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수명 짧아졌다, 21일 새벽 소멸" 기상청 19일 오후 10시 예상경로 발표

"태풍 다나스 수명 짧아졌다, 21일 새벽 소멸" 기상청 19일 오후 10시 예상경로 발표. 날씨누리

기상청이 19일 오후 10시에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를 발표했다.

경로 자체는 직전인 오후 7시 발표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살짝' 북쪽으로 올라갔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태풍을 북쪽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일본 및 미국 기상당국은 중부지역까지 올릴 것으로 보는 반면, 한국 기상청은 남부지역까지로만 올릴 것으로 보는 게 현재 예보의 차이점이다. 이를 감안해 조금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3시간 전 발표와 비교해 태풍의 수명이 짧아졌다는 것이다.

오후 7시 발표에서 태풍 다나스는 21일 오전 6시에 소멸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런데 오후 10시 발표에서는 21일 오전 3시 소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 때마다 태풍 소멸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태풍 다나스는 포항 일대를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온 직후 소멸하는 셈이다. 이 경우 한반도 상륙 후 태풍 다나스의 위력이 그만큼 빨리 약해질 수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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