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2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대법원 판결 이행과 1천500명 직접고용을 위한 요금수납노동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공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두고 고심

'외주 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한국도로공사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도로공사와 소송을 낸 요금수납원 사이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조율이 쉽지 않고, 이들을 수납 업무에 복귀시킬 경우 사내외 파장이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3일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다.대법원은 지난달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도로공사와 외주업체간 용역계약은 사실상 근로자 파견 계약'이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 수납원은 2013년 도로공사를 상대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을 내 1·2심에서 승소했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받아냈다.이에 따라 승소한 수납원들은 기존 업무 복귀를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도로공사는 현재 톨게이트 요금수납 업무를 자회사인 도공서비스로 모두 넘겼기 때문에 해당 수납원들을 요금수납 업무를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도로공사는 애초 해당 수납원들에게 환경미화나 제초 등 조무직 업무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며 "도로공사에 채용의무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세밀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9-09-04 17:16:02

박현숙 교장

[인물수첩]박현숙 구미 혜당학교 교장

신임 박현숙(55)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가까이 다가가서 어려움을 잘 살펴보고 각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3일 밝혔다.박 교장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여고와 계명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금오여고 음악교사와 한국예총 구미지회 부회장 및 음악협회 지부장, 구미교향악단 단장 등을 지냈다.혜당학교는 1985년 청각 및 발달 장애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9-09-04 15:06:39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지난 6월 Stand Up 프로그램(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창업·취업활동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신청하세요

한국도로공사는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장학금 신청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 등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이하 200만원, 일반 신청자의 경우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이하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및 한국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학재단 사무국(031-712-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장학 사업 지원을 계속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 5천611명에게 8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09-04 14:45:12

2016년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 모습. 구미시 제공

전국노래자랑 경북 구미시편 오는 24일 동락공원에서 열려

경북 구미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동락공원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연다.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이다.이날 국민MC 송해의 화려한 입담과 초대가수 진성, 현숙, 배일호, 장태희, 주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예선은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공개녹화에는 15개팀이 출연해 다양한 끼와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구미시 홍보담당관실 (054)480-6722~9번으로 하면 된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1:33:07

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모습. 구미시설공단 제공

경북 구미시설공단,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25개소 무료개방

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공영주차장 25곳을 무료 개방한다.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금오산 주차장과 상권밀집지역이 대부분이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현황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www.ginco.or.kr)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3 11:32:12

2일 영덕군 병곡면에서 열린 이청득심 이동군수실 행사에서 이희진 군수와 읍면장 실과장들이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이청득심(以聽得心)…현장 아니면 듣기 힘든 생생한 민심

"이청득심(以聽得心) 이동군수실, 말 그대로 민심을 듣고 마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군민들과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이나 민원 숙원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마디로 현장행정입니다."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일부터 10일까지 '주민과 톡(talk)하고, 함께 통(通)하는' 2019년 이청득심 이동군수실을 9개 읍면에서 운영 하고 있다.이번 이동군수실은 첫날 병곡면과 창수면을 시작으로 3일 강구면, 4일 남정·달산면, 5일 지품·축산면, 9일 영덕읍, 10일 영해면을 끝으로 9개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접수한다. 해결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한다는 것이다.2일 병곡면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재 △고래불 해수욕장 작은 음악회나 영화 상영 △고래불 해수욕장 모래유입 등 문제 모래유입방지망 보완 등 현장이 아니면 듣기 힘든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대해 이희진 군수는 "좋은 건의 내용들이다. 드론 방재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며 적극 검토하겠다. 해변 음악회나 영화제는 검토했던 내용인데 영화의 저작권 문제나 스크린 설치와 바닷바람과 모래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 그리고 고래불 모래유입방지 문제는 3차 연안사업 추진으로 대응해나갈 것이지만 심각할 경우 준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같은날 영덕 서북쪽 끝자락 오지인 창수면에서는 △쓰레기수거차 회차 하절기 증차 △인구 급감으로 인한 빈집 흉가 전락 문제 △관내 하천정비 및 삼계도로구간 휴대폰 불통지역 해결 △야생동물 피해 예방 등 민원이 있었다.이 군수는 "군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즉시 해결하겠다. 하지만 소유권 문제나 다른 법적 행정적 절차과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특히 이번 이동군수실은 주민과의 별도의 소통시간을 통해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 태풍피해 복구 및 주민 안전과 밀접한 지역, 그리고 읍면의 각종 영농현장, 마을회관,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귀기울인다.이번 이동군수실에는 보건소의 한방 진료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 소통에 더해 군민의 건강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 이 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행정 서비스의 효과를 높인다.이희진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이동군수실의 주제가 이청득심이다 귀 기울여 군민의 말을 들고 행정이 군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2019-09-03 11:20:35

칠곡군의회 소식지 '동행의정' 창간호. 칠곡군의회 제공

경북 칠곡군의회, 의회소식지 '동행의정' 창간호 발간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가 최근 군의회 소식지인 '동행의정' 창간호를 발간했다.창간호에는 회기별 주요 안건과 행정사무감사, 의원연구단체 활동, 의정발언 등 제 8대 군의회의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의정활동상이 담겨 있다.군의회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2차례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소식지는 군내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의 간행물 비치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달 중 개편하는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재호 군의장은 창간호 발간사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군민들과 함께 하는 동행의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9-03 11:18:52

이달 달 말 구미시금고 선정을 두고 지역 금융권과 시중은행들의 '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 시금고 1조4,300억원대 '쩐의 전쟁'

내년 1조4천300억원대의 구미시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금융권의 승부가 치열해질 전망이다.구미시금고를 맡아온 대구은행 및 농협의 방패와 이를 뺏기 위한 국민은행·KEB하나은행·새마을금고 등의 창이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구미시는 3일까지 금고 지정 공고를 낸 데 이어 5, 6일 금고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어 이달 말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한다. 금고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올해 6월 말 기준 구미시 예산은 1조4천367억원가량이다. 제1금고(일반회계)는 1조1천635억원, 제2금고(특별회계 및 기금)는 2천380억원이다.구미시금고 평가항목은 100점 기준에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구미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관리 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미시와의 협력사업(7점) 등이다.그동안 구미시금고의 제1금고는 대구은행, 제2금고는 농협이 각각 도맡아왔다.대구은행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시금고 수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농협은 이번만큼은 만년 2위에서 반드시 1금고를 차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대구은행과 농협은 거대자본을 앞세운 국민은행·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쩐의 융단 폭격'과 탄탄한 지역 기반을 앞세운 구미지역 새마을금고의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대구은행은 경쟁 은행보다 많은 시내 지점망(지점 및 출장소 포함 12곳)이 강점이다. 이는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직결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다.농협은 시내지점을 비롯한 단위농협과 축협 등을 포함하면 구미에서 가장 많은 점포망(지점 및 출장소 포함 52곳)을 형성하고 있고, 자체 개발한 완벽한 전산망 구축 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국민은행·KEB하나은행은 거대한 자본과 전국적인 지점망을 앞세워 '저금리'와 지역사회기여 등을 앞세워 총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김상철 구미부시장은 "금고지정을 위한 평가항목에 따라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금고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2019-09-02 11:07:42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원안 의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포항지진예산 반영 등을 위한 경북도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경북도 예결특위는 지난달 29일 경북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한 뒤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9조6천75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4천642억원보다 2천110억원(2.2%) 증액됐다.일반회계가 8조5천453억원으로 기정예산 8조3천387억원보다 2천66억원(2.5%) 증액됐고 특별회계가 1조1천299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1천255억원보다 44억원(0.4%) 늘었다.기금운용 계획도 일부 변경됐다.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저금리 융자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예치금을 감액하고 융자성 사업비에 230억원 증액했다.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 정부 추경 확정안도 반영됐다.추가 교부된 미세먼지 저감 대응, 재해 및 재난 예방, 포항지진피해 지원 등 국고보조사업을 반영했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부품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중점을 둔 편성안이 제출됐다.이번 추경안은 2일 경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된다.

2019-09-01 18:19:34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한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북대구, 서대구 등 전국 하이패스센터 20곳에서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대상은 하이패스를 10년 이상 이용한 2009년 이전 등록된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이다.보상 판매되는 단말기는 6개 모델로,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대비 최대 26% 할인된 3만 4천원~5만 5천원이다.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단말기를 반환하는 조건이며, 판매수량은 5천 대로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판매 모델 및 하이패스센터 위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통행료서비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각종 오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사별 최신 모델로 보상판매 제품을 선정했다"며 "이번 행사의 판매량 등을 분석해 가을과 연말에도 보상판매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01 12:42:10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꼴찌를 기록한 구미시 공무원들이 최근 잇따라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아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 청렴도 3년 연속 꼴찌에 직원들 도덕적 해이 度 넘어

경북 구미시청이 3년 연속 청렴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 공무원들이 금품 수수, 인허가 관련 행정 미숙 등으로 잇따라 수사기관 조사를 받아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런 와중에 구미시 간부 공무원 A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29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29일 오전 1시쯤 구미시 봉곡동 법원 앞 도로변 차 안에서 30대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위는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음주운전 여부도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달 초엔 시 간부 공무원 등 6명이 구미 장천면 골재선별파쇄장 인허가와 관련해 무더기로 구미시징계위원회로부터 훈계·견책·감봉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의 골재선별파쇄장은 인근 저수지와 200m가량 떨어져 있어 영업 승인이 날 수 없다. 그럼에도 지난 2016년 영업 신고 당시 구미시가 골재선별파쇄장을 광업으로 잘못 판단, 승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당시 담당 부서는 골재선별파쇄장 인허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제대로 안해 인근 농업용 저수지가 문제된다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지난 2월엔 구미시 토지정보과 수입금 출납을 담당한 B씨가 국토교통부의 개발부담금 징수 위임수수료 등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감사원에 적발돼 파면을 당했다.B씨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천만원 가량을 인출해 개인 채무를 변제하거나 유흥비 등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음주운전과 건설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시 공무원들이 줄줄이 수사를 받았다.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해 말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꼴찌인 5등급의 성적을 받은 뒤 시민들에게 사과와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개선은커녕 도덕적 해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고품격 구미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는데 (일련의 좋지 않은 일들로) 실망감을 가졌을 시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시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렴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19-08-29 20:30:00

[손님]서부지역본부

◇서부지역본부▶신종만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장 ▶전병인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운영이사

2019-08-28 14:38:33

한국도로공사 총무처 김웅 팀장(가운데)과 콜센터 직원들이 자회사 전환 합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구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로 전환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민간 위탁해 왔던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9월 1일부터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로 전환한다.고속도로 콜센터 근로자의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소속이 전환된다.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7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8 13:53:24

김옥례 원장

[인물수첩] 김옥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60) 신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행복한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역량을 드높이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대구교육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인동초등 교사를 시작으로 울진·고령·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천생초등·문장초등 교감, 도개초등·금오초등 교장, 경북교육청문화원 연구관 등을 지냈다.

2019-08-28 13:33:56

필승 코리아 펀드

장세용 구미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장세용 구미시장이 28일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대외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2019-08-28 13:32:12

경부선 구간 방음벽에 만들어진 고객대피소. 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사고시 방음벽 고객대피소로 피하세요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고속도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음벽에 고객대피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경부선 동대구분기점 인근 방음벽 구간(서울방향 118.1㎞, 부산방향 118.5㎞ 각 1개소)에 설치된 고객대피소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U자형 대피공간으로 꾸며졌다.

2019-08-28 11:31:34

울진군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 정책자문위 "에너지전환정책 피해대책 마련하라"

경북 울진군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대통령비서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이번 건의서는 위원회가 지난달 정기총회를 열고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채택됐다.건의서에는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울진지역이 인구급감과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앞으로 60년간 67조원의 직·간접 피해와 25만 명 고용상실 등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 정부의 약속사업인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와 국가에너지정책 수립 시 원전지역 주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수렴, 원전소재 지역의 자립적 경제구조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 등을 건의했다.한편, 울진군정책자문위원회는 권용호(호텔 인터불고 대표)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 출신에 상관없이 정계, 재계, 학계, 국책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9-08-27 17:29:15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TK "조국 의혹, 지지율 다지는 기회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쏟아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내리막을 걷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은 "이번 기회를 허투루 삼지 않고 분노한 민심을 한국당 지지세로 모으는데 힘쓸 것"이라며 화색을 띠고 있다.26일 추경호 한국당 전략기획부총장(대구 달성)은 매일신문 기자와 통화에서 "TK는 물론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동안 경제, 안보, 외교 분야 정부 실정에 대한 불만이 쌓인 데다 조 후보자 가족 의혹과 관련해 젊은층의 분노가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럴 때 한국당이 '정쟁'에 골몰한다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안기기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화난 민심을 보듬을 수 있는 진짜 '실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심이 돌아섰다는 '기쁨'에 취하기보다 국민이 진심으로 한국당에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송언석 의원(김천)은 "조 후보자가 우리 당 지지율이 올라가도록 많이 도와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권의 실정이나 특정 이슈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당 지지율이 오르고, 이로 인해 내년 총선 국면이 유리해지길 바라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지역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지역구 주민이 한국당에 지지를 보내줄지 고민할 때이다"고 말했다.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도 "이번에 얻은 민심을 공고히 하도록 정기국회 때 좋은 의정 활동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8-26 18:14:17

조국 태풍에 文·與 지지율 TK에서 16%p대 동반 폭락

조국 법무무 장관 후보자 논란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대구경북(TK)에서 지난주 대비 16.6%포인트(p) 급락했다.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중반까지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 집계(19~21일)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46.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9%p 오른 49.2%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TK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폭은 16.6%p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TK에서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3.8%였으며, 부정평가는 5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전주 조사 때 TK에서 자유한국당보다 높은 40.8% 지지(매일신문 20일 자 5면 보도)를 얻으며 지난해 6월 4주차 리얼미터 주간집계(46.3%)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6.8%p 내려간 24.0%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한국당은 0.1%p 내린 29.3%로 지난주 지지율과 비슷했다. 다만 TK에서 전주(34.1%)와 비교해 13.1%p 오른 47.2%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8월 2주차 조사 때 '텃밭'에서 민주당에 내준 지지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7명(응답률 4.2%)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2019-08-22 17:52:27

경북 영천시의회, 정례 간담회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계획안' 등 논의

경북 영천시의회는 20일 정례 간담회를 갖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계획안' 등 영천시로부터 11건의 현안사안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사안은 초고령사회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야사토지구획정리지구에 2022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는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비롯 ▷2019년 영천한약축제 및 과일축제 추진계획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계획안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등이다.아울러 동부동행정복지센터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불편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는 인근 부지매입 방안 등도 협의했다.

2019-08-22 16:41:06

19일 경북 구미시 사곡동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시설인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효복지재단은 경북 구미시 사곡동에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서비스 시설인 사곡주간보호센터를 19일 개소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8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모은 성금 1억여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수효복지재단이 시설을 건립했다.사곡주간보호센터는 16명의 발달장애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돌봄을 넘어 사회적 자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취업과 연계한 교육도 운영한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3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억9천8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구미장애인단체 차량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위기 가정 등을 지원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고성민 사원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의 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차별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2 11:06:19

손대동(왼쪽) 해바람길추진위원장이 '제1회 대성지 해바라기 축제'를 앞두고 해바라기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전병용 기자

경북 김천 아포읍 대성2리 '제1회 대성지 해바라기 축제'

마을 주민들이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힘을 모아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경북 김천시 아포읍 대성2리 주민들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만3천㎡ 부지에 '제1회 대성지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본행사는 31일 오후 3시에 열린다.대성2리는 금오산 도립공원 뒷편에 있으며, 인근에 대성저수지가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특히 대성지 해바라기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잘사는 마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해바람길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동)를 결성해 이뤄진 축제다.축제 기간에 대성지 10경 사진전과 해바라기 꽃밭 포토존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대로변에는 허수아비와 만국기 등도 설치된다.또 해바리기 씨, 해바라기 기름, 고구마, 옥수수 등 농특산물도 판매하며, 스포츠 댄스와 트로트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손대동 해바람길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노력한 땀의 첫 결실이 이번 축제다"며 "앞으로 아포읍 전체에 해바라기를 심고, 4계절 내내 꽃이 피는 마을을 만들어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08-21 11:29:19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는 퓨전국악연주단 동이락 단원들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이락 제공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퓨전국악연주단 동이락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시(詩)적 모습으로 풀어가는 퓨전국악연주단 동이락. 지난해 1월 경북 구미에서 국악을 바탕으로 현대음악을 접목해 창단한 이래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박미숙(46) 동이락 대표는 "다양하게 활동하던 예능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융복화 해, 새로운 현대적인 음악장르로 인간미 나는 삶에 동기 부여를 하고 싶었다"며 창단 이유를 밝혔다. 동이락은 국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현대적 음악 장르를 가미한 새로운 신개념 퓨전음악 패라다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두 8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해금 박미숙(국가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대표를 비롯해 소금 이준우(47·전 강원관광대학교 외래교수), 타악 오철영(29·영주청소년퓨전국악실내악 타악 지도강사), 가야금 김경아(54·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피리 이의종(24·서울예대 한국음악과 재학), 신시사이저 박용철(55·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드럼 조상현(55·안전지대 그룹활동), 노래 손지혜(25·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등 멤버들 모두가 각자의 맡은 역할에서 연주와 노래 실력을 마음 껏 뽐낸다.동이락은 창단과 동시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4월 동이락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청소년 동아리축제 초청공연, 구미향교음악회 공연, 제22회 소백풍물정기공연 초청공연, 한국전력기술 본사 콘서트,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구미시립요양병원, 봉화군 노인복지회관) 등의 공연을 했다. 또 오는 31일 오후 5시 경북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축제 공연과 10월 5일 오후 3시 영주시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 공연 등을 앞두고 있다.박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기획 및 테마가 있는 공연활동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겠다"면서 "지역 역사와 인물을 조명하고 지식콘서트 형식으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여, 대중문화 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9-08-21 10:27:48

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31일 구미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구미여고가 공연한 ‘같은 하는 아래’.

경북 구미지역 청소년들 꿈의 무대 청소년연극제 열려

경북 구미지역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올해 21회째를 맞는 구미청소년연극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뿜어내는 무대로 성장해 왔다. 특히 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청소년연극제 무대에 서는 대부분 작품은 청소년이 겪는 소박한 삶은 물론 사회 세태를 꼬집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올해에는 구미지역 중학교 3개 팀(도송중·현일중·옥계동부증)과 고등학교 9개 팀(형곡고·인동고·금오여고·오상고·상모고·선주고·구미여고·사곡고·현일고)이 참가한다. 26일 옥계동부중의 '미라클'과 사곡고의 '같은 하는 아래'를 시작으로, 27일 도송중의 '19분'과 구미여고의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의 '여형사들'과 오상고의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29일 선주고의 '손모아 천사'와 인동고의 '여우비', 30일 현일중의 '우아한 거짓말'과 현일고의 'Who am I', 31일 상모고의 '매력학원'과 형곡고의 '여우비'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아울러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홍보 포스터와 롤링페이퍼 전시는 물론, 각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흘린 땀방울 속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함께 하는 작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31일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단체상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1개 학교가 선정되며 고등부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각각 1개 학교씩 뽑는다. 개인상은 중등부에선 최우수연기상(1명)과 우수연기상(2명), 지도교사상(1명)이 주어지며 고등부는 최우수연기상(3명), 우수연기상(6명), 지도교사상(1명)이 수여된다.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이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특별 초대공연도 마련돼 있다. 공연과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경연대회 뿐 아니라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구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며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1 10:27:34

이영철 작가의 '사랑 꽃이 피는 풍경'. 이영철 작가 제공

금오공대갤러리 오는 30일까지 이영철 작가 초대전 열어

금오공대갤러리가 30일까지 이영철 작가 초대전을 연다.이번 초대전에는 이 작가의 대표작 '사랑 꽃이 피는 풍경' 등 25점을 선보인다.경북 김천 출신인 이 작가는 안동대 미술학과 및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다.김천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아트페어, 페인팅 퍼포먼스, 대구 김광석 거리 벽화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표지 그림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금오공대갤러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개방·운영하고 있다.

2019-08-21 10:25:29

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한국당 경북 의원들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최교일 추천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20일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을 내년 경북 총선을 진두지휘할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추대키로했다. 이로써 이변이 없는 한 최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석호·김재원·박명재 의원 등을 제외한 한국당 경북 의원 8명이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정했다.현재 한국당 당헌·당규상 당원이면 누구나 시·도당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반 당원이나 원외 당협위원장 또는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세 의원 중에서 도당위원장 자리를 원하는 이가 나타날 경우 최 의원과 경선을 치러야 한다.다만 그간 국회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한 이가 도당위원장이 된 관례로 미루어 최 의원이 그대로 도당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되면 최 의원은 내달 1일부터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 뒤를 이어 도당위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최 의원은 회동 후 매일신문 기자와 통화에서 "현역 의원 외에 다른 분이 도당위원장을 하겠다는 분이 있을 수도 있어 벌써 소감을 말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 "만약 도당위원장이 된다면 중앙당과 경북도당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경북 각 당협과 도당의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9-08-20 18:09:11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 하락세 이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뚜렷한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20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18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22억9천700만 달러보다 22% 줄었다. 수입액은 8억9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8억7천800만 달러와 비교해 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작년 동기 14억1천900만 달러 흑자에서 36% 감소한 9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49%), 광학제품(12%), 기계류(11%),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지역은 중국(30%), 미국(20%),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6%), 일본(5%), 중동(3%) 순이다.국가별 수출 감소 폭을 보면 동남아 33%, 미국 30%, 일본 27%, 중국 19%, 유럽 12%, 중남미 7%로 집계됐다. 수입 감소 폭은 동남아 55%, 일본 21%, 중국 15%, 유럽 4%, 미국 3% 등이다.구미세관 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기계류, 화학제품은 증가세였으나 전자·광학제품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다"며 "수입은 화학제품, 광학기기류가 감소하고 그 외 품목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9-08-20 16:27:42

신문식 구미시의회 시의원이 13일부터 구미시청 앞에서 '대한민국정수대전 관련자 전원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병용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파행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들 간 회의 도중 욕설파문(매일신문 14일 자 12면 보도)으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시의회가 파행을 겪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을 망각한 민주당 시의원 때문'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무시한 채 혼란(파행)을 야기시켰다'는 입장문을 19일 발표했다.이들은 "이달 9일 열린 조사특위는 5개월 동안 논의한 대한민국정수대전 보조금에 대해 표결한 결과를 도출했지만, 신문식 시의원은 돌출적인 행동으로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뒤 흔드는 행동을 했다"며 "김택호 조사특위 위원장은 모든 위원이 문제 없음을 확인 후 서명한 서약서를 문제 삼아 위원간의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신 시의원의 돌출행동에 동조하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또 "김 위원장과 신 시의원은 위원회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을 부정하는 것은 의회주의를 망각한 행동으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의회주의에 입각한 성숙한 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조사특위는 지난 3월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4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조사특위는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보조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달 9일 보조금 3억4천만원 가운데 3천만원을 삭감한 뒤 지급하기로 했다.이날 시의원 7명이 참석한 조사특위 회의에서 신문식 시의원(민주당)과 장세구 시의원(자유한국당)이 서로 욕설을 하는 모습이 시의회 홈페이지 및 지역 케이블방송으로 생중계됐다.김택호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신 시의원이 시민의 알권리와 정수대전 보조금 1억여원의 집행 부당성을 지적하고 환수조치를 요청하려고 했는데, 장 시의원이 고의적으로 방해한 행위"라고 규정했다.신 시의원은 13일부터 구미시청 앞과 구미시의회에서 '정수대전 보조금 비리 관련자 전원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그는 "그동안 정수대전이 파행적으로 겪어 왔는데도 올해 3천만원만 삭감하는 것으로 예산이 통과됐다"며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부분이 있는데도 정수대전을 강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불법 사용된 보조금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8-20 10:51:36

TK 한국당 지지율 30%대로 하락…민주당 40%대로 역전

자유한국당이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율을 역전당했다.민주당은 지지율이 40%대로 올라서며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최고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한국당은 2주 만에 12.2%포인트(p) 떨어지며 3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8월 2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TK에서 민주당이 40.8%를 얻은 반면 한국당은 34.1% 지지율을 얻으며 6.7%p 차이를 보였다. 바른미래당 4.9%, 정의당 3.7%, 우리공화당 2.0%, 민주평화당 1.5%, 무당층 12.5% 순이었다.이번에 민주당이 TK에서 얻은 지지율은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인 6월 4주차 리얼미터 주간집계 당시 46.3%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특히 최근 들어 TK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 5주차 25.3%에서 8월 1주차 33.8%로 오르는 등 2주 만에 15.5%p 올랐다.반면 TK 한국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에 46.3%에서 34.1%로 2주 만에 12.2%p 하락했다.한편, 전국적으로는 민주당 40.6%, 한국당 29.4%, 정의당 6.9%, 바른미래당 5.0%, 우리공화당 1.8%, 민주평화당 1.5%, 무당층 13.8%로 나타났다. 1주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0.5%p, 한국당은 0.7%p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과 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2명을 대상(응답률 4.1%)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08-19 18:41:17

지난 5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번째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장외투쟁 재개선언에 주머니 넉넉지 않은 지역 의원들 불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 정부의 국정파탄을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는 24일 장외투쟁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내부에서부터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황 대표가 설 '무대'를 준비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럽다는 불만이다.당내 일각에선 황 대표가 제1야당 지도자의 위상에 걸맞는 대국민메시지를 내놓기보다 대중 집회를 통한 바람몰이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아쉬움도 토로하고 있다.하지만 황 대표가 차기 총선 공천권을 쥐고 있어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대놓고 불평은 못하고 속만 끓이는 중이다.황 대표는 지난 18일 김성원 대변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실패했다. 스스로 개선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 국민의 경고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구국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황 대표의 다부진 각오에도 한국당 의원들은 빠듯한 당 살림에 장외집회 재개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역의 한 의원은 19일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당 대표가 전면적인 대정부투쟁을 선언하는 자리를 그럴 듯하게 준비하려면 적어도 한 개 당원협의회에서 300만원 이상은 투입해야 한다"며 "장외집회가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될 경우 지출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말했다.그나마 대구경북 현역의원들의 형편은 좀 나은 편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지역의 현역 의원들은 부담을 나눌 지방의원도 없고 세비와 정치후원금 수입이 없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살림은 더욱 팍팍하다.수도권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내년 총선 공천에 목을 매는 입장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중앙당의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당 대표가 세 과시를 위한 대중집회가 아니라 제1야당 지도자다운 '메시지'를 내놓는 방식으로 정국을 돌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내부 반발이 잇따르자 황 대표의 장외집회 재개결정 배경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황 대표가 최근 당 지지도 하락에 따른 리더십 위기를 장외집회 국면으로 돌파하면서 총선 공천 국면까지 시간을 벌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2019-08-19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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