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검은 옷)이 13일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복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울진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복구 현장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특별교부세 추가 편성 등 국가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쯤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주택피해 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얼굴을 맞댔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황인권 육군 2작전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비 중 일정 부분을 국비에서 지원받게 되며, 11일부터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울진군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1천억원이 넘는 피해복구 예산 중 군비 부담금에 대한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과 침수지역의 항구적인 대책사업으로 사방댐 및 배수펌프 신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예산 지원을 호소했다.이 도지사도 "대책 마련에 2천억~3천억원의 큰 예산이 소요되지만 매년 불필요하게 겪게 되는 주민혼란과 피해복구 비용을 고려하면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등의 세심한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힘써달라"고 했다.

2019-10-13 17:32:49

경상북도의회 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 시도에 경북도청 노조 반발

경북지역 도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두고 경상북도의회와 경북도청 노조가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책보좌관이 의정 전문성을 높인다는 주장과 도의원 개인 비서로 전락할 것이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0일 정책보좌지원 인력 20명을 채용할 인건비를 내년도 예산에 책정해줄 것을 경북도에 요구했다.도의원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보좌관이 필요하고 이미 제도 도입을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경북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김준열 도의원은 "집행부와 달리 도의회는 1명의 직원을 채용해도 집행부 협의와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서 "도의원은 제한된 소수지원 인력밖에 없어 원활한 의정활동이 어렵다"고 정책보좌관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서울시의회는 시의원 100명에 전문직 120명, 정원 외 보좌인력 50명이 도움을 주고 있지만 경북도의회는 도의원 60명에 전문직 11명이 전부라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하지만 경북도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도의회 편법 정책보좌관제도 결사반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지방입법기관인 도의회가 법과 정부 지침을 무시했다"며 비판했다.특히 정책보좌인력이 도의원 보은 인사가 되기 쉽고 개인 비서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 이 같은 추진은 공무원이나 도민의 의견 수렴이 없는 독단적 행위라고 보고 있다. 또 이미 입법을 보좌하는 공무원 인력이 도의회에 있는데도 외부 인사에 의존하려는 것은 기존 직원과 조직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입장이다.노조 측은 "전문성을 빙자한 업무효과 없는 인력 충원은 혈세 낭비"라면서 "도민을 위해 충복의 자세로 도의회가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이와 관련,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와 의회 인력 인건비 총액이 묶여 있어 도의회 인력이 늘면 집행부 인력이 줄어 갈등의 소지가 있다"면서 "이제 협의를 시작하는 단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3 16:53:08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친손자 허경성 씨와 허 씨의 부인 이창숙 씨가 왕산광장 및 누각 명칭 변경을 반대하며 지난달 20일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병용 기자

[단독] 왕산 친손자, 구미시 미온적 대처에 중대발표 할까?

경북 구미시 산동면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누각 명칭을 놓고, 구미시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독립운동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93·대구시 북구 침산동) 씨는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의 미온적 대처'를 규탄할 예정이다. 허 씨는 "2인 시위 이후에도 구미시가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아 왕산광장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허 씨는 지난달 20일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물빛공원에 있는 왕산광장과 누각의 명칭 변경을 반대하는 2인 시위(매일신문 9월 21일 자 6면)를 벌였다.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구미국가4산업단지 확장단지(산동면)에 58억원을 들여 3만6천㎡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원이 준공되면 구미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6년 1~9월 주민공청회·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원 명칭을 '산동물빛공원'으로, 광장·누각의 명칭은 왕산광장·왕산루로 정했다.1억5천만원을 들여 광장에 왕산 허위 선생 가문 독립운동가 14인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산동면 주민들이 광장·누각 명칭을 산동광장·산동루로 변경하고, 동상은 왕산 허위 기념관(임은동)으로 이전·설치할 것을 주장했고, 이에 따라 구미시가 명칭 변경 등을 추진하면서 마찰이 일기 시작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근린공원인 산동물빛공원은 인근 주민이 사용 주체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수용했다"며 "왕산 허위 가문 14인 동상을 왕산기념관으로 옮기고, 그곳에 예산을 투입해 누각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2019-10-11 16:45:51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나눔 장학금·컴퓨터' 전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10일 지역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600만원) 및 컴퓨터(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9-10-11 16:27:12

사랑의 열매 총회

경북 구미시 2019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 우수기관상 수상

10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19-10-11 16:25:52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상북도당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경북도당과 예산정책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민주당 경북도당과 2019년도 하반기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과 경북도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빠진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예산정책간담회에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당에서는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과 민주당 TK특위위원장인 김현권 국회의원(비례·구미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위원장과 소속 도의원들이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지난 4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사업 중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사업을 점검·보완하고, 각 시·군에서 추가로 올라온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지원예산 등을 논의했다.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은 대표 취임 후 첫 현장최고위를 개최했던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전략 지역이다"며 "이 자리를 통해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은 이번 태풍 '미탁'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다"면서 "중앙합동조사에 앞서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가용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인영 원내대표도 "내년 예산을 통해 경북의 산업을, 특히 소재‧부품 분야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재해‧재난 피해복구 예방으로 신산업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소속이라 예산정책협의회가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9-10-10 18:10:18

국제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9지역 스마트 러닝스포츠 기기 경북 구미시에 기탁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9지역(대표 이종석) 7개 클럽의 임원 및 회원들은 8일 치매환자 재활 및 노인치매예방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스마트 러닝 스포츠기기 2대(850만원 상당)를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 전달했다.

2019-10-09 13:53:05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 매일신문DB

'봉변'이 영향?…'박정희 추도식' 참석하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전망이다.(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회장 전병억)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추모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모제·추도식을 열 계획이다.장 시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을 할 예정이다. 장 시장이 초헌관을 맡을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그동안 구미시장은 이 추도식에서 초헌관을 맡아왔다.장 시장은 지난해 열린 추도식에는 참석을 하지 않았고, 지난달 18일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땐 박 전 대통령이 빠진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을 상영해 박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 논란을 일으켰다.지난해 열린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장 시장이 참석하지 않자, '박정희 지우기 장세용과 촛불 독재정권 막아내자', '박정희를 지우려는 자들은 경부고속도로에 발도 들여놓지 마라'는 등의 현수막이 구미시내 곳곳에 걸렸다.장 시장이 이번 박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그동안 박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대해 장 시장은 "구미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잊을 수 없고, 시민 다수도 원해 올해 추도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것도 참석하려는 이유"라고 했다.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은 "조국 근대화의 산물인 구미공단의 50주년과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년을 계기로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구미건설의 디딤돌로 승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키워드=초헌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 시 삼헌(三獻)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제관.

2019-10-08 17:32:26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금오천 일대에서 열린 청춘! 금오천 2.4㎞.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금오천에서 문화예술로 놀자

경북 구미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를 개최한다.11일 오후 7시 드림큐브에서 밴드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당기시오, 카노, 워킹애프터유 밴드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또 12, 13일에는 금오천 산책로 곳곳에서 탭댄스, 밴드, 클래식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드림큐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금오산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 '스트링 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또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함께하는 청춘사진관도 진행되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10-08 16:27:26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교통사고 피해시설 신속 복구 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8일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6개 손해보험사(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안전시설물 신속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0-08 14:32:27

구미경찰서

[이런일] 경북 구미경찰서, 서다-보다-걷다!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8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포초등학교 앞에서 '서다-보다-걷다!'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9-10-08 14:32:15

[인사] 구미시

◆구미시〈6급 전보〉▷미래전략담당관실 조근숙 ▷기업지원과 시병연 이은희 ▷신평1동 장정수 ▷상모사곡동 장인수

2019-10-07 17:26:25

환경연수원

경북환경연수원-대구환경대학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과 대구환경대학(학장 오세창)은 7일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과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0-07 16:23:06

농정과

구미시와 농협구미시지부 태풍 피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NH농협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 군 부대 등 170여 명은 7일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9-10-07 15:47:50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 자회사 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측이 5일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에게 양말, 티셔츠 등 꾸러미 250개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공

道公 본사 점거 28일째…서울 요금수납원들도 합류

민주노총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점거 농성에 나선 지 6일로 28일째를 맞는 가운데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서 고공농성을 벌인던 요금수납원들이 본사 농성에 합류했다.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 방면) 10m 높이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6명은 5일 김천 도로공사 본사 농성에 함께 했다. '1천500명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97일 만이다.톨게이트 캐노피에서 마지막까지 농성을 벌인 도명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부위원장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의 공동교섭 참가를 촉구한다. 1천500명 직접 고용은 청와대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이날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직접 고용, 자회사 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등 1천여명도 김천 본사 앞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 문재인 정부 자회사 정책 폐기, 비정규직 철폐 문화제'를 열었다.문화제를 마친 공대위는 도로공사 건물 안에서 농성하고 있는 요금수납원에게 물품을 전달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공대위 측은 본사 점거 농성 중인 요금수납원들에게 양말, 티셔츠 등 꾸러미 250개를 전달했다.

2019-10-06 17:48:03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 이달 2일과 3일 태풍 미탁 폭우와 함께 토사가 밀려와 마을 곳곳에 침수와 토사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철도부지에서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이번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을 안길 수십㎝나 쌓인 토사를 복구 차량이 퍼내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 태풍 피해, 이번에도 철도 원인론 제기

태풍 '미탁'에 따른 경북 영덕지역의 피해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동해중부선 철도부지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에도 강구시장 일대 침수를 둘러싸고 영덕군과 주민들이 철도부지를 피해의 한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뒤로는 7번 국도, 앞으로는 동해바다를 마주한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는 이번 태풍으로 마을 60가구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 이래 침수 피해는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번 토사 침수 피해는 마을 뒷편(서쪽) 7번 국도와 나란이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 철도부지 경사면과 곳곳에 쌓아둔 흙이 마을로 밀려왔기 때문"이라고 했다.높은 지대에 있는 철도부지 인근의 토사가 흘러내리며 마을로 유입돼 배수로와 하수로를 막는 바람에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는 것이다.백석1리 주민 A씨는 "90세 어르신들도 마을이 생기고 이런 난리는 처음이라고 한다"며 "마을로 쏟아진 토사가 주차해둔 자동차들을 덮쳐 못쓰게 됐다"고 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일단 비가 많이 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철도부지 인근 경사면 흙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아 흘러내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지난해 콩레이 당시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과 인근 저지대 침수 때 강구시장 서편에 놓인 동해중부선 철도부지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철도시설공단 측은 이를 반박했다.하지만 행정안전부는 영덕군의 철도부지 원인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강구시장 인근 침수 예방대책으로 동해선 철도부지 인근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국비를 배정한 바 있다.

2019-10-06 17:31:24

한국도로공사 전경. 매일신문 DB

도로公,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 400명 모집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31일까지 '제12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400명을 모집한다.선정된 자문위원들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도로, 교통, 구조, 토질, 시공, 디자인 등 12개 분야에서 고속도로 관련 설계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자격 기준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 소지자 등 관련 분야에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신청서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9-10-06 15:43:57

출처: 연합뉴스

대구·경북 이달 7일부터 국정감사 시작

2019년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구·경북 주요 기관을 상대로 한 국감 또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대구의 경우, 오는 7일 대구지방기상청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대구시 및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지방환경청 등의 국감이 진행된다. 오는 10일 열릴 대구시 국감에서는 대구공항 이전과 대구취수원,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등의 지역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대구지방경찰청은 장기 미제 사건인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의 재규명 계획,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관련 수사 진척 사항,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대구 경찰에 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이외에도 오는 11일에는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대구가정법원, 대구고용노동청 등에 대한 국감이, 오는 14일에는 대구·경북 교육청, 대구교대, 경북대병원, 경북대 치과병원 등에 대한 국감이 이어진다. 끝으로 오는 17일에는 기획재정위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포항본부, 대구국세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같은 날 국방위는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10-06 10:41:24

오세호 동구의회 의원이 한국당 소속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장 불신임안 가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세호 대구 동구의회 의원 제공.

"의장 불신임 정치 폭거"…오세호 동구의원 법적조치 예고

임기 9개월을 남기고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내놓게 된 오세호 대구 동구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이 4일 오후 동구청 광장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 법원에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오 구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이 본인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한 것은 정치 폭거이자 야합"이라며 "불신임안 의결 과정은 지방자치법상이나 지방의회 운영상 명백한 위법이므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는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의 불법 선거운동 사건에 연루된 한국당 소속 황종옥 전 운영위원장과 김태겸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벌어졌다.한국당 의원들은 공석인 운영위원장과 관련해 "이주용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다가 그의 거취가 확정되면 차기 위원장을 선출하자"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이 부위원장 역시 선거법 위반 및 위증 혐의가 드러난 점을 들어 새롭게 선출할 것을 요구했다.양측이 대립하는 가운데 한국당 소속 오 전 의장이 '직무대행 안'을 지지하며 표결안 상정을 거부하자, 민주당 구의원 7명과 바른미래당 구의원 1명이 지난 2일 오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전격 가결했다. 당시 한국당 소속 구의원 6명은 표결을 거부한 채 모두 퇴장한 상태였다.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8일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공석이 된 의장직을 누구에게 맡길지 논의할 예정이어서 양당 간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2019-10-04 17:39:49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4일 '2019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개막했다. 전병용 기자

23개 시·군서 1천여 농식품 전시…먹거리 트렌드 한눈에

'2019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4일 구미코에서 '경북을 맛보다! 내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행사는 6일까지 계속된다.이번 행사는 주제관, 특별관, 정책홍보관과 23개 시·군관 등이 구성돼 1천여 개의 농식품이 전시된다. 식품산업 심포지엄, MD상담회, TV홈쇼핑 등 식품 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정보의 장을 제공하고, 참관객을 위해서는 다양한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됐다.특히 주제관에는 경북농식품 수출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는 농식품수출관, 새로운 식품 문화를 소개하는 농식품트렌드관,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정 간편식과 개인 특성에 맞는 특화된 건강 기능 식품의 출현과 미용 관련 기능성 식품의 확대로 2030세대의 관심이 증가한 기능성 식품의 전시관을 개설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했다.특별관에는 도내 9명의 식품 명인과 제품을 알리는 전통식품명인관과 경북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식품 기업의 협력 사례 및 ICT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 사례와 제품 전시로 상생협력 홍보을 위한 상생협력관이 운영됐다.정책홍보관에는 농업 6차 산업 홍보와 귀농·귀촌 상담이 이뤄지고,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의 우수성과 공식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를 홍보했다.또 국내외 16개 유명 유통업체가 참여한 구매 상담회를 마련해 일대일 전문컨설팅으로 농식품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TV홈쇼핑 현장 생방송 판매 행사를 열어 농식품 판로 개척 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박람회는 먹방과 쿡방 같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 행사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강레오 셰프의 요리 시연, 인기먹방 유튜버 맛상무의 토크쇼를 준비했고, 인기 농튜버의 농사직방토크쇼, 농산물홍보용 유튜브 제작강의 등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치즈 만들기, 유과 만들기, 곤충 체험, VR 체험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우수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경북의 맛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 교류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4 13:33:21

지난 9월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한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교일 "최성해 총장 만났다는 유시민 발언 사실무근"

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일 "제가 지난 8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만났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저는 최 총장과 조국 청문회 전이든 후든 그 어떠한 일로도 만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최 의원은 "유 이사장은 애매모호하게 발언하지 말고 제가 최 총장을 만났다는 것인지 여부를 명확하게 얘기하시기 바란다"며 "유 이시장의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향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지난 1일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불거진 최성해 총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의 접촉을 언급했다. 그는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 논란 관련 입장 표명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의원과 접촉했다는 주장에 대해 "(최성해 총장이 만난) 한 분은 지역구 의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교일 의원이 영주 지역구"라고 말했다.

2019-10-02 18:19:14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경북 영덕 '돈봉투 DNA' 수협장 집행유예 선고

대구지법 영덕지원 형사1단독은 2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북 영덕군 모 수협 조합장 A(72) 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지난 2002년 수산법 위반 벌금 전력이 있고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다가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되자 범행을 인정하는 등 선거질서를 해쳤지만 건넨 금액이 크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조합장은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6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다가 5만원권 12장 중 2장에서 A씨의 DNA가 확인되자 뒤늦게 자백했다.하지만 A조합장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2019-10-02 17:51:00

진태은(왼쪽)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이 조성은 무진기연 사장과 TER 관련 사업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1일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원전 중소기업 동반 해외수출 쾌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단장 정기정) 및 국내 중소기업인 ㈜무진기연(사장 조성은)과 공동으로 1일 ITER 국제기구로부터 핵융합실험로 내 수소저감계통(Hydrogen Mitigation System)을 구성하는 세정탱크(Scrubber Tank)를 설계·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한국전력기술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중소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해왔다.진태은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사업수주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국내 원자력 산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본 기자재 수출 모델을 활성화해, 중소기업과 동반 해외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2 10:55:57

새마을금고 마크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경북 구미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실형 선고

공금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아들에게 줘 사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지만 법정 구속은 면했다.1일 구미 A새마을금고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지난 8월 이 곳 이사장 B(74) 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나 고령이라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 이사장은 2016~2018년 금고 예산으로 정육점에서 소고기 6천200만원을 결제한 뒤 6천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아들에게 법인카드를 줘 600여만원을 사용하도록 한 혐의도 받았다.A새마을금고 측은 "이사장이 횡령 혐의로 받은 돈은 업무추진비로 사용했으며, 모두 변상 조치했다"고 했다. 이곳 새마을금고는 본점과 지점 2곳에 직원 14명이 근무하고 있고, 자산은 1천200억원이다.

2019-10-01 17:03:39

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전문강사 초청 윤리·청렴교육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종환)은 1일 연수원 문화관 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에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윤리·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019-10-01 16:59:23

경상북도의회 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접수창구 운영

경상북도의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보를 받고 반영하기 위한 창구를 10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도민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 낭비와 위법·부당 행정 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rdy929@korea.kr)과 팩스(054-880-5169), 우편(36759·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도의회 사무처)으로 내면 된다.도의회(의사담당관실)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2019-10-01 14:20:45

홍복순 군위군의회 부의장

홍복순 경북 군위군의회 부의장 "신공항 합의안 당장 폐기해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에 대한 4개(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단체장의 지난달 21일 구두합의안은 당장 폐기돼야 마땅합니다."홍복순 경북 군위군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경북도와 국방부는 이 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홍 부의장은 "군위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우보면으로, 의성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으로 이전지를 결정하자는 합의안은 공동 후보지인 소보면 지역에 대한 결정을 사실상 의성군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투표방식은 군위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법리적 차원 이전에 상식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앞으로 우리 군민들의 의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법적인 투쟁은 물론, 물리적 저항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2019-10-01 14:20:40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자연휴양림, 6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앞으로 6주 전 수요일부터 예약할 수 있게 된다.박채아 경상북도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제31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경북도는 공립자연휴양림 18곳이 운영 중이지만 지난해 가동률이 37%(이용객 56만4천 명)으로 전국공립자연휴양림 가동률 44%에 못 미친다.이 조례안은 사용예정일 6주 전 수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 매월 1일에 예약이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시설 사용료와 이용시간 등을 명시하도록 해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도의원은 "그동안 자연휴양림 예약은 어렵고 이용률은 저조했다. 불편을 초래했던 예약방법 등을 개선해 도민이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박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8일 개최되는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019-10-01 14:20:25

조현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저소득농가·여성농업인 지원정책 마련하라"

최근 경상북도의회에서 도내 농가의 양극화 심화를 막기 위해 저소득 농가에 대한 소득안전망 구축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책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조현일(경산) 경북도의원은 지난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농가 간 소득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저소득 농가 중심의 소득안전망 대책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도의원에 따르면 농가소득은 2014~2018년 전국평균 3천495만원에서 4천206만원으로 20.4% 증가했지만, 경북은 3천690만원에서 4천92만원으로 10.6% 증가에 그쳤다.오히려 같은 기간 전국 농가 부채는 평균 19.3% 증가하는 동안 경북은 66.3% 급증했다고 지적했다.농가소득 격차도 2013년에는 대규모 농가소득이 소규모 농가소득의 1.4배 수준이었으나 2017년에는 1.8배로 커졌다. 이는 각종 지원예산이 대규모 농가에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조 도의원은 "과수농가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도비 매칭비율 상향 조정 등을 통해 농가 간 소득 양극화를 극복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준열(구미5) 도의원은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김 도의원에 따르면 경북은 전국 1위의 농업인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농업인 37만6천562명 가운데 여성이 19만3천635명으로 51.4%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남성 주도형 가부장 문화와 함께 경작지 소유자가 대부분 남성이어서 여성 농업인의 지위가 낮은 상태로 파악됐다.김 도의원은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 농민이 행복해야 농촌이 산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여성농업인 육성기반 구축, 행복한 삶터 구현을 위한 여성농업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농촌여성을 위한 농촌마을 공동급식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농업정책과에 여성농업인 전담조직 구축 등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 등을 제안했다.김 도의원은 "앞으로 농민수당이 확대되면 여성농업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농가별이 아닌 남녀 농업경영인 각각에게 개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2019-10-01 14:20:00

이희진 영덕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모델 영덕을 국제애니메이션 중심지로"

"인구 수만 명 정도인 프랑스의 안시는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됐습니다. 지금 시작은 미약하지만 안시를 거울 삼아 경북 영덕을 국제 애니메이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주최하는 경북 영덕군의 이희진 군수의 포부가 당차다.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에 비견된다. 지난 1956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애니메이션 비경쟁 부문 행사가 지난 1960년 안시로 장소를 옮겨 전문적인 국제 애니메이션 축제로 거듭났다.매년 6월 중 5일간 열리는 행사에는 전세계 30만 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찾는다. 때문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이 번창해 1천300명의 일자리와 공장 수백개와 맞먹는 경제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안시 측은 추정한다.이 군수는 "애니메이션사업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호보트 애니메이션화 공모였다. 공동 사업자인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7년 포항시를 먼저 노크했다. 포항시가 망설이는 사이 영덕은 적극적인 자세로 호보트 애니메이션 공모에 합류했다. 5억5천만원 짜리 공모사업이였지만 향후 다양한 가능성을 보았고 콘텐트 산업이란 새로운 분야에 눈 뜬 좋은 계기였다"고 했다.영덕은 먼저 국제로봇필름페어를 당분간 개최하면서 향후 국제행사로 자리잡을 경우 영덕에 애니메이션 관련 국제학교와 제작단지 등을 조성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 군수는 "현재 국내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를 하는 곳이 광주와 서울, 부천 등이 있다.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는 이들 행사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로봇애니메이션으로 특화한 것이다"고 설명했다.이 군수는 "작은 지자체가 국제행사를 치른다는 것을 두고 고민이 없지 않았지만 지난해 6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다녀오면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호보트를 만든 이승욱 대표(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사무국장)님과 함께 많은 의견을 나누다 보니 작은 지차체지만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승부를 걸만하다는 믿음이 들었다"고 했다.

2019-10-01 11:31:5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