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충운

[4·15 총선 레이더] 문충운 한국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포항남울릉=문충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김영헌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5년 전에는 과메기 매출이 700억원에 이를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악재로 400억원을 넘기 힘들다" 면서 "과메기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4천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이 큰 만큼 관련산업 활성화에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예로부터 구룡포는 동해안 수산업과 수산가공업의 메카였다"며 "과메기 등 수산가공제품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연구와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겨울철에 집중된 과메기 생산을 연중 상시 가능할 수 있는 생산기술개발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능에 적합한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제품생산을 위해 생산기술개발과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산업자원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7 15:29:30

권택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택기, 복지분야 공약 발표

◆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일부 기초단체가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그는 또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해 상향 조정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0-02-17 15:29:21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4·15 총선 레이더]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대구 수성갑=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7일 "김부겸·김두관·김영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뻔뻔스럽다. 이들이 낸 처방은 포퓰리즘이고 타이밍도 적절치 않으며 의도도 불순하다"고 주장했다.이들 3명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3김은 생색내기식 말보다는 실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먼저 해야 한다"며 "우선 문재인 정부의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 이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기나 하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지금은 해가 바뀐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예산들이 있고, 예비비도 그대로 남아 있다"며 "그런데도 굳이 추경 운운하는 것은 어떻게든 총선에서 표를 얻어 보겠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민선 5·6기 수성구청장을 지냈다.

2020-02-17 15:29:03

이삼걸

[4·15 총선 레이더] 이삼걸, 안동 뉴패러다임 청사진 수립 및 시민결정권 확대 표방

◆안동=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삼걸 민주당 예비후보는 "안동의 선거 구도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어느 후보와 대결하게 되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며 "끝까지 시민의 힘을 믿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역 민심을 더욱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 수립하고, 민주당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의 뉴패러다임 청사진을 수립하는 등 세부 공약들을 다듬으며 차별화하겠다는 입장이다.이 예비후보는 "지금의 안동지역 상황은 '대위기'다. 4·15 총선을 맞은 지역사회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위기-선택-변화'의 뉴패러다임 청사진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지난 12년 동안 사회문화의 다양성이 실종됐고 할 말을 하지 못하는 경색과 불통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시민의 결정권'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지역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며, 나아가 중앙의 권력을 기초자치단체로 이양하는 자치분권제가 바로 민주주의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2020-02-17 15:28:57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

[4·15 총선 레이더] 정순천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대구 수성갑=정순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매일 '보수바로알기 및 SNS 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그는 "2월 중순부터 매일 오후 2~4시까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보수진영의 희망을 전한다"며 "현 정부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보수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아울러 "진보진영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SNS를 체계적으로 교육·홍보해 자기표현 기법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깨끗한 저비용 선거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삼겠다"고 했다.'정순천TV'와 '정순천카카오채널'을 운영하는 정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공약 개발, 서민의 애환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모습도 선보이고 있다.정 예비후보는 영남대 복지행정학 박사를 취득했고,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을 거쳐 대경경제성장포럼 공동대표,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 성균관인성교육원 대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02-17 15:28:42

김봉교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을=김봉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육아 인구가 집중돼 있는 구미 4국가산업단지 배후단지 지역인 구미 옥계동·산동면 일대에 '육아 돌봄 특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영유아가 많은 이곳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아동전문병원 유치를 비롯해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제 도입 등으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각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그는 "구미시 전역에 영유아 육아 수당 및 구미아이 꿈통장,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구미가 아이 기르기 좋은 '육아 행복 특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구미 4산단 배후단지에 전국 최대 규모 국가공원인 '구미 숲'을 조성해 어린이, 근로자들을 위한 레저 및 휴식공간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3선 경북도의원인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위원 경북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20-02-17 15:28:37

도태우 대구 동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도태우 동을 예비후보 "19일 이문열 작가와 문화정책 간담회 개최"

◆대구 동을=도태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9일 이문열 작가와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 예비후보는 "국내 문단에서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이문열 작가가 19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며 "지역민과 함께 국내 문화정책 방향과 보수 우파정치에 대한 견해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문열 작가의 이번 방문은 도 예비후보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 인연을 맺은 이후 문학 스승으로서 그에게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도 예비후보는 "이문열 작가의 대구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지역민들이 많이 와서 국내 문화정책과 보수정치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도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민사 대리인, 형사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 대표를 맡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의 법치파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위기를 대항해 싸우겠다"며 4·15 총선에 출마했다.

2020-02-17 15:28:19

장윤석 전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장윤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영주문경예천=장윤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영주·문경·예천 3개 시·군 공동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산재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공약했다.장 예비후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3개 시·군을 포함한 권역 특별발전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상생 연계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과 농산물 통합 마스터 유통센터 건립, 특화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영주 경우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산업기반구축 등을 공약했다.문경은 ▷㈜쌍용양회 공장을 근대화 산업유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전 방안 마련 ▷가은 원경광업부지에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 센터 조성 ▷문경~김천 간 경북선 단선 전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예천은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남산공원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주민친화공간조성 ▷곤충산업 생산기반조성 및 식용곤충 산업화 추진 등을 꼽았다.

2020-02-17 15:28:12

김위홍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위홍 달서을 예비후보 "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

◆대구 달서을=김위홍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공항 이전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17일 "대구 경제는 긴급히 회복되어야 한다. 신공항 건설은 대구 경제의 미래와 삶의 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결정"이라며 "대구 시민의 의사와 대구 경제의 유발 효과를 검토하여 대구 시민에게 가장 유익한 방향으로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의 융합으로 경력직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상호 보완해 인근 산업 단지를 미래형 산업으로 복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마을과 문화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미래문화산업단지 조성 ▷건강보험공단 산하 신약개발 제약회사 유치 ▷취수원 이전 ▷산업단지 공해 방지 대책 수립 ▷상화로 정체구간 지하화 사업 신속 추진 등을 제시했다.청구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대구지역 의료보험노동조합 초대위원장에 선출됐고 이후 우리복지시민연합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2020-02-17 15:27:52

권세호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세호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대구 수성을=권세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해 '호(서로) 호(돕고) 호(좋아하는) 데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그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거사무소에서 저의 생각과 수성을 주민들의 생각이 만나는 '호호호 데이'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난 7일 개소식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고, 대신 '호호호 데이'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자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전문가로서 가칭 '부자 만들기 센터'에 대해 자세한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그동안 발표한 여러 정책들에 대한 실행 방향과 의지를 수성구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그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경북고, 고려대,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고 공인회계사, 경제평론가, 기획재정부 규제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위원장, 한국재정정보원 감사, 복권위원회 복권위원, 대구도시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0-02-17 15:23:45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이언주 의원, 장기표 위원장 등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정식 출범…1호 공약으로 '국방공약' 발표

미래통합당이 17일 정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한 신당이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가졌다.미래통합당은 출범 배경에 대해 "나라를 바로잡아야한다는 국민 한분, 한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다"고 선언했다.또 이날 당 상징색 '해피 핑크'를 공개한 뒤 "자유를 원하는 국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미래통합당의 DNA가 국민의 가슴 속에 번져가고, 이것이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해피 핑크'로,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국방공약을 첫 공약으로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단장인 김재원 의원은 직업군인의 정년을 최대 60세로 늘리고 현역병에게 매달 2박 3일의 외박을 주는 내용의 '다시! 일어나라, 강한! 대한민국' 국방공약을 발표했다.통합당은 직업군인들의 정년이 선진국에 비해 짧아 우리 군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령 이하 장교, 준·부사관의 계급 정년을 최대 60세까지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정년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02-17 14:58:25

[매미야 4`15 총선뉴스] 업로드 일정표. 디지털국 박소현 웹 디자이너

[매미야 4·15 총선뉴스]매주 전하는 대구경북 총선 핫(Hot)뉴스

TV매일신문이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매미야 4·15 총선뉴스] 코너를 마련해 매주 생생한 대구경북 총선 핫(Hot)뉴스를 전하고 있다. 이달 7일에는 TK 총선 불출마 1호 정종섭 의원, 14일에는 대구 비례대표 2인 강효상(달서병)·김규환(동을) 의원이 출연해 각종 이슈에 관한 솔직담백한 입장을 밝혔다.첫 출연자인 정종섭 의원은 7일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하라"고 강하게 촉구했고, 9일 때마침 유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강효상 의원은 14일 달서병에서 맞붙게 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상대로 '과거냐, 미래냐'는 대립구도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영상의 총 조회수도 2만회에 달한다.이번주에는 'TK, 왜 유독 고위 공무원 많나'는 주제로 김승수·이상길(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김현기(전 경북도 행정부지사)·홍석준(전 대구시 경제국장) 예비후보가 이에 대한 입장과 자신만의 경쟁력을 대변한다. 다음주에는 자유한국당 우파 법조인 3인방(강연재·김기수·도태후 변호사)이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본다.더불어 주요 정당의 공천이 확정되기 전까지 TK 정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당사자들에게 들어보는 뉴스를 준비중에 있다. 문재인 정권심판론이 거센 TK 민심에 고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지역구 두 의원(김부겸(수성갑), 홍의락(북을))의 입장을 들어본다. 또 젊음과 참신함을 무기로 도전하는 2020 총선 이색 후보자들(정희용, 추대동, 김찬영, 조지연 등)을 소개하는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정치상황에 비춰, 지역에 몰아칠 핵심 변수들도 짚어본다.한편, TV매일신문은 4월 총선 이전까지 대구경북 25개 지역구에 관련 각종 선거이슈를 짚고, 주요 정당 공천자가 확정된 이후에는 격전지 위주로 토론형식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2-17 13:45:12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방문을 위해 서울 종로구 부암동을 찾은 뒤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인 자하문터널 입구 계단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임미리 고발 논란에 이낙연 "겸손 잃은 것, 국민께 미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7일 당이 비판적 칼럼을 고발조치한 것과 관련 "국민들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민주당 차원 첫 공식 사과다.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겸손함을 잃었거나,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들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는 앞서 민주당이 자당에 비판적 칼럼을 기고한 임미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일을 두고 언급한 것이다.그는 "앞으로 저부터 더 경계하고 주의할 것이다. 당도 그렇게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 전 총리는 "(전 총리) 개인적 차원의 사과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내정자로서 (사과한다)"라고 덧붙였다.민주당에서 사과 발언을 내놓은 것은 이 전 총리가 처음이다.이날 이인영 원내대표가 최고위에서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민심을 경청하고 챙기는 집권 여당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남인순 최고위원도 "임 교수의 성명이 아프게 한다. 당이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명시적 사과는 아니었다.이 전 총리는 지난 13일 당이 임 교수를 고발했을 당시에도 '부적절한 조치'라며 당에 고발 취소를 먼저 요청한 바 있다.

2020-02-17 13:27:3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현역 20% 교체…불출마 제외하면 한자릿수 예상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현역 의원 20%를 교체키로 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현역 교체 목표를 밝혔다.현역 의원이 129명인 민주당에서 26명가량은 공천하지 않고 새로운 후보를 세우겠다는 것이다.20%에는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 18명과 무소속이지만 민주당계인 문희상 국회의장, 손혜원 의원 등이 포함된 것이라 실제 공천을 받지 못하는 현역의원은 26명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은 전략지역 지정을 통한 컷오프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 과천·의왕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 지역의 현역인 신창현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했다. 신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 이의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와 함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전략지역 후보를 선정해 지도부에 추천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이근형 위원장은 "지금 전략공천 지역이 굉장히 많지 않으냐. 부분적으로 (해당 지역 투입 후보가) 이번 주 안에 일부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략공관위는 전략지역 중 경남 양산을에는 김두관 의원, 경기 용인정에는 영입인재인 이탄희 전 판사 등을 투입하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전략지역 지정을 요청한 서울 동작을, 부산 북강서을, 대전 대덕구, 경기 평택을, 의왕·과천, 남양주병, 김포갑, 경남 양산갑 등 8곳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2020-02-17 12:01:17

자유한국당 정갑윤(왼쪽) 의원과 유기준 의원이 17일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연합뉴스

'친박' 정갑윤·유기준 불출마선언…미래한국당行 아냐

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 의원과 4선 유기준 의원이 17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두 의원 모두 한국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합류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두 사람의 불출마 선언으로 한국당에서는 총 17명의 의원들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이 순간 불출마를 하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은혜를 갚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나 보다는 대한민국을 선택하고자 한다. 내 한 몸 불살라 나라를 걱정하겠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 그 과업을 향해 저는 백의종군 하겠다"고 강조했다.울산 중구가 지역구인 정의원 200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유기준 의원도 같은 날 정론관 회견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유 의원은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주고 물꼬를 열어주는데 제 자신을 던지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소통과 협업을 통한 더 나은 공동체와 다가오는 미래세대를 위한 초석이 기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적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은 임기 동안, 그리고 임기가 끝난 후에도 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그간의 경륜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당장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총선결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유 의원은 부산 서구 및 서구동구 지역구에서 17대 국회부터 연이어 4선을 했다. 2015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2020-02-17 11:52:5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 코로나19 사태 피해 최소화… "항공·관광·외식·해운에 자금 지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범위 안에서 긴급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로 운항을 중단하거나 노선을 감축하는 경우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도 최대 3개월간 유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미사용 운수권과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 회수를 유예하며 인천공항 슬롯도 65회에서 70회로 확대하겠다"며 "항공기 운용리스에 대한 공적 보증 프로그램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관광업과 관련해선 "중소 관광업체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1% 저금리로 지원하겠다"며 "최대 30억원인 일반융자도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당겨 지원하며 융자 상환도 신청한다면 오늘부터 1년을 유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피해 숙박업체의 경우 지방의회 의결 하에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면세점 특허 수수료 1년 연장 및 분할 납부 등도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활성화 차원에서 현재 3조원 한도인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외식업체에 대해서도 "현재 100억원 규모인 외식업체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p) 인하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관광지와 외식업체 방역 강화, 방역물품 추가 지원 등으로 방문 수요를 높이겠다"며 "푸드페스타 조기 개최, 주요 관광지 시설 보수·현대화 조기 추진 등으로 외식·소비 분위기 확산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해운업계에 대해선 "600억원 규모로 해운업계 전용 긴급경영자금을 신설하고 여객운송 중단 기간에는 항만시설 사용료와 여객터미널 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선사 직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인건비를 지원하겠다"며 "중국 수리조선소 문제로 선박 수리가 지연된다면 선박검사 유효기간을 최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경제 파급 영향 최소화와 민간의 투자·소비·수출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홍 부총리는 일본이 3대 품목에 대한 수출을 규제한 것과 관련해 "관련 생산과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가시적인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홍 부총리는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최선의 방안은 일본 정부가 규제 조치를 원상회복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행동과 조치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아울러 "일본 정부의 조치 후 지금까지 강력히 추진해 온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밸류체인 보강에 대해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0-02-17 11:01:52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연합뉴스

김무성 "미래통합당, 보수통합 결실…김문수·전광훈·조원진도 모여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우파 보수 통합의 결실"이라며 미래통합당 출범을 환영했다.김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미래통합당의 출범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크게 전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특히 4·15 총선에서 최대의 격전지가 될 서울과 수도권에서 우파 보수가 승리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더욱 기쁜 것은 주말 동안 청년 중도를 표방하는 '브랜드뉴파티', 청년 정당 '같이오름', 정책정당 '젊은보수' 3개 정당이 통합당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라며 "젊은 청년들에게도 문재인 정권의 심판보다 더 시급하고 더 중대한 가치는 없기에 합류한 것으로 생각하며, 이들의 합류로 우파 보수가 더욱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모든 우파 보수의 통합도 당부했다.김 의원은 "자유통일당의 김문수 전 지사와 전광훈 목사, 우리공화당의 조원진 의원, 그리고 홍문종 의원과 이정현 의원 등도 모두 우파 보수의 통합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흩어져 있는 보수 우파의 리더들도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미래통합당의 빅텐트로 헤쳐모여,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저지할 역사적 사명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따지고, 출마 여부를 따지는 게 중요하지 않다. 4·15 총선에서 어떻게 우파가 이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모든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4·15 총선 승리의 그날까지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총선 승리에 매진해야 한다"며 "저도 우파 보수의 4·15 총선 승리와 좌파 사회주의 문재인 정권의 타도를 위해 어떤 궂은 일,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0-02-17 10:56:09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호남3당' 합당 거부…"구태로 회귀해선 안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주통합당' 추인을 사실상 거부했다. 손 대표는 이날 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 신당의 창당은 결코 새로운 일이 될 수 없다"며 "선거 편의를 위한 지역주의는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없다. 우리 정치가 구태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로써 바른미래당 17석, 대안신당7석, 민주평화당 4석으로 모두 28석을 확보해 원내 3당의 지위가 예상됐던 민주통합당의 출범은 불투명해졌다.앞서 14일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통합추진회의를 통해 3당이 '민주통합당'으로 합당하기로 합의했다.손 대표는 호남 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정치 세력과의 통합이 우선돼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손 대표는 "중도개혁 세력이 제3의 길을 굳건히 지켜내 정치개혁과 세대교체 개혁에 앞장설 때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열린 다당제 의회를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 그것이 정치구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몇몇 유력 정치인이 선거에서 당선되기 쉽게 하는 것, 의석수 몇 개를 더 얻고자 지역주의 정당으로 이합집산하는 것 모두 정치구조개혁이 아니다"라며 "지역주의와 이념에서 자유로운 미래 세대가 정치의 주역이 돼 실용주의 중도개혁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의 '셀프제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도 나왔다.황한웅 사무총장은 "당헌·당규는 정당법 33조에 따라 윤리위원회의 제명 징계와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 절차를 모두 거쳐야 제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해 의총만을 통한 제명 절차를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안철수 전 의원 주도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 유지를 위해 당에 제명을 요구해왔다.

2020-02-17 10:00:41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와 예비후보 면접을 앞두고 스트레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주중 컷오프 명단 발표…TK 현역 좌불안석

4·15 총선에 나설 자유한국당 지역구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가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컷오프)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구경북(TK) 의원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번 주에도 지역구 공천신청자 면접심사를 이어간다. 17일 충청·강원·제주, 18일 부산경남, 19일과 20일 TK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공모 참여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는 20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 관계자는 "보통 하루에 80명가량 면접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 TK의 경우 모두 115명(경쟁률 4.6:1, 추가공모 제외)이 신청해 하루로는 일정을 마칠 수 없어 부득이 20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20일 면접에는 추가공모 신청자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아울러 정치권에선 한국당 공관위가 20일 면접심사 마무리할 즈음에 최초 컷오프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보수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 창당이 여론의 호응을 얻기 위해선 '도로 한국당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해갈 수 있는 공천혁신 성과를 내놔야 하기 때문에 파격적인 컷오프 명단 발표로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당 관계자는 "진박논란을 야기하며 공천농단을 부추긴 현역의원과 박근혜 정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향후 당에 부담될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칼질로 여당과의 혁신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총선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 할 공산이 크다"며 "TK 현역 의원 가운데도 유탄을 맞을 인사들이 적지 않다"고 내다봤다.이에 TK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존영(사진) 반납 주장과 해장국집 연대로 진박논란을 부채질한 인사들이 최우선 컷오프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당 관계자는 "황교안 대표를 사지(死地)나 다름없는 서울 종로구에 출마시킨 공관위가 가시적인 혁신성과를 내려고 못할 조치가 뭐가 있겠느냐"며 "TK는 당의 강세지역인데다 전국 평균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신인들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라 공관위가 선명성을 드러내기에 더없이 좋은 상황"이라고 했다.정치권에선 한국당의 TK에 대한 인적쇄신은 혁신공천을 과시하는 차원과 세력교체의 일환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2020-02-16 18:12:45

김상훈 의원(왼쪽부터), 문병호 정치혁신특별위원장, 심재철 공동위원장, 정운천 위원, 정병국, 이언주,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진영 통합당 출범→중도 외연 확장 가능?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보수진영이 우여곡절 끝에 통합을 마무리하고 17일 '미래통합당'(통합당)으로 출범함에 따라 통합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2017년 1월 탄핵사태로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이 분열된 지 3년 1개월 만이다. 통합당 출범을 하루 앞둔 16일 '브랜드뉴파티' 등 2030세대로 구성된 3개 정당이 통합당 합류를 선언했다.보수 통합의 길에 과거 더불어민주당에 몸담았던 전진당 이언주 의원과 옛 안철수계 인사들이 동참하면서 중도로 보폭을 넓힌 점은 의미가 있다. 관건은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면모를 얼마나 쇄신하면서 '도로 새누리당' 이미지에서 벗어나느냐다. '개혁 공천'이 발등에 불이라는 의미다.먼저 신당 지도부 구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되는 최고위원회에는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에서 8명이 참여한다. 최고위에 합류할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과거 새누리당 출신이다. 김원성 전진당 최고의원과 옛 안철수계 김영환 전 의원이 16일 추가 선임됐지만 새누리당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다.공천관리위원회 문제는 뜨거운 감자다. 시민단체 등은 김형오 위원장 체제의 한국당 9인 공관위 체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통합 참여 주체세력들로선 정치적 생명과 관계된 사안이다. 하지만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공천 지분 나눠 먹기'라는 비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체제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시민단체 측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통준위에서 전원 뛰쳐나갔다.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대구 동을) 사이의 앙금 해소도 절실하다. 둘이 만남을 통해 통합의 방점을 찍어야 하지만 진전된 게 없다. 유 위원장은 지난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통합의 물꼬를 텄음에도 만남에 대해 소극적이다. 당 안팎에선 황 대표가 '개혁보수'를 외치는 유 위원장을 끌어안는 '통합 이벤트'를 국민 앞에서 보여주고, 총선에서 역할을 하게 하는 정치력 발휘가 아쉽다는 말들이 나온다.중도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도 필수다. 안철수 전 의원이 1차 대상이지만 그는 '국민의당' 창당에 주력하고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 '태극기 부대'와의 관계 설정도 남아 있다.윤태곤 더모아정치분석실장은 "통합의 흐름을 탄 만큼 이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공천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느냐가 1차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8:02:14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어린이를 안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악재 만난 민주당, 선대위 체제 곧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쯤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해찬 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앞세우는 투톱 체제다.민주당 선대위는 지난달 31일 발족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의 대규모 기소, 추미애 장관의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칼럼 파문 등 악재가 너무 많아 조기에 총선 체제 전환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때문으로 보인다.16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구성 및 설치 안건을 의결한 뒤 19일 선대위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이해찬 대표는 공천 관리와 선거 전략 등 내부 업무를 맡고 이 전 총리는 본인의 서울 종로 선거 외에 수도권과 전국 핵심 승부처를 돌며 유세 지원을 할 전망이다.또 김부겸 의원이 대구경북(TK), 김영춘·김두관 의원이 부산·경남(PK) 권역을 책임진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강원 권역을 맡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전망이다.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충청권과 호남권에서도 지역 상징성이 높은 현역 의원이나 고위 공직자 출신 인사 등을 내세워 권역 책임자 체제를 둘 것으로 보인다. 호남 선대위원장 임명설이 나왔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본인이 결국 승락하지 않아 호남 선대위원장이 아닌 후방 지원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

2020-02-16 17:57:15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의원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4월 총선 불출마 선언한 김성태 전 한국당 원내대표, 보수 단일대오 구축 촉구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 지난날의 아픈 상처로 서로 갈라져 있는 보수우파에 통 큰 화해를 당부드린다."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대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래통합당'을 넘어 보다 완전한 보수진영 단일대오 구축으로 총선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언급한 '보수우파 분열의 원죄'는 자신이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선 김 전 원내대표가 합당 외 선거연대 등을 통해서라도 보수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김 전 원내대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이후 한국당에서 '험지'로 통하는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2020-02-16 17:57:06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지역사회 추가 감염 차단에 역량 집중… 개강 앞두고 중국 유학생 면밀 관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국내에서 29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감염 사례를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보건 당국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 총리는 "특히 요양병원과 같이 건강 취약계층이 계시는 시설은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정 총리는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 관리 등 위험 요소도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면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반 중국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특별 입국절차를 통해 정부 방역망 내에서 면밀히 관리된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유학생들은 입국 후에도 14일간 대학과 지자체, 방역당국 간 긴밀한 협력 체제하에 관리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학습할 수 있는 원격수업 여건도 대학별로 마련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7:51:0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민주당은 당에 비판적 칼럼을 기고한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이해찬 대표 명의로 검찰에 고발,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이날 뒤늦게 고발을 취하했다. 연합뉴스

민주, 총선 앞두고 '언론 자유에 재갈' 초대형 악재

더불어민주당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에 대한 고발 조치가 총선 앞 초대형 악재로 다가오면서 민주당이 수습 방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당 내부는 물론 여론의 강한 비난 세례까지 쏟아지자 지난 14일 임 교수와 칼럼을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부랴부랴 취하했으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숙지기는커녕 오히려 확산하는 탓이다.민주당은 일단 고발을 취하한 만큼 추가로 조치를 내놓을 경우, 파장만 확산시킬 것으로 판단하면서 당 지도부의 사과 등은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해찬 대표가 사과하면 총선에서 야당의 집중 공격 소재로 이용될 가능성이 커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당내에서는 ▷당 지도부 차원 공식 사과 ▷대변인단 사퇴 등 민심을 보듬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런 가운데 임 교수는 민주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민주당을 압박했다. 그는 16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 민주당은 저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 당연히 지도부의 사과 표명이 있어야 함에도 공보국 성명 하나로 사태를 종결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진중권 전 교수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에서는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 일에서 손을 떼는 척한다. 민주당 선거운동을 지휘하는 이낙연 씨를 보라. 아주 우아하게 손을 씻는다"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전날 당의 자성을 요구한 것도 싸잡아 비판했다.한편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6일 서면 논평에서 "'더불어'도 없고 '민주'도 사라진 권력욕의 화신일 뿐"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고 이해찬 대표가 나서서 국민과 임 교수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려 하는 민주당과 그 극단적 지지 세력들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16 17:50:27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내일 2월 국회 개막… 여야, 총선 전 마지막 '입법전쟁'

4·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인 2월 임시국회가 17일 30일간 일정으로 막이 오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과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국정조사 요구 등 대여 공세에 나서며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국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27일과 3월 5일 열릴 예정이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선 여야 간 이견으로 즉각적인 특위 출범이 쉽지 않은 만큼 보건복지위원회 중심의 논의가 예상된다.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3법'인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을 상정, 오는 27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논의한다.또 여야는 정치·외교(24일), 경제(25일), 교육·사회·문화(26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할 전망이다.이번 대정부질문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회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코로나19 대응 관련 문제점, 경제 상황 등으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할 방침이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논의가 시작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여야 최대 관심사다.민주당은 인구 변동과 인구 상·하한 설정에 따라 2∼3곳씩 분구·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은 각각 1곳씩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여야는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24일까지 획정 기준을 통보하고, 내달 2일 획정위에서 선거구획정안을 넘겨받아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2020-02-16 17:44:38

민주당, TK 총선 총성 울렸다…12곳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총선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대구경북내 자유한국당 아성을 깨기 위한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전국 43개 지역에 대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구 5명, 경북 7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대구에선 ▷중남(이재용) ▷동갑(서재헌) ▷동을(이승천) ▷수성을(이상식) ▷달서갑(권택흥) 등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경북은 ▷포항북(오중기) ▷김천(배영애) ▷안동(이삼걸) ▷영주문경예천(황재선) ▷영천청도(정우동) ▷영양영덕봉화울진(송성일)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등이 선정됐다.이날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본선 대비용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재용 후보는 환경부 장관 등의 이력을 내세워 인물론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서재헌 후보의 경우 '당선 뒤가 기대되는 후보'라는 슬로건처럼 젊음을 부각시켜 지역 내 여권 차세대 리더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동구 토박이인 이승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한국당 공천 향배에 주목했다. 공천 결과에 따라 보수표가 분열되면 당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셈법이다. 이상식 후보는 경찰 간부 등 중앙에서의 경륜을 살려 지역 발전의 일꾼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경북 포항북에 출마한 오중기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미 판세가 자신에게 기울었다고 자평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오 후보가 포항에서 얻은 득표율은 42%에 달했고 현재 포항 내 민주당 지지율도 30%를 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쌓아 온 인지도와 지역 내 지지율 추세를 보면 한국당 후보와 본선 경쟁은 충분하다는 게 중앙당의 평가다.안동의 이삼걸 후보는 '안동 지킴이' 이미지 부각에 나섰고, 경북의 다른 민주당 후보들은 '힘 있는 여당 인재' 및 '흑묘백묘론'을 거론하면서 바닥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공관위는 이날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는 공천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사설에 대한 중앙당 처사를 꼬집은 김부겸(수성갑)·홍의락(북을) 의원은 물론 김현권(구미을) 비례대표 의원도 공천 확정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오히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받아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0-02-16 17:42:37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다운계약서 의혹 제기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이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의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청문회를 앞두고 노 후보자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제보를 받아 노 후보자에게 부동산 거래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지난 2004년 4월 서울시 강남구 한양아파트를 7억500만원에 매도한 것으로 기록된 매매계약서와 함께 "매수인 요구에 따라 거래가를 2억4천500만원 정도 낮춰 신고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강 의원은 "7억원대 아파트를 2억원대로 신고한 것은 전형적인 다운계약"이라며 "엄격한 준법의식이 요구되는 대법관의 도덕성과 자질에 흠결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0-02-16 17:25:56

자유한국당 박덕흠, 김성태, 김선동, 김영우, 박인숙 의원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보수통합 관련 논의를 위해 오찬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대규모 '현역 컷오프 설' 속에 불출마 선언 이어져

4·15 총선을 두 달 앞두고 현역 의원들의 '대규모 컷오프 설(說)'이 나도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주말·휴일 연이어 나왔다. 이들 지역구는 모두 이번 총선에서 한국당의 우세 지역이라 여겨지는 곳으로 이른바 '텃밭'인 대구경북(TK) 의원들에게는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TK 의원들 사이에서는 "자발적 퇴진은 없다"는 기류가 강해 정종섭 의원 이후 TK에서 추가 불출마자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한국당이 15대 총선부터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지역구인 서울 송파갑의 박인숙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인 '강남 3구'의 현역 의원 가운데 총선 불출마 선언은 박 의원이 처음이다.그는 "낸시 펠로시, 버니 샌더스, 마이클 블룸버그처럼 나이 70을 훌쩍 넘어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 열정적으로 정치 활동을 지속하는 미국의 정치인같이 나이의 벽을 깬 모범적이고 바른말을 하고, 열정적인 여성 정치인이 되고자 혼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했다"며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서는 이런 것이 매우 어렵다고 판단됐다"고 했다.박 의원은 1948년생으로 올해 72세이다.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으로 서울 송파갑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재선에 성공했다.이에 앞서 15일에는 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의원이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역시 불출마 선언했다.김 의원의 지역구는 서울 강서을로, 이곳은 한국당 '텃밭'은 아니지만 김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낸 곳이라는 점에서 김 의원이 또 출마할 경우 우세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다.김 의원과 박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당 내부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이들이 불출마 대열에 합류하면서 한국당에서 '배지'를 스스로 뗄 의원은 15명이 됐다. 여기에 대구 동을을 지역구로 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까지 합하면 보수진영의 불출마 선언자는 16명이다.이에 대해 TK의 한 현역 의원은 "패스트트랙 등 정부·여당에 대한 투쟁 과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컷오프 뒤 대안이 있느냐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묻지마 퇴진'은 그야말로 무책임한 것"이라고 했다.

2020-02-16 17:25:25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총선 지역구 출마를 공언한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호, 가명 '태구민' 출마…"北주민 구한단 의미"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하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가명인 '태구민'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가명 사용은) 지난 몇 년간 신변안전에 큰 도움이 됐지만, 선거법에 의해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공개한다"고 했다.태 전 공사는 '태구민'이라는 이름에 대해 "한자는 '구원할 구'에 '백성 민'을 써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구원해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태 전 공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 "지금의 평화는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조심히 유지하는 '정의롭지 못한 평화' 상태"라며 "우리가 주동적으로 지켜나가는 '정의로운 평화'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북한에 선의를 보이고 정성을 다하면 핵도 포기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문제"라며 "이런 방식으로는 결단코 비핵화를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위협을 더욱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2020-02-16 17:25:15

[포토뉴스] 서울시당 창당대회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6일 오후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6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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