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하 공기관에 전국에서 실력파 대거 지원

경북도 산하 기관장 공모에 전국에서 실력파 인재들이 몰렸다. 

경북도가 최근 응모를 마친 경북경제진흥원장과 한국국학진흥원장,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자리에 고위공직자와 대기업 임원, 교수 등이 대거 지원했다. 

지난 3일 응모를 마감한 경제진흥원장은 경쟁률이 9대1이다. 지원자 중에는 대기업 임원 출신과 교수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경제부지사 공모에서 낙마한 인사도 다시 도전장을 냈다. 

원장추천위원회는 이들을 2, 3명으로 압축해 적임자를 선발, 10월 초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국학진흥원장에도 4명이 응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 뒤 1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장을 선임한다. 지원자 중에는 문체부 차관을 지낸 고위 공직자 출신과 지역 국립대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콘텐츠진흥원장 역시 경쟁이 뜨겁다. 모두 10명이 도전장을 냈다. 파리문화원장을 지낸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는 임원추천위원회가 2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한 상태다. 

국학진흥원장과 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10월 1일 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경북도 산하 기관장에 전국에서 원서가 날아든 것을 두고 경북도 안팎에서는 경북도의 능력 위주 인사선발 시스템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국의 인재들이 경북도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은 반길 일이다"면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등용되면 눈치 볼 것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어 도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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