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프로야구 경기 쉬는 이유는?…폭염 탓? 일정 100경기 넘겨서? 아시안게임 때문에?

8월 3일 프로야구 경기 쉬는 이유는? 매일신문DB 8월 3일 프로야구 경기 쉬는 이유는? 매일신문DB

8월 3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8월 4일부터 경기가 3연전이 아닌 2연전으로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은 3연전에서 2연전으로의 전환을 위한 예비일이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의 경기중 소화 못한 경기를 이날 진행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2연전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돕는 것이다.

물론 이같은 일정은 시즌 시작 전 이미 계획된 것이지만, 계획 때 예상한 것과 달리 요즘 극성을 부리는 폭염 등 다른 이유도 더해진 것일 수 있는만큼, 현재 각 언론에서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야구팬들이 추론하는 여러 이유를 전하면 이렇다.

우선, 이제부터 2연전 모드로 프로야구 일정이 변경되는만큼, 금요일인 3일과 토요일인 4일 이렇게 2연전을 하는 것 보다는, 평일인 금요일은 건너 뛰고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2연전을 소화하는 것이 관중 흥행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월요일은 공식적인 프로야구 휴무일인만큼, 토·일요일 경기 후 월요일에 쉬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분석이다. 금·토요일 2연전을 하는 경우, 일요일과 화요일 2연전이 진행돼야 하는데, 이는 원정 구단이 경기와 경기 사이에 아무런 일정 없이 쉬어야 하는 등 일정 소화에 자칫 무리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시작해야 화·수요일, 목·금요일, 토·일요일, 월요일 휴식 식으로, 즉 6일 일정을 2경기X3의 반복으로 맞출 수 있다.

더불어 폭염에 따라 관중과 선수 모두 최근 영향을 받고 있어 '의도치 않게' 이렇게 쉬어가는 일정이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2일 기아가 100경기째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전 구단의 프로야구 경기수가 100경기를 넘겼고, 이는 총 144경기 중 3분의 2를 소화한 것인만큼 그간 쌓인 피로를 다소 해소하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로야구 휴식은 또 이어진다. 열흘여 뒤 프로야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8월 16일부터 폐막하는 9월 3일까지 장기 휴식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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