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제징용' 일본제철, 자산 압류명령 불복 '항고'

'강제징용' 일본제철, 자산 압류명령 불복 '항고'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한국 법원의 자산 압류명령(매일신문 8월 4일 자 6면 등)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일본제철이 자산 강제압류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자산 매각에 이르기까지는 긴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법은 7일 일본제철이 법원의 주식 압류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즉시항고장을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즉시항고란 법원이 내린 명령 및 결정에 불복하는 수단이다. 이로써 지난 4일부터 발생한 공시송달에 따른 법원의 자산압류 명령 효력은 확정되지 않은 채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일본제철 즉시항고가 없었다면 오는 11일 압류명령이 확정될 예정이었다.즉시항고장 제출에 따라 향후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즉시항고 사유가 타당한지를 검토하게 된다.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재판부는 기존 압류명령을 경정(更正·바르게 고침)하게 된다. 즉시항고가 이유 없다고 판단된다면 기존 압류명령을 그대로 인가해 항고법원인 대구지법에 이송한다.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8년 10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어 지난해 1월 피해자 측의 신청에 따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일본제철의 국내 합작회사인 피엔알(PNR) 주식 8만1천75주(액면가 5천원 기준 약 4억537만원)의 압류를 결정, 관련 서류를 송달했다.하지만 일본 외무성은 정부가 보낸 해외송달요청서를 수령하고도 관련 서류를 수차례 반송하는 등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지난 6월 공시송달 조치로 이어졌다.

2020-08-07 17:50:34

대구 동구청,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 단계적 운영 재개

대구 동구청,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 단계적 운영 재개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2월 19일부터 문을 닫은 팔공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강동어르신 행복센터 등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에 대해 8월 3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재개관에 앞서 동구청은 코로나 대응지침과 살균 소독제, 손 세정제,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각 복지관별 단계적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현장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각 복지관은 우선 비말 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될 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개관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2020-08-07 17:45:48

대구경북도 '물폭탄'…도로·주택 잠기고, 배수관 역류

대구경북도 '물폭탄'…도로·주택 잠기고, 배수관 역류

7일 대구경북에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배수관이 역류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구 비 피해 안전조치 건수는 39건에 달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기상청은 오후 1시 40분 대구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대구 북구 조야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 4명과 50, 60대 여성 3명이 고립돼 강북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하기도 했다.이날 오후 12시 22분쯤 북구 구암동 함지산 인근 등산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인근 시민을 대피시켰다. 동구 봉무동의 한 상가를 비롯해 달서구, 동구, 서구, 달성군의 아파트와 주택, 도로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또 북구 읍내동과 산격동, 구암동은 맨홀 뚜껑에서 물이 역류했고, 달성군 하빈면과 다사읍, 서구 비산동에서는 도로 배수관이 역류하기도 했다.경북에서 이날 집중호우가 강타하면서 김천, 칠곡 등에서 도로,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김천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504번 지방도(6차로) 일부 구간이 시간당 3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침수돼 차량 통행이 차단되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김천시 직지교에서 교동교 구간에 위치한 평화가도교가 침수로 인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이 구간 약 2㎞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1시가 넘어 통행이 재개됐다. 평화가도교 침수는 펌프 용량을 넘는 우수가 밀려들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동교 앞 가도교(지하차도), 교동교 하부 하상도로, 지사교 하부 하상도로 등이 침수돼 한동안 교통이 통제됐다.칠곡군은 지천면에서 도로 및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지천면 신리 지하차도 및 연호리 통로박스에 물이 차 각각 차량 1대가 침수됐다. 낙산리 도로도 침수됐다. 지천면 덕산리 및 달서리에서는 공장 2곳이 부분 침수됐다. 또 지천면 덕천리 국도 통로박스와 영오리·용산리 국도 및 철도 통로박스, 왜관읍 대동다숲아파트 앞 철길 통로박스 등도 침수돼 차량이 통제됐다.이와 함께 6일부터 방류를 시작한 임하댐과 안동댐도 홍수기 제한 수위에 근접해 물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임하댐 물 방류량을 초당 300t에서 5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안동댐도 전날 초당 400t에서 이날 0시 30분부터 60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7.34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60m에 근접하고 있다. 임하댐 수위도 159.34m로 제한 수위 161.7m에 가깝다.한편 정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아산시 등 7개 시군을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2020-08-07 17:36:39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호남 출신들 핵심 요직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호남 출신들 핵심 요직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당분간 자리를 유지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윤석열(23기) 검찰총장이 있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부임한다. 검찰국장 후임은 심재철(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는다.법무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 자로 냈다. 추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다.이번 인사로 검찰 내 핵심 요직은 호남 출신들로 채워지게 됐다. 이 지검장은 전북 고창, 고검장으로 승진한 조남관 검찰국장은 전북 남원 출신이다. 법무부의 핵심 요직으로 자리를 옮긴 심재철 검사장도 전북 완주 출신이다. 조 국장의 경우 참여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때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이번 인사가 사실상 '윤 총장 고립시키기' 차원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육탄 압수수색을 벌였던 정진웅 부장검사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이 지검장과 전남 나주 출신인 이정현 1차장검사와 함께 중앙지검 호남 인맥으로 분류된다. 조 국장 외에 장영수(24기) 서울 서부지검장이 이번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조상철(23기) 수원고검장은 서울고검장, 구본선(23기)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 오인서(23기) 대구고검장은 수원고검장, 박성진(24기) 광주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총 6명이 승진했다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27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을 맡는다. 신성식(27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철희(27기) 순천지청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연수원 28기에서는 처음으로 검사장 3명이 나왔다. 추 장관과 한양대 법학과 동문인 고경순(28기) 서울 서부지검 차장이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번면, 문찬석(24기)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 지검장은 지난 2월 대검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이성윤 지검장이 윤 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것을 공개 비판한 적이 있어 이번 인사에서 좌천성 전보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윤 총장과 가까운 사이인 윤대진(25기) 사법연수원 부원장이나 최근 '검언유착 의혹'에 휘말린 한동훈(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자리를 지켰다.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 당시 윤석열 총장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이날 보도자료에서 "법률상 규정된 검찰총장의 의견 청취 절차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0-08-07 17:29:02

대구경북 주말까지 강풍,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대구경북 주말까지 강풍,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대구경북지역에 주말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대구기상청은 8일 오후 3시까지 대구와 경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날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경북 80~150㎜로, 많은 곳은 250㎜이상이며 울릉도와 독도는 20~60㎜이다.대구기상청은 이번 비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의 전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들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다음날인 9일에는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지역은 낮 12시까지, 경북북부 지역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비가 내리면서 8일 대구경북의 최저기온은 21~24도, 최고기온은 24~28도로 다소 선선하겠으나, 9일에는 기온이 올라 최저기온 22~26도, 최고기온 26~32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9일까지 대구경북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07 17:28:36

호우에 성주·고령 태양광 산사태 피해 "점검 확대"

호우에 성주·고령 태양광 산사태 피해 "점검 확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전국 각지 태양광발전시설(이하 태양광 시설)이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경북 성주와 고령의 시설도 포함됐다.7일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전국 8곳 태양광 시설이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경북 성주와 고령, 전북 남원, 충남 금산(2건)·천안, 강원 철원, 충북 충주의 태양광 시설이다.산림청은 같은 시각 전국 산사태 피해는 잠정 809건 집계됐다고 밝혔고 산지 태양광 시설 피해 8건은 별도 집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사태로 인해 태양광 시설 자체가 피해를 입은 것이고, 인명이나 농경지 피해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태양광 시설은 총 1만2천721곳이다.앞서 어제인 6일 산림청은 전국 태양광 시설 가운데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802곳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집중호우도 중부지역 위주에서 남부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점검 대상도 늘린다고 산림청은 오늘(7일) 다시 밝혔다.산림청은 5, 6일 519곳 점검을 완료했고, 오늘 중 283곳 점검을 완료, 앞서 밝힌 802곳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주말인 8, 9일에는 추가로 1천378곳 태양광 시설의 산사태 우려 관련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앞서 우기 전 전수점검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예상보다 큰 집중호우가 발생해 그 피해 역시 커지면서, 태양광 시설 산사태 우려 역시 커진 상황이다.산림청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장마가 길어졌고, 예년 대비 피해가 늘어났다"며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인 10월 15일까지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07 17:26:25

경찰, 수사권조정 대통령령에 반발…"검찰에 3종 만능열쇠 부여"(종합)

경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에 대해 "법 개정의 목적인 '검찰 개혁'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경찰청은 법무부가 7일 입법 예고한 대통령령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입법 예고 기간 중 개정 법률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수정하기 위해 총력·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이 반발하는 부분은 크게 형사소송법 대통령령이 법무부 단독주관이라는 점, 검찰청법 대통령령이 검사에게 직접 수사를 확대할 수 있는 해석·재량권을 줬다는 점 등이다.경찰은 형소법 대통령령이 법무부 단독 주관이라는 점,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만 발부받으면 사건을 경찰에 보낼 필요가 없는 점, 지방검찰청장(지검장)에게 수사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권을 부여한 점을 '검찰의 3종 만능열쇠'라고 비판했다.앞서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으로 불린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은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했다.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경찰에 1차 수사 종결권 부여, 검사의 직접 수사 범위 제한 등 검찰 권한을 분산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다.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대통령령은 개정된 형사소송법, 검찰청법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형사소송법 대통령령이 검찰을 관할하는 법무부 단독 주관이라는 데 대해 "대통령령은 검사와 경찰에 공통 적용되는 수사 절차를 담고 있으니 당연히 두 기관의 공동주관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령에 마련된 수사준칙은 경찰과 검찰 간 입장이 다른 쟁점 상당수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아 실무적용 과정에서 이견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법무부 단독 주관 시 일방적 유권해석으로 자의적 개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개정된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축소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를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등 6개 범죄를 한정했다.이번에 마련된 대통령령은 마약 수출입 범죄를 경제 범죄에,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범죄를 대형참사 범죄에 포함해 검사의 수사가 가능하도록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마약범죄는 경제범죄가 아니라 명백히 보건범죄이며, 사이버범죄는 인명피해를 전제로 하는 대형참사와 무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08-07 17:24:45

'박사방 공범' 이원호 "혐의 모두 인정…처벌 달게 받겠다"(종합)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20)가 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7일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원호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원호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음란물 소지·배포 혐의 등도 받는다.이원호는 지난해 10∼12월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으로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기야'라는 가명으로 텔레그램에서 활동한 이원호는 지난해 말 성 착취물을 유포하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모해 음란물을 배포했다.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방 2개의 소유·관리 권한을 조주빈에 넘겨줘 조주빈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이원호는 텔레그램에서 조주빈이 운영하는 유료 박사방 가입을 권유하고, 음란물을 배포·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주빈이 피해자 8명을 상대로 촬영한 음란물을 24회에 걸쳐 배포했고, 다른 음란물도 수십회 배포했다.아울러 아동·청소년 음란물 4천911개를 다운로드해 자신의 휴대전화와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했고, 카카오톡을 통해 음란물을 45회 배포했다.이원호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는가'라는 재판부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다.

2020-08-07 17:24:33

대구 전공의 90% 파업…"의료 대란은 없었다"

대구 전공의 90% 파업…"의료 대란은 없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24시간 파업(집단 휴진)에 들어간 7일, 대구지역 대형병원들은 큰 혼란 없이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졌다.대학병원은 교수와 전문의들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펼쳐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필수의료 영역인 응급실 근무 전공의 부재로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우려가 있었으나 교수 당직 체제를 유지해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진료 차질은 없었다.염헌규 경북대병원 교육수련실장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병원내 비상대책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응급실의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담당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온콜 당직시스템' 운영으로 전공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밝혔다.전국 전공의 1만6천여명의 약 70%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참가율은 90%에 이르렀다.각 대학병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칠곡병원 포함)은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 280명 중 224명(80%) ▷영남대병원 165명(100%) ▷계명대 동산병원 183명 중 162명(89%) ▷대구가톨릭대병원 150명(100%)이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이날 파업에 동참한 전공의들 상당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는 7일 오전 엑스코에서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개최해 의대 정원 4천명 확대를 추진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주최 측은 당초 이날 행사에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날 신청자가 몰리며 현장에는 대구경북의 전공의와 의대생 1천7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지역 의료계 인사들은 현장 발언을 통해 국가 인구 당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정부 논리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인구당 의사 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큰 차이가 없다. 의사 수가 많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국가는 코로나19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저출산으로 2028년 이후 한국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구 당 의사 수보다는 국토면적 당 의사 수가 의료서비스 질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요소"라고 주장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의대생 이모(26) 씨는 "단순 밥그릇 싸움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의사 수가 지나치게 늘어나는 것은 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나라 전체에 큰 손실"이라며 "차라리 도시에 몰려 있는 의사들을 의료 취약지역으로 파견하는 등 기존 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2020-08-07 17:19:27

[라떼한잔해~] 30년 전 동대구역에 유료 화장실이?

[라떼한잔해~] 30년 전 동대구역에 유료 화장실이?

대구를 대표하는 대중교통시설인 동대구역의 과거를 매일신문이 마련한 옛날 영상과 사진으로 전합니다.▶동대구역은 대구시민들이 아시다시피 대구에서 가장 큰 역입니다. 가장 큰 도시철도역인 반월당역,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돼 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급성장하던 대구국제공항과 비교해도 동대구역은 생각보다 '엄청난' 교통시설입니다.2018년 기준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일 평균 승객 수가 서울역(9만2천876명)에 이어 전국 2위(6만5천326명)입니다. 3위는 부산역(5만8천569명)입니다. 참고로 대구역은 17위(1만5천343명)이고요.각종 전국 2위 기록은 보통 우리나라 2번째 도시 부산이 갖고 있고, 인구로는 전국 3위 자리를 인천에 빼앗긴 대구가 보유한 몇 안 되는 전국 2위 기록입니다.그래서 동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이기도 하지만, 영남의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동대구역은 196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일부 시설만 지어졌고, 전체 시설이 완공된 것은 1971년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2019년을 동대구역 개장 50주년으로 보기도 하고, 내년 2021년을 50주년으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아무튼.역사(歷史 및 驛舍)가 50년이나 됐지만 변치 않은 모습도 있고, 그만큼 달라진 모습도 있습니다.그때나 지금이나 설, 추석 같은 명절이면 인파로 가득합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줄을 서는 모습은 온라인 예매가 많아진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고, 과거엔 더 심했지요.주변에 택시가 낮과 밤 가리지 않고 북적이는 것도 같은데, 택시 수는 현재 더 많아졌습니다. 참고로 대구는 택시 공급 과잉 정책 때문에 인구 대비 택시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달라진 모습도 꽤 있습니다.옛날엔 자가용 없는 집이 많았지요. 비행기 타고 제주도 아니면 해외로 여행 가는 일도 흔치 않았고요. 그래서 여름 피서철이면 전국 곳곳 피서지로 떠나는 인파가 동대구역에 몰렸습니다. 아예 동대구역 주변이 시민들의 여름 하룻밤 피서지가 되기도 했습니다.야간통행금지, 일명 '통금'이 있었던 1982년까지 대구 시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넓은 공간인 대합실이 있었던 동대구역은 젊은이들의 야간 피신처이기도 했습니다.우리나라 정서상 흔치 않은 유료화장실이 동대구역에 있었다고 합니다. 1972년 기준 사용료는 ?원이었습니다.(동영상 참고) 당시 짜장면 가격이 30원 정도 했다고 합니다. 또 동대구역에는 1990년대 초반 유료휴게실도 잠시 운영된 적 있습니다.동대구역 광장의 쓰임도 좀 달랐습니다. 과거에는 각종 환영식이 많이 열렸습니다. 경북고 야구단과 남다른 인연이 있습니다. 매일신문은 경북고 야구단의 1979년 황금사자기 33회 대회 우승 환영식, 1981년 청룡기 36회 대회 우승 환영식 등을 취재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카 퍼레이드를 비롯한 환영식 문화가 좀 사라진 요즘 동대구역 광장은 최근 각종 행사, 특히 정치 집회 핫 플레이스입니다. 원래 주로 동성로에서 많이 열리던 집회가 동대구역 광장으로도 분산된 모습입니다.▶철도역만 있던 동대구역은 2016년 12월 고속버스터미널과 대구 신세계(신세계백화점 대구 법인)가 함께 자리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바로 옆에 개장하면서 위상을 좀 더 높였습니다.그런데 내년 도전자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바로 서대구역이 문을 엽니다.시간을 되돌려보면 이렇습니다. 대구역이 1905년 개장했습니다. 이어 64년만에(1969년 기준) 동대구역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시 52년만에 서대구역이 들어서는 것입니다.반세기 단위로 새로운 철도역이 필요해진 게 대구라는 도시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역사는 반복될까요? 후배(동대구역)가 선배(대구역)의 설 자리를 꽤나 빼앗은 과거를 되풀이할까요? 또는 그 반대 사례가 나올까요?아니면 공존할까요? 예컨대 대구역은 지금처럼 대구와 그 주변을 섬세하게 연결하고, 동대구역도 계속 영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서대구역은 동대구역의 수요를 좀 분담하면서 공항철도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결고리가 되고요.아무튼 대구역, 동대구역, 서대구역. 이렇게 대구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철도역 트로이카(3곳 체제)'가 곧 시작됩니다.

2020-08-07 17:09:29

폭우에 경북 곳곳서 '와르르'…재난이 된 '태양광 시설'

폭우에 경북 곳곳서 '와르르'…재난이 된 '태양광 시설'

무분별하게 개발됐던 산지 태양광이 올해 장마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최근 연이어 내린 폭우로 경북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붕괴돼 유실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인근에 민가나 농장, 도로가 있는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7일 경북 봉화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5분쯤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일대에 설치된 한 산지 태양광 시설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천㎡, 축구장 절반 크기 정도의 산지가 한순간에 무너져 쑥대밭이 됐다.이로 인해 비탈면 아래 지어진 축사와 밭에도 토사와 나무 등이 쓸려내려 피해를 입혔다. 현재 해당 태양광 업체에서는 무너진 비탈면에 비닐막을 치는 등 임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연일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태양광 설비 전체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앞서 지난 2일 봉화 명호면에서도 태양광 작업장 사면이 유실돼 농경지 1만㎡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지난달 23일 경북 고령군 운수면, 14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서도 태양광 설비에 인접한 옹벽 붕괴에 따른 토사 유출, 시설 일부 및 울타리 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이밖에도 이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강원 철원군 갈말읍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태양광 시설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폭우로 인한 산지 태양광 피해가 잇따르자 산지 태양광 개발을 반대하던 주민과 단체의 민원도 빗발치고 있다.산지 태양광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봉화군 물야면 한 주민은 "산불이 나서 뿌리가 박힌 나무가 타도 산사태 위험이 큰데 태양광 개발을 한다고 민둥산을 만든 산지는 더 위험할 수밖에 없다"면서 "매년 장마철이면 태양광이 쓸어 내려올 것 같아 농장에 가는 것도 불안하다"고 하소연했다.한편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태양광 붕괴 및 유실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강원 239곳, 경북 215곳, 충남 159, 경기 115곳, 충북 55곳, 세종 15곳, 인천 5곳 등 전국 803곳이다. 경북은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점검 대상이 많은 곳이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최근 유례없는 기상재해가 빈발, 산지 재해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지특별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7 17:03:09

평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들마을풍물단 프로그램 운영

평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들마을풍물단 프로그램 운영

대구 서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평리1동추진위원회(위원장 사공영숙)는 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들마을풍물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08-07 17:00:03

내당1동, 저장강박증 모녀가구 청소 및 긴급주거 지원

내당1동, 저장강박증 모녀가구 청소 및 긴급주거 지원

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부)는 5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던 모녀 가구의 자택을 청소했다.

2020-08-07 16:59:18

대구 서구, 대구은행·적십자와 함께 '찾아가는 든든도시락' 후원

대구 서구, 대구은행·적십자와 함께 '찾아가는 든든도시락' 후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6일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든든도시락'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2020-08-07 16:59:09

계명문화대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금’ 1인당 20만원씩

계명문화대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금’ 1인당 20만원씩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1인당 2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대학 측은 그동안 총학생회와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의 금액과 대상, 지급 방법 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특별장학금 전체 지원 금액은 약 10억원으로 학생 1인당 20만씩 8월 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1학기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 전원이며, 8월 졸업생과 1학기 이수 후 휴학자도 포함된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1학기 등록금을 면제받은 학생이나 졸업 예정자 등 누구도 제외하지 않고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월 전국 대학 최초로 전체 재학생에게 코로나19 학업장려비 20만원을 지원한 계명대도 2학기 등록 대상자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0-08-07 16:49:15

영주, 항공·첨단베어링산업 '날개'…신공항 기대감

영주, 항공·첨단베어링산업 '날개'…신공항 기대감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에 들어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경북 영주시가 추진중인 항공산업과 첨단베어링산업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이는 신공항이 건설되면 공항 기반 여객, 물류 서비스의 다변화와 공항연계 지식서비스업의 동반 성장, 대구경북의 우수한 전자,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영주시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가 들어서 있는데다 2017년부터 영주시와 경북항공고가 공동으로 항공기술발전을 위한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지난 7월에는 국토부 '2020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경북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 구축, 컨텐츠사업 지원,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중이다.또 지역내 항공인프라와 부존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영주 항공우주레포츠 테마파트 조성방안도 연구용역 중에 있다.더우기 2026년 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3축의 교통망을 갖추게 돼 영주시가 추진중인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도 한층 더 좋아져 글로벌·앵커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유치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는 중앙고속도로 IC 2개소, 중앙·영동·경북선의 십자형 철도, 5호·28호·36호선의 십자형 국도가 자리한 교통 요충지이며 2022년 중앙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준공되면 영주~청량리간 1시간 20분대 진입으로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해진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주변 지자체의 신공항 건설과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정책 등이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돼 큰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및 문수면 일원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난 4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했고 오는 10월 사업타당성 심의를 거친 뒤 완료된다. 이후 경상북도 의회 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8-07 16:47:21

[속보] 비 피해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속보] 비 피해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7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7일 오후 이뤄졌다.선포 지역은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이다.행정안전부는 전국 피해 지역 가운데 이들 7개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설명했다.특별재난지역은 선포에 보통 2주 이상 소요되지만 이번에는 3일 동안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설명했다.행정안전부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 추가 선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0-08-07 16:39:46

"해평취수장 하루 30만t 취수, 갈수기 땐 중단"

"해평취수장 하루 30만t 취수, 갈수기 땐 중단"

경북 구미시가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반대하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상생 해법이라며 '가변식 다변화' 방안을 7일 제안해 눈길을 모은다.구미경실련에 따르면 대구시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t을 취수하되 갈수기 때 취수를 중단하는 가변식 다변화 방안을 도입하자는 것이다.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대구시가 해평취수장에서의 취수량을 하루 43만t에서 30만t으로 줄인 것은 긍정적"이라며 "구미시가 걱정하는 수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변식 다변화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이어 "구미 입장에서 물 1ℓ도 손해나지 않는 가변식 다변화는 좋은 해결책이며, 대구시는 구미시가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설 출구전략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구미경실련은 2010년 10월 결성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의 핵심 역할을 하다가 2014년 12월 조건부 찬성으로 돌아섰다. 물은 온 국민이 나눠써야 할 공공재라는 이유에서다.구미경실련의 이 같은 제안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의 대화 물꼬를 트고 구미경제 회생의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러나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된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와 구미시 민관협의회는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했다.범시민반대추진위와 구미시 민관협의회는 "구미시민이 반대하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물 배분 방안 용역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또 "수량과 수질에 문제가 없는 대구취수원 이전 계획을 중단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종호(구미시의원)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대구시의 낙동강 물 배분 방안은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며 "폐수 무방류방안 연구 및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라는 대 원칙을 무시한채, 취수원 이전과 다름없는 공동활용을 내세운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2020-08-07 16:37:02

[부음] 김후남 대구한국일보 부장 시부상

▶김헌두 씨 7일 별세. 김동진(건축업)·호진(서울전파관리소) 씨 부친상. 홍미숙(협립정경 사원)·김후남(대구한국일보 부장) 씨 시부상. 빈소=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110호. 발인=9일 오전 6시 30분. 장지=영천호국원. 연락처=010-7475-9454.

2020-08-07 16:25:44

[부음]최홍국 대구한국일보 부장 모친상

▶박옥선 씨 7일 별세. 최면국(운수업)·동국(건국대 교수)·홍국(대구한국일보 부장) 씨 모친상. 빈소=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발인=10일(월). 장지=경북 김천시 감문면 구야리. 053)650-4444.

2020-08-07 16:25:30

비구름 북상 예정 "중부지역 다시 집중호우 전망"

비구름 북상 예정 "중부지역 다시 집중호우 전망"

7일 오후 4시 현재 제주도 및 남해안 위, 중부지역 아래에 비구름이 형성돼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이 비구름은 향후 북상해 앞서 많은 비를 뿌렸던 중부지역에 드리울 전망이다.7일 오후 3시를 기해 기상청은 예비특보를 발표했는데, 해당 지역은 현재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지역 바로 북쪽이다.기상청은 7일 오후 기준으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예천),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예산, 아산, 천안)에, 7일 밤 기준으로는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에 대한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황이다.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예비특보가 앞으로 실제 호우 경보 또는 주의보로 바뀌어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기상 특보 발효 지역은 다음과 같다.o 호우경보 : 대구, 광주, 경상북도(포항), 전라남도(화순, 나주, 곡성, 담양), 전라북도(순창, 전주,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군산, 부안)o 호우주의보 : 세종, 대전,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장성, 구례),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충청남도(서천, 계룡, 홍성,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남원, 정읍, 고창, 장수)o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2020-08-07 16:23:07

주한미군이 던진 술병에 눈 주위 4센티 찢어져…

주한미군이 던진 술병에 눈 주위 4센티 찢어져…

대구 중부경찰서는 길거리에 술병을 던져 지나가던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칠곡 캠프캐럴 소속 20대 여성 주한미군 A씨를 조사 중이다.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한 술집 앞에서 술병을 던져 파편을 튀게 해, 지나가던 2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파편에 맞아 눈두덩이가 4cm 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경찰은 당시 근처 한 술집 앞에서 미군들이 말다툼을 하다 던진 술병이 깨지면서 파편이 튄 것으로 보고, A씨에게 과실치상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2020-08-07 16:22:34

대구·포항 '호우경보'로 격상…구미·문경 등 '주의보'

대구·포항 '호우경보'로 격상…구미·문경 등 '주의보'

7일 오후 3시 이후 기준으로 경북 포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포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시각 기준 대구경북에서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는 지역은 대구와 포항이다.호우주의보는 경북 문경, 청도, 경주,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경북 북부지역을 제외하고, 대구 및 경북 서부·동부지역 위주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것.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또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한편, 현재 전국에 내려져 있는 기상 특보는 다음과 같다.o 호우경보 : 대구, 광주, 경상북도(포항), 전라남도(화순, 나주, 곡성, 담양), 전라북도(순창, 전주,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군산, 부안)o 호우주의보 : 세종, 대전,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장성, 구례),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충청남도(서천, 계룡, 홍성,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남원, 정읍, 고창, 장수)o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2020-08-07 16:17:34

구미 금오공대, '4단계 BK21 사업' 예비 선정

구미 금오공대, '4단계 BK21 사업' 예비 선정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최종 선정은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9월 중 확정된다.이 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7년간 진행된다.6일 교육부와 금오공대에 따르면 혁신인재 양성사업 유형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MERIT(Medical·Electronic·Robotic·IT) 융합 혁신 인재 양성단(단장 신수용·전자공학부 교수)과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박철민·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2개 사업단이 각각 이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박철민 교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선도적 융복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07 15:42:52

[부음]

▶김점득 씨 7일 별세. 이태근·희제·시욱 씨 모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특 101호. 발인=9일(일). 장지=명복공원. 053)965-7101.▶박달영 씨 7일 별세. 수권·신성 씨 부친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8호. 발인=9일(일). 장지=명복공원. 053)965-7108.〈대구전문장례식장(053-961-4444) 제공〉▶김영부 씨 7일 별세. 김분선 씨 남편상. 성준·성훈 씨 부친상. 빈소=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103호. 발인=9일(일). 장지=구미시 추모공원. 053)324-4444.〈대구전문장례식장(053-324-4444) 제공〉

2020-08-07 15:26:21

[부음] 최홍국(대구한국일보 부장) 씨 모친상

▶박옥선 씨 7일 별세. 최면국(운수업)·동국(건국대 교수)·홍국(대구한국일보 부장) 씨 모친상. 빈소=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발인=10일(월). 장지=경북 김천시 감문면 구야리. 053)650-4444.

2020-08-07 15:25:09

대구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장소,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대구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장소,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이 더 쉬워질 예정이다.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7일 오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이때까지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은 그동안 10개 경찰서와 면허시험장 1곳에서만 처리했으나 이날부터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한 것. 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해 9월부터 자진반납 노인에게 10만원어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면허증을 반납하면서 교통카드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반납한 운전면허 실효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같다.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대구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는 6천727명이다.윤정희 교통국장은 "고령자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면허증 반납 및 교통카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7 15:18:41

한여름 산타마을도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운영중

한여름 산타마을도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운영중

제22회 봉화은어축제(8월 1일부터 9일까지)와 함께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고 있는 경북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도 각광받고 있다.올해 6회째 맞는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한달간 '분천 산타와 함께하는 서머(summer)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려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봉화축제관광재단(이사장 엄태항·이하 재단)이 맡아 은어축제 기간중 온라인으로 한여름 산타마을을 진행하고 있다.온라인 한여름 산타마을은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포토토퍼 챌린지, 산타 레일바이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는 산타마을 도전 골든벨과 산타마을 UCC 공모전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현재 온라인 참여프로그램인 산타마을 도전골든벨과 UCC공모전, 포토토퍼 챌린지에는 신청자들의 참여도가 높다.또한 7일 분천역에서는 유명 유튜버 '쏘이 더 월드'와 블로거 '혀니'가 직접 분천역사를 방문, 역사 내부를 둘러보며, 한여름 산타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 '쏘이 TV'를 통해 방송한다.재단은 참가자들이나 한여름 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분천역 일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인증 절차를 거쳐 20명을 추첨,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엄태항 이사장은 "온라인 한여름 산타마을을 방문,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라"고 권유했다.

2020-08-07 14:11:11

구미대학교·평택 청담고, 군(軍) 인력 양성 위한 상호교류협약 체결

구미대학교·평택 청담고, 군(軍) 인력 양성 위한 상호교류협약 체결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6일 평택 청담고(교장 방남수·왼쪽 두 번째)와 군(軍)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진로·교육·견학·특강 등 지원을 약속했다.

2020-08-07 13:57:30

구미산단 中企 CEO들 '혁신·창의 공부' 열기 후끈

구미산단 中企 CEO들 '혁신·창의 공부' 열기 후끈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CEO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잊고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하)는 이달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본부 포럼룸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씩 'CEO 창의혁신 공부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CEO 창의혁신 공부방은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 기업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신사업 발굴 등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뜻이 담겼다.지난 4일 공부방에선 서보광 경북대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미국 싱큐리티대학 창립자 피터 디아만디스의 원서교재 'The Future is Faster than You Think'를 텍스트로 진행했다.이날 참여한 CEO들은 강의가 끝난 후에도 미래기술과 경영환경 변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서 교수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조직과 직원, CEO의 사고가 바뀌어야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CEO 창의혁신 공부방은 제조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뿐 아니라 사회·문화·예술 등 폭 넓은 분야의 유명 인사를 강사로 초빙,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매회 20~30명의 CEO가 참석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2020-08-07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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