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접전 예상 대구 수성갑, 주호영 쉽게 승리

접전 예상 대구 수성갑, 주호영 쉽게 승리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정치권 최다선 국회의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으며 접전이 예상됐던 대구 수성갑 선거구는 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이로써 지역 출신의 유일한 여당 유력 대권 후보의 대망론이 불투명해졌고, 주 후보는 지역 최다선 유력 정치인으로 제1야당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대구 수성갑은 이번 선거에서 시종 대구 12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다. 4년 전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현 여권 계열로 국회의원에 당선하며 대권 잠룡으로 떠오른 김 후보와 옆 선거구에서 옮겨온 주 후보가 5선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면서 수성이냐 탈환이냐의 자존심 싸움이 됐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선 도전을 언급하며 '인물론'을 띄웠고, 주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는 한편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된 김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제게도 있다"고 맞불을 놓는 등 치열한 접전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 37.8%, 주 후보 61.2%로 예측돼 주 후보가 상당 부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개표에서 주 후보는 큰 격차를 유지한 채 선두를 내어주지 않았다. 이에 김 후보는 개표 도중 패배를 인정했다.그는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캠프에서 "농부는 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농사꾼인 제가 제대로 상황을 정확하게 몰랐다"며 "기대했던 것을 실현하기 어렵게 됐다. 패배한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패배했지만 그에 따른 시민에 대한 도리 등 나머지 후속 조치는 제가 맡겠다"며 "모든 잘못은 후보 본인의 잘못이니 화를 내지 마시라"고 지지자를 달랬다.그러면서 캠프 실무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꾸 우시면 저도 울고 싶다"며 "저를 울게 하지 마시고 그동안 정말 성원해주시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보호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당선이 유력한 주 후보는 경북 울진 출신이다. 대구에서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초대 특임장관을 지냈다. 그가 이번에 최종 당선되면 대구경북을 넘어 당내 최다선(5선)이 돼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4-16 00:14:36

울진군의원 다선거구 보선 통합당 신상규 후보 당선

울진군의원 다선거구 보선 통합당 신상규 후보 당선

울진군의원 다선거구(근남·매화·기성·평해·후포·온정)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신상규(58) 후보가 당선됐다.3번째 도전에서 첫 승리를 맞본 신 당선인은 전체 1만2천899표 가운데 33.42%인 4천93표를 획득하며 2위인 안순자 후보를 약 1천표 차이로 따돌리며 의석을 차지했다.이번 선거에서 신 당선인은 '잘 사는 농업과 부자 되는 어업, 촘촘한 복지시스템 마련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 울진 만들기'를 주요 공략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얻었다.신 당선인은 현재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경북요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0-04-16 00:09:26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당선인 "통 큰 정치로 보답할터"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당선인 "통 큰 정치로 보답할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미래통합당) 당선인은 "40대 청년후보였던 저에게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 칠곡군·성주군·고령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는 통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결과는 안정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요구, 정치개혁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운동화가 닳아 못 신을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정 당선인은 또 "국회에 입성해서 깨끗한 정치, 속 시원한 정치, 통 큰 정치, 청량감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젊은 보수로서 선배들이 이뤄낸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0-04-15 23:35:47

김정재 포항 북 당선인 "지진특별법 시행령 빨리 마무리"

김정재 포항 북 당선인 "지진특별법 시행령 빨리 마무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시민여러분,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포항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세 분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후보님들께서 제시한 비전들을 함께 아우르며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시급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철강일변도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포항을 환동해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 당선인은 이어 "한쪽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경제난국을 대비하기 위해 자유시장경제 정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이 믿음으로 저에게 허락해 주신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김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 주신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고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0-04-15 23:31:42

'경산' 윤두현 통합당 당선인 "코로나 피해극복 최선"

'경산' 윤두현 통합당 당선인 "코로나 피해극복 최선"

윤두현 당선인은 "대한민국과 경산의 미래가 걸린 이번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는 경산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코로나 19로 경산의 피해가 컸는데 예전의 평화롭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 코로나19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다"면서 "자유우파의 자긍심을 살리고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윤 당선인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법령 개정이 필요한 정책은 입법을 통해 추진하겠다.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낸 국정경험과 전문성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 당선인은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경산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경산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 항상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0-04-15 23:25:43

[매미야 4·15 총선뉴스]총선 D-1, 곽대훈 VS 홍석준 ‘30억대 주식’ 불꽃공방

[매미야 4·15 총선뉴스]총선 D-1, 곽대훈 VS 홍석준 ‘30억대 주식’ 불꽃공방

총선 D-1, 격전의 날이 밝아왔다. TV매일신문의 총선 기획물 [매미야 4·15 총선뉴스]도 마지막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총선 막바지 대구경북 격전지 위주의 후보간 과열양상, 폭로전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30억원대 주식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달서갑의 현역의원 곽대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홍석준 후보와는 직접 연결을 통해 의혹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들어봤다.곽 후보는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재산형성 과정이 유권자의 선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며 "공직생활 23년에 현금성 자산(주식)을 32억원이나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은 일"이라고 공격했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2006년부터 15차례나 공직자 재산등록을 통해 감사를 받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공직자 선배로서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하시는 모습에 안타깝다"고 해명했다.또, 이날 방송에는 ▷때 아닌 대권주자 논란(홍준표·주호영·김부겸 후보) ▷혼탁한 선거운동 현장(정의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폭행사건, 홍준표 후보 유세차량 앞에서 골프채 위협행위) 등을 언급했다.한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는 모든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내일 투표장에 가서, 꼭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매미야 4'15 총선뉴스] 4월14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의 터널과 인고의 세월을 뚫고 나오려 안간 힘을 쓰는 가운데 총선이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혼탁한 싸움 속에 누굴 찍을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셨겠죠? 보수와 진보 진영 유권자들은 이미 핑크색이냐 파란색이냐 노란색이냐 등을 두고 결심하셨겠지만, 중도 성향 유권자 중에 아직 고민 중이신 분들은 오늘밤 요모조모 따져보고 내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십시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때문에 후보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은 잘 보이 지 않고, 오로지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두고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후보인지 곰곰이 살펴볼만한 여유도 많지 않았구요. 그렇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 양산을 컷오프 탈락 이후 수성을 에 깜짝 등장으로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성갑도 4선 김부겸, 주호영 후보가 맞붙어 전국적인 관심 을 받고 있기도 하죠.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을 보면, 컷오프가 많아 괜찮은 예비후보들이 경선조차 해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달서갑의 경우에는 지금도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두아 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는데, 다시 경선으로 바뀌면서 우여곡절 끝에 공천티 켓을 거머쥔 홍석준 후보가 공직자 신분으로 30억원대 주식을 어떻게 갖고 있으며, 재산형성 과정의 의혹에 대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죠? 네~, 제가 듣기로도 그냥 넘기기에는 다소 의혹이 가는 부분이 많습 니다.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사실 등은 주식 취득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불법논란의 소지마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방송에서 이 의혹을 제가한 무소속 곽대훈 후 보와 홍석준 후보 당사자의 해명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습니다.>Q. 홍석준 후보 주식재산 의혹 논란저도 공직생활을 한 사람인데 공직생활 23년에 무려 현금성 예산을 32억을 쌓아두고 있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정말 납득이 안가는 일이고 TV토론에서 홍 후보가 아끼고 아끼고 굴려서 굴렸다고 얘기해서 제가 그 해명을 요구했는데 해명도 현재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금성 32억이 6억씩, 6억5천씩, 1억 이상 뭉칫돈을 해서 지금 현재 보험이나 적금에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천만 원 이상이 21차례입니다. 이것은 내가 봤을 때 정상적인 공직생활 해서 이렇게 될 수 없는 거죠. 홍 후보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 후보의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재산 형성 과정이 유권자의 선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고 저는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Q. 주식 재산 의혹 논란참 안타깝습니다. 공직자 선배로서 공직 조직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시니까 더 안타깝습니다. 사실 공직자는 1년마다 4급 이상은 반드시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합니다. 저는 2006년부터 15차례나 공직자 재산 등록을 통해서 감사를 받았고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곽대훈 후보 생각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지적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겠습니다. 악의적이고 흑색선전을 선거 막판에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업무 연관성도 없고 일반적인 매매를 통해서 주식 매매를 했습니다. 주식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시각은 반기업적인, 반자본주의적인 정서라고 보고 저는 결단코 어떤 업무 연관성도 없습니다. 야수님! 정치인들의 사고는 일반 국민들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뜬금없이 무슨 얘기죠?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후보들이 많더라구 요. 아~~~~, 홍준표'김부겸'주호영 후보들의 '때 아닌 대권도전' 선언 말씀하시는거죠? 국회의원 선거에 왜 때 아닌 대권 논란이 일고 있는거죠? 다들 다급하긴 다급한가 봅니다. 대통령이 될 인물이니, 크게 키워달 라는 얘기죠. 그러면 그 후보들의 지역구는 당연 큰 선물을 기대할 수 도 있으니까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그 불 끌 생각은 않고, 미래권력을 오로지 자기 기준으로만 들이대는 겁니까. 세 분 모두 대권 욕심 버리시고, 당장 내일 꼭 당선되기를 기원합니다. 물론 세 후보는 당선되기만 하면 5선으로 대권주자 반열에는 오를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에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도 많았습 니다. 대구에서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60대 남성이 정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타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죠? 넵!! 그렇습니다. 폭행은 절대 안 됩니다.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 고, 다른 당의 선거운동을 방해해서도 안 되구요. 아마 폭행을 행사한 남성분은 법적 처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혼탁해도, 선거는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선의의 경쟁'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타후보 비방도 여전하더라구요. 같은 고려대 출신의 검사인데, 주성영 전 의원은 홍준표 후보를 "새빨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고, 이에 홍 후보는 "허위사실을 얘기할 때는 용서치 않겠다"고 받아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뭡니까. 보는 사람 미간에 주름지게. 이는 아무래도 주 전 의원이 예비후보 사퇴 후 미래통합당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같은 당 이인선 후보를 도우려는 마음에 너무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당에 몸담았던 의리를 생각해서라도 인격모독 적인 발언은 삼가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 생각됩니다. 달서병의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 역시 보 수정체성 논란으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에 게 "지역 민심을 외면하고, 핑크색 뒤에 숨지 마라"고 직격탄을 날리기 도 했죠.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한방' 즉,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네거티브 (Negative) 전략은 팩트(Fact)를 근거로 시의적절하게 제대로만 사용 하면, 포지티브(Positive) 전략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 다. 특히 지역 유권자들은 어떤 의혹이나 루머 또는 흑색선전의 진의를 잘 가려내야 할 것 같습니다. 총선을 두달 가까이 앞두고 진행한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이제 작별을 고하려 합니다. 매주 1번씩 방송했는데, 조회수가 평균 2~3 만회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0 총선! 이브네요. 내일 꼭 투표합시다.〈미녀〉 소중한 선택이 나라의 미 래를 밝게 할 겁니다.

2020-04-14 18:04:59

대구 '수성을', 마지막 유세는 '지산·범물 대전'

대구 '수성을', 마지막 유세는 '지산·범물 대전'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이인선 미래통합당·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지산·범물동으로 몰려가 마지막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지역이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이라 한 표가 아쉬운 후보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선거 운동이 가능한 덕분으로 보인다.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이인선 후보 유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에서 급파됐는가 하면 윤재옥·김상훈·주성영·김형기 대구공동선대위원장, 곽상도 대구총괄선대본부장,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주호영 후보(대구 수성갑)까지 지원에 나선 것.박형준 위원장은 이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대한민국 자존심 역할을 해주신 대구시민이 이번은 똘똘 뭉쳐서 이 나라 제대로 가라고, 이 정권 제대로 정신 차리라고, 잘못된 정책 바꾸라고, 기호 2번 통합당에 확실히 표를 몰아주셔야 한다"며 "제가 늘 '부지사님'이라 부르며 좋아한,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여성 지도자 이인선 후보를 대구시민께서 키워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인선 후보 유세가 끝날 무렵 인근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는 이상식 후보의 '거점 유세'가 펼쳐졌다. 이상식 후보는 이인선 후보와 달리 지도부의 '막판 지원사격'보다 인물론을 부각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또 청년유세지원단과 함께 선거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한편 오가는 시민에게 일일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권자에게 친밀감을 보이기도 했다.이상식 후보는 "대구시민이 자부심과 애국심이 강해, 우리가 애써 일군 이 나라를 이 정부가 잘못해서 어떻게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잘 알고 있다.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이상식이 있는 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용지아파트에서는 홍준표 후보의 '끝장 유세'가 열렸다. 홍 후보는 이곳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수성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성을과 ▷대구 ▷야당 ▷대한민국 등 네 가지가 달라질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줄 것과 자신에게 '압승'을 안겨 달라"고 호소했다.홍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지리멸렬했던 야당이 홍준표를 중심으로 구심점을 찾고 문재인 정권 타도에 나서야 한다. 좌파 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바꾸고 대구로 정권을 가져와 대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세 후보 모두 이날 오후 6시 무렵 두산오거리 앞에 모였는데 이곳이 지산·범물동 방면으로 퇴근하는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2020-04-14 17:21:23

영진사이버대총동문회 소아암 환아에 200만원 기부

영진사이버대총동문회 소아암 환아에 200만원 기부

영진사이버대학교총동문회(이하 동문회)는 9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로 200만원을 기부했다.동문회 회원들이 100만원, 동문회 임원회에서 100만원을 모금하여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회·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했다.장재관 동문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어린 나이부터 힘든 투병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회원들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를 알게 되고 단체기부뿐만 아니라 개인 정기후원으로 아이들과 지회를 위해 동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04-13 18:44:54

'영주영양봉화울진' 어김없이 등장한 흑색선전

'영주영양봉화울진' 어김없이 등장한 흑색선전

4·15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가 후보 간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사실 확인도 안 된 내용이 확산하면서 각 후보의 SNS는 눈뜨고 지켜볼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한 표현과 비방으로 가득 찼다.13일 지역에서는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는 한편, SNS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SNS 게시글에는 박 후보가 탈원전 소송과 관련해 정부의 변론을 했으며, 재산신고 과정에서 허위신고를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특히 박 후보가 선거 전 재산신고 과정에서 부모님께 물려받은 울진군 평해읍 주택 가격 중 일부를 임의로 누락해 허위신고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기사화되면서 불이 붙고 있다.박 후보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해명하고 해당 언론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박 후보 측은 "오히려 나는 정부의 탈원전을 반대하며 1인 시위까지 펼쳤는데 억울하다"면서 "재산 허위신고 등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구시대적 선거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평해읍 주택에 대해 개별주택가격확인서가 제대로 제출됐으며, 이 속에 건물 및 토지에 대한 모든 가격이 명확히 표기돼 있다"며 재산 허위신고는 오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나 해당 글들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장윤석 후보의 밴드나 지지자들을 통해 계속 퍼져 나가는 모양새다.장윤석 후보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층이 이탈할 것을 우려해 가만히 눈을 감고 모른 체하고 있다. 법을 준수하지도 않고 오히려 국민을 속이려고만 하는 후보자는 더 이상 미래통합당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즉시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지역에서는 민심을 분열시키는 후보 간 거짓비방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약 경쟁이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04-13 16:27:50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 후보들은 시민 앞에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4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의 '진박(진짜 친박근혜) 놀음'을 지켜본 지역 민심이 들끓자 새누리당 소속 대구 후보들이 '석고대죄'한 적은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 판세가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민주당 대구 후보 12명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정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대구의 정치 풍토를 바꿔 경쟁 구도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며 "경쟁시켜달라.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이 자리에서 인물론과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홍의락 후보(북을)는 "힘 있는 집권여당 3선 의원이 나와야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에서 일 잘할 후보를 보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권택흥 후보(달서갑)는 "대구 경제가 망가졌다. 대구시 경제국장, 3선 달서구청장 출신 현역 국회의원은 지금껏 뭐하다가 이제 와 성서공단을 발전시키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느냐"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동갑의 서재헌 후보도 "파란색 옷, 분홍색 옷을 보지 말고 후보의 눈과 마음을 보아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그러면서 이들은 "대구를 위해 투표를 해 달라"며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민주당 관계자는 "대구가 당으로서는 늘 험지이지만 이번 판세는 20대 총선과 비교해도 녹록지 않다. 그만큼 우리 후보 인물 면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절박감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아래는 호소문 전문.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업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대구를 위해 저희 대구의 민주당 후보들이 다 함께 나서서 추경에서 대구. 경북 몫으로 1조400억원을 더 가져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음에도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호소드립니다. 경쟁시켜주십시오.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구를 위해 경쟁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힘을 모아주십시오.2020년 4월 12일 대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김부겸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수성갑) 홍의락(북을) 이재용(중남) 서재헌(동갑) 이승천(동을) 윤선진(서) 이헌태(북갑) 이상식(수성을) 권택흥(달서갑)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박형룡(달성)

2020-04-12 17:27:23

'고령성주칠곡' 지역 맞춤 공약으로 막바지 승부수

'고령성주칠곡' 지역 맞춤 공약으로 막바지 승부수

경북 고령성주칠곡 총선 후보들이 공약과 상대후보 공격 등으로 막바지 선거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공약으로 '인물 우위론'을 부각시켰다.장세호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내세운 'KTX 북삼 환승역'과 관련, 서진산(선석산)에 터널을 뚫어 성주에서 칠곡군 북삼읍과 구미시까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하고,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는 서울 이태원과 같은 다문화 국제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정보에 차량통행로를 확보해 고령군 다산면에서 대구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김현기 후보는 칠곡군 8개 읍·면별 맞춤형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왜관읍의 경우 금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약목면은 남계지 앞 도시계획지구 임대아파트 유치, 북삼읍 인평체육공원 리뉴얼, 기산면 영 2리 진입도로 개설, 석적읍 광암천 생태하천사업 추진 등이 그것이다.특히 동명면과 지천면, 가산면에는 불합리한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공약했다.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네거티브에 대응하지 않고 차분히 선거일정을 소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정 후보 측은 "상대후보 네거티브에 대응하기보다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남은 기간 골목골목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릴레이 선거유세를 통해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추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0-04-12 16:31:48

경북 의성군, 사전투표율 47%… 역대 최고

경북 의성군, 사전투표율 47%… 역대 최고

경북 의성군의 4·15총선 사전투표율이 47.31%로 전북 남원과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의성군의 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의성에서 치러진 역대 대선, 총선,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의성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제20대 총선 16.11%, 2018년 지방선거 37.74%, 2017년 대선 33.69% 등 40%를 넘지 못했다.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표심이 높은 사전투표율로 표출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문 닫는 상가가 늘고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유권자들의 시간이 많아진 것도 한몫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0-04-12 16:31:38

마스크 너머 눈맞춤…TK 후보들 "주말 표심 잡아라"

마스크 너머 눈맞춤…TK 후보들 "주말 표심 잡아라"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은 후보들은 총력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주말 선거운동을 통해 사실상 승부가 결정 난다고 보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수성갑 2차 고산대전…수성을 지원유세대구 수성갑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는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위해 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이 모이는 곳을 유세 장소로 택했다. 주 후보는 11일 오전 수성구민운동장을 찾아 아침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12일 오전에는 욱수골 입구에서 봄 산행에 나서는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는 대구스타디움 호수광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주민들에게 집중 유세를 펼친다.이에 맞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매특허인 벽치기 유세를 이어간다. 집중 유세는 12일 오후 만촌이마트와 신매광장 입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대구 수성을 후보들은 모두 수성못으로 집결해 대규모 유세 대결을 펼친다.이상식 민주당 후보는 12일 오후 5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집중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이인선 통합당 후보는 11일 오후 2시 수성못에서 윤재옥·김상훈·주성영·김형기 대구공동선대위원장, 곽상도 총괄선대본부장과 함께 대규모 유세를 하고, 12일 오후 2시 수성못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연설에 나선다.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11일 오후 4시 수성못에서 박찬종 전 의원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서고 오후 8시 정치 버스킹을 진행한다.주성영 위원장은 10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으로 대구 꽃길에 출마한 이후 더 이상 대권 주자로서 존재감이나 가치가 하락했다"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스스로 말한 문재인 정권 심판에 나서길 바란다. 아직 때가 늦지 않았다"며 후보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달서갑 대규모 가두유세…달서병 '핫플' 두류공원이번 총선에서 뒤늦게 관심 선거구로 떠오른 대구 달서갑에서 마지막 주말 선거운동의 키워드는 '대규모 가두유세'이다. 후보 세 사람이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예고해서다.권택흥 민주당 후보는 11일 성서 이마트, 이곡동국민체육공원, 와룡시장 등 선거구 내 요충지 세 곳을 옮겨 다니며 '마이크'를 잡는다. 홍석준 통합당 후보도 12일 이곡동국민체육공원을 찾는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대규모 유세를 통해 지역 내 보수 유권자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생각이다.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11일 사전투표소 인근을 다니며 유세를 펼치는 한편 12일에는 와룡시장 유세에 '물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인접한 달서병 선거구에서는 두류공원이 격전지가 됐다.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첫 주말이자 마지막 주말을 맞은 김용판 통합당 후보가 11일 오전 첫 일정을 두류공원에서 시작하고, 오후 3시에는 이곳에서 다시 대구시당 청년유세지원단과 함께 네 시간 동안 유권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역시 주말 첫 일정을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두류공원에서 아침 운동객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류문화예술회관, 산마루휴게소 등 두류공원 일대를 다니며 주말 총력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달서을에서는 윤재옥 통합당 후보의 두 딸이 11일부터 직장과 학업을 뒤로 하고, 선거운동에 동참하고자 골목골목을 돌며 거리인사를 하며 여성,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북갑 전통시장 혈전…북을 '민심창고' 운암지대구 북갑 후보들은 전통시장 등지를 집중 공략한다. 이헌태 민주당 후보는 11일 산격종합시장을 중심으로 도보유세에 전념한다. 양금희 통합당 후보는 11일 오전 복현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골목 유세에 나선다.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11일 오후 5시 칠성시장 네거리에서 정 후보의 형인 정태훈 내과 원장, 광역·기초의원과 함께 '큰절 9배' 유세를 한다.대구 북을 김승수 통합당 후보는 11일 오전 읍내동 칠곡시장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12일 개별 대민 접촉으로 유세를 대신한다.홍의락 민주당 후보와 이영재 정의당 후보는 운암지를 거점으로 주말 표심 사냥에 나선다.홍의락 후보는 11일 오전 칠곡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오후 운암지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한다. 12일 오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매천역에서 아침인사를 한 후 팔거천과 사수동 두 곳에서 집중 유세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이영재 후보는 11일 오전 사수동을 찾은 후 운암지와 팔거천을 중심으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을 만난다. 12일 역시 운암지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다.

2020-04-10 18:23:43

[매미야 4·15 총선뉴스] ‘복불복’ 비례대표 여야 TK 출신 여성파워

[매미야 4·15 총선뉴스] ‘복불복’ 비례대표 여야 TK 출신 여성파워

TV매일신문의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 주제는 '복불복 비례대표' 그리고 'TK 출신 여성 약진'. 헌정사상 첫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으로 47개 금배지를 놓고, 각 당의 정당투표 전략이 꼼수에 꼼수를 거듭하는 가운데 어떤 인물들이 당선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총선에는 35개 정당들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정당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두 거대정당(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비례 의석만을 노린 두 비례 전문정당(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만들었으며, 국민의당은 아예 비례의석만을 노리고 총선에 임하고 있다. 정당투표 용지가 너무 길어, 전자개표가 불가능해 개표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지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6개 정당(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민생당+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순번을 차례대로 알려준 후, 여야 4개 주요정당의 당선권 순번에 자리한 TK 출신 여성 후보들의 전화인터뷰로 연결한다.더불어시민당 19번 정종숙 후보는 "대구에서 30년 동안 시민단체 활동을 한 현장전문가"라며 "당 분위기를 혁신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 19번 허은아 후보는 "새 정치를 만들어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정치 신인으로 보수의 품격을 높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 당 1번 최연숙 후보는 "38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병원의 간호시스템 등 국가 의료 체계(시스템)를 바꾸는 법 개정 등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공화당 1번 최혜림 후보는 "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사회주의식 국가를 만들려는 현 정권을 온 몸으로 막겠다"고 투쟁의지를 불태웠다.

2020-04-10 18:13:22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왜관에 국제거리 조성"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왜관에 국제거리 조성"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 서울 이태원처럼 다문화 국제거리를 조성해 칠곡군의 10년 먹을거리를 창출하겠다"고 8일 밝혔다.장 후보는 "미군부대 후문 일대는 왜관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소지만 현재는 많이 침체해 있다"며 "이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문화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일대를 이태원과 같은 국제거리로 조성하면 칠곡군의 명실상부한 관광명소가 돼 왜관읍은 물론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과 가족, 10만여명에 달하는 대구·왜관·구미공단의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들을 감안하면 이 일대의 개발 가치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장 후보는 또 "2011년 칠곡군수 재직 시절 왜관 미군부대에서 고엽제 매립사건이 터졌을 때 지역주민을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한 피해대책 안대로 정부가 지원했더라면 지금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일대는 크게 활성화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04-10 17:01:35

'달서갑' 곽대훈, 홍석준 檢 고발…洪 "유권자에 직접 해명"

'달서갑' 곽대훈, 홍석준 檢 고발…洪 "유권자에 직접 해명"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선거전이 고발전으로 확산된 가운데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해명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달서갑 선거전은 최근 36억원에 달하는 홍석준 후보와 가족들 소유 재산을 놓고 곽대훈 무소속 후보와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격이 거세게 진행됐다. 시청 공무원의 재산으로 보기에는 너무 많아, 축적 과정에서 공직자로서의 지위를 활용한 불법 의혹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홍 후보는 '명예훼손' 혐의로, 나머지 두 후보는 '공직자윤리법' 등의 사유로 법적 검토까지 이뤄졌다.실제 곽대훈 후보는 10일 오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홍석준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 사유는 '공직자윤리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다.곽 의원 측은 고발장에서 "홍 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종 주식 11만3천여 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종목 중 일부는 홍 후보가 공직 퇴직 전 창조경제산업국장, 첨단산업의료국장, 미래산업추진본부장, 경제국장 등 시청 경제관련 직책과 연관된 종목"이라며 "이는 공직자윤리법(이해충돌방지)과 자본시장법 174조(미공개정보이용금지)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통합당의 홍 후보 공천은 '조국형 비리'를 원천 배제 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대치된다. 공천 책임론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며 "종국에는 대구 전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쳐 달서갑은 물론이고 박빙으로 흐르는 수성갑, 북갑 선거구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권택흥 민주당 후보도 이날 사법당국 고발을 검토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다만 홍 후보에게 의혹 해명과 관련한 끝장 토론을 제안한 만큼 홍 후보 측 반응을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다.한편 홍 후보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보고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 주말 유세 중 일부 시간을 할애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는 형식이다. 일종의 '정치 버스킹'이지만 앞에 '게릴라'를 붙여 시간과 장소는 즉흥적으로 추진키로 했다.홍 후보는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조사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라며 "한때 일부 반대 극성 지지자를 향해 법적 대응도 검토했으나 이들도 역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할 유권자라서 모두 보듬고 가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말했다.

2020-04-10 16:58:48

'대구 달서갑' 통합당 일부 당원들 "홍석준 후보 사퇴하라"

'대구 달서갑' 통합당 일부 당원들 "홍석준 후보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일부 당원들은 9일 자당의 4·15 총선 달서갑 출마자인 홍석준 후보를 향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홍 후보는 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인물로, 최근 그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달서갑 당원 30여 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갑 공천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투성이다. '김형오 공관위'의 막장 사천부터 경쟁력 1위 후보를 제외한 기형적 경선 실시, 그 경선을 통해 공천이 결정된 홍 후보의 재산 형성과 기업 유착 의혹이 연일 선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홍 후보가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변 없이 다소 황당한 답변과 무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홍 후보가 보유한 씨아이에스㈜의 주식 8천436주에 대해 "직무수행과 관련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간부 공무원의 주식 투자였다는 점, 대구시가 행하는 기업 지원사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던 경제 관련 국장급 공무원의 대구시 지원 기업 주식 보유라는 점 등을 볼 때 공직자 윤리법 제2조의2(이해충돌방지의무)와 공무원 행동강령 제12조(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러한 논란이 대구 전체 선거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홍 후보는 후보직 사퇴를, 당은 이를 즉각 처리할 것을 압박했다.

2020-04-09 18:37:07

'코로나' 속 사전투표…후보들 민심 잡기 '안간힘'

'코로나' 속 사전투표…후보들 민심 잡기 '안간힘'

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면서 사전투표 민심을 잡기 위해 후보자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전투표 결과가 선거의 변수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기를 꺼리는 탓에 유권자가 몰릴 선거일을 피해 사전투표소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사전투표에서 기선을 제압하면 본 투표 때 밴드왜건 효과(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가 그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9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신매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다음날 오전 수성갑 유권자에게 사전투표를 통한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는 음성 메시지도 직접 발송하는 한편, 사전투표소인 수성구의회를 찾아 직접 투표도 할 계획이다.김 후보 측은 "대개 사람은 자기 행동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이 주변인에게 투표 여부를 묻고, 자신의 선택을 이야기 하며 평가 받으려는 심리가 있다"면서 "스윙보터(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이들을 가리키는 말)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본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한 주변의 선택에 편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재선 불모지'로 불리는 대구 중남에 도전하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도 8일부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TV 드라마 제목을 차용한 듯 '슬기로운 사전투표'라는 홍보 포스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안동예천의 김형동 통합당 후보 역시 9일 곽 의원과 같은 방법으로 사전투표 독려 대열에 가세했다.곽상도 후보 측은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본 선거일에 보수 정당 지지층의 투표 참여율이 낮아질 수 있다. 사전투표는 이틀간 하기 때문에 유권자가 분산돼 붐비지 않으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일 먼저 정권 심판하는 날'로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정치권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기선을 잡았다'고 판단한 후보 측은 적극적인 지지층의 표를 공식 선거일 전에 미리 확보함으로써 당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사전투표는 만 29세 이하에서 참여율이 높은 만큼 반대 입장인 후보는 이번 기회에 젊은 층과 부동층을 타깃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했다.한편, 유권자들은 별도 신고 없이 10일과 11일 양일간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주요 기차역 등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20-04-09 18:20:35

'달서갑' 홍석준 재산 증식 의혹 확산…고소전 비화 조짐

'달서갑' 홍석준 재산 증식 의혹 확산…고소전 비화 조짐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갑)의 재산 증식 의혹 공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 후보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여야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격해지고 있어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특히 홍 후보가 '유력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곽대훈 무소속 후보 측도 맞고발을 검토하고 있어 고발·고소전으로 비화할 조짐이다.홍석준 후보는 8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마타도어로 달서갑 선거전이 정책 선거가 실종되고 혼탁 양상으로 일관되고 있다"며 "선거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사법당국의 힘을 빌리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제가 가진 주식은 모두 해당 회사가 상장된 뒤 취득한 투명한 경제활동의 일환이었고, 시세차익을 보기는커녕 오히려 4월 현재 9천만원가량 손해를 봤다"며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서도 증여나 상속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과도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재산 증식 의혹과 관련, 홍 후보는 "고액 적금을 들었던 부분은 한꺼번에 거액 적금을 든 것이 아니라 소액 적금이 만기돼 그것들을 모아서 다시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자율 변동 등 세세하게 설명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칼로 무 베듯 설명하라는 요구는 유력 후보를 어떻게든 끌어내려 흠집을 내기 위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하지만 이날 곽대훈 후보가 검찰 맞고발을 검토하는 한편 다른 정당 후보들은 물론 지역 시민단체까지 의혹 제기에 가세하고 나서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토론회에 앞서 곽 후보 측은 "홍 후보가 자신의 재산 증식 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선거대책본부 차원에서 검찰 고발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곽 후보는 이날 달서구선관위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 "홍 후보와 가족의 재산이 36억원을 넘고 이 가운데 88%가 현금성 예금"이라며 "신문 배달하며 공무원 생활을 하던 사람의 재산 증식에 많은 시민이 경악하고 있는 만큼 (재산 증식 과정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기업 대표자와 수시로 만났고, 약 2배의 시세차익을 누렸다"고 주장했고, 김기목 민생당 후보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홍 후보는 가정 경제만 위해 (돈을) 굴리고 또 굴렸다. 지역 대표 자격이 없다"고 했다.한편 대구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석준 후보의 대구 스타기업 주식 보유 적법성과 적절성을 확인하는 질의서를 국민권익위원회와 대구시에 보냈다"고 밝혔다.

2020-04-08 17:11:57

[단독] '대구 달서갑 홍석준 후보 수사' 국민청원 등장

[단독] '대구 달서갑 홍석준 후보 수사' 국민청원 등장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8일 등록됐다.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청 전 국장의 재산과 주식투자 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홍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재산 공개 대상이 아니기에 대구시민은 그동안 홍석준 후보 재산에 대해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번 선거과정에서 재산을 공개했고, 그 금액은 자그마치 36억7천만원이었다"면서 "더욱 주목할 것은 부부가 함께 현금성 예금을 32억원을 갖고 있다. 재산의 약 88%가 현금성"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홍석준은 본인 이름으로 주식도 11만주 이상 1억5천만원을 갖고 있다"며 "씨아이에스㈜ 주식 8천436주를 갖고 있는데, 이 회사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시가 각종 지원을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 대표와 홍석준과의 관계는 지역에 소문이 파다하다. 공직자가 대표와 친분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샀다면 이는 심각한 범죄이자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은 공개 전인 이날 오후 4시 25분 현재 261명이 사전 동의해, 관리자가 요건에 맞는지 검토 중이다. 청원 요건에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비공개 되거나 숨김 처리될 수 있다.

2020-04-08 16:59:22

'고령성주칠곡' 후보자 TV토론회…공약 허점 부각

'고령성주칠곡' 후보자 TV토론회…공약 허점 부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장세호(더불어민주당)·정희용(미래통합당)·김현기(무소속) 후보가 8일 선관위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공약 허점 등을 지적하며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상대 후보들의 집중포화는 정희용 통합당 후보에게 가해졌다. 주로 '공약이 부실하다'는 내용의 비판이 쏟아졌다.장세호 후보는 "정 후보의 공약집을 보면 본인이 개발한 공약은 없고 칠곡·성주·고령 3개 지자체에서 모두 시행 및 계획하고 있는 사업뿐"이라며 "젊은 후보답게 지역에 적절한 공약을 개발할 의향은 없냐"고 꼬집었다.김현기 후보는 "현장을 누벼보니 교육에 대한 주민 요구가 상당한 데 정 후보의 경우 교육에 대한 공약이 너무 적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정희용 후보는 "공약은 이행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마무리해야 다음 사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교육에 대한 공약은 공약서에 적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고 또 보좌관 시절 교육 예산 확보에 힘쓴 바 있다"고 답했다.장세호 후보에게는 '어르신 공약 미비' '현 정부 실정' 등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정희용 후보는 "장 후보의 공약을 보면 어르신들에 대한 부분이 미비한 것 같다"고 했고, 김현기 후보는 "코로나19 정국에서 마스크 대란 등 현 정부의 실정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장세호 후보는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500원 택시, 스마트워치 등을 통한 스마트케어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2020-04-08 15:22:45

곽대훈 "봉급 다 해도 12억"…홍석준 "'짠순이'로 모아"

곽대훈 "봉급 다 해도 12억"…홍석준 "'짠순이'로 모아"

7일 오후 열린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출마 후보자 TV토론회에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홍 후보는 이날 "운동 잘하는 선수에게 언제, 어떻게 운동해서 그렇게 됐느냐는 말과 같은 소리"라고 했다. 적극 해명보다 무대응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가족 합산 재산을 보면 약 36억7천만원인데, 이 중 87.9%인 32억2천만원이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다. 저도 40년 공직생활 했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홍 후보는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하는데, 지금껏 문제가 있었다면 명예퇴직을 못 했을 것이다. 대구시나 감사원이 재산등록 정보를 살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시정요구를 하거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데 퇴직 때까지 어떠한 징계도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그러자 곽 후보는 "(홍 후보의) 24년 공직 생활 봉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다 모아도 (홍 후보 단독 보유 현금성 자산인) 12억원에 못 미친다"며 "조국 일가도 코링크PE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 인사검증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홍 후보가 징계 여부가 없다는 말로 면피하기보다 소상히 밝히는 것이 공직에 나선 이의 도리"라고 재차 해명을 요구했다.하지만 홍 후보는 "세금 탈루나 또는 뇌물 등의 문제가 있었으면 문제가 터져도 벌써 터졌을 것이다. 맞벌이하며 아내가 '짠순이' 소리까지 들으며 적금 들고 펀드에 투자하며 모은 죄밖에 없다"고 맞섰다.

2020-04-07 19:13:11

김항곤 전 성주군수, 김현기 무소속 후보 지지선언

김항곤 전 성주군수, 김현기 무소속 후보 지지선언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탈락한 김항곤 전 성주군수가 김현기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현기 후보 측은 "김 전 군수가 6일 '지역 발전의 적임자는 김현기 무소속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전 군수는 경상북도 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등을 역임한 김 후보의 역량과 열정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김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김 전 군수의 국가 및 지역 사랑에 대한 마음을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당선되면 미래통합당에 복당해 문재인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2020-04-06 17:12:05

곽대훈 "홍석준, 대구시 지원기업 주식 보유 공개하라"

곽대훈 "홍석준, 대구시 지원기업 주식 보유 공개하라"

4·15 총선 대구 달서갑의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보유한 특정 기업 주식과 공직 업무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주식을 매매한 시점과 거래량을 정확히 밝힐 것"을 공개 질의했다.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기업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이에 홍석준 후보는 "공직 선배인 곽대훈 후보의 네거티브에 실망스럽다"고 응수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홍 후보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아이에스㈜의 주식 8천436주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된 2차전지 제조설비 및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업체로 2014년 코넥스에 최초 상장된 후 2017년 한국 제3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됐다.2010년에는 대구 우수기업인 '스타기업' 인증을 받고 2015년 대구시가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투자(8억원)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았다. 2016년과 지난해 각각 '대구 스타기업 100'과 '대구시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홍 후보는 연수 중이었던 2018년을 제외하면 2013년부터 창조경제산업국장, 첨단산업의료국장, 미래산업추진본부장, 경제국장 등 대구시 경제 분야에서 근무했다.곽 후보는 "대구 스타기업 100 선정, 청년창업펀드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공직자가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비도덕적"이라며 "공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홍 후보 재산 형성에 대한 경위도 질의했다. 선관위에 게재된 후보자 재산신고액 자료상 홍 후보 재산은 약 36억7천만원인데, 이 중 87.9%인 32억2천만원이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라는 점에 의구심을 보였다.곽 후보는 "36억7천만원은 정상적인 24년 공직생활을 통해 모을 수 있는 재산이 절대 아니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홍석준 후보는 "고위공직자가 재산등록을 하면 감사원에서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본다. 퇴직 때까지 훈장은 받았어도 징계는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업무상 연관이 없다. 일반적 주식거래였고 상장 후 취득했으며, 자본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기업육성이라는 신념을 갖고 투자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그는 또 "맞벌이로 착실하게 저축했고 돈 쓸 일이 별로 없었다"며 "처가 형편이 좋았고, 아내 재산이 내 재산의 두 배"라고 덧붙였다.

2020-04-06 17:06:57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1호 추진"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1호 추진"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국회에 입성하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칠곡군·성주군·고령군의 경우 대구성서산단, 구미공단과 인접해 일자리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선거구와 시·도 구역의 경계로 통합된 발전방안과 마스터플랜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구상한 '통합 대구경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과거 대구시와 경북도의 분리 이전에는 대구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경북은 생산기반 지역으로 상생이 가능했지만, 대구경북이 분리되면서 도시의 경쟁력과 자생력이 약화됐다"며 "인구 260만여명의 경북과 240만여명의 대구가 통합되면 국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력이 있는 세계적 국가급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특히 "대구경북을 통합해 공항과 항만을 크게 만들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4-06 16:12:43

4·15 총선, 후보 구호에 '선거 전략' 보인다

4·15 총선, 후보 구호에 '선거 전략' 보인다

4·15 총선 후보들이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싶은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선거 슬로건에도 고심의 흔적이 엿보인다. 상대 후보에 따라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등 각종 선거 전략이 담겼기 때문이다.선거에서 슬로건은 후보자의 정체성과 상품성을 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필살기'이다. 이와 함께 선거 구도를 만들어 내는 중요 '병장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슬로건을 정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상대 후보이다.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나선 이인선 후보는 이곳에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장하자 슬로건을 바꿨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 '바꿔야 바뀝니다'를 구호로 내걸었는데, 이 선거구 현역인 주호영 통합당 의원을 겨냥한 것이었다. 이런 구호를 이 후보는 최근 '미래통합당으로 정권교체'로 수정했다. 보수 정당 대선 후보였던 홍 후보와 인물 경쟁을 하기보다 정당을 앞세운 것으로 풀이된다.통합당에서 낙천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구 북갑에 나선 정태옥 후보도 선거전 초기에는 '북구를 위해 일한 사람' '당보다 인물, 인물은 정태옥'과 같은 슬로건으로 통합당 공천의 부당함을 부각했다. 그러다 최근 '반드시 복당하겠습니다'로 바꿨다. 당에서 '낙천 불복 무소속 후보 복당은 없다'는 방침을 내세우자 보수적 유권자를 의식, 자신의 약점을 보완코자 '안심하고 투표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상대 후보를 향해 공격적인 슬로건도 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현기 후보는 상대인 정희용 통합당 후보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을 겨냥 '부지사냐 보좌관이냐'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반면 정 후보 슬로건은 '젊은 보수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로 해 자신의 장점인 '새 일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반면 정치적 포부가 담긴 슬로건을 택한 경우도 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로 했다. 김 후보가 20대 총선 때 내건 '일하고 싶습니다'의 후속작이자 대권을 향한 의지를 숨김없이 녹여낸 슬로건이다.김 후보 측은 "대구 정치인으로서 '대구를 다시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는 꿈과 대권이라는 큰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겠다'는 소망이 동시에 들어간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6 15:52:42

[4·15 총선] '구미갑' 김철호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

[4·15 총선] '구미갑' 김철호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

◆구미갑=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구미시 인구감소 대책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구미 경제와 구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공장 구미 유치, 한국국방연구원, 방산혁신벤처센터 유치, 스마트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첨단 4차 산업 대비 첨단산업지원을 위한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물류산단철도 신설과 통합신공항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을 약속했다.또 그는 "자녀교육비, 맞벌이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보육 시설 확충과 금오공대 종합대 승격추진 및 국립대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겠다"면서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다시 도약할 구미의 미래를 위해 구미시립의료원 추진과 구미 리틀소시움 유치, 신혼부부 공공행복주택 지원도 하겠다"고 했다.그는 "구미의 출생아 수는 2015년 4천873명, 2016년 4천310명, 2017년 3천759명, 2018년 3천425명, 2019년 2천997명으로 지난 5년간 40%나 감소됐다"며 "50만 인구를 목표로 하던 구미시 인구 감소의 근본 원인은 대기업 역외 유출과 관련 2·3차 밴드 기업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을 꼽았다.

2020-04-06 15:42:51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젊은 부부 임대 우선권"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젊은 부부 임대 우선권"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청년 및 젊은 부부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약 네 가지를 제시했다.장 후보는 "인구 20만명 이하의 지방 중소도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국민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법 개정을 하겠다"며 "특히 임대료는 자녀의 수에 따라 다르게 부여하고 3명 이상일 경우 완전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칠곡군에는 12세 이하의 아동수가 2만명이나 되는 데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낙동강변에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카페, 반려동물을 데려올 수 있는 '키즈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농업은 젊은이들이 도전해볼 만한 가능성이 큰 분야지만 관련 전문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스마트 농업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돕겠다"고 공약했다.이밖에 장 후보는 분만과 치료가 가능한 공립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건립도 약속했다.

2020-04-06 15:41:12

[4·15 총선]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정책 대결로 떳떳한 승리"

[4·15 총선]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정책 대결로 떳떳한 승리"

◆포항남울릉=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가 '인원동원 없는 정책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실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유세를 펼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김 후보는 계획된 유세 장소에 인원동원이라는 구시대적 유세방법을 과감히 탈피하고 이를 대신해 지역을 돌며 자신의 정책과 소견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발품을 파는 선거방식'을 선택했다.김 후보는 "한산한 유세장에서 공약과 정견을 밝히며 연설하는 것이 다소 어색하지만, 유권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는 마음과 자세로 정책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건전한 정책 대결을 통해 떳떳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선거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것인 만큼 일부 기존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흑색선전의 진흙탕 선거가 아닌,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추구하는 '김병욱 스타일의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2020-04-06 15:40:38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4·15 총선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과거처럼 천편일률 흰색을 고집하기보다 점퍼와 공보물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며 선거 전략과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기성정당 소속 후보들이 파랑(더불어민주당), 분홍(미래통합당) 등 당의 상징색을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 전통적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하지만, 무소속 후보들은 이러한 정당 조직의 힘을 누리지 못해서다.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최근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 옷에서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의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 이후 한동안 통합당의 '밀레니얼 핑크'와 비슷한 색상의 점퍼를 입었다. '당선돼서 고향인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심지어 점퍼에는 '무소속'이라는 글자도 넣지 않았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쇼에서 "정당 표기만 하지 않으면 핑크색 입는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당을 떠났지만 당선되면 바로 복당할 것이기 때문에 핑크색 옷을 입고 예비후보 운동을 했었다"며 "내일(3월 29일)부터는 한국당 색인 붉은색으로 입고 선거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홍 후보와 마찬가지로 안동예천의 권택기 후보, 포항남울릉의 박승호 후보도 한국당의 상징 색이었던 붉은색을 쓴다. 보수 성향 유권자에게 자신도 보수 후보이니 안심하고 투표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전략적 선택이다.그동안 무소속 후보들은 전통적으로 흰색을 선호한다. 백의종군을 상징하는데다 '억울하게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에도 흰색을 쓰는 무소속 후보가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통합당에서 낙천해 탈당한 곽대훈 후보(대구 달서갑)는 흰 점퍼를 입고 유권자를 만나지만 빨강보다 더 짙은 크림슨레드 색상 글씨를 사용한다. 곽 후보와 비슷한 처지인 정태옥 후보(대구 북갑)는 흰색 글씨에 밀레니얼 핑크 테두리를 입혔다.곽 후보 측은 "한국당이 중도로 외연을 하는 과정에서 통합당이 만들어졌고, 상징색도 붉은색에서 분홍색으로 옅어졌다. 보수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보여주고자 한국당의 붉은색보다 더 짙은 색을 택했다"며 "분홍색 옷을 입고 다니면 유권자들이 경쟁 후보와 헷갈릴 우려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정 후보 측은 "'당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뜻과 함께 '정태옥을 찍는다고 통합당 의석이 뺏기는 게 아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2020-04-05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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