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0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오장어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 쓰러져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작업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근로자 4명 질식사'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 대표 영장

경북 영덕군 오징어 가공업체 외국인 근로자 4명 질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업체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영덕경찰서는 14일 업체 대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숨진 근로자들이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지시, 질식해 숨지도록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사고 현장에서 크게 다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태국인 근로자를 부검할 예정이다. 사고로 숨진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족은 지난 13일 모두 입국했고, 장례절차를 밟고 있다.지난 10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3m 깊이 지하 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3명은 현장에서, 1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2019-09-14 10:53:12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안심병원 16일 개소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안심병원이 16일 문을 연다. 지난 2017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규모 2,418,58m²(731평)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1년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치매안심병원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지정을 받았다.치매안심병원은 3개동 133병상으로 행동심리증상의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전용 병동으로 구성되었다. 조명, 색채, 영상. 음향 등을 이용하여 행동심리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환경과 환자의 안전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환자들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용거실과 개인·집단, 소그룹 인지치료와 화상치료 및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스노즐랜실등이 구비되어 있다.신경과, 신경외과 3인의 전문 의료인력과 치매전문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담인력이 치매환자를 위해 최상의 진료를 담당한다.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환자 집중치료,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지원. 병원내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수행한다.한편 16일 오후 3시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09-14 08:22:53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국고보조금 가로챈 위탁교육업체 대표 집유 2년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부장판사 박효선)은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재판에 넘겨진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위탁교육업체 대표 A(51)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위탁 교육해오던 A씨는 2016년 1월 한 근로자가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 해 동안 허위 지원자 명의로 지급된 훈련비 등 2천5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부정수급한 근로자 훈련지원금 액수가 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9-14 06:30:00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술자리서 지인 밀쳐 넘어지게 한 60대 여성 '무죄'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술자리를 함께한 지인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A(63)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오후 10시 20분쯤 대구 중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일행 B(56) 씨를 밀쳐 넘어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오른쪽 머리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다.검찰은 남성인 B씨가 여성인 A씨 어깨에 손을 올리려고 하자 A씨가 B씨에게 상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술자리에는 모두 5명이 있었고 1·2차를 끝내고 근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던 중이었다. 하지만 A씨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이에 대해 법원은 A씨가 B씨의 손을 치면서 밀어낸 건 맞지만 '상해의 고의'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외간 남자가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고 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뿐 공격하기 위한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A씨의 미는 힘에 술에 취한 B씨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2019-09-14 06:30:00

대구시 하반기 대학생 인턴 참가자 50명 모집

대구시는 2019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참가자는 대구시청, 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40여개 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대상자는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16∼23일까지 이며, 10월 10일 오전 10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참가 인턴은 내 달 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6주 동안에 주 5일,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시간당 임금은 9천500원이다.문의는 대구시콜센터(053-120)나 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4)로 하면 된다.

2019-09-14 06:30:00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함께 살던 사촌에 흉기 휘두른 20대 '집행유예'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함께 살던 사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A(20)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12일 오전 3시 55분쯤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23)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사촌지간으로 함께 동거하던 이들은 피해자가 A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자 이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지자 A씨가 119에 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중상을 입는 등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해자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다가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9-14 06:30:00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석 명절 첫날인 1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 전자발찌의 향후 개선사항에 관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조국 가족 수사' 하드디스크 분석 주력…스모킹건 나올까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과 부인 정경심(57)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에서 사용된 PC 하드디스크를 모두 확보하고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사모펀드 의혹 규명을 위해 청구한 관련자들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가운데,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모(37)씨가 수사 착수 이후 보관하고 있던 하드디스크와 함께 조 장관 측에 불리한 진술들을 내놓으면서 우회로 대신 정 교수를 직접 겨냥하는 방향으로 수사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수 년간 정 교수 자산관리를 해온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씨로부터 동양대 연구실 PC와 조 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 PC 2대에 장착돼 있던 하드디스크를 모두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31일 밤 김씨가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 연구실에 정 교수와 동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아 PC를 통째로 들고나온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 3일 임의제출받았다.여기에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방배동 자택 PC의 하드디스크도 교체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씨가 별도로 보관 중이던 하드디스크 2개도 최근 추가로 확보했다.검찰 안팎에서는 수사팀이 김씨의 협조로 조 장관의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에 맞먹는 디지털 증거 자료를 손에 넣은 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검찰은 지난달 27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 사무실 등 조 장관 일가 의혹과 관련해 20여 곳을 압수수색했으나 정작 자택은 제외됐다. 정 교수의 동양대 사무실은 일주일 뒤인 이달 3일 압수수색을 받았으나 정작 PC는 본체가 통째로 사라진 상태였다.검찰은 김씨에게서 넘겨받은 이들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와 가족들의 PC인 만큼 이번 수사의 핵심인 사모펀드 의혹은 물론 딸 조모(28)씨의 논문·입시 등 여러 갈래 의혹을 풀 결정적 증거가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하드디스크의 특정 부분만 임의제출한다는 조건을 달지 않았다면 검찰이 내용을 들여다보는 데 제한이 없다"며 "저장된 내용을 알지 못하는 김씨가 수색범위에 제한을 걸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 아닌 소유자나 보관자가 임의로 제출한 물건도 영장 없이 압수할 수 있도록 해 증거능력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김 씨가 "정 교수가 코링크가 투자한 코스닥 상장기업 더블유에프엠(WFM)의 투자 가치를 묻기도 했다"거나 "정 교수가 하드디스크 교체를 요청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도 정 교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정 교수는 2017년 8월 10억5천만원을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의 투자업체 WFM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문료 명목으로 1천400만원을 받았다.정 교수가 코링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를 통해 사모펀드에 가입하면서 투자처를 비롯한 운용구조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조 장관은 그동안 정 교수가 투자한 사모펀드가 '블라인드 펀드'여서 투자처를 알지 못하고 투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정 교수가 수사를 피할 목적으로 하드디스크 교체를 요구했다면 증거인멸·은닉교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증거인멸 염려는 형사소송법이 규정한 세 가지 구속 사유 중 하나여서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정 교수의 신병처리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증거인멸 시도 정황을 둘러싸고 조 장관도 논란에 휘말렸다. 김씨는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당시 조 장관이 '아내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말이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조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부인의 PC 반출을 적극 해명한 상황이어서 그가 연구실과 자택 하드디스크 교체 작업을 알고 있었는지가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조 장관은 PC 반출에 대해 "제 처가 언론 취재 등 난감한 상황이어서 본인도 자기 연구실에 있는 PC 내용을 봐서 점검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해서 가지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3 18:06:27

한국도로공사 제공.

추석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대구→서울 5시간10분

추석 당일인 13일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동∼청성 부근 9㎞ 구간, 청주분기점∼안성분기점 68㎞ 구간, 기흥 동탄∼수원 7㎞ 구간 등 총 10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도 목천∼옥산 구간 22㎞, 남이분기점∼죽암 휴게소 12㎞, 왜관 부근∼금호분기점 구간 13㎞ 등 총 114㎞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는 6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주에서는 서울까지 각각 5시간 50분, 대구에서는 5시간 10분, 대전·강릉에서는 각각 3시간4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622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이 47만대로 예상했다.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3∼5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되고, 귀경 방향은 이날 오후 3∼5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다음날인 14일 오전 3∼4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2019-09-13 18:01:48

이번주부터 전국 온누리약국 2천여개 가맹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문경미소의 '우리오미자 오미소'     문경미소 제공

문경미소가 만든 오미자 음료 '오미소' 국내 약국 첫 입점

오미자 주산지인 경북 문경의 오미자 건강음료가 약국에 진출했다. 오미자 드링크 음료가 제약회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 약국에 입점된 것은 처음이다.문경시는 11일 "문경지역 농업회사법인 (주)문경미소(대표 김경란)가 개발한 신상품 '우리 오미자 오미소'가 전국 온누리 약국 2천여 가맹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미소는 문경 오미자를 장기간 발효시킨 프리미엄 오미자청 50%를 함유시켜 만든 100ml 용량의 음료다. 복합허브추출물과 타우린, 비타민C를 첨가해 에너지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 문경미소는 첫 주문 5만병을 10일 납품 완료했다.온누리 약국은 '오미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양기를 돋워준다'는 동의보감 기록을 내세워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상품으로 홍보에 나섰다.오미소를 개발한 문경미소는 지난 2016년 바다에서 나는 김에 오미자를 접목시켜 만든 오미자김과 양파김을 잇달아 개발해 대박을 터뜨린 업체다. 국내 판로는 물론 수출까지 성공해 경북에서 농업 6차산업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문경이 오미자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넘게 생산하는 주산지임을 고려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조선왕실이 사랑한 문경오미자문경오미자는 조선시대부터 문경 토산물로 유명세를 탔다. 조선조 각종 기록에서 문경오미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꼽혔다.52년 간 왕위를 지키며 82세로 생을 마감한 조선 영조(英祖·1694~1776)가 매일 오미자로 만든 차를 즐겨 마셨다는 조선왕조실록 기록도 있다.문경오미자가 이처럼 왕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오미자의 효능 때문이다.오미자는 동의보감에 '천식 치료를 위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됐으며 피를 맑게 하고 식은땀을 줄이며 주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돼 있다.여름철에 먹으면 오장의 기능을 크게 보하고 갈증 해소에 특효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 피로 회복 효과뿐 아니라 집중력을 배가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9-13 18:00:00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도청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위해 3천200억원 투자

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3년까지 11개 사업에 3천228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서관과 미술관, 스포츠콤플렉스 등 각종 공공 건축물 조기 조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우선 오는 11월 경북도서관(예산 351억원)이 도서 구입과 내부 인테리어, 문화 프로그램 구성 등 작업을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한창 공사 중인 경북일·가정양립지원센터(300억원)는 아동·여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종합지원하게 된다.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북미술관(359억원)이 들어서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북도서관과 함께 도청신도시 문화 향유의 쌍두마차가 될 전망이다.내년 호민지 수변생태공원(95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신도시에서 자연을 즐기고 독서와 사색을 할 수 있는 힐링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부대시설을 갖춘 스포츠콤플렉스 지구(510억원)를 만들고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이전(727억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153억원)이 건립되면 도청신도시는 상주 인구 3만 명 이상의 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신도시~국도 28호선 연결도로(480억원), 신도시~지방도 916호선 연결도로(75억원) 등 건설로 도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8월 말 6개관 426석 규모의 영화관이 개관해 신도시와 인근 주민의 문화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2019-09-13 18:00:00

대구 한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직원들이 물품을 계산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이마트와 홈플러스 추석 휴무 화제…어느 지점이 휴무일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민족 대명절 추석 당일(13일)에 문을 여는 대형마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먼저 이마트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총 159개 점 중 54곳이 닫고 105개점이 영업한다.대구경북 영업 점포는 성서점, 만촌점, 월배점, 칠성점, 감삼점, 반야월점, 포항점, 포항이동점이다.그밖의 지역 점포는 분당점, 역삼점, 구로점, 신월점, 가양점, 수서점, 양재점, 신도림점, 여의도점, 목동점, 영등포점, 성남점, 가든5점, 창동점, 상봉점, 성수점, 은평점, 월계점, 용산점, 자양점, 청계천점, 왕십리점, 미아점, 이문점, 수색점, 묵동점, 마포점, 하월곡점, 부천점, 동인천점, 중동점, 계양점, 연수점, 검단점, 시화점, 이천점, 평택점, 수지점, 속초점, 동해점, 죽전점, 춘천점, 용인점, 동백점, 보라점, 흥덕점, 수원점, 서수원점, 광교점,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펜타포트점, 천안서북점, 남원점, 동광주점, 청주점, 전주점, 목포점, 군산점, 상무점, 여수점, 둔산점, 광산점, 순천점, 익산점, 봉선점, 대전터미널점, 서산점, 세종점, 광주점, 서부산점, 해운대점, 진주점, 연제점, 문현점, 금정점, 사상점, 통영점, 사천점, 울산점, 남양주점, 다산점, 진접점, 별내점, 김포한강점, 강릉점, 오산점이 문을 연다.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비산점, 서면점, 월평점, 송림점, 구성점, 월계점, 부천점, 수원점, 김포점이 오픈한다.홈플러스는 30개점을 제외한 110개 점포는 추석 당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한다. 추석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휴무 점포는 의정부, 인하, 인천숭의, 화성향남, 화성동탄, 병점, 김해, 창원, 마산, 진해, 강동, 킨텍스, 고양터미널, 일산, 경기하남, 파주문산, 파주운정, 포천송우, 평촌, 안양, 계룡, 원주, 구미, 보령, 경산, 안산, 안산선부, 안산고잔, 논산, 서귀포 점이다.

2019-09-13 17:00:19

아파트서 차례 지내고 지방 태우다 불…인명피해 없어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9시 31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차례를 지내고 지방(紙榜)을 태우다 불이 나 소방차 28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5층 아파트 9층의 발코니에서 시작된 불은 수도 배관을 일부 태우고 자체 진화됐다.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관계자는 "고층 아파트여서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소방차 25대와 인력 91명이 출동했으나 불이 잡혀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2019-09-13 10:49:50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국내서 대마 재배·흡연 30대 미국인 집유형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국적 A(31)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경북 칠곡군 자신의 집에서 대마 3주를 재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열풍기, 텐트 등 재배 기구를 구입한 A씨는 올해 1월 대마 카트리지 10개를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됐다. A씨는 평소 집 지하실에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수입한 대마는 전량 압수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점과 2년 전 직접 재배하려고 했으나 질이 좋지 않아 중간에 포기하고 방치해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9-13 09:30:00

추석 한가위 주제 간판 글씨 콜라주. 황희진 기자

[골목뒷담(後談)] "풍성한 한가위, 행복한 추석 되세요"

골목뒷담 30회는 추석 한가위 인사로 대신합니다.대구경북 곳곳 골목의 간판 글씨들을 모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2019-09-13 09:00:00

지난 11일 대구 동산동 11중 추돌 사고 현장. 매일신문DB

귀성 서두르다 '쾅'…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찰청이 분석한 2016∼2018년 추석 연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연휴 시작 전날 평균 교통사고는 807.3건으로 나타났다.하루 평균 17.3명이 숨지고 1천583.3명이 다쳤다.연휴 기간 중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추석 전날 438건, 추석 당일 392건, 추석 다음 날 419.7건으로 집계됐다.연휴 시작 전날 귀성을 서두르는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추석 연휴 기간 전체 일평균 교통사고는 477.6건, 사상자는 844.5명을 기록했다.이는 최근 3년간 주말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551.9건)와 사상자 수(902.2명)보다 적은 수준이다.연휴 기간 일평균 고속도로 사고는 12.2건, 사상자는 37.9명으로 집계됐다.평소 주말보다 사고 건수(12.9건)는 적지만 사상자 수(35.7명)는 많았다.고속도로 사고는 날짜별로 추석 당일이 1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휴 전날 15.7건, 추석 전날 13.3건, 추석 다음 날 10.7건 순이었다.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일평균 57.6건, 졸음운전 사고는 일평균 4.7건으로 집계됐다.경찰청은 이번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 21대와 경찰 헬기 12대, 드론 9대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과속·난폭 운전, 갓길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2019-09-13 07:37:32

조국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가족펀드' 관련자 구속 제동…檢, 5촌조카 신병확보 주력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가 불발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이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이상훈(40) 대표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검찰의 고질적 관행인 '별건 구속'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두 사람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혐의인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등은 가족들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처를 조 장관이 미리 알았고, 이에 해당 업체의 관급수주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의혹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기 때문이다.법원이 두 사람의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다는 취지를 밝히면서도 구속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한 것도 '별건으로 구속해 본건을 수사하지 말라'는 취지로 풀이된다.코링크 이 대표는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와 두 자녀로부터 실제로는 10억5000만원을 출자받기로 해놓고도 금융당국엔 74억5천500만원 납입을 약정받았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또 코링크PE가 운용한 또 다른 사모펀드를 통해 인수한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 등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도 적용했다.최 대표는 웰스씨앤티의 회삿돈 10억원 안팎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두 사람의 구속수사를 통해 조 장관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려던 검찰은 흔들림 없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예상하지 못한 영장 기각에 내부적으로 적잖이 당황하는 모양새다.검찰은 전날 열린 두 사람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조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 대표와 최 대표의 구속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영장 기각에 따라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 조 장관 5촌 조카 조 모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코링크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는 조씨는 조 장관 관련 의혹이 언론을 통해 집중 제기된 지난달 말 해외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다.당초 필리핀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조씨는 최근 베트남으로 거처를 옮겼다는 얘기가 나온다. 검찰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조씨에게 입국하는 대로 조사에 응하라고 요구한 상태다.검찰 관계자는 "법원은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했고, 증거가 확보된 점, 주범이 아닌 점, 수사에 협조하는 점 등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강조하고 "차질 없이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3 07:24:30

구미 공단동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구미시 공단동 섬유공장 화재…2시간여만에 진화

추석 전날인 12일 오후 8시 25분쯤 구미시 공단동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섬유공장 6개 동 중 공장건물 1동과 기숙사와 창고 등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 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소방 당국은 다행히 현재시간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2019-09-12 23:40:27

포항해경, 경주 앞바다 표류 다이버 5명 전원구조.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경주 앞바다 표류 다이버 5명 전원구조

12일 낮 경주 앞바다에서 수중 다이빙을 하다 표류하던 다이버 2명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1.8km 거리 앞바다에서 다이버 5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히 출동시켰다.5명 다이버 가운데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지만, 4명은 조류에 휩쓸려 표류했다. 이에 포항해경 연안구조정이 2명을, 다이빙 레저보트가 2명을 잇따라 구조했다.5명 다이버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9-12 18:42:45

위조지폐 확인법. 대구경찰청 제공

추석대목 전통시장·마트 위조지폐 "조심 또 조심"

지난 5월, 한 10대 학생이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5만원권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아 컬러프린터기로 모두 24매를 출력해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택시를 타거나 식사를 하면서 5매의 위조지폐를 사용한 뒤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추가 현금까지 챙기다 위조지폐임을 눈치 챈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 연휴 전통시장 등에서 위조지폐가 사용될 우려가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제수용품 구매 등 장을 보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혼잡한 틈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사용하면 순간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올 들어 8월까지 대구에서 적발된 위조지폐는 모두 52매로 5만원권이 25매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권 24매, 5천원권 2매, 1천원권 1매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매에 그쳤던 것에 비해 2.3배 증가한 것이다.위조지폐 여부는 5만원권의 경우 신사임당 숨은 그림이 있는지 밝은 곳에서 비춰보거나, 홀로그램을 구부렸을 때 우리나라 지도·태극기·4괘 무늬가 같은 위치에 번갈아 나타나는 것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1만원권 역시 세종대왕 숨은 그림과 은색 홀로그램을 확인해보면 된다.이종섭 대구경찰청 수사2계장은 "컬러복합기로 복사한 위조지폐의 경우 재질에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2019-09-12 18:00:00

독우산광대버섯. 경북도 제공

성묘길 발견 버섯, 식용일까 궁금? 그냥 패싱 하세요

추석 연휴에 성묘나 등산을 갔다가 독버섯을 채취·섭취하는 독버섯 중독 사고가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일부 독버섯은 일반 식용버섯과 모양새나 색깔이 비슷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자칫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기 쉬워 중독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적잖다"고 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야산에는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다발버섯 등 60가지 이상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버섯 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인 독우산광대버섯의 경우 작은 달걀모양이고 백색의 대와 갓이 있어 갓버섯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개나리광대버섯은 꾀꼬리버섯(식용)으로,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개암버섯(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경우도 잦다.독버섯은 먹은 뒤 6~8시간 지나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환각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 숨질 수도 있다.전문가들은 야생에서는 절대 버섯을 채취해 먹지 말아야 하고, 만약 독버섯을 섭취했으면 소금물로 토해 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독성분이 다르므로 섭취한 버섯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김종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독버섯은 화려하고 탐스러워 성묘객이나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기 쉽다"며 "야생에서는 결코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2019-09-12 18:00:00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오전 안동역에서 붉은색 앞치마를 입고 귀성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북도제공…

'설거지는 남자들이!' 이철우 경북지사 안동역서 이색 귀성객 맞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 추석 전날인 12일 안동역에서 이색적인 귀성객 환영 행사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귀성객 맞이를 위해 안동역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좋은 반응을 보인 '변해야 삽니다. 이번 설거지는 남자들이!'라는 현수막 문구처럼 앞치마와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을 맞이하는 이색 환영행사로 박수를 받았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19-09-12 13:34:09

영문 병기한 운전면허증 시안.연합뉴스

16일부터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영국·호주 등 33개국 통용

16일부터 영국·호주 등 33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영문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경찰청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 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영문운전면허증에는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된다.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그동안 한국인이 외국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또 나라마다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당부했다.영문운전면허증은 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재발급이나 갱신의 경우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수수료 1만원(적성검사 시 1만5천원)을 내야 한다.경찰청은 또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신분증이 없더라도 본인 동의서만 제출하면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교통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2019-09-12 10:05:38

추석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오전 11∼12시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 행렬이 모이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기권과 충청권에 걸쳐 80여㎞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안성∼망향휴게소, 천안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신탄진∼비룡 분기점 구간에서는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역시 비봉 부근∼서해대교 부근 28㎞ 구간, 동서천 분기점∼부안 4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대소 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남이 분기점 구간 곳곳도 정체돼 있다.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지속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11시∼정오에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공사 측은 전망했다.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광주 6시간 50분, 대전 4시간 40분 등이다.

2019-09-12 10:04:36

[내일날씨] 추석 전국 맑고 보름달 '두둥실'…서울 낮 최고 29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자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맑겠다.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산지 일부에서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낄 수 있다.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는 게 좋다.남해안은 1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맑음] (19∼29)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19∼28) ▲ 수원 : [맑음, 맑음] (18∼28) ▲ 춘천 : [맑음, 맑음] (16∼28)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17∼25) ▲ 청주 : [맑음, 맑음] (19∼28) ▲ 대전 : [맑음, 맑음] (18∼28) ▲ 세종 : [맑음, 맑음] (16∼28) ▲ 전주 : [맑음, 맑음] (19∼29) ▲ 광주 : [맑음, 맑음] (21∼3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18∼28)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28)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6) ▲ 창원 : [맑음, 맑음] (19∼28) ▲ 제주 : [맑음, 맑음] (23∼27)

2019-09-12 09:15:58

현재 대구시청 및 시의회 건물과 주차장.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추석 연휴 이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 불붙는다

올 연말 결정될 예정인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를 놓고 막바지 홍보전에 뛰어든 4개 구·군의 각축이 치열할 전망이다.각 구·군들은 특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저마다 내세우는 부지의 장점을 알리고, 유리한 시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홍보물 중심으로 치중됐던 것과 달리 적극적인 대시민 스킨십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중구, "현위치 고수에 사활 건다"중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구청 입구에 홍보부스까지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물 배포에 나선다. 특히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이 25일 열릴 '대시민 한마음다짐대회'다. 주민 2천명 참가를 목표로 한다.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시청 현청사를 돌며 거리행진을 벌인 후 현 시청사를 한 명씩 팔을 맞잡고 인간띠로 에워싼다는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현 청사를 그 자리에 못박아 두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이달 초에는 웹툰 작가와 협업한 홍보 웹툰도 발표했다.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중구청 공식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공무원의 그림일기' 역시 비슷한 콘셉트다.벌점을 받더라도 동네 구석구석 게시된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겠다는 중구청의 강경 방침에 발맞춰 신청사 현위치 건립 추진위원회는 시청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대구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2명씩 1인 시위를 이어온 만큼 참여인원만 약 200명에 이른다.박창용 추진위원장은 "중구는 타 구·군과 상황이 다르다. 무엇보다 현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데 대한 타당성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현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데 대한 타당성 검토가 우선되지 않는 상황에 개탄하며, 조만간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위원회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규탄하는 성명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북구, "사진·UCC공모전으로 이목 끈다"북구청은 지난달부터 구청 건물 전면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홍보 티셔츠를 입고 장보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상금 200만원을 걸어놓고 직원들의 홍보 아이디어를 모은 뒤 추석 이후 부지 선정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다음 달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사진·UCC 공모전이다. 도청터 유치 염원을 담은 작품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는데, 상금 1천300만원이 걸려 있어 꼭 북구민이 아니더라도 다수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것.북구청은 또 ▷28~29일 양일간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10월 개최 예정인 칠성시장 축제와 구민마라톤대회를 통해서도 옛 경북도청(현 대구시청 별관) 부지 신청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북구청 입장에서는 '시청 별관 프리미엄'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경쟁 구·군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대구시가 이미 북구를 신청사 이전지로 결정해놓고 보여주기식으로 공론화위를 구성했다. 이런 탓에 북구는 타 구에 비해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등의 뒷말이 무성한 것.북구청 관계자는 "검증된 후보지를 두고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외견상 보이는 활동만으로 선입견을 갖는 것은 옳지 못한 시각"이라고 했다.◆달서구, "문화행사로 저력 알린다"달서구청은 두류정수장 부지의 문화공간 활용 가능성을 부각하기 위해 문화 행사 위주의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이면 주말극장을 열어 주민들에게 인기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데, 추석 연휴인 14일에도 '신과 함께(인과 연)'를 상영한다.다음 달 19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촬영을 확정했다. 방영일은 미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개청 30주년 및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해당 프로그램을 녹화·방영한 지 꼭 2년 만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초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 일정이 확정된 후 올 10월 달서구민의 날을 전후해 행사를 유치하고자 각고의 공을 들였다"면서 "이달 충북 영동 녹화장까지 찾아가 공들인 끝에 대구시민들을 두류정수장에 불러모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달서구는 이 밖에도 이달 28일 평생학습축제, 10월 11일 가을밤의 음악회, 10월 12·13일 희망달서 큰잔치 등 문화행사를 계획 중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공공청사는 문화공연장, 집회공간, 관광명소, 소통의 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두류정수장이 최적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했다.이와는 별도로 대구 달서구시청사유치범구민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대구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공론화위 재구성 ▷모든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투표로 결정 ▷신청사 건립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조례를 개정해 내년 총선 이후 대구시민 전체 투표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달성군, "직접 와서 느끼세요"대구시 신청사 화원유치를 목표로 삼은 달성군은 주말마다 유치 후보지인 설화리 LH분양홍보관에서 각종 크고 작은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는 매번 5천~1만여 명의 주민이 몰리고 있으며, 유치 후보지의 면적이 22만㎡나 된다는 사실과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도보로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달성군은 신청사 유치 후보지와 인접한 달성산림조합 청사 5층 강당을 빌려 군내 기관이나 단체들이 각종 회의나 소규모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 직접 찾아와 경험해보고 신청사 부지의 장점을 이해하라는 게 취지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유치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유치 예정지 투어 등도 진행한다.달성군은 또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 등 달성군내 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달성 참꽃 투어'의 코스에 화원의 신청사 유치 후보지를 추가했다.유명인을 내세우는 '셀럽 홍보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달성군의 홍보대사나 달성군에서 주최한 행사에 초청된 가수, 배우 등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으로!' 라는 영상멘트를 딴 후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이런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부지 선정 방식에 대한 이의제기도 함께 나서고 있다. 최근 달서구의 문제제기에 대해 달성군 역시 뜻을 같이하는 것.달성군 추진위윈회 관계자는 "공론화위가 위원장을 포함한 20명 중 시 공무원이 3명, 시장 지명 외부인이 7명으로 대구 시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공론화위를 재구성하고, 현재 250명인 시민참여단을 1천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9-12 08:00:00

대구 중구 동인동에 있는 현 대구시 시청 청사 모습. 매일신문 DB

추석 기점으로 다시 불붙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4개 구·군의 홍보전이 다시 뜨겁게 불붙고 있다. 최근 일본 불매운동과 대구 이월드 사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등의 굵직한 이슈가 줄을 이으면서 신청사 부지 선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황을 반전시킬 절호의 기회라는 것.각 구·군은 "기초자치단체뿐 아니라 개인의 경제적 이익도 걸려 있는 만큼 신청사 부지 논의를 이번 추석 가족 밥상에 올려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특히 대구시가 앞서 예고한 부지선정 발표일인 12월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추석을 기점으로 마지막까지 홍보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북구청은 건물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고, 중구청 역시 최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찢어진 현수막을 다시 내걸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추석 연휴기간 무료영화 상영을 통해 두류정수장에 시민들을 불러모으는 등 문화행사에 주력하고 있고, 달성군은 회의장 및 투어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멀다'는 편견의 벽을 좁혀가고 있다.각 구·군 추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이젠 일반 시민들도 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대구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고, 11월부터 시민참여단 후보지 심사 등 부지선정 작업에 돌입해 12월 안으로 최종 부지선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19-09-12 08:00:00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배달원이 자리 비운 사이 배달 음식만 쏙 빼간 40대 집행유예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배달원이 배달을 하러 간 사이 오토바이에 있던 음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7일 오후 9시쯤 대구 고산동 한 아파트 앞에서 음식배달원이 오토바이를 잠시 주차해 두고 배달을 하러 간 사이 시가 1만7천원 상당의 삼겹살 1팩을 몰래 가져가는 등 2017년 8월부터 이때까지 8회에 걸쳐 15만9천원 상당의 배달음식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정도가 그리 크지 않은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9-12 06:30:00

[성주 생활사 스토리텔링] 한국의 장태 문화

안태(安胎)로도 불리는 장태(藏胎) 의식은 태를 깨끗히 씻어(洗胎) 태항아리에 넣고 매장하는 것을 말한다.왕실은 전국의 여러 길지에, 사대부 등 상류층은 가산(家山)에 묻었다. 민간에서도 장태를 했지만 태를 왕겨불에 태운(燒胎) 뒤 물에 띄워 보내거나 태를 말려 조심스레 버리는 건태(乾胎) 방식도 있었다. 어떤 방식이든 생명의 시작인 태를 정결하게 갈무리함으로써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문화의식이 높았음을 말해준다.태실을 파괴하는 것은 곧 생명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의식도 강했다. 정난으로 득세한 수양대군의 수하들은 안평대군 등 왕자들의 태실을 파괴했다. 또 일제가 1928년부터 전국에 산재한 조선 왕실의 태실을 '관리상 편의'를 이유로 경기도 고양 서삼릉에 모으면서 가봉비 등 태실 석물을 함부로 훼손한 것은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심지어 일제는 분청사기나 백자로 만든 보물급 태항아리들을 빼돌리고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하는 등 추악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2019-09-1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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