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서구 원대동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음악타운이 들어선다. 사진은 조성 예정인 음악타운 조감도.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에 청년 음악가 모이는 '음악타운' 생긴다

대구 서구청이 원대동1가 633번지 일대, 비원지구대 맞은편에 음악타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콘서트홀과 사운드 레지던시, 음악 체험실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연면적 1천870㎡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음악타운은 서구에 마련되는 첫 음악 전용 복합기능시설이다. 음악타운 안에는 200석 규모의 콘서트 홀, 청년 음악가 20여 명의 창작 및 레슨 공간인 사운드 레지던시, 누구나 악기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 체험실 등이 마련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동안 철로 인근에 살며 소음과 분진 피해를 감수했던 원대동 주민 등 서구 주민이 음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4-08 16:47:52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오는 7월 창설

경북경찰청이 오는 7월 경찰특공대를 창설한다.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함께 담당해온 경북지역에 독자적인 경찰특공대가 생기면 대테러 대응력 강화는 물론 독도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 대처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북경찰청은 지난 6일 경찰특공대 임시청사 신축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부대 창설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특공대 청사는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인접한 안동시 정하동 산51-9번지 일대다. 4억8천만원을 들여 무기고 등을 함께 신축한다.경찰은 해당 부지가 옛 군부대 자리여서 매입비용을 아낄 수 있고,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기 이·착륙장을 이용할 수 있어 경찰헬기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평소에는 차량을 이용해 각종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헬기는 대구 K2공군기지에 있는 경찰헬기를 활용할 방침이다. K2공군기지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간 헬기 이동에는 20여 분이 걸린다.경북경찰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임시청사 인근에 경찰특공대 정식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30명 규모로 부대를 창설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전국을 대상으로 정예 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4-08 16:47:24

엘시스라이텍 김태헌 대표, 경북 예천군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1만장 전달

경북 예천군 출신인 김태헌(오른쪽) 엘시스라이텍 대표는 7일 예천군(군수 김학동)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2020-04-08 16:26:20

고3·중3 사상 첫 온라인 개학…"우려 적지 않아"

학교가 9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문을 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탓에 5주 이상 연기됐던 개학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관련 준비가 미흡해 순조롭게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온라인으로 수업해야 하는 교사들도 걱정이 크다.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9일 고3과 중3이 먼저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중·고교 1, 2학년과 초교 4~6학년은 16일, 초교 1~3학년은 20일 온라인상에서 개학한다. 유치원은 추후 '문을 연다'는 발표가 있을 때까지 휴원한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고교 95곳의 3학년 2만1천800여 명, 중학교 124곳의 3학년 2만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정규 수업을 듣는다. 학교 여건에 따라 교육부가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중에서 선택해 수업이 진행된다.개학이 미뤄지면서 대학입시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능시험은 애초보다 2주 늦춰져 12월 3일 치러진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2021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학습 방법 안내 등 수험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입 수시모집 일정 등 더 상세한 사항은 이달 중 발표된다.교육부는 최근 장애학생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온라인 강의 자막 지원, 원격수업용 점자교재, 수어영상 등을 지원한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초교생을 위해 방과후강사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지원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하지만 교육 현장에선 온라인 개학이 안착할지 걱정이 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초등위원회가 2~4일 초교 교사 49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과다 사용, 수업의 질 하락, 출석 점검 등 학생 관리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대구지부 관계자는 "매일 바뀐 지침들이 내려오는 등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다. 현장에 있어보지 않았거나 현장을 떠난지 오래된 행정 관료들이 대안을 마련한 탓"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6:22:21

1994년 건축 허가 이후 공정률 50%까지 공사를 했지만 회사 부도로 1999년부터 공사가 멈춘 포항 남구 오천읍 한빛타운(114가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대경CEO브리핑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 관리 나서야"

대구경북의 공사중단 이후 장기방치된 건축물이 33곳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자체가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부연구위원은 대경CEO브리핑 제 602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관리방안 모색해야'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권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2018년 연말 기준, 대구의 장기 방치 건축물은 3곳, 경북은 30곳에 달한다. 대구와 경북 모두 공사중단 사유는 주로 부도, 자금부족 등 경제적인 문제였다.그는 장기방치 건축물이 도시미관 저해, 우범지대화, 안전사고 유발, 지역상권 저해 등 지역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가 ▷적어도 2년마다 장기방치 건축물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 ▷정확한 실태조사로 장기방치 건축물 문제 심각성을 파악할 것 ▷정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제도 보완 필요성도 언급했다.권 부연구위원은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건축허가 취소 등 공공의 개입 여지를 마련해 공사중단 후 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지자체를 위해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6:21:51

장석영(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8일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구미 방문, ICT 기업인 간담회, 코로나19 지원 방안 논의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8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 대구경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R&DB 거점지구인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차관은 "ICT 기업들이 겪는 코로나19 피해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장 차관에게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270억원)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360억원) 등을 신규 국책사업으로 건의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 기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 기반 관련 사업 등에 올해 국비 10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2020-04-08 16:04:47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조,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1천여만원 시교육청에 기탁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광주)은 8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모금한 1천16만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했다.

2020-04-08 16:01:22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소방관 직위해제

현직 소방관이 자신의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 모 소방서 소방관인 A(57) 씨는 자신이 일하는 센터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동료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같은 달 31일자로 직위해제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8 15:51:23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현장 신청 첫날인 6일 오전 달서구 성당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접수처가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6~10인 세대 보험료 기준 마련

대구시가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의 5인 초과 세대 건강보험료 적용 기준 변경과 지역가입자 보험표 기준 보완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한다.대구시는 8일 '세대원이 5인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 '5인 세대의 보험료 기준'을 적용하던 것을 '세대원이 6인에서 10인인 세대'는 '각각의 세대원 수의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지급금액은 당초와 같이 5인 이상 세대에 지급하는 9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한다.지급대상 제외자의 범위도 명확하게 했다. 정규직 공무원과 교직원의 범위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 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 가입 대상자로 한정해 공무직, 무기계약직 등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공공기관의 범위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기관(340개)과 대구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으로 한정하고, 정규직 공공기관 임‧직원의 범위도 일반 정규직 직원으로 한정해 무기계약직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지급대상 사각지대 보완방안도 마련했다.대구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특별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어 생계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중 개인별 급여를 받는 경우는 대구시 생계자금 지급금액보다 적은 문제가 발생해 이 차액만큼 추가 지급한다.1인 가구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기준은 정부에서 2017년 의료보험 부과체계를 대폭 개편하면서 저소득 가구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소득 이하의 1인 지역가입자에 대해 일률적으로 1만3천984원만을 부과해 논란이 있어 기존의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완하는 방안도 강구한다.생계자금 지급기준이 공고일인 3월 30일 0시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가 지급대상으로 공고일 이후에 전입하거나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별도의 세대로 인정되지 않는다.

2020-04-08 15:45:39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 교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과실나무, 도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새벗유치원 제공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 비대면 교육과제 내놔 눈길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 과제와 과실나무를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새벗유치원은 지난 3일 과실나무와 도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1권, 활동지 등을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법을 활용해 전달했다.과실나무는 연령별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만 3세에게는 한라봉, 만 4세에게는 블루베리, 만 5세에게는 금귤 등을 선정했다. 나무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등 장기적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가 유발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2020-04-08 15:45:39

재경대륜동창회,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재경대륜동창회와 대륜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박세규 재경대륜동창회장은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경대륜동창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0-04-08 15:42:03

경북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원할 마스크를 점검 및 포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도내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마스크 지원

경북교육청이 경북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1인당 3매(KF80 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한다.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8개 특수학교 유치부와 초등 1~2학년 학생 135명에게 소형 405매, 초등 3~6학년 학생 240명에게 중형 720매, 중학부·고등부·전공과 학생 1천88명에게 대형 3천264매 등 총 1천463명에게 4천389매를 나눠준다. 또 순차적으로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3천500여 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1인당 3매의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특수교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이나 학습꾸러미 배달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8 15:40:15

영주시, 코로나19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공공기관들 따뜻한 손길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신선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마련하자 지역 공공기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주시는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판매 희망품목과 재고량 파악에 나서 느타리버섯과 명이나물, 딸기 등 10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 공공기관,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모두 2천500개(2천만원 상당) 품목을 사전 주문받았다. 배송은 지난 7일 시작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2020-04-08 15:36:55

오는 7월 입주예정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분양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임대아파트 전경. 김영진 기자

경상북도학원연합회, "경북도 학원 지원책 전무"

경상북도학원연합회(이하 경북학원연합회)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학원들에 대한 경상북도의 지원대책을 요구했다.경북학원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지역 학원 휴원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타지역은 휴원율도 낮고 피해가 적은데도 학원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하고 있는데 경북도는 학원 지원책을 하나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상철 경북학원연합회장은 "경북 3천270여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 가운데 98%가 휴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보상방침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4-08 15:31:42

김주수(가운데) 경북 의성군수와 이용욱(왼쪽) 의성교육장이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유정규(오른쪽)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 위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은 7일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 기관인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유정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의성군 지역 공동체 조성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이웃사촌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 주도형 혁신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지역에 잠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가 교육 혁신을 주도하도록 돕고 마을 교육 공동체와 학교 교육 과정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의성군은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차년도인 올해 ▷교육 거버넌스 구축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가 교육 ▷교육 자원 지도 개발 ▷마을 학교 및 마을 결합형 학급 지원 ▷창의 체험 학교 기반 등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교육지원센터는 혁신 교육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공간"이라며 "의성군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5:25:16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경북 구미을 후보자간 흠집내기 난타전

4·15 총선 선거운동이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을 선거구가 후보 간 흠집 내기 등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의 예산 따오기 공약에 대해 심각한 허구성이 있어 유권자를 현혹할 우려가 크다"고 8일 주장했다.김영식 후보는 "김현권 후보의 '예산 2조5천억원 시대 열겠다'는 공약은 구체성 없이 보통교부세를 근거로 한 단지 예산 목표치를 제시한 것으로, 그 자체가 허구"라며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반비례해서 교부하므로 원칙적으로는 보통교부세를 증액하려면 재정자립도를 낮춰야만 가능하다. 지자체 예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저지른 실수로 보인다"고 공격했다.이에 대해 김현권 민주당 후보는 "김영식 후보의 예산에 대한 이해 수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이 구미에 불합리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보통교부세 역차별받았던 산정방식을 대폭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한편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식 통합당 후보는 미투 의혹 진실 밝힐 것"을 주장했다.김봉교 후보는 "김현권 민주당 후보의 비서관을 지낸 구미시 바선거구 시의원 조남훈 전 후보가 '남성 접대부 성매매 알선업체 운영 의혹'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데 이은 김영식 후보의 '미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 구미시민은 "국회의원 후보들이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함에도 상대방 비방 흑색선전만 일관하고 있다"며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그만두고, 구미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라"고 말했다.

2020-04-08 15:22:56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수납 창구에 해외 방문 후 발열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검역 과정을 포함해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재확진자, 해외 입국자 방역망 '더 촘촘하게'

재확진자, 해외 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에 대한 방역망 강화에 비상이 걸렸다.대구시는 8일 코로나19 완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치 이후 재확진은 전국에 걸쳐 모두 51건으로, 이 가운데 24건이 대구 사례다.대구시는 7, 8일 이틀간 대구 누적 완치자 5천1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 모니터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발열이나 두통, 기침 등 11개 증상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즉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재확진자에 의한 감염 확산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더불어 해외 입국자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7일 오후 6시 기준 대구시가 관리하는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79명이 증가한 1천654명으로, 이 가운데 16명(공항검역 8명, 보건소 선별진료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해외 입국자 감염 사례가 드물지만, 이달 1일 이후 하루 평균 183명의 해외 입국자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차츰 안정화되고 있는 대구 방역망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해외 입국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입국자가 KTX(광명역→동대구역) 또는 공항리무진(인천→대구)을 통해 대구에 도착하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방문 검체에 따른 거부감과 행정력 낭비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다.또 해외 입국자 격리 장소를 별도로 마련한다. 주소지 격리가 원칙이지만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임시생활시설(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을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 따른 가정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기존 대구 거주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대구그랜드 호텔, 토요코인 동성로점)도 운영한다.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대구시 CCTV 관제센터 및 8개 구・군 상황실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관리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주 2회씩 자가격리자를 불시점검해 이탈을 방지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는 해외 입국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강제퇴거 등 엄정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2020-04-08 15:20:46

한국전력기술 사옥. 매일신문 DB

한국전력기술,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주) 설립 마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고용을 통한 복지 및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충분한 대화와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한 끝에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했다.설립된 자회사는 한국전력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정규직 전환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으나 충분한 대화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며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으로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4-08 15:10:11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서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 고1 2만2천여명 수업료 6개월 면제...코로나19 대응 추경 편성

대구시교육청은 8일 지속화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은 본예산보다 6.3%인 2천160억원을 추가한 3조6천372억원 규모이다.교육청은 추경이 확정되면 167억원을 투입해 현재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교 1학년생 2만2천여명에게 6개월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자율형사립고와 예술고 2∼3학년 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립학교 수준으로 감면할 방침이다.교육청은 개학시 20일(평일 기준)동안 사용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133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마련한다.재해재난목적 예비비 235억원도 편성됐고 전 교실에 32억원 상당의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스마트기기 197억원을 구비할 예정이다.또 교육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270억원도 편성됐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견고히 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속에서도 학교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0-04-08 14:59:13

단신=달성군 공무원 2천200만원 코로나19 성금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8일 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을 위한 성금 2천20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성금 모금에는 김문오 군수가 본봉의 50%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전체 9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격무 속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8 14:55:59

경북 구미시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달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천245만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체육단체, 코로나19 극복 재원 마련을 위한 예산 절감에 동참

경북 구미시체육회(회장 조병륜)는 8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각종 행사 취소 및 보조금 절감 등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구미시체육회는 산하 50개 가맹단체들과 위기 극복의 뜻을 모아 올 한 해 일회성 체육행사를 최소화하고 기타 보조사업 지출을 자발적으로 절감키로 했다.또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지원사업, 국제교류행사 지원사업, 시장기대회 개최 지원사업, 각종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대회 참가 지원사업 등에서 8억7천900만원을 절감해 구미시에 반납하기로 했다.앞서 구미시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 3월 자발적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1천245만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이와 더불어 구미시장애인체육회도 위기 극복의 뜻을 모아 제22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사업과 각종 개별종목 대회 개최 지원사업 등에서 4천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시에 반납하기로 했다.조병륜 구미시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절감과 성금 모금에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함께해준 구미시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0-04-08 14:44:34

복지정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8천 장(600만원 상당)과 성금 120만원을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전달했다.

2020-04-08 14:30:25

지난 20일 오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확진자 절반 이상 장기입원…"국내 31번 환자도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된 대구 환자 과반수가 1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대구 첫 확진자인 국내 31번 신천지 교인도 포함됐다.대구시 보건당국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이후 병의 지속 기간을 분석한 결과 50% 이상이 30일 이상 입원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상당히 오랜 기간 병을 앓게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대구시는 병원, 자택,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장기간 치료받는 환자의 질병 관련 통계를 파악해 9일 브리핑 때 밝힐 계획이다.대구 최초로 확진(2월 17일)된 국내 31번 환자는 여전히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51일 째다.보건당국은 "31번 환자는 아직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대개 입원환자 중 증상이 사라지면 일주일 단위로 코로나19 재검한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를 포함한 1급 감염병 치료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한다. 그러나 31번 환자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등 일부 환자 개인에 대한 구상권 청구는 경찰이 이들의 고의·불법 여부를 수사한 뒤 추가 검토할 방침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신천지 교회 쪽에 구상권을 행사할지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검토하겠다"며 "이에 대해서도 별도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행정조사를 마쳤고, 방역 차원의 추가 조치는 행정조사 결과를 분석해 추진할 방침이다.경찰은 지난 2월 대구시 고발에 따라 지난 6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간부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6천803명이다.5천43명이 완치됐으며, 1천195명은 병원 57곳에, 476명은 생활치료센터 7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확진자 중 4천259명(62.6%)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이고, 520명(7.6%)은 요양·정신병원 등 집단 시설과 연관이 있다. 나머지 2천24명(29.8%)은 기타 감염자로 분류됐다.

2020-04-08 14:27:33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도내 수출기업에 25억원 투입

경상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1분기 발생한 수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수출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선박운행이 중단되자 비행기로 수출제품을 운송해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출상품의 현지유통 정체로 물류창고 보관비용도 덩달아 늘었다. 최근에는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입국제한으로 항공물류마저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 25억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을 한다. 수출기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500개사 정도가 도움받을 것으로 전망한다.지원대상은 일반 수출 제조업체와 원자재를 수입해 재가공해 수출하는 업체가 부담하는 국제운송비, 해외에서 발생한 창고보관료, 현지 내륙운송료 등이다. 지원희망 기업은 업체별로 1분기에 발생한 수출신고필증, 창고보관영수증, 운임서류 등과 함께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오는 9일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4:13:49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와 신효광(왼쪽) 경북도의원 등 청송군 일행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 '소노벨 청송'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설명 듣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소노벨 청송’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7일 종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됐던 경북 청송군의 '소노벨 청송'이 7일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업무가 종료됐다.소노벨 청송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 경증환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았다. 치료센터 운영기간 동안 191명의 환자가 입소해 176명이 완치 후 퇴소했다. 지역 전파 없이 완치율 92%를 기록하며 모범적인 시스템을 보여줬다. 소노벨 청송의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작 당시만 해도 대구·경북에서 감염자가 쏟아지며 치료시설이 부족했고 많은 확진자들이 자가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등 절박한 상황이었다.이에 방역 당국은 소노벨 청송에 생활치료센터 설치를 권유했고 청송군과 소노벨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당국의 요청을 수용했다.특히 소노벨에 확진자들이 입소하자 주민들은 쾌유를 비는 현수막을 내걸고 그들을 응원했다.한 지역 주민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동체 의식인 것 같다"며 "환자들이 청송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 빨리 회복하는 것이 주민들 대부분의 마음"이라고 말했다.또 소노벨에 파견된 지역 공무원과 경찰 등에 노고를 격려하며 야식 등을 전달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았다. 청송군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들도 각종 후원 물품을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총괄한 정희석 운영지원단장은 "근무자들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청송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보내주신 청송군민들 덕분에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출신 한 입소자는 완치 후 의료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사회적 눈초리에 지쳐있던 차에 청송의 생활치료센터가 심신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산소카페로 불릴 만큼 맑고 쾌적한 공기와 청정한 환경은 허락해 준다면 며칠 더 있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한편 소노벨 청송은 철저한 방역 소독을 거쳐 14일 오픈할 예정이다.

2020-04-08 14:13:25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위기관리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사흘째 신규확진 50명내외 긍정적…제2차 파도도 대비"

정부는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제2차 파도'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증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과 7일에 각각 47명, 이날은 5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월 20일 이후 46일 만이었다.그러면서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김 총괄조정관은 "어떠한 이유로든 많은, 많은 역학 전문가들이 염려했던 소위 '제2차 파도'가 올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대비하고 있다"며 "병상과 인력, 장비, 권역별 의료체계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사망자가 200명에 이르고 80대 치명률이 20%가 넘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어제 200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치명률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보건당국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고,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며 "특히 80대 이상의 고령층 사망률이 20%가 넘었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이분들의 피해와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숙제"라고 부연했다.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93%이지만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60대에선 2.06%, 70대 8.67%, 80대에선 20.43%로 집계됐다. 일상생활에서 방역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실천도 당부했다.그는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의 사례를 보면 코로나19는 늘 방심하고 느슨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폭발적으로 감염자를 확산시키는 무서운 파괴력이 있다"며 "작고 긍정적인 지표가 '이제 경계를 늦춰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국민 여러분이 방역당국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서 실천을 통해 큰 피해를 함께 막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8 13:01:15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여파로 휴원 중인 대구 수성구 한 학원에 수강생들이 없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정부, 학원·교습소도 운영중단 권고…지침 위반시 '행정조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학원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과 마찬가지로 학원을 대상으로도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정부가 제시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오늘 발령했다"고 발표했다.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난달 22일부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다. 학원과 PC방, 노래방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상황에 따라 운영 중단을 권고할 수 있었다.김 총괄조정관은 "구체적 방역지침으로, 강사와 학생들에게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강의 수강 시 학생들 사이의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할 것을 제시했다"며 "매일 최소한 2차례 이상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책임자를 지정해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현장 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 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집합 금지를 발령하는 등 집단감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김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야 이길 수 있는 질병이다. 국민 개인뿐 아니라 각 단체와 시설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집단감염이 높은 시설에서 일할 경우, 방역관리자의 지시에 잘 따라주시고 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4-08 12:05:20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고교 기숙사 탈의실 몰카' 의대생 징역 1년 6개월

대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집단 몰래카메라 사건(매일신문 2019년 6월 20일 자 6면 등)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역 한 의과대학 학생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백하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장민석)은 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22)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3회에 걸쳐 여자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희망하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신상정보 등록과 성폭력 프로그램 수강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고교 3학년이던 지난 2016년 1~2월 여자 기숙사 샤워실 내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4년 가까이 드러나지 않았던 이번 사건은 지난해 초 고교시절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피해자들은 이례적으로 높은 형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재판을 받은 공범들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은 모두 4명으로 의대생이던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군인 신분이던 3명은 각각 육군, 해군, 국방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현재는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피해 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가족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를 받았던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취업제한 5년을 선고 받았다.군사법원에서 1심 재판을 받은 C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민간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서울 한 대학에, C씨는 지역 한 국립대에 재학 중이다.서울 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D씨 사건은 군 검찰에서 민간 검찰로 이송돼 아직 1심 재판도 시작되지 않았다는 게 가족들의 설명이다.대책위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구속을 면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가해자들을 상대로 1인당 3천만원 씩 민사소송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0-04-08 11:56:19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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