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내우외환'

내년 총선이 1년여 남은 가운데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영주문경예천)이 같은 당 소속 기초의원의 외유 중 폭행 사건으로 '내우외환'에 직면했다.영주가 고향인 최 의원에게 문경과 예천은 내년 총선에서 재선을 위해서 중요한 지역이지만 폭행사건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당에 대해 비판 분위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해외연수에 가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물의를 일으키면서 최 의원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박 군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했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숙지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가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여성 접대부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의혹까지 나와 파장이 퍼지고 있다. 박 군의원이 탈당하기 전 한국당 의원은 전체 9명 중 7명에 달했다.이와 함께 차기 총선 경쟁자로 꼽히는 이한성 전 의원이 지역민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최 의원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 때 한국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고우현 경북도의원(문경)의 복당도 최 의원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경에서 태어나 예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이한성 전 의원은 지난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활동반경을 급속히 넓혀가고 있다. 4선인 고우현 도의원이 총선 후보 중 어느 후보를 지원하느냐에 따라 지역 총선 판세가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 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됐다. 탈당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최 의원과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했던 인사가 탈락했다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최 의원은 체면을 구겼다. 최 의원이 예천군의원의 외유 중 폭행 사건을 잘 봉합하느냐 여부에 따라 지역에서 입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9 06:30:00

새해 한반도 외교전 막 올랐다…북미·남북정상회담 예고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 방중으로 올해 한반도 외교전의 막이 올랐다.소강 국면이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역시 김 위원장의 방중(1월7∼10일) 이후 본격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3면김정은 위원장은 8일 오전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 오후 4시 30분쯤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1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가졌다.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이날 4차 정상회담을 통해 임박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사전에 조율하고 북'중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올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남·북·미·중·러 간 정상 외교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특히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 정상회담과 연계해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첫 남북정상회담(4월 27일)을 앞두고 3월에 방중했고, 첫 북미 정상회담(6월 12일)을 앞둔 5월에도 시진핑 주석을 찾았다.따라서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과 회담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중한 것으로 분석된다.김 위원장의 방중 이후 교착 상태에 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방중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나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이 잘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중국과의 관계에 힘을 쏟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거론한 '새로운 길'도 중국과의 관련성 맥락에서 재조명된다.김 위원장은 "미국이 (중략)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중국에 이은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는 러시아일 가능성도 있다. 당초 김 위원장이 지난해 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했지만 일단 올해로 미뤄졌다.그러나 다음 정상 외교는 북미 정상회담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관측이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4번째 남북정상회담도 상반기에 이뤄질 수 있다.다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거나, 성사되더라도 비핵화에서 성과가 부족하다면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이 더욱 확산하고 협상은 상당히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19-01-08 22:11:0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례적으로 긴 체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해 세차례 방중 가운데 두번째와 세번째가 1박 2일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방중 기간에는 북중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중국의 발전 현장을 시찰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또 만난 북중 정상, 본격 정상외교 시동… 의제 주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대외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내부적으로는 '경제'를 골자로 한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한 후 첫 공식 행보로 내부 경제부문 현지지도가 아닌 중국 방문을 선택했다.김 위원장의 새해 첫 행보는 한해 국정 운영의 역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가 현재 중국의 역할과 협력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말해준다.더욱이 올해는 북중 수교 70주년이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이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첫 방북 가능성도 유력하게 나오고 있어 중국과 우의를 더욱 다지며 친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예상케 한다.이런 연장선에서 이번 방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중국에 기대어 협상력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속내가 읽힌다.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군사훈련의 완전한 중단과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 등의 이행을 위해 중국을 당사자이자 후원세력으로 끌어들여 평화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체제와 다자협상, 중국이 참여한 한반도 평화협정, 종전선언 등에 대한 전략적 공조와 소통을 위한 방중"이라고 말했다.더욱이 북한은 비핵화의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미국의 제재 완화를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중국의 외교적 후원이 절실하다.김 위원장은 작년 1차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을 전격 방문, 냉랭했던 양국관계를 회복한 이후 북미관계 고비마다 전격 3차례 방중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에 '중국=우군'이라는 등식을 공식화했다.

2019-01-08 18:35:15

지난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나란히 참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의 전화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미·중 간 무역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의 접촉이 공개된 것은 이달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로는 처음이다. 연합뉴스

새해 한반도 외교전 막 올랐다…북미·남북정상회담 예고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 방중으로 올해 한반도 외교전의 막이 올랐다. 소강 국면이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역시 김 위원장의 방중(1월7∼10일) 이후 본격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3면김정은 위원장은 특별열차를 타고 8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번이 4번째 방중이다.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올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남·북·미·중·러 간 정상 외교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특히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 정상회담과 연계해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첫 남북정상회담(4월 27일)을 앞두고 3월에 방중했고, 첫 북미 정상회담(6월 12일)을 앞둔 5월에도 시진핑 주석을 찾았다.따라서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과 회담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중한 것으로 분석된다.김 위원장의 방중 이후 교착 상태에 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방중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나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이 잘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중국과의 관계에 힘을 쏟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거론한 '새로운 길'도 중국과의 관련성 맥락에서 재조명된다.김 위원장은 "미국이 (중략)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중국에 이은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는 러시아일 가능성도 있다. 당초 김 위원장이 지난해 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했지만 일단 올해로 미뤄졌다.그러나 다음 정상 외교는 북미 정상회담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관측이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4번째 남북정상회담도 상반기에 이뤄질 수 있다.다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거나, 성사되더라도 비핵화에서 성과가 부족하다면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이 더욱 확산하고 협상은 상당히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19-01-08 18:33:53

울진범군민대책위와 울진군의회, 울진지역대표 등이 8일 경북도청 앞 현관에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울진군 제공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서명운동 13만명 돌파. 정치권 관심 높아지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13만 명을 돌파했다.울진군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현재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범국민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온라인 12만9천108명·오프라인 7천12명 등 도합 13만6천120명을 기록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13일 최연혜(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탈원전 반대 운동본부가 꾸려져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울진 역시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울진군 및 군의회와 함께 길거리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8일에는 울진범대위와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공동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경북도청 본관에서 전개했다.이날 북면·죽변면 발전협의회 대표 등 약 20여명의 지역대표단이 직접 경북도청을 찾아 도청 직원 수백여명의 서명을 받았다.울진범대위 장유덕(울진군의회 부의장) 공동위원장은 "이번 경북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신한울원전 3·4호기 재개를 바라는 울진군민의 뜻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탈원전 반대를 올해 주요 쟁점으로 삼은 자유한국당 역시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만간 울진 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울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나 대표는 애초 5~7일쯤 울진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국회 주요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을 조정 중이다.강석호(울진·영덕·봉화·영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문제는 여야의 싸움을 넘어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며 "대승적인 측면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고민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8 18:25:49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과 참석자들이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올해 내 개헌 추진해야"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국민행동)이 정치권을 향해 올해 안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8일 국민 행동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연내에 국민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들어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 행동은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안을 발의했으나 정당 간 협의 노력도 없었고, 시민사회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도 못한 개헌안 내용으로 인해 국민적 지지를 얻지도 못하여 국회 개헌처리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면서 "대통령 개헌안에는 대통령과 협약을 체결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가 제안한 지방분권개헌안 중 자치입법권을 비롯한 실체적 중요사항을 전혀 반영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헌법국민발안제·법률국민발안제·국민투표제·국민소환제 등을 실효적으로 규정한 국민주권 개헌, 지방의 국정 참여를 보장하는 지역대표형 양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개정 등을 요구했다.

2019-01-08 18:13:51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 연합뉴스

대통령 친정체제 강화된 청와대

8일 발표된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들을 청와대로 입성시킨 친정 체제 강화 조치로 분석된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내정자는 전문가 그룹으로 분류해야되지만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와 강기정 정무수석 내정자는 대표적 친문(親文) 인사여서 노영민 실장 내정자가 이끄는 비서실은 친문 색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노 내정자와 강 내정자가 19대 국회 때부터 문 대통령과 함께한 '정치적 동지'라는 점에서 구체적 성과를 위한 강력한 정책 집행 및 개혁과제 추진의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노 내정자는 조직본부장, 강 내정자는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아 정권창출에 기여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공직기강 해이 논란과 특별감찰반 사태 등으로 청와대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노 내정자와 강 내정자 등이 들어오게 됨으로써 이들에게 소방수 역할을 문 대통령은 기대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들은 1기 청와대때는 밖에서 청와대를 관찰했던만큼 청와대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개혁정책은 물론 민생·경제 정책에서 제대로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새 참모진이 역할을 할 전망이다.이번 인선은 문 대통령이 2020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참모진에게 길을 터 주는 의미도 가진다. 재선 의원 출신인 임 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나 중구 등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17대 의원을 지낸 한병도 정무수석 역시 총선 도전이 유력시된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입각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경기 성남 지역에서 총선에 출마하리라는 관측도 동시에 나온다.청와대 내 출마 희망자를 중심으로 비서관급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원우 민정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 대표적인 출마 예상자로 꼽힌다.문 대통령이 내달 2∼6일 설 연휴 전후에 일부 부처 장관들을 교체하며 인적 쇄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역시 내년 총선이 주요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행정안전·도종환 문화체육관광·김현미 국토교통,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우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만큼 이들은 교체될 것이 확실시된다.한편 정부 및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인선을 설 전후에 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교체될 경우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그 자리로 이동할 수 있으리라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흘러나오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2019-01-08 18:10:0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7일 중국 방문을 위해 평양을 출발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이다. 북한 매체들은 김 국무위원장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엇갈리는 시선… "북미회담 임박징후" vs "한반도 협상구도 복잡해져

새해 벽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중국을 찾으면서 앞으로 북미협상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지난해 남북미 중심으로 진행된 한반도 정세 변화에 중국이 본격 가세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일각에서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일정 단계에 도달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한다.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북미 간 중요한 계기를 앞둔 시점이나 직후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이에 따라 최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의 '딜'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고, 조율을 위해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으리라는 분석이 가능하다.그만큼 현 단계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중국과 조율이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면 북미 협상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는 등 최근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내놓고, 북중 '무역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점차 봉합되어 가는 양상이라는 점이 북미 협상 가속화에 방점을 찍게 하는 측면이다.하지만 중국의 가세로 한반도 정세가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번 김 위원장 방중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의 밀착도가 높아지는 것을 미국이 반기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된다.6·12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작년 가을 북미간 협상이 교착됐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배후론'을 제기하며 북중 밀착을 강하게 견제했다.미국으로선 김 위원장 방중을 북미정상회담에 앞선 북한의 '배후다지기'로 간주할 가능성이 크다.또한 미중간의 '무역전쟁'과 아시아에서의 '전략경쟁' 구도 속에 중국이 북한이라는 대미 지렛대를 강화하려는 시도라는 것이 미국의 시각일 수 있다.북중 '밀착'을 통해 북미협상에 대해 중국이 목소리를 점차 높여 가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관련 '다자협상'을 비핵화 협상과 병행하는 중국의 '쌍궤병행' 해법이 부상하는 상황도 미국으로서는 달갑지 않을 수 있다.중국이 주한미군 조정, 유엔군사령부 문제 등을 평화체제 협상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거론하고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과는 별개로 중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좋은 파트너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CNBC방송 인터뷰에서 "실제로 중국은 북한의 핵 능력으로부터 세계가 처한 위험을 줄이려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 좋은 파트너였다"며 "그들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이는 미·중이 서로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분쟁을 겪었으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일본 정부는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중국측으로부터 적절한 설명을 듣고 싶다"며 "방중에 따른 영향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피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2019-01-08 18:04: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8일 오전 10시 55분께(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해 김 위원장 집권 후 4번째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특별열차로 4차 방중… 북중 밀월 강화 분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8일 오전 10시 55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과학기술·교육 담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탄 특별열차는 이날 중국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베이징역에 안착했다.앞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전날 저녁 단둥을 통과한 뒤 선양역에 도착해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측의 환영을 받았고, 곧바로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베이징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왔고 김 위원장 일행의 차량은 수십 대의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오전 11시 16분쯤 중국이 초대한 귀빈이 묵는 조어대(釣魚台)로 들어갔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1차 방중 시에도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와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바 있다.이번에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를 이용한 것은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북한 지도자의 전통적인 방중 수단인 열차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보여주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최근 북중 간 밀월 강화 분위기에 더해 방중한 8일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는 점과 그에 따른 중국 측의 환대와 의전 등을 고려해 수행단 규모가 커졌고, 이에 따라 전용기보다는 열차를 이동수단으로 택했을 가능성도 크다.이를 보여주듯 지난해 전용기를 이용했던 김 위원장의 2차와 3차 중국 방문의 경우 1박 2일로 이번보다 일정이 짧았다.김 위원장은 이날 조어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4차 정상회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인민대회당은 시진핑 주석이 다른 나라 정상들과 공식적으로 만날 때 이용하는 장소다.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양국 간 입장을 조율하고 북·중 관계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해 3월 26일 첫 방중 당시에도 북·중 정상은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북·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3박 4일의 비교적 긴 일정을 이용해 김 위원장이 중국의 발전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또한, 고위급 수행원들이 북한 핵 문제와 외교, 군사, 과학기술 등 분야의 책임자라는 점에서 중국 측과 다양한 의제를 놓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북·중 양국은 기존 '비밀주의' 관행을 깨고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하기도 전에 방중 사실을 동시에 발표해 북·중 정상 간 만남이 정상국가 간 교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2019-01-08 17:57:07

문희상 국회의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순화동 월드 컬쳐 오픈 코리아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의원 늘이지 않고도 선거제도개편 가능"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을 늘리지 않고도 선거제도개편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정수 확대반대 여론에 막힌 선거제도개편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 의장은 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의원정수를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선) 의원정수가 늘어야만 선거제 개혁이 된다고 하는데 1(비례대표) 대 2(지역구)의 비율로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안대로 하면 꼭 숫자를 늘리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15년 2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제안한 바 있다.지리적 여건과 생활권 등을 고려해 전국을 ▷대구․경북 ▷서울 ▷인천․경기․강원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여섯 개 권역으로 나누고 인구비례에 따라 각 권역에 국회의원 정수를 배정한 후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2:1의 비율로 선출하는 방식이다.문 의장이 제안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될 경우 대구·경북(2018년 인구 기준)에선 지역구 국회의원 20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10명을 배출한다.대구·경북에서 각 정당이 얻은 정당득표율에 따라 10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각 정당에 배정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은 현행 소선거구제(다수득표자 1인 당선) 방식으로 선출한다.권역 내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탄생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당적의 국회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아울러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가 비례대표 후보로도 출마(석패율제도 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낙선하더라도 정당득표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다.문 의장은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면 '연동형'(정당득표율에 따라 당선자 우선 배정)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비례성 보완이 가능하다"며 "지금 연동형 비례제에 거부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독일식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제시한 의원정수 360명 증원 의견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019-01-08 17:54:47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지난해 10월 2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루킹'과 관련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진, 차기 총선은 애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다고?

3선 국회의원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대구 달서병)의 차기 총선 행보를 두고 대구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그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를 떠나 애국당 비례대표 1번으로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러한 소문에 조 대표가 '낭설'이라며 직접 선을 긋고 나섰다.8일 조 대표는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지역구를 떠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지역구인 달서병을 떠나서 어디를 가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 같은 웰빙 정당으로는 좌파독재정권과 싸우지 못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나 자신을 포함해 재야 우파 인재 100명을 출마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그가 이런 목소리를 내는 것은 최근 대구 정치권의 풍문 탓이다. 조 대표가 애국당 활동에 집중하면서 지역구 관리가 허술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와 함께 다음 총선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지역구를 떠나 애국당 비례대표 1번으로 4선 의원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그도 그럴 것이 조 대표는 주말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태극기 집회를 진두지휘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통상 지역구 의원들이 의정 활동으로 주말에 지역구 활동을 집중하는데, 조 대표는 사실상 지역구 관리가 원활치 못한 상황인 것.이에 대해 조 대표는 "지금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지역구에서 주민을 만나며, 아내는 매일 지역구에서 내조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조 대표가 연일 한국당내 친박계를 겨냥, 탈당 후 친박 신당설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친박 정서를 등에 업고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조 대표는 친박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조 대표는 "애국당은 3월쯤 정의당(5석) 보다 많은 10석 전후 정당이 될 것"이라면서 "내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많은 의원이 애국당으로 올 것이다. 총선 전에는 원내교섭단체가 될 정도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는데, 그렇게 되면 애국당이 될지 과거 친박연대를 뛰어넘는 신당이 될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라고 말했다.

2019-01-08 17:52:30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호영, 당권 경쟁 앞서 안방부터 다지기 나서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도전하려는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안방 단속에 나섰다. 주 의원은 이번 주부터 대구경북(TK) 당원협의회를 차례로 돌며 신년 인사를 할 계획인데, 비록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기 전이지만 '홈그라운드'와 같은 TK 당심을 경쟁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11일 대구 서구 당협을 방문해 신년 인사에 나선다. 이튿날에는 대구 달서병 당협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당원과 스킨십을 강화할 계획이다.주 의원 측은 "달서병처럼 당협에서 신년교례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지역구 의원이나 당협 조직위원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참석해 대구경북 당원이자 시도민께 신년 인사를 하려고 한다"면서 "신년교례회에 참석지 못한 당협은 당협에 협조를 구해 따로 당원을 만나 인사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고 전했다.이처럼 주 의원이 정초부터 TK 당협을 순회하고 나선 것은 전당대회에 앞서 주요 승부처가 될 TK를 다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대표 선거가 당원 70%, 일반시민 30%로 반영돼 '10만 책임당원 표밭'인 TK가 자신을 밀어준다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정치권 관계자는 "TK 정치권은 과거와 달리 확실한 구심점이 없어 '주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 의원이 이번 신년 인사 일정을 'TK 현안에 밝고 관련 문제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라는 점을 어필하는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주 의원은 전당대회 룰이 최종 확정되는 17일 전후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쟁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앞당길 경우 비대위에서 지도체제를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하는 14일이나 15일에 출마 선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019-01-08 17:52:19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 톱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올해 첫 중국 방문 차 열차로 평양을 출발하기에 앞서 위장대 사열을 받는 사진을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 이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입성하기 앞서 중국중앙TV(CCTV)와 함께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방중에 與 "평화 진전 기대" 野 "후원 요청 의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 정치권은 엇갈린 평가를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핵 보유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하러 중국에 간 것으로 풀이했다.8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세 차례 중국을 찾았는데 이때마다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진전이 있었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김 위원장의) 4차 방중을 통해 조만간 있을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와 달리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방중하는 것은 겉으로는 비핵화를 외치지만 결국 핵보유국을 위한 중국의 협찬을 얻으러 간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행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한미동맹을 약화함으로써 그들이 외치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가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는 외면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만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이는 그들이 주장하는 조선반도 비핵화로 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언급했다.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두 달 전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문제에 대해 100%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북한 비핵화에 100% 협력을 약속한 시진핑 주석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미정상회담이 멀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한과 중국의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비핵화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타결에 도움이 되는 해법을 찾아내기 바란다"고 했다.또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의 비핵화문제 해결에는 남북, 북미간 대화가 필수적이지만 주변국의 역할도 막중하다"며 "특히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국의 위치는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8 17:45:35

, 방송인 KBS 출신한겨레 출신 대변인 김의겸 부대변인 고민정, MBC 출신 국민소통수석 윤도한. 매일신문DB

청와대 주요 인사 신문사·방송사 출신 3명으로 늘어, 한겨레 김의겸, KBS 고민정, MBC 윤도한

청와대 인사가 8일 단행되면서 신문사·방송사 출신 주요 인물이 3명으로 늘어 화제다. 신문인 한겨레 출신 대변인 김의겸, 방송인 KBS 출신 부대변인 고민정, 그리고 MBC 출신 국민소통수석 윤도한이다.김의겸은 1990년 한겨레 신문에 입사했다. 1988년 한겨레가 창간한지 3년째 되던 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겨레 신문 창간위원 이력을 갖고 있다. 김의겸은 이어 논설위원, 편집국 선임기자 등으로 있다가 지난해 2월부터 대변인으로 있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고민정은 KBS 30기 공채(2004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KBS에 몸담았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윤도한은 1985년 MBC에 입사했다. 최근까지 MBC 논설위원으로 있었으며, 이번에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됐다. 1960년생으로 올해 60세이다.

2019-01-08 17:00:13

청년내일채움공제란? 2년형 기준 설명.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정부1800만+기업600만+청년600만=3년만에 3000만원…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화제다. 정부와 기업이 청년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줘 청년들이 12년만에 16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제도여서다.8일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할 청년과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기준.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청년이 2년간 근무하며 300만원을 내면,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보태 1600만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3년형은 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낼 경우, 정부 1800만원, 기업 600만원을 보태 3000만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여기서 기업이 내는 비용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 기업의 금액 부담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부분이 바로 기업의 청년 취업을 이끌어내는 '당근'이다.한편, 신규 취업 청년 및 채용 기업의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로 가능하다.

2019-01-08 16:40:52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후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 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 등 임명…청와대 2기 공식 출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62) 주(駐)중국대사를 임명했다. 또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55) 전 국회의원을,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58)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발탁했다.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내고 이날 청와대를 떠나게된 임종석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런 내용의 인사를 공식 발표했다.충북 청주 출신의 노 신임 비서실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한 뒤 17∼19대 국회에서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으며 문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17년 대선에선 조직본부장으로 문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도 지냈다.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인사이며,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 캠프의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을 때 당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등도 역임했다.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된 윤 전 논설위원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MBC 문화과학부장과 LA 특파원 등을 거치며 33년 간 한 길을 걸어온 방송 전문가다. MBC 노조 창립멤버이며, 2017년 MBC 사장 공모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셨다.

2019-01-08 16:16:51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 결정에도 대구는 여전히 '깜깜'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새로운 당협위원장 면접을 마치고 오디션 지역을 공개함에 따라 사고지구당으로 꼽히는 경북 지역은 윤곽이 드러났다. 반면 대구는 당협위원장 임명이 확정되지 않은 6개 지역구 가운데 단 1곳만 공개하는 데 그쳐 여전히 깜깜이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용태 조강특위원장은 8일 "오는 10일부터 3일간 15개 지역에 대해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밝힌 15개 오디션 지역에는 대구 동갑과 경북 경산, 고령·성주·칠곡이 포함됐다.정종섭 의원이 있는 지역구인 대구 동갑에는 김승동 한국 NGO 신문 회장과 류성걸 전 의원 등 2명이 최종 오디션 대상자로 선정됐다.최경환 의원 지역구로 관심을 모았던 경북 경산 당협위원장 오디션장에는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과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덕영 전 경산시 당협위원장이 올랐다.고령·성주·칠곡(이완영 의원 지역구)에는 김항곤 전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영식 대경경제성장포럼 대표, 홍지만 전 의원이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공개 오디션은 지원자 간 상호 토론,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평가단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단은 전국 시·도별로 구성된 당원(1일 50명씩 총 150명)으로 구성되며 오디션이 진행되는 사흘 동안 직접 조직위원장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한편 조강특위의 이날 발표로 경북은 13개 지역구의 윤곽이 모두 드러났으나 대구는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지역구가 응모자도 모른 채 심사를 지켜봐야 할 형편이다.조강특위는 지난 지난달 15일 대구 12개 지역구 가운데 김상훈·주호영·곽대훈·윤재옥·추경호 의원 지역구와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지역인 달서병에 강효상 비례대표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8일 공개오디션 대상에 포함돼 지원자 윤곽이 드러난 동갑을 제외하더라도 대구는 여전히 중남(곽상도 한국당), 동을(유승민 바른미래당), 북갑(정태옥 무소속), 북을(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수성갑(김부겸 민주당) 등 여야 현역 의원이 자리하고 있는 5개 지역구에서 깜깜이 심사가 진행 중이다.대구에서 유독 깜깜이 심사 지역이 많은 이유에 대해 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복당 등 복잡한 정치 관계에 있는 지역이거나 상징성이 있는 거물급 현역 의원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후보자 공모와 심사 과정에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관련 표 첨부)

2019-01-08 16:14:16

민주평화당 장병완(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등과 관련한 합의문을 협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3당 신재민 기재위 청문회 개최 합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8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주장한 '정부의 KT&G 사장 인사개입 및 청와대의 적자 국채 발행 강요' 의혹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나경원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야 3당은 특히 기재위 청문회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이번 사안 관련 핵심 인사들을 출석시키기로 했다.이들은 또 조속한 시일 내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한국당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김태우 수사관이 제기한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는 먼저 검찰에게 중립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특별검사 도입 관련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청와대 전 행정관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의 만남으로 불거진 군 인사개입 의혹은 국방위와 운영위의 연석회의를 통해 진상 규명키로 했다.공공기관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될 수 있도록 여당에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2019-01-08 16:13:18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 소통·홍보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과 부처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국민께 성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성과는 보고서상의 성과가 아니라 국민이 경제활동 속에서 일상의 삶 속에서 체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1기 경제팀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정했고, 2기 경제팀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며 "그 방법 역시 부처 내 보고서 속에만 있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국민 삶 속에, 현장 실무자들의 땀 속에, 정부 도움을 호소하는 청년창업자의 구겨진 수첩 속에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피붙이의 하소연인 양 경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책마다 이해 집단의 목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반드시 확인하고 어떻게 다른 입장을 조정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방안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 가지 더 특별히 당부드릴 것은 국민과의 소통·홍보"라며 "정부 정책·제도의 목표는 국민 편익으로,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수용성이 높아지고 추진력이 생긴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 "정부 정책을 부당하게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폄훼하는 가짜뉴스 등의 허위정보가 제기됐을 때는 초기부터 국민께 적극적으로 설명해 오해를 풀어야 한다"며 "가짜뉴스를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유통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호한 의지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는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도 공포했다. 일명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9-01-08 16:12:24

권도식 예천군의회 의원이 8일 낮 네이버 실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54분 기준 8위. 예천군의회, 네이버

권도식 예천군의회 의원 8일 낮 네이버 실검 8위, 해외연수 접대부 요구 논란 전국적 이슈

권도식 예천군의회 의원이 8일 낮 네이버 실검에 올랐다.이날 오후 2시 54분 기준 8위.이는 최근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 및 접대부 요구 논란이 불거졌고, 특히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폭행을 당한 가이드가 출연, 권도식 의원을 접대부 요구 당사자로 지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해당 방송에서 가이드는 "권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 달라는 요구와 접대부를 불러달라는 요구를 여러 번 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권도식 의원은 8일자 매일신문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중 접대부 요구 논란 군의원 "가이드 오해한 듯"' 기사를 통해 "당시 가이드에게 '현지에도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는 곳이 있느냐. 있다면 미국에도 한국처럼 보도(노래방 도우미) 문화가 있느냐' 물어봤고, 이에 가이드가 '보도가 뭐냐'며 반문하면서 '없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고 했다.이어 "모든 해외연수 일정이 끝나면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곳을 소개해 달라고 했던 것이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어찌됐든 이런 오해가 생기게 불필요한 질문을 했던 것은 명백히 나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2019-01-08 14:56:59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께 청와대 비서실장과 주요 수석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급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윤도한 靑 소통수석 내정자…MBC노조 만든 30년 경력 언론인

문재인정부 청와대의 두 번째 국민소통수석으로 내정된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은 언론계에 30년 이상 몸담은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1987년 MBC 노조 창립멤버로 참여했다.당시 MBC 소속이었던 손석희 현 JTBC 사장과 함께 MBC 노조 2기 집행부에서 선전홍보부장으로 활동했다.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을 출입했으며, 1차 걸프전과 인도네시아 폭동 사태, 아이티 지진 현장 등을 누비기도 했다.최문순 사장 시절인 2005년 문화과학부장을 맡았고, 2006년부터 3년간 시사보도프로그램 '뉴스 후' 진행자로 활약했다.2009년부터 3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특파원을 지냈다.그러나 김재철 사장 시절인 2012년 11월 심의실로 발령 난 데 이어 미래방송연구소로도 옮겨 일했다.김장겸 사장이 해임되고서 2017년 11월 "MBC 보도국의 적폐청산과 함께 공정보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MBC 사장에 공모했지만 떨어졌다.이후 MBC 논설위원으로서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지난해 말 명예퇴직했다.1990년대 친일인명사전 관련 법안을 방해하던 국회의원들을 실명 보도한 것과 삼성의 불법 경영 승계 보도가 그의 대표적인 보도 사례로 꼽힌다.이명박정부 때 '뉴스 후'를 진행하면서 소망교회 문제를 지적했으며, LA 특파원 시절 한국 특파원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법원의 BBK 사건 관련 판결문을 입수해 보도하기도 했다.▲ 서울(59) ▲ 서라벌고 ▲ 고려대 사회학과 ▲ MBC 문화과학부장·로스앤젤레스 특파원·국제부장·논설위원

2019-01-08 10:43:42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내정하는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7일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 및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노 대사를 2기 참모진 수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부터) 노영민 주중국대사, 강기전 전 의원, 윤도한 전 논설위원. 연합뉴스

강기정 靑 정무수석 내정자…3선 전직 국회의원

문재인정부 청와대의 세 번째 정무수석으로 발탁된 강기정 전 의원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대표적인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정치인이다.전남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3년 7개월간 투옥됐으며, 출소 후 광주를 기반으로 청년·시민 활동을 벌였다.2000년 총선과 2002년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무소속으로 광주 북갑에 출마해 거푸 고배를 마셨다.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지역에 출마, 당시 거물인 민주당 김상현 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을 했다.2008년에는 당시 정세균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등 범주류로 꼽혔다.2012년 6·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고, 이듬해 5·4 전대에서 당권에 도전했으나 중도에 하차했다.2015∼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이때 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공세를 막아내며 친문(친문재인) 대열에 합류했다.그러나 20대 총선 당시 공천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맛봤다.이후 독일 베를린에서 연수하다 탄핵정국이 한창이던 2017년 설 연휴 직전에 귀국해 문재인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2017년 11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사퇴했을 당시에는 후임 정무수석으로 거론되기도 했다.2010년 12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과 주먹다짐을 벌이는 등 '강성 이미지'도 있다.공천에서 배제된 직후인 2016년 2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위해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과거 본회의장에서의 몸싸움을 언급하며 "이렇게 자유롭게 토론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국민으로부터 폭력의원이라고 낙인찍히지 않았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2013년 5월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가보훈처가 33주년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식순에서 배제하려 하자 이에 항의하는 뜻에서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독창하기도 했다.▲ 전남 고흥(55) ▲ 광주 대동고 ▲ 전남대 전기공학과 ▲ 전남대 삼민투 위원장 ▲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수석부본부장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 17·18·19대 국회의원

2019-01-08 10:42:25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내정하는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7일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 및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노 대사를 2기 참모진 수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부터) 노영민 주중국대사, 강기전 전 의원, 윤도한 전 논설위원. 연합뉴스

노영민 靑 비서실장 내정자…문대통령 곁 지켜온 '원조 친문'

문재인정부 2기 청와대 참모진을 끌고 갈 신임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노영민 주중대사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원조 친문(親文)' 인사로 꼽힌다.대선 국면에 영입된 임종석 비서실장이 '신(新) 친문'으로 불린 것과 달리, 노 내정자는 2012년 대선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비서실장을 맡은 뒤 2017년 대선 때까지 줄곧 가장 가까이서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문 대통령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 2·8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라디오 토론회에서 '주요 정치현안을 누구와 상의하냐'는 질문을 받고 "노영민 의원과 상의한다"고 답한 일도 있다.문 대통령은 당 대표로 선출된 후에도 정국 구상이나 인선 등에서 노 내정자와 깊이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때로는 국회 식당 등에서 단둘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식사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모습도 보였다.노 내정자는 19대 국회에서 '문지기(문재인을 지키는 모임)'를 비롯해 '문간방', '달개비' 등 의원 모임을 주도하며 당내에서 문 대통령의 기반을 다졌다.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 당선된 뒤에는 노 내정자가 초대 비서실장을 맡으리라는 관측도 유력하게 제기됐으나, 결국 이 자리는 임 실장에게 돌아갔다.탕평 취지를 살려 문 대통령의 옆자리를 새 인물로 채우자는 기류와 맞물린 것으로, 이는 홍영표·윤호중·김태년·전해철·박남춘 당시 의원 및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최측근들이 1기 내각이나 청와대 참모진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그해 10월에는 주중대사로 임명돼 출국,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한중관계 조율에 힘을 쏟았다.그러면서도 청와대 개편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할 때마다 차기 비서실장 '1순위'로 꼽혔으며, 결국 문재인정부 중반기로 접어드는 올해 문 대통령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노 내정자는 이처럼 친문 핵심인사로 2015년 민주당이 계파 갈등을 겪을 때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지만, 대인관계에서는 온화하다는 평을 받는 데다 여의도에서의 경험이 풍부해 청와대와 국회의 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번진다.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민주당 소속으로 17∼19대 국회에서 내리 3선을 지내며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에서 사무총장을 맡는 등 당내 기반을 닦았다.2011년 김진표 원내대표 시절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야 간 협상 최일선에 섰다.1977년 연세대 재학시절 유신독재에 항거하다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는 등 학생운동권 출신이지만 1980년대 들어서는 공장과 건설현장 등을 찾아가 노동운동을 했고,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19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맡기도 했다.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시인 겸 작가로도 활동했다.2009년에는 세계사의 명연설과 평가를 곁들인 '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를 출간했고, 2011년에는 20세기 인류의 비극적인 역사를 기록한 '현대사의 비극들'을 출간했다.2007년에는 '바람 지나간 자리에 꽃이 핀다'는 시집을, 2015년에는 '하늘 아래 딱 한 송이'라는 시집을 냈다.다만 2015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점은 상처로 남았다.노 내정자는 대국민 사과 성명을 내고 산업위원장직을 사퇴했으며, 그 여파로 20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배우자 최영분 씨와 사이에 2남이 있다.▲ 충북 청주(62) ▲ 연세대 경영학과 ▲ 열린우리당 사무부총장 ▲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 ▲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장 ▲ 주중대사

2019-01-08 10:41:43

박종철, 권도식 예천군의회 의원. 출처=예천군의회

예천군의회 의원 프로필은? 박종철 전 부의장은 폭행 논란, 권도식 의원은 접대부 요구 논란

예천군의회가 8일 화제다.최근 불거진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 및 접대부 요구 논란이 이형식 의장과 박종철 전 부의장 등 의원들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8일 경북경찰청과 예천경찰서가 최근 부의장직에서 사퇴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박종철 예천군의회 의원에 대한 이 사건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우선 박종철 의원이 해당 사건의 가이드 폭행 당사자로 알려졌다. 접대부 요구 당사자는 권도식 의원으로 8일 전해졌다.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폭행당한 가이드가 출연, 권도식 의원을 지목한 것.이에 의원들은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반박하고 있다.박종철 의원은 1965년생이다. 54세. (사)농업경영인예천군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천군 유천면 체육회장이다. 권도식 의원은 1958년생이다. 61세.그 외 예천군의회 의원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모두 9명이다.원래 자유한국당 소속 7명(강영구, 김은수, 박종철, 신동은, 신향순, 이형식, 조동인), 무소속 2명(권도식, 정창우)이었는데, 이번 논란으로 최근 박종철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자유한국당 6명, 무소속 3명 구성이 됐다.

2019-01-08 10:26:0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평양을 떠났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았으며 이달 10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은 김위원장이 리여사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北김정은 7∼10일 방중…리설주 여사와 동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0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이 8일 일제히 보도했다.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라고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올해 첫 외교행보이며, 작년 세 차례 방중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른 시일 내에 열릴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첫 대외공식활동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져 올해에도 북중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주목된다.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정전협정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연계 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밝혀 중국을 포함해 남북중미 4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올해 외교목표로 삼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중앙방송은 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하셨다"며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의 방중 수행원은 현재 북미관계와 핵협상을 주도하는 인물로 구성돼 중국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방송은 "최고영도자 동지를 역에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뜨겁게 환송했다"고 밝혀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 편으로 방중했음을 확인했다.북한 매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 이전에 방중 사실을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중국 중앙TV도 오전 8시 중앙방송과 동시에 보도해 양국 간에 발표 시간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중앙방송 보도 직후 잇달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전했다.노동신문은 1면 톱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출발에 앞서 의장대를 사열하는 사진을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

2019-01-08 08:59:11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평양을 떠났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았으며 이달 10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은 김위원장이 리여사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北방송, 김정은 방중 확인…7∼10일 방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0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8일 보도했다.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라고 보도했다.북한 조선중앙방송, 김정은 방중 확인…7∼10일 방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6fVg27Ezgd8]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하셨다"며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전했다.이 방송은 "최고영도자 동지를 역에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뜨겁게 환송했다"며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환송 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전용 열차에 오르시었다"고 덧붙였다.

2019-01-08 08:36:2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구의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돌아온다' 벌써 역할론 대두

오는 2월쯤 예상되는 개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예고하고 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두고 벌써 지역과 중앙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조직 재건을 위한 구심적 역할과 지지율 견인 등 중량감 있는 정치인의 복귀에 여권 전체가 주목하고 있어서다.김 장관이 당장 지역에서 할 일은 하락하는 정부·여당 지지도 제고이다.경제 사정이 악화하면서 정부 정책에 등을 돌리는 대구경북 여론이 늘고 있는 만큼 그가 중단해 온 지역구 활동을 재개해 대구경북 여론을 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이에 따라 홍의락·김현권 등 대구경북이 배출한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과 손발을 새롭게 맞춰야 하고, TK발전위원회 활동 등 중앙당 차원에서의 TK 공략 기조에도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정가에 회자하고 있다.김 장관 측에서도 대구경북 여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포기한 사태는 대구경북이 든든하게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내부 분석이 있다. 당내 경선 중반 출사표를 거둬들인 이유가 2%대에 머문 전국 지지도 때문인데, 대구경북만이라도 전폭 지지를 받았다면 마의 2%대는 쉽게 돌파했을 것이란 해석이다.중앙당 차원에서도 김 장관의 복귀가 지지율 제고를 위한 호기라는 기대 섞인 시선이 적지 않다.지난 총선, 보수의 성지인 대구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간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만큼 영남권 지지율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또 이해찬 대표가 들어선 뒤 TK 발전위원회를 재가동 하는 등 '동진 전략'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만큼 김 장관의 합류로 가라앉은 TK 바닥 민심까지 뜨겁게 달궈줄지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김 대표 측도 당 복귀가 현실화되면 원내 친문 세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뜸하던 지역구 활동을 본격화해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유력한 대선주자의 면모로 새롭게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2019-01-08 06:30:00

대북소식통 "北고위급 탑승 추정 北열차 북중국경 통과"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북중접경 지역을 통과했다고 7일 대북 소식통이 밝혔다.소식통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오후 10시15분께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丹東) 기차역을 통과했다.이 소식통은 "해당 열차는 북한 측에서 넘어왔으며,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나 고위급 인사가 타는 특별열차와 일반 열차는 똑같이 녹색으로 도장이 돼 있어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열차가 지나가기 전에 단둥역 앞에는 중국 공안 차량 수십대와 공안이 배치돼 도로가 통제 됐지만, 이 열차가 지나간 뒤에는 경비가 모두 해제됐다.

2019-01-07 23:38:25

무지개 학교

구미교육지원청 Fun! Fun! 겨울무지개학교 운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7일부터 2주간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에서 지역 초등특수교육대상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요리·체육활동 등 10개 강좌 'Fun! Fun! 겨울무지개학교'를 운영한다.

2019-01-07 18:45:48

청와대 비서실 인선. 청와대 2기 시작 '신호탄'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비서진 인선은 청와대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 중폭 이상의 인적개편으로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차원의 시도로 풀이된다.이번 개편 배경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힌다. 우선 새 인물 찾기다. 새해 3년 차를 맞아 경제를 국정 맨 앞에 내걸고 새 국정동력을 찾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준비도 또 다른 배경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도 신년회 연설을 통해 정책과 제도가 뿌리내리는 데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총선이 가까이 다가온 만큼 이달 중이나 설을 전후해 정치인 장관들의 개각도 예상되는 대목이다. 문재인정부 1기를 함께 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상자로 거론된다.특히 비서실장 교체는 청와대가 2기를 시작하는 거로 풀이된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3선 의원(충북) 출신 노영민 대사는 문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힌다. 열린우리당 창당멤버였고 2012엔 대선 경선 때 문재인 후보비서실장, 2017년 대선에선 캠프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강기정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3선 의원(광주)을 지냈으며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일 때 정책위의장을 지냈다.두 사람은 친문 그룹으로 정치색이 강하면서도 현실감각을 갖춘 거로 평가된다. 노 대사는 운동권 출신으로 박정희 정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복역한 이력이 있다.강 전 의원은 2015년 여당과 협조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했다. 국회의원회관 목욕탕에서 정당을 넘어 동료의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등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가다.국민소통을 담당할 윤도한 전 위원은 정치색보다는 대국민 소통 분야 전문성을 중시해 인사에 균형을 맞추는 거로 풀이된다. 비서관급 인사도 예고됐다. 청와대 프레스센터 격인 춘추관을 집권 순간부터 이끈 권혁기 춘추관장이 청와대를 떠나고 유송화 현 제2부속비서관이 그 자리를 맡는다. 신지연 현 해외언론비서관이 자리 이동해 김정숙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 관계자는 "청와대는 최근 공직기강 해이 사태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한 참모진 개편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2019-01-07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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