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인 121명 확진…의사 10명·간호직 107명

신천지 신도 34명…위중환자 1명·중증환자 1명

27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7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 지역 의료인이 현재까지 1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0시 기준 대구 지역에서 121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이다. 이 중 위중 환자가 1명, 중증 환자가 1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감염된 121명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로 파악된다"며 "나머지 의료인은 의료기관 내 노출된 경우와 지역사회에서 노출된 경우가 있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인은 코로나19 전파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이라며 "방역당국은 의료인에게 관련한 시설장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필요 개인보호구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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