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의견 모은다…의성 4일·군위 5일 공청회

주민 3명·전문가 5명 발표자로 나서…군위군 우보·소보는 각각 별도 공청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매일신문 DB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매일신문 DB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후보지 선정기준 마련이라는 큰 산을 넘은 가운데 오는 4, 5일 경북 의성과 군위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관련 공청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23일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로 군위 우보면이 선정될 경우 군위군 전체지역,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이 선정될 경우 의성군·군위군 전체지역을 이전주변지역으로 하기로 공고했다.

공항 이전에 따른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사업비 3천억원을 들여 도로 등 생활기반 확충, 종합복지센터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 영농여건 개선 등 소득증대 사업,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이 후보지로 선정되면 의성·군위군에 각각 1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19일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 개최 공고를 내고 4일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 5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위에선 오후 2시 우보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소보 후보지에 대해 각각 같은 장소에서 순차적인 별도 공청회가 열릴 전망이다.

공청회 주재관은 현 한국갈등학회 이사이자 대구 군 공항 선정위원회 위원인 서정철 씨가 맡고, 주민 3명과 전문가 5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주민 발표자는 의성, 군위 등 후보지별로 이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인원을 구성해 각 3명씩 선정하게 된다.

전문가 5명은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지원사업에 관련한 전문가 또는 경험자 중에서 3명을 우선 지명하고 의성·군위에서 각 1명씩 추천해 구성한다.

당일 오후 2시쯤 시작되는 공청회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안내, 지원계획(안) 설명, 발표자 발표, 방청객 질의·답변 등 순서로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1인당 5분가량 발표시간을 갖고, 모두 발표한 뒤에는 발표자 간 질의·답변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순서 진행에는 2시간 3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4·5일 공청회를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한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이달 중하순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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