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조원희 경북 상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15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조원희 민주당 예비후보

◆상주시장=조원희(51)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이 자유한국당 후보 일색인 4·15 상주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상주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들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의 출정식을 가졌다.그는 "당선되면 주민자치 완성을 위해 민·관 협치와 창조적 혁신을 일궈내겠다"며 "특히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굵직한 예산확보와 전략을 잘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상주에서 26년간 농사를 지어온 조 예비후보는 상주시 농민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승곡체험휴양마을,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자리 잡게 하는 등 상주를 대표하는 농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0-01-19 15:54:43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불출마선언을 했다. 정종섭 페이스북

[속보] '진박' 정종섭, 총선 불출마 선언…TK지역선 처음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 정치의 세력 교체와 대한민국 살리기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은 정 의원이 처음이다.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참여해 정부개혁과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등과 국가대개조에 노력했지만 충분히 이루지 못했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셀프탄핵도 막지 못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과 고통에 잘 대응하지도 못한 죄책감을 무겁게 느끼며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보수통합 논의에 대해 "국민이 요구하는 통합은 퇴출당해야 할 낡은 정치세력 간 합종연횡이나 정략적 계산에 빠른 기득권자 간의 이합집산이 아니다"라며 "공유하는 정치철학과 가치도 없이 정략적으로 합친다고 해 국민이 지지할 리 없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야당과 손잡고 '셀프탄핵'을 주도한 사람들과 뿌리 깊은 계파 갈등에 책임이 있는 핵심 인사들은 모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세력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촉구했다.초선인 정 의원은 2012년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다.2016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이 됐다. 당시 공천 과정에서 '진박'(진짜 친박근혜)으로 불렸다.한국당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고서 대대적인 총선 물갈이를 앞둔 상황에서 정 의원을 시작으로 TK에서도 불출마 선언이 이어질지 주목된다.현재까지 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한선교·김세연·김영우·여상규·김도읍·김성찬·윤상직·유민봉·최연혜·정종섭 의원까지 총 12명이다.

2020-01-19 15:28:11

[영상] 이정현 "보수 신당 창당, 역할 끝나면 무소속 출마"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이정현 무소속 국회의원이 "보수 신당 창당 후 무소속 출마" 입장을 재확인했다.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한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설 연휴 전국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많이 대두될 것"이라 전망했다.그는 "국민들 사이에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가가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 염려가 높다. 행정부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사법부도 코드 인사를 일삼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여론이 크다"면서 "이번 총선 때 국민들이 스스로 정부 폭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는 얘기가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관측했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험지인 호남에서만 20년 이상 출마한 끝에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최초로 순천·곡성 국회의원에 당선, 3선째 국회 의석에 앉은 인사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순천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 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대표적 '친박'인 점, '세월호 보도 개입'을 지시한 사실 등으로 인해 당 대표직과 당내 지지를 모두 잃고 2017년 탈당했다.지난 17일 대법원이 이 의원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에 대해 유죄, 1천만원 벌금형을 확정하자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법부 판단에 조건 없이 승복한다"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무소속 의원직을 유지 중이다.이 의원은 "나는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얘기하고 있다. 기존 정치권은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도 제대로 행하지 않았다"며 "젊은 사람,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아 실질적 대의제를 실현하는 새 정치세력이 형성돼야 한다. 그 끝이 결국 신당 창당"이라고 했다.현재 이 의원은 경제·외교·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미생모)를 토대로 한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내건 보수 통합 전제조건(보수 재건 3원칙, 개혁보수·탄핵의 강 건너기·새집 짓기)에 대해 "함께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이 의원은 창당 시기를 2월 말에서 3월 초쯤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 자신이 해당 정당 이름으로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재차 확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장 어려운 여건과 조건에서 유권자 심판을 받을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그는 또 "지금까지 36년 정치를 해 왔다. 국그릇을 갈아야 한다면, 내 스스로가 갈아 치워야 하는 상한 건더기인 셈"이라면서 "신당 창당 과정에서 나는 정상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지며 느낀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로 그칠 것이다. 나는 해당 정당에 몸담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8 18:15:57

이언주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 "보수 세대교체, 기성 정당과 경쟁 불사"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기성 보수정당들이 민심을 거스르고 정치인 세대교체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기성 정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습니다."이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모두 문재인정권의 실정 원인을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정성 없어 보이고 위선·가식만 드러낸 탓에 국민이 기성 보수정치인들에게 귀를 닫았다"고 강조했다.◆"보수 통합, 쇄신 대상 알박기 수단 돼선 안 돼"이언주 의원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하 전진당) 대구시·경북도당 창당대회가 17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홀에서 열렸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에 이어 '이언주당', '이정현당'까지 출범을 앞두자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던 속설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분열과 통합 문제에 직면한 현 상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보수 통합에 대해 고민입니다. (지금처럼) 분열되다가 민주당에 힘만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큰 만큼 보수 정치인끼리 연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이 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그는 "과거 친이, 친박계가 새누리당에 한데 복귀하며 통합하던 형태가 재현돼서는 절대 안 된다. 국민들이 이미 보수정당 통합을 '복귀의 장'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로운보수장의 '공천 보장' 요구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기존 보수정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민심에서 버림받은 책임 큰 인물들이 보수 통합을 자신들의 '알박기 수단' 삼고 있다. 이 같은 '쇄신 대상'에게 공천을 보장하는 식으로 보수가 통합하면 민심이 보수정치를 저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국민 지지를 많이 받는 정치인이라면 국민이 스스로 지지할 것이다. 국민이 버린 정치인은 스스로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보수 세대교체, 3040 비운동권 '총학 리더'가 앞장설 것그는 이처럼 낡은 정치를 벗어나려 보수 세대교체를 이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문재인정권이 호남 지역민과 기득권 노조, 노년층에게 퍼주기, 과잉보호 정책을 펼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정권이야말로 지역·계층 정치를 심각하게 부추겼다"면서 "과거 보수층이던 노년층에게까지 연금, 의료혜택 등 굉장한 복지 퍼주기를 일삼아 미래 세대 피해가 커져 가는데도 보수 정치세력은 이를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수 정치권은 그저 반공, 좌파독재 등 추상적 용어만 앞세우니 젊은 층이 실감하지 못한다. (전진당은) 청년들과 세대적 공감대가 있고 영향력 큰 청년 리더들이 자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년 결집을 이끌 방침"이라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당, 새보수당 등에는 '줄 잘 서서 출세한' 청년 정치인만 있을 뿐 '청년 리더'가 없다. 이 탓에 청년들이 기성 보수 정당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최근엔 위선, 가식을 드러내며 청년들의 불신을 얻고 있다. 진정성 있는 정치세력 발굴이 급한 때"라며 "국내 리더십 있는 30, 40대 비운동권 총학생회장 출신들을 대거 영입하고 많은 재량을 줄 방침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젊은층이 결집토록 해 현실을 깨닫게 하려 한다"고 했다.◆대구 닷새 만에 당원 5천명 몰려, "기성 보수정당, 세대교체 의사 밝혀야"이 의원은 대구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이 매우 커 보인다고 했다.그는 "대구시당 창당대회 소식을 알리자마자 당원 신청한 시민이 5천명에 달했다. 하루 1천명 꼴"이라며 "특히 기성정치에 참여하지 않았던 봉사단체, 종교계 등 대구 지역사회 리더들도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했다. 변화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이 의원은 "당원 가운데도 기존 보수 정당에서 뜻을 펼치려 했지만 기득권을 극복하지 못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당 현역 정치인들이 세대교체를 원치 않는다면 유능한 분들이 우리 당으로 와 결국 당대 당으로 부딪히는 상황도 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 같은 이유로 전진당이 통합과 연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월 중에 그 결과를 판가름할 것이라 내다봤다.그는 "우리가 보기엔 한국당과 새보수당 모두 쇄신 대상이다. 한국당은 국민들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혀 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새보수당과 야합해 민심에 역행한다면 우리 당은 결국 대구경북에서 기성 보수정당과 연대하지 않고 경쟁 구도로 갈 것"이라 밝혔다."전진당 역할은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혁신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혁신적 정치세력 형성에 기여하고, 추후 보수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당내 혁신세력을 끝까지 유지하겠습니다."

2020-01-18 13:16:21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2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불출마 버티다 '괘씸죄'?"…잠 못 드는 TK 의원들

자유한국당이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고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이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 공천관리위가 혁신과 쇄신 공천을 위해서는 텃밭인 TK 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작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TK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이 한 명도 없는 탓에 '괘씸죄'까지 더해질 경우 물갈이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한국당에서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모두 12명이다. 경기(한선교·김영우), 부산(김무성·김정훈·김세연·김도읍·윤상직), 경남(여상규·김성찬), 비례대표(조훈현·유민봉·최혜연) 등이다. TK 의원은 한 명도 없다.당협위원장 기준으로 한국당 대구 의원은 10명이고, 경북은 11명이다. 한국당이 밝힌 현역 50% 물갈이를 적용할 경우 최소 대구 5명, 경북 6명이 교체된다. 여기에다 공천관리위가 공천 방향을 수도권은 '당선 가능성'을, TK는 '쇄신'에 무게를 둘 경우 물갈이 폭은 더욱 커진다.결국 '제 발로 나가느냐, 떠밀려 나가느냐' 중에 선택해야 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TK 의원들은 "자신만큼은 물갈이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한국당 핵심 지역인 TK에서 불출마 의원이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K 의원 불출마 여부가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 정치권 인사는 "TK에서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면 한국당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했다.반면 TK 의원들은 서로 눈치보며 "예비후보들이 약체"라는 판단 하에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보수대통합이 성공해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할 경우 현역이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도 불출마를 주저하는 요인이다.한국당 당원들은 "TK 의원들이 이것밖에 안 되냐"며 속을 끓이고 있다. 부산과 경남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쇄신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과 극명하게 대조된다는 것이다.한 열성 당원은 "너무 답답하고 자존심이 상한다. 주변 당원들이 '우리 의원들은 뭐하고 있나'며 자조 섞인 반응이 많다"고 했다. 또 다른 당원은 "중진부터 모범을 보여서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쇄신을 TK 정치권 스스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0-01-17 18:34:27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 영화감독 이사강, 그룹 빅플로 소속 론. 매일신문DB

이재윤 전진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누구? "이사강 아빠·론 장인"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미래를 위한 전진당 4.0'(이하 전진당)은 이날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을 선출했다.앞서 부산시당, 경기도당, 경남도당에 이어 4번째이다.이날 지역 당원 2천여명이 참석해 이재윤 씨를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윤 씨는 영화감독 이사강의 아버지로 앞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1월 1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이사강과 그룹 빅플로 소속 론(본명 천병화)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다.올해 이재윤 씨 나이는 71세, 이사강 나이는 41세, 론 나이는 30세이다.

2020-01-17 16:30:23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5일 국회 의정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울진에서 가졌다. 강석호 국회의원실 제공

[4·15 총선 레이더] 강석호 국회의원 경북 울진서 의정보고회

◆영양영덕봉화울진=강석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5일 경북 울진군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방유봉·남용대 경북도의원, 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그리고 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울진군민과 당원들이 참석했다.강 의원은 ▷울진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사업 ▷울진항·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 선정 ▷금강송 에코리움 ▷죽변항 정비사업 ▷후포항 1단계 정비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지역사업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및 전철화 사업 ▷서면~근남 국도건설 ▷영양~평해 국도건설 등 울진군 도로·철도의 주요 SOC사업 등을 설명했다.그는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민 해결,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16:25:15

경북 안동시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매일신문DB

[4·15 총선 출마합니다]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15일 예비후보 등록

◆안동=3선의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이 최근 경북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안동고를 나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학·석·박사)를 졸업한 뒤 모스크바 국립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이곳에서 객원교수로 역임했다. 제9~11대 경북도의회 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0대 도의회에서는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3선의 김광림 의원, 권택기 전 의원 등과 한국당 공천을 놓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그는 "정치를 시작한 뒤 지역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방의회에서 지역과 시민만을 위해 달려왔다"며 "더 큰 뜻을 펼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2020-01-16 16:23:26

경북 영덕의 동천문화재단 조철로(사진 왼쪽) 이사장이 14일 영덕군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제공

조철로 동천문화재단 이사장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 영덕의 동천문화재단 조철로(왼쪽) 이사장은 14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2020-01-16 13:57:18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한 예비후보자 대리인이 후보 등록을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총선 예비후보들, 개소식·출판기념회 인원 '뻥튀기' 홍보 눈살

4·15 총선 대구경북 출마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뒤 참석 인원을 부풀려 빈축을 사고 있다.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출판기념회에 인원을 많이 동원할수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인원 동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참석 인원을 두고 세 과시로 여기거나 후보의 능력 잣대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 후보들도 인원 동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대부분은 참석 인원 2천 명으로 추측해 보도자료를 내고 있다. 실제 참석자들은 "실내 행사의 경우 실제로는 1천 명이 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언제부턴가 2천 명이 공식화됐다"고 꼬집었다.경북 고령성주칠곡의 경우 참석 인원 뻥튀기로 고발장까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나섰다.15일 칠곡군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A 예비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A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해 참석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발장에는 "A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뒤 참석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 사무실에 기껏해야 1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 아무리 많은 인원이 참석해도 5천 명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칠곡군선관위 측은 "고발장에 적인 사항들을 조사 및 검토한 뒤 위반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A 예비후보뿐 아니라 고령성주칠곡의 다른 예비후보들도 정도 차이는 있지만 출판기념회 참석 인원을 과대 홍보하기는 마찬가지다.B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 2천여 명, C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연 출판기념회에 2천50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하지만 칠곡군선관위가 파악한 참석인원은 두 후보 모두 1천여 명 정도에 불과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던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은 내부 허용 인원(좌석)이 710명 정도인데, 좌석수 등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대략 파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달리 13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북콘서트를 연 D 예비후보는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참석 인원을 명기하지 않았고, 후보 측이나 칠곡군선관위가 파악한 참석 인원 또한 600~700명 선으로 같았다.

2020-01-16 05:00:00

14일 생일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대구경북 하나!' 글자가 새겨진 축하 케잌 촛불을 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 재경신년교례회] "OOO 의원은 왔습니까?" 경쟁자 동태 살피는 후보들

○…4·15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경쟁 상대의 동태(?)를 살피는 모습도 연출됐다.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행사장 아래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중에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도착했느나?"고 연신 물었다. 이 후보는 '이미 주 의원은 행사장 안에서 참석자들과 환담 중이다'는 소식을 듣자 "얼른 가서 인사해야겠다"며 뛰어갔다.15일 공직 퇴임을 앞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공식 식순 진행 전 "왜 정태옥 의원이 안 보이느냐?"며 고개를 갸웃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3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주최한 신년 오찬간담회에서 퇴임 후 대구 북갑 선거구에 출마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대구 북갑은 정 의원 지역구이다.○…"어! 이러면 사진 많이 찍히겠는데"이날 재경 신년교례회에서 기대를 모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간 만남은 불발했지만 보수 통합의 새로운 불씨가 당겨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황 대표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조우한 것.황 대표는 행사장에서 조 대표를 맞닥뜨리자 먼저 포옹을 시도했고, 조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마주 안았다. 이를 지켜본 보수 지지층은 보수대통합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지역구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이 16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향한 참석자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다수 참석자들이 구 차관과 인사를 나누며 출마 의사를 슬쩍 묻기도 했다. 이때 마다 구 차관은 고개를 가볍게 가로젓거나 미소를 지으며 "네. 안 합니다"고 답했다.○…신년교례회 당일 생일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주도로 800여명 참석자들의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이 지사는 "권 시장은 아주 복 받은 사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한 번에 축하받는 건 대박"이라며 축하를 유도했다.이에 참석자들은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권 시장은 단상 앞에 놓인 케이크 촛불을 불고 바로 축사에 나섰다. 권 시장은 "가족들도 챙겨주지 않는 제 생일을 어떻게 아시고 감사하다. 이 지사님은 오늘 새벽 6시에도 축하전화를 주셨다"며 웃어 보였다.○…축사에 나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을 향한 일부 참석자들의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에 김 의원은 "고향 어른들께서 이 정권과 정책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상하시더라도 맨날 욕만 하지 마시고 등도 두드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고 일부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김 의원은 서둘러 축사를 마무리했다. 당황스러울 만한 순간에도 여유있게 받아 넘기는 김 의원을 지켜보며 다수의 참석자들은 "역시 내공이 있다"며 말하기도 했다.

2020-01-14 19:46:05

매일신문 주최 '202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포옹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 재경 신년교례회] 보수통합 열쇠 황교안-유승민 만남 불발

보수대통합의 열쇠를 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14일 재경 신년교례회에 참석을 예고했지만 만남은 불발됐다. 유 위원장 측이 이날 오후 "다른 일 때문에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전하며 불참한 탓이다.애초 두 사람은 이날 참석기로 했었다. 유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6일 황 대표가 7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청와대 앞 천막을 찾은 이후 약 50일 만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였다.특히 정치권에선 연초부터 양당이 각별하게 공을 들이는 지역이자 보수대통합에 대한 기대가 어느 지역보다 높은 TK 출신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보수통합과 관련한 전향적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TK 한 국회의원은 "두 사람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신문이 보수통합의 '오작교'(烏鵲橋)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올해 재경 신년교례회에 귀추가 주목됐었다"며 "TK 출신이 아닌 황 대표도 '보수 종가'에 신년 인사를 하러 왔는데 주인 격인 유 위원장이 오지 않은 것은 '불편한 자리'를 피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2년 전인 2018년 매일신문 주최 재경 신년교례회도 정치권의 관심을 끌었다. 홍준표 당시 한국당 대표와 바른정당 대표를 맡고 있던 유 위원장이 2017년 5월 대선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함께 자리를 했기 때문이다.이 무렵에도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김세연·이학재 의원과 남경필 당시 경기도지사가 통합 불참 선언 뒤 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서로 간 이슈가 얽히고설킨 상태였다.하지만 이때도 정치권의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은 눈길도 마주치지 않은 채 주변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매일신문 | 202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 인사말 -무편집본-

2020-01-14 19:35:29

황재선 경북 영주문경예천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황재선 영주문경예천 예비후보 총선 출마선언

◆경북 영주문경예천=황재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황 예비후보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정치,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종식시키는 포용 정치로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역사도 '지역이 먼저다'란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1970년대 이후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 문제는 지역 정치의 비정상적 작동이 원인이 됐다"며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의 해법은 국가 균형 발전"이라고 강조했다.황 예비후보는 500년 전 충북 단양 고을을 부활시킨 금계 황준량 선생의 후손으로 영주 지역에 뿌리내린 집안 출신이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 성균관영주청년유도회 회장,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법률지원단장·중앙위원 지역위원장·경북도당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0-01-14 16:30:42

주호영 의원(왼쪽), 이인선 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 정종섭 의원, 류성걸 전 의원 순. 매일신문DB

대구동갑(정종섭vs류성걸), 수성을(주호영vs이인선 ) 리턴매치?

오는 4·15 총선에서 4년 전 선거에 나선 똑같은 후보가 공수(攻守)만 뒤바뀐 채 벌이는 '리턴 매치'가 벌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지난 선거에서는 본선에서 맞붙었던 출마자들이 이번에는 예선전인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대구 동갑이 대표적이다. 4년 전 본선에서 맞붙었던 정종섭 국회의원과 류성걸 전 의원이 한국당 간판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당시 정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에서 탈락한 류 전 의원은 현역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역시 공천에서 탈락한 유승민 의원이 류 전 의원을 적극 도왔다.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경북고 동기 동창(57회)인 탓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정 의원이 류 전 의원을 물리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류 전 의원은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최근 한국당에 재입당했다.류 전 의원은 13일 출마선언문에서 "지역에 얼굴도 잘 보이지 않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한 입으로 두말하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며 정 의원을 겨냥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정 의원과의 공천 경쟁과 관련, "그분의(정종섭 의원) 출마 여부를 듣지 못했다. 그분이 저하고 경쟁할 가능성을 미리 예단할 수 없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한 공천 시스템에서 누구와도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정 의원 측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화합 차원에서 입당을 허락했지만, 해당 행위까지 한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것은 모순"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당에 상처를 준 데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인간적인 도리 아니냐"며 "통합과 화합을 위한 입당이 분열의 씨앗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구 수성을은 현역 주호영 의원에 이인선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4년 전 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이 예비후보는 뒤늦게 공천을 받았다. 주 의원은 탄탄한 지역 기반으로 바탕으로 이 예비후보를 꺾고 4선에 성공했다. 이후 주 의원은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한국당에 복당했고, 이번 총선에서 5선 의원을 노린다.

2020-01-13 17:08:40

권택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택기 안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경북 안동시 송현오거리 일원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권 예비후보와 시민들이 소통·공감하는 장이 마련됐다.토크 콘서트에는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을 인터뷰한 영상이 소개됐고. 이를 두고 참석자들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권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주요 인사를 다수 초빙해 세를 과시하던 구태 방식의 개소식이 아닌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지난 6년간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하게 됐고, 토크 콘서트 방식 개소식이 시민소통시대를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13 15:42:28

장윤석 전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장윤석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영주문경예천=장윤석 전 국회의원이 최근 자유한국당 재입당(복당)이 확정되자 9일 제21대 총선 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는 등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장 예비후보는 "공직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며 "오랜 공직생활과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지혜, 능력과 인맥 등 모든 것을 바쳐 마지막 봉사로 헌신하겠다. 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장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한국당 첫 원내대표에 진출해 문재인 좌파정권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며 "부족하지만 평생 닦고 쌓은 실력과 지혜, 경륜을 바탕으로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설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2020-01-12 16:28:33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갑·을 총선 예비후보 30명선…공천경쟁 '안갯속'

4·15 총선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 구미 갑·을 지역에 도전할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퉈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정 정당에서는 한 지역구에 4~7명이나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공천 경쟁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이달 말까지 구미 갑·을에 30여 명이 넘는 예비후보들이 등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검증되지 않는 후보 난립으로 자칫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목소리가 높다.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강한 지역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평균 연령 38세)이며,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장과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들이 대거 당선됐다.10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미갑에 민주당 김철호(65)·구민회(64)·김지식(51)·유헌열(63)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우종철(59)·김찬영(37)·구자근(52) 예비후보, 우리공화당 김경희(43) 예비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중태(54)·김국종(69) 예비후보 등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구미을에는 한국당 추대동(49) 심재철 원내대표 전 보좌관,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응석(63)·강남진(65)·이순자(79)·이종섭(92)·정영자(66)·김방섭(55)·김술생(72)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국가혁명배당금당 경북도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종섭 예비후보는 만 92세로 전국 예비후보 중 최고령이다.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출마가 유력한 인사도 적잖다.구미갑에 한국당 백승주(57) 의원, 남유진(65) 전 구미시장, 김봉재(59)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석호(60) 구미수출산업진흥협회장, 새로운보수당 유능종(53) 법무법인 유능대표변호사도 출마가 유력하다.구미을에 한국당 장석춘(61) 의원, 민주당 김현권(54) 의원, 김봉교(62)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정당별 후보는 3월 중순까지는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 후보가 난립한 상태이지만 당내 경선으로 교통정리가 되면 실제 등록하는 후보는 4~6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시민 이모 씨(59·형곡동)는 "총선이 동네 선거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이렇게 난립하기는 처음이다. 정당별로 최소한 검증 절차를 거쳐서 출마를 했으면 좋겠다"며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지역을 위해 정말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뽑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0 17:01:46

임승환 한국당 경산시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열어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 임승환(전.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가 11일 오전 11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올바른 인간관계와 언어지도를 위한 임승환 자유한국당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저서 '정상의 메아리' 출판 기념회는 식전공연, 영상물 상영, 축사, 저자 인사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임 부총장은 자유한국당 중앙홍보위원과 국가정상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세본부장과 삼성전자 사내대학 지도교수를 맡기도 했다.

2020-01-10 10:47:06

김성환 초대 상주시 민선체육회장이 8일 상주시장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환 선거사무실 제공.

김성환 상주체육회장 당선인, "시장 출마" 논란

지난달 24일 초대 경북 상주시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김성환(64) 당선자가 임기도 시작하기 전에 4·15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 지역 정가와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선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나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첫 사례로 알려졌다.이달 16일 체육회장 임기가 시작되는 김 당선자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종합건설회사 경영자로서 농협 간부를 지내는 등 경제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행정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법조계의 폭넓은 인맥과 강한 추진력으로 위기에 처한 상주를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지 불과 15일이 지났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자는 그 직을 사퇴하고 총선·재보궐선거 출마 및 선거운동을 해야 하나 체육회장은 민간단체의 장이어서 직을 유지한 채 출마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1만여 회원을 보유한 상주시체육회를 기반으로 선거운동을 할 경우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게 지역 정계의 분석이다. 또 낙선하더라도 체육회장 직 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선관위 해석이다. 하지만 시장에 당선된다면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체육회장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해 경제적'시간적 손실이 불가피하다.유례가 없던 상황을 두고 상주 시민사회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역 한 체육계 인사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자 마련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오히려 정치인 등용문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더 큰 체육계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이 더 나은 만큼 도전해 볼 수도 있지 않느냐"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시장 선거 이전에 체육회장 직을 사퇴해야 한다면 책임감 때문에 시장 출마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장 도전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무보수 명예직인 체육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한편 김 당선인은 3년간 경북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6년 동안 상주시체육회 공동회장을 맡는 등 상주 체육계를 이끌어왔다.

2020-01-08 16:47:49

김석기 의원

[4·15 총선 레이더]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 의정활동 보고회 열어

◆경주=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제20대 국회 4년을 망라하는 의정보고회를 7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경주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11월 국회를 통과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의미,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안 대비 327억원이 늘어난 2020년도 국비 확보내역 등 지난 임기 동안 경주에 유치한 국비공모사업 등의 추진 현황을 상세히 정리해 보고했다.김 의원은 "경주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경주시민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대 국회 임기 마지막까지 경주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5:45:32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2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총선 90여일 앞인데…한국당 TK 예비후보 실종 사태

4·15 총선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구경북(TK)의 상당수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실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한국당의 텃밭인 TK는 '공천=당선'인 탓에 공천을 향한 예비후보 간 경쟁이 어느 지역보다 치열했다.하지만 이번 총선에는 한국당 예비후보의 인원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데다 일부 지역구는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전례 없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1개 지역구 한국당 예비후보 실종7일 현재 대구의 한국당 예비후보는 전체 12개 지역구에 18명이 등록했다. 현역 국회의원은 아무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동갑(정종섭 의원), 서구(김상훈 의원), 북갑(정태옥 의원), 수성을(주호영 의원), 달서을(윤재옥 의원), 달성(추경호 의원) 등 6개 지역구는 한국당 예비후보가 아예 한 명도 없다. 통상 현역 의원이 재공천 받을 가능성이 큰 지역은 예비후보들이 많지 않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역 의원의 재공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조차 예비후보 등록이 낮은 것이다.반면 북을과 수성갑은 예비후보들이 각각 5명과 4명으로 상대적으로 많다. 두 지역 모두 한국당 현역 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인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경북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모두 13개 지역구에 2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역시 현역 의원들은 아무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포항북(김정재 의원), 김천(송언석 의원), 구미을(장석춘 의원), 영천청도(이만희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김재원 의원) 등 5개 지역구에는 한국당 예비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다.반면 현재 구속 중인 최경환 전 의원 지역구인 경산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은 모두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다만 고위공직자 등이 출마하려면 오는 16일 이전 사퇴를 해야 하는 탓에 조만간 예비후보들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현 정권 탄압, 변수 많아 주저?예비후보 실종 현상에 대해 한국당 안팎에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우선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 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출마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 청와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대거 수사를 받으면서 정치적 포부를 펼칠 기회가 원천 봉쇄됐다는 얘기다.TK 예비후보 중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인사는 극소수다. 경북 경산에 출마하는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구 동갑 출마가 유력한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정도다.천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이후 많은 구 여권 인사들이 탄압을 받았다. 대법원 판단이 나지 않아 아직도 혐의를 완전히 벗지 못한 인사도 상당수"라며 "이런 탓에 문제가 전혀 없는 인사들도 출마 생각은 있지만 스스로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이에 반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대거 이번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인재풀이 얕은 것도 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황 대표가 검사와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등 공직을 거쳤지만, 정치 경력이 짧아 주변에 정치권 인사들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과거 출마자들이 공천권자와 직간접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공천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출마를 희망하지만 황 대표와 인연이 없는 탓에 일찌감치 생각을 접은 경우도 적잖다는 풀이다.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는 성균관대, 검사, 공직 등에서의 인맥이 있지만 정치권의 인재풀은 그리 깊지 않다"며 "출마 생각은 있지만 공천권자와 인연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는 싫다는 인사도 적잖다"고 말했다.보수대통합 등 향후 변수가 많은 탓에 출마를 주저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당장 보수대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큰 틀에서 공천이 결정되는 탓에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서봐야 별 소득이 없다는 것도 예비후보 등록을 주저하는 요인이다.

2020-01-07 15:44:16

경북도의회가 지난해 초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마무리했다. 장경식 도의장과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경의동우회(무소속·바른미래당) 대표단이 교섭단체 등록을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방자치 30주년] '지방분권의 꽃'으로 우뚝 선 지방의회

지방자치 30년을 이어오는 동안 지방의회의 위상은 눈부시게 높아졌다. 특히 한동안 보수색이 짙어 특정 정당이 싹슬이했던 대구경북 의회에서도 최근에는 여러 정당 소속 의원들이 진출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선순환적 경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장치는 10년 넘게 관련 법들이 국회에서 잠자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국회 못지않은 지방정부 감시자경상북도의회는 11대 도의회에서 최초로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그 외 정당과 무소속 등으로 구성된 경의동우회가 정식 교섭단체로 등록했다.이전까지는 다수당에서 상임위 등의 의장단을 독점해왔지만 이제는 교섭단체 대표의 의견을 반영, 본회의 추천·의결을 거쳐 선임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그만큼 소수 의견까지 존중한다는 의회 정신이 반영됐다.주민들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 경우 시의원이 직접 안건을 발의하는 비율이 제8대 의회 들어서 전체 의원의 54%를 넘어섰다. 4대 13%, 5대 37% 등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시정 견제 방편인 시정질문과 5분발언도 급증했고, 질의 분야와 내용도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민생현장 점검과 간담회, 세미나 등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호흡하는 생활정치 역시 지방의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주민과의 SNS 소통은 필수가 됐다. 그만큼 시민의 필요와 요구를 빨리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또 지방의회의 양분인 기초의회 구·시·군의원이 내실을 다져 한 단계 상위인 광역의회로 정치적 무대를 옮겨가는 것이 시대적 트렌드가 됐다. 초기 지방의회는 특정 정당·다선 의원이 주를 이뤘지만 의원 스스로 역량을 갖춰 상위 의회로 빠져나가면서 그 자리는 선거마다 신인 발탁으로 메워지고 있다. 아직까지 대구경북 지방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성장한 사례는 없지만 올해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수 지방의원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점을 감안하면 이런 사례도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위기가 기회…성숙한 의회로지난해 지방의회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식적 꽃놀이'로 불리며 실효성을 두고 끊임없이 논란이 일었던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한 대대적 개편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월 지방의원 해외연수 관련 규정과 관련해 해외연수 '셀프 심사' 차단과 부당지출 환수방안 마련, 정보공개 확대, 페널티 적용 등 개선안을 담은 '지방의회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 표준안을 전면 수정해 각 지방의회에 권고했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기초·광역의회들은 이후 개선안을 제정, 실행에 들어갔다.아이러니하게도 이같은 개편은 경북 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사건이 계기가 됐다. 예천군의회는 2018년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등지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박종철 전 군의원은 연수 나흘째인 23일 오후 6시쯤(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 얼굴에 상처를 입히면서 큰 물의를 빚었다. 이후 이 사건이 전국적 이슈가 되면서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해 비판이 쇄도했다.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 성장도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 최초의 지방의회의 주민소환투표가 포항에서 실시됐다. 포항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폐쇄와 이전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결국 오천읍을 지역구로 둔 이나겸·박정호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로 이어졌다.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몇차례 주민소환이 진행된 바 있지만 마지막 관문인 주민투표까지 진행한 것은 포항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12월 18일 치러진 투표는 투표율 21%에 그쳐 개표 요건 미달로 자동부결됐으나 지방 시민사회의 정치 참여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제도적 뒷받침은 '깜깜 무소식'지방의회의 발전에도 지방분권은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이지만 정부의 지방분권에 대한 소극적 의지 등이 가로막고 있다.이에 따라 2007년 이후 13년 동안 지방분권은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2004년 '지방분권 5개년 종합실행계획'이 발표·추진되면서 2007년까지 949건의 중앙정부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됐다. 2008년에는 '지방분권특별법'을 개정해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시행했고, 이 특별법에 따라 그해 12월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 개선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인구 대비로 나눠진 국회의원 정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탓에 자신의 표심이 미치지 않는 지방분권에는 힘을 실어주지 않는 분위기다. 행정구역 개편이나 광역권 발전계획 등 실질적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은 기약없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지방분권 동력이 떨어진 정부 역시 손을 놓으면서 지방은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바로 '지방 소멸'이란 벼랑 끝에 서게 된 것이다. 더 이상 젊은이들이 지방에 머물지 않고 비생산인구인 노인들만 지방에 남겨지면서 지방 자체가 사라질 위기이다.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 이 개정안을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제 실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이 실현된다면 지방자치는 꽃을 피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도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험성이 높아져가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일자리가 점점 줄고 있다"며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여성의 지방의회 참여가 더욱 넓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시의회의 경우 현재 7명의 여성의원이 활약하고 있지만 남녀 성비로 볼 때는 턱없이 미약한 상태다. 경북도의회 또한 여성의원은 손에 꼽을 정도다.

2020-01-07 13:43:45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비례 위성정당 창당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연합뉴스

'비례자유한국당' 성공, 대구경북 표심에 달렸다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 실무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위성정당이 새로운 게임의 룰에 따른 '신의 한 수'로 빛을 발할지 '꼼수'에 그칠지 등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한국당의 위성정당이 성공하려면 대구경북(TK) 표심이 결정적인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TK에 대한 안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비례자유한국당이 유의미한 득표를 얻으려면 본가(本家)인 한국당 표밭인 TK에서 연계성을 홍보해 표를 그러모아야 하기 때문이다.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지금의 한국당)은 대구에서 비례대표 득표율 53.06%, 경북에서 58.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또 다른 전통적 텃밭인 부산(41.22%), 경남(44.0%)과 비교해 10%p(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경향은 19대, 18대 총선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보수정당이 얻는 표의 상당 부분이 TK에서 나온다는 방증이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수도권, 충청 등 중도 표심이 관건인 지역에서는 위성정당 전략이 오히려 반감을 불러와 실제 득표는 미미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후보 공천은 물론이고 본가와 '한 몸'으로 보일 수 있도록 비례자유한국당의 상당수를 텃밭인 TK 인사들로 채워야 위성정당은 성공한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최근 타지역은 물론이고 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TK에서조차 '비례대표 정당득표를 위한 위성정당 창당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63.1%(전국 61.6%)로 조사돼 섣부른 '잔머리'가 역풍을 낳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또 일각에선 한국당 위성정당이 향후 '인적 쇄신' 과정에서 지역구 출마에 배제된 의원들의 '새 일터', '기회의 장'이 된다면 '필패'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이러한 우려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위성정당 출범 의도를 모르는 이야기다. '큰 집'이 살아야 '작은 집'도 산다"며 "쇄신 대상이 '작은 집'에 모여 살면 '꼼수'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거기에 표를 줄 국민이 있겠느냐"고 반박했다.한편, 한국당은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자 비례 자매정당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확정하고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했다.※위성정당=지역구 당선자 배출 가능성이 커 준연동형 비례제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거대 정당의 틈새 공략법. 비례대표 의석을 최대한 확보한 후 지역구 의석을 확보한 원(元)정당과 통합해 총 의석수를 늘린다는 것이 위성정당의 탄생 배경이다.

2020-01-06 17:32:09

장세호 전 칠곡군수

[4·15 총선 출마합니다]장세호 전 칠곡군수

◆성주고령칠곡장세호(63·더불어민주당) 전 칠곡군수가 5일 "지역발전을 위해 부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지역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며 경북 성주고령칠곡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지난달 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출마 채비를 본격화한 장 예비후보는 "당을 보면 싸움판만 보이고 사람을 봐야 지역발전이 보인다"며 "유능한 감독이 선수교체로 경기 흐름을 바꾸듯 지역발전 또한 지역을 잘 알고 일 잘하는 선수교체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칠곡군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2010년 칠곡군수에 당선됐으나 이듬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민주당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2020-01-05 17:02:41

4·15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 역대 최고경쟁 예고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4·15 총선 때 함께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5일 현재까지 8명이 등록했고, 추가 등록후보가 잇따를 전망이어서 역대 상주시장 선거 사상 최고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후보 대부분이 자유한국당 소속이어서 공천경쟁 또한 유례없는 치열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상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황천모 전 시장과 한국당 공천 4자 경선을 치렀던 강영석 전 경북도의원과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송병길 법무사 등 3명은 모두 등록했다.그리고 김광수 전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 박두석 재경상주시 향우회장, 조남월 전 경북농민사관학교장, 한백수 백수농원대표 등 5명이 등록을 마쳐 모두 8명이 됐다. 한백수 후보만 무소속으로 등록했고 모두가 한국당 소속이다. 여기에 성백영 전 상주시장과 최근 한국당에 복당한 성윤환 전 국회의원, 김성환 상주시체육회장, 이운식 전 경북도의원, 황영연 대동공업(주) 상주대리점 대표 등 일부 중량급 인사들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또한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예비후보등록과 출마선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국회의원과 상주시장을 동시에 선출해야 상주 지역은 후보자 못지않게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등록은 본 후보 등록일인 3월 26일 이전까지 가능하다.

2020-01-05 17:02:1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박관용 상임고문 등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TK 100% 교체'?…"TK 우습게 아는 헛소리"

자유한국당이 전국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무감사 결과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 교체 요구가 가장 높았다는 지적에 대해 TK 정치권은 '정치적 의도'라며 강력 반발했다. 공천 국면에서 황교안 대표가 TK 의원을 대상으로 '칼'을 휘두르기 위한 명분쌓기 아니냐는 것이다.3일 TK 한국당 최다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매 선거 공천 정국 때면 '내 사람 꽂기'를 위해 되풀이하던 일이 이번에도 벌어지는 것"이라며 "지난 한 해 정국을 되짚어보면 국민의 정치 혐오가 상당할 것이다. TK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라도 지역구 의원이 박수받기 어려운데 TK만 집어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야기가 공공연히 떠돌기 전인 2일 오후 어느 분이 'TK를 겨냥한 흑색 메시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귀띔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김광림 최고위원(안동)도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잦고 거세질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에도 올라온 적 없는 이야기가 왜 밖에서 떠도는지 한 번 알아봐야겠다"면서 "당무감사는 감사위원이 체크리스트를 갖고 확인하는 형식이지 계량화, 수치화하지 않는다. 떠돈다는 이야기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3선의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동의할 수도 없고 TK를 우습게 알고 하는 헛소리"라고 단언했다.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대구 동갑)은 "당이 쇄신하려면 결국 TK를 바꿔야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니 의도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자꾸 물밑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그렇다고 이해당사자인 TK 의원들이 반발하자니 변화를 거부하는 듯한 모양새라서 처신도 참 곤란하다"고 했다.대구의 한 의원도 "전체적으로 공개하지도 않는 평가 결과를 특정 지역이 어떻다는 식으로 말이 흘러나오면 다른 의도가 섞였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공무원도 근무평정은 본인에게 이야기 해주는데 그렇지도 않은 정보가 떠도는 걸 어떻게 그대로 믿겠느냐"고 반문했다.반면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영주문경예천)은 "'더 열심히 해라'는 지적이면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라고 할 텐데 이건 '나가라'는 이야기이니 뭐라 할 말이 없다"며 "지역구 주민과 당원께 면목이 없으며 당과 지역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했다.한편 한국당은 지난해 10월 지역구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을 당협위원회·조직 관리와 인지도, 평판, 당선 가능성 등으로 평가했다. 당은 최근 황 대표에게 TK에서 현역 의원 교체 요구가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고, 지역 당원 사이에서 "TK는 중진은 물론이고, 초·재선까지 싹 다 갈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신이 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03 18:39:51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로고. 매일신문DB

바른미래 대구시당 1천여명 탈당…새보수당 입당 예정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앞두고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당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했다.3일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김희국 전 국회의원, 강대식 전 동구청장, 윤순영 전 중구청장, 윤석준·임인환 전 대구시의원, 차수환 동구의원, 박재형 달서구의원 등 1천여 명이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들은 구 바른정당계 당원들로, 앞으로 3천여 명이 더 탈당할 전망이라고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측은 설명했다.송세달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탈당한 인사들은 모두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해 유승민 의원과 함께 낡은 보수를 허물고 개혁 중도 보수 정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계 현직 의원 8명은 이날 바른미래당을 탈당했고,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2020-01-03 17:20:58

[포토뉴스] 신년 인사하는 민주당 21대 총선 대구 출마 예정자들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03 15:25:19

[포토뉴스] 신년 인사하는 민주당 홍의락 의원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홍의락 의원이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03 15:24:21

[포토뉴스] 신년 인사하는 민주당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03 15:24:2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