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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수성의료지구에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인 센터의 조감도이다. 대구시 제공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 육성의 거점기능을 할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0년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전체면적은 8천216㎡이다. 센터에는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시설을 비롯해 창업보육과 스포츠융복합 제품 인증, 비즈니스 전문시설 등이 들어선다. 국내 건설과 자동차 분야에 이어 스포츠용품 전문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섬유패션과 의료기반 스포츠 제품 개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산업연구원에 '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의뢰해 같은 해 11월 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 설계를 위한 국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방재정투융자재심사 등 행정절차를 올해 3월에 완료했고, 내년 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으로 스포츠관련 기업의 유치와 창업보육, 기업 지원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대구의 스포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2018-07-18 17:04:26

[부음] 정준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모친상

▶안복수 씨 16일 별세, 정승모·형모·준모(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광모·완모·문모·예모·은모·순모 씨 모친상. 빈소=충북 괴산 동부장례식장(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44), 발인=19일(목) 오전 8시, 장지=충북 괴산 선산, 043)834-4040

2018-07-17 17:52:37

백운규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 인상 속도 늦추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계가 우려하는 심야 시간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늦추겠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용 경부하 요금에 대한 업계 우려를 충분히 들었고 그런 우려를 반영해 이 문제는 속도 조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당초 연말까지 하겠다고 발표했던 경부하 요금 인상 일정에 대해 "연내에 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예정대로 연말까지 수립하겠다면서도 "전체 산업과 업종별로 전기요금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기본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3차 계획은 2019∼2040년을 아우른다.

2018-07-17 17:48:41

이장우 교수

[경제칼럼] 지역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과학기술 혁신 못잖게 새 시장 등장인터넷 모바일과 롱테일 시장 주목사람 본성 달라져 일·놀이 동시 추구안정적 직장 찾으려다 새 기회 놓쳐 현재 우리 경제는 A(AI와 로봇), B(블록체인과 빅데이터), C(컴퓨터 연산능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쓰나미같이 몰려와 경제구조를 바꾸고 일자리를 뺏어 갈 것이라는 위기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지금까지 중앙에서 흘려보내 주는 투자 예산과 사업 기회에 의존해 산업화에 동참해 온 지방 경제로서는 전통 제조산업의 쇠퇴와 함께 '믿는 구석'까지 없어져 더욱 불안하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기술 일방이 아닌 시장과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청년들을 꿈꾸게 하고 지역에 머물면서도 글로벌 창업을 할 수 있게 해야 살아남아 번영할 수 있다.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가 정의했듯이 산업혁명은 '기술혁신과 그에 수반해 일어난 사회 및 경제구조의 변혁'이다. 그러나 '기술 드라이브'로만 그 역동성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산업혁명의 발전 과정이다. 즉 1, 2,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산업혁명을 각각 증기기관, 전기에너지, 컴퓨터 및 인터넷에 의해 세상을 바꾼 것으로만 설명해서는 그 본질적 역동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의 발전 과정이란 실상은 상상하지 못했던 성능과 편리성, 또는 새로운 멋과 재미를 가진 제품과 서비스를 인류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인류는 지구를 놀라운 세상, 즉 '원더랜드'로 만들어 왔다. 물론 그 과정 속에는 기술혁신과 함께 시장 수요와 기업가적 도전이라는 핵심 요인들이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어 18세기 영국 섬유산업은 혁신적 방적 기술과 증기 동력에 기반했지만 당시 귀족들의 패션 취향과 함께 폭발한 면직물 수요가 각종 투자를 유발해서 한순간에 300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2차 산업혁명도 전기에너지에 기반한 대량생산 기술이 대중 시장의 등장과 함께 대량 소비를 일으켜 특정 산업들을 수백 배로 성장시키는 기적을 또다시 만들어냈다. 그 결과 영국과 미국은 주변 다른 국가에 비해 뛰어나지 못한 과학기술 수준을 가지고도 각각 1차와 2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다. 그러므로 4차 산업혁명의 변혁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혁신만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등장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첫째는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며, 가상 세계와 블록체인이 만들어 내는 시장 변화이다. 손끝 휴대폰 조작만으로 거의 모든 물건을 전 세계로부터 주문할 수 있는 현실은 지방에 앉아서도 손쉽게 세계 중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을 말해 준다. 둘째는 롱테일 시장이다. 지금까지는 표준적인 대량생산 제품으로 상위 20% 시장을 선점해야 성공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역의 장인이 만든 소량 생산 제품으로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롱테일' 시장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전 세계에 분산되어 80%의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는 롱테일 시장이 만들어 내는 수많은 틈새 덕분에 지역의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체도 세계를 상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함께 주목해야 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일과 놀이를 동시에 추구하는 성향으로 바뀌고 있다. 일하면서 놀이하고, 놀이하면서 무언가 만들어 내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꿈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직장 찾기에만 매달리는 부모의 바람은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외면한 채 궁극적으로는 행복하지 못한 삶으로 인도하기 십상이다. 또한 예산 확보와 집행에 기반한 중앙 의존형 지방 행정 역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을 주도하기 어렵다. 약력: 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 전자부품연구원 이사장

2018-07-17 14:25:47

이장우 교수

지역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현재 우리 경제는 A(AI와 로봇), B(블록체인과 빅데이터), C(컴퓨터 연산능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쓰나미 같이 몰려와 경제구조를 바꾸고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라는 위기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지금까지 중앙에서 흘려보내주는 투자예산과 사업기회에 의존해 산업화에 동참해 온 지방 경제로서는 전통 제조 산업의 쇠퇴와 함께 '믿는 구석'까지 없어져 더욱 불안하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기술 일방이 아닌 시장과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청년들을 꿈꾸게 하고 지역에 머물면서도 글로벌 창업을 할 수 있게 해야 살아남아 번영할 수 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정의했듯이 산업혁명은 '기술혁신과 그에 수반해 일어난 사회 및 경제구조의 변혁'이다. 그러나 '기술 드라이브'로만 그 역동성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산업혁명의 발전과정이다. 즉 1, 2,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산업혁명을 각각 증기기관, 전기에너지, 컴퓨터 및 인터넷에 의해 세상을 바꾼 것으로만 설명해서는 그 본질적 역동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의 발전과정이란 실상은 상상하지 못했던 성능과 편리성, 또는 새로운 멋과 재미를 가진 제품과 서비스를 인류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인류는 지구를 놀라운 세상, 즉 '원더랜드'로 만들어 왔다. 물론 그 과정 속에는 기술혁신과 함께 시장 수요와 기업가적 도전이라는 핵심 요인들이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어 18세기 영국 섬유산업은 혁신적 방적기술과 증기 동력에 기반 했지만 당시 귀족들의 패션 취향과 함께 폭발한 면직물 수요가 각종 투자를 유발해 한 순간에 300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2차 산업혁명도 전기에너지에 기반 한 대량생산 기술이 대중 시장의 등장과 함께 대량 소비를 일으켜 특정 산업들을 수백 배로 성장시키는 기적을 또 다시 만들어냈다. 그 결과 영국과 미국은 주변 다른 국가에 비해 뛰어나지 못한 과학기술 수준을 가지고도 각각 1차와 2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다. 그러므로 4차 산업혁명의 변혁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혁신만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등장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첫째는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며, 가상세계와 블록체인이 만들어내는 시장 변화이다. 손끝 휴대폰 조작만으로 거의 모든 물건을 전 세계로부터 주문할 수 있는 현실은 지방에 앉아서도 손쉽게 세계 중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을 말해 준다. 둘째는 롱테일 시장이다. 지금까지는 표준적인 대량생산 제품으로 상위 20% 시장을 선점해야 성공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역의 장인이 만든 소량생산 제품으로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롱테일' 시장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전 세계에 분산되어 80%의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는 롱테일 시장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틈새 덕분에 지역의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체도 세계를 상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장변화와 함께 주목해야 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일과 놀이를 동시에 추구하는 성향으로 바뀌고 있다. 일하면서 놀이하고, 놀이하면서 무언가 만들어내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꿈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직장 찾기에만 매달리는 부모의 바램은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외면한 채 궁극적으로는 행복하지 못한 삶으로 인도하기 십상이다. 또한 예산 확보와 집행에 기반 한 중앙의존형 지방 행정 역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혁신을 주도하기 어렵다. (이장우 경북대 교수) 약력: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

2018-07-16 15:39:55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 관계자가 11일 대구FC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장비 사용성 평가를 하고 있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 제공.

AI·빅데이터로 사용성 측정, 대구 기업 상품성 높여준다…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

가전제품, 의류 등 대부분의 소비재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기능성'이다. 높은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술력이다.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하나같이 기술력을 앞세워 고성능 제품을 생산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기술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 '사용성'이다. 제품을 사용했을 때 편리한 정도를 뜻하는 사용성은 감각, 감정의 영역이 포함돼 있어 수치로 드러나는 기능성에 비해 정량화가 쉽지 않다. 제품 출시를 앞둔 기업들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이하 센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성을 측정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지역 유일의 사용성 평가 기관이다. 소음, 생체 신호 등 평가 기준에 따라 12개 연구실, 54종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산업기술거점기관 지원사업도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소비재 기업의 상당수가 제품 출시에 앞서 센터의 손길을 거쳤다. 지역 생활가전업체 엔유씨전자의 대표상품 블렌더는 센터의 사용성 평가 후 제품 규격을 변경해 소음을 줄였다. 온열침구로 유명한 보국전자의 전기요도 센터의 지원을 통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기업들의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최근에는 경북 구미 ㈜동양산업의 젖산 측정 웨어러블 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피나 암모니아를 통해서만 측정할 수 있는 젖산을 땀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센터는 현재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식의 측정장비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부분을 맡았다. 지난 11일에는 대구FC 유스팀 선수들에게 제품을 착용하게 하고 피드백을 받는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소 추상적 영역에 머물러 있는 사용성을 객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력을 입증하는 KS마크나 농산물에 붙는 HACCP(해썹)인증처럼 일정 수준의 사용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별도의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종하 센터장은 "생명과 직결된 의료기기의 경우 이미 사용적합성 규격 획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선진국에서 사용성 평가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제조 기술과 사용성 평가를 융합하면 지역 제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5 16:50:17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구산업 장기적으로 악영향 우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보호무역의 확산이 대구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당장은 양국의 관세부과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내수시장 악화와 무역량 감소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의 대미'대중 수출 중 1위는 자동차부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의 전체 수출액은 대미가 3억862만8천달러, 대중이 2억465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업체 대부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 해외공장에 중간재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외에 대미수출의 경우 2위가 필름류(1억242만6천달러)이고, 그다음으로 경작기계(9천903만8천달러)과 기타철강금속제품(7천803만5천달러), 항공기부품(6천496만4천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대중수출은 자동차부품 다음으로 제어용케이블(1억639만3천달러)이 가장 많았고, 기타기계류(7천684만달러)와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6천908만7천달러), 기타정밀화학원료(6천895만8천달러) 등의 순이었다. 대구 주력업종인 자동차부품업계는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관세폭탄이 국내 산업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달서구의 A업체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당장은 큰 타격이 없지만 트럼프의 보호무역 행보가 한국으로 번질까 걱정이 된다"며 "현대자동차와 같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에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면 그 영향으로 지역 업체들이 크게 휘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길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전무는 "지역 자동차부품 업종의 대중국 수출액 규모가 크지만 대부분 현대차 중국공장 등 완성차 공장에 납품돼 중국에서 소비된다. 지역 업계에 큰 타격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관세 품목에 자동차 부품이 포함된 만큼 업계에서도 긴장하고 있지만 위기라고 느끼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지역의 경우 미국과 중국 수출품이 자동차부품과 기계류 중심이고, 이 중 지역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부품 대부분이 두 나라의 내수용 차량 부품이어서 양국의 관세부과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거대시장인 양국 사이의 수출 감소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시장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 또 세계적으로 보호 무역주의가 확산하면서 무역량이 줄면 수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가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은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에 수출하는 중간재 제품들은 현지 내수용이 많아서 이번 무역전쟁으로 인한 타격은 당장은 미미할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경우 수출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업종별로 파급 효과를 정확히 예측해 충격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7-12 17:18:41

구미 장천면에서 열린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에서 장세용(오른쪽 두번째) 구미시장이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으로부터 농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국내 1위 농기계 생산업체 대동공업㈜ 구미 장천면에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

국내 1위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공업㈜가 구미 장천면에 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을 준공하며 새 둥지를 틀었다. 대동공업은 11일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장세용 구미시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을 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구미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송신로 일대 8천㎡ 부지에 신축된 사옥은 직전 건물보다 2배 정도 넓으며, 부품창고·정비공장·세척장·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947년 창업한 대동공업은 국내 최초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농촌 근대화와 농업기계화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가 구미로 확장 이전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7-12 16:05:54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가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산시 제공

패션테크 기업투자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체들이 '패션테크'(Fashion Tech, 패션+정보통신)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경산시 최영조 시장,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 총장, 경산지식산업개발(주) 윤정남 대표,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 민병대 회장이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페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패션테크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5개 기관 단체간 패션테크산업분야 공동연구와 기업 애로기술 지원, 인력양성 등의 공동협력 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와 경산시 등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연구시설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2만4천668㎡ 터에 조성될 '패션테크 융복합 특화단지에 연구 생산 비지니스기능이 한꺼번에 가능한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의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사업을 4차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할 이 특화단지에는 ㈜다비치안경 등 27개의 중견·중소기업으로부터 2천24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천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은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 패션산업과 소재산업, ICT산업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산업중에 하나다. 대구경북권 내에는 1천500여개의 관련 기업이 있어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특히 고부가가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는 전량 일본, 중국 등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MOU 체결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기업 상호간 협업은 물론 융복합 기술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촉진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첨단신소재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07-12 17:40:59

문대통령, 싱가포르 대통령 면담…"4차산업혁명 협력 확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면담, 양국관계 발전 및 한·아세안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과 야콥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와 역내 평화·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할리마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47년 만에 소수인종인 말레이계 출신 대통령으로, 다인종국가인 싱가포르의 사회적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2013∼2017년 싱가포르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변호사 시절에는 주로 저임금 노동자, 여성·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했다. 내각책임제 국가인 싱가포르는 행정 수반인 리센룽 총리가 정치·행정 등 국정 전반을 운영하고, 국가원수인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주요 공직자 임명 동의권 및 거부권, 국고 사용 동의권 등을 가지면서 국가 통합 역할을 수행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2005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싱가포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고,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어 한국의 2위 교역국이자 대한(對韓) 투자 1위국으로 양국 간 견실한 경제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잘 접목해 첨단제조·인공지능(AI)·빅데이터·핀테크·바이오·의료 등 첨단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경험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싱가포르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싱가포르와 긴밀히 협력해 한·아세안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할리마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신(新)남방정책을 환영하면서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구축, 아세안 사이버안보센터 구축 등 싱가포르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추진 중인 사업과 신남방정책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해 한·아세안 협력을 함께 증진해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공헌을 해준 데 사의를 표했으며, 할리마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앞으로도 계속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면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할리마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한국 정상으로는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에게 최고의 예의를 표하기 위한 이 행사는 양국 정상 간 인사 교환과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방명록 작성,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2018-07-12 12:51:43

포항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시민 독서디베이트. 포항시 제공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에 있습니다] ③4차 산업혁명 시대, 사람이 중심인 도서관

'독서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포항시는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에 있습니다'를 기치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책과 만날 수 있는 포항'을 목표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역의 도서관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이 강요된 독서 분위기 조성으로 인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상실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이제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닌 미래 생존을 위한 도구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판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융합 능력, 협업 능력 등은 독서 환경에 많이 노출됨으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다. 포항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인문학 강좌, 독서육아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42개의 작은도서관과 5개의 스마트 작은도서관 등의 운영을 통해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가고 싶은 도서관, 재미있는 도서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은 물론 시민 누구나가 즐기는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공간, 만남의 광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즉 도서관이 누군가의 꿈을 키우는 '꿈터'이자, 또 다른 누군가는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덕분에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학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시민에게는 현역 작가에게 직접 배우는 색다른 경험을, 작가에게는 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의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재능이 사회로 공유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상주작가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시는 매월 1권의 도서를 선정해 한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독후 활동을 도와주는 '슬로우리딩 프로그램'과 함께 소설쓰기와 관련한 기초수업 후에 직접 짧은 소설을 써 보고, 문집 제작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손바닥 소설'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포항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겁게 창작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DIY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이자 디지털시대의 취미작업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물체들을 가지고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열린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물건과 캐릭터를 제작하는 한편, 책과 연계된 다양한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는 방침이다. 또한 책과 교구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창작교육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로봇 및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중장년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 미래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창작 및 창의력 교육의 저변 확대도 모색할 예정이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적·질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의 꿈이 자라고 그 꿈속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 공동체의 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2 10:15:06

대구 로봇업계, 러시아와 로봇산업 발전·협력 강화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러시아 로봇협회는 10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혁신산업박람회 '2018 이노프롬'에서 로봇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간 대학·로봇연구기관 교류와 로봇기술 공동 연구개발, 전시회·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11일 열리는 한·러 로봇산업 국제협력 발전 포럼에도 함께 참여한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보유한 로봇 핵심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로봇 관련 신시장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로봇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늘리고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7-11 16:45:58

일신산업이 직원들을 위해 포항에 펜션을 마련하고, 이 펜션을 무료로 이용한 직원들이 이용료 대신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일신산업, 색다른 방법으로 모은 성금 기탁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색다른 방법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32만원을 10일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일신산업이 직원들을 위해 지난해 6월 포항에 마련한 미니 펜션을 지난 1년간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이용료만큼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모은 것으로 의미가 깊다. 일신산업은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명절 때는 저소득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하고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정곤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여가 활용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하는 뜻깊은 여행이 돼 직원들의 펜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렇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성금이 꼭 필요한 데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8-07-11 15:49:27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 개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전문 인력 발굴 육성을 위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10월25일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열린다. 본 대회 개최에 앞서 11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건국대, 계명대,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본선 진출 10개 팀과 김연창 대구시부시장, 현대자동차 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대통령배로 격상된 이번 대회의 참가팀은 현대차가 제공하는 양산차(아반떼)를 개조해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경연을 펼친다.

2018-07-11 13:48:11

대구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산업 국비 대거 확보 성과

대구시는 올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뒀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융합, 5G 분야 등 모두 10개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7년간 국비 1천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대학과 연구 중심의 과제 시는 대학을 연구거점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연구 인력을 육성한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16억원(국비 14억원)을 투자해 '우주를 연구하는 새로운 창 사업'을 추진한다. 암흑물질 탐색과 우주의 기원, 천체의 진화 등에 관한 최첨단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우주관측용 광센서 기술을 응용해 의료용 영상장치를 개발하고, 미래 연구 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연구를 선도하는 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거주환경 단말간 자율군집형 커뮤니티컴퓨팅 기술개발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IoT기술을 바탕으로 출입문과 시계, 변기 등의 데이터를 통해 장기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판단과 노화, 만성병 진행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지역기업이 참여해 홈케어와 스마트빌딩 등의 응용분야 개발도 함께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7년간 254억원(135억원) 규모의 '지능형 건설자동화 연구센터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건설 관리자와 노무자 부족, 생산성 지체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드론과 로봇, 가상현실, 인공지능, 건설관리정보시스템(PMIS) 기술 등을 활용해 건설의 지능화'무인화'자동화를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의 육성 첨단기술과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는 사업도 올해와 내년에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2년간 '지역 AR/V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벌인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콘텐츠 사업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할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과 같은 지역 전략산업에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 자동차에 SW를 융합하는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차량용 디지털 계기판을 국산화해 수입을 대체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기 정보시스템을 만들어 국내'외 충전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가 디지털전환사업의 하나로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사업'이 있다. ICT융합기술을 활용해 시설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노후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벌인다. 안전한 시설관리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사업 목표이다. ◆이동통신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5G 기반의 개발'실증 사업도 대구에서 이뤄진다. '5G-V2X 기반의 C-ITS 자율주행서비스 개발'실증사업'에 2018~2020년 국비 24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한다. (주)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7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수성알파시티에 5G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플랫폼을 마련한다. 또 '5G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388억원(19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등 16개 기관'기업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를 실증공간으로 해 실시간 교통량과 위험물 감지, 생활서비스 안내시스템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한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1천억원이 넘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 조달에 숨통을 틔었다. 무엇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직'간접적인 고용창출과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산업과 미래 산업을 주도할 지역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신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18-07-11 15:54:33

대구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산업 국비 대거 확보 성과

대구시는 올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뒀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융합, 5G 분야 등 모두 10개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7년간 국비 1천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대학과 연구 중심의 과제 시는 대학을 연구거점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연구 인력을 육성한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16억원(국비 14억원)을 투자해 '우주를 연구하는 새로운 창 사업'을 추진한다. 암흑물질 탐색과 우주의 기원, 천체의 진화 등에 관한 최첨단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우주관측용 광센서 기술을 응용해 의료용 영상장치를 개발하고, 미래 연구 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연구를 선도하는 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거주환경 단말간 자율군집형 커뮤니티컴퓨팅 기술개발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IoT기술을 바탕으로 출입문과 시계, 변기 등의 데이터를 통해 장기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판단과 노화, 만성병 진행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지역기업이 참여해 홈케어와 스마트빌딩 등의 응용분야 개발도 함께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7년간 254억원(135억원) 규모의 '지능형 건설자동화 연구센터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건설 관리자와 노무자 부족, 생산성 지체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드론과 로봇, 가상현실, 인공지능, 건설관리정보시스템(PMIS) 기술 등을 활용해 건설의 지능화`무인화`자동화를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의 육성 첨단기술과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는 사업도 올해와 내년에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2년간 '지역 AR/V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벌인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콘텐츠 사업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할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과 같은 지역 전략산업에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 자동차에 SW를 융합하는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차량용 디지털 계기판을 국산화해 수입을 대체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기 정보시스템을 만들어 국내`외 충전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가 디지털전환사업의 하나로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사업'이 있다. ICT융합기술을 활용해 시설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노후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벌인다. 안전한 시설관리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사업 목표이다. ◆이동통신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5G 기반의 개발`실증 사업도 대구에서 이뤄진다. '5G-V2X 기반의 C-ITS 자율주행서비스 개발`실증사업'에 2018~2020년 국비 24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한다. (주)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7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수성알파시티에 5G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플랫폼을 마련한다. 또 '5G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388억원(19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등 16개 기관`기업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를 실증공간으로 해 실시간 교통량과 위험물 감지, 생활서비스 안내시스템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한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1천억원이 넘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 조달에 숨통을 틔었다. 무엇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직`간접적인 고용창출과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산업과 미래 산업을 주도할 지역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신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18-07-10 18:30:14

경북도, 원해연 유치 의지 강력 표명…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포럼 개최

경상북도가 원자력해체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11, 1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의 미래 위상 정립' 국제포럼에서다. 도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 경주시가 원해연 유치의 최적지임을 확인하고, '국제원자력안전 경주선언'을 채택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복안이다. 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핀란드 등 국내·외 8개국 원자력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원자력 안전과 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5개 분과 여섯 가지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토론을 한다. 세부 주제는 ▷원자력 안전 ▷원자력 해체 ▷주민 수용성 ▷원자력 인력양성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공존이다. 미국원자력학회 회장 존 켈리는 '트럼프 대통령 이후 미국의 원자력 미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도와 경주시, 울진군은 영국 에너지 코스트 비즈니스 클러스터(BECBC)와 원전안전과 해체산업, 원전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환경은 녹록지 않다. 원전 해체 대상인 고리원전 1호기가 있는 부산이 앞선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부산, 울산이 원해연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해 고리원전 폐쇄 선언 때 대통령이 원해연 입지로 '동남권'을 언급한 것도 걸림돌"이라며 "전문가는 원전 설계·건설·운영·폐기와 부지, 인력양성 기관까지 밀집한 경북이 최적지라고 본다. 이러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주에 원자력 안전연구 산업과, 방사성 융합기술 분야 및 해체산업을 유치해 원전 산업의 전주기 사이클을 경북에 집중시키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2018-07-09 16:16:25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의료서비스도 4차 산업혁명 시대... 2018 메디엑스포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8 메디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치매 특별관에서 구글지도 영상화면을 통해 자전거를 타고 집을 찾아 가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와 콘텐츠를 결합한 융합콘텐츠 및 의료서비스와 ICT를 결합한 재활운동기기가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객이 재활운동 특별관에서 앉을 수 있는 환자가 일어서기 훈련을 할 수 있게 하는 체간안정화재활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8 메디엑스포'를 찾은 노인이 치매 특별관에서 치매예방 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2018-07-06 16:01:27

아진산업㈜이 중국 내 2위 자동차회사인 국영 동풍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동풍실업유한공사와 국내 자동차 차체부품 업체로는 최초로 합자회사 설립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아진산업 제공

아진산업 "중국서 합자회사 설립…29억원 출자"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이 중국 내 2위 자동차회사인 국영 동풍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동풍실업유한공사와 국내 자동차 차체부품 업체로는 최초로 합자회사 설립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 지분 50%를 2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0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합자회사 초기 자본금은 3천500만 위안으로 동풍실업과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해 중국 강소성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동풍아진(강소)자동차부품유한공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선진적 기술과 경영관리 기법을 사용해 중국 내 자동차 부품시장은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려는 목적이다. 자회사인 아진 USA와도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진산업 중국 현지 법인인 강소아진의 기존공장과 설비를 활용키로해 최소한의 투자로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회사와 부품업체들은 사드 등의 영향으로 최근까지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합자계약은 상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아진산업은 지난달 중국의 순수 전기자동차 회사인 기점기차로부터 300억원 수준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동풍자동차 그룹과의 합자계약까지 성사시켜 중국에서의 매출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계약체결 직후 개최된 동풍실업과의 회의에서 합작법인의 이사에 아진산업의 서중호 대표이사 및 최호선 부사장이 선임되었고, 감사는 정필석 이사, 총경리는 장진태 상무이사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아진산업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경북 경산 본사와 자회사인 미국(아진USA), 중국(소주·상해·염성),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2015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고 그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했다.

2018-07-04 17:55:14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 아진산업(주)은 4일 중국 동풍자동차 그룹의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해 강소성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동풍아진(강소)자동차부품유한공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2018-07-04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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