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 없는 명절…대구 경찰 살인·강도 100% 검거

지난해 9월~올해 8월 대구 살인·강도 74건 발생, 모두 검거… 같은 기간 4대 범죄 검거율도 약 75%
대구·경북경찰청 2~15일 추석연휴 특별 치안활동, 5대범죄·가정폭력도 줄어

대구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경찰이 최근 1년간 지역 내 발생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사건을 모두 해결하는 등 지역 치안 확보에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74건의 피의자를 모두 검거해 해결했다. 같은 기간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검거율도 74.9%로 비교적 높은 편으로나타났다.

경찰은 이 기간 강·절도로 빼앗긴 피해품을 되찾은 성과가 3천112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건(10.7%) 증가하는 등 피해자의 경제적 손실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찰청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치안활동을 벌인 결과 5대 범죄와 가정폭력 사건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16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21.8건) 대비 26.6%(5.8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112 신고도 2천70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2천852건)보다 5.2%(148건) 줄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종합치안대책 활동 기관과 비교해 올해 전체 범죄는 하루 평균 202건으로 전년 234건보다 13.4% 감소했다. 강도·절도 등 5대 범죄도 하루 평균 65건으로 전년 67건보다 3.1% 줄었다.

경북경찰청은 종합치안대책 추진기간 금융기관과 편의점,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했고 112신고 집중지역 위주의 순찰을 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올 추석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어느 때보다도 큰 사건 사고 없는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을 확보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설 명절 때도 지역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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