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고령군의회는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고령 다산면 지역에 병원 감염성 폐기물 소각장을 증설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고령군의회 제공.

경북 고령군의회, 다산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 반대 결의문 채택

고령군의회가 29일 고령 다산면 병원에서 나오는 감염성폐기물 소각장이 증설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령군의회는 이날 제252차 고령군의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다산면 공단 주변은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인체 적출물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A환경의 병원폐기물 소각장 증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특히 A환경의 소각시설 주변은 심한 악취가 발생해 구토를 유발하는 등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주장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나인엽 의원은 "다산면 일대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혐오시설 및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불법 행위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소각장 증설도 반대한다"고 했다.

2019-04-29 16:20:02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강명천 구미시 장애인복지계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미시 강명천 장애인복지 계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구미시 강명천(사진)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계장이 29일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강 계장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애인·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왔다.특히 장애인 특수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자 기업후원 및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 내 올해까지 7개 시설을 개소하는 등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강 계장은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들의 소외됨 없는 행복한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4-29 15:01:13

구미시설공단

구미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

구미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단장 김희종 기획감사팀장)은 29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04-29 14:58:02

이형철 순경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1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선정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이형철(앞줄 가운데) 순경이 경북경찰청 추천 1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29일 선정됐다.

2019-04-29 11:37:55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 20대 회사원 유서 남기고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

구미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20대 회사원이 유서를 남기고 뛰어내려 숨졌다.29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회사원 A(29) 씨가 떨어져 숨졌다.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나 먼저 간다. 부조나 많이 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들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4-29 08:48:27

구미시가 도심 생태하천으로 만들 계획인 구미 인동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차들이 달리고 있다. 전병용 기자

구미 인동·진미동 주민들, "이계천 도심 생태하천 복원, 상권 말살한다"며 반대

구미시가 지난 20년간 복개도로로 덮혀있던 이계천을 도심 생태하천으로 복원(매일신문 4월 5일 자 12면)하는 사업을 추진하자 구미 인동·진미동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주민들은 25일 구미시가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상권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복개도로고 사라지고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인동 관문도로 6차로에 상습교통 체증 현상이 벌어지고,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도심 숲도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게다가 주민들은 "생태하천 복원으로 현재 도로변에 있는 주차장 500여 면이 200여 면으로 줄어들고, 공사 기간에 소음 및 분진 등으로 주민들은 피해만 볼 것"이라고 했다.인동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지금도 도로변 상가들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태하천으로 만들면 교통체증은 물론, 주차장 부족도 더 심해질 것"이라고 했다.구미시는 2020~2025년 구미 인동과 진미동을 가로질러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이계천에 사업비 852억원(국비 420억원)을 들여 복개도로 2㎞ 등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20여년 전 복개도로로 이용되면서 하천 내 환경문제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일대를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구미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차난 등은 추가로 계획을 수립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4-26 16:51:29

이성칠(왼쪽에서 두번째)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8~21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전람중심에서 열린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서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을 상대로 구미를 홍보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중국의 中心 저격!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8~21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전람중심에서 열린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는 올해 16회째로 해외 53개 국가가 참가하고 750개 업체, 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 출신 가수 황치열을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구미를 알리고 한국 방문 시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특히 황치열 등신대와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 조형물', '황치열 기념숲(여리숲)' 등 황치열 팬투어를 소개하는 중국어 리플릿은 중국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 관광객들이 구미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없는 예산 만들어 갔다 오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2019-04-26 13:02:17

농협구미교육원

농협구미교육원 상호금융 50주년 기념 同心同德 농촌 봉사활동 펼쳐

농협구미교육원(원장 김병순) 전 직원 및 농협 교육생 등 200여 명은 25일 구미 선산읍 생곡리 일대에서 상호금융 50주년을 기념해 '동심동덕(同心同德)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9-04-26 13:00:15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구미시 공무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5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천700여 직원들이 성금 922만8천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2019-04-26 12:56:51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민간공원인 중앙공원 개발에 일부 시의원이 반대할 것으로 보여 사업 자체가 무산될 전망이다. 구미시의회 제공

민간공원 추진 중인 구미 중앙공원 개발 무산 전망

내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구미시가 추진 중인 지역 민간공원 개발 사업이 무산될 전망이다.3년째 발목이 잡혀있는 중앙공원 개발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다시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민간이 공원을 개발하는 한편 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지어 수익사업을 하는 내용이 골자인데, 구미지역 주택 공급 과잉 등을 이유로 일부 구미시의원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구미시는 형곡동 일대 중앙공원(65만6천㎡) 개발 사업과 관련, 지난 2016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017년 6월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구미시의회의 반대로 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구미시 계획에 따르면 민간공원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중앙공원엔 648억원이 투입돼 대형 스포츠센터·달빛분수광장·교과서식물원 등 건강·편의·복지시설이 들어선다.아울러 3천49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도 들어서게 된다. 민간개발을 하게 되면 30%는 아파트 건설 등 수익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구미의 경우 아파트 포화상태여서 미분양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서는 안된다'며 반대하고 있다.구미지역에는 중앙공원과 함께 동락·꽃동산공원도 민간 개발이 추진됐다.임수동 동락공원(8만3천㎡)은 2015년 12월 민간공원 우선 사업예정자가 선정됐으나 수정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사업예정자 지정이 취소된 상태다.도량동 꽃동산공원(75만㎡)은 2017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법적 다툼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구미지역의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32곳(10㎢)에 이르며, 이 중 78.5%가 사유지다. 구미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공공형 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최소 5천2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민간공원 개발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매입한 뒤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공원용지는 녹지·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이다.구미시의회 한 시의원은 "중앙공원 개발에 반대하는 시의원이 많아 이번 임시회에서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개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전환엽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3년을 기다린 중앙공원 개발에 대해 구미시의회가 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9-04-26 06:30:00

24일 오후 6시 37분쯤 구미역 인근에서 사고로 인해 열차 진입이 되지 않고 있다. 독자 제공

구미역 인근 철로에 누워 있던 60대 열차에 치여 숨져

24일 오후 6시 37분쯤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인근(서울기점 276㎞) 철로에서 A(65) 씨가 구미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A씨는 구미역 200여m 전방 승강장 아래로 스스로 내려가 철로 위에 누웠으며, 서울~부산방향 1217호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가 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유족과 역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4-24 20:11:24

24일 오후 6시 37분쯤 구미역에서 김천역 방향 200여m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해 구미역에 열차 진입이 되지 않고 있다. 독자 제공

구미역 인근 철로에 누워있던 60대 열차에 치여 숨져

24일 오후 6시 37분쯤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인근(서울기점 276㎞) 철로에서 A(65)씨가 구미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A씨는 구미역 인근 200여m 전방 승강장 아래로 스스로 내려가 철로 위에 누웠으며, 서울~부산방향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가 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유족과 역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4-24 19:44:32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15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사업이 수종 선택이 잘못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경실련 "돌배나무 특화 숲 수종 선택이 잘못됐다"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가 24일 구미 무을면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 과정에서 수종 선택이 잘못됐다(매일신문 3월 27일 자 8면, 4월 20일 자 6면)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구미경실련은 "농촌 지역에 특화 숲을 만들어 관광 자원화한다는 정책 방향은 맞지만, 돌배나무의 개화·수확기가 1개월밖에 안 돼 관광 효과가 떨어져 실패한 정책"이라며 "과다한 분산 식재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돌배나무 숲 입구 마을에 포인트 식재를 하지 않아 경관효과도 극대화하지 못했다"고 했다.또한 "이미 조성된 무을면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2011~2015년)과의 시너지 효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구미시의회가 진상 조사에 나서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04-24 18:36:43

[포토뉴스] 지진피해 입은 포항 방문한 진영 행안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경북 포항 지열발전소에서 지열발전공동연구단 관계자로부터 지진발생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포항 지열발전소를 찾아 지열발전공동연구단 관계자로부터 지진발생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진피해 주민대표 의견을 청취 후 답변하고 있다.

2019-04-24 18:14:35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 원전 기기 검증 세미나 개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2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원전 기기 공급업체와 원자력 유관기관 기술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전 기기 검증 세미나'를 열었다.

2019-04-24 16:43:32

구미소방서

구미소방서 시민들 대상으로 구미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24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미역 내 대합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2019-04-24 15:32:42

하이패스 차로

도로공사, 통행료 미납 통지도 없이 '과태료 폭탄'

한국도로공사 상황실 및 고객센터 근무자들의 민원인 응대 서비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통행료 미납 고지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과태료 부과 독촉장을 보내는가 하면 이에 대해 문의하는 민원인들에게 불친절로 응대해 불만을 사고 있다.A씨는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분에 대한 압류 통지서와 과태료 10배 부과 독촉장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3일 광주광역시 광천에서 전북 고창까지 이용한 고속도로 통행료 7만2천원이 미납됐다는 내용이었다.A씨는 "그동안 도로공사로부터 통행료 미납분에 대한 문자 알림도 없었고 앞서 안내문이나 고지서를 받은 적도 없다. 하이패스 카드 이상으로 미납된 것 같은데 그런 사실조차 몰랐다"며 "이의 신청을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담당자가 불친절한 말투로 '납부해야할 것을 안 했으니, 10배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의신청 방법은 따로 없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에게 3개월에 걸쳐 3차례 안내(안내문, 고지서, 독촉장)를 한 뒤 14일간 도로공사 영업소 및 홈페이지 공고를 거친 다음 10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차량압류, 예금압류,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그러나 하이패스 통과 당시 통행료 미납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경우 안내문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도로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지 않는 한 통행료 미납 사실을 알 수 없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게다가 뒤늦게 미납 독촉장을 받고 이의 신청을 하려고 도로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연결이 잘 안되고, 통화가 돼도 불친절한 응대를 경험하는 경우가 적잖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경찰도 도로공사의 불친절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한 경찰관은 이달 21일 자정쯤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 상황실에 수사 협조를 위해 공문을 발송하고 CCTV 영상자료 저장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경찰관은 "상황실 직원이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했다. 우리도 쉬어야 하니 낮 시간에 요청하라'며 짜증을 냈다"고 전했다.해당 경찰관은 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실 CCTV 영상자료는 3일이 지나면 사라진다. 긴급 수사를 위해 협조를 해주는 게 맞지 않느냐"며 "CCTV 확인 후 저장하는 일이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닌데 수사를 위해 요청한 사항에 대해 왜 이렇게 불친절하게 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도로공사 야간 근무자들은 자정이 지나면 자야 하느냐"고 항의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미처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여부를 알지 못한 등 선량한 운전자에게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고, 의도적으로 체납하는 운전자에게만 과태료 등을 물리고 있다"며 "고객센터 직원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했다.

2019-04-23 21:30:00

한국전력공사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이 23일 '이순신의 청렴 리더십'이란 주제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청렴 리더십 특강 및 갑질근절 연극 공연 개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특강 및 갑질근절 연극 공연'을 23일 개최했다.한국전력공사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이순신의 청렴 리더십'이란 주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청렴한 일화를 통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공직윤리를 명심해야 한다"고 청렴 리더십 특강을 했다.이어 '가비자을' 공연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연극 공연을 통해 갑과 을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갑질 근절은 수평적 상생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펼쳐졌다.한편 한국전력은 2018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우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등에 선정됐다.

2019-04-23 16:17:29

윤정민 주무관

구미시 세정과 윤정민 주무관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대상 수상

구미시 세정과 윤정민(사진) 주무관은 최근 청도군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윤 주무관은 '이륜차 과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레저·고급화된 이륜차의 취득세 과세 현황 및 자동차세 세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과세대상의 세분화, 조세 부담의 현실화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대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지방세 제도 개선 사항 및 자주 재원 확충방안을 발굴·공유하고, 전국대회 참가자 선정을 위해 열었으며, 23개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2019-04-23 15:37:21

황병직 경북도 의원

경북도의회,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 조례 추진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급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황병직 도의원(영주·무소속)이 발의한 '경북도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을 25일부터 열리는 제308회 임시회 기간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례안은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65세 이상 운전자를 고령 운전자로 규정하고 자동차에 고령 운전자 표시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도민이 보호하고 배려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도록 했다.특히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해 실효된 경우에는 교통비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황 도의원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가 2016년 2천113건(사망 103명), 2017년 2천258건(사망 114명), 2018년 2천538건(사망 11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황 도의원은 "경북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에 대해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헀다"고 말했다.

2019-04-23 10:40:21

이영기 영천시의원

[나는 의원입니다] 이영기 영천시의원

"늘 함께하겠습니다!"이영기(52·자유한국당) 영천시의원이 짧게 던진 한마디 소신이다.이 의원은 주민들의 권유로 2016년 정치에 입문, 2년여 만인 지난해 6.13 전국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초선 시의원이 됐다.그것도 10만1천여 명인 영천시 인구의 40%(4만여 명)를 차지하는 지역 내 정치 1번지인 '다선거구'(동부·완산동)에 출마해 총 10명의 후보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룬 결과다.그는 공고 출신으로 입후보자 등록 시 직업란에 '전기공사 기사'로 기록할 만큼 화려한 학력이나 특별한 경력이 없다. 하지만 그를 잘 아는 주변 지인들은 처음 출마한 선거에서 그가 당당히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성실함'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이 의원 역시 10년 넘게 지속해 온 각종 사회·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현안들을 같이 고민하고 살피면서 "늘 함께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은 점을 최고의 당선 비결로 들었다.이 의원은 67년생 동기들의 모임인 '별빛회'를 통해 영천 최초의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100여 건, 아동복지시설 보육원생들과의 '일일가족' 체험봉사 등 직접 발로 뛰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영천청년상우협의회를 비롯해 영천시 및 경북도 청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청년단체와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에도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이 의원은 자신을 '흙수저'에 비유했다. 5대 독자인 부친과 외동딸이던 모친을 일찍이 여의면서 형제들과 어린시절부터 가난과의 지독한 싸움을 지속해 온 때문이다.그러나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시의원' 자리의 첫 도전에서 성공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런 사람도 시의원이 되는데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털어놨다.초선 시의원 10개월째를 맞는 그는 최근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영천시 예산의 65%를 다루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간사로 동부동행복센터 이전 문제 등 지역구 현안사업과 영천의 융합·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 및 추진에서 지금껏 자신의 역할이 주민 요구를 제대로 반영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다.이 의원은 "시의원이 되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면서도 "여론의 대변자인 기초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뛰고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23 10:40:11

구미시와 영남대가 22일 인문도시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와 영남대 인문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22일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문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한 단계 성숙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적용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0:03:10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남·여 화장실 변기 비율을 1대 1.5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에 못 미치는 휴게소가 전체 68.9%에 달한다. 사진은 남·여화장실 변기 비율이 1대 1인 추풍령(서울 방향)휴게소. 전병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장애인 및 여성화장실 부족

고속도로 휴게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하고 여성 화장실의 변기 수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의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도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화장실 및 임산부 휴게실 등을 설치해야 하지만, '의무배치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들 편의시설 마련에 소홀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2018년 6월 기준) 196곳 가운데 소변기, 유도 및 안내설비, 판매기·음료기 등과 관련한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각각 53곳, 44곳, 188곳에 달한다"며 "시흥(목감)휴게소 등 4곳의 휴게소는 법령상 의무사항으로 지정돼 있는 임산부 휴게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았다"고 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남·여 화장실 변기 비율을 1대 1.5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 비율에 미치지 못하는 휴게소가 134곳으로 미달률이 68.9%에 이른다.상황이 이런 데도 휴게소 편의시설 개선 작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여성 화장실의 변기 수 확보 등 제대로 된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휴게소 통행량과 이용객 등 현황 조사가 우선돼야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속도로 휴게소를 자주 이용한다는 서모(49·구미) 씨는 "행락철이나 명절 등에 여성화장실에 가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며 "법으로 정한 비율에 따라 여성 화장실 변기 수를 설치해도 부족할 판에 그것조차 못 지키고 있다"고 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장실 남·여 변기 비율에 미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서는 3년 내에 설치 기준에 맞는 계획을 세워 비율을 맞추겠다"고 했다.

2019-04-22 18:01:33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올해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된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순찰3팀이 환호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순찰3팀 베스트 순찰팀 선정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 원평지구대 순찰3팀이 22일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올해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됐다.원평지구대 순찰3팀은 성폭력범, 사기지명수배자, 절도범 등 강력범 9명을 검거했으며, 지역 공·폐가 및 우범지역 탄력 순찰 및 지역주민들과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등으로 도내 1급지 순찰팀 296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김태범 원평지구대장은 "치안 수요가 많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2 11:29:00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환경연수원과 국립대구과학관 환경·과학의 융합을 통한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22일 환경과 과학의 융합을 통한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과학 자연 탐사 캠프 및 환경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성인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교류 협력과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심학보 원장은 "500만 시도민이 하나가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2 11:27:29

교원지원과

구미교육지원청 LG디스플레이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업무 협약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LG 디스플레이와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인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업무 협약을 19일 맺었다. 환상의 짝꿍은 지역 4개 중학교(상모·진평·도송·형남중) 60명의 학생과 대학생 20명이 결연을 맺고 11월까지 진행된다.

2019-04-22 11:26:24

구미 임수동 여헌기념관 앞에 세워진 여헌 장현관 선생 좌상. 전병용 기자

[성리학 대학자 구미 인동 출신 여헌 장현광] <2> 짧은 수학기, 드높은 학문적 지향

여헌 장현광 선생이 태어날 당시에는 을사사화(乙巳士禍·1545년)와 을묘왜변(1555년) 등으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혼란기였다.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대에 여헌 선생은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뛰어난 학문 세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영남을 대표하는 산림(山林)으로 우뚝 섰다.〈2〉 짧은 수학기, 드높은 학문적 지향여헌 선생은 어려서부터 글 공부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종아리를 맞아가며 아버지에게 글을 배우던 여헌 선생은 일곱 살 때 글을 짓는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하지만 여덟 살 때 상주가 되면서 잠시 글공부를 멈추기도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지났을 때 어머니는 여헌 선생을 불러 앉히고 "네 나이가 지금 아홉살인데, 글 공부에 손을 놓고 있어서야 되겠느냐? 네가 지금 공부를 하지 않으면 영영 못 할 수 있다. 궤연은 누나들과 지킬 터이니, 너는 자형한테 가서 공부를 하거라"고 가르쳤다.이에 따라 여헌 선생은 아홉살 되던 해에 구미 선산읍 독동리에 있던 자형 송암(松庵) 노수함(盧守諴) 공에게 가서 공부를 이어갔다.하루는 신당 정붕의 아들이자 송당 박영의 제자인 정각이 친구인 송암의 집을 방문했다.스승과 학문을 나누고 있는 어린 여헌을 지켜보며 그 학문의 깊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려한 얼굴과 바른 자세까지 더하니 정각의 온 마음이 그 아이에게로 향했다."이런 영특한 아이는 처음 보았네그려. 이 아이는 기상이 굉위(宏偉)하여 반드시 세상에서 특출한 사람이 될 것이네. 내 무엇이든 저 아이에게 주고 싶은데 무엇을 줘야 할까?"이튿날 아침 송암의 집 마당으로 말 한 필이 들어왔다. 정각이 자신의 애마를 여헌 선생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다. 여헌 선생은 지나친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정중하게 사양했다.노수함의 문하에서 학문에 대한 첫걸음을 내디딘 여헌 선생은 유학의 주요 경전을 익히고 13세에 집으로 돌아왔다.그러나 아직도 자신의 배움이 완전히 채워지지 않았음을 깨닫고, 14세에 학거 장순에게로 배움을 청했다. 장순은 성리학의 근원이 되는 우주 자연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을 갖추고 있는 학자였다.이전의 배움이 경전에 대한 이해에 한정되었다면, 이 시기의 배움은 성리학 일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더불어 우주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배움을 도모했다.여헌 선생의 학문은 18세에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스승이 읽고 있던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빌려 홀로 독서와 탐색을 거듭했다. 침식을 잊고 몇 날 며칠을 탐독해 그 내용이 마음속으로 들어오니 희열을 느꼈다.그동안 공부한 것을 종합하고 포괄해 앞으로 학문할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그것은 우주의 중요한 모든 것을 한데 묶은 '우주요괄(宇宙要括) 10첩'이었다.여헌 선생의 한평생 학문할 계획의 범위가 매우 넓고 그 목표가 높았다. 최종 목표는 천하에서 제일가는 사업을 통해 천하에서 제일가는 인물이 되는 것이었다.여헌 선생은 "사람이 천지 사이에 태어나서 우주 간의 사업을 자기에게 맡겨진 임무로 삼아야지, 자기의 한 몸이나 눈앞의 일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또 하루나 한 해, 한 시대에만 하고 마는 것도 옳지 않다"면서 우주 사업을 늘 꿈꾸었다.한평생을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했기에 위대한 학자로 후세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인조는 그에게 내린 제문에서 "500년 만에 한 번 나는 큰 인물"이라고 칭송했다.

2019-04-22 11:20:25

울산포항고속도로 오천5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사고로 불에 타고 있는 트레일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고속도로 터널 사고 매년 증가, 대책 마련은 거북이걸음

고속도로 터널 내 교통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대책 마련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는 2013년 100건, 2014년 110건, 2015년 130건, 2016년 141건, 2017년 16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사망자 수도 2013년 6명에서 2017년 14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국회의원은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은 터널 내부 조명이 어둡기 때문"이라며 "도로공사는 터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LED 조명등 설치와 차로 변경 단속 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전국 터널 501곳(지난해 8월 기준) 가운데 LED 조명등을 설치한 터널은 163곳(32%)에 불과하다. 나머지 338곳(68%)은 형광등과 고압나트륨 조명등이 설치돼 있다.전국 터널 내 조명등 60만9천952개 가운데 형광등이 21만6천126개(35.4%)로 가장 많고, 고압등 21만1천244개(34.6%), LED등 16만185개(26.3%), 저압등 2만2천397개(3.7%)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고속도로 터널 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창원1터널(32건·4명 사망·16명 부상), 상주터널(18건·2명 사망·10명 부상), 창원2터널(13건·1명 사망·7명 부상), 다부터널(13건·1명 사망·6명 부상), 문경새재터널(11건·3명 사망·3명 부상) 등 사고 다발 상위 5개 터널의 LED 조명등 설치률은 16%(1천900여개)에 불과했다.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는 밝은 곳을 달리다 터널에 진입한 직후 잠시 사물 인식이 어려워지는 '블랙홀 현상'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터널 사고 발생 시 대피할 곳이 없어 2차 사고 위험도 크다. 화재로 인한 연기 때문에 질식하거나 대피를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잖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2016년 12월 창원1터널을 시작으로 차로 변경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터널 스마트 단속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2년이 넘도록 확대 운영에 속도를 못내고 있다. 올 4월 현재 이 시스템이 설치·운영되는 곳은 창원1터널을 비롯해 상주터널, 다부터널, 둔내터널 등 4곳 뿐이다.윤관석 의원은 "터널은 방어 운전에 필요한 공간이나 대피 공간이 적어 연쇄 및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터널과 노후가 심한 터널에 대해서는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 측에 수 차례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2019-04-21 19:30:00

[포토뉴스] '2019 대구시 청소년의회' 개원…청소년 정책·사업·예산편성 및 입법 등 의견 제출 역할

20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구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에서 청소년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36명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처음 출범하는 대구시청소년의회 의원은 청소년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정책·사업·예산편성 및 입법 등에 관한 제안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20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구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에서 청소년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36명 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20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구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에서 배지숙(왼쪽) 의장이 청소년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36명 의원들과 악수를 하며 당선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2019-04-21 19:29:51

구미소방서 전경.

주말 대구경북서 등산객 잇따라 숨져

주말 동안 대구경북에서 등산객들이 심정지로 잇따라 숨졌다.21일 오전 11시 58분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 A(67)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소방당국은 "등산객이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투입해 2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했다.A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비슬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슬산에서는 참꽃문화제가 열려 많은 등산객이 몰린 상황이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평소 병을 앓고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20일 오전 10시 40분쯤엔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부근에서 등산객 B(56)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B씨는 소방헬기로 구미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소방당국은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2019-04-21 1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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