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주 방폐장에 반입돼 처분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개점휴업 1년'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반입 재개

'개점 휴업' 상태였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방사성 폐기물 반입을 재개한다. 방폐물 분석 오류로 2019년 1월 반입이 중단된 이후 1년여 만이다. 공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경주 월성원전 방폐물 503드럼(드럼당 200ℓ)을 인수할 예정이다.공단은 중·저준위 방폐물을 처리하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12월 30일 울진 한울원전에서 나온 중·저준위 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 방폐장에 들여놓은 뒤 방폐물 반입·처분이 중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방폐물 방사능 수치 오류가 드러난 게 시발점이 됐다.이에 따라 '경주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와 경주시의회 등은 현안이 해결될 때까지 방폐물 반입 중단을 요구했다. 공단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해당 방폐물의 일부 핵종 농도 정보에 오류가 있었으나 오류 값을 정정해 비교한 결과 방폐물의 핵종 농도는 처분농도 제한치 이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하반기 공단이 주관한 재검증 과정에서도 방폐장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이를 바탕으로 감시기구는 지난해 12월 17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와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분석 오류 재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원전 방폐물에 대한 처분사업 재개를 의결했다.

2020-01-20 17:16:35

금호강변 아경. 대구시 제공

대구 야경 명소 25곳 개발, 市 5년간 200억 투입 계획

대구의 관문이 밤에도 환하게 빛난다.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첫 프로젝트로 금호강 수변과 매천대교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설 연휴 대구를 오가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주요 야간 명소 25곳에 대해 앞으로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야간경관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대구의 대표 진입관문 중 하나인 금호강 수변과 매천대교가 첫번째 사업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우선 와룡대교부터 금호대교 자전거도로 구간(1.8km), 팔달교 주변(0.5km) 등 어둡고 칙칙한 금호강변 수변 야경을 빛으로 물들였다.이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 관문인 매천대교 경우 대구 진입구간(부산방면)에는 환영의 따뜻한 빛을, 진출구간(서울방면)에는 쾌적하고 시원한 빛 이미지를 연출해 대구의 역동성을 강조했다.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에 점등해 밤 11시에 소등하며, 빛 공해를 막기 위한 눈부심 방지설비도 운영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진입관문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등 앞으로 5년간 계획한 야간명소 경관조성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7:01:27

박준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박준섭 한국당 예비후보, "기득권화된 '386세대' 교체"

◆대구 북갑=박준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0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기득권화된 '386 세대'의 교체를 강력 주장했다.그는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원전폐기, 민족주의에 치우친 무능한 통일외교, 부동산정책의 실패 등 미성숙한 진보의 정책실험으로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었다"며 "또한 의회도 존중하지 않고 권력분립, 나아가 법치주의를 지키지 않고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마저 흔들었다"고 했다. 이는 현 386 집권세력의 낡은 이념과 미성숙한 정책 때문이라고 박 예비후보는 설명했다.박 예비후보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386 세대 이후에 새로운 정치를 하는 젊은 피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0-01-20 16:52:28

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천영식 예비후보 "문정부 오만한 독주"

◆대구 동갑=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0일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혼탁한 정치의 호랑이굴에 뛰어든다"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퇴보하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나섰다"면서 "절망적인 정치이지만, 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갈 수 없는 기막힌 현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 나라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천 예비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탄핵 이후 실정을 넘어 폭정을 거듭하고 있고, 기존 국가질서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문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구 정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 구닥다리 정치를 바꾸는 세력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20 16:52:19

20일 오전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 앞바다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2천300만원에 위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포항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동쪽으로 1㎞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죽어 있는 밍크고래(길이 3.6m, 둘레 1.7m)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포항해경은 작살 흔적 등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포항 구룡포수협을 통해 2천300만원에 위판됐다.

2020-01-20 16:50: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개체인 멧돼지 폐사체. 매일신문DB

[독자와 함께] 멧돼지 포획보상금 오르자 과열 경쟁

멧돼지 포획포상금이 오르면서 포수들 사이에 과열 경쟁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엽사 A씨는 올해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옮기는 야생 멧돼지 포획에 나서 10여 일 만에 6마리를 잡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 하지만 지난 17일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일대에서 수렵활동을 하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야산 깊은 곳에서 사냥감을 쫒던 A씨를 찾아온 3명의 남성은 처음에는 이것저것 묻다가 멧돼지 사체를 보자 돌변했다. 자신들을 밀렵감시단이라고 짧게 소개하면서 A씨의 사냥개 숫자, 도검 소지 유무, 사냥개 위치추적용 GPS 목줄 등이 불법이라며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정확한 소속과 제대로 된 신분조차 확인시켜 주지 않은 채 꺼져 있던 GPS 목줄 전원을 켜 사진을 찍기도 했다.A 씨는 "정확한 신원도 밝히지 않은 남성 여러 명이 산속에서 불법을 저질렀다고 우기니 당황스럽고 무서웠다"며 "이들이 불법이라고 지적한 사냥개도 2마리만 사냥에 이용하고 1마리는 자견으로 훈련 중이어서 정상적이었다. GPS 목줄 역시 대법원에서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한 부분인데 꺼진 장치를 켜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정체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처럼 수렵단체 간 불법행위 신고나 감시단을 가장한 단속행위가 벌어지는 것은 포획포상금이 대폭 인상되면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1일 ASF 예방 차원에서 멧돼지 1마리당 포획포상금을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고 포획 수 제한도 없앴다. 경북에서는 멧돼지 포획포상금 인상 이후 두 달여 동안 1만여 마리가 잡혔다.안동경찰서 관계자는 "ASF 예방을 위해 총기 사용이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과열 경쟁 자제를 당부했다.

2020-01-20 16:44:35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집행유예 기간에도 만취상태로 운전대 잡은 60대 구속

경북 포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형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집행유예 기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무면허 상태로 상습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6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오후 11시 54분쯤 포항 북구 기계면 기계우체국 앞 도로 1㎞ 구간을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41%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차량을 몰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A씨는 앞서 2018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위험운전치사상 등)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음주운전으로 5차례 적발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위해 A씨에게 경찰서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아 수배를 내렸으며, 지난 17일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2020-01-20 16:43:42

고유정. 매일신문DB

검찰, 고유정 사형 구형 "반인륜적·계획적 범행"

검찰이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한 고유정(37)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사형 구형 이유로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을 저질렀다.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저녁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씨(사망 당시 36세)를 흉기로 살해하고 강씨의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여기에 지난해 3월 2일 오전 충북 청주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의붓아들(사망 당시 5세)을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이 두 혐의에 대해 검찰은 고유정이 계획적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정 측은 전 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하자 우발적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재판부가 실제로 선고를 하는 선고공판은 빠르면 2월 10일 열리고, 늦어도 3월 중 열릴 전망이다.

2020-01-20 16:30:27

경북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 복구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청도 '태양광 산사태' 반년째 복구 제자리…왜?

집중호우로 두 차례 무너졌던 청도군 풍각면 산지(임야)의 태양광 시설 복구 공사가 반년째 중단돼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사고가 난 시설(풍각면 월봉길 204-8)은 지난해 7월 21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집중호우에 토사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린 곳이다. 2018년 6월 장마 때도 붕괴된 바 있다.산 아래 사는 8가구 주민들은 혹시나 세 번째 산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20일 찾은 복구 현장에는 복구 공정률 50%에서 공사가 중단된 채 녹슨 철근과 철제 빔, 목재 등이 널부러져 있었다. 또 복구 공사 여파로 상층부 지반이 약해져 일부 태양광 패널과 기둥이 쓰러질 듯 휘어져 있었다.콘크리트 옹벽 설치를 위해 비탈면 산에서 시작한 흙막이 가시설 공사가 어찌 된 일인지 경사면 2m 높이에서 끊겨 있었다.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설치한 H빔 사이에 끼운 목재 토류판은 뒤틀린 채 모래주머니와 무너져 내린 흙더미를 허술하게 막고 있었다. 목재 토류판 곳곳에는 토사 무게를 견디지 못한 듯 파손과 균열이 나 있었다.주민들은 이장을 통해 청도군과 이 업체 서울 본사에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지난 6개월간 수십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소용없었다.현장 사진 수십 장을 분석한 박춘욱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안전기술연구소 교수는 " 지자체가 허가 단계부터 산지 경사도를 완화시켜 옹벽을 설치한 뒤 공사를 지시해야 하는데 이를 간과했고, 토사 유출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태양광 설치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응급 복구한 목재 토류판이 뒤틀리고 파괴가 진행 중" 이라며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민 안전과 추가 산사태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청도군 경제산림과 관계자는 "당초 업체측에서 복구공사 완료 마감일을 지난해 9월30일까지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고,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기간 연장을 해 놓은 상태"라며 "구조변경 안전성 검토를 마친 뒤 3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도록 독촉할 계획" 이라고 했다.

2020-01-20 16:26:41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원의 '의성금성고분군'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금성면의 '의성금성고분군',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

경북 '의성금성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될 예정이다.20일 의성군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차사적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 '의성금성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가결했다. 문화재위원회는 예고기간(30일)을 거쳐 사적 지정을 공식 발표한다.의성금성고분군은 삼국시대인 5~6세기에 조성됐다. 의성군 조사 결과 374기의 고분군이 대규모로 형성돼 의성지역뿐 아니라 경북 북부의 역사·문화 및 신라 발전 과정 이해에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1960년 의성 탑리리 고분 발굴 이후 20여 차례의 매장문화재 조사, 학술 조사를 통해 부장 유물의 수량과 위세품(威勢品)의 질적 우수성, 신라의 배타적 묘제인 적석목곽분의 독자적 수용, 의성 양식 토기의 지속적 생산·유통 등이 확인됐다. 또 신라 발달 과정에서 의성지역이 단순한 북방 거점이 아니라 정치·경제·문화·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였음이 밝혀졌다.문화재위원회는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어 이 지역의 독자적 문화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며 "묘제와 출토 유물 양상을 볼 때 신라의 지방 지배 방식 변화를 잘 보여줘 역사·학술·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사적 지정 이유를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금성면고분군의 사적 지정 예고는 그동안 평가절하됐던 의성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조명의 시작"이라며"고분군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6:23:48

2020년 4월 개장 예정인 하야로비공원 조감도. 김천시는 이곳에 190억원을 들여 지옥테마체험관을 지을 예정이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직지사 입구 공원에 지옥체험관 조성

경북 김천시가 오는 4월 개장하는 하야로비공원에 영화 '신과 함께'처럼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지옥테마체험관'을 짓는다고 20일 밝혔다.김천시는 국·도비 등 19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직지사 입구 하야로비공원에 황악지옥테마체험관을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30㎡ 규모로 내부에는 체험관, 영상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체험관은 동·서양 문화를 기반으로 선과 악을 구분하고,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삼는다. 사후세계를 간접 경험하는 관 체험도 구상하고 있다. 영상관은 3D 영상으로 선과 악의 세상을 체험하는 곳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지옥체험관과 함께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도 조성할 예정"이라며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1-20 16:23:13

대구백화점 관계자가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500만원 수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에 또 '얼굴 없는 기부천사'…'꼬깃꼬깃' 500만원 수표가

이름 모를 기부자가 거액의 수표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행사에 쾌척했다.대구백화점에 따르면 20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점 11층에 마련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함에서 500만원 수표가 발견됐다. 4분의 1 크기로 꼬깃꼬깃 접힌 수표는 이날 오전 행사를 마감하던 대구백화점 담당자가 모금함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대구백화점 측은 익명의 기부자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기부 일자만 19일로 추정할 뿐, 정확한 시간이나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대구백화점은 수표가 지역 은행이 아닌 서울에서 발행된 점으로 미뤄 기부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대구백화점이 2017년부터 바겐세일 때마다 진행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익명의 기부자가 거액을 남몰래 기부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10월과 지난해 7월, 100만원 상당의 현금과 500만원 수표가 모금함에서 발견됐다.안정원 대구백화점 기획마케팅실 이사는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자 매년 남몰래 큰 금액을 두고 가신 고객이 있다. 소중한 뜻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19일 진행된 대구백화점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는 15회째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된 금액은 약 7천만원이다.

2020-01-20 16:16:48

김대권(왼쪽에서 아홉 번째) 수성구청과 직원들이 20일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일 여성가족부의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체계적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수성구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사결정과정에 여성 대표성을 확보하고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특히 2013년 문을 연 '수성여성클럽'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에 성과를 거두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와 안전, 돌봄, 친환경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해 진행됐다"며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6:06:41

권택기

[4·15 총선 레이더] 권택기 한국당 예비후보, 안동 관광분야 정책 제안

◆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동 관광분야 정책을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관광특구 지정 ▷안동역사부지 시민펀드형 관광리조트 유치 ▷월영교~원도심 무가선 관광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권 예비후보는 "안동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경북 북부권 관광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역사부지에는 관광 리조트를 건설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또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시내 원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해 중앙신시장까지 4.1㎞ 구간에 관광트램을 도입·운행하겠다"고 약속했다.권 예비후보는 "임청각과 갈비골목(원도심), 찜닭골목(구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 승·하차가 가능한 정류장을 설치하면 관광객들이 원도심으로 자연스레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20 15:40:10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육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계종에 설 선물로 육포를 보낸 사실이 계속 구설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이를 우스갯소리의 소재로 삼기도 했다.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빗,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등의 사진을 올리며 "한국당이 추석 때 조계종에 보낼 선물은 이것 아니겠느냐"며 비웃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황 대표에게 '육포 황교안 선생' 혹은 '비첸황'(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육포 체인점 '비첸향'에 황 대표의 성을 붙인 것) 등의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이에 황 대표는 "배송 과정에서 생긴 착오였다"며 "조계종에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2020-01-20 15:29:14

'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발생…한국도 감염 확산 안심 못한다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감염 확산을안심할 수 없게 됐다.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중국남방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20일 밝혔다.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질본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하루 전날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우한시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았다.이 여성은 우한 폐렴 근원지로 지목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우한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력은 없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질본은 확진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확진환자와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조사 중으로, 관할 보건소서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질본은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한 폐렴 관련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모두 7명으로 4명은 격리해제가 됐고,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면서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관리를 강화하며, 설날 연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해외 확진 환자는 20일 현재 중국 201명(우한시 198명, 베이징 2명, 선전 1명), 태국 2명, 일본 1명이다. 이중 태국과 일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해당국가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20 15:20:53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체류 기간 만료된 태국 여성 불법 고용한 대구 유흥주점 업주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김형한)은 체류 기간이 만료된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대구시내 한 유흥주점 업주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해온 A(40) 씨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체류자격을 갖추지 않은 외국인 여성 B(32) 씨 등 14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0-01-20 14:44:38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인사치레 하라" 100만원 받은 경찰관, 벌금 500만원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사건을 중재한 대가로 현금을 받아챙긴 대구의 한 지구대 소속 중간간부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자격정지형의 선고는 유예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대구 강북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A(51) 경위는 지난해 5월 21일 오전 2시쯤 북구 구암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 분쟁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사건 당사자로부터 1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기소됐다.두 사람이 서로 욕을 하고 몸싸움을 벌이자 양측을 중재하고 현장에서 합의시킨 A씨는 30분 뒤 사건 당사자 중 한 명을 찾아가 "인사치레를 하라"고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받은 돈을 당일 반환한 점, 상황을 종결시킨 업무처리가 위법하거나 부당하진 않았던 점, 경찰공무원으로서 죄책이 가볍지 않은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0-01-20 14:44:00

18일 중국 우한에서 의료진이 폐렴 환자들을 전담 치료하고 있는 현지의 진인탄 병원으로 환자 1명을 후송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견된 가운데, 우한 폐렴에 대한 증상 및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18일 발열·오한·근육통 증상이 있어 이날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처방을 받았다. 이후 인천공항에서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 중 그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확진 환자로 확정됐다.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국내 입국 후 지역사회에 노출되진 않았다. 대신 환자와 동승했던 항공기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능동감시를 진행키로 했다.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우한 폐렴의 증상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우한 폐렴은 포유류와 조류 등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2002년 중국 관동 중심으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는 발열과 기침 등의 감기 증상과 더불어 호흡곤란과 비정형 폐렴을 유발한다. 또한 감염 후 구토 및 설사,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동안 손 씻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2020-01-20 14:17:05

20일 오전 11시 54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축산마트에 승용차가 돌진,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한 축산마트에 승용차 돌진, 종업원 2명 부상

20일 오전 11시 54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축산마트 앞 인도로 옵티마 차량이 돌진해 축산마트 입구 유리벽과 구조물 등을 부수고 멈춰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달서구 신당동에서 달성군 세천리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축산마트 안으로 들이닥치면서 마트 안에서 작업 중이던 종업원 A(34)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타박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0-01-20 14:07:57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중국 국적 여성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하루 전인 18일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감기 진단을 받았다.이번 폐렴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지목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우한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력은 없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확진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다만 확진환자와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조사 중으로, 관할 보건소서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01-20 14:01:28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적십자사·대경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 설맞이 쌀 600포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와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회장 류재양)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했다.이날 전달된 20㎏ 쌀 600포는 경북 23개 시군 미인가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나눠 주며 소외된 이웃 정서 지원과 실태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류시문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다. 사랑의 쌀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류시문 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회비 집중 모금을 하고 있다.

2020-01-20 13:51:35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1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산시청년연합회 창립17주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개최

경산시청년연합회(신임 회장 김호진)는 1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천마아트센터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김일용 경상북도 청년연합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2020-01-20 13:50:16

출처: 연합뉴스

김건모 연예계 후배 폭로…"성적인 농담, 스킨십 요구해"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김건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연예계 후배의 추가 폭로가 공개됐다.지난 19일 가수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건모가 과거 자신을 성희롱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가수 A씨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김건모가 과거 성희롱했다는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A씨는 김건모가 술자리에서 자신에게 "친구끼리 스킨십도 못 하냐", "앞에 두고도 스킨십을 못 하는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의 말을 건네는 등 성적인 농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김건모가 자신에게 배트맨이 그려진 티셔츠를 선물하며 입으라고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다만 A 씨는 김건모가 줬던 티셔츠와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보낸 메신저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사건 당시 물증은 없다고 밝혔다.끝으로 A 씨는 김건모에 대한 폭로성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처벌받아야 할 일은 꼭 처벌되는 세상이길 바란다"며 "김건모는 '미투를 조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농담처럼 삼는 사람이다. 그러나 기억이 있고 나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건모는 지난 15일 김건모는 약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기자들 앞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 받을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2020-01-20 13:49:56

영양여객

영양여객노동조합 쌀 전달

영양여객 운수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종수)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사랑의 쌀 10㎏들이 50포를 전달했다.

2020-01-20 13:49:37

20일 화재가 난 대구 동구 신암동 다세대 주택 내부 모습. 대구소방청 제공

대구 동구 다세대 주택 불…혼자 살던 60대 숨져

20일 오전 8시 17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뒤였으나 현장 조사과정에서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난 곳은 2층짜리 다세대주택으로 4가구가 살고 있었지만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한 남성 옆에 캠핑용 버너가 넘어져 있었던 점, 전날부터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0-01-20 13:43: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8일 의료진이 폐렴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고 있는 한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중국인 女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폐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오후 1시 30분에 국내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와 현재 상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2020-01-20 13:13:34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장관 '대검 항명'에 "상갓집 추태, 부적절 언행"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0일 차장검사급 대검찰청 간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새로 부임한 직속상관 검사장에게 공개적으로 항의한 일에 대해 "상갓집 추태"라며 유감을 표명했다.추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법무부 알림'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보내 검찰 간부들을 질타했다. 추 장관은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하여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법무검찰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추 장관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의 잘못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공직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석조(47·사법연수원 29기)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차장검사)은 지난 18일 밤 동료 검사의 장인상 장례식장에서 심재철(51·27기) 반부패강력부장(검사장)에게 "조국이 왜 무혐의인지 설명해봐라", "당신이 검사냐" 등의 반말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20 12:45:45

지난해 12월 개설된 거창군 북상면 산수교~월성마을 입구 2.88km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트레킹(둘레길)코스로 치유․힐링하러 오세요!

경남 거창군이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트레킹(둘레길) 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북상면 월성계곡 일원에 서출동류(서쪽에서 생겨나 동쪽으로 흐르는 물) 트레킹(둘레길) 코스를 지난해 12월 개설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출동류 트레킹 코스는 여름철엔 시원하게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가을엔 단풍잎을 감상하면서 낭만적으로 걷고, 겨울에 계곡과 숲을 따라 눈길을 걷는 힐링하기에는 좋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상면 월성계곡 주변에는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물줄기가 흩날리는 눈과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분설담'을 비롯해 사선대, 강선대, 월성숲, 장군바위, 내계폭포 등 북상 13경을 감상 하면서 걷는 것이 일품이다. 또, 덕유산 국립공원과 서출동류 트레킹(둘레길) 코스를 연계해 월성마을에서 황점마을까지 이어지는 계곡에 '달빛 고운 월성 생태탐방로'도 올해 개설 계획이어서 덕유산을 찾는 전국 산악동호인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남부내륙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가조, 가북 동부권역 웰니스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항노화 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 가조온천, 골프장 등과 연계한 '가조 의상봉 둘레길' 조성도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다.또한, 산악관광벨트 관광자원 개발과 산림을 활용한 친환경 치유·힐링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조면 사병리 당동마을에서 고견사주차장까지 '가조 장군봉 명상의 길'도 계획하고 있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가조 장군봉 명상의 길' 주변에는 중국의 맹가가 낙모대에서 술을 마시던 곳의 '용산숲', 부처님 가르침으로 생가를 얻고 사찰 음식이 유명한 '소림사'와 일본 건국 신화의 건국 신들의 고향인 우두산 가는길, 각시가 죽어 용궁에서 살게 되었다는 '각시소' 등 다양한 신화, 전설, 설화가 공존해 치유·힐링을 위한 둘레길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창군의 관계자는 "걷는 길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0세 시대 군민건강과 치유·힐링의 관광 도시로 변모하고, 남부내륙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에도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20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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