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심정지, 5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강원 동해 펜션 가스 폭발 "4명 사망"

설 당일인 25일 강원도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 9명이 발생한 것.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동해시 묵호진동(어달동, 동해 어달항 남서편 및 묵호항 북편 일대) 소재 2층 짜리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이에 같은 방 투숙객 남녀 7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강릉과 동해 등 인근 2곳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아울러 옆 객실 투숙객 2명이 화재에 따른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당했다.당시 투숙객 7명이 대형 버너로 고기를 구워 먹다가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7명은 부부와 자매 등 일가친척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층이 식당, 2층이 숙박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2층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20여분만에 진화했다.사고 당시 건물 2층에서 갑자기 '꽝'하는 폭발음이 났고 1~2분 뒤 다시 폭발음이 이어지는 등 모두 2차례 굉음이 발생했다는 주변 주민들의 증언이 나온 상황이다.이를 바탕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밀 감식이 향후 이어질 예정이다.

2020-01-25 23:29:01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심정지, 5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동해 펜션서 가스폭발 사고…"4명 사망·5명 중경상"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2층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났다.사고 직후 펜션 투숙객 7명과 행인 2명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현재 이 사고로 펜션 투숙객 7명 중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사고 현장을 지다던 행인 2명도 경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사고가 난 건물은 1층 회센터, 2층 펜션 형태로 운영 중이다. 가스폭발은 2층 펜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중상자 7명 중 4명이 숨지고 나머지 3명도 전신 화상 정도가 심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펜션 투숙객 7명이 대형버너를 이용, 고기를 구워 먹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투숙객의 인적사항을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0-01-25 22:20:17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일대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21시 현재] 대구→서울, 3시간 40분…26일 오전 다시 정체

설날인 25일 오후 9시 현재 대구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3시간 40분이며 대부분 구간 정체가 풀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 흐름은 대부분 구간 '원활'이라고 밝혔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16㎞) 등 31㎞, 부산 방향 한남-서초 4㎞ 구간에서 다소 정체가 있지만 대체로 흐름이 좋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서평택(20㎞) 등 34㎞ 구간에서만 귀경하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부산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같은 기준으로 광주·대구에서는 3시간 40분, 울산에서는 4시간 10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이 예상되는 등 고속도로 정체는 상당 부분 회복됐다.설 다음 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께 고속도로 귀경 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오후 4∼5시에는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고, 27일 새벽 2∼3시쯤에 정체가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

2020-01-25 21:48:36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일대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교통량이 604만대로, 연휴 기간 나흘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전 9시께 시작된 귀경방향 정체는 2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대구→서울 5시간 50분…25일 오후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설 당일인 25일 오후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속출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11시 내지 26일 자정쯤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5시를 고비로 서서히 풀려 26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25일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60분, 목포 6시간분, 광주 5시간 1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분, 목포 6시간분, 광주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교통량이 604만대로, 연휴 기간 나흘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는 성묘 차량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연휴 중 마지막 날(27일)을 제외한 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2020-01-25 15:07:35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국내 두번째 우한폐렴 환자…안정적"

국내에서 발생한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특별한 폐렴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5일 "전날 발표된 두번째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 중이며, 현재 인후통 등 다른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두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이후 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로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격리는 되지 않지만, 보건소가 증상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능동감시'를 받았다.자택에서 머물던 중 인후통이 심해지자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24일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진됐다.첫번째 환자인 35세 중국인 여성도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면서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 등으로 지난 18일 현지 병원을 찾았고, 해외여행을 위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열 등이 확인돼 검역대에서 바로 격리됐다.다만 이 환자는 아직 몸에 열이 있고, 최근에 촬영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폐렴 소견이 나왔다. 하지만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폐렴 증상은 없는 상태여서 의료진이 상태를 주시 중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69명에 대해 능동 감시에 들어가면서 국내 확산 차단에 나섰다능동감시는 보건당국이 환자와 마지막 접촉일부터 14일 동안 1일, 2일, 7일째 유선으로 연락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모니터링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격리 후 검사를 받게 된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입국자 전체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0-01-25 11:19:57

1985년 2월 22일 제작된 대한뉴스 '민속의 날' 첫 장면. KTV 유튜브 캡쳐

'설날'을 '설날'이라 부르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설날'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자어로는 신일(愼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 원일(元日) 등으로 쓰이며, 요즘은 양력 1월 1일을 '신정', 음력 1월 1일을 '설날' 또는 '구정'으로 구분해 부른다. 그런데 한 때 '설날'을 '설날'이라 부르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사실 음력 1월 1일이 아닌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칭하려는 움직임은 일제강점기가 시작될 때부터 있었다. 당시 조선총독부가 훈령을 통해 조선인들도 일본인들처럼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음력설을 보내려하면 엄벌에 처하겠다고 공포했다. 실제로도 일본은 음력설에 세배를 가거나 귀성을 하는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순사들을 통해서 감시 및 통제를 통한 단속에 나섰으며 일부에서는 오징어 먹물이나 검은 물로 된 물총을 발사하여 음력설을 쇠려는 조선인들의 명절 귀성이나 세배길을 방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총독부는 해방될때까지 음력설을 명절로 하는 '설날'을 없애지 못했다.해방 이후 정부수립 초기에도 신정만 공휴일로 지정하고 '설날'은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다. 다만 재량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박정희 정부 때에는 신정만 인정했을 뿐 설날은 공휴일 지정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러다 1985년 설날을 '민속의 날'이라 부르며 하루를 쉬는 공휴일로 지정하기에 이른다.'설날'이 '민속의 날'로 불리기 시작하자 국민들 사이에 또 다른 반발이 생겨났다. 특히 민속학계와 유림들은 "전통적인 음력 설 명절을 그것도 설이 아닌 민속의 날이니, 민속절이니하는 일시적인 공휴일로 어떻게 전통적인 음력 설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며 "이는 전통적인 음력설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민속의 날을 인정하지 않았다.결국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9년 음력설을 '설날'이라 부르고 3일 연휴로 지정하면서 지금의 설날 연휴가 자리잡히게 됐다. 지금의 설 연휴 풍경이 자리잡힌 건 30년 남짓한 시간이 걸렸다고 볼 수 있다.

2020-01-25 09:00:00

각종 전. 연합뉴스

설 명절 음식 칼로리 총정리 "간식이 반찬보다 무섭다"

설 연휴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명절음식이다.차례를 지내고 나면 조상님 차례상에서 후손들 밥상으로 끊임없이 명절음식이 배달된다.설 연휴 삼시 세끼 밥도둑이 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 술상에도 오르고, 심야에 TV 설 특선 영화를 볼 땐 이만한 야식이 없다.더구나 설 연휴가 끝이나도 당분간 식탁 위에는 명절 음식이 반찬으로 오른다.1월말 내지는 2월초까지는 함께할 지 모를 명절음식. 칼로리는 어느 정도일까? 예상보다 높은 칼로리의 명절음식이 적잖다.▶호박전 1점 20g=15칼로리▶동태전 1점 20g=35칼로리▶동그랑땡 1개 20G=40칼로리▶고사리나물 80g=50칼로리▶시금치무침 80g=55칼로리▶육전 1점 30g=60칼로리▶꼬치전(꼬지전) 1꽂이 40g=75칼로리조기구이 1마리▶잡채 1인분 150g=200칼로리▶갈비찜 1~2토막 180g=310칼로리▶소고기무국 1그릇 300g=270칼로리▶떡국 1인분 300g=350칼로리▶유과 1개 10g=30칼로리▶식혜 1컵 100g=70칼로리▶곶감 1개 30g=80칼로리▶약과 1개 30g=120칼로리우선 탄수화물 덩어리라서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떡국이 있다.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조심하자.반찬류 명절음식을 살펴보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칼로리는 채소

2020-01-25 09:00:00

덕평휴게소의 반려견놀이터 전경. 덕평휴게소 제공

설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1위는 '덕평휴게소'

설 명절 연휴동안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휴게소는 덕평휴게소, 주유소는 안성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1위는 덕평휴게소(12억2천242만5천원)였다.덕평휴게소는 유명 음식점 수준의 푸드코트와 전문 식당가, 다양한 브랜드가 모인 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덕평휴게소 대표메뉴인 덕평소고기국밥은 한 해 60만그릇이나 팔린다. 또 휴게소 중앙정원 옆에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애견놀이터와 애견 카페와 애견 호텔 등을 갖고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도 자주 찾는다. 2위는 행담도휴게소(11억1천218만8천원),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8억264만6천원)였다. 부산행 안성휴게소(6억6천592만원)와 망향휴게소(6억3천863만4천원)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이어 6위 서울행 천안삼거리휴게소(5억9천803만2천원), 7위 목포행 서산휴게소(5억9천637만4천원), 8위 부산행 죽암휴게소(5억6천28만9천원)가 뒤를 이었다.9위는 서울행 안성휴게소(5억5천854만3천원), 10위는 강릉행 여주휴게소(5억1천967만원)였다.같은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매출액 1위는 부산행 안성주유소(13억3천822만2천원)로 나타났다.2위는 부산행 서울만남의광장주유소(10억8천1만5천원), 3위는 부산행 기흥주유소(9억7천655만5천원)였다. 4위와 5위는 통영행 하남만남의광장주유소(8억4천642만2천원)와 서울행 죽전주유소(8억993만2천원)가 각각 차지했다.

2020-01-25 08:48:31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일대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연합뉴스

설 당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3~4시 정체 절정"

25일 설 당일 오전 귀경을 위한 눈치게임이 시작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해지는 시점을 피하려는 것.그런데 생각보다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차례 직후쯤 시점인 오전 9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서다.이때부터 차례를 일찍 끝낸 사람들의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성묘 행렬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서다. 특히 설 연휴 첫날(24일)은 물론 설 당일(2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과 비교해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는데, 이에 따라 성묘 행렬은 물론 본격적인 나들이 행렬도 도로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점심까지 먹고 출발하는 귀경·성묘·나들이 행렬이 추가되면서 오후 3~4시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따뜻한 날씨 때문에 나들이 지속 시간도 비교적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도로 역시 늦은 시간까지 많은 차량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면서 고속도로 정체도 심야는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방향은 오늘을 넘겨 26일 새벽 2~3시는 돼야 정체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방향은 사정이 좀 낫다. 오후 11~12시쯤 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2020-01-25 01:29:39

설 차례상, 이렇게 차리세요. 박소현 웹 디자이너 psh0626@imaeil.com

'홍동백서·조율이시'… 헛갈리는 설 차례상 원칙과 차례 순서?

설날 차례상 차림 방법과 차례 올리는 순서는 늘 후손들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간단한 원리를 통해 차례상 차림과 차례 순서를 알아 보자.◆ 차례상 차림, 이렇게 하세요제사는 조상의 덕을 기리고자 예를 갖춰 지내는 집안의 중요한 행사다.특히 명절에 지내는 차례는 집안이나 지역마다 그 방법이 다양하고 달라 '가가례(家家禮)'라고도 한다. 기본 원칙을 알아 두되, 상에 올리는 음식은 조상 또는 후손의 기호에 맞춰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다.제삿상의 기본 원칙은 조상의 영혼이 계시는 북쪽에 병풍과 신위, 주식(밥, 설날에는 떡국)과 술을 가까이 두고, 조상으로부터 먼 곳으로 갈 수록 주된 반찬, 탕, 나물 반찬, 후식(과일 등)을 두는 것이다.▷조상에게서 가장 가까운 1열에는 시접(수저 접시)과 잔반(술잔과 받침), 밥(떡국)과 국을 올린다. 반서갱동(飯西羹東)을 원칙으로 하며 공간이 남으면 다른 열에 올릴 찬이나 후식 등을 더 올리기도 한다.- 반서갱동(飯西羹東) : 밥과 술은 서쪽(후손 시점 왼쪽), 국은 동쪽(오른쪽), 수저와 그릇은 가운데 놓는다.▷2열에는 주된 반찬을 올린다.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 배복방향(背腹方向)이 기본 원칙이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후손 시점에서 오른쪽), 육류는 서쪽(후손 시점 왼쪽)에 두면 된다. -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 머리는 동쪽(오른쪽), 꼬리는 서쪽(왼쪽)을 향하도록 한다.- 배복방향(背腹方向) : 닭구이와 생선포는 바르게 놓을 때는 등이 위로, 뉘어 놓을 때는 배가 조상(신위 방향)을 향하도록 놓는다.▷3열에는 탕이나 찜류를 둔다. 육탕·어탕·두붓국, 갈비찜 등을 주로 올린다.▷4열에는 어포와 나물류, 식혜를 올린다. 좌포우혜(左脯右醯), 숙서생동(熟西生東)이 원칙이다. - 좌포우혜(左脯右醯) : 왼쪽 끝에 명태포나 마른 오징어를, 오른쪽 끝에는 식혜를 올린다. - 숙서생동(熟西生東) : 포와 식혜 사이에는 삼색나물 등을 주로 올린다. 익힌 나물은 서쪽, 그렇지 않은 나물과 김치는 동쪽에 놓는다.▷5열에는 간식류, 주로 과일을 올린다.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가 기본 원칙이다. 이곳에는 강정, 약과는 물론이고 조상이 생전 즐겨 드시던 후식을 자유롭게 올려도 무방하다.-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조), 밤(율), 배(이), 곶감(시)를 올린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둔다.▷차롓상 또는 제삿상 남쪽에는 소반을 두고 그 위에 향로를, 우측에 강신잔을 둔다.단, 마늘이나 고추가루 등 강한 양념류와 팥, 복숭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이 같은 음식들은 영혼을 쫓는다고 생각돼 제사, 차례상에 올리는 것이 금기시 돼 왔다.삼치와 꽁치, 갈치, 멸치 등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도 천한 생선으로 여겨졌던 만큼 조상에게는 올리지 않는다.◆차례 지내는 순서는 이렇게차례는 강신(降神)→참신(參神)→헌작(獻爵)→삽시정저(插匙正箸)→시립(侍立)→사신(辭神)→철상(撤床)→음복(飮福) 순으로 진행한다.▷강신(降神) : 모든 참석자가 제사상 앞에 나란히 서면 제주는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 준다. 제주는 술을 모삿그릇에 3번에 걸쳐 나눠 비운다. 이때 왼손으로는 잔 받침대를, 오른손으로는 잔을 잡는다. 이후 제주가 두번 절한다. (신주를 모시는 가정이나 묘지에서는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참신(參神) : 모두가 절을 두번 한다.▷헌작(獻爵) : 제주가 조상에게 술을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상 위에 올린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삽시정저(插匙正箸): 숟가락은 밥(떡국)에 꽂거나 넣는다. 이때 숟가락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 한다. 젓가락은 자루가 서쪽으로 가도록 가지런히 정돈해 시접 위에 걸친다. (지방에 따라선 시접 위가 아니라 어적 또는 육적 위에 가지런히 옮기기도 한다.)▷시립(侍立) : 모든 사람이 잠시 공손하게 서 있는다. 묵념하기도 한다.▷사신(辭神) : 제상 위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모두 덮고 모든 사람이 절을 두번 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태우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철상(撤床)과 음복(飮福) : 상을 치운 뒤 음식을 나눠 먹는다.

2020-01-24 22:29:34

지방 예제.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와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 4개 파트를 조합하면 된다. 네이버

설 차례상 '지방' 쓰는 법…"한글 작성 방법은?"

설을 맞아 차례 준비의 핵심인 '지방' 쓰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신주=위패'=.지방지방(紙榜)은 한마디로 신주(神主) 대신 쓰는 것이다. 신주와 동일한 단어가 있다. 위패(位牌)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모시는 나무패'라는 뜻이다.옛날엔 집마다 조상의 신주(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있었다. 평소에는 이렇게 사당에 뒀다가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신주(위패)를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모셨다.현대에 사당을 둔 집은 찾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신주(위패) 역시 보기 어려워졌는데, 제사나 차례는 여전히 많이 지낸다.이때 신주(위패) 대신 활용하는 게 바로 종이에 글을 적은 지방인 것이다.◆(좌)남자 조상 (우)여자 조상 "고인과 제주의 관계가 핵심"우선 창호지(한지 백지)를 신주(위패) 크기로 오린다.보통 가로(폭) 6cm, 세로(길이) 22cm 정도이다. 차례상에 올릴 지방틀(위패틀) 크기에 맞추면 된다.지방은 이렇게 쓰면 된다.①고인과 제주(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②고인의 직위③고인의 이름④신위(神位)를 차례로 적는다. 즉, ①②③④ 4개 파트를 조합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3개와 달리 ④는 무조건 신위(神位)라고 적으면 된다.고위(아버지 등 남자 조상)는 좌측에, 비위(어머니 등 남자 조상의 아내)는 우측에 쓴다.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고인과 제주의 관계는 이렇다.부(아버지): 顯考(현고)모(어머니): 顯妣(현비)조부(할아버지): 顯祖考(현조고) 조모(할머니): 顯祖妣(현조비)증조부(증조할아버지): 顯曾祖考(현증조고)증조모(증조할머니): 顯曾祖妣(현증조비)고조부(고조할아버지): 顯高祖考(현고조고)고조모(고조할머니): 顯高祖妣(현고조비)남편: 顯辟(현벽)아내: 亡室(망실) 또는 故室(고실)형: 顯兄(현형) 형수: 顯兄嫂(현형수)동생: 亡弟(망제) 또는 故弟(고제)자식: 亡子(망자) 또는 故子(고자)▷고인의 직위는 이렇다.벼슬을 한 남자 조상: 벼슬명벼슬을 하지 않은 남자 조상: 學生(학생)여자 조상은 남편 벼슬 급에 따라 나라로부터 부여 받은 호칭: 貞敬夫人(정경부인), 貞夫人(정부인), 淑夫人(숙부인)벼슬을 하지 않는 남자 조상의 부인: 孺人(유인)그런데 이게 조선시대 기준이라서 현대에 적용하기 참 어렵다. 아울러 남녀차별의 여지도 존재한다. 따라서 고인이 공무원을 지냈다면 이사관, 부이사관, 서기관 등의 직위를 쓰면 된다. 지방을 쓸 때 재량이 가장 많이 허용되는 부분이다. 응용하기 나름이다.▷고인의 이름을 쓸 때에는 남자 조상의 경우 실제 이름을 쓰지 않고 모두 府君(부군)이라고 써 준다. 지방 쓰기의 난이도를 '확' 줄여주는 부분.여자 조상의 경우 본관과 성씨까지만 쓴다. 성은 아는데 본관은 아리송할 수 있으니 정보 검색 등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동생이나 자식의 경우 성을 제외한 이름을 쓴다.▷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지방의 마침표는 무조건 신위(神位)라는 두 글자.◆실제로 써보자! '현고학생부군신위'와 '현비유인어디모씨신위'가 가장 많이 쓰여가령 돌아가신 아버지 차례를 지낸다면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면 된다. 모두 이 기사에 나와 있다. '현고' '학생' '부군' '신위' 이렇게 4개 파트를 조합하면 되는 것.이를 한자어 음 그대로 한글로 쓰거나, 우리말로 풀어 '아버님 신위'라고 짧게 써도 된다.또한 예를 들어 돌아가신 김해 김씨 어머니 차례를 지낸다면?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라고 적으면 된다. 한자로 쓴다면 '현비' '유인' '신위'는 이 기사에서 보고 쓰고 '김해김씨'만 온라인에서 검색해 보고 쓰면 된다.물론 이 역시 한자어 음 그대로 한글로 쓰거나, 우리말로 풀어 '어머님 신위'라고 간단히 적어도 된다.아울러 직위를 쓸 때 '학생'(남자 조상)과 '유인'(여자 조상)이 가장 많이 쓰이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웬만하면 저 두 단어를 쓰면 된다.마지막으로 지방은 펜으로 종이에 직접 써도 좋지만, 프린트를 해서 써도 된다.

2020-01-24 18:35:58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24일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55세 男 "69명 접촉"

1월 24일 저녁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는 2번째이자 한국인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남성 관련 브리핑을 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이 지난 1월 22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항공기 및 국내에서 모두 69명과 접촉했다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한 이 남성은 이틀 전 우한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후 상하이항공 FM823편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이어 계속 자택에서만 지내다 하루 뒤인 1월 23일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함께 탄 비행기 승객, 김포공항 직원, 택시기사, 가족, 아파트 주민, 보건소 직원 등과 잇따라 접촉한 것이다.정확히는 이 남성이 탑승한 항공기내 환자 인접 승객 등 56명, 공항 직원 4명, 택시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2명 등이다.항공기내 환자 인접 승객은 확진 환자 좌석을 중심으로 그 열 및 앞과 뒤 3열씩 모두 7열에 탑승한 승객들이다.이들 69명에 대해서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가 앞으로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한다.이 남성은 2019년 4월부터 우한시에서 근무했고, 약 보름 전인 지난 1월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으로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월 19일 중국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체온이 정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불과 사흘 정도 지나 한국에서 증상이 정확히 확인된 것이다.이 남성은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020-01-24 18:14:57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24일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첫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69명 접촉…택시기사, 아파트 주민, 보건소 직원 등"

[속보] "첫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69명 접촉…택시기사, 아파트 주민, 보건소 직원 등"

2020-01-24 18:03:05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24일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첫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이동 경로…김포공항→택시→집→보건소"

[속보] "첫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이동 경로…김포공항→택시→집→보건소"

2020-01-24 18:02:12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24일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한국인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22일 김포공항으로 입국 후 69명 접촉"

[속보] "한국인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22일 김포공항으로 입국 후 69명 접촉"

2020-01-24 18:01:06

설 명절, 대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은?

대구 서구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 대구 북구 서변동 동화교 인근, 대구 달서구 성당네거리 인근과 두류공원 네거리 인근이 설 명절 대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잘 나는 곳으로 분석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천658건이다. 또 5년간 반경 200m 이내에서 교통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곳은 총 39곳이다.이중 대구지역의 경우 대구 서구 내당동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과 달서구 성당동 성당네거리 인근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북구 서변동 동화교 인근이 5건,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네거리 인근이 3건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의 경우 사망자도 1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교통사고가 가장 빈발했던 곳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메가박스 극장 주변 도로로, 5년간 설 연휴에 총 1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는 없지만, 29명이나 다쳤다.이채익 의원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 주변의 교통 신호 체계 등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1-24 13:33:46

[부음]강해영 매일신문 광고사업국 부장 부친상

▶강상갑(86세)씨 23일 별세. 강종수·영애·정애·명희·해영(매일신문 광고사업국 부장) 씨 부친상. 김영숙 씨 시부상. 김홍태·김영진 씨 빙부상. 강연정·강보은·남영록·남경록·남행록·김인의·김신·김희준·김희재 씨 조부상. 빈소=대구 드림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27일(월) 오전7시. 장지=경남 의령군 부림면 감암리 선영. 053-475-4444

2020-01-24 11:49:39

중국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자 23일 대구시청에서 보건건강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인쇄물과 건강마스크를 제작, 각 구·군 보건소로 배포하기 위해 분류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우한 폐렴'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 발생…55세 한국인 남성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22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했으며,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라고 밝혔다.국내 확진자는 현재 2명이며, 23일 추가된 4명을 포함한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됐다.한편, 23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국제보건기구) 긴급위원회는 "아직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0-01-24 11:07:50

왜관IC에서 대구로 들어올 때 우회도로. 국가교통정보센터 캡쳐

"대구경북 귀향길이 막힌다면 우회도로 이용하세요"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릴 전망이다. 이 때 고속도로 대신 국도와 지방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하고 소요시간도 줄일 수 있다.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만 이용한다면 체증을 피할 수 없다. 현재 운전자들이 애용하는 가장 빠른 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신갈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타는 경로다. 이를 이용하면 김천분기점에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 타면서 더 빨리 대구로 도착할 수 있다.만약 구미에서 동대구IC까지 도로가 막힌다면 왜관IC에서 내려 칠곡군 지천면을 지나는 4번국도로 우회해 들어올 수 있다. 만약 경부고속도로로 경기도를 지나왔는데 교통체증에 걸렸다면 일단 청주분기점까지 내려온 뒤 청주상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 상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는데, 남상주IC에서 3번국도로 바꿔 탄 뒤 어모교차로에서 김천순환로를 거쳐 동김천IC로 가는 방법도 있다.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에서 25번국도를 타고 도개교차로에서 33번국도로 갈아탄 다음 선산IC로 가는 방법도 있다.자세한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검색은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국가교통정보센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4 09:46:37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은?'...대구·경북 50여 곳 응급진료

대구시와 경북도 내 50여 곳 응급의료기관시설이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상 운영한다.2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지역 22곳, 경북 31곳 등 총 55곳의 응급의료기관· 시설이 설명절동안 24시간 운영한다.대구에는 설연휴 기간인 5일에 걸쳐 병의원 589곳과 약국 1천208곳을 운영한다.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은 가까운 편의점 1283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설 당일인 1월 25일 동네의원 17곳과 8개구군 보건소 11곳도 운영한다. 경북도에서도 병․의원 380곳, 약국 452곳도 문을 열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앱에서도 병원, 약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설연휴 동안 24시간 운영하는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이용하면 진료 가능 병원과 당번약국 위치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정부민원안내콜센터인 110은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상황, 대중교통 운행, 각종 사건사고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문의도 가능하다. ※ 아래는 응급의료 기관 및 지역응급의료시설 현황◇ 대구시▲ 권역응급의료센터 (2곳)- 경북대학교병원 중구 동덕로 130(삼덕동2가) 문의 1666-5114- 영남대학교병원 남구 현충로 170(대명동) 문의 1522-3114▲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달서구 달구벌대로 1035(신당동) 문의 1577-6622- 대구파티마병원 동구 아양로 99(심암동) 문의 1688-777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남구 두류공원로17길33(대명동) 문의 1688-007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북구 호국로 807(학정동) 문의 053) 200-2114▲ 지역응급의료기관 (9곳)- 곽병원 중구 국채보상로 531(수동) 문의 053) 252-2401- 대구보훈병원 달서구 월곡로 60(도원동) 문의 1800-3100- 대구의료원 서구 평리로 157(중리동) 문의 053) 560-7575- 칠곡가톨릭병원 북구 칠곡중앙대로 440(읍내동) 문의 053) 320-2500- 드림병원 남구 대명로 153(대명동) 문의 053) 640-8800- 천주성삼병원 수성구 달구벌대로 3190(신매동) 문의 053) 790-1000- 삼일병원 달서구 월배로 446(송현동) 문의 053) 659-3100- 더블유병원 달서구 달구벌대로 1616(감삼동) 문의 053) 550-5000- 구병원 달서구 감삼북길 141(감삼동) 문의 053) 560-9114▲ 지역응급의료시설 (7곳)- 바로본병원 동구 국채보상로 769 문의 053) 721-8549- 굿모닝병원 남구 성당로 224 문의 053) 620-9119- 문성병원 남구 성당로 168 (대명동) 문의 053) 659-7119- 나사렛병원 달서구 월배로 215(상인동) 문의 053) 643-1400- 열린중앙병원 달성군 논공읍 논공로 743 문의 053) 614-0075- 한솔병원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 895 문의 053)560-1119- 대구동산병원 중구 달성로 56(동산동) 문의 053) 250-8481▲심야약국 및 365 운영 약국 (9곳)- 대하약국 중구 중앙대로 447-1(향촌동) 문의 053) 254-8164- 팜플라자약국 동구 안심로 80, 지하1층 (율하동, 롯데쇼핑플라자) 문의 053) 607-2733- 경명약국 서구 달서천로49길 15(비산동) 문의 053) 355-7255- 대명동산약국 남구 명덕로 70(대명동) 문의 053) 654-8275- 형우당약국 북구 팔달로 189(노원동2가) 문의 053) 358-9696- 강북약국 북구 칠곡중앙대로 450(읍내동) 문의 053) 323-8736-시지광장약국 수성구 달구벌대로 3196(신매동) 문의 053) 792-8287-신애약국 달서구 월배로 14(진천동) 문의 053) 632-5745- 중앙약국 달성군 논공읍 논공로747 문의 053) 615-0007◇ 경북도▲ 권역응급 의료센터 (3곳)- 안동병원 안동시 앙실로 11 문의 054) 840-1004-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구미시 신시로 10길 12 문의 054) 450-9700- 포항성모병원 포항시 남구 대잠동길 17 문의 054) 272-0151▲ 지역응급 의료센터 (6곳)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51 문의 054) 275-0005-동국대학교의과대학경주병원 경주시 동대로 87 문의 054) 748-9300-김천제일병원 김천시 신음1길 12 문의 054) 420-9300- 안동성소병원 안동시 서동문로 99 문의 054) 857-2321-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구미시 1공단로 179 문의 054) 468-9114- (의)동춘의료재단문경제일병원 문경시 당교3길 25 문의 054) 550-7700▲ 지역응급 의료 기관 (22곳)- 구미강동병원 구미시 인동20길 46 문의 054) 478-9521- 경상북도포항의료원 포항시 북구 용흥로 36 문의 054) 247-0551-에스포항병원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352 문의 054) 289-9000- 좋은선린병원 포항시 북구 대신로 43 문의 054) 245-5000-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김천시 모암길 24 문의 054) 429-8280-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안동시 태사2길 55 문의 054) 850-6000- 영주기독병원 영주시 구성로 380 문의 054) 635-6161- 영주적십자병원 영주시 대학로 327 문의 054) 630-0100- 영남대학교부속 영천병원 영천시 오수1길 10 문의 054) 338-9000-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시 상서문로 53 문의 054) 534-3501- 상주성모병원 상주시 냉림서성길 9 문의 054) 532-5001- 문경중앙병원 문경시 중앙로 117-18 문의 054) 555-2011- (의)서명의료재단세명병원 경산시 경안로 208 문의 053) 819-8800- 경산중앙병원 경산시 경안로 11 문의 053) 715-0100- 영남제일병원 의성군 안계면 용기4길 36 문의 054)861-9111- 청송군보건의료원 청송군 청송읍 의료원길 19 문의 054) 870-7100- 청도대남병원 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79-7 문의 054) 373-0606- 고령영생병원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로 33 문의 054) 955-2661- 성주무강병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5-3 문의 054) 932-1212- 예천권병원 예천군 예천읍 시장로 136 문의 054) 654-6611- 울진군의료원 울진군 울진읍 현내항길 71 문의 054) 785-7000- 울릉군보건의료원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396-18 문의 054) 790-6877

2020-01-24 06:30:00

17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스파크 랜드'에서 대관람차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태왕 스파크 상층부에 있는 도심 테마파크 '스파크 랜드'와 융합형 VR 스포츠파크 '해피빌런즈'는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자체 결함은 절대 없어"

동성로 스파크랜드는 23일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스파크랜드의 대관람차 정전은 누전 차단기 설정 값 오류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스파크랜드는 "하나만 설치해도 충분한 누전 차단기를 관람객 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중으로 설치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중으로 설치된 누전 차단기의 셋팅 값 설정에 오류가 발생해 약 2분 정도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또한 "정전 직후 직원들이 원인 파악과 정전복구에 힘쓰고 안전방송 등을 통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나섰으나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관람객들께는 거듭 죄송하다는 사과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대관람차 자체 결함은 절대 없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과 고객 만족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0-01-23 22:52:31

23일 군위군 거리 곳곳에 우보공항 유치 신청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왼쪽) 의성군청 인근 도로에 통합신공항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진 오른쪽)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교착'…국방부가 나서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최종 이전지 선정·발표만을 앞두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애초 논란의 불씨를 제공한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에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사태 해결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가 지난 21일 주민투표를 통해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판가름 났지만 최종 이전지 선정·발표는 공동 유치 신청의 벽에 가로막혔다.공동후보지 경우 군위군수와 의성군수가 반드시 공동 유치 신청을 해야 하지만, 군위군수는 의성 주민투표 결과에 상관 없이 군위 우보 찬성률이 소보를 월등히 앞섰다는 이유로 우보 단독 후보지에 대해서만 유치 신청을 한 것이다.'소보에 대해선 유치 신청을 할 수 없다'는 군위군 여론에 의성군은 '주민투표 불복'이라고 반발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막판에 멈춘 형국이다.이 같은 공동 유치 신청 갈등은 국방부가 이미 예견한 일이다. 국방부는 지난 2017년 이전 후보지가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경우, 해당 이전 후보지를 관할하는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단독으로 전체 이전후보지에 대해 유치신청을 할 수 있는지 질의했고, 법제처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의 취지에 따라) 할 수 없다'고 회신한 바 있다.그럼에도 국방부는 공동 유치 신청 갈등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침묵했고, 21일 주민투표 이후 실제 공동유치 신청 갈등이 불거진 지금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상황을 분석·검토 중이며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국방부가 '공동 유치 신청은 군위-의성이 합의할 문제다. 사태 해결은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올까 우려하고 있다.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에 대한 유치 신청 이후 절차는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방부 장관이 최종 이전지를 선정·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시·경북도 관계자들은 "통합신공항의 또 다른 당사자인 국방부가 지자체에만 책임을 미뤄선 안 된다"며 "애초 논란의 불씨를 제공한 국방부가 결자해지에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2020-01-23 20:30:00

날씨-1월 24일(금) "곳에 따라 비 또는 눈"

2020-01-23 18:54:23

[포토뉴스] "고향에 내려오느라 고생 많았지"...동대구역 귀성객

설 명절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민족대이동이 시작된 23일 오후 동대구역에 마중 나온 노부부가 손자의 양팔을 반갑게 잡으며 집으로 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1-23 18:13:19

서울 마포구 도화동. 네이버 지도

현직 검사 오피(OP) 성매매 "경찰이 현장에서 붙잡아"

현직 검사가 오피스텔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23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직 검사 A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검사는 하루 전인 22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검사는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검사는 주취 상태였고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성매매를 한 여성 B씨도 함께 입건됐다.

2020-01-23 17:58:45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매일신문 DB

암초 부딪힌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절차…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에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조항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이 암초 역할을 하고 있다. 애초 국방부가 군위군 내에 단독(군위 우보)·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2곳을 선정한 게 갈등의 단초가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특별법 제8조 2항 논란문제의 조항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제8조 2항이다. 여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국방부 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군위군은 21일 주민투표에서 우보 찬성 76.27%, 소보 반대 74.21%로 나온 만큼 법대로 단독후보지에 대해 유치신청을 했다는 입장이다. 군민이 우보를 원하고 소보를 반대하는데, 지자체장이 군민 뜻을 거스르고 공동후보지로 유치신청할 수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반대 해석도 나온다. 해당 조항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절차와 기준(같은 법 제6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정해진 후보지(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위군수의 우보 단독 신청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게 아니라는 얘기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 당시 자료집에는 '해당 법률이 주민투표 대상지역과 범위, 결과 집계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며 그 이유로 '선정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이전부지 선정기준 마련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법정에서 명확한 법률 해석을 받아보자는 움직임으로 이어져 갈등 수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공동후보지 선정이 시한폭탄갈등은 2017년 2월 국방부가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 두 곳을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할 때부터 예고된 것이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당시 군위군은 주민지원 사업비 분배, 주요 시설 배치 문제 등에서 갈등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우보는 찬성하지만 비안·소보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했지만 의성군이 희망한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애초부터 시한폭탄을 안고 시작한 셈이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군위군이 우보 후보지에 대해서만 유치 신청한 것에 대해 대다수 군위군민들은 "소보·비안 후보지에 대한 유치 신청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하고 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국방부는 조속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법 규정에 맞게 신청된 후보지에 대해 이전부지를 선정하라"고 요구했다.반면 의성군은 격앙된 분위기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합의를 깨고 우보를 단독 신청한 부분에 대해 사기와 직무유기로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22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주민투표 결과로 하기로 결정한 것을 군위군이 불복하고 있으나 대구경북 최고 지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아무런 언급 없이 원론적인 발언만 쏟아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2020-01-23 17:50:05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통합신공항, 의성·군위 대승적 협력해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이 2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 불발로 대구경북의 미래가 저당잡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주민투표 결과 승복 여부를 두고 의성·군위 간 갈등을 우려했다.강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합신공항 입지 선정이 원만히 마무리되지 않으면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을 노리는 집권여당이 무슨 일을 벌일지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의 망령을 되살릴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역 분열을 획책하는 부산경남(PK) 더불어민주당에게 빌미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탈락 지역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 간 합의정신을 발휘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군위군 측에게도 억울한 측면이 있었음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대구경북 전체 시·도민을 생각해 선정작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그는 또 "국방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수수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신공항 이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큰 틀을 유지하며 직접 설득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될 신공항은 단순히 좁은 공항을 넓히는 것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경북의 주춧돌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은 새 미래를 여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2020-01-23 17:46:37

식품 제조업체 근로자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직원 3명이 용기에 담긴 간장을 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업체 관리자는 23일

대구 모 식품회사, 유통기한 지난 장류 새 제품으로?

대구의 한 유명 식품 제조업체가 유통기한 경과 등의 이유로 반품된 제품을 재활용해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회사 제품 상당수는 대구의 병원, 학교, 식당 등에 납품돼온 것으로 알려졌다.매일신문이 입수한 30초 분량의 동영상 2개에는 직원 3명이 용기에 담긴 간장을 한 곳으로 붓는 장면이 찍혀 있고,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 박스도 보인다.이를 두고 이 업체 노조 관계자는 "반품된 간장을 재활용해 새 것으로 둔갑시키고 있는 과정"이라며 "회사가 수십년 간 유통기한 경과, 변색, 이물질 등으로 반품된 제품을 새 제품과 섞는 방식으로 재활용해왔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된장 등 제품에서 구더기, 나사못, 금속 부스러기 등이 나와 반품이 된 제품도 회사의 지시로 제대로 폐기하지 않았다. 이곳 직원은 "개인판매자보다 대량 공급업체 등에 많이 납품되다 보니 실상이 외부로 알려진 게 거의 없다"며 "해당 영상도 사실을 보다 못한 직원이 촬영한 것이지 적발된 게 아니다"고 했다.이에 대해 업체 측은 '거짓사실 유포'라고 일축했다. 간장류 반품은 회수율이 0.2% 수준으로 전량 폐기 처리된다는 것이다. 23일 공장에서 만난 이 업체 관계자는 "노조가 제시하는 해당 영상은 간장을 폐수통에 붓는 것"이라며 "모인 폐수는 호스를 통해 폐기 처리된다. 폐기 과정이지 재활용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노동조합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노사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내부 직원의 익명 제보로 대구고용노동청의 특별근로감독도 2번 받았다는 것.업체 관계자는 "상여금과 관련해 시정조치를 받고 연말에 정산하는 등 다 지급했다"며 "노사 갈등은 있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재활용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노조는 이와 관련, 조만간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이 업체의 반품 제품 둔갑 의혹에 대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증거자료를 확보해 혐의 사실이 구체화되면 정식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23 17:43:36

동성로태왕스파크 대관람차 일주일만에 '스톱'…업체측 "사소한 문제"

지난 17일 오픈식을 가진 대구 중구 '동성로태왕스파크'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정전이 발생, 대관람차를 탑승한 이용객들이 극한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22일 오후 7시 30분 쯤 동성로태왕스파크 대관람차 정전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대구'는 이날 오후 11시쯤 제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를 데리고 대관람차를 탑승한 부부는 핸드폰으로 아이의 모습을 찍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며 관람차 내부의 조명이 꺼졌다. 영상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영상은 갑작스러운 정전에 놀란 아이와 가족을 진정시키려는 아버지의 목소리만 들려왔다.제보자는 "진짜 꼭대기라서 너무 무서웠다"며 "남편과 아이 손 꼭 잡고 눈감고 기도했다"고 당시의 두려움을 언급했다.평생토록 공포감에 쌓일 경험을 했지만 관람차를 운영한 동성로태왕스파크 측은 정전과 이로 인해 고통을 겪은 이용객에게 뚜렷한 해명도 없이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현장 직원의 단순한 사과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30초도 되지 않은 짧은 영상에 대해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댓글에는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내부 인테리어도 다 안 돼 있는 상태여서 못 미더웠다", "옆으로 넘어가버릴까 겁난다", "다른 놀이기구도 있던데 절대 타면 안되겠다"는 등 걱정을 내비췄다.동성로태왕스파크의 대관람차는 공사 당시에도 바가 휘어져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급속히 퍼지는 등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이에 대해 동성로태왕스파크 홍정효 과장은 "비가 오면서 분전함에서 누전 차단기가 오작동했다. 곧바로 조치를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약 2분 정도 대관람차가 멈춰섰다"고 답했다.

2020-01-23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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