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2017년 '청소년은혜축제' 행사 모습. 대구동부교회 제공

대구동부교회, 제12회 청소년 은혜축제

대구동부교회(김서택 목사)는 29일(월)과 30일(화) 양일간 교회 본당 3층에서 '제 12회 청소년 은혜축제'를 연다.청소년 은혜축제는 대구동부교회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음 전도의 장을 제공하려 2007년부터 열고 있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1만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에는 대구동부교회를 비롯해 신명고 하늘향기, 범어교회 고등부, 문화교회, 청도고 좋은씨앗, 성명여중 SMC, 경산중앙교회 고등부, 꿈꾸는 학교, 경일여고 이반젤 등 18개 기독 동아리 및 단체들이 참여해 중창, 댄스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진다. 또 김서택 목사와 유수환 부목사가 설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저녁식사와 함께 티셔츠와 손선풍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2019-07-12 10:00:17

9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의 한국교회표준정관 매뉴얼 설명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한국 교회 최초 표준정관매뉴얼 발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대부분의 교회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정관 매뉴얼이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는 최근 '한국교회표준정관 매뉴얼'을 발간하고,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에서 교회의 기본 규범을 만드는데 참고할 수 있는 표준정관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표준정관 매뉴얼은 총 6장 68조항, 부칙 2조항으로 구성됐다. 총칙으로 시작해 교인 규정, 교회의 직원과 기관, 재산, 재정에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각 항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아직 정관을 마련하지 못한 교회들이 이를 참고해 각 교회에 맞게 정관을 제정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교회법학회 회장인 서헌제 중앙대 교수는 "교회 질서를 세우는데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작성했다. 각 교회가 참고해 추가할 내용은 추가하면 될 것"이라며 "특히 각 교회 정관에서 소홀했던 부분이 재산 문제다. 그런데 법정까지 가는 교회 분쟁의 대부분 이유는 재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종교인 과세 시대에 맞는 재정과 회계 원칙을 보다 상세하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표준 정관에는 재산 문제에 대한 내용과 함께 교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목회직 세습'에 대한 예시가 담겼다. 표준정관 제19조 2항은 '사임이나 은퇴하는 담임목사의 배우자,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등은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고 목회직 세습을 금지하는 정관 예시를 제시했다.교단별 다른 용어들도 법적 용어로 통일했다. 교인들의 총회를 의미하는 용어는 장로교 '공동의회', 감리회는 '당회', 성결교는 '사무총회', 순복음은 '운영위원회'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교인총회'로 정리했다. 또 종교인 과세와 관련되는 '목회비'와 '목회활동비'는 소득세법상 용어인 '종교활동비'로 단일화했다. '위임목사', '담임목사', '당회장' 등으로 불리는 교회 대표 목사의 경우 '담임목사'로 통일했다.

2019-07-12 10:00:02

대구대교구 어르신들을 위한 토빗 피정 열어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토빗 피정'의 올해 세 번째 일정이 이달 중 열린다.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은 오는 17일과 18일 대구시 북구 사수동 베네딕도 영성관에서 '제3차 노년을 위한 토빗 피정'을 갖는다. 토빗 피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느님 말씀 안에서 지나온 삶과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가꿔갈 것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신청은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 홈페이지(http://cafe.daum.net/noin0404)나 팩스(053-250-3078)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2019-07-12 09:59:50

대구대교구 예비신학교 하계 사제성소피정 22일 시작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예비신학교 하계 사제성소피정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된다. 대구대교구 성소국은 예비 신학생들의 성소 계발을 돕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하계 사제성소피정을 연다.피정 일정은 중학교 1, 2학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사제성소피정을 갖고,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피정을 갖는다.이어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생, 일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 동안 한티 피정의 집에서 피정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소속 본당 사무실을 통해 받는다.

2019-07-12 09:59:35

천주교 성지 순레지로 새로 추가된 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매일신문 DB

천주교 성지순례 대구 6곳 안동 1곳 추가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 증보판에 대구대교구 성지 6곳과 안동교구 성지 1곳이 추가로 실렸다.주교회의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위원회가 지난달 30일자로 펴낸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 증보판에 실린 성지를 보면 대구대교구의 성지는 지금까지 11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났다.또 안동교구 성지는 6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새로 실린 대구대교구 성지는 순교 사적지 3곳과 순례지 3곳 등 모두 6곳이다.순교 사적지로는 경상 감영과 옥터, 경주 관아와 옥터, 비산성당이 포함됐다. 순례지는 청도 구룡공소와 군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김천 황금성당이 새로 포함됐다.안동교구는 순교 사적지로 상주 옥터 1곳이 새로 실렸다.이번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 증보판에는 초판과 개정판 당시 15개 교구 111곳이던 성지 소개를 167곳으로 늘렸다.아울러 성지의 개념을 구분해 성지 167곳을 성지와 순교 사적지, 순례지로 분류했다.

2019-07-12 09:59:18

모바일 크리스천 증가, 한국교회 고민 필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신앙활동을 하는 개신교인이 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모바일 시대가 온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인의 인터넷 모바일 이용률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2017년 10월 기독교(개신교)을 1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예배나 설교를 들은 경험'을 묻는 질문에 44%가 '있다'고 답했다. 2012년 같은 조사에서는 같은 응답이 28%에 머물러, 5년새 16%p 늘었다. '일주일간 접촉한 신앙 매체'를 묻는 항목에서 인터넷 사이트는 2012년 3%에서 2017년 17%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조사에서 비기독교인(1천명 대상)의 경우 한국 교회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획득한다는 응답이 23%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과 친구 35%, 언론매체(TV/신문) 25% 보다는 낮지만, 2012년(5%)에 비해 크게 늘었다. 연구소는 지난해 11월 교회탐구센터가 조사한 '가나안 성도 신앙의식 및 생활조사' 결과를 통해 기독교 신앙은 있으나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일명 '가나안 교인'의 경우 온라인·모바일 예배 경험률은 20%였으며 향후 온라인·모바일 예배 의향률은 26%이라고 밝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언론재단의 2018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이 2011년 37%에서 2018년 87%로 2.4배 증가하면서 TV 이용률 93%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면 2020년에는 모바일 이용률이 TV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은 한국사회 모바일 미디어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한국교회가 잘 대응하기 위한 진지한 고민과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7-05 10:33:13

지난해 동화사 템플스테이 '아하동동' 모습. 동화사 제공

나를 찾아 산사로…지역 사찰 여름 템플스테이 풍성

지역 사찰들이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호젓한 산사에서 포행과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대구 사찰 12곳, 경북 사찰 56곳이 템플스테이를 개설해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주로 휴식형과 체험형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 형태에 맞게 골라갈 수 있다. 올 여름에 나를 찾아 산사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팔공총림 동화사는 체험형, 휴식형 템플스테이 6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매주 토, 일요일 당일형인 '차 명상 체험! 차와 선'은 성인, 중고생, 초교생 누구든지 가능하고 고요한 산사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명상, 대화를 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여름수련회 '아하동동 여름여행' 프로그램도 8월 5~8일(3박 4일) 마련했다. 스님과 탁발공양, 신나는 숲속 소풍, 사찰음식 맛보기, 명상 등 교육 과정으로 짜여 있다. 또 성인들의 건강한 습관을 기르기 위한 '내 몸 그린 여름여행'도 8월 2~4일(2박 3일) 마련해 소리명상, 숲명상, 선요가 등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에 1박 2일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인 '원(願), 이루다' 프로그램을 13일부터 개설하고, 매월 첫 째, 셋째 주에는 1박 2일 팔공산 숲명상 체험 과정도 6일부터 개설했다. 주중 휴식형인 '향(香), 사르다'도 1박, 2박, 3박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영천 은해사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여름방학 캠프를 마련했다. 여름방학 어린이 캠프는 26~28일 2박 3일간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합장주 궤기, 만다라 그리기, 명상, 계곡 탐방 등이 있다. 여름방학 청소년 캠프는 8월 3~4일 1박 2일간 108배 절 수행, 밤하늘 별빛 감상, 참선요가, 알아차림 명상 등으로 짜여 있다. 성인과 중고생을 위한 체험형 특별프로그램 '몸, 마음, 호흡 힐링과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20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개설한다. 걷기 명상, 선체조, 108배 절수행, 와선체조, 차담 등으로 짜여 있다. 이밖에도 꿈을 찾기 위한 1박 2일 체험형 '내꿈은 빛나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위한 휴식형 '꿈에너지 충전소' 프로그램도 있다. 김천 직지사는 체험형, 휴식형 3개 과정을 마련한다. 우선 직지사 어린이 여름 2박 3일 템플스테이가 8월 2~4일 진행된다. 전통문화 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예불, 다르마 드림캣처, 버츄&빙고놀이, 신나는 물놀이, 찬불율동 배우기, 걷기 명상 등 프로그램이 있다. 또 체험형인 '내 마음을 바로보기 직지in심' 프로그램을 지난달 27일 개설해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1박 2일로 예불, 명상, 108배, 포행 등 프로그래으로 짜여 있다. 휴식형인 '내 마음의 작은 쉼표 직지in쉼'도 마련해 1박에서 10박까지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하다.경주 불국사는 하절기 동안 석굴암에서 예불을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체험형 '석굴암 천년의 숨결'과 달빛 아래 석가탑 및 다보탑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불국사 천년의 향기'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 골굴사는 청소년 여름 화랑수련회를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마련해 인성교육, 명상, 선무도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성주 심원사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검정고무신동심체험'을 마련해 초등생은 28~31일, 중고생은 8월 4~6일 각각 연다. 전 연령대 대상의 체험형 '푹 쉬다 가이소 하하호호'(1박 2일, 2박 3일), 당일 휴식형 '365 거북이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구미 도리사는 당일형 '짧은 시간 긴 여운', 휴식형 '일상다반사', 포항 보경사는 체험형·휴식형 '자아찾기', 당일형 '하루의 행복 찾기'를 운영하고 있다.

2019-07-05 10:32:54

지난 20일 경북 안동교회에서 제8회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진행됐다. 안동교회 제공▶

안동교회, 지역 기독인물 역사포럼 개최

제 8회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지난 20일 경북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이번 역사포럼은 이교남 목사(한국기독교 교회역사 주영연구소 대표)와 김승학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안동선교부 초기 선교사인 권찬영, 인노절 선교사와 정재순 목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교회는 2012년 이후 해마다 역사포럼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독인물들을 발굴해 조명하고 있다.이교남 목사는 "권찬영 선교사는 안동 선교의 아버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안동지역의 교회지도자 양성과 지역복음화에 초석이 된 인물"이라며 "인노절 선교사는 1914년 안동에 들어와 1922년 순교하기 까지 8년 동안 체계적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안동성경학교를 설립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든든히 서가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승학 목사는 안동교회 3대 목회자로 안동지역 전도전략가로 탁월함을 발휘했던 정재순 목사의 삶과 신앙을 조명했다. 김 목사는 "정재순 목사는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이후 단 한 번도 교회를 떠난 적이 없이 초창기 한국 교회, 특히 안동지역과 대구, 경상북도를 위해 헌신한 교회를 위한, 교회의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포럼을 준비한 김승학 목사는 "앞으로도 기독교 역사포럼을 통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간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발견하고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으로 담아내므로 한국교회에 복음의 열정을 새롭게 하여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써 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9-06-28 10:22:09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공동체 전국 모임과 교육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소공동체 전국 모임과 교육을 실시한다.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제18차 소공동체 전국 모임'과 '2019 소공동체 전국 교육'을 갖는다.소공동체 전국 모임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소공동체 전국 교육은 7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번 소공동체 전국 모임은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소공동체'를 주제로 소공동체를 통한 선교를 성찰하고 선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 교구와 본당, 소공동체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면서 친교의 교회 공동체를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소공동체 전국 교육은 '교회와 소공동체'를 주제로 소공동체와 관련한 성경적'신학적 이해를 심화하고 복음나누기 7단계 프로그램과 말씀여행 프로그램을 심화하게 될 예정이다.

2019-06-28 10:21:48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성화의 날'예수성심대축일 미사

28일은 예수성심대축일이면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사제성화의 날이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이를 기념해 30일 오전 11시 교구청 내 성모당에서 특수사목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교구장 조환길(사진) 대주교의 주례로 예수성심대축일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이날 미사를 통해 대구대교구는 우리나라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을 묵상하며 사제 직무의 거룩한 소명을 되새기게 된다. 또 교구내 대리구별 사제성화의 날을 기념하기도 한다.안동교구는 29일 교구 사제단이 두 팀으로 나눠 복자 박상근 마티아와 깔레강 신부의 우정의 길을 순례하고 영풍 석포제련소를 현장 체험하며 사제성화의 날을 기념한다. 이어 30일 각 본당별로 예수성심대축일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2019-06-28 10:20:40

동화사 태교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정행(왼쪽) 스님의 지도로 숲속 명상을 하고 있다. 동화사 제공

"산사서 배우는 태교…힐링 절로 돼요"

"태교는 훌륭한 아이를 낳아 양육하는 일뿐 아니라 한 가정과 사회는 물론 국가와 인류의 밝은 장래를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큰 교육과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이 일생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지만 그중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은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쳐서 훌륭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지요."팔공총림 동화사가 지역 산사로는 처음으로 '산사 태교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동화사는 올해 4월부터 경내 봉황각에서 예비 부모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태교교실을 열고 있다. 태교교실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3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태교교실은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의 뜻으로 시작됐으며 문화국장인 정행 스님이 태교교실을 맡고 있다."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훌륭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도 배우고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건강한 사찰음식도 먹고 신선한 숲 속도 걷고하는 진정한 자애명상에 초점을 두고 있지요."현재 1기 태교교실 수강생은 10여 명. 교육 내용은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태교에 도움이 되는 건강하고 즐거운 체험활동 위주로 꾸려져 있다.태교신기 저자 초청 강의를 비롯해 태교 인문학,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 요가, 불교 경전 듣기, 웃음치료, 불화 미술치료, 두뇌 발달 캘리 배우기, 태교책 독송 듣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유방관리와 모유 수유, 신생아 특징과 목욕, 자연분만 과정 및 출산에 관한 부부클리닉도 있다.특히 정행 스님이 직접 진행하는 음악명상은 부모선언문 만들기, 초음파 사진보고 느낀 소감 적기, 첫발차기 듣고 소감 쓰기, 되고 싶은 부모 약속 5가지 적기 등 체계적 교육을 하고 있다. 동화사 주변 숲속에서 자애명상, 걷기 명상, 몸 관찰, 심리현상 관찰 등 교육도 있다. 또 사찰음식 만들기, 한의사 초빙 건강 강좌 등도 교육에 포함돼 있다."태교는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 어머니의 열 달 뱃속에서 가르침이 중요하고, 어머니의 열 달 뱃속보다 하룻밤 아버지의 바른 마음 가짐이 더 중요해요. 유대인은 아내의 동의 없이 아내를 안는 것을 강간과 같게 여기고 있어요. 남편은 아내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고 사랑을 나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성을 올바르고 깨끗하게 행해야한다는 인식이 중요해요."태교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돼 있는 봉황각에서 명상을 하고 좋은 사찰음식을 먹고 부모 마음가짐을 알게 되니 정말 힐링이 됐다"고 한다.정행 스님은 예비부모에게 건강한 출산을 위한 10가지 팁을 전했다. 태교신기 공부하기, 술과 담배 끊기,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 먹기, 부부 함께 운동 및 명상하기, 음악과 독서로 마음의 양식 키우기, 이웃에 나눔 마음 갖기, 부모에 효도하기, 태교 계획서 만들기, 엄마 및 아빠 역할 알기, 임신기간 행복할 것 다짐하기 등 실천을 당부했다.동화사 2기 태교교실은 9~10월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10월 한달은 태교 관련 강좌도 병행한다. 강좌는 1기 교육과 비슷하나 예비부모는 참회 기도, 임산부는 태아의 성장 시기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강 신청은 7월부터 접수받는다. 문의 053)980-7900.

2019-06-28 10:20:13

오가니스트 존 홍

상주서문교회, 오르간 봉헌 연주회 개최

상주서문교회(조성래 목사) 은혜홀에서 30일(일) 오후 7시 30분 오르간 봉헌 연주회가 열린다.1954년 설립된 상주서문교회는 오르가니스트 존 홍((John Hong)을 초청해 오르간 봉헌 연주회를 개최한다. 존 홍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파이프오르간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케스트라 지휘와 오라토리오 작곡자로도 유명한 그는 뉴욕 나약 칼리지(NY Nyack college)에서 교수를 지냈고, 성 요한 루터란(ST. John Lutheran) 교회음악감독으로 역임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300여회 오르간 초청 연주회 및 봉헌 연주회를 가졌고, 콘서트용 찬송가, 클래식 오르간 악보 등을 출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존 홍이 편곡한 연주곡 외에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존 홍과 그의 아버지 홍성은 목사가 피아노와 오르간 듀엣으로 연주한다. 그 외에 상주서문교회 할렐루야성가대의 공연과 헨델의 메시아 '할렐루야'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대중에 친숙한 음악을 오르간으로 편곡해 들려 줄 예정이다.조성래 목사는 "오르가니스트 존 홍을 초청해 세계적 명품 알렌오르간 연주회를 열게돼 영광이다. 오랫동안 예배음악의 보배로 사랑받아 온 알렌오르간 연주 중 들려지는 영광스런 찬양 속에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10-2813-1325

2019-06-21 10:57:53

지난 18일 7개 종단 종교인들이 자살예방 활동 부족을 반성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제공

7개 종단, 자살예방 활동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민족종교, 천도교 등 국내 7대 종단 종교인들이 자살 예방 활동이 부족했다며 반성하고, '생명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한국종교연합과 생명존중시민회의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2019 생명존중 종교인대회 및 종교인 평화포럼'을 열고 '생명 살리기,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인선언'을 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소중한 생명 가치를 세우고 일깨우는 것은 종교의 본분이자 사명이지만 우리 종교인들은 그 사명을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 15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우리와 상관없는 남의 일처럼 대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사회 아픔, 우리 시대의 고통을 안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책임을 외면한 것으로 책임 회피와 방관에 대해 머리 숙여 참회한다"고 했다. 또 "진정한 참회는 행동의 변화"라며 "저희 종교계는 생명을 살리고 북돋는 일이 선이라는 슈바이처의 외침에 공감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먼저 나설 것을 선언한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자살 공화국의 오명을 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선언문 낭독에 앞서 '부족했던 자살예방 활동 참회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서 반성의 의미로 청중 앞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죽음의 폐허를 지나 푸른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라는 소강석 목사 작시 낭송, 찬불가 '둥글고 밝은 빛' 연주도 이어졌다. 무용가 강휴 등은 '자살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애도와 위로의 춤'을 공연했다.이날 포럼에는 꽃동네 오웅진 신부,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이용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무원 스님, 이우송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이범수 동국대 교수, 생명존중시민회의 조성철 공동대표, 양두석 공동대표, 김미례 공동대표, 신상현 공동대표, 윤정현 공동대표 등 150여명의 종교인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2019-06-21 10:57:38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 전야 성체조배 실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인 23일(일)을 맞아 전야인 22일 전 세계적으로 성체조배가 실시된다.그리스도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제자들과 한 만찬에서 빵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제자들에게 나눠주며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했고 식후에도 잔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이 잔은 내 피로 맺은 새로운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고 한 일이 오늘날 우리가 행하는 미사전례의 기원이 됐다.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은 성체성사의 제정과 그 은총을 기념하는 날로 교회의 본질이 되어왔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성채조배 동참 결정에 따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토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야인 22일에 각 본당과 기관별로 1시간의 성체 조배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특별히 올해는 용서와 화해의 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냉담 교우 회두와 선교하는 본당 공동체를 지향하며 성체조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제52차 세계성체대회 준비위원회 사무국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야인 22일 전 세계적인 성체조배를 실시하며 동참을 요청하는 공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성체조배는 내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성체대회 준비의 하나로 진행된다.한편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신부는 22일 세천성당에서 오후 3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성체조배를 할 예정이다.

2019-06-21 10:57:16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남단아 총동문신도회장 취임식. 대관음사 제공

대관음사 남단아 21대 총동문신도회장 취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18일 총동문신도회장 이·취임식을 경내 옥불보전에서 동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19대, 20대 총동문신도회를 맡아왔던 남단아 회장은 21대 회장에 유임돼 30여 만명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남단아 회장은 47명의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대구, 구미, 서울, 감포 등 전국 10개 도량의 신임 회장단도 참석했다. 회주 우학 큰스님은 이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남단아 신임 총동문신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신도 여러분들과 큰스님의 대 원력으로 감포도량힐링센터가 거의 완공단계에 이르렀으니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우학 큰스님의 대중, 신행, 문화, 보시활동을 위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회주 우학 큰스님은 "단주각주(團主各主)라는 말처럼 단체와 개인이 주인정신이 있어야 한국불교가 더 잘된다"며 "21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마음, 한 생각으로 마음을 모아 더 큰 발전을 이뤄 신행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6-21 10:56:15

[포토뉴스] 김수환추기경사랑과나눔공원 성모상 및 천사상, 십자가의 길 봉헌식

15일 오후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 열린 성모상 및 천사상, 십자가의 길 봉헌식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경당 입구에 새로 조성한 성모상에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15일 오후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 열린 성모상 및 천사상, 십자가의 길 봉헌식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경당 입구에 새로 조성한 성모상에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15일 오후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 열린 성모상 및 천사상, 십자가의 길 봉헌식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새 조형물에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성동성당 정미연(오른쪽) 작가의 작품으로 여러 봉헌자와 대구가톨릭경제인회의 도움을 받아 설치비용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 열린 성모상 및 천사상, 십자가의 길 봉헌식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등 기관단체장들이 경당 입구에 새로 조성한 성모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6 17:46:43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

대구대교구 여성위원회 특강…박승찬 가톨릭대 교수 초빙

천주교 대구대교구 여성위원회가 2019년 용서와 화해의 해를 맞아 마련한 두 번째 특강이 15일 오전 10시 대구대교구청 내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특강에선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를 초빙, '아우구스티누스 성인과 성인의 어머니 모니카 성녀'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특강과 함께 오카리나 연주와 음악과 함께하는 묵상의 시간, 어려운 여성을 돕기 위한 작은 바자회가 마련된다.대구대교구 여성위원회는 각 본당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 내적 성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 4차례의 특강을 열고 있다.김마리나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잘 실천하고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를 가꿀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14 11:12:09

드망즈홀

호스피스병동 환우에 음악 봉사…앙상블 '아이네 파우제' 22일 공연

호스피스 병동 환우들을 위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쳐온 연주자들이 환우들을 돕기 위해 앙상블을 결성, 첫 공연을 연다.앙상블 '아이네 파우제'는 오는 22일(토) 오후 5시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평화를 노래하다'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후원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이날 공연에서는 타악 앙상블과 바이올린 솔로, 클라리넷 솔로와 트럼펫 듀오 연주로 성가와 생활성가, 가곡과 영화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들려준다.앙상블 '아이네 파우제'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우들을 위해 음악 봉사활동을 펼쳐온 건반악기와 타악기, 현악기와 금관악기 연주자와 성악가 13명이 이번 공연을 위해 결성됐다.

2019-06-14 11:11:57

천로역정

CBS,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단독 배급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소설이자 전 세계적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 '천로역정'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져 13일 전국의 주요 극장에서 개봉됐다.영국 작가 존 번연의 작품으로 1678년 처음 발행된 '천로역정'은 영국 최초의 근대소설로 지금까지 전 세계 200여개 언어로 번역돼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기독교 문학의 고전이다.만화, 뮤지컬, 실사영화 등으로 제작됐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BS가 단독으로 수입해 배급하는 '천로역정'은 죄악으로 점철된 멸망 도시에서 살아가던 가장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권의 책이 계기가 돼 천국 도시로 떠나는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크리스천은 여행 중에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 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수많은 유혹과 고난을 겪게 되는데 영화는 CGI 애니메이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설로는 느낄 수 스릴과 현장감을 선사한다. 기독교신앙의 여정이 결국은 영붠한 진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천로역정'은 기독교인의 올바른 삶을 잘 보여주는 책이면서 '신앙지침서'로 통한다.애니메이션은 자막 버전과 함께 CBS 프로그램 '어른 성경학교'의 출연진인 주영훈과 김효진 등이 참여한 더빙 버전으로 제작됐다. 053)426-8001

2019-06-14 11:11:43

박병욱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과 임원들은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태극 목사 가족들을 찾아 기도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공◇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화재 피해입은 구태극 목사 가족 돕기 나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향기로운 은혜교회(구태극 목사)에 위로금을 전달했다.최근 박병욱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7일 대구 동구 신서동 사택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향기로운 은혜교회 구태극 목사 가족들을 병문안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이번 화재로 향기로운 은혜교회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빌라주택이 전소되고, 구 목사의 아내와 두 딸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장녀 구하경(17) 양은 불길을 피하다 4층에서 추락해 심한 골절상과 함께 중화상을 입어 생명이 매우 위독한 상태다.향기로운 은혜교회는 신도가 10명도 채 되지 않는 개척교회로, 사고 당시 새벽기도를 위해 사택을 비웠던 구 목사는 치료비는 커녕 간호할 사람마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목사는 "화재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갔을 때 골절수술을 앞두고 잠시 의식이 돌아온 하경이가 '아빠 제발 물 한모금만 달라'는 것을 주지 못한 채 수술실로 보낸 후 아직 의식이 없다. 가족을 지켜주지 못한 가장으로서 가슴이 메어진다"고 전했다. 조무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교회의 본질은 이웃사랑이다. 전신에 하얀 붕대를 감은 꿈 많은 소녀 하경이는 보는 순간 한없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넘 아팠다. 대구의 더 많은 교회와 성도가 '하경이 살리기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053)654-3311

2019-06-14 11:11:24

파계사 대비암 감원 법준 스님이 미륵불상을 모신 괴목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석 기자

"괴목 작업도 수행과정…죽은 나무에 생명 불어넣죠"

"괴목 작업도 하나의 수행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고귀한 불사이기 때문이죠."팔공산 파계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대비암. "뚝딱! 뚝딱!" 암자 옆에 있는 허름한 비가림 천막 가건물 안에 60대 스님이 괴목 작업에 열중이다. 한참 동안 괴목의 나무껍질을 벗겨내더니 사포질을 하기 시작했다. 나무 분진이 공중을 날고 괴목은 점차 매끈하게 변했다. "두루미 모양의 새를 닮았구먼" 스님은 나무를 유심히 바라보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새 머리에 화룡정점으로 눈을 그려넣었다. 천상 두루미 한마리가 금방 하늘을 날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곳에서 괴목 작업을 하는 스님은 대비암 감원인 법준 스님이다. 비가림 가건물 앞에 붙여놓은 '나무와 새와 바람'이라는 갤러리 푯말이 이채롭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자연을 벗삼아 예술활동을 하는 스님의 기풍이 느껴진다. 갤러리 주변에는 바람소리, 산새소리, 물소리가 어울러진 자연의 하모니가 천상의 선율처럼 들린다. "갤러리 입구에 매달아놓은 이 괴목은 용을 닮았지요. 기이한 괴목입니다. 여기 있는 괴목은 수령 150년이 넘은 고목 느티나무가 많아요. 괴목 안에 미륵불상을 모셔 놓으니 미륵불상이 새로운 세상에서 세상을 구도하고 있는 것 같아요."허름한 갤러리 안에는 스님이 5년 동안 작업한 진기한 괴목 작품이 가장자리에 나란히 진열돼 있다. 느티나무로 만든 괴목 작품만 30여 점 이른다. 크고 작은 괴목 작품은 스님의 땀이 밴 수행의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괴목의 문양태는 자연스럽고 비단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괴목 작품 속에 부처님불상, 미륵불상, 달마상, 동자상 등을 모셔놓아 색다른 불교세계를 표현하는 듯하다. 갤러리 중앙에는 소나무로 만든 갖가지 새 모양의 작품 40여 점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새 작품은 소나무 강솔로 만드는데 소나무 암이라하는 불룩한 모양이 새 몸통을 다듬기 적격이다. 새 모양 작품에는 학 모양, 두루미 모양, 독수리 모양, 부엉이 모양 등 자연의 새를 모두 모아놓은 듯하다. "괴목의 소재인 느티나무는 뼈대가 강해 썩어도 무늬는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 부드러운 질감과 아름다운 나이테에 이끌려 작업할 수록 더욱 매력을 느껴요."스님은 아침공양이 끝나면 파계사 주변 산책길에 오른다. 어느날 산책 중에 죽은 고목 나무를 보고 용도를 생각하다 괴목 작품을 하게 됐다는 것. 스님은 한 때 사군자, 묵화 등 서예에 취미가 많았고 자연스레 괴목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괴목 작품은 고목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 더욱 경이롭다고 한다. 산에서 발견한 괴목은 작업장까지 운반이 가장 어렵다. 인부를 사서 하루종일 걸릴 때도 있단다."괴목은 그저 자연에서 온 것이잖아요. 자연 그대로 바라보고 굳이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아요. 세상 사람들이 갤러리에 와서 편안하게 괴목을 보는 것만 해도 행복할 뿐입니다."스님은 작은 바람이 하나 있다. 가건물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 하기에는 환경이 열악하다. 아담한 전시장 하나 만드는 것이 꿈이다. 전시장을 통해 산사를 찾는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생각에서다. 올해 수행생활 47년인 스님은 30여 년 전 대비암 창건 당시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고 파계사 조실 청운 큰스님을 모시면서 암자를 지켜오고 있다.

2019-06-14 11:10:56

9일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세계불교태권도협회 창립총회에서 김욱환 협회 초대 총재와 명예총재를 맡은 돈관 주지스님,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축하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강선일 기자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세계불교태권도협회 출범

세계불교태권도협회(이하 협회)가 9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욱환 초대 총재를 비롯해 100여 명의 협회 집행·운영위원 및 불자 태권도인과 함께 은해사 돈관 주지 스님,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협회는 대한민국 국기(國技)이자 국제공인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포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광역시별로 지부를 설치하고 해외지부 육성 및 인재 파견을 통한 해외친선교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김욱환 총재는 "태권도를 통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 나눔의 정신을 널리 포교하며 남을 더 배려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특히 호국불교의 산실인 은해사는 영천에 국내 첫 번째 태권도 전용 체육관인 '최무선관'이 있는 등의 인연으로 돈관 주지 스님이 명예총재를 맡는 등 협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돈관 주지 스님은 "불자 태권도인에 대한 지원은 참된 불자를 양성함은 물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중요한 불사라고 생각한다"면서 "협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언했다.협회는 오는 7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인들의 태권도축제인 '2019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이런 출범 취지를 알리고 10월에는 경주에서 국내외 1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불자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6-09 15:38:45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는 16일까지 월성성당 1층 전시실에서 ''피규린 비블리크'(성경인물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제공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피규린 비블리크'(성경인물 전시회)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는 16일까지 월성성당 1층 전시실에서 '피규린 비블리크'(성경인물 전시회)를 열고 있다. '부르시고 복을 주시는 하느님'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아브람의 부르심을 시작으로 야곱과 그 가족 이야기, 참 행복 등 12장면으로 구성된 '피규린 비블리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지난 7일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3대리구장 이응욱 요한 신부, 사목국장 김성은 요한 신부, 사목차장 김성표 루카 신부, 복음화담당 조한웅 아킬레오 신부, 월성성당 주임 박영일 바오로 신부, 월성성당 부주임 이호 안셀모 신부 등 사제 6명과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수녀 10여 명, 성경학교 재학생 40여 명, 월성성당 신자 등이 참석해 말씀의 전례와 피규린 축복식을 가졌다.피규린 비블리크(Figurine Biblique, 프랑스어)는 '성경인물'이란 뜻으로 성경의 배경과 상황, 인물들을 형상화해 말씀 묵상과 나눔을 돕는 종교교육 도구다. 성경공부반이나 주일학교 등 단체 관람의 경우 바틀로교육센터로 신청하면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송 세실리아 수녀는 "성경의 사건이 피규린 형상화를 통해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지고 하느님께 대한 체험이 깊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는 1966년 9월 17일 당시 안동 감목대리구장 구인덕 신부(파리외방전교회) 요청으로 룩셈부르크 관구 소속 셀린 수녀와 안젤린 수녀가 파견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 1970년 3월 안동에 상지여자전문학교(현 가톨릭상지대학교)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안동·대구·서울·부산 등에서 교육·본당·사회복지 사도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의 : 바틀로교육센터 053)783-9817.

2019-06-08 18:35:00

전광훈 목사. 네이버 프로필

'정치 목사' 전광훈 누구? 나이는? 어느 지역 출신?

전광훈 목사가 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전광훈 목사는 1956년 3월 경북 의성 출생으로 올해 63세다.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 대한신학교 신학과 학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맡고 있다.앞서 2016년 기독교 우파 이념을 바탕으로 한 기독자유당을 창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5일 문재인 정부를 종북·주사파 정권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은 하야하라'고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비판을 받고 있다.아래는 전광훈 목사의 이력▷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건국 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추진위원회 대표회장▷한국교회연합 교회와나라바로세우기위원회 위원장▷한국교회연합 부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 증경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유지재단 부회의록서기▷통일선교대학 명예 이사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WCC반대대책위원장▷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2019-06-07 17:33:31

최근 한국와 일본 종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일 과거사 갈등 해소 및 동북아 평화 구축 등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성하기로 하는 '제 1회 한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한일 종교·시민단체,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 위한 협력 플랫폼 만들기로

한국과 일본의 종교·시민사회 단체들이 한일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 해소와 동북아평화 구축 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협력 플랫폼을 구성키로 했다.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종교·시민사회 단체들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재일한국YMCA회관에서 '제1회 한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NCCK를 중심으로 국내 500여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시민사회 단체연대회의,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를 비롯해 와다 하루키 동경대 명예교수, 개신교·불교·가톨릭 등 종교 단체 관계자, 니와노 평화재단 인사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한일 종교·시민사회 단체들은 협력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준비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사죄·배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일본 평화헌법 수호 ▷동북아 비핵화지와 세계 핵무기 사용금지 운동 ▷군사안보주의를 기반으로 한 국가주의에서 시민 중심으로 한 평화체제로의 전환 ▷평화교육과 차세대 양성 등의 현안에 협력키로 했다. NCCK 관계자는 "양국 간 종교·시민단체가 처음으로 연대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실무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CCJ와 NCCK는 최근 도쿄에서 협의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과 역사교육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또 3.1운동 100주년을 앞둔 지난 2월엔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 운명을 만들어 가자'는 공동성명도 발표한 바 있다.

2019-06-07 13:22:44

천주교 대구대교구 '6월 함께 꿈 월례 미사와 토크 콘서트'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대구대교구청 내 카페 카리타스에서 '6월 함께 꿈 월례 미사와 토크 콘서트'를 연다.이달에는 마산교구 사회복지회 국장 백남해 신부를 초청해 '북한에 쌀을 퍼줘야 하나요'를 주제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토크 콘서트에 이어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제들의 집전으로 '함께 꿈 월례미사'도 봉헌한다.'함께 꿈 월례 미사와 토크 콘서트'는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 복음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2017년부터 마련해오고 있다.

2019-06-07 11:18:42

청년 사도 양성 프로그램 열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 사도 양성 프로그램인 '제16차 비다 누에바' 연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교구청 내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시행된다.비다 누에바는 스페인어로 '새로운 삶'이라는 뜻으로 꾸르실료 운동을 본받아 만들어진 청년 사도 양성 프로그램이다.20세에서 40세 미만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교구 청년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구대교구 청년국은 2014년 2월부터 비다 누에바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2019-06-07 11:18:29

대구가톨릭문인회 이효상 선생 30주기 추모제 열어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8일 오후 2시 대구 앞산밑 북카페에서 '시인 한솔 이효상 아길로 선생 30주기 추모제'를 연다. 한솔 이효상 선생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자 정치가, 시인이자 교육가로서 올곧은 삶을 살았다.이날 추모제는 추모 미사와 추모식, 시비 기행으로 꾸며 시인으로서 한솔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추모 미사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되며 이어 추모식을 갖고 시낭송과 추모사, 한솔 회고담으로 고인의 문학세계를 기억하게 된다. 또 이후 팔공산으로 자리를 옮겨 시비 기행과 시낭송회도 가질 예정이다.팔공산 자연공원에는 한솔시비건립위원회가 1999년 6월 한솔 선생 10주기를 맞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건립한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시비에는 한솔 선생의 시 '산' 전문이 새겨져 있다.

2019-06-07 11:18:16

세계불교태권도협회 공식 출범

태권도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홍포하기 위한 '세계불교태권도협회'가 공식 출범한다.세계불교태권도협회는 9일(일) 은해사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 불자태권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는다.태권도계 중견지도자 중심으로 설립되는 세계불교태권도협회는 '예(禮)' 와 '덕(德)'을 추구하는 태권도정신을 불교의 '수행(修行)'과 '수신(修身)'에 접목해 불법을 보다 친근하게 홍포할 수 있는 포교의 중심단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따라 호국불교의 산실 은해사는 불교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앞으로 세계불교태권도협회는 우리 고유의 정신과 신체를 수행하고 단련시키는 무술로서의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불자태권도인의 가슴에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심어 불교포교활동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오는 7월 평창에서 열리는 전세계인들의 태권도축제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에 조직 결성을 알리고, 10월을 전후해서는 경주에서 불자 태권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불자 태권도인들이 체계적으로 불법홍포를 하기위해 큰마음을 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불교포교에 앞장서는 불자태권도인을 지원하는 것은 참된 불자를 양성함은 물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불법홍포의 중요한 불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06-07 11:18:01

한국교회총연합이 '결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출산 극복 방안 모색 포럼을 열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 저출산 극복 대응 방안 포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지난 3일 '출산율 0.98쇼크,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 포럼'을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교총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한교총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포럼은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흥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와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각각 정부정책과 교회의 대처방안에 대한 기본 발제를 맡고 김아영 기자(국민일보), 박상우 교수(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장삼열 교사(꿈의학교)가 패널로 참여했다.한교총은 "설교와 교육에서 더욱 성경적 가치관인 결혼과 출산을 지지하는 가르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동육아 정신으로 교회가 육아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 보급함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육아의 짐을 함께 지는 방식을 찾을 것"이라며 "교회가 전통적으로 가진 가치에 따라 20대부터 결혼할 수 있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출산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처 방안의 사례를 소개한 이수훈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5년 이내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려워진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위원회를 들여다보면 뻔한 답이다. 지금은 교회가 아니면 나설 곳이 없다"면서 "교회 공동체가 저출산과 직결된 공교육 쇠퇴와 사교육 급증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나라와 지역사회에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양육주기별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원 가운데 '교회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방과 후 돌봄, 영아 돌봄을 해결할 것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2019-06-07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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