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108명 중 107명 인과성 없어

나머지 1명 사례는 역학조사중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 접종 진료소 앞.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 접종 진료소 앞. 자료사진. 연합뉴스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8일 기준 108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통계를 언급하면서 "108명 중 107명에 대해서는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성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08건 사망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이렇게 판단했다.

107건에 대해서는 이런 판단이 나온 것이고, 나머지 1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례 역시 인과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재검정 또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을 고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독감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국소 반응 등의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2천2건이었다. 이들 모두에 대해서도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된 사례는 0건이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108명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48명, 70대 40명, 60대 10명, 60대 미만 10명 순이다. 앞서 알려진대로 고령자 위주였다.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48시간 이상이었던 경우가 68명, 24시간 미만이었던 경우가 1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1천337만여건정도 이뤄졌다. 전체 대상 1천958만3천865명 중 68.3%가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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