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법정 스님의 글모음 '스스로 행복하라' 출간

법정 스님의 글모음 '스스로 행복하라' 출간

법정 스님은 무소유를 일생 동안 실천하고 가르친 수행승이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세상! 하지만 우리는 그 외적 성장만큼 내적으로 행복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오는 3월 11일로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는다.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며 인생 진리와 철학을 일깨워준 스님의 가르침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온갖 고통은 결국 집착에서 온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스님은 "텅 비어 있기 때문에 가득 찼을 때보다 오히려 더 충만하다"며 무소유의 가치와 묘미를 역설했다. 물질가치에 매달리고 양극화와 공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그 지혜와 울림이 새롭게 다가온다.열반 10주기를 계기로 출간된 '스스로 행복하라'는 스님이 생전에 남긴 글 중에서 행복에 도움이 되는 대목을 가려 뽑아 다시 묶은 책이다.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샘터는 월간지 지령 600호 기념판으로 이번 신간을 펴냈다.책은 '행복', '자연', '책', '나눔'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선물하는 기쁨,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묘미 등을 차례로 들려주는 것이다."누가 내 삶을 만들어 줄 것인가. 오로지 내가 내 인생을 한 층 한 층 쌓아갈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사랑한다는 것은 곧 주는 일이요, 나누는 일이다. 주면 줄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넉넉하고 풍성해지는 마음이다."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스님은 1956년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고 1975년부터는 순천 송광사 뒷산에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수행정진했다. 1995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길상사로 고치고 8년 동안 회주로 있었다.무소유의 삶은 생애 마지막까지 초지일관 이어졌다. 회주직에서 물러난 뒤 강원도 산골로 들어가 주인 없는 화전민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며 살았다. 남긴 저서는 수필 '무소유',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등과 역서 '깨달음의 거울', '숫타니파타' 등 수십 권에 달한다.샘터. 216쪽. 1만2천원.

2020-01-04 06: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세천성당 임시 성전 축복식

천주교대구대교구 세천성당 임시 성전 축복식

천주교대구대교구 세천성당의 임시 성전 축복식이 새해 첫날인 1일 거행됐다.세천성당은 1일 오전 10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이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의 주례로 본당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임시 성전 축복식을 거행했다.지난해 초 서재성당과 다사성당에서 분가한 세천성당은 지난해 4월 21일 주님부활대축일에 임시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 공동체 화합과 결속에 힘을 모았다.

2020-01-04 06:30:00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봉헌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자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인 새해 첫날인 1일에 천주교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 내 모든 성당들은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이날 미사에선 새해인 경자년 한 해도 신앙의 모범인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평화의 어머니인 성모를 통해 주님께 평화의 선물을 청했다.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범어대성당에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2020-01-04 06:30:00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 저소득가정에 연탄 전달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 저소득가정에 연탄 전달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회장 강정규)는 최근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에서 자비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정규 신도회장, 장화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신도15명이 직접 동참해 저소득가정에 연탄1천장을 배달했다. 또 석민순 옥포읍장도 연탄 배달에 동참해 신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정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주위에 한파와 싸우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옥포 지역에 자비의 연탄나눔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1-04 06:30:00

대한불교천태종 동대사, 수성구청에 성금 1천만원

대한불교천태종 동대사, 수성구청에 성금 1천만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동대사(주지 김도산)는 최근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2016년부터 매년 수성구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동대사는 작년 10월에도 수성구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배추 5천 포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1-03 19:34:26

장영일 기독교총연합회장 신년사 "'만절필동' 믿으며 인내해야"

장영일 기독교총연합회장 신년사 "'만절필동' 믿으며 인내해야"

"만절필동(萬折必東)이란 믿음을 갖고 지혜롭게 인내하고 대처해가길 바랍니다."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대구 시민들의 삶의 여건들이 나아지고 가정마다 개인마다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빈다"며 "혹 힘든 일이 생기면 만절필동을 생각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시라"고 덕담했다.장 회장은 "새해도 여전히 다사다난한 일들로 굽어칠 것이며 소망만큼 그리 평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만절필동'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했다.만절필동은 '황하강이 수없이 구부러져도 결국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뜻이다. 장 회장은 "물은 바다에 유입되기까지 만 번이나 굽이치지만 반드시 그 물은 동해로 흘러가는 강을 보면서 인생의 고난을 받아들이려는 지혜를 갖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는 "한반도의 위기정세, 총선으로 인한 국내 정치 상황, 다양한 사회적 갈등, 노인문제, 빈곤과 질병, 청년 실업, 다문화 가정의 증가 등 이루 다 언급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로 우리들의 삶이 굽어칠 것"이라며 "그런 중에 우리들도 만절필동이란 믿음을 갖고 지혜롭게 인내하고 대처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년교례회는 2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01-03 19:31:45

조환길 대주교 "혐오와 증오의 골, 치유하는 해가 되길"

조환길 대주교 "혐오와 증오의 골, 치유하는 해가 되길"

"찬미예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는 2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조 대주교는 "우리 교구는 2018년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이하여 초대 교구장이셨던 안세화 드망즈 주교님께서 우리 교구를 '루르드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했던 그 정신으로 그리고 루르드의 성모님께서 주셨던 메시지대로 3년을 살고자 하였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의 서두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가톨릭신자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가 되는 '치유의 해'로 지낼 것을 당부했다.조 대주교는 이어 "지난해에는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특별 전교의 달'선포가 있었고 우리 교구는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에 힘쓰자'는 독려 아래 많은 교우들의 노력과 활동들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계속 이러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부탁했다.또 "오늘날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하고 서로 간의 혐오와 증오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교우들이 좀 더 노력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로 남북한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기를 희망했고 그러기 위해서 새해에는 특별히 성체를 공경할 뿐만 아니라 성체를 자주 영하고 성령의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조 대주교는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 교구를 지켜주시고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하시길 기도한다"며 새해 축하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0-01-03 10:58:20

[속보] '불법집회 주도' 전광훈 목사 영장 기각…"구속 필요 X"

[속보] '불법집회 주도' 전광훈 목사 영장 기각…"구속 필요 X"

지난해 개천절(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이 2일 저녁 늦게 기각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리며"현 단계에서의 구속 사유,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집회의 진행 경과, 방법 및 형태, 전광훈 목사가 한 구체적 지시 및 관여 정도, 수사 경과 및 증거 수집 정도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같은 이유로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이에 송경호 판사가 특히 수사 경과 및 증거 수집 정도를 구속영장 기각 이유 중 하나로 밝힌 데 따라, 검찰이 추가 수사 및 증거를 근거로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2020-01-02 22:36:02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10명 서품식…조환길 대주교 주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10명 서품식…조환길 대주교 주례

2020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및 부제 서품식이 27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교좌범어대성당에서 열렸다.서품식에는 교구 사제단 300여 명과 수도자, 새 사제의 가족과 출신 본당을 비롯한 신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새 신부의 탄생을 축하했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진행된 이날 서품식에서는 10명이 사제 서품을 받고 신부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서품 받은 사제는 범물성당 박도현(요셉), 성김대건성당 배재영(안토니오), 감삼성당 김창욱(프란치스코), 태전성당 조현필(알렉산델), 경산성당 김은우(비오), 큰고개성당 전성훈(막시밀리아노 콜베), 죽도성당 박동진(안드레아), 대덕성당 박형석(라파엘), 봉덕성당 이재호(가브리엘), 매호성당 전현규(바오로)이다. 이들 새 신부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출신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날 2020년 부제 서품식도 함께 진행했다. 부제 서품자는 중방성당 박균배(베르뇌 시메온), 도동성당 정원철(마르첼로 아까메아), 만촌2동성당 최승희(하상바오로), 상모성당 남시진(스테파노), 도량성당 정재훈(가브리엘), 만촌2동성당 이동혁(베드로), 형곡성당 최원모(베드로) 등 7명이다.

2019-12-27 17:06:50

대구기독문학 2019 제15호 발간

대구기독문학 2019 제15호 발간

대구기독문인회(회장 이상진)는 최근 대구기독문학 제15호 작품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번 작품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대담 '평화, 화해주의 신앙 전통의 대구중앙교회'(박병욱 목사), '기독교 학문과 문화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신대학교'(최대해 총장), '청라언덕과 천성을 향하여 전진하는 기독교인의 삶'(전재규 장로)을 싣고 3·1운동 교회 탐방 '매봉교회와 유관순 열사'를 게재했다.또 전국 각 지역 작가들의 초대작품 12편과 회원이 쓴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74편을 소개했다.회원 수상으로는 차석규 회원이 대구수필문학상을, 양경한 동화작가 회원이 문학세계 시문학 대상을, 최미애 시인은 제16회 황금펜아동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다.

2019-12-27 11:24:52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성도재일 기념대법회 개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성도재일 기념대법회 개최

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2020년 1월 2일(음력 12월 8일) 오후 3시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불기 2563년 성도재일 기념대법회를 개최한다.회원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이 도를 깨달으신 날을 기념하며 우리도 부처님같이 깨닫기를 발원하는 이날 법회는 성도재의 노래, 축원, 봉행사, 축사, 법어, 법성게 3번 독송, 합창단 축가 순으로 진행한다.이날 1부는 성도절 법요식을 하고 2부는 산하기관 신년하례회를 할 예정이다. 하례회에서는 장기근속자와 단체장에 대한 공로패와 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 선지스님은 "우리는 성도일을 기해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되새기고 부처님처럼 수행 정진해서 꼭 깨달음을 얻겠다고 서원하고, 나아가 대사회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자"고 전했다.

2019-12-27 11:24:26

"포교사 540여명 소통 통해 부처님 가르침 실천"

"포교사 540여명 소통 통해 부처님 가르침 실천"

"대구지역단 소속 540여 명의 포교사들과 소통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장건환 신임 단장은 "대구지역단 역사가 20여년 짧지만 전국 지역단 가운데 가장 활성화돼 있다"며 "포교사들이 적극 포교활동을 할 수 있게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건환 단장은 동화사 불교대학 출신으로 포교사 시험과 전문포교사 과정을 거쳐 현재 10년째 포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장 단장은 올해 대구지역단 수석부단장을 지냈으며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된다.대구지역단은 2000년 1월 출발했다. 처음은 경북과 통합된 대구경북지역단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 경북지역단 창단과 함께 분리됐다. 대구지역단은 현재 포교사 540여 명이 활동하고 나이 50, 60대의 직장인과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구지역단은 대구불교대학(동화사),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경북불교대학(은해사) 출신 포교사들로 구성돼 있다."대구지역단 포교사들은 모두 부처님을 닮아 자비와 보시 그리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요. 바쁜 일상에도 적극 동참해 불교의 대중화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대구지역단에는 지역별 관리하는 7개 총괄팀과 포교 목적인 37개 포교활동팀으로 짜여 있다. 포교활동팀은 매월 1회 이상 활동을 한다. 교정교화팀은 대구교도소, 칠곡 청소년정보학교 등에서 법회와 스님 초청 법문을 하고, 4개의 군포교팀은 5군수지원사령부, 예비군훈련장 등에서 신자 장병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하고 있다. 3개의 불교문화해설팀은 사찰을 찾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해주고 있다. 지역봉사팀들은 교구 본사와 3개 불교대학에서 개산대재나 신도 학생들의 포교사 공부 등을 지도해주고 있다. 또 포교사들은 부처님오신날 점등식과 연등축제 봉축행사와 성시축제 등 행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대구지역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바라미 행사도 5년째 열고 있어요. 부처님오신날 포교사들이 포교복을 입고 시내에서 목탁을 두드리며 모금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모인 수입금은 전액 생계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3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지요." 대구지역단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불교종립학교인 청도 이서중·고와 대구 능인중·고 소년소녀가장 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대구지역단은 일반포교를 위해 팀별로 매년 1, 2회 시민이 붐비는 갓바위, 동화사, 대관음사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불교를 전파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단은 매년 12월 포교사 전진대회를 마련해 한해 포교활동에 대해 감사와 위로, 그리고 내년 포교활동에 대한 마음다짐을 한다. 또 대구지역단은 매년 8월 전국 포교사 팔재계 수계실천 대법회에도 참여해 금식과 철야 참회기도를 하고 있다.장건환 단장은 "포교팀의 활약에 힘 입어 올해 신규로 입단한 포교사가 무려 100여 명에 이른다"면서 "앞으로 포교사 팀 활동 강화를 위해 팔재계 참석과 분야별, 지역별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했다.

2019-12-27 11:23:34

'은총과 평화가 온세상에' 대구 계산성당 성탄 전야 미사

'은총과 평화가 온세상에' 대구 계산성당 성탄 전야 미사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대성당에서 조환길 대주교가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12-24 21:42:48

장영일 목사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장영일 목사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인류 역사는 어느 한 순간도 갈등과 싸움, 이웃 간에 전쟁이 끊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야수와 같이 만인이 만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약육강식의 싸움터와 같았습니다. 20세기 들어서는 끔찍한 세계전쟁을 겪고 난 다음 국제평화기구를 세워 분쟁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쟁의 소문은 터져 나오고 더 극심한 공포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2천년 전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어떤 무기도 군대도 없이 오셨습니다. 그분이 강생할 때 하늘의 천사들이 노래불렀습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고 밤 중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 귀에 속삭였습니다. 그 찬송대로 아기 예수는 자라서 평화의 왕이 되셨습다. 예수의 평화는 자기를 희생하는 길이었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죽이는 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허물을 뒤집어쓰고 죄의 값을 치르신 죽음이었습니다.자기를 버림이 참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자기 버림의 운동이 일어나 참 평화로운 나라, 사랑이 가득한 우리 사회가 되길 빌어 봅니다.

2019-12-24 17:50:04

[성탄메시지] 효광 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성탄메시지] 효광 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예수님 탄생, 나사렛의 밝은 빛은 찬란한 아침햇살보다 더 밝게 이천년 인류의 등불이 되어 인류를 자유와 행복의 길로 이끄는 원수조차 사랑하라는 희망으로의 메시지 입니다.사사예배(事事禮拜) 물물성상(物物聖像)입니다. 일상의 일 하나, 하나 예배드리는 정성이며, 물건 하나, 하나라도 예수님상 모시는 마음이라면 어찌 성취하지 못할게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 모두 환하게 웃으며 예수님을 맞이합시다.나무를 다듬고 흙을 빚어 집을 만들지만 안이 비어 있기 때문에, 집으로 쓸모가 있듯이, 모양이 있는 것이 쓸모가 있는 것은 모양이 없는 것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가는 길이 다르지만 서로 사랑으로 화합해 가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큰 가르침입니다편편하지 못한 고통과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 보살피며, 하느님의 사랑으로 손을 잡읍시다. 알고 보면 너와 내가 나누어지지 않은 불이(不二)의 존재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인정하여 상생(相生)의 위대한 공동선을 구현하는 것이 예수님의 향기롭고 위대한 탄생의 가르침 입니다. 이 땅에 예수님 오심을 축수 합니다.

2019-12-24 14:00:14

[성탄메시지] 조환길 대주교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성탄메시지] 조환길 대주교 천주교대구대교구장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습니다."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추운 겨울 밤,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아기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구세주께서 위대한 왕이나 권력자의 모습이 아니라, 시골의 가난한 가정에서 나약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오늘날 지구촌에는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테러와 범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음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 아이들도 아직 많습니다. 이런 위험을 피해 자유세계를 찾아오는 난민은 넘쳐나고 있지만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강대국들은 난민의 어려움을 외면합니다.우리나라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해지고 서로 간의 혐오와 증오의 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맞는 성탄절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우리 교구는 2020년 새해를 '치유의 해'로 살고자 합니다. 상처 난 현실을 치유하는 데 있어서 우리 교우들이 먼저 노력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그 치유를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2019-12-24 13:59:51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성탄대축일 앞두고 천주교 대구대교구 방문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성탄대축일 앞두고 천주교 대구대교구 방문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이 성탄대축일을 앞둔 20일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본관을 찾아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만나 성탄 축하 인사를 건네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효광 스님은 성탄 축하 인사에서 성탄절이 우리의 갈등을 치유하고 인류가 평화로운 시대를 만드는 또 다른 의미의 성탄절이 되기를 축원했다.두 종교 지도자는 이날 만남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종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아울러 종교 간에도 교리와 삶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이날 방문에는 동화사 보직 스님과 평신도 대표들도 함께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와 동화사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에 서로 방문과 교류를 통해 종교 간 화합과 일치를 다져오고 있다.

2019-12-24 10:48:51

대구 사찰들 "액운 쫓고 건강 기원…팥죽 나눠요"

대구 사찰들 "액운 쫓고 건강 기원…팥죽 나눠요"

팔공총림 동화사 등 지역 사찰에서는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기도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팥죽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사찰에서는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를 작은설로 여기고 매년 액운을 쫓는 팥죽을 나눠 먹으며 가정평안, 가족건강, 소원성취, 국가안녕을 위한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는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해 매년 팥죽 나누기를 하고 있다. 동지 하루 전인 21일 공양간에서 새알심을 빚고 팥을 삶으며 2천 인분의 팥죽을 준비한다. 22일 동지에는 오전 10시 통일대불전에서 효광 스님의 법문으로 동지기도 법회를 가지며 신도와 절을 찾는 모든 분에게 팥죽을 공양할 예정이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는 이웃을 위해 20여 년째 대대적인 팥죽 나누기를 하고 있다. 팥죽은 20일부터 동짓날 아침까지 밤낮으로 동창 기수별 신도들이 동참해 새알심을 빚고 대형 솥에 1만 인분의 팥죽을 끓인다. 22일 동짓날에는 오전 9시 50분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 동지기도 법회를 열고 사창을 찾는 신도들에게 팥죽을 제공한다. 또 사찰 주변 행정기관, 경로당 등 5, 6곳에도 직접 끓인 팥죽을 전달할 계획이다. 팔공산 도림사(주지 종현스님)는 스님, 신도들이 동참해 700여 인분의 팥죽을 끓이고 절을 찾는 신도들에게 팥죽을 나눈다. 동지 당일 22일 오전 10시부터 대웅전에서 동지기도에 이어 주지 스님의 법문이 있다. 직접 끓인 팥죽을 올려 천도재도 지낸다.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능화사(주지 혜강 스님)는 1천여 인분의 팥죽을 준비한다. 22일 오전 10시 동지기도 법회를 마친 뒤 신도들과 팥죽을 나눈다. 그리고 사찰 경내에 있는 무료급식소 '엄마의 집'에서도 어르신들에게 팥죽 200여 그릇을 공양하고, 인근 학교, 경로당 등 5곳에 팥죽을 나눌 예정이다.대덕산 백련사(주지 법웅 스님)는 동짓날 팥죽 1천여 그릇을 준비한다. 백련사는 22일 사찰에서 신도들과 함께 동지기도를 갖고 동지 다음날인 23일 낮 12시부터 범물동 용지아파트 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끓인 팥죽을 제공한다. 용지아파트 팥죽 나눔은 올해로 10년이 넘었다.대구불교사원연합회(회장 선지 스님) 부설 무료급식소 선재공덕회는 동지를 맞아 19일 점심 때, 달서구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팥죽 공양을 올렸다. 해마다 대명동 소재 정혜사 주지 스님이 팥죽공양금 100만원을 후원해 주고 있다. 팥죽은 하루 전날부터 준비해 백련사 봉사단이 배식 봉사를 했다. 삼덕동 관음사(주지 원명 스님)도 동지를 맞아 26일 자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불자의 집'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특별식으로 팥죽을 제공하고 양말, 과일 등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9-12-20 17:38:41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 '전례음악 봉사자학교'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새해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성주 무학연수원에서 전례음악 봉사자학교를 연다.대구대교구 청소년국과 대구가톨릭청소년회 무학연수원이 함께 준비한 전례음악 봉사자학교는 겨울신앙캠프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성숙한 전례음악봉사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미사 반주나 성가대, 밴드 봉사활동을 하면서 미사에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한 전례음악 봉사자학교는 전례 봉사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례 때 음악을 사용하는 이유와 역할, 음악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파트별 개별 레슨도 받게 된다. 또 조별 발표와 음악회도 갖고 미사 봉헌을 통해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김태완 무학연수원장은 "어린이나 청소년이라고 해서 부족하다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면서 "제대로 가르쳐주면 어른 못지않게 하느님께 아름다운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연수원장은 이어 "어린이나 청소년은 우리 교회의 미래이자 현재"라면서 "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고 존중해주고 미사 전례 안에서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9-12-20 17:37:32

따뜻한 끼니 나누며 15년간 온정…봉사단체 '하늘꿈담은집'

따뜻한 끼니 나누며 15년간 온정…봉사단체 '하늘꿈담은집'

대구 교회 목사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반찬 무료배달 봉사단체 '하늘꿈담은집'이 어렵고 고독한 이웃에게 섬김의 사랑을 베풀고 있다. 교회와 신도, 기업·유치원 등 단체들 후원을 받아 비영리로 이어온 활동이 이달로 벌써 15주년을 맞았다.하늘꿈담은집은 지난 2004년 12웧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기인 이호근 성서중부교회 수석부목사와 김동극 더함교회 목사가 함께 만들고 2008년 김태명 보배로운교회 목사가 이 목사 제안으로 합류한 봉사단체다.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한 건물 4층 옥탑방에 얻은 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반찬을 만든다. 수혜자들은 지역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사들이 추천한, 살림이 어렵거나 홀로 사는 이웃이 대부분이다. 오전 9시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자재를 사고 10시쯤부터 자원봉사자 서너 명과 함께 수혜자 1인당 3끼정도 먹을 만큼의 국과 반찬을 만든 뒤 포장 용기에 담는다.세 목사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달성군 화원읍, 서구 비산동, 남구 대명동, 북구 태전동, 동구 신암동, 수성구 만촌동 등지로 구역을 나눠 배달을 나선다. 2, 3시간동안 각자 정한 코스를 돌고 나면 일과가 끝난다.이 같은 활동은 이호근 목사가 '장래 어려운 계층을 돌보고 싶다'던 대학 시절 꿈을 실현에 옮기기로 하면서 구체화했다. 개인만의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지역민, 기업 등 여러 뜻 있는 이들의 후원을 받아 베풀기로 한 것. 당초 어려운 이들이 찾아오는 무료급식소를 염두에 뒀지만, 하나님 뜻에 따라 이웃을 섬긴다는 뜻에서 지금의 찾아 가는 봉사 형태가 됐다. 전도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이들에게 감화해 스스로 종교의 믿음을 얻은 이들도 있다.활동이 해를 거듭하면서 후원액도, 수혜대상도 대폭 늘었다. 올해 기준 후원자 수십 명이 후원금 월 250만원 이상을 보태고 있다. 수혜 가정도 처음 서너 가구에서 올해 40여 가구로 늘었다. 후원금 대부분을 식재료 구입비, 센터 임차료, 배달 유류비로만 쓰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지출 내역을 공개한다. 후원액이 적을 땐 세 목사가 자비를 보태기도 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12년 이 단체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오랜 세월 만난 수혜자들은 되려 이들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이다.김태명 목사는 "2009년 북구 학정동 한 영구임대아파트의 70대 독거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 지내려니 살기가 너무 막막했는데 매주 들러 도움 준 덕분에 기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다른 가정에서 50대 아들과 살던 80대 노모도 배달 시간마다 현관 밖에 마중나오셔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하늘꿈담은집의 세 목사는 수혜 가정 수를 더 늘리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세월을 피하지 못하고 평균 50대 중반에 접어든 탓에 힘이 부쳐 아쉽다고 볼멘소릴 했다. 무거운 짐을 들고 높은 사무실을 오가기도, 좁은 옥탑방에서 더 많은 반찬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호근 목사는 "좋은 뜻에 동참한 후원자가 늘어난 덕에 오랜 활동을 이어 왔다. 언젠가 후원 규모가 더 늘면 낮고 넓은 센터로 이사해 더 많은 반찬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면서 "장기간 활동했다보니 오랜 수혜자 중엔 소천하신 이웃도 많다. 더 많은 이웃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장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12-20 17:35:00

마하야나불교대학 경전반 수료식

마하야나불교대학 경전반 수료식

대구불교사원연합회 부설 마하야나불교대학은 최근 경전반 수계식과 수료식을 가졌다. 수계식에는 대구사원연합회장 선지 스님을 계사로 모시고 재가오계 수계식을 했다. 수강생들은 1학기에 열반경, 2학기에는 조사어록을 공부했고, 강사는 보윤 스님이 맡았다. 이번 수계식에는 가족들도 일부 참석해 불명을 받고 새로 발심해 정법을 바르게 믿고자 서원했다.한편 마하야나불교대학은 내년 3월 첫주 금요일 개강한다. 매주 금요일 수업이 진행되는 불교대학은 1학기에 육조단경, 수심결, 2학기에 보조국사 진심직설과 선가귀감을 강설할 계획이다.

2019-12-20 10:30:00

천주교 안동교회연구소 '새롭게 교회되기' 펴내

천주교 안동교회연구소 '새롭게 교회되기' 펴내

천주교 안동교회사연구소는 최근 안동교회사 연구총서 제6권으로 정일 신부의 논문집 '새롭게 교회되기'를 펴냈다.이 책은 '지상생활을 통해서 본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시작으로 '평신도'의 의미와 평신도와 성직자와 관계 등을 밝힌 논문 9편과 함께 5편의 영문 에세이를 실고 있다.지은이 정일 신부는 광주가톨릭대학과 영국 런던대학교 히드롭 대학원을 나왔으며 1982년 안동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았고 안동교구 내 여러 성당의 주임신부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저서로는 '산다는 것이란 되어 간다는 것'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읽기' '선교의 어제와 오늘의 복음화' '선교학 개론' 등이 있다. 449쪽, 1만5천원문의 천주교안동교구청 054)858-3111

2019-12-13 11:56:27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신임 회장 최영은 장로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신임 회장 최영은 장로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신임 회장에 최영은 범어교회 장로가 선임됐다.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지난 1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범어교회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노년층 신도들이 모여 인생 후반기를 선교사업 등에 좀더 매진하자는 뜻으로 2013년 10월 창립한 지역 기독교 단체다. 해외 선교활동을 떠나거나 국내 외국인·새터민,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신앙심을 퍼뜨리고 교육·의료·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선교회는 매년 12월 총회를 열고 1부 예배와 2부 회의를 진행해 왔다.이날 회장과 감사 교체가 이뤄졌다. 최영은 범어교회 장로가 이병찬(가창제일교회 장로) 전임 회장을 이어 신임 회장직에 올랐다.또 감사는 신호균 대구동부교회 장로와 정한성 성서제일교회 장로에서 이상진 대구중앙교회 장로와 이희락 범어교회 장로로 교체됐다.이에 앞선 1부에서는 장영일(범어교회 목사)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을 주제로 예배를 이끌었다.장 회장은 "중·장년 때까지 눈에 보이는 것을 좇으며 살아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속적 가치를 좀더 높이 두고 봉사하며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선교회는 새 임원단을 꾸리는 한편, 교회 시무직에서 은퇴하는 장로권사들을 비롯해 지역 내 시니어 신도들을 이끌어 국내외 선교에 힘쓸 방침이다.최 신임 회장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우리게에 주신 미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행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 2막을 어디에 주목하며 관심을 두고 살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2-13 11:27:39

"해인사 제외 전국 사찰 소장 목판은 2만7천여점"

고려대장경 목판이 있는 경남 합천 해인사를 제외한 전국 사찰이 소장한 목판이 2만7천여 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문화재청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진행한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를 통해 전국 114개 사찰에서 목판 2만7천여 점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두 기관은 목판 조사사업 종료를 기념해 13일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목판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인출(印出)한 책을 부처에게 봉헌하는 고불식을 열고,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목판 조사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 발표자인 리송재 불교문화재연구소 팀장은 "목판 782종 2만7천171점에 대한 정밀조사를 하고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219종 9천100여 점으로 가장 많다. 전남은 185종 6천200여 점, 서울·경기도는 172종 5천900여 점으로 파악됐다.고려시대 목판은 경북 심원사 '김흉축월횡간'이 유일했고, 17∼19세기에 제작한 목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불교 목판이 1만9천400여 점으로 주를 이뤘으나, 유교 목판도 7천500여 점 존재했다.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간 진행한 '전국 사찰 문화재 일제조사' 연장선에서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18건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과 연구소는 제작 시기·완결성·기록성 등을 기준으로 12개 사찰에서 50종 2천750판을 뽑아 77책씩 3부를 찍었다. 인출 도서는 문화재청, 조계종, 사찰에 각각 배포된다.인출은 목판에 물과 송연묵(松煙墨·소나무를 태워서 그을음으로 만든 먹), 천일염이 섞인 용액을 바른 뒤 한지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목판에 남은 먹과 이물질을 닦고 충분히 건조해 다시 보관했다.한지 제작은 김춘호·장성우 씨, 송연묵 제작은 한상묵 씨, 인출은 변영재 씨, 도서 장황은 정찬정 씨, 염색은 이승철 씨, 각자는 박영덕 씨, 서사(書寫)는 김경호 씨, 매듭은 이영애 씨가 했다.문화재청과 연구소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사찰 불단, 천개(불보살이나 사찰 천장 장식) 등 목공예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2019-12-13 10:51:50

동화사 18일 대구경북 불교지도자 송년의 밤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는 18일 오후 5시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 불교 지도자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불교 지도자 송년의 밤은 지역 불교계의 활동과 한해를 결산하고 지역 사찰, 신행단체간 공감대 확대 및 동질성 고취로 지역 교계 화합의 장을 위한 행사이다.동화사 신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불교 지도자 송년의 밤은 지역 사찰 스님, 신도회 임원, 신행단체 임원, 기관단체 및 정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송년의 밤 행사는 부루나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사,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이 있고 신도회 회장의 봉행사와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의 치사로 진행된다. 또 참석 인사들이 송년덕담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희망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송년 행사에는 신행, 포교, 원력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하고, 어린이, 중고교생 및 다자녀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9-12-13 10:47:56

"50년 백송 사랑" 대구 정토사 회주 수성 스님

"50년 백송 사랑" 대구 정토사 회주 수성 스님

"백송(白松)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소나무입니다. 대구에 백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어요."대구 정토사 회주인 수성 스님은 50여 년간 희귀종인 백송의 보호와 보급에 열정을 쏟고 있다.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사찰 마당에는 수령 40년 백송을 포함한 백송 9그루가 꿋꿋한 기상을 자랑하듯 절을 지키고 있다. 이곳 백송은 스님이 한 때 수행했던 서울 조계사에 있는 어미 백송에서 씨앗을 채취해 키운 어린 백송 묘목을 가져와서 심은 것이다. 스님은 매일 아침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백송을 보면서 신심을 강화하고 불법정진에 들어간다고 한다.백송은 중국 중부와 북경이 원산지다. 회백색 줄기가 멀리서 보면 하얗게 보여서 백송이라 부른다. 잎과 솔방울은 소나무와 다를 바 없지만 소나무는 잎이 두 개인 반면 백송은 잎이 세 개다. 백송은 어릴 때 푸른 빛을 띠다가 해가 거듭될 수록 큰 비늘 조각으로 껍질이 벗겨지면서 하얀색이 차츰차츰 섞이기 시작하고, 고목이 되면 하얀색으로 변한다. 향기는 소나무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특이한 향을 지니고 있다. 토질은 모래가 섞인 사질양토가 적당하고 1년에 30~50㎝ 성장할 만큼 잘 자란다.스님은 이런 희귀한 백송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방법을 찾다 백송공원을 조성하기로 마음 먹었다. 스님은 백송공원 조감도까지 만들었다. 전체 면적은 990㎡ 정도에 210그루의 백송을 심는 것이다. 공원은 미로 형태로 시민이 1시간 정도 산책할 수 있게 만든다. 공원 중간에 쉼터와 벤치도 설치하고 길 바닥은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도 있게 했다. 나무는 시민 백송심기 운동 일환으로 시민 210명이 참여해 각자 이름표를 달아 심고 관리하자는 것이다. 백송공원 입지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내 기존 공원이나 교통이 편리한 도시 근교가 적당하다. 스님은 부지만 지원되면 백송 묘목은 모두 무상으로 기증할 방침이다."백송공원은 20, 30년 후 우리 자손들을 위해 만든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어린 묘목을 심어 어느정도 큰 나무로 자라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거든요. 우리가 조성한 백송숲을 자손들이 산책하며 건강을 지키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서 마음이 생쾌해집니다."스님은 백송과의 인연도 특이하다. 울진 서면 출신인 스님은 1958년 불영사에 출가해 승려가 됐다. 그후 서울 조계사에서 10여 년간 수행생활을 했다. 조계사 경내에는 수령 5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백송 1그루가 있다. 스님은 이곳에서 백송에 매료돼 어미 백송에서 씨앗을 채취해 어린묘목을 키웠다. 그리하여 입산을 기념해 1971년 불영사에 묘목 1그루와 해인사 지족암에 1그루를 심었다고 한다. 불영사 백송은 현재 키 10m, 둘레 1m의 성목으로 우둑 자랐다고 한다. 스님은 자신이 심은 백송을 보러 불영사를 자주 찾고 있다.백송을 사랑한 스님은 올해 세수 84세 노승이다. 후대에 백송공원이라도 남기는 게 마지막 바람이다. 스님은 백송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공원 조성에 뜻 있는 후원자가 있다면 함께 사업을 전개해볼 생각이다. 한편 수성 스님은 대구 정토사에서 40여 년간 수행을 하면서 팔만대장경, 삼국유사 등 불교경전을 디지털 작업을 통한 복원불사에도 전념하고 있다.

2019-12-13 10:47:18

천주교대구대교구&안동교구 사제 인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서품 예정자▷범물성당 박도현 ▷성김대건성당 배재영 ▷감삼성당 김창욱 ▷태전성당 조현필 ▷경산성당 김은우 ▷큰고개성당 전성훈 ▷죽도성당 박동진 ▷대덕성당 박형석 ▷봉덕성당 이재호 ▷매호성당 전현규 (27일 주교좌 범어대성당서 서품식)◆ 안동교구▷모전동성당 윤여홍(29일 목성동 주교좌 성당서 서품식)

2019-12-11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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