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文대통령 지지율 30%선 위협…대권주자 윤석열·이재명 양강

文대통령 지지율 30%선 위협…대권주자 윤석열·이재명 양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0%만 '잘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는 지난주보다 2%p 더 하락한 취임 후 최저치다.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 대비 4%p 늘어난 62%로 집계돼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지역 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1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대 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60대 이상(23%)과 18~29세(27%)에서 긍정 평가가 특히 낮았다.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질문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공고히 했다.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5%까지 떨어졌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지지율은 TK에서도 7%로 이재명 지사(12%)보다 낮았다. 홍 의원은 스스로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5%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쳐 13%의 이 지사에 밀렸다.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04-16 16:37:51

경북 포항시의회 30주년 기념식 열려

경북 포항시의회 30주년 기념식 열려

''지방자치 30년 생일을 축하합니다"경북 포항시의회는 1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제1대부터 제8대까지 역대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들이 오랜만에 모여 덕담을 나눴다.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의회기 게양, 30년사 영상물 상영,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을 함께 했다.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의회기를 높게 다는 게양식이 열렸다.이후 본 행사에서는 시의회 30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그간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물을 시청했다.이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석호 전 국회의원 등 역대 의장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했다.기념사에서는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4-15 17:56:14

경북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 규제 강화에도 교통사고 발생률은 제자리

경북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 규제 강화에도 교통사고 발생률은 제자리

경북 포항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규제는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실제 교통사고 발생률은 별 변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석윤 포항시의회 의원(효곡·대이동, 국민의힘)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부정차 방지 대책과 시간대별 교통안전 계도활동 탄력 운행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에는 초등학교 68곳·유치원 36곳·어린이집 48곳 등 152곳에 횡단보도 743개·신호기 180개·과속카메라 13대가 설치되는 등 지정구역 정비가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매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포항남·북부경찰서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3건·8명 부상, 2019년 5건·6명 부상, 지난해 2건·4명 부상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수치에 대해 이 시의원은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해결방안을 위해서는 ▷볼라드와 같은 주정차방지시설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활동 강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적극 활용을 포항시에 요구했다.또한,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안전 계도활동이 주로 등교시간에 편중되거나 코로나19 시대 탄력 수업 실정과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포항시의 경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약 400명의 지도요원이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 계도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주로 등교 시간에 집중돼 교사·학부모·학교보안관 등의 활동과 겹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기존과 달라져 새로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시의원의 설명이다.이석윤 포항시의회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탄력 등하교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 22개 학교, 1천400여명에 이른다. 관계기관의 주의는 물론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포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깜빡이(비상등)를 켜고 속도를 지키자'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안전 의식이 전역으로 확대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15 16:33:1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하라’ 경북 포항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하라’ 경북 포항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포항시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경북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인 포항으로서는 일본의 이번 결정이 생명권과 경제권을 모두 말살시키는 폭거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포항시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는 방침을 졸속으로 결정했다"면서 "125만t이 넘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바다에 독극물을 쏟아 붓는 행위와 다름없으며, 인접해 있는 포항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포항시는 동해안의 주요 어업 전진기지로서 전국 최대 규모의 문어·대게·과메기 생산도시이다. 그만큼 수산물 유통 거점지역이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 도시이기도 하다.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게 되면 포항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돼 직·간접적으로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며, 나아가 태평양 연안 도시들의 생명권과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에도 큰 피해를 끼친다는 것이 포항시의회의 입장이다.포항시의회는 특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안전하다고 억지 주장을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본 정부만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해양방류라는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처리방법을 선택한 것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과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위안부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우리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은 이번 결정은 '폭거'로 규정하며 엄중히 규탄한다"고 전했다.포항시의회는 이번 성명서 발표와 함께 향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중단 및 지역 내 일본산 수입품 유통 저지를 위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021-04-15 15:27:53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칠곡군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3>칠곡군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칠곡에선 백선기 칠곡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자천타천 군수 후보로 12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중 국민의힘 공천 희망자만 10명일 정도로 본선보다는 공천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후보군의 직업별 분포는 지방의원(광역·기초)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공직자 3명 ▷언론계 인사 2명 ▷정치인 1명 ▷학계 인사 1명 등이다.칠곡군은 장세호 전 군수 재임 1년 간을 제외하고 역대(현직 포함) 민선 군수 모두 공직자 출신이다. 그런 만큼 민심은 '비(非) 공직자 출신의 신선한 인물이 차기 군수가 돼야 칠곡이 변할 수 있다'는 쪽과 '그래도 안정적인 인물이 낫다'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전·현직 공직자 3명 포진국민의힘 후보군 중 공직자 출신은 안종록(68)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 서태원(58) 봉화부군수, 한승환(55)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이 있다.이 중 안 전 사장은 지난달 퇴임 후 칠곡 기산면의 한 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해놓고 출마에 가장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북삼 숭산초등학교와 약목중학교를 나온 그는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지냈고 경북개발공사에선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을 맡았다. 도시계획 만큼은 전공 분야로 자신 있다"며 "군수가 되면 칠곡군을 달성군 버금가는 신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반면 서 부군수와 한 총무담당관은 현직에 몸 담고 있는 만큼 출마 의사 표명 등에 다소 조심스런 모습이다.서 부군수의 경우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학교를 나왔고 칠곡군에서 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지역 연계 고리가 탄탄한 편이다. 경북도 관광정책과장 및 해외파견(국제교류원 2년·베이징 경북사무소장 3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방의 세계화 등에 강점이 있다고 자신했다.한 총무담당관은 약목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시절 도지사 수행비서관으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도 산림산업과장을 거쳐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지금 군수 출마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임기가 한참 남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했다.◆광역·기초의원 출신 5명 풍성지방의원 출신 중에서는 ▷곽경호(67) 경북도의원 ▷김창규(52) 전 경북도의원 ▷이재호(65) 전 칠곡군의회 의장(현 군의원) ▷장세학(58) 칠곡군의회 의장 ▷장재환(63) 전 칠곡군의원 등이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곽 도의원은 칠곡군의회 의장 출신으로 재선 군의원을 거쳐 2014년 도의회에 입성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칠곡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에서 백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도의원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현재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1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6년간 몸담으면서 칠곡 교육환경 개선 등에 노력해왔고 나름 성과도 있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칠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도의원은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장 출신으로 2014년 도의회에 입성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재선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사업에 전념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는 "낙선이라는 실패 경험이 내공을 다지는데 큰 동력이 됐다"며 "아직 군수 출마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했다.재선 군의원인 이 전 칠곡군의회 의장은 약목초등학교 출신으로 약목면에서 40년 가까이 책방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활동했다. 2014년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고 8대 군의회에선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현재 '책방아저씨 이재호TV'란 이름의 유튜브방송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후보군 중 가장 적극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이제는 토종 후보자가 단체장을 맡아야 한다"며 "변화와 개혁, 도약의 칠곡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 칠곡군의회 의장은 북삼초등학교와 약목중학교 출신으로 북삼청년협의회장, 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3선 군의원으로 정치적으로는 군의원 다음의 행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군수 출마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들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장 전 칠곡군의원은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엘지전선㈜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출신으로 2010년 무소속으로 칠곡군의원에 당선돼 재선을 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장애인, 농업인, 자영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군수,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겸손한 군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언론계 2명도 물망에언론계에서는 김재욱(59) TBC 상무이사와 이성원(56) 칠곡신문 대표의 이름이 거론된다.김 상무이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처남으로, 왜관초등학교 졸업 후 순심중학교를 1년 다니다 전학갔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금융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1995년부터는 TBC에서 경영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없는데 이름이 오르내리니 당혹스럽다. 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현 직장과 자형인 이 지사에게 폐가 될까봐 더욱 그렇다"며 "현직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구미 출신으로 30년 경력의 언론인이다. 2003년부터 올 3월까지 칠곡신문 편집국장을 지냈고 현재는 칠곡신문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 20년 가까이 칠곡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쌓은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군 행정에 녹여내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워 칠곡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보겠다"고 피력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엔 2명 이름 올려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장세호(6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전 칠곡군수)과 이종춘(63) 경북과학대 교수가 거론된다.장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치인 출신이다. 3수 끝에 2010년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됐지만 이듬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칠곡군수 선거와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선거에 잇따라 출마해 모두 고배를 마셨다. 내년 지방선거에선 경북도지사 출마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칠곡군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개인적으로 선거 출마 생각이 없지만 당에 몸담고 있는 이상 소속 정당의 입장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 중앙 공기업에서 활동하는 칠곡 출신 인물 2명에게 군수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민주당 쪽에서 장 위원장의 대안으로 추천하는 군수 후보다. 정당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계 인사로 분류될 만큼 학계와 지역에서 진보 활동을 펼쳐왔다. 왜관중앙초등학교와 순심중·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는 "주위에서 군수 출마를 얘기하는데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신선한 인물이 나와야 하고 특정 정당 독식의 정치구조는 탈피해야 한다"고 했다.

2021-04-15 15:18:16

대구시의회,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2·18 명칭 병기" 청원 채택

대구시의회,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2·18 명칭 병기" 청원 채택

대구시와 산하기관이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2·18 기념공원 명칭을 병기해 달라는 청원도 정식으로 조례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강성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성1)은 자신이 발의한 '대구시 여론조사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조례안은 ▷행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정책 사업의 결정 및 추진에 대한 사항 ▷지역 내 사회문제에 대한 사항 등에 여론조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업 등을 규정했고, 필요에 따라 대외 전문기관에 의뢰할 근거도 명시했다.강 시의원은 "과거 팔공산 구름다리 사업이나 달성군 LNG발전소 사업 등이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진행되다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고, 이는 많은 행정적 낭비를 초래했다"며 "특정 이해관계자의 의견만 반영되는 편향적 정책결정을 방지하려면 시민 의견을 조사할 필요성이 많다"고 밝혔다.김대현 시의원(국민의힘·서구1)이 발의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공공임대주택 건설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들은 오는 23일 본회의 표결을 거쳐 정식 제정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상임위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운영하는 근거가 담긴 조례 제정 청원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2·18 기념공원 명칭을 병기해 달라는 조례 개정 청원을 모두 채택했다. 이들 조례는 다음 회기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1-04-15 15:10:22

정의당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의혹 20여건 '수사의뢰'

정의당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의혹 20여건 '수사의뢰'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달부터 운영한 '부동산 투기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된 제보를 모아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한 달 동안 약 20여 건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수성구 연호지구 관련 의혹과 달성군 대구교도소 투기 의혹, 전직 달성군수의 재개발지역 투기 의혹 등이 수사의뢰 대상이라고 정의당은 설명했다.정의당은 앞서 지난 5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제보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앞으로도 투기 관련 제보는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5 15:06:53

"코로나 타격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하자" 건의안 중앙정부 전달

"코로나 타격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하자" 건의안 중앙정부 전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임시회에 제출한 '코로나19 피해 정도를 반영한 지역 문화예술정책 예산 반영 건의안'이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건의안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공연 분야를 지원하고자 'POST 코로나 지역문화예술 중장기육성플랜'을 구축하고, 2~3년 간 문화예술 복지정책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장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문화예술계가 입은 타격은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온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생계와 생존의 문제로 이어져 지역문화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한시적 복지대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육성플랜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14 16:34:22

대구도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하나

대구도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하나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유치원 무상급식'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에서도 유치원 무상급식 제도가 도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권 시장과 강 교육감은 "유아들에게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태손 시의원(국민의힘·비례)의 시정질문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수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에 공감한 만큼 이르면 올 연말쯤부터 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도시는 대구와 서울, 부산, 세종 등 4곳뿐이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제도를 도입했다.이날 이 시의원은 "올해 24만8천700여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데, 공·사립 유치원 원아 수가 3만3천800여명에 불과하다. 의지만 있다면 조속한 실시가 가능하다"며 질의했다.답변에 나선 강 교육감은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가능한 빠른 시기에 재원을 확보해 실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매년 많은 재원이 소요돼 교육청 단독으론 어렵고, 대구시와 구·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강 교육감은 "현재 시행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에 연간 1천600억원가량이 소요되고, 여기에 유치원을 추가할 경우를 잠정 추계하면 매년 160억~2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교육청에서 유아 급식의 적정 단가를 산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8월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 예산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답변에 나선 권 시장도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교육청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에서도 도입 시기와 방법, 재원분담 등에 대해 교육청 및 각 구·군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6:10:03

"대구 수제맥주 산업 육성해 치맥축제 명물로"

"대구 수제맥주 산업 육성해 치맥축제 명물로"

대구의 명물로 자리 잡은 '치맥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수제맥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대구시의회에서 제기됐다.강민구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수성1)은 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제맥주 시장은 작년 매출액이 1천180억원에 이를 정도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지역 수제맥주 특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구시의 지원이 필요하다.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면 코로나 극복 이후 치맥축제에서 수제맥주로 대구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천락 시의원(국민의힘·달서5)도 이날 본회의에서 최근 화물차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가 잦은 서대구 나들목(IC) 인근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 시의원은 "표지판과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서울·부산 방면 진출 램프를 완전히 분리해 입체화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홍인표 시의원(국민의힘·중구1)은 달성토성 복원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홍 시의원은 "'대구달성 정비사업'은 36개의 사업으로 계획됐지만, 현재 추진된 사업은 2건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 연도를 분산해 추진하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달서천 복원과 관풍루 이전 등 사업도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병문 시의원(국민의힘·북구4)은 최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대구의 한 돌봄전담사가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하 시의원은 "초등 돌봄제도는 이미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대구시교육청에 돌봄 서비스의 양적 개선은 물론,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련 시의원(민주당·비례)은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 조사에 대한 대구시의 더 강한 의지를 주문했다.이 시의원은 "대구시가 발 빠르게 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신뢰성과 실효성에는 의문이 든다"며 "시민들이 수긍할 만한 조사결과를 내놓으려면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4-14 15:11:10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성역 없는 2차 조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성역 없는 2차 조사"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대구시의 합동 조사에 대해 '성역 없는 2차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13일 성명을 통해 "공무원과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등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구시의 합동조사 결과, 연호지구와 관련해 산하 공무원 4명의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대구시는 이들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지만, 이번 전수조사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일거에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철저한 전수조사로 공직자들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향후 예정된 2차 조사가 성역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추후 공직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각종 개발 이권에 원천적으로 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4-13 15:17:57

"좁고 동떨어진 대구시교육청, 시청사 이전 부지로 옮기자"

"좁고 동떨어진 대구시교육청, 시청사 이전 부지로 옮기자"

좁은 업무공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시교육청 청사를 대구시청 이전 부지로 함께 이전하자는 요구가 대구시의회에서 제기됐다.배지숙 대구시의원(달서6·사진)은 14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참석한다.배 시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은 805개의 학교와 29만여명의 학생, 3만여명의 교직원을 책임지는 대구 교육 중추기관이지만, 동관을 신축한 뒤에도 여전히 공간이 협소한 상황이며 더 이상 확장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교육청 청사를 이전할 방안으로는 '행정타운'을 제시했다. 현재 북구와 수성구, 중구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대구시청·시의회·시교육청을 시청 이전 예정지인 두류정수장 일대에 집적시켜 상승효과를 일으키자는 게 핵심이다.배 시의원은 "경북과 전남, 인천 등 사례처럼 대구시청 이전 예정지에 실질적 행정타운이 형성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전 타당성과 비용, 시기 등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것은 인정하지만, 발전된 논의와 답변을 들려달라"고 강 교육감에게 주문했다.한편, 대구시의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시교육청이 제출한 1천841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의사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쟁점은 지난 회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2·18기념공원 명칭 병기 조례 개정' 청원이다.또 올해 7월 도입 예정인 자치경찰제를 위한 준비 절차로 마련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례안'과 공공기관에 '노동이사' 제도를 운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자는 청원도 상임위 심사 대상에 올랐다.

2021-04-13 15:13:05

대구시의회, 올해 세 번째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올해 세 번째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열고 시교육청의 추경 예산안과 자치경찰제를 준비하기 위한 조례를 심사하는 등 의사일정에 본격 돌입했다.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제·개정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6건, 청원 1건 등 모두 25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쟁점은 지난 회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2·18기념공원 명칭 병기 조례 개정' 청원이다. 청원이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조례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발생 이후 18년째 첨예한 갈등만 반복하며 표류해온 명칭 논란이 이번엔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이어 올해 7월 도입 예정인 자치경찰제를 위한 준비 절차로 마련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조례안'도 상임위 심사 대상에 올랐다. 공공기관에 '노동이사' 제도를 운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자는 시민 청원도 심의 예정이다.21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1천841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안 검토를 앞두고 있다. 이어 23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 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21-04-13 15:08:46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경산시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2>경산시

경북 경산시장 선거는 3선의 최영조 시장 후임으로 자천타천 14명이 거론될 정도로 그야말로 '무주공산', '군웅할거'이다. 현재 뚜렷하게 앞서거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출마예상자가 보이지 않다는 게 지역 여론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다들 한 번 해 볼만 하다는 말도 된다.특히 내년 지방선거(6월 1일)는 제20대 대통령선거(3월 9일)를 치룬 후 3개월도 되지 않아 실시된다는 점에서 대선 결과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선에서 승리하면 지방선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당별로 지방선거에 대한 공천기준이나 룰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 대선에 대한 기여도가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인물난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실시한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참패를 하듯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출마예상자들의 근심이 커져가고 있다.그동안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경산은 25% 내외의 민주당 지지율을 보였지만 이 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난 시장선거에 출마했던 김찬진(69)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을 제외하고는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전상헌(50)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은 "경산은 대구광역시 인근 도시로 자연스럽게 성장했지만 이제는 한계점에 도달했고 전환점이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10년이나 20년 후 경산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를 찾아 공천을 해야하는데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27.2%를 득표했던 그는 "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은 정리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김찬진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은 38년동안 공직생활을 마치고 경산시장 선거에 두차례 출마했고, 2018년 시장선거에는 34.7%를 특표했지만 차점 낙선하는 등 모두 고배를 마셨다. 그는 "현재 경산시정은 무사안일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경산을 스위스 취리히 같은 교육도시,첨단산업도시,환경도시로 만들어 가여 한다"며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12명 난립… 공천 경쟁이 치열한 국민의힘지역 특성상 경산시장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천타천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후보가 12명이나 된다. 벌써부터 물밑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공천에 탈락할 경우 일부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국민의힘 윤두현 경산당협위원장은 "공천은 기본적으로 당헌 당규에 따라 당에서 결정한다"면서 '경산시장은 지역을 화합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정을 잘 이끌어갈 시대정신에 맞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유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과정에서 당에 대한 기여도가 공천에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윤 위원장은 특히 "우리당 후보들간에 선의의 공천 경쟁을 하되 당 전체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가야지 분열 과열 부당 불법 경쟁을 해 개인적으로는 이익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 전체에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에게는 불이익이 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자천타천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선출직으로 오세혁(56), 조현일(55), 홍정근(60) 현 경북도의원과 황상조(61) 전 경북도의원, 경산시의원 출신인 이천수(64), 허개열(64) 등 두 명의 전 경산시의회 의장 등이 있다.이들 외에도 지역에서 일찌감치 표밭을 관리해 온 김일부(61) 경산시민포럼 대표, 송정욱(60)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위원, 유윤선(59) 대경대 교수, 정재학(63) 대구도시철도3호선경산연장 공동추진위원장, 허수영(57)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도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직 공무원 신분인 송경창(53)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도 출마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오세혁 도의원은 "최경환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도의원 2선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함께 하는 경산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시장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경환 전 의원과의 의리와 인맥을 활용해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조현일 도의원은 "시민들을 편가르지 않고, 분쟁과 갈등을 조율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합리적인 열린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청과 설득을 통해 사회적 포용을 이루는 시장이 되고 싶다"면서 재선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장점인 친화력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홍정근 도의원은 "33년 동안 공직생활과 도의원 경험을 가진 지역행정전문가로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혁신적인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경산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3선 도의원의 의정활동 경험과 비록 경산시장 선거에서 두 번 낙선했지만 깨끗하고 추진력 있게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관료주의적 행태를 지양하고 발로 뛰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시장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직전 경산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최종 2명의 후보까지 올랐다가 최영조 현 시장에서 패배한 후 4년간 절치부심했다. 그는 "미래의 먹거리를 창조하고 도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표밭을 일구고 있다.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소신없고 중앙정치에만 의존하는 복지부동한 리더로는 강력한 경산을 건설 할 수가 없다"면서 "새로운 비전과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당찬 시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선출직이 아닌 공천희망자들도 저마다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김일부 대표는 "경산에서 시민단체 활동과 일본 유학과 NHK 한국지국 외신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산시정을 이끄는데 누구보다 경쟁력 있고, 대학도시 경산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시장이 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송정욱 위원은 "경산을 희망이 넘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을 공경하고 섬기는 진짜배기 일꾼이 되겠다"면서 발품을 팔고 있다.유윤선 교수는 "현재 경산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며 민생과제는 산적하고 시민들은 고단하다. 더 나은 경산의 미래를 구상하고자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정재학 위원장은 도의원 2선을 했고, 2018년 시장선거에 낙선하는 등 여러번 선거를 치른 경험이 있다. 그는 "가치있는 경산,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유능하고 겸손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허수영 부위원장은 "침체와 위기에 있는 경산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고, 관료와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 정신의 경영인이 필요하다"면서 "토목, 건설 전문가이자 경영인이 경제시장의 적임자"라며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현직 공무원 신분이라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행정고시(36회) 출신에 줄곧 경북도의 경제·과학 부서에서 경험을 쌓은 경제과학통으로, 경산시와 포항시 부시장을 지내며 쌓은 도시 운영 경험까지 갖춘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어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4-13 14:54:10

[우리 동네, 눈에 띄는 의원] “월성원전 이름 바꿔야”…서선자 경주시의회 의원

[우리 동네, 눈에 띄는 의원] “월성원전 이름 바꿔야”…서선자 경주시의회 의원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본어를 가르쳤다. 학생들에게 도움 되겠다는 생각에서 심리학 공부를 병행했다. 2009년 박사학위를 받은 뒤엔 경주에 청소년 상담소를 열고 심리상담 전문가로 변신했다. 2018년엔 지인들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서선자(53·민주당·비례대표)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얘기다."상담소를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죠. 이런 제 모습에 임배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당시 동국대 교수)을 비롯한 몇몇 지인들이 정치를 해보라고 권했고, 2017년 결국 정치에 입문하게 됐습니다."서 의원은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여성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다. 저소득주민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그가 대표발의한 의안이다.그는 지방의원이란 직업에 대해 '중독성 있다'고 표현했다. 시민을 위해 조례를 만들고 사업을 벌였을 때 얻는 희열감이 크다는 말이었다."이를테면 산책로가 어두워 조명을 보강했는데 주민들로부터 '다니기 좋더라'는 소리를 들을 때 같은 것이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지난달 26일 열린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성원자력발전소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주를 떠올리게 하는 지역 명을 빼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자는 의미다.월성원자력발전소란 명칭은 발전소가 월성군에 세워져 붙은 이름이다. 기존 발전소 옆에 새로 건설된 2기도 신월성원자력발전소란 이름을 쓴다."올해 초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논란'처럼, 원전은 태생적으로 '위험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도시 브랜드를 높이려고 광고까지 하는 마당에 월성이란 이름을 왜 쓰냐'는 이야기도 자주 듣게 됐죠. 명칭 변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이유입니다."월성원전 명칭 변경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명칭 변경을 제안했으나 한수원은 이를 거부했다. 당시 한수원은 2013년 이름을 바꾼 울진·영광처럼 지자체 명이 포함되지 않았고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점 등을 들어 현행대로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회신했다.최근 경주시는 서 의원의 5분 발언 이후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물었고, 한수원은 최근 '현행대로 유지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보내 왔다.서 의원은 한수원 측의 입장문이 2017년 답변과 거의 같다는 점이 상당히 안타깝다고 했다."우선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으고 시민 여론을 살펴 볼 계획입니다. 2013년 한수원이 울진원전 이름을 바꾸면서 '어려움은 있었으나 지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하는 원전이 되고자 변경을 추진했다'고 강조한 만큼 여론이 형성되고 경주시가 적극 요청하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2021-04-13 11:51:55

권영진의 분노 “가덕도, 공항 들어설 자리 아냐”

권영진의 분노 “가덕도, 공항 들어설 자리 아냐”

권영진 대구시장이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킨데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심지어 "가덕도는 공항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다. 멸치 말리려 하느냐, 미역 말리려 하느냐"며 조롱섞인 표현까지 나왔다.권 시장은 2일 TV매일신문 '토크 2021' 촬영에서 "현 집권당의 행태를 보면 대구경북을 향한 도발"이라며 "TK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걷어차고, 부산시민의 표만 의식해 가덕도 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법만 만들어졌다고 공항이 되는 게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야수 앵커의 '현 정권은 대구를 엄청나게 힘들게 한다' [OX퀴즈]는 질문에도 "'엄청나게'만 빼고 그렇다. 한마디로 '숭악하다'('흉악하다'의 경상도 방언)"고 동의했다.권 시장은 지난해 초 코로나19의 대구경북 확진자 수백명 속출 때 과로로 쓰러지고, 위암 1기 판정까지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1일 코로나 백신(AZ)까지 맞았는데, 오히려 더 전화위복이 된 듯하다. 수술도 잘 받았고, 요즘은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 앞으로 대구시민을 위해 더욱 더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미녀 아나운서의 '대구시장은 운명이자 숙명이다'[OX퀴즈]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단호히 답한 후에 "대구시장은 저한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대구시장이 꿈은 아니었지만, 운명이 이 길로 인도했다. 남은 1년 3개월 임기,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서는 "대구시는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물, 로봇 산업, 미래형 자동차, 의료, 에너지 ICT 기술을 통해 대구는 스마트시티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만약 내년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어 국무총리를 제안 받는다면?'이라는 댓바람 질문에는 "제 꿈이 국무총리를 임명하는 자리로 가는 것"이라며 재치있게 되받은 후에 "어쨌든 제1야당 소속 광역시장으로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권을 바꾸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관해서는 "행정통합은 잠시 보류하는 것이지만 이제 시작"이라며 "국가적인 과제로 광주·전남,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추진하면, 자연스레 대구경북이 미국이나 독일 등의 하나의 주처럼 단일 행정체계로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2021-04-12 18:15:54

경북 산하기관장 도의회 인사검증 5→7곳으로 확대

경북 산하기관장 도의회 인사검증 5→7곳으로 확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12일 도내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도와 도의회는 앞서 지난 2016년 12월 이른바 '낙하산' 논란 차단과 업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협약을 맺은 바 있다.당시 인사검증 대상은 경북개발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안동·김천의료원 등 모두 5개 기관이었다. 그러나 도내 산하기관이 30여 곳에 이르는 것에 비해 인사검증 대상 기관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특히 도의회는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경북도에 인사검증 대상 확대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도와 도의회는 실무협의를 거쳐 기존 5개 기관에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을 추가해 인사 검증을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12일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등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를 두고 지역 관가에서는 기대 못지 않게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인사검증 대상 기관이 확대되면서 도의회 검증을 기피하는 함량 미달 인사의 지원을 차단하는 효과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 비공개 면접에 이어 도민에 공개되는 인사 검증 시험대에 오르는 게 기관장 지원자로서 적잖은 부담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도의회는 국회의 인사청문회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나 자료요구 권한 등이 충분하지 않아 자칫 검증이 맹탕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지난 2016년 협약 이후 처음 진행된 인사검증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검증이 진행되면서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했다. 지원자의 결격 사유를 지적하거나 낙마를 끌어낼만한 핵심적인 검증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다.경제부지사와 정무실장 등 정무직 고위 공무원으로 대상을 확대하지 못한 채 산하기관장을 추가한 데 그친 것도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경북도 관계자는 "도의회 인사검증은 어디까지나 협약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법적인 근거가 없는 게 근본적 한계"라면서 "인사검증 대상을 한꺼번에 다수 늘리는 것보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2021-04-11 17:06:29

내년 지방선거, 달성군수 누가 뛰나?

내년 지방선거, 달성군수 누가 뛰나?

내년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대구경북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역시 3선 단체장들이 퇴임하면서 '무주공산'이 되는 지역들이다. 강력한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진 지역인 만큼 선거가 1년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지역사회 안팎이 지방선거 분위기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매일신문은 현재 3선 단체장들이 있는 대구 달성군, 경상북도 경산시·안동시·문경시·칠곡군·고령군 등 6곳의 지역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일찌감치 표밭을 누비고 있는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한다.[1]대구 달성군김문오 달성군수가 3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달성군에서는 일찌감치 여러 인사들이 공들여 밑바닥 민심을 다지는 등 '선거판'의 막이 올랐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될 정도로 막강했던 김 군수의 지역 장악력을 회피(?)해 당선권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강성환 - 공직 개혁 완수강성환(66) 국민의힘 대구시의원은 지난 2014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군수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달성군 구지면 출신으로 구지중·대구농림고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강 시의원은 38년간 달성군청에서 다사읍장, 하빈면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 환경과장 등을 지내며 쌓아온 노련한 지방행정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비공직자 출신'은 결코 할 수 없는 공무원들의 '의식 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게 강 시의원의 목표다.강 시의원은 "모든 자치단체장들이 소홀히 여기는 민원 부서를 강화해 군민들의 편안한 행정에 일조하는 등 '공직 개혁'이 목표"라며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소신에 맞게 봉사하는 자세로 군민들에게 윤택한 삶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성태 - 세 번째 도전?박성태(57) 달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지역사회 안팎에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에 출마한 경험이 있어서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문오 군수를 지지하며 중도 하차한 바 있다. 다만, 본인은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이사장은 달성군 논공읍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보좌관과 3·4·6대 대구시의원,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등을 거쳤다.특히 3선 대구시의원으로 부의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 현직 군수의 임기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 다음 선거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며 선거와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박형룡 - 강한 여당, 강한 달성박형룡(55)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달성군수 출마 예상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아직 직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없지만, 지난 1996년 이후 대구에서만 다섯 번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시는 등 지역에서 정치 도전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달성군에 출마했다가 27.01%의 득표율로 낙선한 바 있다.대구 심인중·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실장은 경북대 총학생회장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참여했고, 박찬석 국회의원(17대)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을 거쳤다.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몸 담고 있다. 박 실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가올 선거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전재경 - 달성군 새마을 장학생 출신전재경(61)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일찌감치 고향 달성군에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달성군 출신인 그는 군비 지원 새마을 장학생으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달성군청에서 기획감사실장, 공보실장, 화원읍장 등으로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뒤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대변인, 동구 부구청장을 지낸 전 전무이사는 지역 내 밑바닥 지지세력이 탄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꼽힌다.전 전무이사는 "지난 2005년 남구에 있던 달성군청을 현재의 논공읍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기획감사실장직에 있으며 실무를 총괄했고, 테크노폴리스를 유치한 경력을 비롯해 달성 지역을 완벽하게 꿰차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달성군이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과학기술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성제 - 교육경제산업도시 완성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달성군수에 출마했던 조성제(68)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도 재도전 의사가 확고하다.검정고시 출신에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나온 기업인 출신의 조 전 위원장은 '실물경제와 행정에 모두 능숙하다'는 점을 스스로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그는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기업발전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구시당 운영부위원장과 제7대 대구시의원 등을 거쳤다.조 전 위원장은 "달성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 측면에서 차이가 크고, 이를 놓고 벌어지는 갈등도 잦은 상황"이라며 "오랫동안 기업을 경영해온 입장에서 누구보다 자신 있는 균형감각과 갈등관리 능력으로 행정가 출신을 뛰어넘는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교육경제산업도시 달성군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최재훈 - 참신한 '40대 기수'최재훈(40) 전 대구시의원도 '젊음'을 무기로 빠르게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대구 대건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학을 전공한 최 전 시의원은 제7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대구 교육 현안을 챙겼던 '교육통'이며, 영국에서 사회정책을 전공한 복지 전문가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특히 예산 전문가인 추경호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긴밀한 호흡을 맞춰오며 달성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측면에서도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평가받는다.최 전 시의원은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 구조가 변화한 달성군은 젊은 계층과 노년층이 공존하고 있어 교육과 복지 모두가 중요한 곳"이라며 "탈권위적 리더십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과 보육 정책에도 중점을 두고 '미래 달성'의 큰 그림을 그려볼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2021-04-11 16:20:30

이시복 대구시의원,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시복 대구시의원,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시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시·도 의회간 우호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을 논의했다.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회의장에서 개최된 정기회에서는 지방공무원법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의정비 제도개선 등에 대한 대정부·국회 건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이날 처리된 안건들은 전국 시 ·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상정돼 국회와 관련 중앙 부처로 이송될 예정이다.

2021-04-11 14:58:35

대구 주민 생활만족도 '5위'…이철우 지사 3위·권영진 시장 5위

대구 주민 생활만족도 '5위'…이철우 지사 3위·권영진 시장 5위

대구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는 지난 2월 대비 가장 큰 폭의 만족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3월 전국 광역단체별 주민생활 만족도'에 따르면, 대구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8.1%로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은 53.7%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전국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지역은 경기도(67%)였으며, 전남(64.2%), 제주(64%), 서울(60.9%) 등 순이었다.대구경북 모두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대구는 전월 대비 5%포인트(p) 상승했고, 경북은 전월 대비 2.2%p 올랐다.17개 광역단체 전체의 평균 주민 생활 만족도는 56%, 평균 불만족도는 38%였다.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2.7%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49.1%의 긍정평가를 받아 5위에 올랐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5.1%로 가장 높은 긍정평가율을 나타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61.4%)가 뒤를 이었다.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6.6%, 평균 부정평가는 40.2%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2일~3월 1일, 3월 25~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04-09 17:31:58

송언석 '개표상황실 직원 폭행' 공식 사과

송언석 '개표상황실 직원 폭행' 공식 사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이 4·7 재보궐선거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사무처 직원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했다는 의혹(매일신문 8일 자 6면)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8일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이 밝혔다.노조는 "개표상황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 의원이 사실을 인정했으며,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로 찾아왔다"고 밝혔다.노조는 "송 의원이 사건 이후 당시 상황을 후회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들은 당의 발전과 당에 대한 송 의원의 헌신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개표 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에게 발길질 등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 폭력을 자행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특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어서 당 안팎에서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송 의원은 당시 "발길질한 적 없다.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으나, 목격담이 이어지자 결국 하루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2021-04-08 19:06:11

[영상] 권영진의 '윤석열 대권 예찬론(?)'…"국민 한 사람으로서 응원"

[영상] 권영진의 '윤석열 대권 예찬론(?)'…"국민 한 사람으로서 응원"

권영진 대구시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21'에 출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예찬론을 펼쳤다. 권 시장은 개인적인 소신이라고 밝힌 후에 윤 전 총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사퇴 직전 대구지검 방문 때 꽃다발을 건넨 것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것임을 밝혔다.[OX 퀴즈] '윤 전 총장은 범털 정치인으로 대통령감이다'라는 질문에는 긍정적 세모를 표시했다. 권 시장은 "이 정권의 검찰개혁은 사실상 검찰을 장악하고 사유화하는 것이었는데,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1년 이상 혼자서 저렇게 싸울 수 있었던 건 보통 배짱은 아니라고 본다"며 "또 한편으로는 '상식과 정의'라는 시대정신을 스스로 읽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 "아직도 자기 정치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가지 리더십에 대한 검증 부분이 남아 있다"고 확정적 평가를 뒤로 미뤘다.권 시장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개인적인 소신으로 여러 정치적 논란을 감수하고 대구지검 방문 때 꽃다발을 건넸다고 해명했다. "역대 검찰총장이 대구를 방문하면, 장관급이니 식사도 대접하고 환담도 나누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연락이 오지 않아, 공식적으로 일정을 잡지 못하고 검찰청에 도착할 때, '힘을 실어주자'(헌법과 법치주의 수호)는 생각으로 잠시 만나 꽃다발을 건넨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사퇴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이어 권 시장은 앞으로의 윤 전 총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며 "현 정권에 맞서 싸운 윤 전 총장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윤 전 총장과 국민이 함께 한다면 대운(大運)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08 11:04:25

'고려대 동문 개혁 보수' 서울·부산·대구시장…손발 척척 맞겠네

'고려대 동문 개혁 보수' 서울·부산·대구시장…손발 척척 맞겠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이들의 고려대 동문이자 '정치적 동지'로 분류되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박 후보는 모두 고려대 출신으로, 권영진 대구시장과는 동문이다. 나이도 박 후보가 60년생(78학번), 오 후보는 61년생(79학번), 권 시장은 62년생(80학번)으로 1년 터울이다.오 후보와 박 후보, 권 시장은 지난 2006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도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정치적으로도 보수 정치권 내에서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이념 논쟁과도 거리를 둔 '실용·혁신파'로 분류되는 등 이들은 '공통분모'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권 시장과 이들의 '인연'이 앞으로 대구시정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제 1·2·3의 대도시로 나열되는 만큼 이들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면 향후 도시별 행정은 물론, 전국 단위의 국책 사업 진행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당장 박형준 후보의 부산시장 당선으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영남권의 공동 요구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번 선거의 주된 이슈였던 집값 문제와 관련, 재산세 감면 등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3대 도시가 보조를 맞출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 권영진 시장은 보수정당 쇄신과 정치 혁신 등의 의제를 계속해서 밀고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들이 시정 운영에서 의기투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특히 보수 정치권이 이들을 중심으로 이념에 따른 이합집산이 아니라 실용적 정치를 하는 쪽으로 변화해나갈 가능성도 감지된다"고 했다.

2021-04-08 06:30:00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

경북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경옥)는 7일 북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양덕 한마음체육관)를 방문했다.위원회는 8일부터 시작되는 북구지역 예방접종 준비 상황 전반과 접종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백신 보관 관리 상태와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예방접종센터까지의 이동을 지원할 것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권경옥 복지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단계인 만큼 접종 일정대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1-04-07 18:00:00

대구시장 출마설 곽상도, 서울시민?…서울시장 선거 투표 논란

대구시장 출마설 곽상도, 서울시민?…서울시장 선거 투표 논란

대구에 지역구를 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이 자신의 SNS에 "서울시장 투표를 했다"는 글을 올려 지역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곽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송파구 장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서울시장선거 투표를 마쳤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장 선거가 9.3%(오전 10시 기준)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이번 선거에서 진절머리나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 투표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썼다.문제는 곽 의원의 지역구가 서울이 아닌 대구라는 점이다. 재선인 곽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부터 대구 중·남구에 출마해 각각 60.67%, 67.49%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특히 곽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본인도 지난해 한 포럼에 참석해 '출마할 뜻이 있다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된다"고 대답하는 등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그런 곽 의원이 여전히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건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지난달 16일이다. 곽 의원이 실제로 투표를 했다면 최소한 지난달까지는 '서울특별시민'이었던 셈이다.지난달 말 공개된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내역에 따르면, 곽 의원은 본인 명의로 서울 송파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의 한 단독주택은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지역민의 지지로 국회의원이 됐다면 상식적으로 그 지역에 주소지와 기반을 두고 정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구시장은 국회의원보다 더 지역민에 밀착하고 헌신해야 하는 자리인데, 유력 후보인 곽 의원이 '서울TK'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곽상도 의원실 관계자는 "당선 이후 쭉 대구에 주소지가 있었지만, 두 달 전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서울로 주소를 옮겼다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투표를 하게 된 것"이라며 "(곽 의원이)곧 다시 주소지를 대구로 옮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2021-04-07 16:03:25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2·28 청년아카데미 제2기 과정' 모집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2·28 청년아카데미 제2기 과정' 모집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민주적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2·28 청년아카데미 제2기 과정'을 오는 23일 개강한다.제2기 과정에는 '지역 정체성과 미래 설계', '기후변화와 미래사회', '민주주의와 NGO' 등 청년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을 길러내는 과목으로 편성됐다. 강사진으로는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과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등이 참여한다.7~15일까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청·장년(20~50세) 30명을 모집하며, 23일 개강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동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은 "공적 가치와 공공선에 대한 열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리더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적 요구"라며 "청년 아카데미를 지속 추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6 16:05:03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정치권 포함 자문위원회 발족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정치권 포함 자문위원회 발족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6일 창립총회를 열고 자문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자문위원회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성공을 위해 시민추진단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도울 목적으로 조직됐다.아울러 최근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보류된 반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된 데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한 대구경북 민간단체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종전 부지 개발과 이전 문제에 대한 민간단체 역할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자문위는 시민추진단 내 기존 특별·자문위원을 포함해 각계각층 인사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정치권에서도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안경은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 김지만·윤기배 시의원,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여기에 김수진 대구관광협회장과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재활 장애인체육회장 등도 참여했다.서홍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특별법 보류로 시민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심지어 이전 자체가 무산된 줄 아는 이들도 많은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힘을 주는 한편 당면한 특별법 통과와 대구경북 협력 모색 등의 역할을 맡겠다"며 "향후 특별법 통과를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6 16:03:17

"추악한 성폭력 탓 재·보궐선거, 투표로 심판"

"추악한 성폭력 탓 재·보궐선거, 투표로 심판"

대구경북 정치개혁 싱크탱크 '비전4.0포럼'은 6일 성명을 통해 "추악한 권력형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추악한 권력형 성폭력 때문에 치러지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여전히 듣지 못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당헌·당규까지 개정하는 자기부정을 하며 후보자를 내고 또 찍어달라고 한다.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최근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 같은 지적에 '진작에 해방됐는데 자꾸 일제강점기 시절 이야기를 한다. 그 말씀 한 번만 더 들으면 100번 듣는다'고 했다는데, 1천 번을 더 듣고 1천 번 진정한 반성을 해도 모자랄 일에 여당 5선 중진의 인식이 이 정도니 암울하다"며 "최소한의 염치를 아는 정치를 보고 싶다. 이번 선거는 추악한 권력형 성폭력을 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인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최근 편파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시민단체 현수막을 불허하고, '권력형 성추행 범죄로 실시하는 보궐선거 비용 혈세 824억원 누가 보상하나'라며 1인 시위를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는데, 어이가 없다"며 "최소한의 상식과 공정을 지키는 선거관리를 보고 싶다. 민주당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노정희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한편, 비전4.0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학계, 경제계, 정치계 등 33명의 발기인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21-04-06 15:34:42

[우리 동네, 눈에 띄는 의원] 박희정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

[우리 동네, 눈에 띄는 의원] 박희정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

〈전문〉본지는 매주 수요일 지방의회면에 '우리 동네, 눈에 띄는 의원'란을 신설합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왕성한 조례 발의 등을 통해 주민 복지와 소외 이웃이 없도록 힘쓰는 지방의원을 조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지방의원을 통해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시의원이라고 해봤자 같이 사는 이웃이잖아요. 기왕이면 좋은 이웃이 돼야죠."박희정(48) 포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대이동)은 편한 자켓 차림에 자신의 몸만한 책가방을 둘러맨 모습이 영락없는 학생처럼 보인다.소형차를 타고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모습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시의회 내 별명도 '대학원생'이다.책가방에는 외장하드며 각종 자료부터 텀블러, 다이어리 등 온갖 잡동사니가 없는 게 없다. 의원 배지도 남들처럼 옷깃에 다는 게 아니라 책가방 앞에 아무렇게나 꽂혀 있을 정도다."워낙 게으르고 뭔가를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무조건 책가방에 넣어요. 지금보니 이대로 책가방 들고 1박 2일 출장가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웃음)."박 의원은 자신의 단점으로 '잠이 많고 쉬는 걸 좋아하는 체질'을 꼽는다. 그렇기에 더욱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려 애쓴다.그 원칙 중 하나가 귀찮고 힘들어도 무조건 시의회 내 사무실로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습관이다.오전에는 조례와 민원 서류를 살펴보고, 오후엔 지역구 현장을 주로 찾는다."매일 출근하다보니 공무원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다행히 시의회 청사도 제 지역구 안에 있으니, 공부할 것 하다가 주민들이 불러주면 바로 달려가는 거죠."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던 그는 졸업 후 첫 직장으로 (사)포항지방의정연구소에 들어갔다. 그곳은 당시 기초의원들의 연구 소모임이었던 탓에 일찌감치 지역정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이후 지역 선배들의 권유에 더불어민주당(당시 열린우리당)에 몸 담으며 지난 2014년 비례대표로 제7대 포항시의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초선 때 지역 현안과 마주하고, 지역민들과 알아가는 기쁨을 맛본 뒤로는 지난 2018년 당당히 지역구에 도전해 당선을 거머쥐었다.'공무원을 공부시키는 시의원'이란 또 다른 별칭처럼 매 회기마다 5분 자유발언 및 시정 질문을 쏟아내고, 총 19건의 의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였다.보수 텃밭인 지역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도, 정당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친화력 역시 박 의원만이 가진 무기이다.'시의원으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매일'이라고 답한다.수많은 사람들과 울고 웃으며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시간 자체가 보람이라는 의미이다."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세우는 거창한 일만이 시의원의 성과는 아닐거예요. 지역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시의회가 아니라 어느 공간에서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은게 제 의정 목표입니다."

2021-04-06 13:59:12

권영진 “아름다운 단일화 효과, 선거 결과로 나타날 것”

권영진 “아름다운 단일화 효과, 선거 결과로 나타날 것”

권영진 대구시장이 4.7 재보궐선거(서울시장 및 부산시장)에 대해 "두 후보(오세훈-안철수)의 아름다운 단일화 효과가 선거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걸 만든 힘은 야권이 분열하면 안된다는 민심(民心)이자 여권에 대해 경종을 울려달라는 국민의 바람"이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2일(금) TV매일신문 '토크 2021'에 출연해 "사실 단일화가 쉬운 것이 아닌데 이번에 두 후보는 깨끗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계속 손 붙잡고 같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선거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민심이 그렇게 모여진다면 민심을 거부하는 결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집권여당의 거짓과 오만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참 민심이 무섭죠? 지난해 총선 때만 해도, 20년 더 나아가 50년 집권을 호언했다. 오만하고 독선적이고 위선적인 권력이 고개를 쳐들면 민심에 의해서 한칼에 가는 겁니다. 어느 정권이든 민심을 잘 헤아려야 합니다. 그것이 천심(天心)입니다."한편, 권 시장은 미녀와 야수가 진행한 '토크 2021'을 통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위암 1기 수술 후 회복 등 최근 건강해진 모습에 관한 근황도 전했으며, '윤석열 예찬론'과 '3선 도전 의사' 등 민감한 정치적 질문에 대해서도 시원시원한 답변을 했다.

2021-04-06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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