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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소멸, 다음 13호 태풍 이름은? 산산(Shanshan) "폭염 해결사 기대해!"

태풍. 매일신문DB
태풍. 매일신문DB

12호 태풍 종다리가 29일 오후 3시 소멸(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다음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에 발생할 태풍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는 한국에 시원한 공기와 비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것이다.

13호 태풍이 발생할 경우 이름은 '산산'(Shanshan)이 된다.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소녀'에 대한 애칭이다.

아시아 및 태평양 인근 14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 차례대로 쓰이는 것이다.

앞서 '종다리'(새 이름)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다. 한국이 제출한 이름 '개미'는 올해 6호 태풍 이름에 쓰인 바 있다.

산산 다음으로는 일본에서 제출한 '야기'('염소'라는 뜻)가 14호 태풍 발생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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