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구미경찰서 전경

경북 구미 한 원룸 앞에서 탯줄 달린 갓난아이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의 한 원룸 앞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10분쯤 환경미화원이 구미시 인의동 원룸 앞 쓰레기더미 스티로폼 안에서 숨져 있는 갓난아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탯줄이 달린 채 바지에 싸인 남자 아기는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 상태 등으로 미뤄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등 영아 시신을 유기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06-13 16:58:15

구미미르치과

경북 구미미르치과병원 사랑의 폐금 모으기 캠페인으로 1,000만원 기부

경북 구미미르치과병원(병원장 이상화)은 12일 '사랑의 폐금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2019-06-13 14:48:39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쓰리 GO(지역경제 살리go·전통시장 살리go·시장인심 나누go) 선산시장 투어'를 12일 했다.

2019-06-13 10:21:14

구미경찰서 전경

탯줄 달린 영아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나서

경북 구미의 한 원룸 앞에서 탯줄이 달린 갓 태어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시 인의동 원룸 앞 쓰레기더미 스티로폼 안에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는 영아 시신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된 아기는 남자아이로, 탯줄이 달린 채 바지에 싸여 부패가 심한 상태로 숨져 있었다.경찰은 아기 상태 등으로 미뤄 숨진 지 며칠 정도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등 영아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2019-06-13 08:30:03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경찰관을 희망하는 청소 투비폴 발대식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12일 경찰관을 희망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비폴(To be police) 학생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지역 중·고 20개교 학생 326명이 투비폴에 가입했다.

2019-06-12 14:08:46

도명현

보디빌딩으로 학생들과 더 가까워진 경북 구미 오태중 도명현 선생

"보디빌딩을 하면서 학생들과 더욱 친근하게 가까워지면서 학생들 입장을 더욱 잘 알게 됐습니다."경북 구미 오태중학교 도명현(30) 선생은 보디빌딩을 하면서 다져진 몸으로 스포츠모델 및 피지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몸짱' 선생으로 통한다.그는 2008년 대구가톨릭대 사범대에 진학한 뒤 체육 교사를 꿈꾸며 아르바이트로 헬스트레이너를 시작했다.운동하면서 인내심과 절제력을 길렀고,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면서 내·외적으로 많이 성숙했다.그는 체육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식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친밀도를 높인다고 한다.그는 2012년 대구 달서구청장배 보디빌딩 25세 부문에서 1위를 시작으로 올해 피트니스 스타 동성로축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몬스터짐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대회 피지크 그랑프리, 세계네츄럴보디빌딩대회 피지크 그랑프리 및 MVP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케이클래식 스포츠모델 프로전 우승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도명현 선생은 "보디빌딩은 인생의 나침반이며, 스승이나 마찬가지"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06-12 09:50:07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 "한국당 대규모 탈당 일어날 것"…"정계 개편 신호탄"

"정계 개편의 신호탄입니다."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홍문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애국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대표는 이번 일이 단순 해프닝으로 그칠 사안이 아니라고 내다봤다.10일 조 대표는 매일신문 기자와 통화에서 "홍문종 의원 입당에 대해 말이 많은데 어느 정도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며 "홍 의원 외에도 여러 의원이 준비하고 있다. 그분들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게 되면 대규모 탈당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국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적쇄신, 인재영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체제와 역사를 지키겠다"고 했다.조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신상진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은 탄핵을 찬성했던 사람이다. 한국당의 전략과 정책적인 문제를 총괄하는 여의도연구원을 맡고 있는 김세연 원장도 소위 말하는 탈당파이다"며 "이런 맥락에서 신 위원장의 '물갈이 폭이 클 것'이라는 발언은 결국 탄핵 찬성파가 탄핵 반대파를 정리하겠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는데 그러면 누가 타깃이 될지는 자명한 것 아니냐"며 'TK 물갈이' 가능성을 언급했다.조 대표는 "좌파는 호남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등이 '연정'을 하고 있다. 다음 총선에서 우파도 연대하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런 판을 읽지도 못하고 우파 안에서 갈라치기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한국당 지지율을 보면 야당답게 좌파와 투쟁할 때 지지율이 올랐다. 그런데 중도로 외연 확장한다고 투쟁을 멈추니 지지율이 내려갔다"며 "결국 외연을 넓히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파가 결집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한편, 11일 정태옥 한국당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자신을 '애국당행(行) 대상으로 홍문종·김진태 의원과 함께 거론하는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한국당 소속으로 현 정부의 국정운영 실태를 비판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보수정권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19-06-11 18:24:25

지난 3월 경북도는 LG 관계자를 초청해 구미형 일자리 유치 제안설명을 단행했다. 좌측부터 장석춘 의원, 권영수 LG부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방수 LG부사장. 장석춘의원실 제공

장석춘·백승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광주형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구미를 지역구로 둔 장석춘·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광주형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 예산 투입 부담이 없고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임금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광주형 모델과는 전혀 다른 투자촉진형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것이다.장 의원은 11일 "광주형 일자리는 총 자본금 5천754억원 가운데 현대차가 437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지자체·은행·투자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대로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 없이 6천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단독으로 투자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삭감이 핵심이지만 구미형 일자리는 임금 변화가 전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LG화학은 단독 투자를 약속하면서 다른 정규직원들처럼 제대로 된 임금을 지급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LG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장 의원은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매출을 올해 5조원에서 내년 1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밝히면서 경쟁력 있는 유망한 산업이라고 밝혀왔다"며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이 구미에 유치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LG화학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부지 제공과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을 늘린다면 투자금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백 의원은 "구미형 일자리의 기본은 대기업의 신규투자 사업으로 봐야 한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최적의 투자 여건을 제공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G화학에서 투자금 증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구미에 풍부하게 조성된 공장부지와 정부·지자체의 지원, 양질의 노동력까지 결합되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과 구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석춘·백승주 의원은 이날 "LG화학의 투자가 구미경제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 믿고,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투자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투자촉진형 일자리를 만들어 준 LG의 통 큰 결정에 구미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9-06-11 18:23:19

2019년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시도지사 평가 이철우 3위…6개월 연속 지지율 상승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3위를 기록, 5개월 연속 3위를 이어갔다.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달 보다 한 계단 내려간 11위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 명(광역단체별 1만 명)을 대상으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조사를 실시해 11일 발표한 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지율(긍정평가)은 63.4%로 전달에 비해 5.6%p(포인트) 올라 2개월만에 1위에 올랐다.이용섭 광주시장과 이 도지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용섭 시장은 0.1%p 내린 60.8%로,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으나 지지율은 60%대를 유지했다. 이 도지사는 1.8%p 오른 56.8%로 5개월 연속 순위 변동이 없었다. 다만 작년 11월 조사에서 지지율 47.5%를 기록한 이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4월 조사에서 10위였던 권 시장(46.8%)은 한 순위 내린 11위를 차지했다. 권 시장 지지율은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지지율(48.6%) 보다 낮았다.최하위권은 허태정 대전시장(42.2%·15위), 김경수 경남도지사(39.9%·16위)·송철호 울산시장(33.5%·17위)이었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율 조사에서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3.7%)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42.4%) 둘 다 전달에 비해 두 순위 오르며 각각 7위, 9위로 나타났다.장석웅 전남도교육감(58.1%)이 5개월 만에 1위를 회복했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53.9%)은 한 순위 내린 2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46.5%)은 3위를 유지했다. 노옥희 울산도교육감(38.2%)이 15위, 민병희 강원도교육감(37.9%)이 16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37.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이었다.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자치단체장 평가 3위를 한 경북이 만족도 46.9%에 그치며 최하위권인 15위를 보였다. 대구(47.5%)는 전달에 비해 두 순위 내린 14위로 조사됐다.주민생활 만족도 상위 3개 광역단체는 전남(62.9%), 광주(61.2%), 제주(59.2%)였고, 경남(44.1%)과 울산(39.3%)은 단체장 평가와 마찬가지로 각각 16위, 17위에 랭크됐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5%였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6-11 18:16:59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곽상도 "13일 文 대통령 고발장 제출할 것"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13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하는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11일 곽 의원은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대통령이 특정 국민에 대한 혐의를 언급하며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무죄추정 원칙을 무시한 명백한 직권남용"이라며 "현재 직접 고발장을 작성하고 있으며 목요일(13일) 대검을 찾아 고발장을 내겠다"고 말했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 의원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 접대 의혹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권고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단은 지난 4일 "수사 외압을 인정할 단서가 없다"며 곽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2019-06-11 18:01:47

11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로에서 폐유를 운반하던 27t 유조차가 전복돼 환경당국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구미 옥성면 도로에서 폐유차 전복

11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로에서 폐유를 운반하던 27t 유조차가 전복돼 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구미 한 레미콘 회사 소속의 유조차가 급커브길을 돌다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나자 환경당국은 환경대응차,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폐유가 도로 노면을 통해 오·우수관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 등으로 조치하고 모래 61t으로 전복된 차량 주위에 폐유 차단 방지벽을 쌓았다.전복된 차량이 싣고 가던 폐유는 아스콘에 들어가는 점성 있는 폐유로 온도가 낮으면 경화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지점은 낙동강과는 직선거리로 6.2㎞ 떨어져 있지만, 상주로 가는 산골 지방도로여서 폐유가 강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06-11 16:51:23

한국전력기술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 전남 나주에서 전국 최초 광역 지역간 청령 클러스터 협업 행사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을 비롯한 경북 김천 청렴클러스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빛가람청렴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 광역지역 간 청렴 클러스터 협업 행사다.

2019-06-11 14:54:04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민‧관‧산‧이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11일 구미시(시장 장세용)·LG경북협의회·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한 신평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나섰다.

2019-06-11 14:46:40

평생학습마을 지정

경북 구미시 금호 어울림포레 아파트 모두의 평생학습 마을 1호 지정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일 형곡동 금호 어울림포레 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평생학습 마을' 1호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2019-06-11 11:23:52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맞춤형 행복연수 프로그램 개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인한)은 새내기 초·중등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테마별 맞춤형 행복연수 프로그램을 개설,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9-06-11 11:23:40

여헌 선생이 역학 연구에 몰두해 잘못된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많은 학설을 종합 정리한 역학도설(易學圖說). 전병용 기자

[성리학 대학자 구미 인동 출신 여헌 장현광] <9> 광대한 학문체계를 집대성하다

〈1〉 선생의 탄생과 인동 장씨〈2〉 짧은 수학기, 드높은 학문적 지향〈3〉 잇단 슬픔과 굴곡진 삶의 여정〈4〉 관직의 길 오르다〈5〉 학문 연구와 강학의 기틀 마련하다〈6〉 강학 통해 문인 배출하다〈7〉 서원과 향교의 재건, 그리고 선현추숭사업〈8〉 인조반정과 산림으로의 징소〈9〉 광대한 학문체계를 집대성하다〈10〉 위대한 학자, 영원한 스승으로 기억되다 여헌 선생은 60대 말부터 80대 초반까지 10여년에 걸쳐 성리학에 대한 방대한 저술작업을 진행했다. 이미 10대 때 우주요괄첩을 펴내면서 평설, 역학도설, 경위설, 만학요회, 역괘총설, 태극설, 도서 발휘 등 많은 책을 집필했다.특히 그는 독특한 성리설을 주장했다. 조선 500년 동안 거의 모든 성리학자가 이기(理氣)를 논함에 있어 사람은 이(理)에, 말은 기(氣)에 비유하는 송대(宋代)의 인마설(人馬說)을 따랐으나, 이를 배격하고 이는 경(經), 기는 위(緯)에 비유하는 이기경위설(理氣經緯說)을 주창했다.이 이론을 누구나 알기 쉽게 베 짜는 데 비유했다. 원래 하나인 실을 세로로 사용하면 날실(經)이 되고 가로로 사용하면 씨실(緯)이 되어 베(道)라는 것이 된다. 날(經)은 이(理)로 체(體)가 되고, 씨(緯)는 기(氣)로 용(用)이 된다. 날실과 씨실의 교호작용(交互作用)에 의해서 베가 짜이듯이 이(理)와 기(氣)가 상호작용(相互作用)하여 도(道)가 생성(生成)된다고 했다.한평생 역학 연구에 몰두해 잘못된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많은 학설을 종합 정리한 것이 역학도설(易學圖說) 9권이다.역학도설은 그리 쉽게 완성되지 못했다. 성리학의 역학적 관점, 즉 의리역의 입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자신이 진행한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통해 이룩한 역학적 성취를 이 책에 반영했다.이렇듯 방대하면서도 규모를 갖춘 역학도설은 독자성과 창의성을 드러낸 결과이자 성리학의 우주론과 역학을 결합해 세계관과 인생관, 나아가 학문체계를 구성하려고 한 그의 학문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인조 9년 78세에는 우주설(宇宙說)을 저술했다. 이 이론은 대지가 허공에 떠 있다는 것을 전제한 말이며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현대 과학자들은 그의 우주설은 중국 송대 성리학자들의 논의를 훌쩍 뛰어넘어 세련되고 독창적인 것으로 재평가했다. 이러한 과학적 논리는 후대 과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여헌 선생의 영정이 안내문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에 진열되었다.이밖에 '경위설(經緯說)', '만학요회(晩學要會)', '역괘총설', '태극설' 등으로 나타난다.만학요회는 제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분합의 논리를 적용한 저술로써 그 의미를 갖는다. 이간, 근사, 분합 등 3편으로 구성됐다.역괘총설은 태극으로부터 양의, 사상, 팔괘, 육십사괘까지의 성립 이치와 역의 의미를 차분하게 설명했다.태극설은 주희의 태극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제시했다. 태극이 단순히 천지 만물의 원리나 법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행하는 도덕의 근원임을 분명히 했다.여헌 선생은 성리학을 집대성한 광대한 학문체계로 학문의 결실을 보면서 조선 성리학계의 거봉으로 우뚝 서게 됐다.

2019-06-11 11:11:52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경북대에 상주대 통합 당시 조건 이행 촉구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은 10일 제19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북대가 11년 전 상주대와 통합 당시 약속했던 상주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이행해달라"고 촉구했다.김 부의장은 이날 "2008년 경북대가 상주대와의 통합을 위해 ▷상주 캠퍼스 부총장 제도 유지 ▷경북대 노인병원 분원 설치 ▷경북대 부속 농업 교육센터 이전 ▷한의학 전문 대학원 유치 ▷조류 생태 환경 연구소 이전 ▷과학공원 조성 ▷영어마을 조성 ▷생물 생태 자원관 분원 설치 ▷레저 스포츠센터 설치 ▷교원 연수원 설치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이 중 지금까지 지켜진 조건이 없다"며 "이는 신의를 저버린 것을 넘어 상주시민들을 아예 속이는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그는 "상주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는 지역 발전과 경북대 발전의 큰 동력이 되는 만큼 경북대가 특단의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면 시민들도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1 11:08:30

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정 의원이 '치매 관리 지원 등의 조례안' 준비에 관한 설명을 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희대 기자

[나는 의원입니다] 김우정 의성군의원, 조례 발의 및 정책 건의에 열성적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군의원이 되고 싶습니다."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정(46·비례대표) 군의원. 그는 군의회에서 가장 열심히 발로 뛰는 노력파 가운데 한 명이다.그는 군의회에 입성한 지 채 1년도 안 됐지만 ▷의성군 소셜미디어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의성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안 ▷의성군의회 의원 행동 강령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표 발의 3건, 공동 발의 4건 등 7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열성을 보인다.또한 ▷의성군 공동 육아 나눔터 지원' 조례안 ▷치매 관리 지원 등의 조례안 ▷의성군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등의 대표 발의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그는 10일 개원한 제232회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소기업 정책 지원의 필요성과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로컬푸드 시스템의 확충과 다양한 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를 위한 중·소 농가를 위한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앞서 지난해 정례회에서도 의성군 시설물의 관리, 운영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의성군 교육비 및 교복 구입 지원 계획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정책 건의에도 열심이다.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김 의원은 사회복지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의성읍에서 '김우정 인성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면서부터 지방 정치에 눈을 돌렸다.그는 ▷노인 요양병원 ▷아동 양육센터 ▷지역 아동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면서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12년 민주당에 입당했다.그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부단히 만나고, 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6-11 11:07:50

장세용 구미시장이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형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 2021년 하반기부터 공장 가동 가능하다" 밝혀

구미형 일자리 만들기(매일신문 5월 20·21일 자 1면, 6월 6·10일 자 1·3면 등)에 참여하는 (주)LG화학이 빠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구미5국가산업단지(구미5산단)에서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형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11일부터 2~3주 정도 구미시와 LG화학 등이 전기차·스마트폰 등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장 시장은 "LG화학이 배터리 10만t을 생산하기 위해 폴란드에 투자하기로 했던 것을 구미로 바꿨다. 앞으로 10년 동안 생산할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면 내년 초부터 공장 건설이 가능할 것이다. 건설 과정은 1년 6개월 정도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LG화학에 직접고용 1천여명 이상을 요구했다. 직·간접적인 인력을 합하면 2천여명의 고용창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LG화학이 애초에는 LG디스플레이 2·3공장으로 입주를 희망했지만, 지금은 구미5산단에 입주를 검토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LG화학의 투자 규모는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로, 배터리 사업에서 전체 생산원가의 40% 정도에 달하는 등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게다가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 유치와 함께 2차전지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그러나 LG화학이 구미5산단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먼저 구미5산단의 폐수처리장과 전력 공급, 부지 제공,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이 관건이다.장 시장은 "LG화학 측이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는 것이 폐수처리장과 전력 공급이다. 시는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세금 감면과 인센티브 등을 구체적으로 말한 것은 없다. 이는 경북도가 지원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또 "폴란드는 LG화학 측에 투자금액의 4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북도와 구미시도 LG화학 측이 요구하는 전반적인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0 17:40:04

7,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 행사에 내빈들이 시식코너에서 소비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 행사 성황리에 열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농협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는 7,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 행사에는 지역 농·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서울 시민 3만2천여 명이 다녀갔다. 이날 지역 농·특산물 1억2천여만원어치를 팔았으며,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로도 확보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구미 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도농 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기업 및 관광홍보 등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0 17:17:50

하트세이버

경북 구미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10명 수여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0일 원평안전센터 안병진 안상현 한지현, 고아안전센터 정국일 손수범 서수완 최명덕, 송정안전센터 이상엽 이샛별 박현철 대원 등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2019-06-10 14:21:51

박연찬 대표

경북 구미소방서 대형화재 막은 박연찬 대표에 표창장 수여

경북 구미방서(서장 김재훈)는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막은 반석케미칼 박연찬(31·오른쪽) 대표에게 1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박 대표는 지난달 21일 구미시 장천면 한 공장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압해 공장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2019-06-10 14:21:38

스마일 왕

경북 구미시 2분기 스마일 왕 김윤희 주무관 선정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분기 스마일 왕으로 민원봉사과 김윤희(사진) 주무관을 10일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가족관계등록 사건접수 및 증명서 발급 등 업무를 담당하며,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성실한 일처리와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스마일 왕에 선정되면 3개월간 민원실에 얼굴 액자가 게시된다.

2019-06-10 14:21:25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의 공모 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이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jesuscape@ex.co.kr)으로 할 수 있다.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전시된다.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김동인 시설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라며 "직접 만든 정원이 수목원의 주요 콘텐츠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6-10 11:08:36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상진 특위위원장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상진발 '물갈이'에 TK 정치권 술렁…내려찍기 공천 되풀이되나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함에 따라 관성적으로 물갈이가 이뤄졌던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반발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특히 TK에서 역대 총선처럼 또다시 '물갈이 파동'을 겪을 경우 지역 정치력이 대폭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한국당이 물갈이를 빌미로 '내리꽂기 공천'을 반복할 경우 결국 현역 의원이나 정치지망생들은 선거국면에서 공천권자 눈치만 보며 지역민들을 등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김광림 최고위원은 9일 "TK는 초선 양성소가 아니며 자꾸 물갈이 이야기를 해서는 지역 일꾼이 못 자란다"며 "경선 하면서 상대적으로 신인이나 여성 청년에게 가점을 주는 건 몰라도 특정 지역을 통째로 바꾸는 논의를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주호영 의원은 "그동안 보수 정당에서 TK 공천 물갈이는 평균 40%에 이르렀다. 물갈이만 해서 잘 될 것 같았으면 지금 한국당이 가장 잘 돼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여당이 아니다. 야당으로서 투명한 시스템에 의해 공정한 공천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몇 안되는 우군을 쫒아내는 빌미로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에는 지금도 초선이 많은데 또 물갈이를 한다면 지역으로 봐서는 마이너스이다. 매번 꽂으면 당선이라고 물갈이 이야기 하다보니 지역 정치력이 약화된 것"이라며 "물갈이 이야기만 나오면 왜 항상 우리(TK)만 희생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했다.이같은 지역 의원들의 우려감은 한국당 차기 공천을 주도하는 신정치혁신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의 발언에 기인한다.그는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물갈이 폭이 크게 있을 수밖에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있었고, 그 뿌리가 되는 2016년 20대 총선 공천에서 후유증이 많았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TK에 친박계가 다수 포진해 있어 '진박' 공천이 있었던 TK가 타깃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019-06-09 19:02:31

경북 구미·칠곡 레미콘업체 담합 의혹

경북 구미·칠곡지역 레미콘업체들이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구미·칠곡 레미콘업체들이 지난달 회의를 열어 이달 1일부터 3층 이하 건축에 사용되는 '강도 210' 레미콘 가격을 ㎥당 5만6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1만3천원(23%) 인상했다"고 밝혔다.이어 "아파트 건설업체에는 4, 5% 인상하고 소형 건설업체에는 23% 인상했다"며 "레미콘은 특성상 미리 물량을 대량 확보할 수 없으며, 적기에 공급받지 못하면 공사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레미콘 업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레미콘업체는 구미 10곳, 칠곡 3곳으로 알려졌다. 구미경실련은 "레미콘업체들이 1일부터 23% 인상을 하고서도 대금 결제는 보류하고 있다"며 "대금 결제 즉시 공정거래위원에 고발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에 대해 구미 한 레미콘업체는 "레미콘 공급가격이 하락하고 시멘트 가격이 6% 인상되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다"며 "실무자 간에 정보교환을 통해 협정가격의 81%까지 환원하자고 의견을 나눈 정도"라고 했다.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는 "레미콘업체 담합이 심각한 지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데 구미지역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2019-06-09 17:17:28

9일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상인회 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선일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인구 200만 명 정도 줄어도 괜찮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 9일 영양과 영천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과의 상생협력 의지를다졌다.9일 영천을 방문한 박 시장은 "서울인구 1천만 명 중 200만 명 정도가 줄어도 괜찮다. 이들이 지방으로 귀향하면 지방 소멸이나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남 창녕 출신인 박 시장이 영천을 찾은 것은 1982년 대구지검 검사시보 근무시절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돌며 '서울-지방 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선을 염두에 둔 듯한 행보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등과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 한 임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박 시장에게 "서울인구 3분의 1 정도만 (영천으로)보내달라"는 농담을 건넸다.이에 박 시장은 "미국 뉴욕인구도 800만 명 정도다. 지방에서 올라온 지역민의 노력으로 서울이 발전했고 이제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만큼 지방으로 가겠다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인구 유입이나 지방경제 활성화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또 최근 마늘 및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영천지역 농민들의 애로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지방특산물 전문판매장 운영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개설 등의 요청을 받고선 "서대문에 있는 영천시장을 방문해 영천시 특산물 판매를 협의하고 강서구 마곡에 건립 예정인 '농업체험복합공간'에 전문판매장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특히 건의사항들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영천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취·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영천으로 많이 내려보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박 시장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를 방문해 극락보전을 참배하고, 회주 법타 스님, 주지 돈관 스님, 관장 돈명 스님 등과 환담을 나눴다.앞선 8일 박 시장은 영양지역을 찾아 당원과 지역 주민을 만났다.그는 이날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회 영양군 간담회에 참석해 류상기 전 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주민 등 200여 명을 만나 당면 과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박 시장은 "영양지역 농민이 땀 흘려 생산한 영양고추가 제값 받고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양지역 장애인이 생산한 커피를 자신의 집무실에 두고 마시겠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과 상생'을 선언하고 ▷청년창업 비용 ▷서울시 공공기숙사와 게스트 하우스 개방 ▷서울 창업 허브 프로그램 참여 ▷귀농·귀촌 지원 ▷서울과 지방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혁신 자문단 운영 등을 발표했다.

2019-06-09 16:19:57

[영상]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신청사 유치 4파전 -종합편-

https://youtu.be/2x80pViQn-o 영상ㅣ안성완, 한지현 "중-북-달서구 그리고 달성군의 치열한 4자 공방 그리고 대혈투의 끝은?"지난달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9일 달성군, 16일 북구, 23일 달서구, 30일 중구)에 방영한 TV매일신문 '토크 20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 전쟁 4파전의 종합편이다.TV매일신문 영상팀(안성완 1카메라, 한지현 3카메라)이 기획하고 편집한 이번 종합편에서는 4개 구군의 신청사 유치 장단점 및 홍보전략 등을 집중 비교분석한다.중구는 현 위치에 랜드마크 건물을 짓기 위한 복안을 설명하고,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불만이 뭔지 제시한다. 북구는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대구경북 상생을 위해 옛 경북도청만이 답이라고 강조한다.달서구는 '땅값 제로'를 내세우며, 두류정수장 부지 64만8천평이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를 위해 방치돼 왔다고 주장한다. 달성군은 대구 지도상 지리적 중심은 '달성 화원'임을 부각하며, 대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적격지임을 역설한다.더불어 4개 구·군은 상대편에서 단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철벽방어 논리를 앞세우며,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반박한다.한편 TV매일신문 '토크 20분'의 4개 구·군별 방송 조회수 경쟁도 뜨겁다. 7일 오후 7시 현재 1위 3,402회(북구), 2위 3,210회(달성군), 3위 3,127회(달서구), 4위 2,282회(중구) 순이다.

2019-06-07 19:34:43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5일 청와대 앞에서 '직접 고용'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무더기 해고 우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수납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무더기 해고 위기에 처했다.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에 동의하지 않은 수납원들에 대해 계약을 종료하고 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 354곳에서 요금수납원 6천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도로공사는 1일 시범적으로 31개 영업소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으며, 전환을 거부한 수납원 90여 명이 용역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돼 해고됐다.16일에도 13개 영업소 직원들에 대해 자회사 전환이 시행돼 추가 해고 사태가 발생할 전망이다.이런 추세라면 도로공사 자회사가 출범하는 다음 달 1일에는 직원 2천여 명이 집단해고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민주일반연맹 민주연합노조·공공연대노조 등으로 구성된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는 이에 반발해 5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통해 승소 판결을 받은 만큼 도로공사는 요금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면서 "자회사 시범 운영에 따른 집단해고가 해결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청와대에 영업소 직원들의 요구를 담은 서한문을 제출했다.앞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등은 2013년 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1·2심에서 모두 승소한 바 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이에 대해 도로공사 측은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화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며, 용역 계약이 완료된 요금수납원들은 외주업체에서 해고를 통보했다"며 "용역업체에서 계약이 종료된 수납원들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들에게는 대법원 판결 전까지 도로관리 등의 업무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07 16:24:53

6일 오전 경북 구미 금오산 철탑 인근에 출현한 반달가슴곰. 독자 제공

경북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구미 금오산에 출현

경북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6일 오전 6시 50분쯤 구미 금오산에 나타났다.이날 금오산에 오른 한 시민은 금오산 철탑 인근에서 성인 크기의 반달가슴곰을 목격했다면서 금오산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금오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 반달가슴곰은 지난해 8월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KM-53 반달곰으로 밝혀졌다.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동물로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지정돼 있다.김천 수도산과 구미 금오산은 70㎞가량 떨어져 있다.금오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반달가슴곰이 먹이를 찾아 금오산으로 온 것 같다"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반달가슴곰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수막을 거는 등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반달가슴곰 KM-53은 2017년 지리산에서 수도산을 2차례 오가며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를 횡단했고 이 과정에서 차에 치이기도 했다.

2019-06-07 1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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