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내일을 준비한다] 서재헌 "민주당은 대구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내일을 준비한다] 서재헌 "민주당은 대구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서재헌(41)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갑 지역위원장은 신천초, 영신중, 영신고를 졸업한 '동구 토박이'이다. 대학 졸업 후 한 금융회사에 다니다가 2018년 동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에 첫발을 들였다.서 위원장은 보수세가 강한 동구에서 당시 33.01%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어 낙선 속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2년간 동구 바닥을 누비며 절치부심한 그는 지난 4·15 총선에서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고, 26.62%를 얻어 또 한 번 낙선을 경험했다.서 위원장은 그야말로 '최선을 다한 선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동구청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2년 동안 열심히 다녔다. 주민들에게 마음은 얻었다고 봤는데 그게 표로 다 이어지진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동구청장 선거보다 후회 없이 했다. 선거기간 4개월 동안 전략을 세우고 잘했다"면서 "선거가 끝나고 어르신들이 제게 미안해하신다.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런 마음이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선거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있다. 서 위원장은 "제 첫 선거는 바람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다"며 "후보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전체 분위기나 정부와 당이 잘해야지 후보에게 플러스가 된다고 느꼈다. 또 지역 정서를 어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회고했다.서 위원장은 세 번째 도전을 내다보고 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지 이제 2년이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겠지만 일단 2년 뒤 동구청장 선거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동구는 내 고향, 내 지역구이지 않나. 저는 지역주의를 타파하자는 주장을 하기보다 내 지역이 잘 되어야 한다는 신지역주의를 주창한다"며 재도전의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서 위원장은 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다.그는 "당시 중앙당에서 동구청장에 떨어진 제게 기회를 준 거다. 부대변인으로 매주 3번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는데 대화를 직접 들어보니 정치적 감각이 달랐다"며 "이 경험이 제게 큰 자산이 됐다"고 했다.ROTC 정훈장교 출신으로 안보관에 남다른 서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 공세에 할 말이 많았다.그는 "남북문제는 진보나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주제이자 미래 세대인 청년의 주제이기도 하다"면서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에서 이 주제에 대해 미래통합당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서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시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 내부적으로 혁신할 부분이 있으면 해야 한다. 앞으로 제 목소리를 내면서 주민께 신뢰받는 집권여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올해 만 41세인 서 위원장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역과 서울의 청년이 느끼는 문제는 다르다. 제가 지역 청년 대변인의 역할을 맡아 중앙과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연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16:56:15

[단독] 국방위 가는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한 특별법 만든다"

[단독] 국방위 가는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한 특별법 만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한반도 남부권의 관문공항인 동시에 물류 중심 신공항이 되어야 합니다."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담담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광역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이력 탓일까. 그는 "단순히 지역거점공항으로 동남아만 오가는 공항이 있는 지방에 공장이 오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경북 의성과 군위를 향해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공항 배후도시를 잉태할 준비를 할 때"라며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16일 국회에서 만난 홍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유럽과 미주 노선이 취항하는, 물류가 움직이는 공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공항은 2023년 제4활주로 조성을 끝내고, 2029년까지 제3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추가한다. 수도권이 물류를 독점하겠다는 발상이다"며 "김해공항은 국제공항으로 거듭나려고 기존 활주로를 확장 중이지만 인천공항을 보면 지방에 누가 공장을 짓겠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인천공항은 유사시 북한의 제1타깃이 될 것이다. 인천공항이 기능을 잃는 순간 대한민국은 '하늘길'을 잃는다"며 "국가안전보장을 위해서라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관문공항으로 추진, 활용돼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할 제정법, 다시 말해 특별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그가 준비 중인 가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아직 자구가 성안되지 않았으나 그의 머리에는 국가의 지원 의무를 명시하는 등의 구상이 담겨 있다.홍 의원은 "현재 대구공항을 옮기면 신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위한 도로, 공항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수요가 생긴다.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이를 건설하는 일을 담당케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홍 의원은 일각에서 나오는 '통합신공항에 군사공항과 민간 물류공항만 건설하고, 대구 민간공항은 그대로 남겨두자'는 안에 대해 "택도 없다(어림없다)"고 일축했다.그는 "민간공항이 존치하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경비는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며 "국방부가 매년 800여억원의 소음피해 보상금을 물고 있는데 민간공항도 소음피해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꼬집었다.홍 의원은 의성과 군위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그는 "인천공항을 봐도 알 수 있듯 공항 주변에는 리조트, 호텔 등 에어시티가 번창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로서는 공항이 우보든 비안·소보든 에어시티가 군위와 의성 어디에 생길지 알 수 없다. 지금 의성군수와 군위군수는 단독 유치, 공동 유치를 두고 의견을 대립하기 보다 에어시티가 발전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0-06-16 17:10:13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해 국방위 가겠다"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해 국방위 가겠다"

5선의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15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남북 문제 해결에 진력을 다 하겠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배정 희망 의사를 표명했다. 국방위는 국회에서 대표적 비인기 상임위원회이다.이날 홍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과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한 대비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국방위로 상임위를 변경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애초 홍 의원은 수성구 지역 재개발·재건축 개발 공약을 내놓은 만큼 국토위를 희망(관련 기사 대구경북 당선인 '희망 1순위'는 국토위·산자위)한다고 밝혔다.그는 전날에도 국토위 배정을 염두에 둔 듯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부담금 유예, 재건축시 국민주택 건설 의무비율 폐지, 재건축 안전진단제도 개선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을 발의(관련 기사 [여의도 브리핑] 홍준표, '재개발 규제완화 3법' 1호 법안 발의)하기도 했다.한편,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 배정 우선권은 원내교섭단체에 있으며 무소속 또는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교섭단체 몫 배정이 끝난 후 국회의장이 배분한다.

2020-06-15 08:15:53

TK 국회의원 재산, 임기 중 평균 8억6천만원↑

TK 국회의원 재산, 임기 중 평균 8억6천만원↑

대구경북 재선 이상 국회의원(홍준표·류성걸·김희국 의원 제외)들의 재산이 지난 4년간 평균 8억6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쟁이들은 물론, 사업 소득자들과 비교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재산이 많이 늘어난 의원들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증여 등에 의해 재산이 불었다"고 설명했다.◆대구 추경호, 17억4천만원 올라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재산 증가 폭이 가장 큰 다선의원은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달성)이다. 재선인 추 의원의 재산은 2016년 14억6천만원에서 올해 32억원으로 17억4천만원(119%)이 늘었다.특히 2018년 본인, 배우자 그리고 자녀의 예금이 모두 12억원 가량 급증했다. 추 의원은 예금 변동사유에 '급여저축, 증여'라고 적었다.이어 주호영 원내대표(수성을)의 재산이 24억2천만원에서 35억3천만원으로 11억1천만원(45%) 올라 뒤를 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대구 수성구 대우트럼프아파트)의 공시지가가 최근 2년 새 9억원 이상 급등했다.곽상도 통합당 의원(중남)은 4년 동안 총 6억9천만원(21%)이 증가해 올해 신고액수로 38억7천만원을 적어냈다. 배우자 명의의 대지(대구 달성) 및 본인 명의의 아파트(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의 공시지가가 꾸준히 올랐다.김상훈 통합당 의원(서구)과 윤재옥 통합당 의원은 각각 6억6천만원(106%)과 4억6천만원(29%)의 재산 증가 폭을 보였다. 김상훈 의원 역시 추경호 의원과 함께 재산 증가율이 100%가 넘었다.홍준표 무소속 의원(수성을)은 2016년 경남도지사 재직 시절 25억3천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한 후 지난 4년간 7억6천만원(30%)을 더 벌어들였으나, 대선 후 공직을 맡지 않아 증가의 구체적 사유를 파악할 수 없었다.◆경북에선 김정재 증가율 216%경북에서는 김정재 통합당 의원(포항북)의 재산은 3억9천만원이 증가했다. 2016년 재산 신고액이 1억8천만원으로 상승 비율로는 대구경북 재선 이상 의원을 통틀어 최고치인 216%를 기록했다.본인 명의의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 아파트 공시지가가 계속 올랐다.송언석 통합당 의원(김천)의 재산 증가 폭도 20억6천만원(63%)으로 컸다. 2018년 재보선 출마 당시와 비교해도 13억4천만원(33%)이 늘어나 증가 폭이 적지 않았다.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내다가 2018년 재보선에 출마할 당시 신고한 재산은 39억6천만원이었으나 이듬해 재산이 10억원 가까이 급증했다.최근 2년간 본인 명의 아파트(서울 강남구 미도아파트·경기 과천 주공아파트) 및 상가(경북 김천 평화동)의 공시지가가 치솟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어 이만희 통합당 의원의 재산이 8억4천만원(50%) 뛰었다. 본인 명의 아파트(서울 광진구 극동아파트)와 단독주택(경북 영천) 그리고 임야(경북 영천)의 공시지가가 4년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임이자 통합당 의원(상주문경)과 김석기 통합당 의원(경주)은 각각 3억8천만원(115%)과 3억3천만원(35%)씩 재산이 증가했다.19대 국회에서 초선이 된 후 20대를 거르고 21대 국회에 복귀한 김희국 통합당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2016년 18억1천만원에서 올해 29억8천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11억7천만원(64%)이 증가했다.김 의원처럼 19대에 이어 21대에 재선이 된 류성걸(동갑) 통합당 의원은 2016년 5억6천만원에서 8억원(142%)이 오른 17억2천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2020-06-14 17:44:20

김하수 경북도의원, 감염병 예방조례 개정안 발의

김하수 경북도의원, 감염병 예방조례 개정안 발의

김하수 경북도의원(청도, 미래통합당)은 효율적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북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경북이 향후 재유행 방지, 장기화에 대비한 전문인력 확보, 격리 치료시설 지정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개정안은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도내 시·군 보건소별 방역관,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 역학조사관은 시·군에는 배치돼 있지 않고 경북도 소속으로 2명만 있다. 방역관 역시 시·군에는 배치돼 있지 않고 경북도에선 보건정책과장이 겸임한다.개정안은 아울러 감염병 환자 등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지정과 센터 내 전문인력·장비 확보, 의료용품·구호물품 비축 등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역학조사 실시와 역학조사반 구성·임무에 관한 사항도 구체화했다. 또 감염병 관리 및 감염 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했고 그 결과를 공표하게 했다.김하수 도의원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학조사관, 방역관 등 전문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조례안이 경북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16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0-06-14 16:59:34

소신·전문·지역구형…TK 의원들 '1호 법안'은

소신·전문·지역구형…TK 의원들 '1호 법안'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너도나도 1호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다. 이들 법안은 개인 소신에 따른 '소신형', 전공을 발휘한 '전문형', 지역구 주민을 위한 '지역구형'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소신을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동을)은 6·25전쟁 참전 소년소녀병 보상에 관한 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6·25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및 전후 군에 재입대해 이중징집된 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과거 유승민 전 의원이 발의했지만, 본회의 통과가 끝내 무산된 바 있다.강 의원은 1호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평소 낙동강 전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소년소녀병이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종합병원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임종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낼 예정이다.우리나라 국민의 75%가 병원에서 죽음을 맞지만 병원 내에서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기에 적합한 공간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최근 부친상을 당한 주 원내대표는 환자가 가족과 함께 죽음을 준비하고 헤어질 수 있도록 임종실 설치의 필요성을 실감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금희 통합당 의원(대구 북갑)은 코로나19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연기나 온라인 강의 대체로 피해를 본 대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근거 마련 법안에 담는다.양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이 분야는 내가 전문가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용판 통합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11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부과된 추징금을 미납한 자는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김 의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8억8천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납부액은 1억7천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1호 법안을 '한명숙 방지법'으로 명명했다.정치외교와 지방자치도시행정을 전공한 김병욱 통합당 의원(포항남울릉)은 소선거구제 폐지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준비 중이다.김 의원은 "소선거구제 폐지를 통해 고착화된 지역주의와 적대적 양당관계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법안에 담았다.김승수 통합당 의원(대구 북을)은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패키지 3법을 곧 발의한다. 국가 차원에서 경영컨설팅 등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지차체로 하여금 동종업종 매출현황, 지역상권 분석 등의 경영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앞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중장년 은퇴 세대들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지만 창업 준비가 부족해 3년 내 폐업률이 74%에 이른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껴 1호 법안으로 중장년 취업지원을 선택했다.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추경호 통합당 의원(대구 달성)은 지난 7일 국가채무비율 45% 이하,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 3% 이하로 유지토록 하는 등의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냈다.◆지역구 주민에게 선물 보따리김형동 통합당 의원(안동예천)은 대구지법 안동지원과 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을 각각 안동지법, 안동가정법원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의 설치와 담당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안동지원 승격을 통해 안동·예천 행정통합의 토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윤두현 통합당 의원(경산)은 ICT 허브를 경산에 설치한다는 내용의 ICT 허브 지원법(가안)을 1호 법안으로 채택했다. 윤 의원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많은 경산에 ICT 허브를 유치해 미래 경산의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석기 통합당 의원(경주)은 지난 10일 역사문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을 재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김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신라왕경복원특별법 발의한 데 이어 지역구 맞춤형 법안 발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06-11 18:26:08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시일 내 후속 조치를"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시일 내 후속 조치를"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0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의성군의회는 결의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의미 없이 시간을 소모하면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을 계속 진행하지 않는다면 숙의형 시민 참여라는 새로운 결정방식의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다.의성군의회는 이어 "통합신공항 이전이 대구경북은 물론 의성과 군위가 상생발전하는 방향으로 큰 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며 "국방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조치를 취해달라"고 건의했다.

2020-06-10 16:41:00

TK 정치권, '병역 의무 이행률'은?

TK 정치권, '병역 의무 이행률'은?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의 병역 의무 이행률(90.9%)은 21대 국회의원 전체 평균(80.6%)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TK 지역구 의원 22명(여성 의원 3명 제외) 가운데 20명이 병역을 이행했고, 추경호·정희용 의원이 질병으로 면제를 받았다. 같은 연령대 일반 국민 병역이행률은 75.9%, 지난 20대 국회의원 병역이행률은 84.5%였다.병무청이 10일 공개한 선출직 공직자 병역이행 자료에 따르면 주호영·김희국·곽상도·박형수 의원 등 4명이 장교로 군 생활을 마쳤고, 16명은 병으로 근무했다.법조계 출신인 주호영·곽상도·박형수 의원은 법무 장교로 임관했고, 김희국 의원은 육군 보병부대에서 중위로 전역했다.경찰 출신인 윤재옥·김석기·이만희 의원은 병역 의무도 경찰 조직 내에서 했다. 김용판 의원은 공직 입문 전 육군에서 병역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김석기·이만희 의원은 자녀도 경찰에서 병역을 이행했다.류성걸·홍석준 의원은 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인 '카투사'(Republic of Korea Army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군 생활을 했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기 전 병역을 마친 의원들은 이른바 '방위'로 군 생활을 했다.추경호 의원은 "정확한 사유는 폐결핵 활동성 미정"이라며 "공직에 있을 때부터 검증된 부분"이라고 병역 면제이유를 설명했다. 추 의원은 지난 1982년 신체검사에서 '3을종'을 받았고, 이듬해 '보충역'-'입영 후 귀가'-'소집면제 무종 6월'의 과정을 거쳤다.정희용 의원은 좌우 눈의 굴절이 다른 질환인 '부동시'로 신체검사에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정 의원은 "눈이 좋지 않아 육군사관학교 진학 꿈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도 운전 등 일상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현역 의원의 직계비속 226명 중 209명(92.5%)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복무 대기 중이다. TK 의원의 직계비속 가운데 병역을 면제받은 사례는 없다.병무청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이들의 아들과 손자 면제율도 일반 국민 면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가 병역에서만큼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020-06-10 16:22:33

김상헌 도의원 "경북도,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을"

김상헌 도의원 "경북도,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을"

김상헌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포항)이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를 영입하는 '경북형 연정'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김 도의원은 10일 열린 도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가 집권여당인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를 영입하고, 여야정책협의회 구성 등 과감한 연정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 국비 확보에서 TK패싱이라는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경북도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원전해체연구소 본원 ▷경북 봉화 양수발전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연달아 실패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형 국책사업 유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 외에도 김 의원은 최근 LG전자 등 경북 제조업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북 제조업 부흥을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강력한 리쇼어링(해외사업장 본국 회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6-10 15:59:30

김석기 의원 "인구 20만 이상 도시도 특례시 가능"

김석기 의원 "인구 20만 이상 도시도 특례시 가능"

김석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주)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총선 공약인 경주역사문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 지방자치법 제175조는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그 특성을 고려해 행정, 재정 운영 등에 특례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엔 ▷대도시 및 인구 20만 이상인 도시 ▷인구 20만 이상으로 역사·문화·산업·교육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지역특화발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 등에 대해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주는 이탈리아의 로마, 일본의 교토와 같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인구유출 완화와 도시 고령화 문제 해소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김 의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김석기 의원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그동안 충분한 재정적·법률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주가 '천년고도'라는 위상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선 특례시 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10 14:57:53

TK '금배지' 재산 19억7천만원…국민 평균의 4.5배

TK '금배지' 재산 19억7천만원…국민 평균의 4.5배

대구경북(TK)에 지역구를 둔 제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국민 평균의 4배가 넘는 19억7천85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정치권은 1인 평균이 21억7천645만원대로 국민 평균의 5배, 경북은 4배가량 높은 17억9천577만원대였다. 반면 국민 평균보다 자산이 적은 '금배지'도 5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매일신문이 지난 4·15 총선 때 TK 지역구 국회의원 25명이 후보 등록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전체 자산 내역을 살펴본 결과, 이들이 신고한 전체 재산은 494억6천256만1천원, 1인 평균은 19억7천850만2천440원이었다.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평균 재산은 4억2천252만4천원으로 이번 TK 선량(選良)들의 평균 재산이 국민 평균의 4.5배 이상인 셈이다.TK 정치권의 부자 1위는 김천이 지역구인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53억8만3천원이었는데,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도 16위에 해당한다. 두 번째 자산가는 같은 당 윤두현 의원(경산)으로 42억5천522만원이었다. 윤 의원도 전체 22위에 해당하는 재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38억7천417만4천원을 신고한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이다. 곽 의원도 국회 전체 상위 10%에 해당하는 30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처럼 TK 25명 중 18명이 중위(150위) 수준 이상으로 확인됐다.반면 TK에서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구자근 통합당 의원(구미갑)으로 3천525만3천원이었으며, 300명 중에서는 296위였다. 그밖에 김용판(4억2천만원), 김병욱(4억원), 정희용(2억원), 강대식(1억5천만원·이상 통합당) 의원 등이 국민 평균보다 재산이 적은 것으로 신고했다.TK 정치권에서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주택 보유도 대개 서울과 지역구에 각각 자택을 둔 경우였다.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공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대 국회의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20대 국회 TK 의원들의 1인 평균 재산은 국민 평균의 10배가 넘는 43억5천700만원대(관련 기사 TK 국회의원 평균 재산 43억…'최고 갑부'는 누구?)였다.21대와 비교하면 1인당 재력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때는 최교일(260억3천만원), 강석호(163억원) 전 의원 등 고액 자산가가 두 명 있었고, 5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이도 세 명이나 있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0-06-09 15:31:12

경산시의회, 8~22일까지 정례회 열어

경산시의회, 8~22일까지 정례회 열어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8~22일까지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한다. 이번 정례회는 8일 본회의를 시작해 9~17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18~22일까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심사를 한다. 23일에는 상임위에서 손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엄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4~2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 김봉희 의원, 위원에 남광락, 박순득, 손병숙, 양재영, 이기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향선 의원이 '성인지 감수성에 입각한 공중화장실 설치·운영과 실질적인 인사·후생복지정책 실현'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 등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로서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8 17:49:27

[내일을 준비한다] 허소 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

[내일을 준비한다] 허소 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

4·15 총선에서 생애 첫 선거에 나선 허소(50) 더불어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은 개표 결과 28.06%를 기록,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65.36%)에게 밀렸다.하지만 대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정치신인 중 최고 득표율을 올리며, 거센 정권 심판 바람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앞서 "그동안 대구가 침체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변화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변화야말로 발전의 지름길"이라며 첫 출마의 변을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당내 경선에서 김위홍 후보를 제압하고 당당히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았다.허 위원장은 낙선의 아쉬움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었다며 선거를 완주한 소회를 밝혔다.그는 "유권자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성의껏 드렸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임했다. 저로서는 다음을 보고 시작한 선거였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견제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예상했던 30% 초반대 득표율보다 5% 정도 낮게 나왔다"고 말했다.선거 기간 내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약한 바 있는 허 위원장은 총선이 끝난 후 '낙선자 공약이 제일 빨리 현실화됐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다.허 위원장은 "공보물이라든지 TV토론회에서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마침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렸다"며 "낙선인사를 겸해 '정부 결정을 환영한다'는 현수막도 내걸었다"고 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시켰다. 허 위원장은 독립운동가 방산 허훈, 성산 허겸, 왕산 허위 삼산형제의 5대손으로 조부는 민선 초대 대구시장을 지낸 허흡이다.허 위원장은 4년 후 22대 총선에서 달서을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다. 그는 "더 많이 준비해 반드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선거구 역시 달서을이다. 성공 여부는 제 역량에 달렸는데 의지는 있다"고 강조했다.대구초, 대륜중, 경신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 부국장, 조사분석국 부국장,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두 차례 행정관을 지냈다.그는 특히 청와대 근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허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두 분의 훌륭한 대통령을 모셔서 그분들의 국정운영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저의 정치적 지향이라든지 또 정치적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있어 배울 점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총선 이후 거취를 고심하던 허 위원장은 최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실 기획실장에 내정됐다.그는 "1년 임기 동안 서울과 대구를 왔다갔다하면서 정치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정무직이니까 원내대표실 일도 열심히 하면서 지역과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겠다. 제자리에서 지역에 힘이 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서 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2020-06-07 16:30:22

권영진, 시·도지사 평가 '꼴찌 앞'…강은희는 교육감 평가서 '꼴찌'

권영진, 시·도지사 평가 '꼴찌 앞'…강은희는 교육감 평가서 '꼴찌'

대구 시정과 교육을 책임 지는 두 수장이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조사 당시 전달 대비 여섯 계단 떨어졌던 그는 5월 조사에서 또 다시 네 계단 내려가, 16명(조사에서 부산시장 제외)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같은 기간 10위나 하락하며 말석에 자리 잡았다.5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권 시장은 긍정 평가(잘한다)가 전달 대비 10.1%p(포인트) 하락한 39.4%를 기록했다. 권 시장은 지난 조사에서도 전달 대비 긍정 평가가 8.7%p 내려가며 11위(49.5%)로 하락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보다 더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이다. 권 시장보다 아랫 순위는 울산의 송철호 시장(34.5%)으로 지난달과 동일한 16위로 조사됐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전달 보다 세 계단 내린 9위(-3.6%p, 51.8%)를 기록했다. 이 도지사 역시 3월 조사 2위, 4월 조사 6위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반면 김영록 전남도지사(+0.8%p, 72.2%)는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2.7%p 오른 70.3%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김 도지사와 격차를 좁혔다.시·도교육감 분야 조사에서는 강 교육감이 4월 조사보다 3.6%p 내려가며 37.3%를 기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나란히 공동 16위를 했다. 강 교육감은 4월 조사 때도 직전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3.3%p 떨어지면서 일곱 계단 하락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역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임 교육감은 전달 조사와 비교해 1.1%p 하락한 43.7%로 두 단계 내려간 9위로 조사됐다. 임 교육감은 4월 조사 때 3월 조사보다 지지율이 3.6%p 빠지면서 다섯 계단 내려갔다.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8%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0-06-05 17:51:30

유승민 "대선이 마지막 정치적 도전"…출마 재확인

유승민 "대선이 마지막 정치적 도전"…출마 재확인

2022년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바 있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보수진영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설 의지를 거듭 밝혔다.유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에 올린 영상 인터뷰에서 "1년 10개월 후 대선이 남아 있다. 그것이 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을 4~5번 하는 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다"며 "제가 하고 싶은 정치를 그동안 충분히 못 해봤다는 것에 대한 마지막 도전이 대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유 전 의원은 "한국 보수가 망한다는 것은 결국 무능하고 깨끗하지 못한 진보 세력에게 나라 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다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를 강조한 2015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회고했다.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와 '거리 두기'를 시도하지만, 당이 추구할 핵심 가치가 보수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그는 또 "2011년 한나라당(통합당 전신) 전당대회가 자신의 정치 인생에 큰 반환점이었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생과 복지,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보수의 영토'라고 한 당시 연설문도 소개했다.유 전 의원은 "보수가 부자, 기득권, 대기업, 재벌, 가진자, 연세 많은 분, 영남, 그렇게만 대변하는 보수로 가다가는 언젠가 보수가 국민에게 버림받겠다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유 전 의원은 지난달 26일 총선 이후 처음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고, 28일엔 페이스북에 "실력 있는 혁신가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썼다.

2020-06-04 16:07:42

전국 시·도의회 대표의장, 경북 포항 찾는다

전국 시·도의회 대표의장, 경북 포항 찾는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26차 시·도 대표회의가 오는 10일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15명의 시·도 대표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안건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설치 허용을 위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을 위한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제도적 보완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이다.이번 회의는 지진 피해에 이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에서 개최키로 결정됐다. 포항시의회는 참석자들에게 포항12경 소개와 함께 시티투어, 국민여가캠핑장, 이가리 닻 전망대 등 관광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서재원(포항시의회 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포항에서 전국 회의를 개최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방의회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4 15:34:18

출입기자 명단 게시·외모 비하…민부기 구의원 징계 절차

출입기자 명단 게시·외모 비하…민부기 구의원 징계 절차

대구 서구의회가 출입기자 명단 무단 게시, 여기자 외모 비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부기 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민 구의원은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구 서구청 출입기자 사진과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기재된 명단을 올리고 협박성 발언을 게재한 바 있다.서구의회는 지난 2일 제2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 구의원의 의견을 들었고, 오는 12일 3차 윤리특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민 구의원에 대한 징계는 다음 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홍병헌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민 구의원이 앞서도 여러 구설이 있었는데 좀 더 일찍 대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민 구의원의 추가 소명과 이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한 뒤 경고, 공개 사과, 30일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동료 구의원들의 중의를 모을 예정"이라고 했다.서구의회가 제명 결정을 할 경우 민 구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앞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같은 사안으로 지난 2일 윤리심판원을 열고 민 구의원을 제명한 바 있다.

2020-06-03 19:02:34

경북 성주군의회, 월항장산농공단지 방문 애로 청취

경북 성주군의회, 월항장산농공단지 방문 애로 청취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는 3일 월항장산농공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 기업의 애로를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군의원들은 ㈜동문산업과 ㈜동아필름을 찾아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기업운영 및 농공단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월항장산공단은 현재 31개 업체가 가동 중이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구교강 군의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6-03 16:47:30

구교강 경북 성주군의회 의장 국무조정실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구교강 경북 성주군의회 의장 국무조정실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구교강 경북 성주군의회 의장은 2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인 동서3축 고속도로 대구~성주 조기건설, 불합리한 국립공원구역 해제 및 국유림 편입,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가야산골 농경치유 테마파크 조성 등을 건의했다.구 의장은 구윤철 실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차관 시절에도 수차례 방문해 국·도비 확보,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협의했다.

2020-06-03 15:22:35

구자근 의원,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법 국회 제출

구자근 의원,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법 국회 제출

구자근(사진) 미래통합당 의원(구미갑)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국회에 제출했다.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을 국내에 신설·증설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 해외 생산량 축소기준을 비수도권의 경우 현행 25%에서 10%로 완화한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복귀한 경우 소득세, 법인세, 관세를 일정 기간 감면해 주는 제도를 2021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하도록 했다.아울러 소득세, 법인세 감면을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에서 '5년간 100%, 이후 3년간 50%'로 확대하도록 했다.구 의원은 "국내로 복귀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책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06-03 15:11:07

민부기 서구의원 제명…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의결

민부기 서구의원 제명…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의결

2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을 제명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윤리심판원 징계 심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대구시당에 따르면 민부기 구의원은 공무원 상대 월권 및 갑질 행위, 공직선거법 및 부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따른 경찰 조사, 대구 서구청 공무원노조 신고에 따른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시당 윤리심판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현재 대구지방경찰청이 조사 중이다.민부기 구의원은 지난 4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구 서구청 출입기자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명단을 게시한 데 이어 여기자 상대 성적 비하로 보이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한편, 이날 민부기 구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의 생각을 검열하더라. 윤리위원회 열리기 전에" "시작부터 짜맞추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윤리위는 거짓말해도 무관하단다. ㅋㅋㅋ" "뜸 들이지 말고 결정지어주소. 압('앞'의 오타)뒤가 다른 대리운전당" 등 자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결정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표현을 잇따라 적기도 했다.민부기 구의원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 청구를 할 지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2020-06-02 21:21:21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규학 vs 장상수 vs 임태상'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규학 vs 장상수 vs 임태상'

오는 30일 예정된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이 어느 때보다 이목을 끌고 있다. 바닥을 치고 있는 지역의 대외적 상황에서 의정 서비스에 앞장설 인물을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올해 대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는 물론 행정과 보건 체계가 근본적으로 휘청거렸다. 특유의 시민의식으로 극복 과정을 거치고 있으나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마련돼 있는 상황이다.또 4·15 총선을 치르면서 보수 성향 의원들의 독식 구조가 형성됐다. 보수 재건의 기초를 새롭게 마련했다는 긍정 평가도 일부 있으나, 진보 세력 특히 집권 여당과 소통이 단절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공존한다.내년엔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있어 대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여론을 모아야 하는지, 시의회는 이 같은 역할에도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그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 탄생을 앞두고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신문은 차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포부를 들어봤다.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보인 시의원은 김규학·장상수·임태상 등 3명이다. 초선의 이만규 시의원도 하마평에 올랐으나 '이번 기사에서 자신은 제외시켜 달라'며 소극적 자세로 선회했고, 일각에선 나돌던 배지숙 현 의장의 연임설도 '본인조차 모르는' 가짜뉴스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후반기 시의회 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김규학 시의원은 3선의 경륜이 최대 무기로 꼽힌다. 튀지 않는 성격 탓에 적이 없고 소통 능력이 강하다. 다만 일부 경쟁자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 때 배지숙 현 의장과 경쟁해 패배한 것으로 알려져 득표 활동에 불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사다.재선의 장상수 시의원은 기초의회 의장과 현재 시의회 부의장을 하는 등 경륜이 강점이다. 경험을 살려 강한 의회상 확립을 강조하고 있으나,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나이가 많아' 초선들의 마음을 쉽게 얻어낼지가 관건이다.초선의 임태상 시의원은 '선수 파괴'를 외치는 신선함과 선수가 같은 동료들이 많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역대 시의회의장 가운데 초선 출신이 없다는 점이 변수로 보인다.시의회의장 선거는 30명의 시의원이 투표하는 간접 선거다. 따라서 누구든 16표를 선점하면 당선된다. 자연스럽게 23명이 소속된 미래통합당 출신이 유리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명, 무소속 2명이다.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선수와 성향이 서로 다른 '3인 3색' 선거 구도하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 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현재로선 어느 후보도 16명의 '우군'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선거 후반부로 갈수록 시의원 간 합종연횡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후보군의 변화까지 이뤄질 경우 이번 의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예측 불가능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익명을 요구한 한 시의원은 "3인의 후보가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 마음을 정하지 못한 동료 시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오는 15일 회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중순 이후 선거 구도가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한편 역대 의장은 서구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다. 잔여임기 재직을 포함하면 초대 후반기 김상연 의장을 비롯해 모두 5번의 의장직을 역임한 시의원이 서구 출신이었다. 이어 동구 출신 시의원이 3번, 중구·북구·수성구 출신 시의원이 2번씩 의장직을 차지한 바 있다.8대 시의장 선거는 간접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시의회의장 선거 후보자가 시민들에게 직접 노출되지 않고 있다. 중요한 시기에 대구 의회를 이끌어갈 후보자가 누군지 궁금해할 독자들이 적지 않아 출마자들의 출마 변을 선수 순으로 소개한다.◆김규학(56·미래통합당 북구5)대의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인 지방자치제도가 발전하기 위해 주민대표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의회 위상을 어느 때보다 높이는 한편 높아진 위상을 통해 3조원대 대구시 예산 검증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3권 분립이라는 헌법 정신에 입각해 제대로 된 의회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보좌관 제도 도입이 필수적이다. 특히 보좌관 제도 도입은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지방의회와 의장의 역할도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 시대적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다. 또 시의원들께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게 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으로 풀뿌리 생활정치 의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아 함께하며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집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로 시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은 적극 도와주고, 견제할 것은 과감하게 견제할 것을 약속드린다.◆장상수(70·미래통합당 동구2)사람과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악화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을 섬기고 받드는 의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그러기 위해 먼저 소통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소통엔 의회 내 소통과 집행부와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의회 내 소통은 초선 의원의 창의가 살아나도록 도와주면서 재선 및 3선 의원의 경륜도 도출해 민주적 성숙의 지양분이 되는 의회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집행부와의 소통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이라면 각을 세우지 않고 민의에 어긋나는 일은 과감히 견제하는 방법을 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민을 대변하고 대표하는 언론과는 그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면서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이 같은 약속이 지켜지면 시민들은 의회 정치를 믿고 시의원들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공자도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정치는 무의미한 것'이라고 했듯이 시의회가 시민들의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가는 의회를 만들어 내겠다.한편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분리해 의회 공직 사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는바, 이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의장이 되겠다.◆임태상(70·미래통합당 서구2)코로나19 사태 등 위기가 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리더는 청렴결백한 검증받은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결점이 없고 청렴결백한 자질을 갖춰야 공동체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저는 대구시의회에서는 초선이지만 기초의회 4선과 기초의회 의장 3회를 역임한 꽉 찬 경륜의 소유자다. 20여 년을 대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왔지만 단 한 번의 구설수 없이 청렴결백한 이미지를 지켜왔다.감히 이 어려운 시기에 후반부 의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집행부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나름의 자부심으로 이 자리에 선 것이다.흔히 힘이 있다고 하면 교만과 오만함을 떠올리기 쉽지만 저는 진정한 힘은 겸손과 배려에서 나온다고 여기고 있다. 겸손과 배려 속에서 나온 힘일 때 진정한 에너지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초의회 4선, 기초의회 의장 3선, 광역의원 초선의 검증된 경륜을 갖춘 본인이야말로 시의회 바른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적임자다.

2020-06-02 15:50:04

'국회 최고참' 홍준표 "수성구 재건축·재개발 물꼬"

'국회 최고참' 홍준표 "수성구 재건축·재개발 물꼬"

제21대 국회 최고참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대권 도전 프로젝트와 병행해 지역구 현안 과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포부를 1일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느덧 세월이 흘러 국회 최고참이 되었다"며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여의도 생활을 후회 없이 보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홍 의원은 "41세 혈기방장하던 시절 첫 여의도 국회를 출근할 때는 들뜬 가슴으로 국회의원 직무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25년이 흘러 저도 60대 중반이 되었다"고 지난 세월을 반추하기도 했다.홍 의원은 지난 1996년 제15대 국회에 첫발을 들여 2000년 등원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박병석 의원(6선)보다 더 일찍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홍 의원은 대권도전과 함께 지난 4·15 총선에서 지역구민들과 한 약속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홍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수성구 주민들의 숙원과제가 투기과열지구 해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풀어 재건축·재개발의 물꼬가 트이게 할 생각"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영남권 허브 물류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0-06-01 16:05:16

[내일을 준비한다] 이두아 "이제 '낙하산' 소리 듣지 않아 행복"

[내일을 준비한다] 이두아 "이제 '낙하산' 소리 듣지 않아 행복"

경북 의성이 본적인 이두아 변호사는 대구 달서구에서 태어났다. 신흥초, 경화여중·고를 다닌 대구 토박이다. 아버지는 김천여고 등에서 교사를 지냈고, 삼촌 두 명도 지역에서 공직에 있었다. 누가 봐도 대구 출신인 그녀지만 이번 선거 기간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수식어는 '낙하산'이었다.이 같은 수식어는 그녀가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고 나서부터로 보인다. 그녀는 경화여고 설립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다. 입학 당시 적지 않은 선생님들은 '여자의 신분으로는 공무원이 맞다. 거기(서울 법대) 가지 말고 여성에게 적합한 다른 데로 진학해 지역에서 공무원이나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회유(?)도 받았다. 실제로 당시 서울법대 여대생 18명 가운데 대구 출신이 그녀를 포함해 3명이었으나, 나머지 2명은 사시에 응시하지 않았다. '남성 법관' 이미지가 지배했던 일부 지역 정서 때문이다.그녀는 "머리 똑똑한 대구 여자애가 생소한 중앙 법조계에 들어가 고생할 것 같아 선생님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하지만, 그때 제가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서울 서초동 법조계에는 대구 출신 여성들을 위한 자리를 많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부 우려와 달리 그녀의 법조 생활은 순탄했다. 탄탄한 인맥과 깔끔한 일 처리 덕분에 사건 의뢰자들이 줄을 이었다. 서초동 전체에서도 수임료 상위에 랭크되는 인기 변호사였다. 그녀의 명성은 방송계까지 알려져 시사프로의 패널로 이어졌고, 일부 식당 주인들은 그녀가 올 때면 사인을 받아 입구에 걸어둘 정도였다. 그런 그의 위상은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입성까지 탄탄질주였다.그녀는 서울에서 경험을 쌓으면 곧바로 대구에 내려올 생각이었다. 그런데 국회에 입성하다 보니 중앙당 업무에 치여 대구로의 이사 예정이 다소 미뤄졌다. 19대 국회 불출마한 뒤엔 내구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려 했으나, 이번엔 어머니의 암 투병이 발목을 잡았다.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 차례나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그녀가 서울에서 모시며 병시중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21대 총선에서도 낙천 후 곧바로 대구에 둥지를 틀지 못했던 이유도 어머니의 투병이었다.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떨어진 그녀는 어머니에게 마지막 수술을 권하면서 잠시 서울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미 노환으로 쇠약해진 어머니는 수술을 포기했다. 긴 설득이 소용없게 돼서야, 그녀는 지체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대구로 내려왔다.달서구 법조타운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으나 아직 변변한 간판을 달지 못했다. '길일을 받아 제대로 개소식을 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요청 때문에 '길일'을 기다리고 있다.수입은 서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다. 수임료 자체도 그렇지만 일면식 있는 주민 간 수임이면 '면이 받쳐서' 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제가 비례대표에 입성한 것만 봐도 여성으로서, 또 대구경북 출신으로서 일종의 특혜를 받은 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받은 혜택에 보은할 차례입니다. 항상 그리던 대구 생활이 이제야 실현돼서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 더이상 낙하산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현실은 더욱 기쁘게 합니다."

2020-05-31 15:52:07

한일GnT스피치 개강식

한일GnT스피치 개강식

한일GnT스피치(이사장 이병욱)는 최근 대구 범어동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에서 총동창회 정길중(㈜에쉴리가구 대표) 회장과 20기 원우회 이우현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리더스클럽 21기 개강식을 열었다.

2020-05-29 15:31:19

[아듀! 20대 국회] 21대 국회에 바란다…‘전직’될 현역 훈수

[아듀! 20대 국회] 21대 국회에 바란다…‘전직’될 현역 훈수

29일을 끝으로 국민 대표의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들은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 하고 선량의 역할을 넘겨주는 것에 대한 회한(悔恨)의 소회를 나타냈다.아울러 당리당략보다는 헌법기관으로서 국가이익 충실하지 못 했음을 고백하고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지역의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는 국민만 보고 갈 것을 권유했다.특히 TK의 정치적 자원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협업을 통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지역이익을 관철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국회라는 무대에서 개별 국회의원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중진들은 표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현실 정치인'과 국가의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지도자' 사이에서 당선인들의 중심을 잘 잡기 바란다며 때로는 스스로 지역적 관점에서 벗어나 국가 전체를 보는 시간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훈수를 뒀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 "여러 가지로 지역민들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보여드리게 돼서 송구스럽다.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정치논리에만 매몰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일상을 보듬는 정치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김광림 미래통합당 의원(안동) "표를 중시하는 여론·중론의 정치와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정론·당위의 정치를 잘 버무려주시길 당부 드린다. 국민정서가 보수에서 진보로 변화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 했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 시장경제, 법치주의는 흔들려선 안 된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나라가 흔들리지 않게 역할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 김재원 미래통합당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 "정치무대에서 TK의 입지가 많이 약화됐다. 대통령을 잇따라 배출하고 중진들이 주요 당직에 포진해 있던 시절과는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졌다. 이제는 팀워크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 지역 의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합심하고 전략적으로 지역현안을 다뤄야 한다. 예산으로 대표되는 국가의 자원이 각 지역으로 배분되는 과정에서 길목을 선제적으로 점할 수 있는 지혜를 서둘러 공유하셨으면 좋겠다."◆ 박명재 미래통합당 의원(포항남울릉) "우리 당은 지난 선거에서 너무 보수의 시각, 경상도의 시선에서 판을 보고 메시지를 던졌다. 그래서 전국 흐름과 동떨어졌다. 때로는 경상도 밖에 시선을 갖고 바라보면 이기는 길이 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치는 '주고 받기'가 아니라 협상이고 조정이다.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북을) "지역민의 선택을 받지 못 한 터라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기가 민망하다. 그동안 대구의 경제·문화 구조를 바꿔보고자 노력했다. 정치적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대구가 여러 측면에서 좀 더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 기본적으로 늘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 곽대훈 무소속 의원(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이다. 제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지없이 '줄서기'가 시작될 것이다. 국회의원 선서대로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직무를 양심에 따라 수행하였으면 좋겠다. 지도부 방침, 당론이라는 이유로 양심에 반하는 일을 따르면 다음 공천에 도움이 될 지는 모르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백승주 미래한국당 의원(구미갑) "하루 빨리 박근혜 전 대통령님이 사면될 것을 기대한다. 개별 국회의원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다. 지역 의원들이 합심해 지역의 100년 먹거리가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국가 전체의 시스템을 관통하는 안목으로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더 효과적을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종섭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동갑)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다. 당리당략보다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 저가 그렇게 못한 회한이 있다. 민감한 얘기지만 예산 문제도 그렇다. 국가적 차원의 고려가 이뤄진 다면 지역 예산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다. 새롭게 의정활동을 하시다보면 쉽지 않을 것이다. 쉽지 않으니까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태옥 무소속 의원(대구 북갑) "격동의 시간이었다. 보수궤멸을 제대로 막지 못 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다. 보수의 가치가 구체적인 정책 차원에서 다뤄질 때 너무 쉽게 타협하는 과정을 목도하면서 아쉬움이 컸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보수의 핵심가치는 쉽게 타협해서는 안 된다.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보수의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 장석춘 미래통합당 의원(구미을)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야가 좀 더 밀도 있게 소통했으면 좋겠다. 지역경제를 챙기는 일은 국회의원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정부가 중남미 국가처럼 국민 환심을 사는 정책을 남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제동도 걸어 달라."

2020-05-28 19:01:17

김형동 "시민 삶 해결·대한민국 바로세울 것"

김형동 "시민 삶 해결·대한민국 바로세울 것"

4·15총선에서 당선돼 30일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형동 미래통합당 당선인(안동예천)은 28일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밝혔다.김 당선인은 "선거 이후 한달여 동안 안동시민과 소상공인, 각종 기관단체와 사업장 등을 다니면서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었다"며 "반드시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오는 30일 국회의원 신분이 되는 김 당선인은 앞으로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 조기 완공, 친환경 바이오·백신산업 중심도시화 사업 추진, 임청각 복원과 '안동댐-원도심' 관광라인 구축, 3대문화권 사업의 제대로된 추진과 마무리 등을 약속했다.그는 도청 신도시의 단계별 도시 조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도심 인구 공동화 해결, 상권 회복 등의 재생 방안을 마련해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취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김형동 당선인은 "앞으로 모든 시 행정은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시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견제와 균형,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정치풍토를 조성할 것"이라 했다.특히,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안동과 예천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것도 하난의 행정권,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 기능별 기관 단체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상생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 했다.

2020-05-28 15:35:27

丁총리 만난 이철우 지사 "통합신공항 총리가 나서야"

丁총리 만난 이철우 지사 "통합신공항 총리가 나서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시급한 사업이다. 총리가 직접 나서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총리 면담에서 "통합신공항은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이 지사는 "포항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 대교)는 환동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첫 횡단교"라면서 "특히 현재 고속도로를 대체해 활용 중인 우회도로가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포항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이 사업 역시 코로나19 이후 경기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으로 국가에서 반드시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했다.아울러 이 지사는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가 중심이 돼 해결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철우 지사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포항 지진피해 구제와 경제 회복 등에 노력하겠다. 조만간 대구경북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0-05-26 19:03:22

[내일을 준비한다]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내일을 준비한다]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4·15 총선 경북 포항북 지역에서 석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앞으로도 포항의 민원해결사 역할을 잊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지역과 현 정권 간 무게감 있는 통로인 만큼 주어진 역할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오 전 행정관은 26일 김정재 미래통합당 당선인을 향해 "재선 당선을 축하한다. 시민들께서 위임하신 권한, 최선을 다해 복무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말보다는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정치로 시민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총선에서 31% 득표로 김 당선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낙선하긴 했으나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서 34%를 득표했고, 당시 포항북 지역에서만 42% 지지를 올리기도 했다.진보정당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적지 않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오 전 행정관은 "이래서 지역을 떠나지 못한다. 부모·형제처럼 지지해 주고 호응해 주시는데, 선거 몇 번 떨어졌다고 해서 쉽게 이들을 등질 수 없다"며 "포항북은 고향이자 앞으로 뼈를 묻을 곳"이라고 강조했다.총선 소회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했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없다"면서도 "오히려 적지 않은 시민들이 포항 경제가 기로에 선 상황에서 정부 여당 창구마저 사라진 점을 우려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그래서 그는 다시 한번 신발끈을 동여매기로 작정했다. 총선의 여독도 풀리지 않았으나, 그는 지역 활동의 3대 원칙을 세우고 앞으로 4년간의 새로운 준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3대 원칙은 ▷정부와 지역 간 빠르고 정확한 소통라인 구축 ▷지방의원 중심의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구조 구축 ▷메가트랜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관·정 소통 협의체 구성 등이다.오 전 행정관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메커니즘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서민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적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리더들의 인사이트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구체적인 지역 현안으로는 포항지진 대책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포항 지진 대책과 관련해선 "약 7천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되거나 집행될 예정이나 아직 흥해체육관엔 이재민들이 3년째 텐트 생활을 이어가는 등 특별법 부실 논란이 여전하다"며 "앞으로 종합재건 계획수립을 통한 정부 지원 및 특별법 개정 등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새로운 산업 유치가 절실하다. 파주는 LG디스플레이 공장 유치 후 17만명이던 인구가 2배 가까이 상승했고, 주변산업 일자리가 생겨나며 평균임금 상승 등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포항은 산업 인프라와 관광 인프라, 산학연구 인프라 등이 갖춰진 경북 제1의 도시다.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LNG벙커링, 수소산업, 이차전지 연관산업 유치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변화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5-26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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