속·난폭 운전자는 퇴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8-11 15:52:08

"모든 학생 인플루엔자 무료접종"…교육안전망 강화방안

"모든 학생 인플루엔자 무료접종"…교육안전망 강화방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높아진 방역 강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추가 지원하고, 전국 534만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또 원격수업 시행으로 생긴 학슨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생 중심의 방역·학습·돌봄 3대 교육 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교육부는 우선 학교에서 사용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283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1명당 마스크 6개, 교실 한 곳 당 6개의 손소독제를 배치할 수 있는 규모다.또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534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독감 예방 무료접종도 실시한다. 전국 538개 대형학원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는 등 학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학원법을 개정해 학원에 방역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학교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감염병·방역 분야 전문가를 배치하고 해당 담당자는 전문직위로 지정된다.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AI 학습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AI를 통해 개별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손이 예측되는 영역에 대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게임 형식으로 학습 프로그램 '똑똑! 수학탐험대'를 9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별 진도에 맞는 수학 학습을 지원하도록 하고, 각 학생의 이용 데이터를 모아 향후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에듀테크 멘토링 사업'도 신설돼 멘토 1명당 취약계층 학생 멘티 20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된다. 우수교사 500여명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필요로하는 고등학생 3천명을 위해 온·오프라인 1:1 컨설팅도 실시한다. 돌봄서비스는 초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교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돌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 매년 750실씩 2년 간 총 1천500실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3만여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말까지 정부종합민원포털 정부24와 연계해 초등 돌봄교실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되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길어지는 코로나19에 학교 현장이 지치지 않도록 학교에 교육안전망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5:42:06

재난에 정쟁 멈추자던 김부겸·원희룡, 왜 또 '탓'?

재난에 정쟁 멈추자던 김부겸·원희룡, 왜 또 '탓'?

여야 대선주자인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가적 재난 상황에 협치가 필요하다고 지적을 했으나 역시 상대 진영을 향해 각각 훈수를 뒀다. 본인들도 역시 정쟁을 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김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재난 앞에서는 위로와 수습이 먼저"라며 "당분간 정쟁을 멈추자"고 제안했다. 이어 "국가적 재난 앞에선 여야가 없다.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복구에 필요한 건 무엇인지,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어떤 위로와 지원이 필요한지, 그런 문제를 논의하자"고 했다.그러면서도 김 전 의원은 야당인 미래통합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그는 "이런 와중에 통합당 지도부가 뜬금없이 4대강과 태양광 발전소 이야기를 꺼냈다. 그것도 수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였다"며 "수해 지역에 갔으면 조용히 피해복구에 손을 돕고 오실 것이지, 이 무슨 소리냐"고 했다.이어 "하루라도 도발하고 공격하고 정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입에 가시라도 돋냐"며 "그런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을 한 곳은 물난리가 안 났다는 희떠운 소리를 꼭 했어야 했냐. 제발 때와 장소를 좀 가리라"고 했다.김 전 의원은 통합당을 '미통당'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미래통합당 정식 약칭은 '통합당'이다. '미통당'이라는 용어는 통합당 측에서 불쾌히 여기는 줄임말로 알려졌다.원 지사도 같은날 자신의 SNS에 "자연 재해에는 보수·진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홍수 피해를 놓고 서로 탓하며 싸울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와 홍수 대응에 이념이 필요한 게, 정치적으로 싸울 일도 아니다"라며 "정치적 차이를 접어 두고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원 지사 역시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모든 정부가 자연 재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어떤 정치적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지 말고 어느 정권에서 일했던지 따지지 말고 최고 전문가에게 의견 구해라' 지시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침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4대강 사업을 통해 건설된 '보'가 홍수조절 등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를 따져보라 지시했다.

2020-08-11 15:28:45

금호강변서 10대 고교생, 평소 알고 있던 여중생 살해

금호강변서 10대 고교생, 평소 알고 있던 여중생 살해

대구 강북경찰서는 1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고등학생 A(16) 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10일 오전 8시 30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무태교 아래에서 여중생 B(15) 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전 8시 25분쯤 A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이 '여사친(연인관계가 아닌 여성 친구를 일컫는 말)의 입술이 파랗다. 구급차를 보내달라'라고 직접 신고했다. 현장 도착 당시 B양의 의식, 호흡, 맥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들은 A군과 B양이 무태교 아래 평상에 사건 발생 1시간 전부터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군이 'B양과 밖에서 우연히 만나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했고, 혐의 자체는 인정하지만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두 달 전 알게 된 사이로 이전에도 몇 차례 만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양에게 뚜렷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디지털 포렌식으로 A군과 B양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관계자는 "B양의 목 부위에서 상처가 발견됐지만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부검결과를 보고 추가 조사를 해봐야 한다. 부검결과에 따라 A군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8-11 15:26:11

미혼모협회 '아임맘' 대학생 써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미혼모협회 '아임맘' 대학생 써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대구지역 미혼모협회 '아임맘'(I'm MOM)이 지난 8일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미혼모협회 아임맘 서포터즈 1기는 미혼모·부와 자녀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모집됐다.이들은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아임맘'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웹자보와 리플렛으로 미혼모·부를 위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알리고 미혼모 인식개선과 위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김은희 '아임맘' 대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 제도가 미혼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고 '어머니'라는 시각으로 미혼모를 바라보도록 하는 교육과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1 15:23:34

대구 서구, 정보 취약계층 대상 '주민정보화교육' 재개

대구 서구, 정보 취약계층 대상 '주민정보화교육' 재개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10일부터 서구 주민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정보화교육을 재개했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되면서 5개월간의 휴강을 마무리하고 정보화교육장 문을 다시 연 것이다.지난 7일 선착순 접수를 완료해 이달부터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등 모두 9개 과목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10월 6일 접수를 앞두고 있다.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https://www.dgs.go.kr/dgs/)를 참고하거나, 정보화교육장(☎663-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11 15:23:12

‘한국전쟁, 그날의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경북 포항 학도의용군 추념행사

‘한국전쟁, 그날의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경북 포항 학도의용군 추념행사

"청춘을 바쳐 스러져간 당신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는 '제64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이 열렸다.추념식은 지난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 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기계안강 전투, 형산강 전투, 천마산 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을 기리고자 매년 8월 11일에 거행되고 있다.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내 전몰학도 충혼탑은 1957년 8월 11일 건립돼 포항여중 전투에서 사망한 김춘식 등 1천394위의 학도의용군 영령들이 봉안돼 있다. 대부분 변변한 군번조차 없이 10대의 어린 나이에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이다.이날 추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을 대폭 줄여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의용군,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도의용군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6·25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 참전 동료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이종철 부회장이 직접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앞둔 시기, 나라가 풍전등화에 처했을 때 군번도 군복도 없이 펜 대신 총을 잡고 목숨을 바친 전몰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고귀한 희생으로 지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포항을 더 나은 내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5:20:31

경북대 최상일 교수, 미국화학회지 ‘2020 젊은 연구자’ 선정

경북대 최상일 교수, 미국화학회지 ‘2020 젊은 연구자’ 선정

경북대학교 화학과 최상일 교수(사진)가 화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의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됐다.미국화학회지는 2019년 한 해 동안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했다.최 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 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 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상일 교수는 "대구, 광주, 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08-11 15:10:01

대구가톨릭대병원 이동국 교수 ‘부위별로 꺼내 읽는 신경병’ 책 출간

대구가톨릭대병원 이동국 교수 ‘부위별로 꺼내 읽는 신경병’ 책 출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신경병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부위별로 꺼내 읽는 신경병'이라는 제목의 책(사진)을 출간했다.이 책은 신경과 의사로서 수십년간 신경병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기초로 10가지 신체 부위에 대한 108가지의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다양한 신경병에 대한 원인·증상과 대처방안이 기술되어 있어, 몸의 특정 부위가 아프다면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이 교수는 "신경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간단한 지침서를 만들어 보았다"며 "전문적인 의학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신경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동국 교수는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0-08-11 15:09:46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LG유플러스 11명 합격 "주문식교육 덕분에"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LG유플러스 11명 합격 "주문식교육 덕분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대규모 합격이라는 성과에 대해 김기만 계열부장(교수)은 "주문식교육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자랑했다. 1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2학년(졸업예정자) 11명이 최근 발표된 LG유플러스 신입사원채용에 합격했다. 앞서 대학 측은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고,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경영회계서비스계열 2학년생 중 40명을 뽑아 유통서비스반을 개설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대학은 유통서비스 실습장을 마련해 협약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과목을 비대면으로 집중 교육했다.여기에 LG그룹 계열사(LG전자하이프라자)도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업체 관계자가 대학을 찾아 대면 특강을열고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했다.또한 채용 면접 전날엔 LG유플러스에 먼저 취업한 선배(부지점장)가 면접 요령, 근무환경 등을 소개하는 특강으로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유통서비스반 2학년 박종민 씨는 "코로나19로 취업이 힘들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LG유플러스에 합격해 기쁘다"면서 "최고의 유통전문가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2학기 개강에 맞춰 회사 전문가를 대학에 파견, 합격자를 위한 사전 교육에 나선다. 판매 상품과 특징, 고객응대, 매장관리 등 3학점 과목인 'LG유플러스와 마케팅'수업으로 입사 전 실무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0-08-11 15:09:31

현대제철 노동조합. 경북 포항시에 방역마스크 전달

현대제철 노동조합. 경북 포항시에 방역마스크 전달

현대제철 노동조합(지회장 윤문상)은 11일 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100박스(1박스당 50장)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방역마스크는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윤문상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시지회장은 "노동조합 간부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얼마 되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8-11 15:07:27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무료 이·미용 봉사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무료 이·미용 봉사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조말론미용실(원장 전소이)의 협조를 받아 지역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 등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0-08-11 15:06:14

[속보] 다음달부터 모든학생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속보] 다음달부터 모든학생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유은혜 교육부 장관,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 발표

2020-08-1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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