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능시험을 치렀다고 모든 일정이 끝난 게 아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대학별고사가 기다린다. 지난해 수능시험 직후 논술고사가 치러진 한 대학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빠져 나오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주말 수시 논술 고사 시행, 점검 사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입시 일정이 마무리되려면 멀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시모집 논술전형이 기다린다. 수험생들로선 논술 응시 여부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까지 생각할 부분이 적지 않다.◆수능 시험 후 논술 일정은수능시험 직후인 이번 주말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에서 논술이 진행된다. 다음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경북대, 부산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논술을 시행한다.논술 준비를 할 시간이 많지는 않다. 16, 17일 시험을 치러야 한다면 남은 날은 하루이틀뿐이다. 그래도 남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서울권 대학 경우엔 대학 간 거리와 시험 시간을 고려하면 같은 날 한 곳 이상 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 당일 예측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사장에 최소 1시간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가채점 성적으로 응시 여부 결정가채점 점수로 최대한 빨리 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정시모집 때 지원할 대학까지 고려해 응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특히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은 이른바 '수시 납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 때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낮은 수준의 대학이라면 응시하지 않는 것도 전략이다.정시 지원 대학 수준을 파악, 논술고사를 치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여러 입시업체들의 등급 컷을 고려하고, 다소 애매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응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다음 시험에 대비해 응시하는 것도 괜찮다.◆시험 직전 논술 대비 전략남은 시간 동안 실전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기출 문제나 대학 모의논술 문제를 활용하면 된다. 이때 실제 시험과 같은 시간, 같은 답안지 양식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답안 작성 후에는 대학이 제시한 모범 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상을 통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논술을 대비할 때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설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기간 학습에는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기보다는 해설을 통해 풀이 방법을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도움말=진학사

2019-11-14 15:50:39

 22일 대구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상담실'이 마련돼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사에게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실은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마련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경북 교육청·입시업체, 대입 대비 상담실·설명회 개최

수능시험 직후부터 대학입시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수험생들이 최선의 대비책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입시업체들이 저마다 상담실, 설명회 등을 운영한다.수능시험 이후에도 수험생들은 쉬지 못한다.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를 준비하고, 정시모집 지원 전략도 세워야 한다. 특히 올해는 2009 교육과정 마지막 입시인 데다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변수가 다양해 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연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와 달리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수능시험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 자료를 지참하면 더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실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4~8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또한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마련해 개별 맞춤형 1대 1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대입지원관으로 채용된 전직 대학입학사정관들이 대입전형별 특징 및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12~14일 사흘간 2개 권역씩 돌아가며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다. 날짜별로 ▷12일 안동·경산 ▷13일 영양·포항 ▷14일 구미·경주에서 진행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 48명으로 구성된 경북진학지원단이 상담을 펼친다. 12월 첫째주까지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이와 별도로 도교육청은 현재 경산(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구미(구미도서관), 포항(영일도서관), 안동(경북도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 등 4개 권역별 상담실을 두고 상시 진학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지성학원은 16일 오후 7시 지성학원 대강당에서 서울비상교육과 함께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치우 비상교육 평가실장과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이 마이크를 잡는다.이치우 평가실장은 '수능 가채점 성적 분석에 따른 수시·정시 지원전략',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은 '수시 대학별고사 대비책'을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 참가자들에게는 ▷수시 및 정시 지원 자료집 ▷전국 대학 배치참고표를 배부한다.송원학원도 16일 오후 2시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수시 최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자들에게는 ▷전국 주요대학 배치기준표 ▷수능 가채점 분석 자료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1부에서는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소장이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논·구술 출제경향 전망 및 대비방법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치·한의대 합격 전략도 안내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다가오는 수시 대학별고사와 정시 지원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전략을 미리 세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11-14 15:50:13

전병억(가운데)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이 14일 열린 박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에서 술잔을 올리고 있다. 전병용 기자

수능 때문에 조용히 치러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가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쳐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이날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 전 대통령 생가인 경북 구미 상모동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생신 제례)'를 올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는 수능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가 있다.지난해까지 열린 박 전 대통령 탄신제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옆 공터에서 유족 및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기념영상 상영, 부대행사(체험 및 사진·휘호전시회) 등을 열었다.박 전 대통령 숭모제가 열리는 시간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을 격려했다. 한편 일본 국보 1호인 이도다완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 도예가 길성 작가가 박 전 대통령 초상화를 도자기로 만들어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 전달했다. 이 초상화가 그려진 도자기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개관되면 전시될 예정이다.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행사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2019-11-14 15:42:19

경북 구미시에서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있는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에 장세용(오른쪽) 구미시장 등 내빈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구미코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

경북 구미시는 14일부터 3일간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을 구미코에서 개최하고 있다.올해 11회째인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은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영마이스터 대항전을 시작으로 국제 로봇 마이스터대회,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 등 3개 분야 14개 종목과 체험행사에 2천23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은 산업용로봇, 제품디자인 2개 종목에 23개교 7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전국 70개 고등학교 139명의 선수들과 대만, 영국, 중국, 일본의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봇격투기, BottleSumo, AI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칼라, 로봇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여 미래 글로벌 마이스터 주역들의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는 전국 106개교 658명의 학생들이 로봇칼라, 로봇축구, 로봇격투기, 로봇코딩, 레이싱로봇 등 5개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인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술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력보다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14 15:41:51

경북 구미시는 14일 석호진(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전 구미시의원을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석호진 민간위원장 선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4일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장으로 석호진 전 구미시의원을 선출했다.석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행 평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석 위원장은 5대 구미시의원을 지내고, 구미 2호 아너소사이어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재임 시절 구미시 장학기금(구미학숙건립비) 40억원 기탁,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차량 기증,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오아시스하우스사업 추진 협약 체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도 설립됐으며,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석호진 위원장은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4 15:35:26

KT&G 김천공장이 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김천시 제공

KT&G김천공장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 사랑의 김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는 지난 13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 김천공장이 주최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해 지역내 28개 사회복지기관‧단체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김장김치는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변 소외계층 1천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오늘 김장나눔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5:34:21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 개발에 성공한 경량전철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가 13일 경산 남천의 경량전차 무선급전 시험선 현장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시승을 했다. 경산시 제공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13일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소재 경산 경량전차 무선급전 시험선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을 가졌다.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세계 최초로 경전철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선로 위의 전선을 없애고 무선전력기술을 적용해 경전철에 전기를 공급하여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앞으로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트램' 철도차량에 적용해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시연 행사에는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조동호 KAIST 무선전력전송센터장, 김상용 우진산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국 유일의 경량전철 시험선이 있는 경산에서 세계 최초로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 개발 성공을 축하한다"면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위치한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와 연계해 상호협력,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14 15:34:16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경상북도의사회 무료 급식 봉사 전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관장 고홍원)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 포항시의사회(회장 우창호)와 함께 13일 포항시 북부적십자 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식봉사 활동을 했다.

2019-11-14 15:33:21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헌혈 활성화 기여 대한적십자사 표창 수상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14일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정기 헌혈, 난치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2019-11-14 15:32:56

동대구역으로 KTX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매일신문 DB

'수능판 미션 임파서블'…열차 시간 당긴 수험생 수송 작전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구 출신 수험생이 코레일과 경찰 등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 입실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14일 오전 7시 50분쯤 대구수능본부로 한 수험생이 다급하게 연락을 해왔다.대전에 거주하는 대구 출신의 졸업생 A씨는 이날 오전 수능 응시를 위해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A씨는 사정으로 열차를 놓쳐 다음 열차를 탔다가 시험장에 늦을 처지에 놓였다. 타고 있던 열차는 예정보다 6분이 늦다는 연착 안내방송까지 나온 터였다.원래대로라면 8시 31분이었던 도착 시간은 8시 37분으로 늘어났다. 수험생은 1교시 시작 본령이 울리는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더욱이 A씨의 시험장은 남구 대구고등학교. 동대구역에서 직선거리로 5㎞, 차를 타도 20여분이 걸리는 곳이었다.대구수능본부는 A씨가 8시 40분까지 대구고에 입실하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 동대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인 청구고등학교에서 입실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경찰과 동대구역에 협조를 구해 동대구역에 경찰차를 대기시켰다.특히 소식을 들은 코레일이 예정시간보다 3~4분가량 열차를 일찍 도착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도왔다. 8시 30분쯤 동대구역에 도착한 A씨는 경찰차와 사이드카 호위를 받으며 35분쯤 청구고에 입실했다. A씨는 1교시 미응시자로, 청구고에서 입실 확인을 받은 뒤 원래 지정된 시험장인 대구고로 9시 10분쯤 호송됐다.

2019-11-14 15:29:18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북고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수능 수학 "작년과 비슷하게 평이…중간난도 문제 늘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소속 상담교사단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에 대해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평이하게 출제된 가운데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최영진 금촌고 교사는 자연계열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에 대해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했다"면서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연습한 응시생이라면 무난히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형에서 나타난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쌍곡선의 뜻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17번 ▷정규분포의 뜻과 성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18번 ▷종이접기를 통해 공간도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27번 등이다.고난도 문항은 예년처럼 객관식 마지막 문제인 21번과 주관식 마지막 두 문제인 29번과 30번이 꼽혔다. 21번은 함수 그래프의 개형과 정적분의 의미를 알아야 하고 29번은 벡터와 직선의 방정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문제 풀이가 가능했다. 30번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다.통상 인문계열 학생이 보는 나형도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응시생들이 기본개념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면 빠르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다만,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 못 한 응시생들은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나형 신유형은 ▷수열을 귀납적으로 정의한 뒤 다시 식을 구성해야 하는 21번 ▷적분 식으로 표시된 조건에 맞춰 함수의 값을 구해야 하는 28번 등이 꼽혔다.응시생들이 풀기 어려운 문항은 객관식 마지막 두 문제인 20번, 21번과 주관식 마지막 두 문제인 29번, 30번이었을 것으로 분석됐다.최고난도 문항은 삼차 함수 실근의 조건과 그래프 개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30번이 꼽혔는데 조만기 교사는 "작년 30번보다는 쉬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고난도 문항은 줄고 난이도가 중간인 문항이 늘었다"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시간이 부족하고 시험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조만기 교사는 "(초고난도 문항으로 분류되는) 주관식과 객관식 마지막 4개 문항을 뺀 26개 문항을 해결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좀 더 소요됐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9-11-14 15:14:4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검찰 피의자 조사에서 진술거부권 행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비공개로 검찰 조사에 출석한 가운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 자녀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관여 여부 등에 대한 검사의 피의자 신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술거부권이란 피의자가 검찰 조사에 대해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은 만큼 추가 소환을 할 방침이다. 다만 조 전 장관이 계속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게되면 조사가 어려워지고, 소환 횟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피의자 신문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부인 정경심 교수의 경우 지난달 3일부터 17일까지 7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한 뒤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같은달 23일 구속했다.

2019-11-14 14:43:14

출처: 연합뉴스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은 정부 책임…실질적 보상은 없다?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의 암 집단 발병의 원인이 인근 비료공장에서 배출된 발암물질 때문이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인정됐다.14일 환경부는 전북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장점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 최종발표회'에서 "비료공장에서 배출된 발암물질이 주민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환경오염과 질병의 역학적 관련성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기에, 이번 사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환경 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구제법)'에 따르면 환경부는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 심의 절차를 거쳐 치료비와 사망 위로금, 장제비 등을 지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점마을 주민들은 정부로부터 피해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정부가 지원하는 치료비의 경우 주민들의 자기부담금 정도만 지원하는 등 실질적 피해에 비하면 배상액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또한 주민이 비료공장 및 KT&G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겨 배상을 받으면 반납해야 하는 실정이다.환경부 측은 "기업이 도산해 당장 피해 구제를 해줄 수 없고, 법적 다툼이 장기화할 수도 있어 정부가 나서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암 발병과 환경오염에 역학적 관련성이 인정된 만큼 신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민들은 KT&G와 비료공장을 비롯해 전북도, 익산시,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료공장의 경우 2017년 11월 폐업 처리됐기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정부의 피해구제 금액은 많지 않을뿐더러 소송에서 이기면 되돌려줘야 하는 만큼 큰 의미가 없다"며 "소송에서 이기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9-11-14 14:32:05

경북보건대 학생들이 기초수급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경북보건대 제공

경북보건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 사랑의 연탄배달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8곳을 대상으로 연탄 500장을 각 가정까지 전달하는 제8회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2019-11-14 14:13:02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재현 씨(왼쪽 첫번째)가 대구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뒤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김재현 학생, 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대구시의회 의장상 수상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재현 씨가 '제21회 대구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45회(188시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대구사회복지대회 행사 지원, 멘토링페스티벌 행사 지원, 이월드 어린이 초대행사 보조 등의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행정업무지원, 지역사회개발 활동(희망배달마차 업무지원), 장애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 활동 보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김 씨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 성실함과 창의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심성지 지도교수는 "평소 학업에도 충실한 데다 행정지원 봉사를 통해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이어서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14 14:12:34

영남대 출신 최장식, 준장 진급…ROTC 네 번째 장군 배출

영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ROTC 30기 출신인 최장식(50)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최 준장은 1992년 2월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기갑 병과 육군 장교로 임관, 지상작전사령부 연습훈련과장, 30사단 91여단장을 역임했다.최 준장은 영남대 ROTC 역사상 네 번째 장군이다.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김국수(7기), 이광석(16기), 전면엽(23기) 장군이 영남대 ROTC 출신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ROTC 출신 장교들이 군에서도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덕체를 겸비한 장교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4:12:22

경산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는 경상북도, 경산시, ㈜솔라라이트 등 46개 기관·업체와 함께 2025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33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산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한다.부지 9천510㎡ 규모의 산학융합지구에는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이다.대구가톨릭대는 ▷미래 소재 ▷부품 ▷장비 분야 혁신산업을 위한 산학협력 거점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5개 학과, 재학생 520명, 교원 51명을 산학융합지구로 이전하고 R&D 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을 유치한 데 이어 경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경산지식산업지구 2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정우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지역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주관기관으로서 관련 기관, 기업체와 원활히 협력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융합 모델이 됨과 더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4:12:11

[속보] 김경수 경남지사 서울고법 출석

"킹크랩 시연 등 어떤 불법 행위도 없었다""오늘도 최후 변론 통해서 확실하게 밝힐 것"

2019-11-14 13:51:58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 개발에 성공한 경량전철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가 13일 경산 남천의 경량전차 무선급전 시험선 현장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시승을 했다. 경산시 제공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13일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소재 경산 경량전차 무선급전 시험선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시연회을 가졌다.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세계 최초로 경전철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선로 위의 전선을 없애고 무선전력기술을 적용해 경전철에 전기를 공급하여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앞으로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트램' 철도차량에 적용해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시연 행사에는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조동호 KAIST 무선전력전송센터장, 김상용 우진산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국 유일의 경량전철 시험선이 있는 경산에서 세계 최초로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 개발 성공을 축하한다"면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위치한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와 연계해 상호협력,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14 12:43:48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쉬웠다"…9월 모평보다도 평이

지난해 '불수능' 논란이 일었던 국어영역이 올해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난 뒤 "문항의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평가원은 "교육과정상 중요도와 사고 수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2점짜리 35문항, 3점짜리 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고 설명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소속 교사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영역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영역 시험은 전년도 수능보다 쉬웠다"고 밝혔다.그나마 고난도 문항으로 꼽힌 22번도 지문인 '월선헌십육경가'가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어서 시험 난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시험에 인용된 부분이 EBS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어서 일부 수험생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다른 고난도 문항은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지문에 딸린 37~42번 문제가 꼽혔다.특히 40번이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지문 내에 BIS 자기자본비율 개념 설명이 충분히 담겨 어려움은 크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됐다.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 사범대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는 "평가원이 지문 길이를 길게 하면서까지 (BIS 자기자본비율과) 관련된 개념을 모두 설명해줬다"면서 "경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상위권 수험생을 변별하기 위한 2~3개 문항을 제외하면 평이하게 출제됐다"면서 "1교시 국어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이후 교시 시험도 안정감을 갖고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1-14 12:18:51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기온은 수능일인 이날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뒤 다음날부터 차차 회복되는 것으로 예보됐다. 네이버 캡처

"수능은 절기다?"…수능일만 되면 찾아오는 한파, 진실은?

수능일에 찾아오는 한파에 온라인에서는 "수능은 절기다" "수능은 과학이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수능이 시작된 이래로 수능 한파는 6차례 정도 인 것으로 확인됐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이쯤되면 정말 과학인듯"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날과 다음날 날씨 그래프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수능날에 맞춰서 기온 영하를 찍은 후 다음날 영상 1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 이쯤되면 수능은 과학"이라고 적었다.수능일인 이날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뒤 다음날부터 차차 회복되는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4도에서 최대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다.그러나 다음날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고 낮 기온도 서울 13도 등 오늘보다 9도가량 오르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기가 막히게 수능날에는 딱 추워지는 현상" "수능은 이제 입동과 맞먹는 절기로 볼 수 있겠다"는 등 댓글을 달았다.그러나 실제로 '수능 한파'는 매년 찾아오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94학년도 수능(93년도 시험 실시) 이래로 단 6차례만 입시 한파가 몰아쳤던 것으로 밝혀졌다.2018년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서울지역 기준으로 1993년(8월에 치러진 1차 수능은 제외)부터 25차례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영하권 추위는 단 6번이라고 밝혔다.가장 추웠던 연도는 1998년 수능으로 영하 5.3도였으며 그 외에는 ▷1997년 수능이 영하 3.2도 ▷2014년에 영하 3.1도 ▷2017년에 영하 2.5도 ▷2006년 0.3도 ▷2001년 영하 0.3도로 나타났다.수능 당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낮은 경우도 8차례에 불과했다.1996년도 평년보다 기온이 1도 이상 낮아 1996년부터 1998년까지의 추위가 '수능 한파' 고정관념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2019-11-14 11:32:53

정의당 대구 서구위원회가 내건 현수막. 정의당 대구시당 페이스북 캡쳐

"특성화고 학생도 응원합시다" 수능 전날 걸린 현수막 눈길

수능 전날 "특성화고 학생도 응원합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정의당 대구시당 서구위원회가 게시한 이 현수막은 "수능 수험생만이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구 옆에는 "고졸도 행복한 나라, 학력차별금지법 제정"이라고 적어 학력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정의당 대구 서구위원회는 이 현수막을 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 중에는 수능을 보지 않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 우리는 그들의 삶을 응원하다고 이렇게 난리를 쳐본 적이 있는가"라며 "수능을 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수능을 보지 않는 청소년들도 우리의 미래다. 수능 대박난 청소년들 인생뿐만 아니라 수능 망친 청소년들 인생도 응원해야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남겼다.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위원장은 "고졸이 행복한 사회, 아니 학력과 무관하게 자신의 땀으로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라면,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은 수능 대박나라는 말잔치가 아니라 학력차별금지법,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등을 통해 학력과 관계없이 땀이 행복을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9-11-14 10:52:25

홈플러스 더클럽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어느 대형마트의 수능 응원글 "순응이 곧 끝납니다"

한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SNS에 2020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글을 올라와 화제다. 진심이 담긴 이 응원글은 보는 이를 감동시켰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글이 확산되고 있다.홈플러스 더클럽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순응이 곧 끝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12년의 길고 길었던 교육과정이 마무리됩니다"라며 "매일 같은 시간에 등하교하고 점수에 의해 등급으로 줄 세워지고 싫어도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모든 순응으로부터 해방될 것입니다"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그러면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었고, 인생의 가치가 대학 순위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먼저 성인이 된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라며 "10대 청소년 개개인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이라는 위로도 건넸다.⠀이어 "우린 당신이 제대로 찍길 바랍니다. 정답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이 시스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랍니다"라며 "우린 당신이 제대로 붙길 바랍니다. 대학에 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기조대로 세상과 제대로 한 판 붙길 바랍니다"고도 격려했다.마지막으로 "이제 세상에 불응할 수 있는 성인이 된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공유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계정에만 머물기엔 너무나 아까운 글" "이 글을 읽으니 눈물난다" "최근 제가 읽은 글 중 가장 멋진 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9-11-14 10:48:13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가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2심서도 집행유예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2심에서도 검찰 구형보다 높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1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다만 1심에서 명령한 160시간의 사회봉사는 거둬들였다.이씨는 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6명, 조씨는 5명의 가사도우미를 각각 불법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은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천만원 등을 선고했다.이에 대해 조씨는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이씨에 대해서만 진행된 2심에서도 검찰은 벌금 3천만원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형은 죄책에 상응하는 형벌이라 보기 어렵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다만 재판부는 "성찰과 반성에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70세의 고령으로 초범인 데다 이 사건으로 장녀와 함께 수사·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재판 도중 남편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고 앞으로 엄중한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살 처지로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해 징역형의 집행은 유예하고, 별도의 사회봉사는 명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9-11-14 10:43:38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북고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이 교사의 격려를 받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수능 이모저모] 수험표 든 가방 잘못 챙겨간 수험생, 1교시 7분 전 전달 받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많은 수험생들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놓고 오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발생했다.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생 이송과 수험표 찾아주기 등 편의 제공 건수는 총 41회에 이른다.이날 오전 8시 경찰은 대구 달성군 유가면의 수험생 A양이 수험표를 넣은 가방 대신 다른 가방을 들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1교시 국어영역 시작 7분 전인 오전 8시 33분쯤에 수험생 집에서 시험장인 대구 상인고교까지 30여㎞를 달려 수험표를 든 가방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또 오전 7시 40분쯤에는 대구 달서구 월촌네거리에서 시험장인 심인고교로 가려던 수험생 B군이 교통체증에 막히자 인근 순찰차가 출동해 해당 수험생을 이송시키기도 했다.오전 7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내당동 달성고교 앞에서는 수험생 C군이 시험장을 잘못 알고 안절부절하는 것을 경찰이 발견, 순찰차로 원래 시험장인 경북대사대부고까지 이송시켰다.대구 서구 중리동 퀸스로드 앞에서 수험생 D씨가 오지 않는 시내버스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본 경찰이 순찰차에 탑승시켜 시험장까지 수송하기도 했다.경북경찰청은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등 고사장 수송 사례가 총 15건이라고 밝혔다. 포항의 수험생 E씨는 부모가 수험장을 착각해 포항고로 가는 바람에 수험장에 늦을 것이라 판단, 112에 신고해 경찰이 두호고까지 싸이카로 이송했다. 같은 지역에서 수험생 F씨는 부모가 수험장으로 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려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한편 안동에서는 한 수험생이 수험장인 경안고에서 교실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넘어져 성소병원으로 후송돼 병원 격리실에서 수능을 치렀다.

2019-11-14 10:39:19

13일 왼쪽에서 3번째부터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변화운 한국전력기술 본부장, 김승렬 에스코컨설턴트 대표, 서재민 세이프티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기반시설관리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에스코컨설턴트, (주)세이프티아와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와 관련된 공동사업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한국전력기술은 대형건설사업의 사업관리 및 발전시설의 자산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엔지니어링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에스코컨설턴트는 지하구조물에 대한 통합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이프티아는 지능화된 관리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사는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한 정보·자료의 상호교환 및 협력,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체계 구축사업의 개발 및 수행, 성능평가기반의 유지관리와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이배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반시설관리법 시행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관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서의 주요 기반시설의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수행방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0:36:57

대한산업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필수)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지회장 이성식)는 13일 안전문화 정착과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14 10:36:41

농협연수원

농협구미교육원 영남이공대학교와 교육사업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농협구미교육원(원장 김병순)은 13일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와 교육사업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14 10:36:27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 촬영팀이 13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홍보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관광명소, 태국 전파 탄다

경주의 주요 관광명소가 태국 전파를 탄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 촬영팀이 지난 1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촬영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 5월 태국에서 현지 제작사 '러브드라마'와 맺은 3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드라마 촬영팀은 황리단길, 동국대 경주캠퍼스, 엑스포공원 등 경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내년 초쯤 태국 현지에서 방송할 예정이다.드라마 '프라우묵'은 현지 시청률 최상위 지상파 채널 중 하나인 채널3(CH3)방영이 확정된 작품이다. 주연 여배우 완시리 온굼파이를 비롯해 태국 인기 배우가 다수 출연한다.이들은 이번 촬영 일정 동안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드라마 촬영 유치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국은 지난해 기준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55만9천명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 시장인 만큼,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동남아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1-14 10:36:24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뇌물 공무원 잘라야" 공무원 명예훼손 한 50대 징역 6월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주경태)는 관공서에서 특정 공무원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한 혐의(명예훼손·협박)로 기소된 A(56)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15년 6월 대구시내 한 구청 민원실에서 해당 구청의 국장급 공무원이 자신에게서 뇌물을 받았다는 유인물을 공무원들에게 나눠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뇌물받은 공무원을 잘라야 한다"며 소리를 치고, 해당 공무원에게 "그냥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범행으로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손해가 상당하고,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돼 비난의 정도가 크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9-11-14 10:12:3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