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세계트리플헬릭스 미래전략학회(WATEF) 주최로 열린 2020 신년 콜로키움 '한국사회와 97세대' 담론의 장. WATEF 제공

WATEF 2020 신년 콜로키움 '한국사회와 97세대'

97세대가 우리 사회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낀 세대'라 불리는 다름 아닌 'X세대'(자유분방하며 합리적·실용적)로 1970년대 출생, 90년대 학번이다. 이들은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시험제도가 변하고, 대학 졸업 즈음에 IMF를 만나 취직조차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학점관리와 해외연수 그리고 어학실력 등으로 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97세대'를 위한 담론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세계트리플헬릭스 미래전략학회(WATEF)는 20일 대구무역회관 2층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2020 신년 콜로키움 '한국사회와 97세대'라는 주제로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성훈 DA테크놀러지 대표가 이슈를 제기했으며, 김찬우 오피니언 라이브 대표가 '데이터로 들여다보기' 코너를 진행했다. 토론패널로는 이영주(NIA), 류동규(경북대), 백수범(변호사), 조성은(KISDI), 이창원(인디053) 등이 참여했으며, 류현오 씨가 97세대 배경음악을 들려줬다. 현 정부들어 민주화 운동 경력으로 권력과 자원을 독점하며, 세대 간 불평등을 더 조장하고 있는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생)들에 대한 각종 비판들이 이어지고 있다. 86세대에 대한 반감은 자연스레 97세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TV매일신문 '97 또는 79세대를 말한다' 영상)71년생(90학번)은 올해 우리 나이로 50세에 접어들었다. 각계각층에서 이제 간부급으로 진출하는 이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아버지(산업화)와 삼촌(운동권) 세대 그리고 Z세대(1995년 이후 태생)와 밀레니얼(2000년 이후 태생) 세대를 연결하는 막중한 책임마저 안고 있다.한편, 박한우 교수는 "97세대는 권위주의를 벗어나 디지털 사회를 주도하는 SNS 플랫폼 기업의 탄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디지털노마드와 글로벌리즘 그리고 생태주의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 미래지향적 성향도 갖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TV매일신문 세대공감 토크쇼! '97세대(79세대)를 말한다'

2020-01-21 20:11:38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후보지 확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열린 21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공항 이전 후보지는 군위, 의성 2곳이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에 기표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속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오후 8시 종료 "곧 개표 시작"

[속보]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오후 8시 종료 "곧 개표 시작"

2020-01-21 20:00:00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 퍼포먼스. 매일신문 DB

입당 대가로 진료비 면제…선관위, 한국당 예비후보 고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입당 원서를 작성한 환자 진료비를 면제해준 혐의로 4·15 총선 예비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A씨는 지난해 7~12월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입당 원서 작성 대가로 진료비를 면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간호사에게 환자를 대상으로 자신 명함을 배부하게 해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거나 병원 내 설비를 활용해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선거구민에게 26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경북선관위는 지난 17일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2020-01-21 19:50:18

날씨-1월 22일(수) "오후 늦게 비"

2020-01-21 19:09:38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어디로...개표 준비 작업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후보지 확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시작된 21일 오후 경북 의성군 청소년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짐을 나르며 개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후보지 확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시작된 21일 오후 경북 의성군 청소년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짐을 나르며 개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1-21 19:08:11

프로듀스X101 조작에 따른 아이돌 그룹 엑스원(X1) 해체 사태에 국내외 팬들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댓글과 자필 서명서, 집단 시위 예고를 통해 책임 주체인 CJ ENM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 제공

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연합 "CJ, K팝 선두주자 자격 없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의혹에 휩싸인 Mnet(엠넷)과 CJ ENM에 대해 국내외 K팝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엑스원(X1) 해체에 반발하는 팬들이 22일 '엑스원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를 예고했고 외국 팬들도 엑스원에 대한 CJ ENM 측 책임과 보상 요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이하 새그룹 지지 연합)은 21일 'CJ ENM의 K팝 이미지 실추에 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원 해체에 대한 명확한 책임과 보상을 회피하는 CJ ENM은 'K팝 한류 선두주자' 타이틀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며 "엑스원 멤버 가운데 그룹 활동을 원하는 이들로 새 그룹 결성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CJ ENM은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논란의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고,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약속한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그룹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던 엑스원 멤버들 의사도 묵살한 채 그룹 해체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데뷔 직후 투표조작 논란으로 활동 내내 비난의 대상이 됐던 엑스원 멤버들은 결국 일방적으로 해체를 통보받았다. 팬들 또한 멤버들이 활동 중지에 처한 채 50일 이상 기다리다 해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CJ ENM은 엑스원과 팬들에 대한 보상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새그룹 지지 연합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이번 사태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최근 CJ ENM의 엑스원 해체 결정에 대해 "가장 분명한 불공정이 묵인되는 상황에 어떤 팬들이 미래에 희망을 품고 지지를 보낼 수 있겠는가?"라며 K팝 산업의 부조리함을 지적했다. 다른 해외 언론 다수가 엑스원 해체 과정을 보도했고, CJ ENM이 K팝 아티스트 인권 보호에 무심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상황이 이런데도 CJ ENM은 K팝 관련 프로그램이나 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지난 15일에는 신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론칭 소식을, 20일에는 '2020년 KCON(케이콘, K팝 콘서트)'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당시 CJ ENM은 "프로듀스X101 사태의 후속 조치로 K팝 기금 펀드를 조성해 음악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K팝의 지속 성장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외 팬들은 "펀드 조성은 엑스원과 그 팬에 대한 진정한 보상이 아니다"며 규탄 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새 그룹 지지 연합 등은 오는 22일 멤버들 각 소속사에 재회동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CJ ENM에 대해서는 엑스원에 대한 책임과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촉구문을 발표하고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상암동 CJ E&M 센터 정문 앞에서 'CJ ENM 규탄과 엑스원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를 진행한다.앞서 해외팬 연합 '윙즈'와 중국 팬 연합도 LED 트럭 시위, 코엑스 전면 광고 송출 등 집단 행동에 나섰고 러시아와 일본, 태국, 중국 등 해외 팬들이 "비인간적이고 부조리한 CJ ENM의 K팝 산업을 더는 신뢰할 수 없다. CJ ENM의 KCON을 불매하겠다. 엑스원 새그룹 결성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자필 서명 1만여 개를 모았다.새 그룹 지지 연합 측은 "글로벌 음악 네트워크 창구 역할을 한다던 CJ ENM이 오히려 전 세계 팬을 상대로 K팝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엑스원 해체에 대한 명확한 책임과 보상 역시 회피하고 있어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2020-01-21 18:40:54

[인사] 대구시청…4·5급 승진, 5급 전보 등

◆대구시청▷상수도사업본부 최호동 ▷건설본부 전두영▷감사관실 조명제 ▷기획조정실 박영호 이상석 최세경 ▷시민안전실 오정옥 하중호 홍문배 오상호 ▷경제국 손상조 이윤아 ▷일자리투자국 김길숙 홍용규 ▷혁신성장국 이은섭 오종필 권기대 ▷교통국 우종경 이종근 한현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김경택 곽왕구 ▷시민행복교육국 정현주 박주창 양승철 이영민 ▷자치행정국 장현철 이성용 ▷보건복지국 윤용득 강경희 ▷여성가족청소년국 이정희 김미정 하지영 이민애 임길호 ▷문화체육관광국 이은경 이문영 ▷녹색환경국 김지민 서주환 김홍태 최태영 조상래 ▷도시재창조국 정규대 전현재 김상연 서영태 김일수 ▷보건환경연구원 정철수 ▷상수도사업본부 성달용 박희선 ▷건설본부 조성형 ▷서울본부 박수관▷시민안전실 정대근 구성호 ▷경제국 손수정 ▷혁신성장국 심관택 ▷자치행정국 이숙경 ▷보건복지국 김영숙 최현주 정미숙 ▷녹색환경국 김윤영 ▷도시재창조국 김영호▷감사관실 한경호 나진흠 ▷기획조정실 문애경 신영미 이완섭 박남태 장주연 ▷시민안전실 고호석 ▷경제국 노경완 손영기 ▷일자리투자국 박병희 원정민 ▷혁신성장국 이재홍 이정주 권금용 박상중 ▷교통국 임병길 ▷시민행복교육국 이승희 ▷자치행정국 정재석 나채운 백도열 ▷자치행정국 교육파견 이주원 김건우 류경애 박현자 홍윤미 안명섭 ▷보건복지국 구현옥 ▷여성가족청소년국 전재홍 ▷문화체육관광국 최재원 ▷녹색환경국 김성진 ▷도시재창조국 서정로 이경래 ▷공무원교육원 김외숙 ▷보건환경연구원 윤재선 최영 ▷상수도사업본부 권상윤 최삼일 배영민 송영준 김영명 이용화 차상호 ▷건설본부 김정남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은규 이창석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송인엽 강성목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하영길 한효봉 ▷대구콘서트하우스 서동달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이용구 ▷환경자원사업소 임상호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나채인▷도시재창조국 정희숙 신달영 ▷녹색환경국 이재수 홍승용 ▷도시철도건설본부 김광규▷중구 김종혁 ▷동구 박영희 ▷서구 곽기동 ▷남구 안전주 ▷수성구 정운영 ▷달서구 노권율 윤찬희 문장우 ▷달성군 신종수▷기획조정실 반영아 ▷보건복지국 권덕환▷기획조정실 최경혜 ▷일자리투자국 최성우▷기획조정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찬엽 ▷경제국 신형호(대구테크노파크) 조숙현(농림축산식품부) ▷일자리투자국(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재성 손성혁 김병환 ▷자치행정국(행정안전부) 손민지 ▷문화체육관광국(대구광역시체육회) 김수정 ▷의회사무처(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남춘호▷버스운영팀장 권용익

2020-01-21 18:33:58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대구국제공항 대합실 전광판에 관련 주의사항이 안내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우한 폐렴' 사망 6명…대구공항도 검역망 비상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우한 폐렴)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국내에서도 첫 감염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우한 폐렴'에서 사람 간 전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의료진도 대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지역민들의 이용이 많고 중국발 노선 이용률이 높은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등에 긴급검역대응단이 꾸려지는 등 대구경북지역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대구공항과 김해공항의 경우 우한과의 직항 노선은 없지만 폐렴이 번진 상하이와 태국까지 직항편이 개설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은 19만4천182명, 운항 편수도 1천584편에 이른다. 우한 폐렴 발생 이후인 지난해 12월에만 158편의 항공기가 상하이, 장자제, 웨이하이 등을 오가며 1만6천여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현재 대구국제공항에는 상하이, 웨이하이, 장자제, 옌지 등 중국 노선뿐 아니라 지난 14일 처음으로 해외에서 우한 폐렴이 발생했던 태국 방콕 노선도 운항 중이다.질병관리본부 국립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최근 7명이던 감시 인력을 8명으로 한 명 더 늘리는 한편, 발열감지 시스템 12개를 모두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최우창 국립포항검역소장은 "중국으로 가는 항공기는 우한 폐렴 관련 주의 안내방송을 하고, 게이트에서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다"며 "항공사에 미리 문의해 우한을 경유한 승객이 있는 경우 체온계를 활용한 검사도 하는 중"이라고 했다.한편 2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까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추가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우려가 커지고 있다.우리나라도 앞서 지난 19일 입국한 중국 국적 30대 여성이 우한 폐렴을 확진받고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

2020-01-21 18:30:39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사드 반대' 집회서 경찰관 밀친 60대 농민, 항소심 무죄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종한)는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 배치 반대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66) 씨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017년 9월 7일 자정쯤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성주에는 사드 반대 단체 회원 약 400여 명이 모여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직전까지 15차례에 걸친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도 받았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상황이 녹화된 동영상 등을 근거로 "A씨가 경찰관을 밀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A씨의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0-01-21 18:05:05

포항 A초교에서 진행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 가운데,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채 외부로 반출돼 쌓인 폐자재. 포항환경운동연합 제공.

포항 환경단체 "석면 제거 공사 허술…학생 건강 위협"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엉망으로 이뤄져 학생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경북도교육감,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련 학교장과 업체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포항지역 석면 해체·제거 대상 학교는 모두 147곳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27곳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단체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석면 모니터단 시민단체 일원으로 참가해 해체·제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감시해왔다.환경단체는 이를 통해 A초교가 석면 잔재물이 남았는데도 다른 후속 공사를 진행하고, 학교 운동장 바닥에 석면이 포함된 잔재물이 떨어진 채 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B초교에선 석면 함유 텍스·폐자재를 완전히 제거했다고 했지만 교실 천정에 먼지를 뒤집어 쓴 스티로폼이 철사줄에 매달려 있어 석면 잔재물 검사 자체를 무색하게 했다고 밝혔다. 또 C고교에선 모니터단의 석면 잔재물 검사가 현장소장의 항의로 중단됐고, D초교에선 잔재물 검사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후속 공정을 위한 자재들이 학교로 반입되는 모습이 발견됐다.환경단체는 이런 식의 석면 해체·제거작업은 입찰방식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력과 장비를 제대로 검증받지 않은 업체가 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는 구조인데다 작업을 하도급업체에 넘기는 것은 불법이지만 감시할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석면을 확실히 제거하지 않은 채 속도만 내는 공사로는 '무석면 학교'를 절대 달성할 수 없다"며 "위법 사실이 밝혀진 학교와 업체는 고발하고 다른 학교들의 석면 제거 공사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7:49:01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성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21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건협 대구지부 정문휴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2020-01-21 17:37:55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매일신문 DB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전교협 회장 취임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대구보건대는 2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전국 135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신임 회장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원래 전문대교협 회장 임기는 2년이지만 남 신임 회장은 전임 이기우 회장(전 인천재능대 총장)의 잔여 임기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한다. 남 회장은 이 전 회장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중도 사퇴하자 수석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이에 따라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0년 9월 4일까지다.남 회장은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섰으며,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교육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도 크게 힘써왔다.남 총장은 이번에 전교협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1979년 설립한 전문대교협 41년 역사 동안 첫 여성 회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남 회장은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을 많이 다녔고 지방대 총장으로서 지방대의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며 "산업현장과의 접점을 넓혀 학생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문대들이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1 17:36:28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진공 대구경북본부, 2020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천병우)와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경)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생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이며, 인원은 대구 40명, 경북 60명이다.특히 올해는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헬스케어·첨단소재부품·분산형에너지·바이오뷰티·기능성 섬유·지능형 디지털기기·하이테크 성형가공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창업교육 및 코칭·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3천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2조6천588억원의 매출 성과와 1만312명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냈다.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053)656-8177. 053)819-5054).

2020-01-21 17:32:09

대구의 4배 면적 '공룡선거구' 정치 신인들의 눈물

4·15 총선에서 4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영양영덕봉화울진'에 군 지역 한 곳이 추가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출마자들의 힘겨운 선거운동이 예상된다.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인구 하한선 미달로 이번 총선에서 청송 또는 울릉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현재 4개 군의 전체 면적은 3천748㎢으로 대구시 면적(884㎢)의 4배가 넘는다.이 때문에 4개 군 지역을 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인접한 군이지만 인구 밀도가 낮고 교통이 불편한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오가는 이동 시간만 따져도 최소 2시간이 걸리고 넉넉하게 잡아도 3, 4시간이 소요된다. 선거운동의 절반이 이동시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지역구에 청송 또는 울릉이 편입될 경우 이동 시간이 더 늘어난다. 더욱이 울릉이 편입돼 겨울철 기상이 악화하면 발까지 묶인다는 점에서 출마자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정치권 인사들은 "동선을 얼마나 잘 짜느냐에 따라 하루에 만나는 사람 수가 결정된다. 당연히 지지도 몇% 정도는 여기에 달렸다는 이야기까지 있다"고 전했다.농촌 지역 선거 특성상 현직 의원을 찾는 유권자도 많지만 신인의 경우 사전에 행사 등을 알고 찾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놓치지 일쑤다. 한국당 박형수·주재현·정재학, 더불어민주당 송성일 예비후보 측 관계자들은 "조직도 자금도 열악한데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정보도 취약하다. 하지만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접할 때마다 힘을 낸다"고 입을 모았다. 선거 지역이 추가될 경우 또 다른 어려움도 있다. 박·주 예비후보 모두 울진 출신인 탓에 해당 지역과 특별한 인연이 없어서다.이에 반해 4선에 도전하는 강석호 의원 측은 어느 지역이 추가되든 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울릉의 경우 강 의원이 과거 포항 남울릉에서 자민련 후보로 나선 경험이 있고, 청송도 영덕과 한 선거구였던 적이 있어 낯설지 않다는 것.강 의원은 "군별로 조직을 따로 꾸려야 하고 이동 시간이 정말 만만치 않다. 3선이지만 지역구 다니기가 정말 어렵다. 신인들은 오죽하겠나"며 위로를(?) 건넸다.

2020-01-21 17:28:59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군위 우보 VS 의성 비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 일대의 모습.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단독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 일대의 모습.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21 17:28:36

[포토뉴스] '우한 폐렴' 대구공항 '비상'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대구국제공항 대합실 전광판에 관련 주의사항이 안내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21 17:25:21

대구 30대 시민, 적십자에 5년간 1억원 익명 기부

대구의 한 30대 시민이 익명으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를 맞아 대구에서 익명 기부가 줄일 잇고 있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있다.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7일 대구시민 A씨가 5년간 1억원 기부하기로 약정해 대구 10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적십자사 1억원 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익명을 요청한 A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꾸준히 모은 돈으로 개인기부활동을 이어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에도 익명으로 1억원 기부 약정식을 열고 전액 기부를 할 만큼 나눔활동에 열성적이다.A씨는 "큰 돈을 한번에 기부할 수 없어 5년간 틈틈이 모은다. 또다른 나와의 약속이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1 17:20:05

W병원 우상현 병원장  '자랑스러운 영남의대인상' 수상

W병원 우상현 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제35회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영남의대인상'을 수상했다.영남대 의대 2회 출신인 우 원장은 1993~2002년까지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년 미국 최고의 수부외과 센터인 클라이넛 센터에서 한국인 최초 임상교수(Clinical Fellow)로 근무했다.2011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발가락 3개를 이용해 오른손 손가락 완전 절단 환자에게 손을 만들어주는 수술(족지이전술)을 성공했으며, 2017년 2월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우 병원장은 지금까지 120여편의 논문발표와 학회 우수논문상을 16차례 수상했고, 권위있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34편에 이르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세계적인 전문의학출판사인 독일 스프링거사의 의뢰로 지난해 엄지손가락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과 선천성기형, 외상, 재건수술에 대해 집필한 영문 의학교과서 'The Thumb'을 비롯해 수부 교과서도 수차례 집필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PRS저널(미국 성형재건외과학회지) 의학연수교육부문에 우 병원장의 논문 '상지 접합수술 성공을 위한 실질적 기술'이 게재되어 한국의 '수지·상지 접합수술'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우상현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영남대 의대에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에 자랑스러운 영남의대인상 상금과 함께 2천만원을 의대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020-01-21 16:54:33

성병규 변호사. 변호사성병규법률사무소 제공.

성병규 전 검사, 범어동서 변호사 사무실 개소

변호사성병규법률사무소는 성병규(44·연수원 36기) 전 검사가 대구 수성구 법원 앞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대구 성동초교와 능인중, 능인고, 서울대를 졸업한 성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 대구지검, 영덕지청, 울산지검, 수원지검 안산지청, 창원지검 마산지청, 대구지검 서부지청 등에서 특수, 형사, 수사지휘 등의 임무를 맡아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재직 당시 성 변호사는 대검찰청에서 선정한 2017년 3/4분기 경찰 수사 지휘 우수 검사로 선정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당시 서부지청의 유일한 수사지휘검사였던 그는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의자에 대한 불법체포와 구속을 감시하는 업무, 수사 지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서부지청이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 체포구속장소 감찰 우수청, 2016년 하반기 수사 지휘 우수청에 선정되도록 이끌었다. 특히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검찰총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성 변호사는 "의뢰인들에게 억울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누구보다 법률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성 변호사의 형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재직 중인 성기준 판사(연수원 34기)이다.

2020-01-21 16:52:03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경천섬 잇는 '낙강교' 개통…345m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

지난해 경북 상주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국내 최장(975m) 수상탐방로가 설치된데 이어 길이 345m의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가 개통돼 상주 낙동강변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상주시는 21일 낙동강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연결하는 낙강교(洛江橋) 개통식을 가졌다. 건설 공사에는 3년간 117억원이 투입됐다.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현수교인 이 다리는 높이 37m짜리 주탑 2개로 이뤄졌다. 보도현수교는 주탑에 케이블을 걸어 다리를 매다는 형태로 사람이 다니도록 만든 다리이다.앞서 이 곳에는 지난해 연말 국내 최장의 975 m 수상탐방로(폰툰·Pontoon)가 개방됐다.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만든 수상탐방로는 물에 뜨는 부교라서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이로써 도남서원∼경천섬∼보도현수교∼수상탐방로∼상주보∼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4.5 km의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완성됐다. 수상탐방로를 지나면 비봉산 숲속을 걷는 힐링길(426 m)도 이어진다. 상주보와 경천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낙동강 위를 걷는 것은 물론 강과 산을 동시에 즐기는 게 가능하게 됐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수상탐방로와 낙강교의 잇단 개통으로 경천섬과 낙동강 일원이 상주의 멋진 명소로 부각되며 낙동강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21 16:47:17

대구시는 올해 이동형 측정 차량과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도입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하늘에서 오염원을 관리하는 드론 이미지. 대구시 제공

대구시 '미세먼지 배출 추적' 드론 띄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와 유해 대기물질을 감시하기 위해 측정 차량과 드론 등 이동형 측정 장비를 도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의 고정된 측정망에서 벗어나 맞춤형 대기 오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는 21일 "올해 예산 8억1천600만원을 들여 '이동형 대기질 측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대기측정 차량 1대와 드론과 같은 무인 항공기를 도입, 실시간으로 대구 전역의 대기를 관측하게 된다. 차량과 항공기는 질량분석기 및 위성항법장치(GPS), 기상측정 장비 등 분석기기를 갖추고 미세먼지와 악취 등 약 60종의 물질을 측정한다.시는 이동형 측정시스템을 도심 산업단지와 대형공사장 등에 운영할 방침이다. 또 미세먼지 민원이 많거나 대기오염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민원이 제기되거나 오염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고, 특히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시설의 시료는 물론 불법행위까지 단속할 수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기존의 오염도 조사는 단속 정보가 노출돼 점검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오염원 파악도 쉽지 않다"며 "이동 장비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염원을 추적할 수 있고, 암행 감시도 가능하다"고 했다.

2020-01-21 16:41:01

대구 수성구 욱수동 상공에서 바라 본 망월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망월지 소송' 수성구청 또 패소…개발 길 열리나

그동안 농업시설로 보호받았던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 토지가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장래아)는 망월지 주변 토지를 소유한 지주 A씨가 수성구청을 상대로 낸 '농지개량시설등록부'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가 망월지 주변 토지(542㎡)를 구매한 2015년 당시 토지의 절반은 물에 잠겨 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표면과 같은 높이였는데, 구청은 지표면에 나와 있는 토지도 농지개량시설등록부에 기재된 '저수지'라며 개발행위를 금지해왔다.'농지개량시설등록부'란 농촌근대화촉진법에 따라 농업시설에 관한 위치, 지목 등이 기재된 관리대장이다. 농지개량시설로 등록된 농업시설들은 현재까지도 본래의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건축행위 등이 엄격하게 제한된다.그러나 법원은 '언제, 어떤 경위로 작성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불완전한 도면(농지개량시설등록부)으로 A씨의 권리 행사(개발 행위)를 제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토지와 같은 높이에 도로, 주차장, 학교, 주택, 상가건물이 자리잡고 있다"며 "해당 토지가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라 보긴 어렵다"고 했다.A씨는 앞서 저수지로 지정된 해당 토지의 지목을 '전(밭 용도)'으로 바꿔달라는 '지목변경' 소송에서도 승소(매일신문 2019년 7월 18일 자 1면 등)한 바 있다.수성구청 관계자는 "해당 토지를 농업시설로 보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일단 항소를 해서 다시 다퉈보겠다"고 했다.

2020-01-21 16:34:51

김천시가 개발한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 캐릭터. 김천시 제공

김천시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 캐릭터 개발

경북 김천시가 방사지인 지리산을 벗어나 김천 수도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반달가슴곰(KM-53)을 도시 홍보 캐릭터로 활용키로 했다.김천시는 이달 시정홍보지에 '수도산 오삼이'란 이름의 반달가슴곰 캐릭터를 공개했다. 4쪽에 걸쳐 오삼이가 수도산으로 이주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탈출곰', '모험왕', '콜럼버스 반달곰', '빠삐용 반달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던 수도산 반달가슴곰의 이름은 '김오삼'(오삼이)으로 지었다. 이는 '김천'과 개체번호 '53'을 의미한다.캐릭터는 반달가슴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호기심 가득한 눈은 지리산 방사 이후 서식지를 3차례 벗어나 수도산으로 이동한 오삼이의 특징을 상징한다.오삼이는 2015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태어나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됐다. 이후 2017년 6월 방사지에서 90㎞나 떨어진 수도산에서 발견돼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삼이는 지리산에 재방사됐으나 같은 해 7월 수도산에서 다시 발견됐다.오삼이를 수도산에 방사하라는 여론에도 종복원기술원은 재포획한 오삼이를 지리산에 방사했으나 오삼이의 호기심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오삼이는 2018년 김천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왼쪽 앞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결국 2018년 8월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는 논의를 거쳐 오삼이를 수도산에 방사하기로 결정했다.김천시는 오삼이의 이런 도전정신과 각종 언론의 관심을 캐릭터로 개발,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으로 주소를 이전한 최초의 반달곰'이란 캐릭터로 포도·자두·호두 등 지역 특산물 및 친환경관광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1-21 16:28:19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애호박 농사를 짓는 농민 A씨가 호박순을 정리하고 있다. A씨 농가는 애호박 시세가 좋지 않아 올해는 일찍 밭을 정리한 뒤 다음 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포근한 겨울 날씨…경북 농민 희비 교차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애호박 농사를 짓는 농민 A(65) 씨는 요즘 고민이 크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탓에 전국 호박 출하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영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A씨는 "겨울이 되면 노지나 난방 없는 하우스 출하량이 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양상이 다르다. 예전 설 대목에 1박스 4만원이던 값이 올해는 2만~3만원에 그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전국 시금치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포항시에서는 평년 이상의 고온이 이어지는 날씨 덕에 예상 못한 풍년을 맞았다. 연일읍 한 시금치작목반 관계자는 "늦가을에 태풍이 잇따라 시금치 농사가 어려울 것으로 봤지만 늦은 파종에도 겨울 기온이 높아 풍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경북지역 농민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채소 농가에서는 길어진 수확시기 덕분에 풍년을 기대하는 콧노래와 가격 하락에 따른 신음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또 포도, 사과 등 과수 농가들은 따뜻한 기온에 죽지 않고 월동하는 병해충이 늘 것으로 우려되면서 비상이 걸렸다.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상을 웃도는 날씨에 과수나무 생육 움직임이 예년보다 빨라졌다"며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청송지역 사과 농가들은 응애 피해나 화상병 등을 걱정하고 있다.영하 10℃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응애가 죽지만 고온이 이어지면 살아남아 농작물에 기생하기 때문이다. 응애가 가지나 잎 뒷면에 붙어 살면서 잎을 떨어뜨리면 과수 상품성이 떨어진다.한 사과농민은 "살충제로 응애를 잡아야 하는데 농약 비용이 비싸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나뭇가지와 잎이 타는 것 같이 말라 죽는 화상병도 과수 농가를 위협하고 있다. 병원균이 나뭇가지에서 월동한 뒤 봄에 활동하는데 겨울철 기온이 높으면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반면 따뜻한 겨울에 반색하는 곳도 있다.영천지역 미나리 시설재배 농가들은 예년보다 1개월 이상 빠른 출하물량으로 소득이 늘 전망이다.상주시 한 딸기 농가는 "이번 겨울에는 난방을 거르는 날이 많을 만큼 온도가 높아 비용이 많이 줄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2020-01-21 16:23:30

이권우 경북 경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권우, "'경산 수성구'는 명품 자치단체 메가시티"

◆경산=이권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1일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와 통합 추진 관련 2차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에 앞서 1차적으로 경산시와 수성구 간 대등한 통합을 우선 추진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나아가 대구경북 통합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대학단지와 산업단지, 높은 교육수준의 통합으로 새로 탄생할 '경산 수성구'는 생활수준과 문화적 수준이 전국 최고인 명품 자치단체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현행법상 시·군·구 통합절차는 추가 법 개정 없이도 지방자치분권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통합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행정구역 통합은 입법, 행정, 전문가만이 해결할 수 있다. 국회 경험이 있는 본인이 이 사업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2020-01-21 16:14:25

권오을

[4·15 총선 레이더] 권오을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 제안

◆안동=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는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안동·예천 통합'과 함께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제안했다.권 예비후보는 "경북 신도청이 안동과 예천에 들어선 것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였고, 이제 안동과 예천은 지역적·인적으로 생활과 경제·문화가 융합돼 있다"고 했다.그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안동·예천지역 주민 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통합 찬성이 안동은 70.5%, 예천 54.2%로 각각 나타났다.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이를 위해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 창단비용은 체육진흥기금·국비·도비·안동과 예천 지방비를 합해서 10억 원 정도, 유지비용은 매년 5억 원 정도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0-01-21 16:14:23

조정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조정 한국당 예비후보 "주민 밀착 복합행정 추진할 것"

◆대구 수성갑=조정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1일 "수청구청 이전은 주민 밀착 '복합 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해야지 매머드 청사 건립 방식으로 풀 수 없다"며 수성구청과 다른 후보들의 구청 이전 추진 논의를 일축했다.그는 "최근 수성구청 이전 논의는 대구시청과 법원 이전 등과 관련돼 이전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인식된 영향이 크다"며 "공공도서관과 복지센터, 문화센터, 주민센터 등을 동일한 공간에 모아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조 예비후보는 현재 수성구청사에서 대민 행정 서비스를 분리해 현 청사는 가칭 '범어 1청사'로 하고, '고산·시지 청사', '지산·범물 청사' 등으로 재편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주민 밀착 복합행정' 단위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했다.

2020-01-21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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