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공존의 공화국' 만들어 코로나 극복"

SNS로 여야 초당 대처 촉구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같은 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이 만나 대구경북을 강타한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의락 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다. 김부겸 의원 페이스북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같은 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이 만나 대구경북을 강타한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의락 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다. 김부겸 의원 페이스북

여권의 대권 잠룡 중 하나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코로나19로 대구경북이 신음하는 것과 관련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지 않다"며 초당적 대처를 촉구하는 한편 '공존의 공화국' 모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미래통합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찾아온 것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그것이 정치하는 자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권 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이 가능하도록 대구 예산의 증액을 부탁했다. 하루하루 생계가 힘든 만큼 신속한 집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요청했다"며 "이 지사도 직접 지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이 곧 대한민국이고 우리 모두 대구경북이라는 마음 ▷대구경북의 상황을 정파적·정략적 관점으로 대하지 않고 ▷관행적 지원이 아닌 상상력을 뛰어넘는 방안을 약속하는 등 민주당 지도부도 대구경북을 신경 쓰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위기에 처한 대구를 끝까지 대변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 제 필생의 꿈인 공존의 공화국을 위해서라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대구 자영업자나 영세상공인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감염병예방법에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광역 및 기초단체장이 '감염병 환자 등이 있는 장소나 감염병 병원체에 오염되었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일시적 폐쇄, 출입금지, 이동제한, 통행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손실을 입은 자'에게 그 손실을 보상할 것을 규정했다는 것이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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