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집] '제2의 영일만 기적' 꿈꾼다…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본격 분양

바이오, 에너지, 신소재,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한 차세대 복합자족도시 조성

 

포항융합기술 산업지구 조감도. (주)포항융합티앤아이 제공. 포항융합기술 산업지구 조감도. (주)포항융합티앤아이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조성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착공 후 1년 만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분양 홍보관을 마련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구 명칭을 '펜타시티'로 확정짓고 토지 분양에 들어갔다. '펜타시티'는 바이오, 에너지, 신소재,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 등 5가지 혁신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복합자족도시를 의미한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에는 사업비 3천789억원을 투입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대 146만㎡에 바이오, 그린에너지, 신소재 분야 산업시설과 상업·업무·주거시설을 품은 신 산업도시로 조성된다.

포스텍을 비롯한 국제적 수준의 연구개발기관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에 영일만항과 울산-포항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고속철도와 항공노선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 기반을 갖춘 미래형 복합자족신도시로 완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펜타시티를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등 포항의 연구개발 기반을 활용,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연구-실증-사업화가 가능한 혁신성장의 선도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바이오, 그린에너지, 신약개발, 신소재분야 등의 연구개발 특화지구로 개발한다.

이미 다양한 연구개발시설도 착공한 상태다. 국내 최초의 식물기반 백신분야 중소기업벤처기업 지원시설인 식물백신기업지원센터와 포항지식산업센터, 신약 개발 산업을 위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이 착공했다.

내년 초에는 동남권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환동해 경제발전을 주도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화할 강소연구개발특구도 지정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 특구를 통해 향후 5년 간 25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5천500여명의 고용창출과 8천300억원의 매출 증대 등의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1천500억원을 투입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펜타시티에는 일과 삶, 쉼을 함께 누리는 주거단지도 조성된다. 블록형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5천 여 가구가 들어서고, 외국교육기관을 비롯한 복합쇼핑센터도 유치한다.

입주하는 연구기관과 첨단기술기업에게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지원이 제공된다. 국세를 3년 동안 전액 감면받고, 취득세와 재산세도 7년간 모두 면제된다.

강소연구개발특구에 따른 세금감면과 기술화 지원, 매년 60억 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등 기업활동에 유리한 혜택들도 지원된다.

펜타시티에 향후 인구 1만 여명과 초우량기업 등이 입주하면 가까운 이인지구 및 초곡지구와 연계해 포항의 지도를 바꾸는 거대 신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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